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보건소에서는 지역주민들이 국가 암 검진을 통해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유선을 통해 1:1 검진 안내를 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무료 검진 대상자는 의료급여수급권자 및 건강보험료 하위 50% 해당자로 위암, 간암, 대장암, 자궁경부암, 유방암 검진을 받을 수 있다. 검진 후 암 진단 시에는 지원기준을 충족할 경우 의료비 일부가 지원된다. 암 검진 항목은 5대 암으로 △위암, 간암은 만 40세 이상 △대장암은 만 50세 이상 △유방암은 만 40세 이상 여성 △자궁경부암은 만 30세 이상 여성으로 홀수연도에 태어난 자가 해당된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검진표를 받은 대상자는 검진 전 희망하는 병원에 사전 예약 후 방문하면 된다. 검진표가 없는 경우에는 주민등록번호로도 각 검진기관에서 조회가 가능하다. 검진기관 문의는 건강보험공단 고객센터(☎1577-1000) 또는 국민건강보험공단 홈페이지 ‘병원 및 검진기관 안내’ 서비스를 이용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동두천시 보건소 건강증진팀(☎860-3423)으로 전화하면 된다. 동두천=송진의기자
용인동부경찰서(서장 박지영)는 가을 수확철을 맞아 농기계 사용 증가에 따른 농기계 및 이륜차 교통사고를 예방하고자 ‘야광반사지’를 제작, 부착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에 농민들의 농기계에 부착된 야광바사지를 통해 뒤따르는 운전자들이 어두운 곳에서도 쉽게 농기계 등을 판별할 수 있어 사고예방 효과가 큰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용인동부서는 현재까지 이륜차 556대, 농기계 420대 총 976대에 야광반사지를 부착했다. 노경수 생활안전과장은 “반사지 부착과 더불어 노인정·마을회관에 홍보물을 배포하고 위험성이 있는 경우 순찰차로 에스코트를 하는 등 농민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용인=권혁준기자
부천시와 구리시가 제12회 경기도지사기 생활체육탁구대회에서 1ㆍ2부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부천시는 지난 25일 연천군 수레울체육관에서 끝난 대회 1부에서 남자부 단체전과 개인전 60대 이대원, 40대 조미경이 우승하고, 남자 30대 김희구 준우승, 여자 50대 최혜숙, 60대 송기화가 3위에 오른데 힘입어 108점을 획득, 여자부 단체전 우승의 안산시(105점)와 파주시(101점)를 따돌리고 패권을 안았다. 또 2부 구리시는 여자 단체전 2위와 개인전 남자 30대 심대현, 여자 60대 박재욱 우승으로 112점을 얻어 의왕시(107점), 군포시(105점)를 누르고 우승했다. 한편, 이번 대회에는 30개 시ㆍ군 1천647명의 임원ㆍ선수가 참가해 지난 24일부터 이틀간 1ㆍ2부로 나뉘어 단체전과 연령대별 개인전에 걸쳐 시ㆍ군대항전을 펼쳤다.황선학기자
‘풍선껌 정려원’‘풍선껌’ 정려원이 첫 방송을 앞둔 소감을 밝혔다.26일 정려원은 본인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드뎌 오늘 첫방이에요! PM 11시 tvn #풍선껌. 으아.. 떨린드아.”라는 글과 함께 한장의 사진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속에는 정려원이 야경을 배경으로 트레이드마크인 긴 머리카락을 흩날리며 행복한 표정을 짓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특히 사진 속 정려원은 ‘풍선껌’ 속 김행아 역을 촬영중인 듯으로 보여 드라마의 첫방에 대한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한편 tvN 새 월화드라마 ‘풍선껌’은 어렸을 때부터 가족같이 지내던 두 남녀의 순수한 사랑을 그린 천진 낭만 로맨스 드라마로, 26일 밤 11시 첫 방송된다.온라인뉴스팀사진= 풍선껌 정려원 첫 방송 소감. 정려원 인스타그램
‘컬투쇼 김민경 모태솔로 고백’개그우먼 김민경이 모태솔로란 사실을 고백했다.26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에는 다리부상으로 불참한 UV 뮤지 대신 개그우먼 김민경, 개그맨 문세윤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민경은 자신의 연애 경험에 대해 솔직하게 말했다.김민경은 “나는 남자를 밀어내는 편”이라며 “‘장난일 거야’ 그런 게 센 거 같다”고 말문을 열었다. 남성이 진심이었다고 밝히면 이미 상황은 끝난버린 후라고. 이어 김민경은 “한 번도 연애해 본 적이 없다. 모태솔로다”고 덧붙여 놀라움을 자아냈다.온라인뉴스팀사진= 컬투쇼 김민경 모태솔로 고백, 방송 캡처
성남도시개발공사(사장 황호양) ‘봉우리 봉사단’은 최근 일손이 부족한 상주시를 찾아 일손 돕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봉우리 봉사단’은 성남도시개발공사 내에서 자발 능동적으로 만들어진 봉사단으로 매년 지속적으로 농어촌 지역 일손 돕기를 통해 사회 공헌을 해오고 있다. 이날 ‘봉우리 봉사단’은 상주시 외남면 감 수확 과수원을 40여 명이 찾아 감 따기, 감 껍질 깎기, 감 엮기 등 곶감을 만드는 과정에 참여, 일손을 지원했다. 이날 성남도시개발공사 봉사단이 딴 감은 4천 여 상자로 약 100톤에 달한다. 봉사활동을 총괄한 공사 유동규 기획본부장은 “평소 접하기 어려운 광활한 감 과수원에서 좋은 공기도 마시며 땀 흘리는 보람을 느낄 수 있어 좋았다”며 “향후에도 일손이 부족한 농촌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성남=문민석ㆍ강현숙기자
분당소방서(서장 이병균)는 2015년도 ‘소방안전관리 우수 다중이용업소’로 분당 ‘야탑 CGV’와 정자동 ‘토다이 레스토랑’을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소방서 관계자에 따르면 “상기 다중이용업소는 최근 3년 동안 화재 발생이나 소방, 건축, 전기, 가스 등 관련 위법행위가 없으며 소방시설과 비상구 등 피난시설 유지관리 상태가 우수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며 선정 이유를 밝혔다. 이 같은 인증제도는 국민행복 안전정책의 실현과 민간 분야의 자율안전관리체계 확립을 유도하기 위해 2012년부터 도입됐으며, 화재 발생 사실이 없고 영업주의 화재예방의식이 높은 업소에 대해 현장 실사 및 선정위원회의 최종 심의를 거쳐 우수업소로 선정된다. 아울러 선정된 업소는 2년간 소방특별조사와 소방안전교육을 면제받는 혜택이 부여되며 2년마다 정기심사 후 화재발생 및 소방·건축·전기·가스 등 관계법령 위반 사실이 없을 경우 우수업소 인증기간을 연장해 갱신 받게 된다. 한편, 2013년 우수다중이용업소로 선정된 분당 차 산후조리원도 인증 연장을 통해 2년간 우수다중이용업소 인증 현판을 유지하게 됐다. 성남=문민석ㆍ강현숙기자
김포시 북부지역에 거주하는 홀몸어르신들이 결연가족들과 함께 청명한 가을을 만끽하며 즐거운 나들이를 다녀왔다. 김포시북부노인복지관(관장 이병우)은 지난 24일 홀몸어르신의 세대통합 돌봄프로젝트 ‘울타리를 부탁해’ 사업의 일환으로 북부권 지역 내 홀몸어르신과 결연가족 등 50여명이 대곶면 덕포진으로 가을소풍을 다녀왔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어르신들과 결연가족들은 먼저 덕포진 교육박물관을 찾아 70~80년대 교실, 교구 등을 둘러보고 모두가 교실에 모인 가운데 풍금소리에 맞춰 노래 부르며 추억의 학창시절로 돌아갔다. 따사로운 햇살 가득했던 덕포진에서는 결연가족이 함께 어울리며 친해질 수 있는 ‘보물찾기’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등 레크레이션 게임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남는 건 사진”이라며, 오순도순 가족들이 모여 카메라를 향해 웃음짓고 “우리할머니 선물 챙겨드려야 한다”며 열심히 게임에 참여하던 학생들의 모습들이 어우러져 가을소풍 내내 훈훈함이 넘쳐났다. 어르신들은 “모처럼 밖에 나와서 기분 좋게 놀다간다. 손주도 생기고, 얘기도 많이 하고, 노래도 불러서 참 좋다”며 즐거움을 감추지 못했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오랜만의 외출로 평소 집 안에만 계시던 어르신들의 얼굴에는 아이처럼 설렌 표정이 가득했고, 이날 하루만큼은 며느리, 손주와 함께 시간을 보내면서 따뜻한 가족애를 느낄 수 있었다. 홀몸 어르신과 학부모는 어릴 적을 회상해볼 수 있는 추억의 시간을, 청소년들은 우리 엄마, 할머니 세대에서 즐겼던 추억을 경험해보며 1-2-3 세대가 함께 소통과 공감의 장이 됐다. 복지관 관계자는 “ ‘울타리를 부탁해’ 사업은 지난 9월 김포복지재단 행복나눔 공모사업에 선정된 바 있어 올해 12월까지 김포복지재단,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을 받아 사업을 수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포=양형찬기자
한국마사회 렛츠런문화공감센터 분당(한국마사회 동부권역본부장ㆍ분당지사장 최원일)은 최근 ‘어려운 이웃과 함께, Funny day’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단순하게 비용을 지원하는 후원형태에서 벗어나 렛츠런문화공감센터 분당이 올해 후원한 복지기관의 제과 및 바리스타 수료생들이 재능기부 형식으로 진행됐다. 한솔종합복지관에서 다양한 사연을 가진 새터민 출신의 바리스타과정 수료생 6명과 무지개동산 예가원에서 청년장애우들로 구성된 베이커리과정 수료생 8명은 렛츠런문화공감센터 분당 1층 로비에서 경마고객들을 대상으로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일일카페를 열어 각종 커피와 직접 만든 베이커리를 판매했다. 당일 수익금은 전액 복지기관에서 연말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최원일 본부장은 “일회성 후원사업이 아닌 지속적인 상호나눔의 후원사업을 내년에도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성남=문민석ㆍ강현숙기자
이천소방서(서장 조승혁)는 지난 23일 본서 4층 대회의실에서 관내 소방시설관련업 30개소와 소방공무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년 청렴협약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사진제공=이천소방서) 이번 간담회는 소방시설업체와 상호교류 및 청렴협약을 통해 청렴향상을 위한 공동노력과 실천을 다짐해 대한민국 1등, 세계최고 수준의 청렴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목적이 있다. 이날 협약 내용은 업무처리시 금품, 향응수수 절대 금지와 청렴, 친절, 전문성제고 및 통일된 민원행정, 부조리와 관련한 상시 감시체계 시스템 운영, 상호간 부패방지 및 청렴의무 이행 등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투명하고 깨끗한 민원행정을 펼쳐 시민들에게 더욱더 신뢰를 받을 수 있는 청렴한 이천소방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천=김정오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