일산농협(조합장 김진의)이 고양YWCA(회장 김춘애)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사랑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후원금 200만원을 전달했다고 23일 밝혔다.일산농협은 이번 MOU를 통해 고양YWCA의 여성관련 사업을 지속적으로 후원하고 복지 및 여성일자리 창출 등을 위해 상호협력 할 것을 약속했다. 또 덕이동 척추관절전문병원인 든든한 병원(원장 김진만)과 MOU를 체결, 향후 농업인 건강증진 프로그램 개발 및 지역발전을 위한 상호협력을 약속했다. 고양=유제원기자
새마을운동 광주시지회(지회장 이원률)는 최근 새마을회관 주차장에서 조억동 시장, 읍면동 남·여 새마을 지도자 등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1천800여 포기의 김장을 담갔다. 사랑의 김장김치는 15kg 박스에 담겨 지역 내 23곳의 사회복지시설에 전달될 예정이다. 광주=한상훈기자 동두천시 천사랑어린이집 아동들과 지역 어르신들이 함께하는 ‘사랑의 김장체험’ 행사가 열려 눈길을 끌었다. 지난 20일 천사랑어린이집 별관에서 진행된 김장체험은 천사랑 어린이집(원장 임송희)이 주최하고 대한노인회 동두천시지회(지회장 김성보)가 주관한 가운데 송내 안골 경로당과 노인대학 할머니들이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동두천=송진의기자 이천시 설성면 새마을남녀협의회(회장 남유희·이복자) 회원들은 지난 19일~ 20일까지 설성면(면장 이용연) 사무소에서 ‘사랑의 김장담그기’ 행사를 실시했다. 김장 봉사단은 김장김치 80통과 이천쌀 36포(10kg)를 마을의 기초생활수급자 가정과 독거노인 가정 등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했다. 이천=김정오기자
이천시향토협의회(회장 송병문)는 53년생 기수 77명이 이천시가 추진 중인 ‘1인1 나눔계좌 갖기’ 운동에 참여하겠다는 신청서를 전달했다고 23일 밝혔다.‘행복한 동행사업’은 재능기부를 통해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사업으로 현재 408개 사업장이 참여하고 있으며 시민들의 적극 참여를 유도해 3천6명이 참여하고 있다. 이천=김정오기자
“친구들의 안전은 제 손안에 있습니다” 이천고교(교장 박상백) 학생들에겐 든든한 친구가 있다. 바로 같은 학교 RCY 동아리 이승엽 단장과 138명이 그들. 등교시간이면 어김없이 나타나는 이들은 학교안전 캠페인 및 교통안전 도우미로서 빛을 발한다. 지난 3월부터 △헬맷 착용 생활화 △교통신호준수 △학교폭력예방 △정지선을 지키자 등 4개 문구가 빼곡히 적힌 어깨띠를 두른채 시작한 안전지도는 이달까지 9개월여가 흘렀다. 여기에 박상백 교장은 보다 체계적인 안전교육을 위해 ‘재난안전 교육실’을 설치하고 상시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 다양한 위기상황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여기에 응급처치법강사 자격증을 보유한 박재경 교사(학생안전부)까지 가세, 전문성을 높인데도 RCY학생들이 적극 참여했다. 박 교사는 “학생들이 심폐소생술, 상처처치, 골절처치 능력을 갖추고 각종 경연 서 두각을 나타내는 등 평상시 안전교육이 큰 효과를 거두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를 반증하듯 지난달 10월17일 열린 동부지구 응급처치법경연 및 경기도응급처치법 예선대회서 RCY 이승엽 단장 등 학생들이 각각 1위(최우수)·3위(장려)를 수상한데 이어 같은 달 31일 열린 세계응급처치의날 응급처치법경기도대회서 고등부 2위를 기록하며 국민안전처 장관상을 독식했다. 한편, 이천고교는 오는 21일 우정의 선물상자를 만들어 북한과 캄보디아 등 50여 개국 어린이를 돕는 데 힘쓴다. 권소영기자
“그동안 침체됐던 양주시민회를 부활시켜 양주알리기는 물론 양주 발전을 견인하는 강력한 단체로 만드는 데 모든 힘을 쏟겠습니다” 양주시는 600년 역사를 간직한 경기북부 중심도시로 풍부한 유·무형문화재를 보유한 ‘멋’과 ‘흥’의 문화도시다. 현재 인구 20만으로 대도시권으로 발돋움 하기 위해 헌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이러한 양주시의 시정정책을 뒷받침하면서 지역발전을 이끄는 시민단체가 바로 ‘양주시민회’다. 지난 1986년 6월28일 재경 군민회로 창립된 이후 2003년 시민회로 명칭을 변경한 양주시민회가 어느덧 창립 30년을 바라보고 있다. 최근 성년이 된 양주시민회를 이끌어 갈 제9대 회장에 조상연씨(61)가 취임했다. 조 회장은 임기 동안 옛 양주의 위상을 찾는데 올인할 계획이다. 양주시민회는 창립 당시 양주 출향인사 위주로 출범해 순수 양주토박이 모임체로 성격이 변경됐다가, 현재는 양주시민이면 누구나 입회할 수 있도록 문호가 개방됐다. 창립초기 35명이었던 회원은 현재 11개 읍면동 지역회에 200여 명으로 늘어났다. 하지만 아직도 지역발전을 이끌어갈 주체가 되기에는 부족하다. 조 회장은 “임기동안 새로운 인사 발굴에 힘써 11개 읍면동 지역회가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이를위해 말초조직인 11개 읍면동 지역회 활성화를 위해 순회하면서 회원들의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또 회원을 확대하기 위해 회칙을 개정, 각계각층의 인사들을 영입해 50명 내외의 운영위원회를 구성하는 한편 여성회원들의 가입을 늘리기 위해 여성위원회를 신설하고 방기숙 전 양주생활개선회 회장을 여성회장으로 선출했다.각 지역회별로 1~2명에 불과한 여성회원들을 15~20명으로 대폭 늘려나가는 계획도 진행하고 있다. 여기에 운영위원회를 통해 지역발전을 위한 활성화기금을 조성하고 운영위원회 인사들을 활용해 각종 도움을 줄 수 있는 체계도 구축할 생각이다. 그는 “옛 양주는 지금의 남양주와 의정부, 구리, 서울 일부 등을 관할했던 600년의 유구한 역사를 지니고 있지만, 아직도 양주를 모르는 이들이 많다”라며 “옛 양주의 위상을 되찾고 양주를 제대로 알리는데 지역의 관심이 절실하다”라고 강조했다.이어 “기존 해왔던 시정 참여와 조언, 장학사업, 노인 실버카 지원, 탈북자 새터민 지원, 범죄예방 캠페인 등의 사업에도 힘써 건강한 양주 발전을 이끌어가는 양주시민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양주=이종현기자
프로배구 인천 흥국생명이 대전 KGC인삼공사를 꺾고 단숨에 5위에서 2위로 뛰어 올랐다. 흥국생명은 23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린 2015-2016 NH농협 V리그 여자부 홈경기에서 외국인 주포 테일러 심슨(31점)의 맹활약에 힘입어 헤일리 스펠만(30점)이 분전한 KGC인삼공사를 3대1(25-23 25-15 16-25 25-14)로 제압했다. 이날 승리로 2연패에서 탈출한 흥국생명은 승점 15(6승3패)를 마크하며 화성 IBK기업은행(5승4패)과 동률을 이뤘지만 승리 경기 수에서 앞서 2위로 올라섰다. 반면, 6연패에 빠진 KGC인삼공사(승점 4)는 최하위인 6위에 머물렀다. 1세트 초반 흥국생명은 KGC인삼공사와 공격을 주고받으며 팽팽히 맞섰다.흥국생명은 접전이 이어진 18-17에서 테일러의 오픈공격과 김혜진의 서브에이스에 이어 테일러가 연속 득점을 성공시켜 점수 차를 벌렸지만 연이은 범실로 22-20까지 추격을 허용했다. 테일러의 2연속 득점으로 24-20으로 세트포인트를 따낸 흥국생명은 KGC인삼공사에 내리 3점을 내주며 24-23으로 쫓겼지만 테일러가 시간차 공격을 찔러 넣어 힘겹게 1세트를 따냈다. 분위기가 오른 흥국생명은 2세트 들어 KGC인삼공사의 부진을 틈타 12-6으로 앞서 나갔고, 안정적인 경기운영으로 범실을 최소화한 가운데 김수지, 김혜진의 공격이 살아나며 25-15로 손쉽게 세트를 추가했다. 하지만 흥국생명은 3세트 9-4 상황에서 잇단 공격범실로 흐름을 뺏겼고, KGC인삼공사 헤일리의 공격에 고전하며 13-19로 끌려갔다. 결국 KGC인삼공사는 헤일리의 오픈 공격으로 세트포인트 만든 뒤 이재은의 서브에이스로 3세트를 가져갔다. 전열을 재정비한 흥국생명은 팽팽한 접전이 이어진 4세트에서 집중력을 발휘하며 11-8로 리드를 잡았고, 이재영과 조송화, 김혜진도 득점포를 가동하며 25-14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홍완식기자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 승격에 도전하는 챌린지(2부 리그) 수원FC가 첫 관문인 준플레이오프(PO)에서 서울 이랜드와 맞붙는다. 수원FC는 오는 25일 오후 7시 수원종합운동장에서 리그 4위 서울 이랜드와 ‘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 2015’ 준PO를 펼친다. 수원FC는 지난 22일 경남FC와의 홈경기에서 3대1로 승리하며 승점 65를 마크, 상주 상무와 대구FC(이상 승점 67ㆍ다득점 차)에 이어 3위로 정규리그를 마쳤다. 단판으로 펼쳐지는 준PO는 연장전 없이 무승부가 되면 정규리그 순위가 높은 수원FC가 PO에 진출하게 된다. 올 시즌 수원FC와 이랜드는 정규리그에서 4차례 맞붙어 2승2패로 팽팽한 균형을 이뤘다. 양 팀이 맞대결한 4경기에서 무려 17골이 터졌을 정도로 화끈한 공격축구가 펼쳐졌다. 홈팀 수원FC는 고른 득점 분포를 앞세워 이랜드의 골문을 두드리겠다는 각오다. 수원FC는 이번 시즌 19골, 7도움을 기록중인 ‘브라질 특급’ 자파와 임성택(8골), 권용현(7골)이 팀 공격을 이끌고 있다. 이들 뿐만 아니라 수원FC는 올 시즌 멀티골을 작성한 선수가 10명이나 될 정도로 팀 전체 고른 득점력이 큰 장점으로 꼽힌다. 이에 맞서는 이랜드는 리그 득점 2위를 달리고 있는 주민규(23골)와 타라바이(17골)의 발끝이 무섭다. 챌린지 데뷔 3년 만에 클래식 승격 기회를 잡은 수원FC가 서울 이랜드를 꺾고 PO에 진출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홍완식기자
정림검도관이 제15회 수원시회장배 검도대회에서 남녀 일반부 단체전을 석권했다. 정림검도관은 22일 수원 서호체육센터에서 열린 남자 일반부 단체전 결승에서 검도인을 제치고 정상에 올랐으며, 여자 일반부 단체전 결승에서도 동수원검도관을 물리치고 패권을 안았다. 또 중등부 단체전 결승에서는 영통검도관이 조원검도관을 꺾고 우승한 가운데 도연검도관이 3위에 입상했다. 남자 초등부 고학년부 단체전서는 정림검도관이 결승서 영통검도관을 제치고 우승했으며, 저학년부서는 영통검도관이 정림검도관을 물리치고 정상에 올랐다. 한편, 수원시검도회(회장 안성근)가 주최ㆍ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초등학생부터 일반부에 이르기까지 500여명의 검도 동호인들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겨루며 우의를 다졌다. 황선학기자
지난 4시즌 동안 하위권에서 맴돌던 여자프로농구 부천 KEB하나은행은 24일 현재 리그 2위에 올라 있다. 괄목할 만한 상승세에 박수를 받아 마땅하지만, 팬들은 혀를 끌끌 찬다. 이유가 다 있다. KEB하나은행은 이번 시즌 개막을 앞두고 센터 첼시 리를 영입했다. 신장 189㎝에 체중이 102㎏으로 골밑에 서있기만 해도 위압감이 만만치 않았다. 더욱이 리는 할머니가 한국인이어서 외국인 선수가 아닌 해외동포로 국내 선수와 같은 조건에서 뛸 수 있었다. 상대팀으로부터 ‘반칙’이란 소리를 들을만 했다. 실제로 리는 개막과 동시에 육중한 체구를 앞세운 골밑 장악력으로 큰 파장을 일으켰다. 특히 직접 슛을 시도한 뒤 다시 잡아채 재차 골로 연결하는 건 알고도 막지 못했다. 지난해 5위에 그쳤던 KEB하나은행이 단숨에 우승후보로 떠오른 이유다. 그러나 문제는 KEB하나은행이 리를 제대로 활용하지 못한다는 데 있다. 지난 22일 춘천 우리은행전이 단적인 예다. 이날 우리은행은 리에게 공이 투입되는 걸 막기 위해 앞선부터 강한 압박 수비로 KEB하나은행 가드진을 밀어붙였다. 공이 제때 공급되지 않으면서 결국 리는 10득점에 그쳤고, 하나은행은 65대74로 패했다. 우리은행이 펼친 압박수비와 협력수비는 많은 지도자들이 꺼리는 전술이다. 극심한 체력소모와 집중력, 그리고 수비가 깨졌을 때 아웃넘버가 발생하는 부작용이 있기 때문이다. 공격하는 입장에서는 이를 역이용한다면 상대를 손쉽게 무너뜨릴 수 있기도 하다. 그러나 KEB하나은행은 우리은행의 압박수비와 협력수비에 제대로 대처하지 못했다. 실책이 쏟아졌고, 아웃넘버를 만들지도 못했다. 우리은행은 최근 3시즌 동안 강한 압박수비와 협력수비를 앞세워 리그를 호령해왔다. 이 수비를 뚫지 못한다면 우리은행을 넘을 수 없다. 박종천 KEB하나은행 감독은 개막 미디어데이에서 “우리은행 선수들은 연로했다. 할머니들은 이제 갈 때가 되지 않았나. 패기로 덤벼보겠다”고 했다. 하지만 정작 우리은행과 맞대결에서 할머니가 된 건 KEB하나은행이었으니, 팬들이 뿔 날만도 했다. 조성필기자
주간아이돌 정형돈 빈자리.MBC에브리원 ‘주간아이돌’ 정형돈 빈자리에 인피니트 멤버 성규와 슈퍼주니어 멤버 김희철 등 아이돌 그룹 멤버들이 활약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누리꾼들의 관심이 뜨겁다.MBC에브리원은 정형돈이 활동을 중단한 이후부터 아이돌들이 일일MC로 참가한다고 23일 밝혔다.MBC에브리원에 따르면 첫 주자는 그룹 인피니트 멤버 성규로 알려졌고, 이어 다음달초 크리스마스 특집 녹화에는 그룹 슈퍼주니어 멤버 김희철이 맡는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앞서, 지난 2011년부터 방송된 ‘주간아이돌’은 정형돈·데프콘이 호흡을 맞춰 유일한 아이돌 전문 프로그램으로 정착됐다.이에 대해 누리꾼들은 “‘주간아이돌’ 정형돈 빈자리, 그랬구나”, “‘주간아이돌’ 정형돈 빈자리, 화이팅”, “‘주간아이돌’ 정형돈 빈자리, 잘 되길” 등 열띤 반응들을 보이고 있다.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