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위원장 원욱희ㆍ여주1)는 8일 양주시 운암면 은현리에서 시연행사를 가졌다. 행사는 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가 가뭄 등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 쌀 생산에 노력한 농민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농업 단체의 애로사항 해결을 위해 추진됐다.이날 행사에 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의원들과 김건중 양주부시장 등 농업 관련 단체 및 주민 100여 명이 참석, 손 벼 베기와 콤바인 벼 베기를 실시했다. 시연회가 끝난 후 간담회 자리에서 원욱희 위원장은 “올해 벼농사는 가뭄 때문에 어느 때보다 힘들었다”면서 “앞으로 수리시설을 더욱 확충, 가뭄뿐 만 아니라 홍수에도 대비할 수 있는 농업 인프라 구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원욱희 위원장을 비롯 조재훈ㆍ김유임ㆍ박윤영ㆍ염동식ㆍ원대식ㆍ조창희 의원 등이 참석했다. 김동수기자
강득구 경기도의회 의장(안양2)은 8일 오전 수원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5년 전국지체장애인체육대회 개회식에 참석했다. 강 의장은 축사를 통해 “이번 대회를 즐기면서, 장애를 극복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기 바란다”고 장애 선수들을 격려했다. 이어 강 의장은 “우리 사회가 장애인이 움츠리지 않는 사회, 장애인을 특별하게 보지 않는 사회, 장애인을 배려하고 장애를 극복할 수 있는 의지를 북돋우는 열린 사회로 나아가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국지체장애인협회와 경기도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고 경기도지체장애인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에 전국 17개 시도 선수단이 참가, 경합을 벌인다. 김동수기자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위원장 송영만)는 8일 제303회 임시회 현장 의정활동 일환으로 김포시 도시철도공사장을 방문했다. 해당 사업은 지난 2007년 김포한강신도시 광역교통개선대책 확정에 따라 김포 한강신도시~김포공항간(23.63㎞) 경전철 1개 노선을 건설하는 사업현장으로 2018년 10월 준공, 11월 개통을 목표로 추진 중에 있다. 당초 김포도시철도는 고가(高架) 형태로 계획됐으며 전체 사업비는 LH 부담금(1조2천억원) 협약에 따라 김포시의 부담 없이 총 사업비 1조1천863억원으로 추진됐다. 하지만 지난 2012년 3월 전(全)구간 지하(地下) 건설을 골자로 한 기본계획변경 승인에 따라 김포시의 추가 부담금(3천086억원)이 발생됐으며 현재 경기도에 총공사비의 10%인 300억원의 도비지원을 요청하고 있다. 김포시는 그러나 도시철도사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조속한 사업추진만을 고려한 나머지, 2011년 9월, 도비가 필요치 않는다는 내용의 확약서를 제출함에 따라 용인이나 의정부 경전철 사업처럼 건설비에 대해 도비지원을 받을 수 없는 상황이다. 송영만 위원장은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고, 경제적인 무인도시철도시스템이 잘 완공돼 도민들의 편안한 발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현장브리핑에는 조승현ㆍ김시용ㆍ김준현 도의원이 참석, 건설교통위원회의 김포지역에 대한 관심을 당부했다. 김동수기자
경기도내 건설공사 현장의 부실공사 예방을 위해 앞으로 ‘품질관리 현장 확인 컨설팅반’이 운영될 것으로 전망된다.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김지환 의원(새정치연합ㆍ성남8)은 ‘경기도 건설공사 품질시험 수수료 등의 징수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을 대표발의, 입법예고 했다고 8일 밝혔다. 경기도가 발주하거나 인허가 및 승인 등을 거친 건설공사의 품질관리를 체계적으로 개선하고, 건설공사 현장의 부실공사 예방을 위한 제도적 장치다. 주요 내용은 우선, 발주자 또는 건설업자 등이 현장에서 실시함이 적절치 않은 품질검사 등을 건설본부가 대행할 수 있는 근거와 절차, 품질검사의 종목 및 처리기간의 고시 등에 관한 사항을 규정했다. 또 품질관리 적정성 확인 의뢰시기 및 품질시험계획의 이행확인 등에 관한 사항과 함께 ‘품질관리 현장 확인 컨설팅반’ 운영 근거 등을 담았다. 김 의원은 “현행 품질시험 수수료에 관한 조례를 전부 개정할 필요가 있다”면서 “도내 건설공사 현장의 부실공사 예방을 위해 ‘품질관리 현장 확인 컨설팅반’ 운영에 대한 기대감이 매우 크다”고 강조했다. 한편 조례안은 9일 부터 13일까지 도의회 홈페이지를 통해 게시되며 접수의견에 대한 검토를 거친 후 다음달 개최 예정인 제 304회 제2차 정례회 의안으로 접수될 전망이다. 김동수기자
‘양현석 사옥 무단증축 혐의’서울 마포경찰서는 구청의 허가를 받지 않고 YG엔터테인먼트 사옥 건물 옥상을 무단 증축한 혐의(건축법 위반)로 양현석 YG 엔터테인먼트 대표(45)를 불구속 입건해 검찰에 기소 의견으로 송치했다고 8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양 대표는 서울 마포구 합정동에 있는 YG엔터테인먼트 사옥을 무단으로 증축한 혐의와 마포구 서교동에 있는 본인 소유의 건물 안에 있는 주점도 일부 불법 구조변경을 한 혐의다. 양 대표는 지난 8월 마포구청의 고발을 당해 지난달 중순 피의자 신분으로 경찰 조사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경찰 조사에서 “실무적인 일이기 때문에 정확히 아는 바가 없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양 대표를 지난 1일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온라인뉴스팀사진= 양현석 사옥 무단증축 혐의, 연합뉴스
경기도선거관리위원회는 28일 실시하는 재ㆍ보궐선거 선거권자는 누구든지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선거인명부를 열람하고 누락, 오기 등에 대해 이의신청을 할 수 있다고 8일 밝혔다. 선거권자는 자신이 거주하는 지역의 동 주민센터에 방문하거나, 해당 시청 인터넷홈페이지에서 선거인명부를 열람할 수 있다. 또 선거인명부에 누락 또는 오기가 있거나 자격이 없는 선거인이 올라 있는 것이 확인되면 선거인명부 열람기간 중에 해당 시청에 서면 또는 직접 구두로 이의 신청할 수 있다. 이번 재ㆍ보궐선거의 선거인명부는 지난 6일 현재, 선거가 실시되는 지역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선거권자(외국인 포함)를 대상으로 작성됐으며 열람기간 등을 거쳐 오는 16일에 확정된다. 도 선관위 관계자는 “선거권이 있는 유권자라 하더라도 선거인명부에 등재돼 있지 않으면 투표할 수 없다”며 “열람기간 내에 본인의 선거인 명부 등재여부를 반드시 확인할 것”을 당부했다. 김동수기자
광주라이온스클럽(회장 고애곤)은 8일 저소득 독거노인을 위한 성금 200만원을 광남동에 기탁했다. 이날 기탁된 성금은 관내 저소득 독거노인 등 생활이 어려운 가정에 지급될 예정이다. 고애곤 회장은 “경기침체로 인한 고물가 현상이 심각한 요즘 기부활동을 통해 행복을 나눌 수 있는 따뜻한 사회분위기가 조성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김상록 광남동장은 “최근 어려운 경제상황에도 불구하고 주변에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랑과 관심을 몸소 실천하시는 분들로 인해 훈훈한 정을 느끼게 되어 무척이나 흐뭇하다.”며 이웃돕기에 앞장서는 후원자의 온정에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광주라이온스클럽은 지난 7월 석경자 경안동장에 어려운 이웃을 위한 백미(10kg) 84포를 기탁하는 등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하고 있다. 광주=한상훈기자 hsh@kyeonggi.com
광주시 곤지암읍 이장협의회, 주민자치위원회, 새마을 남·녀 지도자협의회 등 4개 단체는 6일 이상권 곤지암읍장을 방문, 곤지암읍의 아름다운 의인 홍씨와 김씨를 위한 성금 1천만원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한 성금은 지난달 16일 곤지암킴스 아파트 주차장에서 ‘의로운 주민 및 불우이웃돕기 바자회’를 개최해 마련됐다. 이들은 지난 6월 곤지암읍 소재아파트 6층에서 아이를 안고 투신한 모녀를 자신의 생명과 신체의 위험을 무릅쓰고 양팔로 받아 두 명의 목숨을 구해내는 숭고한 의(義)를 몸소 실천했다. 이러한 의로운 행위를 인정받아 홍 씨와 김 씨는 광주경찰서에서 감사장을 전달받았으며, 보건복지부에서 의상자로 지정됐다. 이 읍장은 “위험을 무릅쓰고 타인의 생명을 위해 보여준 두 분의 용기에 다시 한 번 존경을 표하며, 이런 뜻 깊은 자리를 마련 해주신 곤지암읍 4개 단체와 곤지암읍 주민의 적극적인 동참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광주=한상훈기자
포천시 창수면 포푸라장학회는 장학생으로 선발된 11명에게 장학금을 지급했다고 8일 밝혔다. 포푸라장학회는 장학생 신청자 13명 중 선발기준(학업성적, 거주기간, 다자녀가구 등)에 의거 대학생 11명을 장학생으로 선발했다. 포푸라장학회 관계자는 “장학금을 받게된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축하드린다”며 “학업에 더욱 매진해 자신의 꿈을 펼쳐서 지역에 꼭 필요한 인재가 되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포푸라장학회는 박정희 전 대통령이 하사한 포플러 나무를 매각해 발생한 수입과 이자를 재원으로 설립돼 지난 1983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1천349명의 창수면 지역 내 학생들에게 3억2천761만8천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포천=윤승재기자
동두천 관내 봉사모임인 솔잎회(회장 최숙자)에서는 지난 7일 상패동주민센터에 어려운 이웃들의 따듯한 겨울나기를 위해 연탄 1천장을 기증했다. 연탄을 사용하는 가구가 많은 상패동 지역은 현재 최근 악화된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월동준비 마져 힘들어 하는 어려운 이웃들이 많아 이번 연탄 기증은 소중한 선물이 되었다. 솔잎회 최숙자 회장은 “작은 도움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힘이 될 수 있다면 언제든지 지역사회를 위하여 봉사하고 싶다”고 전했다. 동두천=송진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