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최근 신규 공무원 96명을 대상으로 ‘폭력예방통합교육’을 시청 중회의실에서 실시했다.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안명자 전문강사의 ‘성희롱·성매매 예방교육’과, 권선미 전문강사의 ‘성폭력·가정폭력예방교육’에 대해 강의로 진행된 교육은 신규공무원으로써 가정 및 직장 내에서 일어날 수 있는 성희롱 등 4대 폭력에 대한 사례 소개와 이에따른 대처방법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강의는 형식적 내용 위주의 전달식 교육이 아닌 실제 유형 및 사례 중심으로 폭력 가해자와 피해자의 입장서 의견을 나누는 방식으로 진행돼 참석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신규공무원에게 공직자로 입문하는 과정에서 바른 성의식 및 올바른 성 가치관을 확립하여 바른 공직자의 길로 나갈 수 있는 첫걸음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성매매·성희롱·성폭력·가정폭력 예방교육은 신규공무원 채용 후 2개월 이내 각 1시간 이상 씩 이수해야 된다. 광주=한상훈기자
동두천시 드림스타트는 시청 소회의실에서 아동복지업무 담당공무원 20명을 대상으로 드림스타트 사업 전반에 대한 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사업 설명회는 동 주민 센터 아동복지 담당공무원이 신규 직으로 변경됨으로써 발생 할 수 있는 업무 수행의 공백을 최소화하고 사업 전반에 대한 이해도를 높인 효율적인 추진을 위해 추진됐다. 한 시간여 동안 진행된 설명회는 드림스타트 홍보 동영상 시청, 프로그램 및 사례관리 현황 발표, 질의응답 순으로 실시됐으며 드림스타트 사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데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이번 계기를 통해 드림스타트 업무에 대해 깊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동두천=송진의 기자
콩트앤더시티 장동민.케이블채널 tvN의 코미디 프로그램 ‘콩트앤더시티’에 출연하는 개그맨 장동민이 공개 코미디를 통한 콩트 연기의 어려움에 대해 언급했다.그는 26일 오전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열린 ‘콩트앤더시티’ 제작발표회에 유성모 PD와 배우 하연수, 김혜성, 이재용, 개그맨 김지민, 장도연 등과 함께 참석, “공개 코미디에서 콩트 연기를 한다는 게 한계가 있다. 야외 촬영 같이 외부 촬영을 요하는 상황도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이어 “이런 콩트 프로그램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그동안 공개 코미디서 펼치지 못했던 소스들을 많이 다룰 예정이다. 신선한 웃음 전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콩트앤더시티’는 연애, 결혼, 사회생활 등 20세 이상 남녀라면 누구나 공감할만한 소재로 꾸려나가는 공감 코미디 프로그램으로 오는 30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금요일 밤 11시 30분 방송된다. 온라인뉴스팀
26일 낮 12시 5분께 중부내륙고속도로 상주터널 안에서 차량 폭발과 함께 화재 사고가 발생했다. 한국도로공사와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시너를 실은 것으로 보이는 3.5t 트럭이 터널 벽면을 들이받아 폭발하며 불이 나 오후 1시 30분께 꺼졌다. 사고는 경북 상주에서 구미 방향으로 가는 하행선에서 발생했다. 상주터널은 상주와 구미 경계지점에 있다. 당시 터널 안에는 보수 공사를 하고 있었다. 이 사고로 트럭 운전자가 중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고 뒤따르던 차량 운전자 18명이 연기를 들이마셔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또 차량 10여대가 일부 탔다. 경찰 관계자는 "자세한 것은 추가로 조사해봐야 알 수 있으나 공사 구간에서 트럭이 급제동하는 과정에서 폭발과 함께 불이 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과 소방당국은 현재 터널 안에 남은 연기를 빼내는 중이다. 불이 난 트럭을 터널 안에 있다. 그러나 연기가 많이 남아 있어 경찰과 소방당국은 터널 안에 진입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사고 여파로 중부내륙고속도로 상주터널 구미방향 하행선 통행이 차단됐고 여주방향 상행선 통행은 지체하고 있다. 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연합뉴스
한국 NGO 레인보우(회장 김선영)는 22일 광명안서중학교 2~3학년 재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학교폭력예방캠페인’을 실시했다.이날 캠페인에는 김영희학부모회장, 권혁순 학부모폴리스 등 학부모들도 함께 참여했다. 윤상원 안서중 교장은 “학생들이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 활동을 통해 친화적이고 아름다운 학교문화를 형성하는 계기가 마련됐다”면서 “폭력이 없는 학교를 만들어 가겠다”고 했다.행사에 참여한 3학년 정구일 군은 “처음으로 실시해 보는 플래시몹에 어색하고 쑥스러웠지만 친구들과 함께 참여하니 기억에 남고 재미가 있는 캠페인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안서중 박주신 인성부장은 “‘젠틀맨’이라는 남녀노소가 익숙한 노래를 개사 해서 만든 율동으로 캠페인을 진행하니 서로 얼굴만 알던 친구들과도 몸으로 부딪치면서 더욱 친해지는 시간이 되고 선생님들도 흥이 나서 자율적으로 동참한 모습이 보기 좋았다”고 했다.배정옥 한국NGO 레인보우 감사는 “‘찾아가는 학교폭력예방캠페인’을 함께 진행하면서 중학생들의 무뚝뚝했던 표정들이 끝날 때 환하게 웃는 모습을 보면서 보람을 느꼈다”고 했다.광명=김병화 기자
영화 '미안해 사랑해 고마워'의 배우 성유리가 26일 오전 서울 종로구 소격동 한 카페에서 인터뷰를 하기 앞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15.10.26 연합뉴스
영화 '미안해 사랑해 고마워'의 배우 성유리가 26일 오전 서울 종로구 소격동 한 카페에서 인터뷰를 하기 앞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15.10.26연합뉴스
배우 성유리가 26일 오전 서울 종로구 소격동 한 카페에서 인터뷰를 하기 앞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15.10.26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