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교육지원청, 제1회기 ‘과학과 교육과정 연계협의회’ 실시

김포교육지원청은 관내 초·중학교 특수교사 대상으로 효율적인 과학수업을 위해 지난 13일 가현초 과학실에서 실시한 제1회기 ‘과학과 교육과정 연계협의회’를 시작으로 총 3회에 걸쳐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소중한 생명을 느낄 수 있는 특별한 과학 활동’이라는 주제로 경기도과학교육원 전문연구원 강사를 초빙, 실시되는 이번 협의회는 특수학급 교사들의 과학교과 수업능력 신장은 물론 과학교수-학습 지도에 필요한 프로그램개발 역량 증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과학과 교육과정 연계협의회는 지난 13일 ‘작지만 큰 세상, 현미경으로 살펴볼까요?’라는 소주제로 실시됐으며 오는 19일 2회기 ‘교실에 내 친구 식물을 키우고 싶어요!’, 26일엔 3회기 ‘우리 몸은 어떻게 움직이게 될까요?’란 소주제로 각각 진행된다. 1회기당 32명 내외로 참석 대상자를 구성해 그룹별 실험실습 위주의 효과적인 체험활동으로 협의회를 운영할 계획이다. 1회기 협의회에 참가한 가현초 어윤희 교사는 “과학교과 협의회를 통해 학습지도에 필요한 과학지식은 물론 스마트폰 현미경 등 새로운 수업도구를 접할 수 있었고, 특히 특수교육 대상학생들에게 적용할 수 있는 수업활용 팁을 소개받아 일선 특수교사들에게 유익하고 알찬 연수프로그램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포=양형찬기자

[속보] 고양 백석동서 손발 묶인채 발견된 20대女… 알고보니 ‘납치 자작극’

20대 여성이 친구들과 술을 마시다가 사라진 뒤 ’납치 자작극’을 벌여 경찰에 입건됐다. 하지만 경찰에서 자작극을 벌인 이유에 대해 함구하고 있어 궁금증을 낳고 있다.고양경찰서는 K씨(21ㆍ여)를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무고 등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17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K씨는 지난 15일 0시 23분께 일산동구 백석동의 한 음식점 뒤편에 손과 발이 검은색 테이프로 묶인채 발견됐다.K씨는 자신을 발견해 신고한 음식점 주인과 현장에 출동한 경찰에게 “SUV 차량에 납치됐다 간신히 탈출했다”고 말했다.그러나 경찰조사 결과 K씨의 납치는 자작극으로 드러났다. K씨는 14일 오후 11시 45분께 발견된 장소에서 6km 가량 떨어진 덕양구 화정동에서 친구들과 술을 마시다 사라졌다.이곳부터 경찰이 CCTV를 분석한 결과, K씨는 술집에서 나와 중학교 동창의 SUV 차량에 스스로 탔다가 내린 장면이 포착됐다. 또한 인근 편의점에서 검정색 테이프를 구입한 것으로 확인돼 납치는 자작극으로 드러났다.그러나 K씨가 경찰조사에서 진술을 거부하고 있어 왜 자작극을 벌였는지는 밝혀지지 않고 있다.고양=유제원ㆍ김현수기자

소박하고 은은한 보릿대 ‘황금빛 유혹’

보릿대에 섬세한 손길과 따뜻한 혼을 불어 넣어 예술작품으로 승화시키는 맥간공예를 볼 수 있는 전시가 열린다. 맥간공예를 창안한 백송(白松) 이상수 맥간공예 연구원장의 제자들로 구성된 ‘예맥회’가 오는 26~29일 안산문화예술의전당 제1전시장에서 마련하는 24번째 정기전이 그것이다. 보리의 줄기로 만든 맥간공예는 보릿대의 한쪽을 쪼개 편 후 도안에 맞게 잘라 붙이고 그 표면에 투명한 칠을 입힌 독특한 공예장르다. 목칠공예기법과 모자이크 방식을 응용, 7건의 실용신안이 특허청에 등록돼 있는 상태다.작품에는 사악한 기운을 물리치고 좋은 기운을 받아들인다는 의미의 벽사와 길상이 주소재로 등장한다.특히 최근에는 사진액자ㆍ보석함ㆍ찻상ㆍ가구 등 생활용품에도 맥간공예를 접목하는 한편, 표현하는 주제 역시 서양의 동화 속 캐릭터를 비롯해 자연과 일상 풍경 등 다채롭게 변화하고 있는 상황이다. ▲ ‘원앙’ 우윤숙 作 ‘빛과 보리의 만남’을 타이틀로 내건 이번 전시에서도 예맥회 회원들이 출품한 70여 점의 작품을 통해 은은하면서도 화려한 맥간 공예의 매력을 확인할 수 있다. 회원들은 앞서 맥간공예 강사 과정을 수료하고 현재 맥간강사 활동을 하며 맥간공예를 널리 알리고자 매년 정기전을 개최하고 있다.이들은 또 전시 기간 중 27, 28일 이틀간 관람객을 대상으로 책갈피 만들기 체험을 진행, 맥간공예 알리기에 적극 나선다. 이와 관련 이상수 원장은 “수원에 본부를 둔 예맥회의 지부 활성화를 위해 이번에는 안산맥간아트가 주도적으로 이번 정기전을 준비했다”면서 “앞으로 맥간공예가 고품격 생활공예로 자리 잡고 도시인들의 삶의 활력소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한편 맥간공예 연구원은 지난 6월 러시아 니즈니노브고로드에서 열린 ‘제3회 국제 전통예술공예 축제’에 참가해 맥간공예를 선보이는 등 국내외에서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문의(031)-481-0525류설아기자

‘풍선껌’ 이동욱 정려원, 연애 시작하며 닭살 애정행각 ‘달달’… 배종옥 반대 이겨낼까

‘풍선껌 이동욱 정려원’‘풍선껌’ 이동욱이 배종옥에게 정려원과의 열애 사실을 알렸다.지난 16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풍선껌’(극본 이미나/ 연출 김병수) 7회에서는 리환(이동욱 분)과 행아(정려원 분)가 달달한 연애를 시작하며 닭살 애정 행각을 주고받는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방송에서 리환과 행아는 시크릿가든에 김장을 도우러 갔다가 시크릿가든 식구들과 지훈(이승준 분), 태희(김리나 분) 앞에서 자연스럽게 연인 사이임을 밝혔다. 리환은 양념이 묻은 장갑 때문에 손을 쓰지 못하는 행아의 두 팔을 들어올리며 “김행아랑 박리환은 사귄다. 만세”라고 말하는 등 달콤한 장난을 쳤다.뿐만 아니라 리환과 행아는 지훈의 심부름 차 들른 한방병원에서 오붓한 뒤뜰 데이트를 즐겼다. 행아가 “나 이제 도망 안 가. 이제 못 가”라며 리환에 대한 확고한 마음을 표하자 리환은 수줍어하면서도 연신 싱글벙글하며 행복한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이후 리환은 행아를 데려다 주면서 아령, 악력기, 줄넘기, 여행 회화책과 함께 여행지 배경의 엽서를 선물했고, 자기 전 리환의 선물을 꺼내본 행아 역시 환한 웃음을 터트렸다.그러나 리환과 행아는 리환의 엄마 선영(배종옥 분)의 반대에 부딪쳤다. 선영은 알츠하이머를 앓고 있는 자신의 빈자리를 대신해 줄 재벌가의 딸 이슬(박희본 분)과 리환의 결혼을 추진하려 했다. 선영이 이슬의 어머니와 만남을 가지려 한 것을 안 리환은 선영에게 독설을 쏟아내며 냉랭한 신경전을 벌이다 끝내 눈물을 흘렸다.특히 화장실에 숨어 있던 행아 역시 두 사람의 다툼을 목격하고 숨죽여 울었다. 이와 함께 ‘화양연화, 그 때는 알 수 없었던’이라는 의미심장한 부제는 앞으로 리환과 행아의 행보를 암시하며 궁금증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온라인뉴스팀사진= 풍선껌 이동욱 정려원, 방송 캡처

‘그린벨트 내 LPG 충전소 허가’ 뇌물수수 김포 공무원들 적발

신도시 조성으로 개발사업이 한창인 경기도 김포시 일대에서 LPG 충전소 허가나 공사 수주 등과 관련해 금품을 수수한 공무원들이 무더기로 검찰에 적발됐다. 인천지검 부천지청 형사3부(박종근 부장검사)는 17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수수 혐의 등으로 김포도시공사 모 본부장 A(53)씨 등 5명을 구속 기소하고, 김포도시공사 모 부장 B(44)씨 등 2명을 불구속 기소했다. 검찰은 또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 내에 LPG 충전소 허가와 관련해 변호사법 위반 혐의로 김포시 공무원 C(44)씨 등 2명을 구속 기소하고, 김포시 공무원 노조위원장 D(57)씨 등 11명을 뇌물수수 혐의 등으로 불구속 기소했다. A씨는 2011∼2014년 김포도시공사가 발주한 신곡지구 개발사업과 한강신도시 아파트 건설과 관련해 공사업자 3명으로부터 전기공사나 모델하우스 신축공사 등의 발주를 도와주고 1억7천900만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김포시 자치행정과 소속 공무원 C씨는 2012년 6월께 그린벨트 안에 LPG 충전소를 지을 수 있게 도와주겠다며 주유소 운영자들로부터 현금 500만원과 함께 임대차 보증금 2천500만원 등을 받아 챙긴 것으로 조사됐다. 모 지역신문사 회장(61)도 2012년 동업자와 함께 지역 거주민에게 4천만원을 주고 명의를 빌려 그린벨트 내 LPG 충전소를 허가받아 운영했다. 그린벨트 내 LPG 충전소를 설치하는 것은 원칙적으로 불가능하다. 그러나 '개발제한구역의 지정 및 관리에 관한 특별조치법'에 따라 지역 거주민의 경우 지자체장의 고시에 의해 LPG 충전소를 지을 수 있다. 지역신문사 회장은 아파트 단지 개발 사업 인허가를 빨리 받아주겠다는 명목으로 건설업자로부터 6억원을 받은 혐의도 받았다. 검찰은 김포시 일대 그린벨트 내 LPG 충전소 6곳 모두가 명의대여를 통해 불법으로 허가됐다고 밝혔다. 검찰 관계자는 "이번 김포 개발비리 사건으로 공무원 4명을 적발했다"며 "일부 공무원은 더 많은 뇌물을 받아오도록 부하직원에게 지시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말했다.연합뉴스

올랑드 대통령 “프랑스는 IS와의 전쟁 중…미ㆍ러 연합해달라”

IS와의 전쟁.프랑수아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은 지난 16일(이하 현지시각) 파리 연쇄테러 배후인 ‘이슬람국가’(IS)와의 전쟁을 선언하고 “테러를 뿌리 뽑겠다”고 강조하면서 이를 위해 미국과 러시아가 한편이 돼 힘을 합쳐야 한다고 호소했다고 외신들이 17일 보도했다.올랑드 대통령은 이날 베르사유궁에서 취임 후 처음으로 가진 상·하원 합동 연설을 통해 “프랑스는 전쟁 중”이라며 시리아의 IS 근거지에 대한 공격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IS를 ‘다에시’(IS가 사용을 금지한 아랍어 이름)로 부르면서 “이번 테러는 시리아에서 계획됐으며 벨기에에서 조직돼 프랑스에서 실행에 옮겨졌다. 우리의 적은 다에시다”라면서 이처럼 밝혔다. 프랑스는 전날 요르단과 페르시아만에 있던 전투기 12대를 동원, IS의 수도 격인 시리아 락까에 20발의 폭탄을 투하하는 등 최대 규모 공습을 가했다.올랑드 대통령은 “우리는 테러리즘을 뿌리 뽑을 것이다. 야만인들이 우리를 무너뜨리려고 공격해와도 프랑스는 변함없이 프랑스로 남을 것이다. 그들은 절대로 프랑스의 영혼을 망치지 못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 전쟁은 문명사회의 것이 아니라 전세계를 위협하는 지하디스트(성전주의자) 테러리즘과의 전쟁”이라고 덧붙였다.올랑드 대통령은 그동안 시리아 관련 정책에서 이견을 보이던 미국과 러시아가 대립을 멈추고 한편에 돼 ‘테러와의 전쟁’에 힘을 보태줄 것을 촉구했다. 그는 “이미 많이 늦었지만 우리는 반드시 힘을 합쳐야 한다”며 “하나의 연합군으로 테러세력 군대와 맞설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올랑드 대통령은 IS 격퇴를 논의하기 위해 조만간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을 만날 예정이라고 밝혔으며, 파리 테러와 관련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소집도 요구했다. 그는 테러와의 전쟁을 위해 앞으로 2년 동안 경찰을 5천명 증원하고 군대와 사법부 등의 대테러 인력도 대폭 강화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테러혐의로 유죄판결을 받거나 테러를 저지를 위험이 있는 이중국적자에 대해 국적 박탈이나 추방 등의 조처를 내리기 쉽게 법률 개정이 이뤄져야 하며 이를 위해 개헌도 필요하다고 말했다. 올랑드 대통령은 “프랑스에 앞으로도 공격이 있을 것이며 테러와 싸우려면 공공질서에 위협이 되는 외국인을 신속하게 추방할 수 있는 권한이 있어야 한다”면서 개헌의 필요성을 설명했다.대테러 인력 강화 등 조치를 위해 국방예산 증액이 필요하다면서 의회의 도움을 요청했으며, 테러 직후 선포한 국가 비상사태를 앞으로 3개월 연장하기 위해 18일 의원들을 만나 논의하겠다고 밝혔다.올랑드 대통령은 “유럽연합(EU)은 외부 국경을 좀 더 효율적으로 통제하지 않으면 다시 국가별로 국경을 통제할 수밖에 없으며 결국 EU를 해체할 수밖에 없다”고 EU 차원의 국경 강화를 요구했다.올랑드 대통령이 베르사유에서 상하원 합동 연설을 하기는 2012년 취임 이후 처음이다. 온라인뉴스팀

“수능 수험생! 시민회관으로 모여라”

크레센도가 수험생과 교사, 가족들을 위한 작음 음악회를 준비했다.19일 수원시민회관에서 열리는 수험생들 음악회 보러 olle다.이날 공연에서는 영화와 뮤지컬에 나오는 주옥같은 명곡을 만날 수 있다.영화 ‘파파로티’의 OST로 많은 사랑을 받은 행복을 주는 사람, 오페라 ‘잔니 스키키’ 의 아리아 오 사랑하는 나의 아버지(O mio babbino caro), 영화 ‘파리넬리’와 오페라 ‘리날도’에 나온 헨델의 울게 하소서(Lascia ch‘io pianga), 뮤지컬 ‘레미제라블’의 넘버 나는 꿈을 꾸었죠(I dreamed a dream) 등 주옥같은 명곡 13곡을 선보인다. 여기에 이 대표의 해설이 더해진다. ▲ 이영숙 대표 공연에는 소프라노 박성은ㆍ박선영ㆍ조찬미, 바리톤 이호덕, 테너 양승호, 피아노 김재희가 참여해 최상의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마지막 무대는 칸초네 나폴레타나의 대표작 ‘오 나의 태양(O sole Mio)’로 장식한다.이영숙 대표는 “클래식은 들을 때는 건조할지 모르지만 듣고 나면 많은 여운이 남는다”라며 “이번 공연을 통해 수능으로 인한 스트레스도 풀고, 클래식의 진정한 묘미도 느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크레센도는 지난해 소프라노 이영숙을 중심으로 클래식의 저변확대를 위해 만들어진 단체다. 폭넓은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일반 관객은 물론 문화소외계층을 찾아가 활발한 공연을 펼치고 있다.문의 010-3339-6435송시연기자

甲 횡포 시달리던 중견기업 내년부터는 ‘하도급법’ 보호

중견기업 4곳 중 3곳은 하도급 대금 미지급과 같은 일명 ‘갑의 횡포’에서 법적인 보호를 받을 수 있게 된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지난 7월 개정된 ‘하도급거래 공정화에 관한 법률’(하도급법)에 대한 시행령을 입법 예고했다고 17일 밝혔다. 이전까지 하도급법은 하도급 대금 지급과 관련한 보호 대상인 수급사업자(하청기업)을 중소기업으로만 한정해 왔다. 이로 인해 중견기업은 중소기업과 거래 시에는 원청기업으로 60일 내 대금지급 등 의무를 부담함과 동시에 대기업으로부터 하청을 받을 때에는 보호를 받지 못해왔다. 중소기업과 대기업 사이에 낀 형태로 법적 보호를 받지 못해왔던 것이다. 이번 개정안이 시행되면 대기업 계열사 등과 거래하는 매출 3천억원 미만 중견기업과 매출 1조~2조원의 대규모 중견기업과 거래하는 소규모 중견기업이 하도급법에 의해 보호를 받을 수 있게 된다. 공정위는 이번 시행령 개정으로 전체 중견기업 3천800여개사 중 2천900여개사(75%)가 보호 대상에 포함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와 함께 개정안에는 하도급법 위반 행위를 신고한 사람에게 지급되는 신고포상금 수여를 ‘법 위반행위 입증 자료를 최초로 제출하면서 신고한 자’로 규정했다.또 법을 위반한 사업자나 위반 행위에 관여한 임직원은 신고를 하더라도 포상금을 받을 수 없게 된다. 공정거래협약 이행평가 최우수기업에 대한 벌점 감경 폭도 감소된다. 기존에는 최우수기업은 벌점 6점, 우수기업은 4점을 감경해줬으나 앞으로 각각 3점과 2점으로 폭이 줄어든다. 공정위 관계자는 “이번 시행령 개정안에 따라 대다수 중견기업이 대금 지급 규정의 보호를 받게 돼 시장에서의 연쇄적인 대금 미지급 문제가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여기에 신고 포상금 제도가 본격적으로 시행되면서 사회적 감시망 확대를 통해 법 위반행위 적발이 쉬워질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한편 시행령 개정안은 다음 달 23일까지 입법예고 기간 및 법제처 심사 등을 거쳐 내년 1월25일부터 본격 시행될 예정이다. 이관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