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 일산동구 항온항습기 제조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1명이 부상을 입었다. 22일 일산소방서에 따르면 전날 오전 11시께 고양 일산동구는 항온항습기(공기의 온도와 습도를 일정하게 유지하는 장치) 제조공장에서 불이 났다. 화재는 약 25분 만에 진화됐지만, 협력업체 직원인 60대 남성 1명이 기름증기로 인해 얼굴에 화상을 입었다. 경찰과 소방당국 등은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이다.
부모와 교사를 살해하겠다고 난동을 부리던 중학생이 붙잡혔다. 하남경찰서는 A군을 응급입원조치했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21일 오후 1시30분께 “아들이 부모와 선생을 죽이겠다”고 난동을 부린다는 A군 부모의 112신고가 접수됐다. A군 주거지로 출동한 경찰은 바닥에 침을 뱉고 집기를 집어던지며 소란을 부리는 A군을 발견했다. 경찰은 A군 어머니 휴대폰에서 A군이 보낸 ‘흉기로 학교 선생과 부모를 죽이겠다’는 내용의 문자를 확인했다. 경찰은 A군의 상태를 확인하고 그를 응급입원조치했다.
“주변에 유료 야영장들도 많은데 몇 만원 아끼려고 천혜의 자연환경을 훼손하고 있습니다. 도대체 당국은 뭐하고 있는 겁니까.” 21일 오전 11시께 연천군 전곡읍 전곡리 한탄강 국민관광지. 이곳에서 만난 주민 A씨(62·연천군 전곡읍 고능리)는 주위를 둘러보며 손사래를 쳤다. 한탄강 관광지 모래밭으로 차량 50여대와 불법 장기 알박기 차박 텐트 80여개가 설치돼 있어서다. 경기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한탄강 국민관광지에 불법으로 설치된 차박 텐트 주변으로는 비닐봉지에 담긴 온갖 쓰레기들이 버려져 있었다. 인근에 유료 오토캠핑장이 있어 이곳에 차박 텐트 설치는 불법이다. 인근에는 불법 차박 텐트 설치를 금지한다는 플래카드가 걸려 있었다. 불법으로 장기간 설치된 텐트 내부에는 매트를 깔고 평탄화해 숙박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 놓은 채 철거하지 않고 1년 내내 이용할 수 있는 텐트가 대다수다. 주말에 차량을 이용해 야영한 후 텐트는 그대로 두고 귀가해 다음 주 다시 찾아 야영하는 방식으로 불법 운영되고 있으며 타인에게 대여도 해주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연천군 한탄강 관광지가 캠핑족들의 불법 알박기 차박 텐트로 몸살을 앓고 있다. 사정이 이런데도 행정당국은 인력 부족과 법적 근거가 없다며 수수방관하고 있다. 연천군에 따르면 한탄강은 맑은 물과 용암 분출로 인한 주상절리 등 기암절벽으로 유명한 유원지로 1977년 국민관광지로 지정됐다. 주변에 선사시대 구석기 유적지와 선사박물관, 재인폭포 등 명소를 비롯해 한탄강 여울목은 맑고 깨끗한 모래밭으로 이뤄져 있어 사계절 관광객들이 찾고 있다. 그러나 일부 관광객들에 의한 불법 알박기 장기 차박 텐트가 기승을 부리면서 이들이 버린 온갖 쓰레기와 폐기물 등으로 자연이 훼손되고 있으나 단속의 손길은 미치지 않고 있다. 특히 최근 일부 유튜버들이 무료로 즐길 수 있는 차박지가 있다는 방송으로 인해 한탄강 관광지가 유명세를 타면서 이 같은 행위가 더욱 기승을 부리고 있다. 지인들에게 대여도 가능해 한탄강 야영 및 차박이 더욱 기승을 부리고 있다. 이곳에선 현재 연천군 시설관리공단 소속 주상절리 감시원 4명만 주간에 근무 중이고 이들을 제외하고 연천군 차원의 단속 인력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주상절리 감시원 B씨(54)도 “오전에 출근하면 쓰레기와 한바탕 전쟁을 치른다”며 “특히 주말에는 수백 대의 차박 및 캠핑족이 한탄강변을 가득 메우고 음주가무로 난장판으로 전락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군 관계자는 “지금까지 한탄강 국민관광지 내 차박 및 야영을 단속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없어 적극적으로 단속하지 못하고 있다”며 “이른 시일 내 현장 답사 및 단속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조례 제정을 통해 단속 근거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밤 사이 수원의 한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해 주민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있었다. 22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날 밤 12시27분께 수원시 장안구 영화동의 한 다가구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웃 주민의 신고를 접수한 소방당국은 펌프차 등 장비 32대와 소방대원 등 인력 96명을 동원해 불이 난지 10여분 만인 밤 12시44분께 불을 완전히 껐다. 불은 4층짜리 건물 1층에서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주택에는 모두 6가구가 거주하고 있었으며 4명이 자력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불이 난 곳 침대 옆에 있던 모기향에서 화재가 시작된 것으로 보고 자세한 원인 등을 조사 중이다.
한국 유도의 ‘간판’ 이준환(22·용인대)이 2024 국제유도연맹(IJF) 세계선수권대회 남자 81㎏급서 2년 연속 동메달을 획득하며 파리올림픽 입상 전망을 밝혔다. 세계랭킹 3위 이준환은 21일 오후(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연합(UAE) 아부다비의 무바달라 아레나에서 열린 3일째 남자 81㎏급 동메달 결정전서 샤로피딘 볼타보예프(우즈베키스탄)를 절반 2개로 한판승을 거두고 우승했다고 대한유도회가 알려왔다. 이날 이준환은 샤로피딘 볼타보예프를 맞아 경기 시작 1분 13초 만에 어깨로 메치기 절반을 얻어 기선을 제압한 뒤, 시종 공세를 펼치다가 3분 12초께 업어떨어뜨리기 절반을 추가해 한판승을 거뒀다. 앞서 이준환은 준준결승서 러시아 출신 개인중립선수(AIN) 다비트 카라페탄을 따돌리고 4강에 진출했으나, 지난해 준결승서 만났던 타토 그리갈라쉬빌리(조지아)에 띄어치기 절반으로 패해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한편, 안산 관산중과 의정부 경민고를 졸업한 이준환은 지난해 항저우 아시안게임 은메달에 이어 12월 도쿄 그랜드슬램대회 우승, 올해 4월 아시아선수권 금메달 등 국제대회서 꾸준히 호성적을 거두고 있어 다가오는 파리 올림픽에서의 활약을 기대케 하고 있다.
서해안고속도로 화성휴게소 부근에서 심야에 차량 추돌사고가 나 1명이 부상을 입었다. 22일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45분께 서해안고속도로 서울 방면 303㎞ 지점 화성휴게소 인근 2차로에서 A씨가 몰던 싼타페 승용차가 앞서가던 모닝 승용차를 추돌했다. 이 사고로 피해 차량 운전자가 얼굴 부위를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 A씨의 사고 당시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준인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경위 등을 조사 중이다.
여주자영농고가 교내 석면 제거와 건물 철거 등으로 발생한 각종 폐기물을 수개월째 무단 방치해 눈총을 사고 있다. 21일 여주자영농고와 주민 등에 따르면 여주자영농고 측은 지난해 11월부터 학생실습장으로 운영해 온 육가공장과 축사, 돈사, 양계사 등 10여곳에서 철거한 책상, 의자, 폐가전, 스티로폼 등 특수폐기물과 건축폐기물 등 교내에서 발생한 각종 폐기물 수백 t을 교내 곳곳에 방치하고 있다. 특수폐기물과 건축폐기물 등은 분류되지 않고 뒤엉킨 채 방치되고 있고 수용성 고무 아스팔트 성분인 도막 방수재와 폐드럼통 등 지정 폐기물도 곳곳에서 목격됐으며 비가 내리면 인근 남한강으로 유입 우려도 나온다. 현행 폐기물관리법은 폐기물을 보관하려면 물이 스며 들지 않게 시멘트나 아스팔트 등의 재료로 바닥을 포장하고 지붕과 벽면을 갖춘 창고에 보관해야 한다. 폐기물은 분리 처리하도록 하고 있다. 하지만 여주자영농고 측이 폐기물을 방치한 곳에선 이들 시설을 아예 찾아볼 수 없어 폐기물에서 발생한 오염물질이 토양 오염을 심화시킬 우려를 낳고 있다. 폐기물을 쌓아둔 곳 인근에는 학생들이 사용하는 실습장과 강의실 등이 위치해 학생들의 면학 분위기도 크게 저해하고 있다. 이 학교 동문 A씨는 “돈사나 양계사 등지에 쌓아 놓은 각종 폐기물이 기온이 상승하면 해충과 악취까지 발생할 것”이라며 “수도권 2천500만 상수원인 남한강 인근에 환경오염을 가중시키는 학교에서 후배들이 캠퍼스에 쌓인 폐기물을 수개월째 접하면서 뭘 배우겠느냐”고 꼬집었다. 학교 관계자는 “지난해 11월부터 석면 제거 작업을 벌이고 일부 오래된 건물을 철거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폐기물을 방치한 건 사실”이라며 “폐기물 처리 업체가 일부는 처리하고 남은 폐기물은 또 다른 업체와 계약해 처리할 계획이다. 혼합폐기물 처리를 위해 여주교육지원청과 절차를 협의하고 있으며 바로 처리하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사업장 폐기물은 신고를 하고 제때 처리해야 한다. 현장 확인 후 적법한 과정과 절차 등을 거쳤는지 조사해 위법 사항이 있으면 관련 법규에 따라 조치하겠다”고 말했다.
인천 서구 청라국제도시의 청라의료복합타운 조성 사업이 행정절차 지연으로 올해 착공이 불투명(경기일보 8일자 1면)한 가운데,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태스크포스(TF)를 꾸리고 연내 서울아산청라병원 건립 공사를 착공을 목표로 속도를 낸다. 21일 인천경제청 등에 따르면 최근 국회에서 더불어민주당 김교흥 국회의원(서구갑) 중재로 인천경제청과 청라의료복합타운 사업시행자인 청라메디폴리스피에프브이㈜ 관계자 등은 올해 착공을 위한 대책회의를 했다. 이 자리에서 인천경제청은 TF를 꾸려 앞으로 밟아야 할 행정절차에 즉각적인 대응을 하기로 했다. 인천경제청은 교통·환경영향평가를 동시에 추진해 심의 기간을 줄일 계획이다. 앞서 인천경제청은 지난해 청라메디폴리스피에프브이와 토지매매 계약할 때 1년 안에 서울아산청라병원 건립 공사의 착공을 명시했다. 하지만 각종 행정절차 등으로 인해 착공이 늦어지면서 청라메디폴리스피에프브이는 공사비가 계속 올라 부담이 커지고 있다. 이와 함께 인천경체청과 청라메디폴리스피에프브이는 착공 방식도 협의했다. 당초 청라메디폴리스피에프브이는 오피스텔 등의 분양금을 자본금으로 착공하려 했으나, 부동산 경기 하락으로 현재 분양 시기를 늦추고 있다. 인천경제청은 사업 지연을 막기 위해 먼저 착공 한 뒤, 나중에 수익 시설을 분양하는 방안 등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이에 따라 800병상 규모의 서울아산청라병원 건립 공사 먼저 착공하고, KAIST와 하버드의대(MGH) 연구소 등은 내년께 착공을 하는 것으로 가닥이 잡히고 있다. 인천경제청 관계자는 “남은 절차를 최대한 서둘러 올해 말 착공을 할 수 있게 노력하겠다”며 “관계기관과 유기적으로 소통해 기간을 단축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라의료복합타운 조성 사업은 인천경제청의 경관위원회 등의 재심의 절차 등 때문에 전체적인 일정이 2개월여 늦어지면서 당초 계획인 올해 착공이 불투명하다는 우려가 나왔다.
경기도 대중교통비 환급 사업 ‘더(The) 경기패스’ 가입자 수가 출시 3주만에 50만명을 돌파한 것으로 추산, 지난 1월 출시된 서울 대중교통 정기권 ‘기후동행카드’ 판매 속도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기후동행카드는 서울과 김포, 인천, 서울 면허 버스 이동권 주민을 대상으로 출시 70일만에 100만명이 가입했는데 경기패스는 첫날 29만명, 둘째날 40만명에 이어 하루 1만명 꼴로 가입자가 늘고 있기 때문이다. 21일 경기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도는 출시 3주째인 이날 기준 경기패스는 누적 가입자 수가 50만명을 넘어선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지난 10일 도가 집계한 가입자 수가 42만여명인 점을 감안하면 하루 1만명꼴로 늘어난 것이다. 경기패스는 지난 1일 국토교통부가 출시한 대중교통비 환급 사업 ‘K-패스’를 기초로, 월 이용 한도 폐지 등 도민에게 필요한 추가 혜택을 적용한 사업이다. 특히 경기패스의 경우 출시 첫날 알뜰교통카드 전환자 약 29만명으로 출발해 둘째 날 신규 가입자 수까지 약 40만명을 기록한 이후 카드사의 실물 카드 발급 정체로 신규 유입이 일부 지체된 상태다. 일부 카드사는 신청일로부터 2주 안팎으로 카드 발급이 가능하다고 안내, 수요자가 도에 민원을 제기하는 경우도 발생하고 있기 때문이다. 도는 실물 카드 공급 상황이 개선될 경우 이달 가입자 수 증가폭이 지금보다 더 커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지난 1월 출시해 인천, 김포 등으로 판매 범위를 확대한 기후동행카드가 70일만인 지난달 5일 100만명, 이어 100일째인 지난 6일 124만명의 가입자를 기록한 점을 비춰보면 경기패스 가입자 상승세가 더 가파를 수 있다는 해석이 제기되는 대목이다. 도는 31개 시·군 224개 지하철 역사와 1만6천대 규모 광역·시내버스를 대상으로 경기패스 홍보를 진행하는 한편, 올해 하반기 경쟁력 강화를 위한 혜택 확대에 나설 방침이다. 김상수 도 교통국장은 “월 15회 이상 대중교통을 이용해 경기패스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도민 규모를 160만명으로 추산 중”이라며 “경기패스 홍보와 함께 혜택을 더 두텁게 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가 서울지하철 5호선의 검단·김포 연장 노선에 대한 조정안을 이달 중 제4차 광역교통시행계획에 반영하지 못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이는 서울5호선의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신청 불발로 이어지는 만큼, 자칫 경로가 겹치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D노선에 밀려 장기화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21일 대광위와 인천시, 경기도 김포시 등에 따르면 대광위는 국토교통연구원을 통해 서울5호선의 인천시와 김포시가 각각 제안한 노선에 대한 기술 검토를 하고 있다. 대광위는 이달 중 최종 노선을 정하고, 이를 4차 광역교통시행계획에 반영할 계획이다. 앞서 대광위는 지난 1월 서울5호선 추가 역사를 인천 서구 검단에 2곳, 김포에 7곳을 만드는 조정안을 내놨다. 이후 인천시는 불로역과 원당4거리역을 포함해 줄 것을, 김포시는 통진 지역의 추가 역사 3곳을 각각 요구했다. 하지만 여전히 인천시와 김포시가 여전히 각자의 노선을 주장하며 평행선을 달리고 있어 이달 중 서울5호선 검단·김포 연장 노선의 4차 광역교통시행계획 반영이 불투명하다. 대광위가 광역교통시행계획에 이 노선을 반영하려면 인천시와 김포시의 합의가 필수적이기 때문이다. 더욱이 대광위의 실무 국장급 인사 교체로 인해 지난 20일 열릴 예정이던 대광위 주최의 인천시와 김포시 간 의견을 조율하기 위한 국장급 회의가 미뤄지기도 했다. 이와 관련 인천시 관계자는 “대광위의 광역교통시행계획 변경은 지자체 합의가 필수 조건”이라며 “인천시가 제안한 노선의 반영이 꼭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포시 관계자는 “대광위 조정안은 존중한다”며 “다만 노선 변경은 없더라도 주민 의견인 정거장 추가는 반드시 받아들여져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대광위의 서울5호선 검단·김포 연장 노선의 4차 광역교통시행계획 반영이 실패하면, 다음달 이뤄질 신속한 사업 추진을 위한 예타조사 면제 신청도 하지 못한다. 현재 기획재정부는 올해 2분기 예타조사 면제 대상지 사업 신청을 받고 있다. 지자체 간 협의도 이뤄지지 않은 노선에 대해 예타조사 면제 신청은 불가능하다. 지역 안팎에선 GTX-D 노선의 예타조사에 영향을 받아 자칫 서울5호선 검단·김포 연장 노선의 장기화 우려가 나온다. 경유 지역이 유사한 GTX-D 노선이 서울5호선의 승객 수요 등 경제성을 낮출 수 있기 때문이다. 공공투자관리센터(KDI)는 올해 안 마무리를 목표로 GTX-D노선의 예타조사를 벌이고 있다. 김명주 인천시의원(더불어민주당·서구6)은 “GTX-D 노선은 대통령 공약 사업이라 예타조사 등에 속도가 붙을 것”이라며 “GTX-D의 예타 결과가 나오기 전에 서울5호선 검단·김포 연장 노선안 결정이 이뤄져야 하는 이유”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대광위 관계자는 “당초 계획에 맞춰 노선을 확정 짓기 위해 내부적으로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GTX-D 노선 때문에 서울5호선의 수요가 줄어 사업성이 낮아질 우려가 있는 것은 사실”이라며 “예타조사 면제 신청 등은 현재 상황에서 확답할 수 없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