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가을 이사철을 맞아 수도권 아파트 매매가 및 전세가격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25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지난주 경기지역 아파트 매매가는 광명(0.09%), 의정부(0.09%), 고양(0.08%), 용인(0.08%), 파주(0.08%), 평택(0.08%), 시흥(0.07%) 등에서 상승했다. 광명은 하안동 주공8단지가 250만~1천250만원 가량 상승했다. 또 광명동 월드메르디앙은 500만원 올랐다. 의정부는 호원동 풍림이 1천만~2천만원 가량 집값이 상승했다. 고양은 행신동 샘터주공2단지가 500만~1천만원 가량 올랐고, 용인은 신분당선 연장선 개통 호재로 지역 내 매매 수요가 꾸준히 증가해 상현동 금호베스트빌3차 5단지가 1천만~1천500만원 가량 매매가가 상승했다. 신도시는 평촌(0.10%), 일산(0.08%), 분당(0.03%), 산본(0.01%) 등이 상승세를 주도했다. 리모델링이 호재로 떠오른 평촌은 비산동 관악성원이 250만원, 관악청구는 500만원 가량 매매가가 올랐다. 또 평촌동 향촌현대5차는 500만원 가량 상승했다. 일산은 주엽동 문촌6단지 기산쌍용이 500만원, 주엽동 강선9단지 화성이 750만~1천만원 가량 올랐다. 분당은 정자동 정든한진6차와 상록우성이 각각 500만원 가량 집값이 상승했다. 경기지역 전세가는 의왕(0.52%), 용인(0.33%), 고양(0.22%), 김포(0.18%), 의정부(0.15%), 시흥(0.12%) 등에서 오름세를 보였다. 의왕 내손동 내손대림e편한세상과 포일자이가 각각 500만~1천만원 가량 전셋값이 올랐다. 용인은 서천동 용인서천휴먼시아1,4단지가 1천만원, 언남동 구성신일해피트리가 500만원 가량 상승했다. 또 상현동 성원상떼빌수지3차가 1천만~1천500만원 가량 올랐다. 신도시는 평촌(0.25%), 분당(0.15%), 판교(0.10%), 일산(0.07%), 김포한강(0.04%) 등에서 전셋값이 올라 평촌 비산동 샛별한양1,4차 소형면적이 250만원, 초원대원 500만원, 향촌현대4,5차는 500만~1천500만원 가량 전세가격이 상승했다. 분당은 정자동 정든한진7차가 1천만원, 판교는 판교동 판교원마을1,3단지가 1천만~2천만원 가량 전셋값이 올랐다.김규태기자
부동산
김규태 기자
2015-10-25 14: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