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친환경 제품이라는 단어조차 생소했던 시절, 굴지의 대기업들도 환경에 대한 관심이 없었던 당시 환경친화적 생활용품을 소비자에게 선보인 기업이 있다. 바로 지난 2001년 시장에 첫 발을 내디딘 (주)다래월드다. (주)다래월드(대표 이정옥)는 소비자와 판매자를 넘어서 생태계까지 시야를 돌리며 모두가 웃을 수 있는 제품을 만들고자 여전히 노력 중이다. 지난 2011년 예비 사회적기업에 이어 지난해 사회적 기업으로 지정된 (주)다래월드는 친환경 세정 제품 선두기업으로서 지역 내의 대표 친환경 업체로 톡톡한 제 역할을 하는 것은 물론 사회적 기업으로서 매출이익의 70%를 일자리 제공, 재능기부, 물품후원 등으로 사회에 환원하고 있다. 소비자와 생태계, 판매자 모두 좋은 제품으로 윈윈을 목표로 매출과 나눔에 앞장서는 (주)다래월드는 여타 기업의 롤모델로 자리잡으며 점점 성장의 폭을 넓혀가고 있다. ■ 친환경의 선두주자 지난 2001년 9월 법인 설립된 (주)다래월드는 환경친화적 생활용품을 소비자에게 공급하고 있다. 제품 생산 계획 단계부터 환경과 인체에 무해성 고려를 최우선 원칙으로 하여 다양한 친환경 제품을 개발해 왔으며 세정제와 함께 화장품까지 확장하여 친환경제품의 생활화를 목표를 발전하고 있다. 이 대표가 처음부터 이같은 친환경제품에 관심을 두고 있던 것은 아니었다. 과거 이 대표 역시 남들처럼 환경에 대한 큰 의식 없이 개인 사업을 이어가던 중 문득 새로운 도전에 나서기로 결심한 그는 내 가족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세정제를 만들고자 결심했다. 이후 산업자원부의 기술표준원에서 기술지도를 받아 수천 번의 실험과 개발 끝에 드디어 2003년 기술개발혁신과제 지원으로 친환경 세정제를 개발에 성공했다. 이후 지난 2005년 8월 안양시 지역 내 공장을 설립하고 본격적인 제품 생산에 나선 (주)다래월드는 지역형 예비사회적기업 지정을 거쳐 지난해 5월 고용노동부로부터 사회적기업으로 인증받았다. ■ 철저한 검사 통해 출시되는 친환경제품, 환경상품 인식 제고 (주)다래월드의 제품들은 인체와 환경에 무해성을 고려한 착한 제품으로 인정받는다. 해당 제품들은 환경시장에 적합한 그린상품 개발을 목표로 원료 사용 및 철저한 안전성 검사를 완료해야만 시장에 선을 보일 수 있다. 이같은 신기술ㆍ신제품 개발은 고부가 가치 창출로 이어진다. 중소기업에서 주관하는 수출기업화 선정, 기술 혁신 개발사업, 랩콘과제, 산학연 공동개발컨소시엄사업 등을 통해 항균성을 부여한 친환경 세제 개발과 관련하여 5건의 제품이 특허 등록을 완료 , 특화된 제품으로 자리매김 중이다. 이처럼 출시된 제품들은 환경상품 보급과 확산에 이바지하기 위해 지역 내 백화점 , 대형마트 등에 전시ㆍ판매 중이며 자사 제품인 메가화인 제품의 경우 전국적으로 관공서에 납품 중이다. 특히 최근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질병발생 및 확산시 손세정제 유통 및 기부를 통하여 감염예방에 일조하는 등 친환경 전문기업으로 자리매김하며 그 입지를 더욱 탄탄히 다지고 있다. 이같은 (주)다래월드 열정과 노력은 다양한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 환경친화적 기능성 세정제 등 5종이 특허 등록을 마쳤으며 지난 2004년부터 올해까지 올해를 빛낸 환경인상에 11건의 제품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 밖에도 친환경상품 사용으로 환경오염 저감 효과 , 피부 저자극 등 국민보건 위생에 기여한 효과를 인정받고 있으며 취약계층 고용 비율이 46%에 달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취약계층 일자리 불균형 해소에도 앞장서고 있다. ■ 주력 상품 저 푸른 초원 위에 주방 세제는 과일, 채소, 조리기구 등 주방 식기 세척용 세제로 일반 세제와의 차별화를 선언했다. 세제가 물에 빨리 씻겨 내려가 물 절약도 할 수 있는 경제적인 순환 고급 주방 세제다. 자몽 추출물과 자연 한방원료를 사용해 환경친화적이며 병원성균, 식중독균 예방과 제거에 탁월해 많은 주부들이 찾는 인기 상품이다. 식기세척기 세제(그린)은 학교 급식실, 구내식당, 대규모 식당 등에서 사용하는 자동 식기 세척용 세제로 항균성분을 함유해 세균오염을 방지하는 것은 물론 금속 부식 방지와 이물질의 생성을 억제하는 최적화된 상품이다. 이와 함께 다목적 항균탈취제는 침대, 의류, 신발 카펫, 화장실 등의 세균과 냄새 제거에 탁월하며 항균 손 세정제는 신종플루 때 효능을 톡톡히 알린 고급 손 전용 세정제다. 무알콜 세정제로 인체 및 실내의 공기를 오염시키지 않으면서 99.999%의 항균력을 발휘한다. 이밖에 섬유 유연제는 무형광, 무방부제를 이용해 속옷, 아기 옷에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 99.999%의 항균효과가 있으며, 세제 찌꺼기를 중화시켜 깨끗하고 위생적인 마무리를 할 수 있다. 정전기 발생도 방지하며 아토피가 있는 경우에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안양=양휘모기자 이정옥 ㈜다래월드 대표 소비자와 환경 모두 만족 신제품 개발품질혁신 노력 (주)다래월드 이정옥 대표는 사회적 기업 역시 상법상 회사임을 강조하며 무한 경쟁시대에서도 뒤쳐지지 않는 제품을 개발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이 대표는 매출액의 70%를 사회에 환원한다는 것만 제외하면 영리를 목표로 해야 한다며 그러기 위해서는 꾸준한 기술개발을 통한 성공적인 제품을 만들어야 하는 것이 회사의 1차 목표라고 말했다. 이어 친환경제품을 통한 소비자의 건강과 환경 개선에 앞장서는 등 사회적 가치를 추가한다면 지역 사회에서 제 역할을 충분히 할 수 있다며 꾸준히 노력하다 보면 사람들이 바라보는 사회적기업의 가치도 자연스럽게 향상되리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취약계층의 고용에 대해서도 그는 자신만의 철학을 보였다. 이 대표는 대부분의 근로자들이 60대 이상의 연장자들이고 취약계층 고용비율이 46%에 달한다면서 고령층과 소외계층들의 고용을 통해 소비자와 환경 모두를 만족하는 제품을 만드는 것이 가능하다는 것을 세상에 알리고 싶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친환경 제품이라는 좋은 가치를 사람들과 함께 공유하고 배움을 나눌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곳에 (주)다래월드가 함께 하길 바란다며 우수제품 개발은 물론 사회와의 다양한 소통을 통해서 (주)다래월드의 목표를 많은 사람들과 공유하고 싶다는 당찬 포부를 밝혔다. 안양=양휘모기자
상남자, 연필, 하와이, 클레오파트라, 나비부인, 키타맨. 요즘 예능 대세의 한 축은 복면가왕이다. 스타들이 특수 제작한 가면을 쓰고 노래실력을 뽐내는 복면가왕이 시청자들에게 처음 선보인 것은 올 초 설날이다. 한 방송사의 설날 특집 프로그램으로 만들어진 뒤 4월부터 정규 방송 프로그램으로 당당히 자리를 잡았다. 복면가왕의 시청률은 올 초 파일럿 프로그램일 때만 해도 5~6%에 그쳤으나 이제는 10% 중반대를 점유하고 있다. 오로지 노래로 실력을 인정받고 싶은 아이돌 가수부터 우리에게 잊혀졌던 가수, 배우 등 다양한 스타들이 무대에 오르고 있다. 시청자들도 자신의 귀를 통해 실력파를 찾아내는 묘미와 복면 뒤에 숨어 있는 스타를 맞혀 가는 과정에 몰입하면서 열광하고 있는 것이다. 복면가왕이 된 한 가수는 행사와 CF섭외가 쏟아지고 있다고 한다. 또한 복면가왕 열풍은 고교나 대학축제에서도 꼭 빠지지 않는 레퍼토리로 자리 잡았다. ▶4년의 임기를 8개월 남긴 19대 국회의원들이 마지막 국정감사 활동을 하고 있다. 올 국감이 2주차로 접어들었지만 여전히 구태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민생과 정책국감보다는 여야 간 공방과 비난전으로 얼룩지고 있다. 국민들로부터 외면받고 있는 이유다. 복면가왕 프로그램처럼 정당구분없이 의원들의 명성, 선수 등을 모두 배제한 채 공약과 공약이행, 법률제정 등으로만 국민들로부터 평가를 받는다면 몇 명의 국회의원이 높은 점수를 받을 수 있을지 궁금해진다. 이 같은 도전이 가능하더라도 과연 몇 명의 국회의원들이 도전장을 낼 수 있을까. 19대 국회의원들과 20대 총선을 준비하는 국회의원 후보들이 이번 추석에는 복면가왕을 시청했으면 하는 바람이다. 복면가왕이 오로지 노래실력으로 인정받는 것처럼, 국회의원들도 고민해주길 바란다. 정근호 정치부장
경기도교육청이 교육만족도가 높은 사업을 포기하고, 관련 비정규직 수백명을 내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경기도의회 명상욱(새누리안양1) 의원은 15일 도의회 제302회 임시회에서 경기도교육청이 혁신교육지구 내 학교에 근무하는 비정규직의 무기계약직 전환을 막기 위해 일방적으로 사업을 폐지하는 졸속 행정을 펴고 있다며 이는 무책임한 행정의 전형이라고 비판했다. 도교육청은 기초지방자치단체와 공동 추진해온 경기도형 혁신교육지구사업에 대해 일몰제를 적용, 사업 종료를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달 19일 6개 혁신교육지구 및 2개 교육협력지역 지자체장을 초청해 혁신교육지구 이후 새로운 교육협력사업을 위한 간담회도 가졌다. 비공개로 진행된 간담회에선 내년 2월 협약기간 만료에 따라 혁신교육지구 사업을 마무리하고 가칭 미래교육도시 사업을 추진하겠다는 방안을 제시했다. 교육청ㆍ지자체 간 매칭 형태의 재원분담이 교육재정난을 고려할 때 사업지구 확대에 한계가 있어 어렵다는 것이다. 전임 김상곤 교육감이 시작한 혁신교육지구는 공교육을 혁신하기 위해 지자체와 협력해 창의협동교육 시스템 구축, 혁신교육 일반화, 나눔과 배려의 학습공동체 실현 등을 목표로 추진됐다. 2011년 광명ㆍ구리ㆍ시흥ㆍ안양ㆍ오산ㆍ의정부 등 6개 시와 업무협약을 체결했고, 성남과 화성시는 각각 성남형교육지원사업, 창의지성교육사업 형태로 지원하고 있다. 6개 지구에서 올해 기준 263개교를 대상으로 지자체 191억여원, 교육청 74억여원 등 모두 265억여원이 투입됐다. 혁신교육지구에 대한 교육만족도는 학부모, 학생 모두 60%를 넘고 있다. 6개 혁신교육지구와 2개 교육협력지역 관련 사업에 투입된 비정규직 인력은 모두 658명이다. 관련법령과 교육공무직원 채용 및 무기계약직 전환 등에 관한 조례, 교육실무직원 규정 등에 따르면 1년 이상 상시 지속 근로자의 경우 무기계약으로 전환해야 한다. 이에 도교육청이 혁신교육지구 사업을 종료키로 방침을 정한 것으로 보인다. 시흥, 오산 등 혁신교육지구 지자체에선 학생ㆍ학부모들의 호응도와 만족도를 제시하며 사업 종료를 반대하고 있다. 이재정 교육감은 혁신교육을 계승ㆍ발전시키겠다고 여러 차례 말한 바 있다. 이제 와서 재정난을 들어 만족도 높은 사업을 종료하고, 비정규직을 내치면 안 된다. 더군다나 사업 종료의 큰 목적이 비정규직 해고에 있다면 경악할 노릇이다. 도교육청은 혁신지구 내 학교의 혼란이 없도록 일관성 있는 안정적인 교육정책을 추진해야 한다. 이와 함께 고용불안으로 떨고 있는 학교교육실무직원에 대한 배려도 필요하다. 교육청이 비정규직 해고에 앞장서면 되겠는가.
찬란(燦爛). 밝고 강렬했던 순간이 있었을 것이다. 삶의 무게로 허리가 굽고 숨이 차지만, 다시 진한 강렬함을 만나길 바라본다. 오승현기자
경기도내 중소기업인들의 든든한 후원자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는 매월 1회 자랑스러운 기업인 賞을 선정하고 있다. 자랑스러운 기업인 賞은 경기중기센터의 다양한 지원사업에 참여한 기업 중 많은 성장을 이뤄낸 기업(매출액수출액 증가 및 고용창출브랜드 인지도 향상 등), 사회공헌에 앞장선 기업(일자리 창출취약계층 지원 등), 경기도의 위상을 강화한 기업을 선정하는 것으로 도내 중소기업인들에게는 뜻깊은 상이다. 양주시에 위치한 (주)동아식품 역시 지난 8월 자랑스러운 기업인 賞을 수상한 경기도 대표 중소기업이다. ■ 깨끗한 마음깨끗한 환경깨끗한 제품 지난 1976년 서울 석관동에서 동아앙금으로 시작된 동아식품은 40여년간 앙금 분야에 한 길을 걸어온 장인기업이다. 1986년 새로운 도약을 위해 양주시로 기업을 이전하고 2004년 동아식품으로 상호를 변경했으며 선친인 고 문병례 창업주의 기업이념과 경영방침을 이어 지난 1997년부터 지금까지 문현주 대표이사가 동아식품을 이끌고 있다. 문 대표는 선친께서 1994년도부터 3년 동안 한국제한식품공업협동조합 제4대 이사장으로 활동하게 돼 실질적으로 동아식품을 운영하면서 가업을 승계하게 됐다며 본격적인 경영에 뛰어들면서 기존에 소수 거래처에 집중된 양산빵업계 위주의 영업활동을 탈피하고자 베이커리(제과점) 위주의 영업으로 전환, 사업을 더욱 확장시키는 데 주력해 왔다고 말했다. 동아식품은 지난 2005년 양주시 봉양동에 6천600㎡규모의 최첨단 시설을 갖춘 신축공장을 준공해 HACCP수준의 위생시설을 갖추고 앙금업계 최초로 생산 전 공정 자동화 시스템을 적용, 연간 5천만원 이상의 원가 절감을 실현하고 있다. 또 ISO품질경영체제(9001,22000,14000) 시스템 인증을 비롯해 기업은행의 FAMILY우량기업 선정, 중소기업진흥공단의 유망중소기업 선정, 경기도 주관 공장 맞춤형 기술지도 사업체 선정 등 각종 기관으로부터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이처럼 대내외에 인정을 받을 수 있었던 이유는 동아식품만의 경영이념에서 찾아볼 수 있다. 동아식품은 변화와 혁신을 저해하는 잘못된 관행을 바로 잡아 의식을 변화시키자는 의미의 깨끗한 마음과 생산물의 안전을 기반으로 맛있는 식품을 생산하고자 하는 깨끗한 환경, 맛있는 식품을 생산해 고객 만족도를 높이자는 깨끗한 제품을 경영 이념으로 삼고 기업운영에 있어 가장 중요한 가치로 여기고 있다. 문 대표는 엄선된 천연 농산물을 원료로 철저한 위생 과정을 거친 식품을 생산해 누구나 안심할 수 있는, 국민 건강에 도움이 되는 식품을 생산하고자 매일 연구하고 노력하고 있다며 동아식품이라고 하면 고객 누구나 믿고 구매할 수 있는, 신뢰받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지역사회 밝히는 자랑스러운 기업인 동아식품 문 대표가 단순히 기업을 잘 운영했기 때문에 경기중기센터로부터 자랑스러운 기업인상을 받은 것은 아니다. 문 대표는 그 누구보다 지역사회에서 다양한 봉사활동을 벌이고 있는데 경기북부를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는 봉사단체인 사랑일굼터 회장으로 활동하면서 독거노인 집 고쳐주기, 결손가정 지원, 어려운 가정의 아이들 급식비 지원까지 십수년을 봉사활동에 매진하고 있다. 또 양주시 소재 노인요양보호시설에 방문해 직접 노래를 부르며 공연을 펼치고 있으며 경기도 푸드뱅크 및 양주시 무한돌봄센터, 양주시희망장학재단 등에 매년 후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이밖에도 국내 30여개 중소기업이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한국팥류가공업협동조합 이사, 경기북부기업인연합회 이사, 양주시 시정연구위원회 위원 등 다양한 사회활동을 바탕으로 업계 발전에도 최일선에서 노력하고 있다. 문 대표는 동아식품의 시작은 서울이었지만 한 번도 양주시 향토기업이라는 생각을 버린 적이 없다. 양주시 향토기업이라는 사회적 책임감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의 발전과 업계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양주 홍죽산단에 6천600㎡ 규모의 제2공장을 준공하고 오는 11월부터 본격적인 생산에 들어갈 예정인데, 지금보다 한 단계 더 도약하는 동아식품이 될 테니 많은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호준기자 한눈에 中企지원 안내 2016 독일 프랑크푸르트 춘계소비재전(Ambiente)참가모집 - 지원대상 : 경기도내 본사 및 공장이 소재된 기업 - 지원규모 : 10개사 내외 - 신청기간 : 9월25일까지 - 신청방법 : 온라인(www.egbiz.or.kr) - 지원내용 : 부스임차료, 장치비 50%, 편도해상운송료(1CMB)50% 지원 - 문 의 : 경기중소기업센터 이선주(031-259-6124), 허민(031-259-6127) 수원시 명품상용화지원사업 참여기업 모집 - 참가자격 : 수원시 소재기업으로 최근 3년 디자인개발지원사업 제품 또는 통합(제품+포장)을 지원받은 참여기업 중 제품제작 도면, Design 목업 등을 보유 업체 - 신청기간 : 9월24일까지 - 신청방법 : 오프라인 신청 - 지원내용 : 사업화를 위한 금형제작 비용 지원 - 문 의 : 경기중소기업센터 성장지원팀 백인호(031-259-6074), 박효선(031-259-6078) 2015년 메디컬융합소재 R&BD클러스터 조성사업 참가기업 모집 공고 - 신청자격 : 메디컬융합소재산업의 중소기업기본법에 의한 중소기업으로 공장등록을 필요한 중소기업(제조업) - 신청기간 : 10월2일까지 - 지원내용 : 메디컬융합소재 관련 기업의 기술 고도화 및 사업화 부문 지원 ※ 기업 당 최대 3천만원 이내 간접 지원 (총비용의 최대 75%) - 신청방법 : 오프라인 신청 - 문 의 : 경기중소기업센터 성장지원팀 백인호(031-259-6074) 박효선(031-259-6078) ※ 자료제공 :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상기 일정은 상황에 따라 변경 및 취소 될 수 있습니다.
거첨도 선박수리조선단지 입지계획이 철회되지 않고 있어 서구지역 주민들의 반발이 거세지고 있다. 서구지역 주민들은 이미 겪어 온 수도권매립지, 발전소, 공단의 사례에서와 같이 해당 지역 주변에 선박수리조선단지를 유치함에 따른 경제적 효과보다 환경적인 피해를 더욱 우려하고 있으며, 이번 입지가 결정될 경우 추가적인 난개발이 이어질 것으로 당연 예상하고 있다. 지난달 반대서명 운동을 실시하고 진정서를 인천시 및 관계기관에 제출했음에도 불구, 의견이 반영되지 않아 2차 서명운동을 진행중에 있다. 언젠가 TV다큐멘터리 프로그램을 통해 선박수리조선단지에서의 작업 장면을 본 적이 있다. 선박을 수리 중 발생한 엄청난 양의 녹, 페인트 가루, 기름이 바다로 흘러 갈 경우 인근 지역 물고기는 모두 폐사할 것이며, 바람에 날리면 주택지까지 날아와 피해를 입힐 것이다. 대상지에서 1Km이내에 위치한 세어도는 힐링관광을 할 수 있는 자연생태 섬이다. 세어도 종합개발 계획(안)에 따르면, 주변은 갯벌과 선상낚시를 체험할 수 있는 어촌체험 마을로 조성토록 반영이 되어 있으며, 서구에서는 이와 관련한 국시비 지원사업을 진행중에 있다. 세어도에 거주중인 약40여명의 주민들은 대부분 어업과 어촌체험 마을 운영으로 생계를 유지하고 있어 선박수리조선단지 입지 결정을 앞두고 불안에 떨고 있다. 지난 8월 24일 발표된 정부와 서울시의 한강 자연성 회복 및 관광자원화 추진방안을 보면 수변공간을 활용해 관광자원을 확충하자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마리나, 레저, 휴양 관광을 선호하는 중국인 관광객을 유치하겠다는 전략이기도 하다. 한국수자원공사 통계에 따르면, 경인아라뱃길 방문객 수는 2013년 288만명, 2014년 516만명, 2015년의 경우 7월까지 432만명을 넘어서 지속적으로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른 효과는 2014년을 기준으로 방문객 1인당 평균 지출액은 1만5천원을 기준, 총 지출액이 648억여원으로서 일반노동자 1인당 월 임금 300만원일 경우, 2만1천600명의 고용유발효과로 예상된다. 경인아라뱃길은 당초의 예측과 달리 관광기능을 더 훌륭하게 수행하고 있음이 안팎으로 확인되고 있는 것이다. 거첨도 선박수리조선단지가 입지될 경우 관광활성화에는 치명타 이며, 취소하는 것이야 말로 인천과 서구 실익이 크다고 판단된다. 국내외 대부분의 관광지는 관광산업 그 자체만으로 관광객을 유인하고 소비를 유도함으로써 지역경제를 살린다. 예를 들어, 한라산 주변에 공장을 유치할 경우 주변에 관광객이 모여 들겠는가. 공해없는 산업, 무공해 산업인 관광산업이야말로 인천의 커다란 경쟁력이 될 것이다. 4년 만에 인천관광공사의 부활을 추진중인 인천시는 입지반대를 결정할 경우 서구주민에 대한 신뢰회복, 고용창출, 공사의 설립에 당위성 확보 효과와 동시에 향후 경인아라뱃길, 세어도 주변지역이 서울의 관광수요까지도 흡수하는 계기를 마련하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인천시와 관계기관에서는 지역이기주의에 따른 단순한 민원으로 치부하지 않기를, 그리고 일부 기업체와 소수의 사익보다 지역주민을 위한 공익이 우선해야 한다는 마음가짐으로 접근해주기를 당부한다. 최영숙 인천시 서구의원
오늘 중부지방 대체로 맑겠다. (영동지방 비내림) 경기지방 아침 최저기온은 11도에서 18도, 낮 최고기온은 25도에서 28도.
여주시산림조합(조합장 이후정)이 초중생을 대상으로 목공예 교실을 운영, 인기를 얻고 있다. 산림조합 목공예체험 교실은 지난 14일과 15일 매류와 강천초교생 42명이 국산 소나무로 책꽂이와 의자 등을 직접 만들었다. 목공예 체험교실은 국산 소나무 목재를 사용해 후각과 촉각 등을 느끼며 나무와 친해지는 체험교실로 목공예 작품을 직접 제작해 성취감과 IQ, EQ 등을 키워나갈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학생들은 목공예 작품을 만드는 즐거움과 재미를 동시에 느끼고 자연스럽게 나무와 자연환경을 보호하는 마음을 가질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 프로그램은 여주산림조합 직원들이 직접 학교를 찾아가 숲의 중요성을 홍보하고 교육활동에 참여, 기부하는 프로그램으로 학생들과 친밀감을 높이고자 진행하고 있다. 또한, 여주시 산림조합은 국산 목재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농산촌지역의 교육환경을 개선하고자 산림청 녹색사업단의 복권기금을 지원받아 산림조합중앙회에서 제작한 책걸상 3조를 여주 흥천초등학교에 전달했다. 이 조합장은 친환경 국산 목재로 만든 학생용 책걸상을 보급해 학생의 학습효과를 높이고 교육 부대환경 개선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사회적 취약계층에게 나눔의 기회를 실천하며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자 목공예 교실을 지속사업으로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여주시 산림조합은 변화하는 교육환경에 맞춰 청소년, 어린이 등의 정서함양을 위해 목공예 교실 외에 산림의 가치와 혜택을 알리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확대보급할 계획이다. 여주=류진동기자
가평읍 주민들이 지역 아이들의 교육에 함께 참여해 마을지도를 새롭게 구성해 보는 등 지역사회 공동체 실현을 위한 가평읍 현장 이장회의가 열렸다. 이번 회의는 아이 하나 키우는데 마을 전체가 필요하다라는 주제로 지난 15일 가평고등학교 역사관에서 개최됐다. 회의에는 이우인 가평읍장, 김용준 가평고등학교장, 신준재 가평읍이장협의회장을 비롯한 31개리 이장들이 함께 참여해 아이들의 교육과 청소년 문제가 더 이상 가정과 학교만의 책임이 아닌 마을공동체, 더 나아가 지역사회 구성원 모두의 공동책임이라는 인식을 공유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김용준 교장은 학부모나 동문 특강, 대학생 멘토링 등을 통해 배움 기부문화를 실천해 가는 등 자치문화 중심의 공동체 교육(COMMUNITY-LEARNING)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마을주민과, 교사, 학생들이 참여하는 이야기가 있는 마을지도그리기 시책을 공동으로 추진키로 했다. 이우인 읍장은 마을공동체라는 것이 큰 것이 아니라 그냥 주민들이 함께 마을에 관심을 갖고 마을을 사랑하는 뜻을 모아가는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학교와 이장님들이 마을공동체 구성에 대한 뜻을 공유하고 실현 방안까지 논의된 만큼 향후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들고 또 마을 특색을 찾아가는데 큰 힘이 될 것이라고 기대한다고 말했다. 가평=고창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