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정부 집권 후반기 검찰조직을 이끌 수장에 김수남(56.대구) 대검찰청 차장이 내정됐다. 청와대는 30일 차기 검찰총장에 김 대검 차장을 내정했다고 밝혔다. 김 차장은 오는 12월1일자로 임기가 만료되는 김진태 현 검찰총장의 후임이다. 대구 청구고와 서울대 법대를 졸업한 김 내정자는 사법연수원 16기 출신으로, 법무부 기획조정실장과 서울 남부지검장, 수원지검장, 서울 중앙지검장 등을 역임했다. 정연국 대변인은 춘추관 브리핑을 통해 "김 내정자는 검찰 업무에 대해 높은 식견과 경륜을 쌓아왔다"면서 "대형 부정부패 사건의 수사 경험이 풍부하고, 법질서와 법치주의에 확고한 신념을 갖고 있으며 엄정하고 확고한 리더십으로 검찰을 지휘해 우리 사회의 비생산적 적폐를 시정할 적임자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연합뉴스
'5개월 만에 최고 수준' 정부의 잇단 소비진작정책에 힘입어 기업들의 10월 체감경기가 호전되면서 5개월 만에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30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10월 제조업의 업황 기업경기실사지수(BSI)는 71로 집계돼 9월(68)보다 3포인트 올랐다. 이는 지난 5월(73) 이후 5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다. BSI는 기업이 느끼는 경기 상황을 지수화한 것으로, 기준치인 100 이상이면 경기를 좋게 보는 기업이 더 많다는 의미다. 코리아 블랙프라이데이 등 정부의 소비확대 정책으로 내수가 호전되면서 기업들의 체감경기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된다. 10월 지수를 기업별로 보면 대기업은 74로 9월보다 2포인트 올랐고 중소기업도 전월보다 4포인트 오른 66으로 집계됐다. 수출기업은 75, 내수기업은 69로 9월보다 6포인트, 2포인트씩 상승했다. 부문별로는 매출BSI가 81로 3포인트 오른 것을 비롯해 생산, 채산성, 자금사정, 가동률, 신규수주, 설비투자, 인력사정 등이 고르게 상승했다. 반면 수출BSI는 80으로 9월(81)보다 1포인트 떨어졌고 11월 수출전망BSI도 81로 10월 전망치보다 3포인트 하락했다. 내수판매BSI도 11월 전망지수는 10월보다 2포인트 내렸다. 제조업체들은 경영 애로사항으로 내수부진(26.4%)과 불확실한 경제상황(19.0%) 경쟁심화(11.7%) 등을 꼽았다. 11월 업황 전망BSI는 70으로 나타나 9월에 집계한 10월 전망치(70)와 같았다. 비제조업(서비스업)의 10월 업황BSI는 74로 전월대비 4포인트 상승했다. 반면 11월 비제조업의 업황전망BSI는 73으로 10월 전망BSI와 같았다. 비제조업의 10월 매출BSI가 81로 9월보다 2포인트 상승한 것을 비롯해 채산성, 자금사정BSI지수도 올랐다. 반면 비제조업의 10월 인력사정BSI는 86으로 9월보다 4포인트 하락했다. 비제조업체들도 내수부진(24.9%)과 경쟁심화(15.9%), 불확실한 경제상황(12.8%) 등을 애로사항으로 지적했다. BSI에 소비자동향지수(CSI)를 합성한 10월 경제심리지수(ESI)는 94로 9월보다 1포인트 올랐고 순환변동치도 1포인트 오른 95로 집계됐다. 온라인뉴스팀 사진= 5개월 만에 최고 수준, 연합뉴스
'헤이룽장성의 한 남성은 자녀의 외모가 아내와 전혀 다르자 아내가 결혼 전에 성형수술을 한 것을 알아채고 그녀를 고소했다.' 2012년 중국의 한 타블로이드 신문이 가족사진과 함께 내건 이 이야기 속 여자 주인공은 그저 성형외과 광고를 찍은 모델일 뿐이었다. 대만 모델 예완청(협입口 변에 十宛承)은 30일(현지시간) BBC와 인터뷰에서 "잠 못 이루는 나날들이었다. 그저 내가 모델이라는 이유로 사람들은 내게 상처를 줬다. 그저 숨고 싶을 뿐"이라고 토로했다. 예완청의 악몽은 3년 전 시작됐다. 그는 성형외과 광고용으로 아동 3명, 성인 남성 1명과 가족사진을 찍었다. 부부로 나온 예완청과 남자 모델은 큰 눈에 오뚝한 콧날이 돋보이는 외모였고 아이들은 모두 작은 눈과 낮은 코가 특징이었다. '당신이 걱정할 일은 아이들에게 어떻게 설명할 것인지가 전부'라는 설명이 달렸다. 성형수술을 했을 때 아무런 티가 나지 않을 것이라는 광고였다. 예완청은 이 광고를 주선한 광고회사가 병원 한 곳에서만 사진을 쓰기로 한 계약을 어기고 인터넷에 그 사진을 올리면서 일이 커졌다고 주장했다. 누리꾼들은 이 사진에 '성형수술을 영원히 숨길 수는 없다'는 댓글을 달았다. 급기야 중국의 한 신문은 남편이 성형수술 때문에 아내를 고소했다는 완전한 허구의 기사를 실으며 이 사진을 증거로 내밀었다. 애초 광고로 찍은 사진이라는 사실에는 누구도 관심을 두지 않았고 예완청은 그렇게 '몰래 성형했다가 들통나서 이혼당한 여자'가 돼버렸다. 예완청은 "처음에 친구가 말해줬을 때는 그저 한때의 소문인 줄 알았는데 사람들은 모두 사실로 생각하고 있었다"며 "당시 남자친구와 헤어진 것도 그가 소문을 부끄러워했기 때문인 것 같다"고 분통을 터뜨렸다. 사태는 거기서 그치지 않았다. 사진과 가짜 설명이 인터넷상에서 각국의 언어로 번역돼 세계 각지로 퍼져 나가 예완청은 졸지에 세계적인 유명인이 됐다. 한때 대만에서 패스트푸드 체인점, 노트북, 화장품 광고 등의 모델로 활동하며 잘나가던 예완청은 점차 일자리를 잃는 지경에 이르렀다. 예완청은 그로 말미암은 손해가 400만 대만달러(약 1억4천만원)에 달한다며 광고회사 등을 상대로 500만 대만달러(약 1억7천500만원) 규모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그는 "목적은 돈이 아니다"라며 "소문들이 사실이 아님을 밝히고 싶을 뿐"이라고 말했다. 광고회사 측은 이미지가 손상됐다며 예완청에게 사과 기자회견을 하라고 요구하는 한편 맞고소를 하겠다고 밝혔다고 BBC는 전했다. 연합뉴스
하남시는 매년 인구 유입이 증가하는 추세인데다 이번에 분양되는 그린벨트 해제지역에서 교통, 편의시설 등의 다양한 개발호재 소식이 들리고 있어서다. 이에 투자자들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정부 발표에 따르면, 오는 2020년까지 여의도 면적의 약 83배에 달하는 그린벨트가 해제될 예정이다. 경기도 그린벨트 해제 가능 면적은 약 20%로, 현재 80%이상의 토지가 그린벨트로 묶여 있는 하남시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토지분양 전문회사인 ㈜하이랜드가 하남시 감북동과 초이동의 그린벨트 토지 12만198㎡를 분양한다고 밝혀 부동산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다. 분양 단위는 333㎡(100평)을 기준으로 개별 등기로 진행하며, 3.3㎡ 당 59~100만원선으로 선착순 분양한다. 강동구 둔촌동과 맞닿아 있어 서울 잠실까지 10분대, 강남까지 20분대 진입이 가능하며, 미사지구와 위례신도시, 서울 송파를 연결하는 6차선 광역도로와도 가깝다. 추후 서울 상일동과 경기 하남시를 연결하는 지하철 5호선과 9호선 연장구간 공사가 완료될 경우 접근성이 더욱 향상될 수 있다는 전망이다. 특히 5호선은 2018년도, 9호선은 2016년도 개통을 앞두고 있다. 이 구간이 모두 개통되면 경기 하남시 창우동에서 서울 종로3가까지 40분대 이동이 가능해지므로 상당히 매력적인 투자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더불어 감북 보금자리지구부터 서울 강동구 상일사거리까지 왕복 6차선 도로(2016년 6월 예정)와 제 2경부고속도로의 건설 계획도 있어 투자자들의 구미를 당긴다. ㈜하이랜드 관계자는 “하남시는 대부분의 토지가 그린벨트로 묶여있어 주거 시설이 부족한 상황”이라며 “교통뿐 아니라 복합쇼핑몰 하남 유니온스퀘어가 2016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는 등 개발호재가 풍부한 만큼 향후 하남시의 주거 및 유동 인구는 꾸준히 증가할 것”이라고 전했다. 하남시 감북보금자리 인접 ‘그린벨트 토지’ 공개매각에 관한 내용은 유선문의로 자세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문의 : 02) 488-8552온라인뉴스팀
민족의 비극이었던 6·25전쟁의 포성은 멈췄다.하지만 60여년이 흐른 현재까지 접경지역 주민은 물론, 국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요소는 상존하고 있다. 6·25전쟁 직후 국군과 미군 등 연합군이 북의 남침에 대비해 민간인통제구역(민통선) 내외에 매설한 지뢰가 아무런 정보도 없이 산재해 있는 것이 대표적이다.‘위험 폐기물’ 수준으로까지 전락한 이들 지뢰는 세월이 흐름에 따라 제 기능을 발휘할 수 없지만, 사고 위험성은 매우 높은 편이다. 이에 본보는사단법인 DMZ평화연합 부설 한국지뢰제거연구소와 함께 민통선 내외에 산재한 지뢰 매설 장소의 지도를 제작, 이에 대한 해법을 찾고자 한다. 편집자 주국군과 미군 등 연합군이 한국전쟁 이후 비무장지대(DMZ)와 민통선 인근 지역에 매설한 지뢰는 40여만발에 이르는 것으로 추정된다. 이중 미군 등 연합군이 국내에 반입해 매설한 M14 대인지뢰는 무려 10만발에 달한다. 그러나 연합군이 매설한 10만발 지뢰의 위치 등을 기록한 지뢰매설지도가 없는 탓에 미확인된 지뢰 지대 면적만 여의도 면적(2.9㎢)의 33배인 94㎢나 되는 것으로 분류되고 있다. 29일 합동참모본부와 한국지뢰제거연구소 등에 따르면 국군과 연합군은 한국전쟁 직후와 1960년대 국가안보위기상황(김신조 사건 등)이 발생함에 따라 과거 민통선이 해제된 지역(외부)과 현재 민통선 북쪽 지역(내부)에 M14 대인지뢰 등을 국군이 29만발, 연합군이 10만발을 각각 매설했다.그러나 연합군은 지뢰 매설 정보를 작성하지 않거나 우리 군 당국에 인수인계하지 않고 철수, 현재 우리 군이 파악하지 못하는 지뢰 매설 지역은 208개소 94㎢에 이른다. 특히 정보가 없어 관리도 되지 않는 탓에 민통선 내외부의 농경지 등에서도 지뢰가 계속해서 발견되고 있다. 또 홍수나 산사태 등에 매설된 장소가 아닌 다른 곳으로 이동하는 경우도 잦아지면서 일반 국민이 자주 찾는 산과 강, 바다까지 지뢰가 흘러들어 가고 있는 실정이다. 지난 17일 민통선 내 파주 동파리 인근 풀숲에서는 살상용 대인지뢰 M2A4 2발과 경전차지뢰 M7A2 1발 등 총 9발이 발견됐으며 앞서 6일에도 인근 버섯재배 체험장에서 5발의 지뢰가 발견됐다. 이 같은 상황에서 매년 민통선 해제지역 곳곳에서는 공사 및 농지정리작업 중 지뢰폭발 사고가 발생하고 있다. 한국지뢰제거연구소는 2000년 이후 최근까지 민간인에게 발생한 지뢰폭발사고만 36건에 이르며, 이중 M14 대인지뢰 폭발사고는 22건이 발생, 피해자는 26명에 달한다고 분석했다. 김기호 사단법인 DMZ평화연합 이사장은 “기술조사를 통해 지뢰 잔존지역은 지뢰위험경계표시를 하고 지뢰매설지도를 작성, 우리 국민이 지뢰에 의한 피해를 입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합동참모본부 관계자는 “지난 2005년부터 민통선 인근 지역 미확인 지뢰 지대 40개소에서 제거작전을 계속해서 수행, 지뢰 사고를 방지하고 국민이 안전하게 활동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김요섭 이명관 안영국기자
두산그룹이 경기도 군포에 대규모 연구단지를 조성한다. 두산[000150]은 29일 군포시 당동 현지에서 박용만 회장과 이학영 의원, 김윤주 군포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두산그룹 첨단연구단지' 기공식을 가졌다고 30일 밝혔다. 연면적 5만여㎡ 규모로 조성되는 이 단지에는 지하 2층, 지상 9층의 연구동(지상 3층 규모 부대시설 2개 포함), 실험동, 디자인센터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최종 준공 시점은 미정이나 2∼3년 내에 입주가 가능할 것으로 두산 측은 보고 있다. 이 연구단지가 들어서면 중앙연구소를 비롯해 두산중공업[034020], 두산인프라코어[042670], 두산건설[011160] 등 두산그룹 계열사의 연구개발(R&D) 전문 인력 900여명이 상주하게 된다. 두산은 첨단 실험설비와 기술융합 기능이 집적된 통합 연구시설을 통해 분야별 R&D 기술 간의 시너지를 높이고 혁신기술을 선제적으로 확보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박용만 회장은 기념사에서 "두산은 이번 첨단연구단지 조성을 통해 근원적 경쟁력을 키우면서 동시에 기업시민으로서 군포시민과 함께 군포의 미래를 일구는 데 일조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두산인프라코어는 지난해 7월 인천에 글로벌 R&D센터를 오픈한데 이어 8월에는 두산인프라코어의 자회사인 밥캣이 미국 노스다코타주 비즈마크에 R&D 센터인 '엑셀러레이션 센터(Acceleration Center)'를 준공했다. 연합뉴스
'너의 목소리가 보여 시즌2' '너의 목소리가 보여 시즌2' 임창정이 '토론토 민국이'와 환상의 듀엣 무대를 선보였다. 지난 29일 방송된 Mnet '너의 목소리가 보여 시즌2'에서 임창정은 최후의 1인으로 '토론토 민국이'를 선택했다. 이날 방송에서 임창정은 토론토 민국이와 함께 '소주 한 잔'의 듀엣 무대를 시작했다. 이어 토론토 민국이의 목소리가 공개됐고, 토론토 민국이는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모두를 환호하게 만들었다. 한편 Mnet, tvN '너의 목소리가 보여 시즌2'는 직업과 나이, 노래 실력을 숨긴 미스터리 싱어 그룹에서 얼굴만 보고 실력자인지 음치인지를 가리는 대반전 음악 추리쇼 프로그램으로 매주 목요일 오후 9시40분에 방송된다. 온라인뉴스팀 사진= 너의 목소리가 보여 시즌2, 방송 캡처
'해피투게더 성유리' 배우 성유리가 '해피투게더'에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지난 29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에는 배우 성유리, 김성균, 지진희 등이 출연했다. 이날 MC유재석은 성유리에게 "함께 한 남자배우들이 초대박이 난다는 얘기가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를 들은 성유리는 "농담으로 '나랑 작품하면 다음 작품이 대박난다'는 인터뷰를 한 적이 있다. 그 후로 욕을 너무 많이 먹었다"고 답했다. 이어 "원래 잘 나가는 분들이랑 나랑 하면 더 잘나간다"고 정정했다. 또 성유리는 "나랑 할 때 살짝 주춤했다가 다음 작품이 대박난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온라인뉴스팀 사진= 해피투게더 성유리, 방송 캡처
'슈퍼스타K7 천단비' '슈퍼스타K7' 배우 김수로가 TOP6 멤버 천단비의 무대연기를 극찬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29일 방송된 Mnet '슈퍼스타K7'에서는 TOP6 멤버들의 합숙 훈련과 생방송 무대가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천단비는 연기 미션에서 클라라 홍의 엄마 역을 맡았다. 클라라 홍은 음악을 하겠다고 선언했고, 천단비는 "음악을 해서 돈을 벌겠니. 엄마를 봐"라며 능청스러운 태도를 보였다. 클라라 홍은 "엄마, 아빠는 내가 행복하길 바라지 않냐"라며 물었고, 천단비는 "네가 행복하길 바라니까 우리가 말리는 거야"라며 우는 표정을 지었다. 이후 김수로는 천단비를 1위로 선택했다. 김수로는 "나중에 뮤지컬을 해도 될 것 같다"라며 칭찬했다. 천단비는 이날 슈퍼스타K7 TOP6 경연에서 이선희의 '추억의 책장을 넘기면'을 불러 심사위원 점수 1위를 차지했다. 온라인뉴스팀 사진= 슈퍼스타K7 천단비, 방송 캡처
북, 풍계리 핵실험장서 새 굴착공사…핵실험 준비 가능성 (서울=연합뉴스) 김귀근 기자 = 북한이 함경북도 길주군 풍계리 핵실험장의 새로운 장소에서 굴착 공사를 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정부의 한 소식통은 30일 "북한의 풍계리 핵실험장에서 사람과 차량의 움직임이 활발하다"면서 "풍계리 핵실험장에서 새로운 터널을 파는 공사가 진행 중인 것으로 분석된다"고 밝혔다. 이 소식통은 "새로운 갱도를 건설하는 목적이 당장 핵실험을 준비하는 것인지는 더 분석이 필요하다"면서 "하지만 새로운 갱도를 건설하는 것은 앞으로 핵실험을 하겠다는 의도로 보인다"고 말했다. 북한이 굴착 공사를 하는 곳은 과거 세 차례 핵실험을 했던 곳과 다른 지역인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은 2006년에는 풍계리 동쪽 갱도에서, 2009년과 2013년에는 서쪽 갱도에서 각각 핵실험을 했다. 소식통은 "갱도를 굴착하는 장소는 정확히 말할 수 없지만 새로운 장소인 것은 분명하다"고 말했다. threek@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