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중원경찰서(서장 박성주)는 최근 경찰서 강당에서 관내 초ㆍ중등 학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그린로드 맵핑’ 발표회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그린로드 매핑(Greenroad Mapping)’은 학교주변을 중심으로 범죄가 발생하기 쉬운 취약한 장소를 파악해 지도를 제작하는 것으로, 지난 7월부터 8주간에 걸쳐 월드비전 성남복지관, 금광 청소년문화의집, 아동권리위원회, 청소년문화혁신위원회, 어머니폴리스 등 참가해 조별로 현장답사 후 제작됐다. 제작된 지도는 협력단체, 지자체와 합동순찰 시 활용될 예정이다. 박성주 서장은 “많은 분들의 노력으로 만들어진 소중한 지도를 적극 활용해 더욱 안전한 중원구를 만들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성남=문민석ㆍ강현숙기자
제52회 대종상영화제.배우 손예진이 제52회 대종상영화제 홍보대사로 위촉된 가운데, 과거 모 방송에서 남친에 대해 언급, 새삼 화제가 되고 있다.그녀는 지난 14일 오후 서울 소공동 더플라자 호텔에서 열린 제52 회 대종상영화제 홍보대사 위촉 기자회견에서 배우 최민식과 함께 홍보대사로 위촉됐다.제52회 대종상영화제는 다음달 20일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열린다.이들은 지난해 대종상영화제에서 남우주연상과 여우주연상을 각각 받았다.이런 가운데, 손예진은 지난해 11월 방송된 KBS 2TV ‘연예가중계’에선 제51회 대종상영화제에 참석한 손예진의 모습이 그려졌다.당시 리포터 김생민은 “게릴라 데이트에 나오겠느냐”라며 러브콜을 보냈고, 손예진은 “다음에 나가겠다”고 대답했다.그녀는 남친의 존재 여부를 묻자, “집에서 보고 있겠죠”라고 너스레를 떨었다.온라인뉴스팀
가평교육지원청(교육장 최경숙)은 지난 15일 가평읍내 농협 하나로마트 앞에서 관내 초·중·고등학생, 청소년, 학부모를 대상으로 하는 길거리상담을 가졌다. 찾아가는 상담의 일환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교육지원청 학생상담지원센터의 전문상담교사, 전문상담사, 학생상담자원봉사자 및 관내 학교 전문상담교사가 참여한 가운데 관내 청소년, 학부모와 함께 주민을 대상으로 간이심리검사와 그 결과에 대한 상담을 진행했다. 가평교육청 학생상담지원센터가 실시한 길거리 상담은 심리상담실을 지역주민 곁으로 다가가 찾아가는 상담서비스 제공을 통해 외롭고 지친 청소년들에게 정보를 제공하고 짧은 상담을 통해 위로받고 소통하는 경험을 제공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특히 이번 길거리 상담에서는 직업적 성격유형체크리스트, 진로의사결정 유형 검사, 스트레스 검사, 사회성 테스트, 우울, 불안 검사, 양육태도검사 등 간편심리검사를 통해 자신을 다시 한 번 돌아보고 이해하는 계기를 제공하는 한편 합리적인 의사결정과 진로탐색 및 건강한 대인관계를 형성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교수학습지원과 박병영과장은 “우리 가평의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현장중심, 학생중심의 Wee센터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가평의 가장 외진 학교까지 찾아가는 상담의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학부모 최모씨(36. 가평읍)은 “중학교 청소년 자녀를 기르면서 경험한 고충을 토로하는 시간을 통해 감정적인 해소뿐만 아니라 아이를 이해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다”며 “자신도 돌아볼 수 있는 시간을 갖기위해 길거리 상담 행사가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가평=고창수기자
‘컬투쇼 박보람’ ‘박보람 키썸’가수 박보람이 친한 가수로 키썸과 로이킴을 꼽았다.15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가수 박보람, 그룹 10cm, 그룹 투빅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박보람은 “친한 가수가 누구냐”는 질문에 “요즘 키썸이랑 친해졌다. 서로 외모가 닮았다고 해서 친해졌다”고 답했다.이어 그는 “회사 내에서는 로이킴과 친하다”고 덧붙였다.한편 박보람은 지난 8일 신곡 ‘미안해요’를 발표하고 활동 중이다.온라인뉴스팀사진= 컬투쇼 박보람, 박보람 키썸. 방송 캡처
과천소방서(서장 심재빈)는 15일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소방공무원 20여 명과 소방차량 10대가 참여한 가운데 과천소방서 앞에서 출발하여 도서관 삼거리, 별양로, 우체국 사거리, 정부과천청사, 과천소방서까지 약 4km 구간에 걸쳐 실시했다. 훈련은 실제 긴급차량이 출동해 사이렌을 울리고, 일반 운전자의 양보를 유도했으며, 방송장치를 사용, 소방차 출동 중 양보 의무에 대해 홍보했다. 과천=김형표기자
15일 오전 9시42분께 고양시 일산동구 백석동에 있는 지역난방공사 고양지사 온수탱크에서 불이나 3시간여 만에 진화됐다. 소방당국은 소방차 18대 등 장비 22대와 소방인력 등 92명을 동원해 진화작업에 나섰다. 온수탱크에는 약 3만7천t의 온수가 담겨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당국은 온수 탱크 천장 보수작업을 하는 과정에서 작업자가 용접을 하던 중 불꽃이 튀어 불이 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고양=김현수기자
문재인 강동원.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가 ‘대선 개표조작’ 발언을 한 강동원 의원을 국회 운영위원과 당 원내부대표직 등에서 사퇴시키기로 했으나, (새누리당의) 그에 대한 출당과 제명 요구는 거부했다. 문 대표는 15일 오전 서울 성북구 정릉동의 공공임대주택인 ‘도전숙(宿)’에서 ‘청년경제’를 주제로 간담회를 연 뒤 “우리 사회 일각에서 불거진 의혹을 좀 제기했다고 출당과 제명을 시켜달라고 요구하는 건 정략적인 주장”이라고 말했다. 이어 “지난 대선에 대한 우리 당의 입장은 (부정 투표가 아니라는 것으로) 정립돼 있는 것이고, 전혀 변함이 없다. 다만 (강동원 의원의 발언은) 지난 대선 후 우리 사회 일각에 지금까지 강력하게 남아있고, 일각에서 제기됐던 의혹들이고, 이 의혹이 아직 다 해소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문 대표는 “의혹을 제기한 사람들이 선거무효확인소송을 제기했는데 3년 가까이 대법원에서 판결을 하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근거가 없다면 빨리 판결을 내려서 의혹을 해소시켜야 하는데, 판결이 없다보니 이들이 여전히 의혹을 갖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그는 또 “강 의원은 이런 우리 사회 일각의 의혹으로 질의를 한 것 같다. 당은 그 의혹제기가 상식적이지 않고 국민들의 공감을 받을 수 있다고 보지 않으며, 저도 같은 생각”이라고 설명했다. 문 대표는 특히 “이 문제로 지금의 국정교과서 국면을 덮으려고 하는 것은 정치적 책략이다. 새누리당도 이 문제를 너무 지나치게 확대할 일은 아니다”라고 지적했다.앞서, 강 의원은 지난 13일 정치분야 대정부질문을 통해 “박근혜 대통령은 정통성이 없다. 개표 부정을 저질렀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이에 청와대와 새누리당 등은 새정치민주연합에 대해 강 의원을 출당시켜야 한다고 요구해왔다.온라인뉴스팀
배우 나문희(가운데)가 15일 오후 서울 세종문화예술관 예술동에서 열린 광복 70주년 기념 창작뮤지컬 ''서울 1983'' 제작발표회에서 하이라이트 장면을 시연하고 있다.연합뉴스 15일 오후 서울 세종문화예술관 예술동에서 열린 광복 70주년 기념 창작뮤지컬 ''서울 1983'' 제작발표회에서 배우들이 하이라이트 장면을 시연하고 있다. 연합뉴스 15일 오후 서울 세종문화예술관 예술동에서 열린 광복 70주년 기념 창작뮤지컬 ''서울 1983'' 제작발표회에서 배우들이 하이라이트 장면을 시연하고 있다. 연합뉴스 배우 나문희가 15일 오후 서울 세종문화예술관 예술동에서 열린 광복 70주년 기념 창작뮤지컬 ''서울 1983'' 제작발표회에서 하이라이트 장면을 시연하고 있다.연합뉴스 배우 박인환이 15일 오후 서울 세종문화예술관 예술동에서 열린 광복 70주년 기념 창작뮤지컬 ''서울 1983'' 제작발표회에서 하이라이트 장면을 시연하고 있다.연합뉴스 배우 박인환이 15일 오후 서울 세종문화예술관 예술동에서 열린 광복 70주년 기념 창작뮤지컬 ''서울 1983'' 제작발표회에서 하이라이트 장면을 시연하고 있다.연합뉴스
이천소방서(서장 조승혁)는 지난 14일 대월119안전센터 응급구조사 1급 김효정 포함 3명의 대원이 대월면 소재 한나그린힐 요양원을 방문해 직원 20여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사진제공=이천소방서) 이번 교육은 심정지 환자 발견시 초기대응 방법과 심폐소생술 실시 및 동영상 시청, 자동제세동기 사용법 및 응급처치 방법 등을 교육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심폐소생술 교육은 소중한 생명을 살리기 위한 필수적인 교육이라며 많은 시민들이 심폐소생술 교육에 참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천=김정오기자
이천경찰서(서장 김균)는 지난 14일 창전동 문화의거리 및 시외버스터미널 일대에서 경찰서 협력단체가 침여한 가운데 외국인밀집지역 민·경 합동 4대사회악 캠페인 및 일제검문검색을 실시했다. 또 15일에는 경찰서와 양정분산부인과(원장 양정분)가 북한이탈주민 의료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경찰서는 외국인밀집지역 민·경 합동 4대사회악 캠페인에 자율방범대, 어머니방범대, 시민경찰, 녹색어머니회, 외국인 치안봉사단 등 40여명의 경찰협력단체가 참석해 함께 캠페인을 벌였다. 또 북한이탈주민의 이료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은 북한이탈주민들에 대한 의료지원을 통해 한국사회의 안정적 정착을 도모하기 위해 체결했으며 이들에 대해 주기적인 의료상담 및 진료를 통한 건강관리 및 건강검진 시행, 각종 치료비와 입원비 등 할인혜택을 제공키로 했다. 캠페인에 참여한 외국인 협력단체원은 “한국에 정착한지 5년이 되어가는데 경찰관과 함께 합동순찰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얻고 내가 사는 지역을 지킬 수 있는 것에 매우 뿌듯함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기회가 주어진다면 안전한 이천시를 만드는데 적극적으로 동참할 것”이라고 말했다.김균 서장은 “북한이탈주민을 위한 업무협약을 통해 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병원 진료를 받지 못하는 북한이탈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이탈주민의 건강증진과 행복한 삶을 위해 협력해주신 양정분산부인과에 감사를 드린다”고 밝혔다. 이천=김정오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