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제48회 군민의 날 기념행사 가져

가평군은 8일 문화예술회관에서 김성기 군수를 비롯 정병국 국회의원, 조중윤 군 의장 및 도. 군의원, 각급기관 단체장, 역대군수, 자매도시 호주 스트라필드시 옥상두 시장, 서울 성북구청 및 강남구청 관계자, 주민 등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8회 군민의 날 기념행사를 가졌다.이날 행사는 제48회 군민의 날을 기념하고 군민들의 화합과 역량을 결집시켜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하는 한편 우정을 나누고 자긍심을 향상시켜 희망 가평, 행복 가평을 앞당겨 나가는 계기를 마련했다.군은 이날 식전행사를 통해 자라섬 빅밴드를 비롯 이원승 생활연극, 초대가수 장송호와 TS아트컴퍼니, 가평군 소년소녀 합창단 등이 출연한 가운데 비보이, LED댄스, 비트박스, DJ, 생활연극, 대중가요 등 다양한 장르의 대중음악으로 즐겁고 흥겨운 축제분위기를 연출했다.이와 함께 군은 기념식을 통해 올바른 국가관과 애향심을 향상시켜 지역사회 및 군정발전에 앞장서 온 ▲인재진씨(문화예술부문 자라섬 국제재즈페스티벌 총감독) ▲이영의씨(교육체육부문 설악중 코치 )▲석태순씨(지역봉사부문, 전몰군경가평 미망인회장) ▲오형준씨(환경부문, 자연사랑 어머니회장) ▲강병욱씨(사회경제부문) ▲김애란씨(지역안정부문) 등 총6명의 가평군민대상수상자와 ▲법질서확립분야 이남웅씨 ▲농어촌발전분야 이윤우씨 등 8명에게 경기도민상을 전달했다.가평=고창수기자 kcs4903@kyeonggi.com

육군 병사, 여군 간호장교와 사귀며 상습폭행

육군 병사가 여군 간호장교와 사귀며 욕설과 폭행을 일삼다가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새누리당 정미경 의원이 군사법원으로부터 제출받아 8일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육군 김모 상병은 지난 2월 강원도 홍천군 모 부대 병원에서 간호장교 A 중위를 상습구타한 혐의로 2심 재판에서 징역 6개월을 선고받았다. 김 상병은 작년 9월 허리 디스크로 군 병원에 입원했을 때 A 중위를 만나 교제를 시작했다. 그러나 김 상병은 A 중위가 다른 환자들에게 친절하게 대하거나 환자들이 준 과자를 먹은 것 등을 트집 잡아 뺨을 때리는 등 여러 차례 폭행했다. 김 상병은 올해 2월에는 군 병원 휴게실과 계단 등에서 A 중위의 뺨을 8차례 때려 전치 2주의 상처를 입혔다. 김 상병은 A 중위에게 '가족과 동기들을 모두 죽이겠다', '화를 풀지 않으면 개 패듯 패겠다' 등 폭언도 일삼았다. 군 검찰은 김 상병을 상관 폭행, 상관 상해, 상관 협박, 상관 모욕 등의 혐의로 기소했다. 정미경 의원은 "상관에 대해 상습구타를 한 것은 어떤 이유에서든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군은 신속히 병영 내 이성교제에 관한 통일된 지침을 마련하는 등 조치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연합뉴스

쏠리드-옵티스, 팬택 인수대금 납입 완료…“글로벌 IoT 시장 공략할 터“

쏠리드 옵티스.쏠리드-옵티스, 팬택 인수대금 납입 완료…“글로벌 IoT 시장 공략할 터“쏠리드-옵티스 컨소시엄이 8일 팬택 인수대금을 모두 납입했다.이 컨소시엄은 법정관리 중인 휴대폰 기업 팬택의 인수를 추진해왔다.이에 따라 오는 16일 관계인 집회를 통해 법원이 팬택의 회생계획안을 최종 인가하면, 팬택 회생절차는 모두 종료되고 새 주인을 맞이한다.쏠리드-옵티스 컨소시엄은 지난 7월 팬택의 인수·합병을 위한 본 계약체결 이후 인수가의 20%에 해당되는 80억원을 계약금으로 지불한 뒤, 이날 오전 잔금 386억원을 추가 납입하는 등 모두 496억원 납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팬택 인수대금 납입은 모두 완료됐다. 이날 납입된 잔금은 컨소시엄 1대 주주 쏠리드가 조달했다. 컨소시엄은 계약금과 잔금 이외에 팬택의 운전자금 30억원을 중도금 형식으로 추가 부담한 바 있다. 최종 인수 대상에는 당초 제외됐던 생산장비 일부, 상암동 사옥 및 일부 애프터서비스(AS)센터의 임대차 계약 보증금이 추가됐다. 운전자금 지급과 자산 추가 인수로 인수대금이 최초 계약금액인 400억원에서 100억원 가까이 늘었다. 팬택 임직원 900여명은 모두 신설법인으로 옮기고, 지난달 사직원을 제출한 권고사직 대상 직원 400여명은 23일자로 정리된다. 가칭 ‘뉴 팬택’은 급성장세를 보이는 인도네시아 모바일 시장을 거점으로 삼아 새로운 도약에 나설 계획이다.정준 쏠리드 대표는 “모바일 시장과 더불어 빠르게 성장하는 글로벌 사물인터넷(IoT) 시장의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뉴 팬택의 청사진을 그리고 있다. 뉴 팬택은 기존의 팬택 기술력과 가치를 뛰어넘는, 더 높은 가치를 추구함으로써 ICT 업계에서 ‘파괴적 혁신가(Disruptive Innovator)’로 재도약하겠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팀

저렴한 사무용 집기 및 가구 선호 속, 중고 사무용 가구 ‘리싸이클오피스’ 인기

저렴한 사무용 집기 및 가구 선호 속, 중고 사무용 가구 ‘리싸이클오피스’ 인기가정용 집기나 각종 사무용 집기, 사무용 가구 등 요즘에는 합리적인 소비를 하는 소비자들이 늘어나면서 품질이 좋은 중고 상품들이 인기를 끌고 있다. 또한 사무실에서 사용하는 사무용 가구의 경우 비용이나 설치 등의 절차가 복잡해 중고 사무용 가구 렌탈 또한 각광을 받고 있다. 사무실에서 사용하는 사무용 집기나 사무용 가구들은 단순한 역할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업무 효율에도 영향을 미친다. 따라서 사무실을 이용하는 많은 사람들은 업무의 효율을 극대화하기 위해 합리적인 가격과 좋은 품질을 갖춘 중고 사무용 가구에 대한 문의를 하고 있다. 중고 사무용 가구 등을 판매, 매입, 렌탈 하고 있는 ‘리싸이클오피스(http://www.reoffice.co.kr/)’의 김태수 대표는 “중고 사무용 가구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면서 최근 각종 사무용 가구에 대한 문의가 급증하고 있다.”고 밝혔다. 리사이클오피스는 1,000평대의 대규모 매장을 운영하면서 다양하고 좋은 품질의 사무용 집기 및 가구들을 취급하고 있는 곳이다. 냉난방기나 에어컨, TV, PC, 노트북, 사무용복합기, 복사기, 팩스기, 프린터, 문서파쇄기, 1단, 2단, 3단 서랍장, 사무실 파티션, 철재 캐비닛, 서류함, 미니서랍장, 와이드서랍장, 서랍장세트, 슬림서랍장, 이동서랍장, PC방책상 등 매우 다양한 제품을 구비하고 있어 이곳을 찾는 고객들도 매우 다양하다. 지난 2월 의왕에 본점을 오픈한 리사이클오피스는 얼마 지나지 않은 8월 인천에 2호점을 개장할 정도로 성장세가 빠르며 10여년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가격의 현실화에 성공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또한 CS교육을 받은 전문 코디네이션 서비스 직원을 배치하여 사후처리 등 각종 서비스에 신속하게 대처하고 있어 신뢰를 얻고 있다. 또한 리사이클오피스는 경기도권 재활용 센터 150여곳과 제휴를 맺어 더욱 다양한 제품을 쉽게 구비하고 있으며 중역가구 매매, 렌탈, 셋팅까지 제공하고 있어 다양한 고객의 만족도가 점점 높아지고 있다. 무엇보다 주목할만한 점은 리싸이클오피스의 체계적인 물류 시스템이다. 리싸이클오피스는 전국 어느 곳이나 2일 이내 배송이 가능하도록 시스템을 갖추고 있으며 가까운 지역의 경우 책상 하나를 무료로 배송하는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아울러 설치가 필요한 제품의 경우 전문 설치 기사가 직접 설치를 해준다. 리싸이클오피스의 김태수 대표는 “많은 사람들이 중고 사무용 가구라는 편견에서 벗어나 좋은 품질의 제품과 무료 배송 및 A/S, 교환과 반품 등의 서비스에 끌려 중고 재활용 센터를 이용하는 경우가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서 김태수 대표는 “리싸이클오피스의 직원들은 중고품의 재활용이 자원과 환경을 살리는 일이라는 믿음으로 자부심을 가지며 일을 하고 있다. 현재 리싸이클오피스는 각종 사무용 집기나 사무용 가구들에 대해 할인을 적용하여 저렴하게 판매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사무실을 꾸미는 많은 기업들의 부담을 덜어주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용인동부경찰, 보복운전 24명 무더기 입건

상대 운전자를 위협한 보복운전자들이 줄줄이 경찰에 붙잡혔다.용인동부경찰서는 지난 7월10일부터 보복운전 전담수사팀을 편성한 이후 집중단속을 벌여 보복운전을 한 혐의(특수협박)로 24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8일 밝혔다. P씨(52)는 지난달 26일 오후 3시께 수원시 영통구 원천사거리에서 Y씨(31)의 승용차와 부딪힐뻔 했다는 이유로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까지 약 5㎞를 쫓아가 Y씨의 멱살을 잡는 등 폭행했다.또, J씨(49)는 지난달 20일 오후 3시56분께 용인시 처인구 삼가동 한 삼거리에서 우회전하던 A씨(35·여)의 승용차가 끼어들었다는 이유로 약 2㎞를 쫓아가 차량 앞을 가로막고 욕설과 함께 “밖으로 나와”라며 위협했다. 이와 함께 K씨(47)는 지난달 2일 용인시 처인구 공세동 한 삼거리에서 C씨(31)가 몰던 덤프트럭이 반대편에서 불법유턴을 했다는 이유로 C씨의 트럭 앞으로 끼어들어가 2㎞가량 경적을 울리며 서행하다가 신호대기 중인 C씨 트럭 우측 앞범퍼 부분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C씨는 전치 3주의 상해를 입었다.심동수 용인동부서 형사과장은 “보복운전 전담수사팀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보복운전을 뿌리뽑겠다”며 “차선 변경 등을 할 때 다른 차의 통행에 장애를 주지 않도록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다.용인=권혁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