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텔 정준하.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이하 ‘마리텔’)에 출연한 개그맨 정준하가 박명수와의 에페소드를 언급했다.그는 지난 8월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에 나온 가운데, MC 박명수가 “뮤지컬계로 진출하셨는데 텃세 심하지 않았느냐”라고 묻자 “당신만 했을까”라고 맞받았다.이어 “개그맨 됐을 때 박명수 텃세가 심했다. 찢어진 눈으로 째려보고 인사해도 무시했다. 당시 김현철씨와 제일 심했다”고 덧붙였다.MC 유재석이 “당시 개그 프로그램이 줄어들던 시기라 밥그릇 뺏길까봐 그랬을 것이다. 그때 방송 환경이 바뀌는 시기였다”라고 박명수를 도왔다.그러자 박명수는 “그때 정준하 씨는 특채로 들어왔다. 공채 출신이 아니다 보니 그랬던 것 같다. 미안하다”라고 말했다.온라인뉴스팀
테러 오인 긴장.미국 시카고 도심 미시간 호변의 지상 100층짜리 빌딩인 존행콕센터에서 화재가 발생, 관광객들이 테러 사태로 오인하고 긴장하면서 긴급 대피하는 소동을 빚었다.23일(이하 한국시각) 현지 언론들에 따르면 지난 22일 오후 3시30분께 미국 시카고 최대 번화가 미시간애비뉴에 위치한 지상 100층 주상복합빌딩 존행콕센터에서 불이 나 건물이 훼손되고 5명이 부상을 입었다.특히 존행콕센터 안에 머물던 관광객들은 더 크게 놀라 테러로 오인하고 긴장하면서 긴급 대피하는 소동을 벌였다.한 관광객은 “파리 테러가 떠오르면서 공포가 엄습했고, 만일의 사태에 대비, 어머니께 ‘사랑한다’는 문자 메시지를 보냈다”고 말했다.경찰은 “이번 화재가 주거전용 공간인 지상 50층의 한 가구 침실에서 발생했다. 진압작업을 벌이던 소방관 1명이 연기 흡입에 의한 호흡기 손상을 입고, 1명이 병원으로 이송되는 등 모두 5명이 부상했지만, 중상자는 없다”고 밝혔다.화재 현장에는 100명 이상의 소방관과 6대의 앰뷸런스가 출동했다.경찰 대변인은 “추가 피해자가 없는지 확인하기 위해 1층부터 꼭대기층까지 계단 모든 구간을 면밀하게 살폈다”고 말했다.정확한 화재 원인은 아직 규명되지 않았다.이날은 시카고에 40㎝가 넘는 첫눈이 내린 날이기도 하고, 오후 7시부터 시카고 시가 마련한 연말 트리 점등식 축하 퍼레이드가 예정돼 미시간애비뉴에는 평소 주말보다 더 많은 시민과 관광객들이 모여 있었다.지상 344m 높이의 존행콕센터는 지난 1969년 완공 당시 뉴욕 엠파이어스테이트(381m·102층)에 이어 세계에서 2번째로 높은 빌딩이었다. 현재는 시카고에서 4번째, 미국에서 7번째, 세계에서 49번째로 높은 빌딩으로, 미시간 호수를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94층 전망대로 관광객 발길을 끌고 있다.온라인뉴스팀
복면가왕 거미.MBC ‘일밤-복면가왕’(이하 ‘복면가왕’)에 코스모스로 출연한 가수 거미가 연인 조정석을 언급하며 눈물을 훔쳤다.그녀는 지난 22일 오후에 방송된 ‘복면가왕’에 코스모스로 나와 여전사 캣츠걸과 경연을 펼쳐 지고 복면을 벗었다.거미는 “가면을 벗는 순간을 상상해봤는데 너무 떨렸다. 막상 벗으니까 시원하고 좋다”고 말했다. 이어 “나에 대해 강하고 센 여자 가수라는 편견이 있었던 것 같다. 수줍어하던 코스모스가 내 진짜 모습이다. ‘복면가왕’을 통해 평소 모습을 보여줄 수 있어 행복했다. 최근 자신감이 떨어지는 등 슬럼프를 겪었다”고 덧붙였다.거미는 연인 조정석이 어떤 조언을 해줬느냐는 물음에 대해선 울컥하면서 “자신감을 실어줬다. 클래스가 다르다고 생각하라고 해줬다”고 말했다. 앞서, 그녀는 지난 2월 조정석과 열애를 인정한 바 있다. 온라인뉴스팀
토트넘 웨스트햄.토트넘 홋스퍼가 손흥민의 첫 1도움 골로 웨스트햄 유나이티드를 4대 1로 크게 이기고 리그 12경기 무패행진을 이어갔다.토트넘은 23일 오전 1시(이하 한국시각) 화이트 하트 레인에서 펼쳐진 2015-16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3라운드에서 웨스트햄을 4대 1로 꺾었다. 케인이 멀티골, 알더베이럴트가 코너킥 등으로 각각 득점하고 워커의 쐐기골 등으로 승리를 만들었다.홈팀 토트넘은 4-2-3-1 포메이션을 선보였다. 케인을 최전방에 두고 손흥민, 에릭센, 뎀벨레를 2선에 배치했다. 중앙에는 알리와 다이어가 섰고 포백은 로즈, 알더베이럴트, 베르통언, 워커가 구성했다. 골문은 요리스가 지켰다. 경기는 빠르게 진행됐다. 전반 3분 에릭센이 케인을 보고 크로스를 시도했지만 수비가 먼저 걷어냈다. 웨스트햄은 강력한 압박으로 토트넘의 진출을 막았다. 토트넘도 물러서지 않고 압박으로 웨스트햄의 공격을 막았다. 전반 15분엔 토트넘이 맹공을 퍼부었다. 전반 20분엔 에릭센의 강력한 중거리 슈팅이 나왔다. 이를 아드리안 골키퍼가 몸을 날려 막아내며 동물적인 반응을 보여줬다. 하지만 결국 토트넘의 선제골이 나왔다. 전반 22분 케인이 빠른 터닝 동작 후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전반 24분엔 쿠야테가 바이시클킥으로 골대를 강타하며 반격을 시도했다. 전반 32분엔 손흥민이 박스 안에서 공을 잡았지만 톰킨슨이 먼저 걷어내며 기회는 무산됐지만 곧 바로 득점이 나왔다. 전반 35분에 손흥민이 또 기회를 잡았다. 박스 정면에서 잡은 볼을 그대로 슈팅으로 연결했다. 후반전에도 양 팀은 전반전 선수 구성을 그대로 들고 나왔다. 선수 구성만큼 경기 양상도 비슷했다. 후반 4분 수비 실책을 틈타 에릭센이 케인에게 밀어줬고 이를 케인이 강력한 중거리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순식간에 경기는 3대 0으로 벌어졌다. 후반 6분엔 손흥민이 다시 기회를 잡았다. 오른쪽 측면에서 강력한 슈팅으로 골문을 두드렸지만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이후 에릭센의 슈팅도 막히며 아드리안 골키퍼는 추가골을 허용하지 않았다.케인의 득점 이후 토트넘의 공격은 더욱 활발해졌다. 후반 11분에도 워커의 패스를 받은 손흥민의 슈팅이 나왔다. 후반 25분엔 손흥민이 적극적인 움직임으로 상대 공격을 막아냈다. 웨스트햄은 사코를 이용했지만 혼자서는 역부족이었다. 결국 경기는 토트넘의 승리로 끝났다. 온라인뉴스팀
[오늘의 운세] 11월 23일 월요일 (음력 10월 12일 /癸卯) 띠별 / 생년월일 운세쥐띠丙子36년생명예상승 자손경사 문서문제해결 만사吉戊子48년생가정화목 부부문제해결 존경받고만사吉庚子60년생부부언쟁 재물지출 산부인과 질병조심壬子72년생타인과시비 금전문제 불리 실수탈선조심소띠丁丑37년생질병조심 심신피로 가족과언쟁 금전불리己丑49년생투자증권불리 유흥탈선 재물지출주의辛丑61년생직장해결 자손기쁨 가족외식 재물은지출癸丑73년생친구동료와 만남 술 음식생기고단합할때호랑이띠戊寅38년생친척가족모임 자손화목 금전약간해결庚寅50년생직장문제 고민 재물지출 사업불리하고壬寅62년생경쟁자 생기고 금전문제복잡 가정불화甲寅74년생친구 및 부모님 도움 시험합격 운수왕성토끼띠己卯39년생금전손해 건강주의 사업불리 구설조심辛卯51년생음식접대 자손기쁨있으나 재물은지출운癸卯63년생동병상린격 직장사업불리 남을도와야 吉乙卯75년생부모형제고민 재물지출 친구단합바쁜 날용띠庚辰40년생자손근심생기나재수원만 친척외식할때壬辰52년생타인으로 손해 금전문제복잡 가정불화甲辰64년생계약성사 시험합격 이사차량문제해결丙辰76년생명예인기상승 시험구직 성사 연인생기고뱀띠辛巳41년생자손기쁨사업왕성 과음과식 분주다사癸巳53년생남을 위하여 양보하면 만사가 편안하고乙巳65년생문서문제해결 운수왕성 동료모임돈지출丁巳77년생오전은 불리하나 오후는 뜻을성취하고말띠壬午42년생금전문제복잡 명예손상 가정불화 술조심甲午54년생문서해결 뜻하는소식 귀인조력 선물생김丙午66년생명예상승 시험합격 행운오고 기쁜나날吉戊午78년생연인만나고 인기상승 재수원만 뜻을성취양띠癸未43년생친구동료 형제모임 직업자손문제원만乙未55년생가택문서 문제로 재물지출 부모형제모임丁未67년생부부언쟁 부모님및 가택고민 음식탈조심己未79년생재물지출 유흥탈선 이성만나 분주할때원숭이띠甲申44년생뜻을성취 문서가택해결 승진가능 만사吉丙申56년생승진가능 계약가능 시험대길 귀인조력吉戊申68년생재수원만연인데이트 사랑고백 외식할 때庚申80년생감정대립생기나 재수원만 술 음식생기고닭띠乙酉45년생변화변동수 이사 및 출행여행 분주할 때丁酉57년생만사불리 문서문제로 관공소출입 술조심己酉69년생금전고민 연인과언쟁 시비음주운전 조심辛酉81년생외식하고 여행출행 오락으로 재물지출개띠丙戌46년생명예상승 자손기쁨 운수왕성 뜻을성취戊戌58년생가족화합 연인데이트 금전약간해결되고庚戌70년생직장고민 생기나재수있고가족외식할때壬戌82년생투자도박 가족외식 친구도움 매사평범돼지띠丁亥47년생오전은불길운 오후는 만사형통 소원성취己亥59년생재물지출과다 유흥점출입 연인데이트辛亥71년생직장문제해결되나 술여자로 실수주의癸亥83년생모임성사 가족외식 친구도움 매사평범사진 = 오늘의 운세, 띠별운세, 생년월일운세 /경기일보/서일관 원장 청년철학관 작명연구소
부산 연제경찰서는 23일 술 취한 승객이 택시요금을 결제하라고 내민 신용카드를 훔쳐 사용한 혐의(절도 등)로 택시기사 김모(53)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김씨는 지난달 6일 오전 1시께 부산 연제구 연산동 지하철역에서 승객 이모(48)씨가 택시요금을 결제하라고 준 신용카드를 받은 뒤 타인의 신용카드를 되돌려주는 수법으로 5장의 신용카드를 훔쳐 15만원 상당을 사용한 혐의를 받고 있다. 김씨는 승객들이 택시에 두고 내렸다가 분실신고로 사용이 정지된 신용카드를 가지고 있다가 취객을 대상으로 범행을 저질렀다고 경찰은 전했다. 연합뉴스
박인비(27·KB금융그룹)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명예의 전당 가입을 예약했다. 박인비는 23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네이플스에서 끝난 LPGA 투어 2015시즌 최종전 CME그룹 투어챔피언십에서 6위를 차지하며 올해 평균 타수 1위를 확정했다. LPGA 투어 명예의 전당에 가입하려면 명예의 전당 포인트 27점을 채우고 투어에서 10년 이상 활동해야 한다. 명예의 전당 포인트는 메이저 대회 우승 2점, 일반 투어 대회 우승 1점, 올해의 선수 또는 평균 타수 1위에 각 1점씩 준다. 박인비는 이 대회 전까지 메이저 대회 7승으로 14점, 일반 대회 10승으로 10점을 얻었고 2012년 최저타수, 2013년 올해의 선수로 1점씩 보태 총 26점을 얻고 있었다. 이번 대회를 통해 올해 평균 타수 1위를 차지하면서 모자랐던 1점을 보탠 박인비는 2016시즌까지 투어에서 뛰며 활동기간 10년을 채우면 LPGA 투어 명예의 전당에 가입하게 된다. LPGA 투어 명예의 전당 최근 가입 선수는 박세리(38·하나금융그룹)로 2007년에 LPGA 투어 명예의 전당에 가입했다. 박인비는 박세리에 이어 한국 선수로는 두 번째로 LPGA 투어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리게 됐다. 박세리는 2004년에 명예의 전당 가입에 필요한 27점을 채웠고 이후 투어 활동 10년이 된 2007년 6월에 명예의 전당에 가입했다. 로레나 오초아(멕시코), 쩡야니(대만) 등 시대를 호령했던 선수들도 LPGA 투어 명예의 전당 가입 요건을 충족하지 못했다. 쩡야니는 포인트가 모자라고 오초아는 점수는 모두 따냈지만 활동 기간 10년을 채우지 못했다. 박세리는 당시 LPGA 투어 명예의 전당에 가입하면서 세계 골프 명예의 전당에도 함께 이름을 올렸으나 박인비는 상황이 달라졌다. 2013년까지 LPGA 명예의 전당 가입 요건을 충족하면 자동으로 세계 골프 명예의 전당에도 헌액됐으나 2014년부터 세계 골프 명예의 전당 가입 요건이 변경됐기 때문이다. 세계 골프 명예의 전당은 일반 투어 대회 15승 이상 또는 메이저 대회 2승 이상을 거둔 선수 가운데 40세 이상 또는 은퇴한 지 5년이 지난 선수를 대상으로 심사위원회 투표를 거쳐 입회자가 선정된다. 박인비는 여기에서도 이미 나이와 은퇴 관련 조항을 제외한 승수 조항을 충족한 상태다. 연합뉴스
교사의 지시를 따르지 않고 불손한 언행을 했다는 이유로 고등학생을 퇴학시킨 조치는 지나치다는 법원 판결이 나왔다. 서울행정법원 행정13부(반정우 부장판사)는 고등학생 A군이 학교장을 상대로 낸 퇴학 처분 취소 소송에서 원고 승소로 판결했다고 23일 밝혔다. A군은 점심시간에 학교 후문 쪽을 지나다 생활지도부 교사 B씨와 마주쳤다. B씨가 외출증을 요구하자 '담당 교사의 허락을 받았다'고 말했다. B씨는 학교 밖에서 담배를 피우고 온 것 아니냐고 물으며 A군의 바지주머니를 뒤지다 담배를 발견하고는 건네라고 말했다. A군이 거부하자 B씨가 욕설을 했고 A군 역시 욕설을 섞어 "학교 안 다니면 될 거 아냐"라고 소리 질렀다. A군은 이 일로 등교정지 10일 처분을 받자 부모와 함께 B씨 등이 인권을 침해했다며 국가인권위원회에 진정했다. 학교 측은 A군이 잘못을 반성하지 않는다고 보고 퇴학 처분을 내렸다. A군은 소송을 내며 몸을 강제로 만지고 욕설까지 한 교사에게도 어느 정도 책임이 있으며 깊이 반성하고 있으므로 퇴학 처분은 가혹하다고 주장했다. 법원은 A군의 주장을 일부 받아들였다. 재판부는 "자율적으로 학칙을 제정하고 징계하는 것은 존중돼야 하지만, 학생의 신분관계를 소멸시키는 퇴학 처분은 예외적으로 이뤄져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원고가 동종의 비위를 반복해 비난가능성이 크지만 배움의 기회를 박탈하기보다는 가벼운 징계로 원고를 교육하고 인격을 완성시키는 것이 징계 목적에 더 부합해 보인다"고 밝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