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하 열애설 아이유, 쇄골에 반했다? 과거 방송서 "살짝 보이는 그 부분이…"가수 아이유가 장기하와의 열애설이 불거진 가운데 아이유의 과거 발언이 눈길을 끈다.과거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영웅호걸'에서 아이유는 "남자를 볼 때 쇄골을 본다"고 밝혔다.이어 그는 "남자들이 니트 입었을 때 늘어난 부분으로 보이는 쇄골을 보면"이라고 말끝을 흐려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한편 디스패치는 8일 아이유와 장기하가 두 사람의 집에서 은밀한 데이트를 즐기고 있다고 보도했다./제휴사 이투데이 제공
다날의 프랜차이즈 커피전문 브랜드 달콤커피는 여성보컬 ‘왁스(WAX)’를 10월의 아티스트로 선정하고 베란다 라이브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달콤커피는 1년 2개월만에 디지털 싱글 ‘내 맘 같지 않아’로 컴백한 가수 ‘왁스’가 베란다 라이브 콘서트를 통해 팬들에게 완숙미 넘치고 감성 충만한 발라드 무대를 선사할 것이라고 전했다. 왁스의 신곡 ‘내 맘 같지 않아’는 가수 윤건이 작곡하고, 김상현이 작사한 팝 발라드로 히트 제조기 텐조와 타스코가 편곡에 참여해 완성도를 높인 곡이다. 애절하면서도 호소력 있는 목소리가 매력적인 왁스는 달콤커피 베란다 라이브 무대를 통해 신곡을 비롯한 가을 감성 가득한 노래들을 팬들에게 들려줄 예정이다. 달콤커피 10월의 아티스트로 선정된 ‘왁스’의 베란다 라이브 콘서트는 오는 16일 달콤커피 홍대 YZ파크점(오후 7시)을 시작으로 18일 광주 시청점(오후 7시), 25일 대구 시지점(오후 6시) 등 3개 매장에서 순차적으로 개최되며, 16일 홍대 YZ파크점 베란다 라이브는 카카오TV를 통해 생중계 될 예정이다./제휴사 이투데이 제공
박근혜 대통령이 중국 유망기업을 인수하는 방안을 검토해야 한다는 발언에 DMG그룹이 최대주주인 초록뱀을 비롯한 중국주들이 상승세다.8일 오전 10시34분 현재 초록뱀은 전일대비 200원(6.16%) 상승한 3445원에 거래 중이다. 초록뱀은 영화ㆍ방송 사업을 하는 중국 미디어 전문그룹 DMG 등이 지난 달 유상증자를 통해 250억원 규모를 투자해 최대주주로 올라섰다.이 날 주식시장에서는 박 대통령이 전날 국민경제자문회의에서 “중국을 앞서가는 선도 전략을 강도 높게 추진하는 동시에 중국과 함께 성장하는 상생 방안도 강구해야 할 것”이라고 말한 것이 전해지면서 완리, 웨이포트, 중국원양자원, 차이나그레이트 등 중국 관련주들이 오름세다.박 대통령은 “중국 경제가 내수 중심으로 재편되고 있는 만큼 우리도 시장 변화에 적극 대응해야 한다”며 “중국 유망기업들을 인수하거나 지분을 매입하는 방안을 검토해야 한다”고 말했다./제휴사 이투데이 제공
불면증에 시달리던 30대 남성이 병원에 침입, 프로포폴(향정신성 의약품)을 훔쳤다가 경찰에 붙잡혔다.남양주경찰서는 8일 야간주거침입절도 및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A씨(33)를 구속했다고 밝혔다.A씨는 지난달 18일 0시께 남양주의 한 병원에 침입해 수면내시경실 냉장고내 소형 금고에 보관중인 향정신성의약품 프로포폴 25병과 일회용 주사기 3개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이후 A씨는 진접읍 자신의 집에서 훔친 주사기(3㎖)를 이용해 프로포폴을 수회 투약한 것으로 조사됐다.평소 불면증에 시달렸던 A씨는 인터넷 검색을 통해 ‘프로포폴을 투약하면 잠을 잘 잘 수 있다’는 사실을 확인하고 범행을 계획했던 것으로 드러났다.특히 A씨는 지난 1993년부터 2011년까지 약 18년간 미국 캘리포니아에 거주하면서 고등학교 졸업 이후 그래픽 디자이너로도 활동했지만, 2011년 10월 국내 입국하면서 한국사회에 적응하지 못하고, 불면증까지 겹쳤다고 경찰은 전했다.경찰은 병원 CCTV를 통해 모자와 마스크를 착용한 A씨가 병원 건물 1층, 2층, 엘리베이터, 수면내시경실 복도를 배회하는 장면을 포착, 현장 주변 CCTV 70여대를 분석해 A씨를 검거했다.경찰 관계자는 “남은 프로포폴 24명을 압수하는 한편 다른 병원에서도 추가 피해가 더 있을 것으로 보여 수사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마약류인 프로포폴을 취급하는 병원은 보관 장소에 대한 시정장치를 철저히 하는 등 관리 및 보관에 신중한 주의를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남양주=하지은기자
유독가스 피해 우려.용인 유독물질을 보관하던 유류창고에서 화재가 발생, 6시간 만에 진화됐지만, 유독물질로 인한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 경찰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지난 7일 밤 9시35분께 용인시 처인구 모현면 오산리 모 유류창고에서 원인 모를 불이 나 인근 주민들이 긴급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진 가운데, 8일 새벽 3시43분께 진화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화재 발생 2시간여가 지난 자정께 반경 1㎞ 이내 주민 200여명을 인근 초등학교와 마을회관 등으로 대피시켰다 불길이 잡힌 8일 새벽 3시20분께 귀가조치했다. 창고는 지하 1층, 지상 2층 연면적 2천800㎡ 규모로 지상과 지하 유류 저장소에 보관된 석유류 등에 불이 옮아붙으면서 소방당국이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다. 소방당국은 톨루엔, 시너 등 폭발 위험이 큰 석유화학물질 8만∼10만ℓ가 소실된 것으로 추산했다. 화재가 난 뒤 8일 새벽 2시께 한강환경유역청이 1차로 대기 환경을 측정한 결과, 우려했던 유독가스는 검출되지 않았다. 하지만 바람의 방향 등에 따라 결과에 변화가 생길 수 있어 2차 조사가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경찰과 소방당국 등은 위험물 옥외저장소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꽃이 일며 발화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온라인뉴스팀
그녀는 예뻤다 수목극 1위.MBC 새 수목극 ‘그녀는 예뻤다’가 방송 7회 만에 시청률이 4.8%에서 13.7%로 도약하면서 같은 시간대 드라마 1위에 올랐다.8일 시청률조사회사 TNMS에 따르면 지난 7일 밤에 방송된 ‘그녀는 예뻤다’는 수도권 기준 시청률 13.7%를 기록했다.기존 자체 최고 시청률 10.8%보다 2.9% 포인트 높은 수치다.이날 방송분에선 김혜진(황정음 분)과 지성준(박서준 분)이 함께 단 둘이서만 출장을 떠나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연출돼 시청자들을 설레이게 했다.온라인뉴스팀
7일 강원도 설악산 한계령 정상부근에서 단풍이 시작되고 있다. 기상청은 18일 설악산 단풍이 절정에 이를것으로 예상했다. 연합뉴스 7일 강원도 설악산 한계령 정상부근에서 단풍이 시작되고 있다. 기상청은 18일 설악산 단풍이 절정에 이를것으로 예상했다. 연합뉴스 7일 강원도 설악산 한계령 정상부근에서 단풍이 시작되고 있다. 기상청은 18일 설악산 단풍이 절정에 이를것으로 예상했다. 연합뉴스
첫방 마을 아치아라의 비밀.SBS의 새 수목드라마 ‘마을-아치아라의 비밀’(이하 ‘아치아라의 비밀’)이 국민 여동생 문근영의 명물허전 연기에도 저조한 시청률을 보였다. 지난 7일 밤 처음 방송된 ‘아치아라의 비밀’에선 예고된 것 처럼, 시청자들에게 심상치 않은 마을 분위기와 미스터리한 사건에 곳곳에 삽입된 긴장감을 형성하는 음악과 어둡고 채도가 낮은 화면들이 미스터리한 극적 분위기가 연출됐다.그동안의 영화와 드라마 등을 통해 입증된 문근영의 신들린 연기도 한몫을 했다. 그러나, 시청률은 6.9%로 같은 시간대 경쟁 드라마들 가운데 가장 낮았다.MBC의 ‘그녀는 예뻤다’는 13.1%로 무려 두배 이상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아치아라의 비밀’은 평화로운 마을 아치아라에서 백골 상태의 시신이 발견되면서 감춰져있던 마을의 비밀이 드러나는 미스터리 스릴러 드라마다.온라인뉴스팀
호프집 여사장을 목 졸라 살해하고 도주한 40대 용의자가 범행 1주일 만에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부평경찰서는 8일 살인 및 사체유기 혐의로 A(48)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A씨는 1일 인천시 남동구 서창동에 있는 자신의 빌라에서 호프집 사장 B(53·여)씨를 목 졸라 살해한 뒤 같은 층의 비어 있는 빌라 방 안에 시신을 유기하고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8일 오전 11시 20분께 대전시 중구의 한 도로에서 추적 중인 경찰에 검거됐다. A씨는 경찰에서 "돈 때문에 다투다가 살해했다"고 진술했다. 앞서 경찰은 지난 2일 B씨 아들의 실종 신고를 받고 수사에 착수해 빌라 빈 집에서 시신을 발견했다. 경찰 관계자는 "발견 당시 시신은 훼손되지 않은 상태였다"며 "정확한 범행 동기는 조사해 봐야 알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연합뉴스
경기도 포천시 미군 로드리게스 훈련장(영평사격장) 인근 주민피해대책위원회가 8일 사격장 피탄지인 불무산에서 집회를 시도하다 경찰에 저지됐다. 최근 사격장 인근 민가로 탄환과 유사한 금속물체가 떨어지는 등 사고가 잇따르자 사격중지를 요구하기 위해 나선 것이다. 이날 영평·승진훈련장 대책위원회 회원 20여 명은 영평 사격장 인근인 영중면의 한 야산 입구에서 오전 8시 30분께 불무산쪽으로 진입하려다 경찰의 저지로 실패했다. 대책위 회원들은 이후 주변을 돌아다니다 계속된 경찰의 저지로 결국 오전 11시께 해산했다. 김광덕 대책위 사무국장은 "안전 대책이 마련될 때까지 사격을 중지해 달라고 요청했지만 묵살됐다"고 집회 이유를 밝혔다. 그는 "도비탄 사고(총알이나 포탄이 바위나 단단한 물체에 맞고 엉뚱한 곳으로 튕겨나가는 현상)든, 부품이든, 사격장에서 계속 뭔가가 날아오는데 안전 대책이 없이 계속 사격하는 것은 주민에게 죽으라고 하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피탄지에서 집회를 시도하는 이유에 대해서는 "사격장 정문에서 아무리 집회를 해도 (미군측이) 전혀 듣지 않는다"며 "피탄지에 민간인이 있으면 사격을 못할 것 아니냐"고 답했다. 경찰은 안전상의 이유로 대책위의 피탄지 접근을 계속 원천 봉쇄할 방침이다. 지난달 16일에 이어 지난 1일 사격장 인근인 포천시 영북면 야미리의 축사에 미군 사격장에서 날아온 것으로 추정되는 길이 약 5㎝, 직경 약 1.5㎝의 금속 물체가 떨어졌다. 군은 이들 물체에 대해 "화약 흔적이 없는 것으로 봐서 총탄은 아니고 부품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대책위는 자체 회의를 통해 앞으로 행동 방안 등을 정할 방침이다.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