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강화군은 오는 17∼18일 강화인삼농협 판매장 광장에서 ‘제3회 강화고려인삼축제’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이번 축제에서 강화인삼씨 젓가락 집기, 강화인삼 깎기 대회 등 인삼을 주제로 한 다양한 체험행사와 지역 문화예술인이 펼치는 농악, 에어로빅 공연 등을 즐길 수 있으며, 축제장과 강화풍물시장이 연결돼 강화새우젓, 속 노랑고구마, 강화 순무, 강화섬쌀 등 강화 특산물과 향토 음식을 맛볼 수 있다.또 이번 축제에서는 강화에서 채굴한 6년근 인삼만을 판매, 소비자들이 ‘왜 강화인삼인가?’ 하는 궁금증을 인삼의 효능과 품질에서 찾을 수 있도록 했다. 특히 6년근 인삼포에서 채굴, 선별, 포장 등 수매 전 과정을 공개하고 관계 공무원 입회 아래 채굴 현장에서 봉인, 축제장에서 판매한다.이상복 강화군수는 “고려인삼 축제를 통해 6년근 강화인삼의 효능과 품질을 느낄 수 있는 강화만의 특색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며 “강화를 방문해 다양한 행사를 체험하고 강화만의 농특산물을 맛보며 강화농민의 정직한 마음까지 담아 갈 수 있는 풍요로운 축제를 찾아달라”고 말했다. 한의동기자
“국가보훈대상자에 대한 존경을 담아 명예로운 보훈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제31대 수원보훈지청장으로 취임한 남창수씨(50)의 취임 일성. 건국대학교 법학 석사 출신인 남 신임 지청장은 지난 1990년 행정고시(33회)로 공직에 입문한 뒤 광주지방보훈청 익산보훈지청장, 국립대전현충원 관리과장·현충과장, 국가보훈처 기획조정관실 규제개혁법무담당관 등 주요직을 두루 역임했다. 온화한 성품과 강한 추진력을 겸비한 행정의 달인으로 정평이 나 있다. 송우일기자
외교부 △국립외교원 교수부장 김형길한국학중앙연구원 ◇임명 △장서각 관장 한도현한국무역보험공사 ◇상임이사 신규보임 △리스크채권본부장 부사장 강병태 ◇본부장 신규 보임 △중소중견기업 중부지역본부장 ◇부서장급 전보 △총무부장 이도열 ◇팀장급 전보 △인사팀장 김용환 △법정관리반장 허재진 △영업기획팀장 최용진
“꿈과 진로를 명확히 해 학생 스스로 삶을 개척하는 ‘참된 학력’을 기르는 학교로 거듭나겠습니다”동탄2신도시 내 위치한 동탄중앙고등학교가 8일 개교 행사를 갖고 신흥 명문고 위상구축을 위해 힘찬 날갯짓을 선언했다. 그 중심에는 모든 학사일정과 대소사를 두루 책임지는 최승호 초대교장(57)이 있다.개교일인 이날 동탄중앙고 곳곳에서는 오전부터 체험부스와 공연 등이 펼쳐졌다. 각급 교실마다 학생 스스로 체험 및 공연 프로그램을 기획, 유익한 행사를 가졌고 학부모들은 성적우수 및 불우학생을 위한 장학금 모금에도 나섰다. 학생과 교사, 그리고 학부모들이 하나 되는 화합 한마당을 연출했다. 최승호 교장은 “동탄중앙고는 지난 3월에 문을 열고 ‘현재를 두드려 미래를 여는 학교’를 지표로 모든 학사일정을 추진 중”이라고 말했다. 그의 포부처럼, 동탄중앙고는 미래 지향적 학교로 거듭나고 있다. 민주적 학사운영은 물론 교사와 학생들의 끼와 능력이 맘껏 발산될 수 있는 풍토 조성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또 개발면적 1천800만㎡, 인구 30만명이 집중된 동탄2신도시 중심에 들어선 동탄중앙고의 꿈과 위상도 남다르다. 최 교장은 “지역사회의 중심학교로 지역사회와 서로 협력하는 학교의 모습을 가꿔 나갈 것”임을 거듭 강조했다. 삼성전자를 비롯한 지역 내 첨단 테크노 밸리와 연계, 산학협동의 모범적인 사례로 성장시켜 가겠다는 포부다.“학생들이 자신의 꿈과 비전을 발굴하고 학생 각자가 목표를 뚜렷하게 함으로써 스스로 공부하고 연구하는 교풍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강조하는 최 교장. 학생들이 자신 스스로 삶의 역량을 기르고 ‘참된 학력’ 신장의 발판이 될 수 있는 학교 위상 정립에 기대를 모으게 한다. 지난 3월 문을 연 동탄중앙고는 현재 15학급에 학생 수가 458명에 이르고 있다. 송우일기자
엄홍길 휴먼재단 상임이사는 8일 수원 라마다호텔 3층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된 134회 경기도경제단체연합회 조찬포럼에서 ‘도전과 극복’을 주제로 강연했다. 이날 강연에서 엄 이사는 목숨을 잃을지도 모르는 위험 속에서도 도전을 거듭한 삶에 대해서 솔직 담백하게 풀어냈다.엄 이사는 “38번 도전의 과정 동안 10명의 동료를 잃었다. 덤으로 사는 인생이라는 마음으로 엄홍길휴먼재단을 창립, 이제는 어린이들과 이웃에게 희망을 전하는 새로운 도전을 이어가고 있다”라고 밝혔다. 최원재기자
신명호씨(광주시 주택과장) 부친상=8일(목), 분당서울대학병원 2층 2호실, 발인 10일(토) 오전 8시. 031-787-1500 박정화씨(안랩 팀장) 부친상, 김승배(경기소하고 교사)·박영출(한국은행 부공보관)씨장인상=8일(목) 오후 2시, 동해시 동해병원 장례식장 3층 특실, 발인 12일(월) 오전 8시. 033-535-3001
안양시는 민ㆍ관협의체를 통한 안전한 안양조성을 위해 ‘안전문화운동추진 안양시협의회’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이날 청사 내 3층 상황실에서 열린 협의에는 이필운 시장과 경찰서, 소방서, 교육지원청, 약사회, 어머니폴리스, 한국청소년육성회, 어머니안전지도회 등 7개 유관기관 및 민간단체가 참여했다.협의회에서는 4개의 분과위원회를 중심으로 실천과제를 선정해 불량식품 근절, 폭력없는 마을 만들기, 우범지역 야간순찰 강화, 소화기 갖기운동, 좌석에서 안전 띠 매기, 스쿨존 안전문화 정착 등을 추진하고 지역실정에 부합하는 과제 발굴에도 적극 나서기로 했다.이필운 시장은 “안전하지 않고서는 행복한 도시가 될 수 없다”며 “안전도시 로드맵 수립과 시민안전체험관 설치 등으로 안전도시 조성에 힘을 쏟고 위원들이 지역사회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선도적인 역할을 해나가자”고 말했다.한편 시는 오는 30일 안전의식 고취를 위해 평촌중앙공원에서 본보와 공동 주최하는 ‘시민안전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는 안전체험 행사를 비롯해 전시관람 및 다양한 이벤트가 선보일 예정이다. 안양=양휘모기자
권강산군(권재학 안양시의회 의원·남정순씨의 아들)·김일화양(김명철씨의 딸)=9일(금) 오후 1시30분 , 엠타워컨벤션 6층 파티오볼룸(안양시 만안구 안양동534-1). 031-468-6600박세준군(박상섭 용인시 복지여성국장·황일순씨의 아들)·김보라양(김용성·송해남씨의 딸)=9일(금) 오전 11시30분, 아이티(IT)컨벤션 2층 그레이스홀(용인시기흥구 흥덕1로 13, 영덕동 1005). 031-255-7000전승민군(전봉주씨의 아들)·최용선양(최석보 경인환경협회 회장의 딸)=9일(금) 오후 1시 30분, 해군호텔W웨딩홀 노블레스홀(서울시 영등포구 가마산로 540번지). 02-841-4114장승태군(용인시 상하수도사업소 상하수행정과 실무관)(장영관·조성자씨의 아들)·김수정양(이명순씨의 딸)=10일(토) 낮12시, 수지농협예식장 3층(용인시 수지구 문정로 20). 010-2606-4637신종삼군(신건규 화성시청 공원과장·김정희씨의 아들)·이정필양(이흥덕·백마산씨의 딸)=10일(토) 오후1시, 제이마리스웨딩홀 2층 마리스홀(수원시 팔달구 인계동 1124-5). 031-239-8866백종옥군(이선녀씨의 아들)·이연희양(이주현 용인시 시정팀장·김재광씨의 딸)=10일(토) 오후 1시, 수원 웨딩스토리 디온 3층 샤이너스홀(수원시 영통구 청명남로40). 031-205-2080공문호군(공홍채·박미순씨의 아들)·송지혜양(송기훈 동두천시 민원봉사과장·강선주씨의 딸)=10일(토) 오전 11시, 의정부웨딩팰리스 2층 단독홀(의정부시 시민로 70). 031-837-0101장승태군(용인시 상하수도사업소 상하수행정과 실무관), (장영관·조성자씨의 아들)·김수정양(이명순씨의 딸)=10일(토) 낮12시, 수지농협예식장 3층(용인시 수지구 문정로 20). 010-2606-4637
‘제9회 중부면민의 날 행사’가 광주시 중부면에 소재한 생활체육공원 일원에서 개최됐다. 조억동 광주시장을 비롯한 지역인사와 주민 등 600여 명이 참석, 중부면 주민자치센터 수강생의 흥겨운 무대로 행사의 막을 열었다. 이어 시정발전 유공자에 대한 표창장 및 감사패를 수여하는 등 기념식 순으로 진행됐다. 한편, 중부면은 오는 16일 선포식을 갖고 남한산성면으로 지명을 변경한다.광주=한상훈기자
삼성전자는 지난 5일~7일 양일간 용인 기흥캠퍼스에서 원목 교구장(책장) 100개를 손수 제작해 용인·화성지역 27개 지역아동센터에 선물했다. 특히 아이들의 친환경 교육환경 제공을 위해 원목을 활용, 삼성전자 임직원들과 지역사회 봉사자 등 80여 명이 제작에 구슬땀을 흘렸다. 한편, 삼성전자는 올해 경기남부지역 지역아동센터 인프라를 개선하는 희망하우스 사업을 진행해 20곳을 리모델링 한 바 있다. 용인=권혁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