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결대학교(총장 주삼식)는 지난 15일 2016학년도 수시 원서 접수를 마감한 결과 1천7명 모집에 1만116명이 지원해 10.0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16일 밝혔다. 체육교육과 실기우수자 전형은 6명 모집에 933명이 지원해 155.5대 1을 기록해 전체 전형에서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이어 연극영화학부 연기예술전공 실기우수자 전형은 15명 모집에 753명이 지원해 49대 1, 유아교육과 적성우수자 전형이 10명 모집에 447명이 지원해 44.7대 1, 컴퓨터공학부 적성우수자 전형이 37.7대 1의 순으로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성결대 수시모집 지원자들은 오는 18일 오후 5시까지 필요서류를 등기우편 또는 방문 제출해야 하며 실기고사는 10월9~11일, 면접고사는 10월9~10일까지 진행된다. 적성고사는 10월24일에 치러지며 합격자는 11월4일 전후 성결대학교 입학 홈페이지 (www.ipsi.sungkyul.ac.kr)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안양=양휘모기자
가천대학교가 2016학년도 수시원서 접수 결과, 2천866명 모집에 5만3천38명이 지원해 평균 18.5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주요 전형의 경쟁률을 보면 △학생부 우수자 전형이 534명 모집에 6천386명이 지원해 12대 1 △학생부 적성우수자 전형 964명 모집에 2만5천646명이 지원, 26.6대 1 △가천프런티어전형 496명 모집에 6천894명이 지원, 13.9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연기예술학과 연기전공 실기우수자 전형은 20명 모집에 2천25명이 지원해, 101.3대 1로 최고 경쟁률을 나타냈다. 가천의예전형으로 모집한 의예과는 15명 모집에 334명이 지원해 22.3대 1, 학생부 우수자 전형으로 모집한 한의예과는 10명 모집에 323명이 지원, 32.3대 1을 기록했다. 단원고 특별전형은 10명 정원에 10명이 지원했다. 수시 적성고사는 10월 9일, 수시 합격자 발표는 11월 7일(수능 최저기준 미적용 전형), 12월 9일(수능 최저기준 적용 전형) 예정이다. 한편, 전년도 수시모집은 2천849명 모집에 4만7천838명이 지원해 16.8 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성남=문민석강현숙기자
웅진플레이도시가 추석 연휴를 맞아 오는 26일부터 29일까지 나흘간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가 마련했다고 16일 밝혔다. 웅진플레이도시에 따르면 3인 이상 가족이 워터파크 이용시 엄마는 무료로 입장할 수 있으며, 가족 2인 이상 현장 결제시에도 우대적용(제휴카드에 한해 중복할인 가능ㆍ기타 우대와 중복할인 불가)이 가능하다. 또 오는 21~29일 사이 국내에서 이용한 톨게이트 영수증을 제시하면 1매당 2인까지 워터파크&스파 입장료를 50% 할인(기타 우대 및 제휴카드 중복할인 불가)을 받을 수 있다. 국내에 체류하는 외국인을 위한 워터파크&스파 1+1 우대도 진행된다. 외국인 1명 결제시 동반 1인은 내국인, 외국인 관계없이 무료로 입장 가능하다. 단 여권, ID 카드 등 외국인 증빙 서류 제시시 적용되며 기타 우대 및 제휴카드 중복할인은 불가하다. 돌아온 뽀로로 친구들의 한가위 스페셜 싱어롱쇼와 대형 윷놀이 게임, 투호체험 등 다양한 공연도 마련된다. 자세한 문의는 웅진플레이도시(1577-5773, www.playdoci.com)로 하면된다. 부천=최대억기자
인천 부평혁신지원센터가 산업통상자원부 전국 지역혁신센터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시는 노후된 부평산업단지를 활성화하고 첨단 정보통신기술(ICT) 산업을 육성하고자 지난 7월28일 산업부 지역혁신센터 공모에 참여, 1차 현장심사와 2차 발표평가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부평혁신지원센터는 국비 40억 원, 한국산업단지공단 40억 원 등 총 80억 원이 투입된다. 지식산업센터(가칭 부평테크시티) 6층과 7층에 입주할 예정이다. 지식산업센터는 총 건립비용 470억 원, 대지면적 4천700㎡, 건축연면적 3만2천700㎡(지하 2층, 지상 8층) 규모이며, 산업부 산업단지환경개선펀드 85억 원이 투입된다. 내년 상반기에 착공된다. 부평혁신지원센터는 인하대학교 스마트벤처창업학교와 인천테크노파크의 모터산업지원센터가 입주하고, 부평구 취업지원센터, 산단공 기업지원기관, 클러스터센터 등을 유치해 기업과 R&D, 창업 등 복합적인 지원기능을 할 예정이다. 인하대 스마트벤처창업학교는 인천TP, 생산기술연구원, 지식산업복합연구단지, 공공민간 연구기관들과 연계해 자동차항공물류전자전기 등 기존 제조업 분야와 앱콘덴츠SW융합서비스 기술을 접목한 새로운 기술들을 연구한다. 인천테크노파크는 고효율 모터핵심 소재개발, 모터시험 국내외인증지원, 전문인력양성 역할을 맡았다. 시 관계자는 부평혁신지원센터가 들어서면 북부지역 업체들이 더욱 쉽게 기업지원시스템을 활용하고, 부평산업단지를 대한민국의 강소산업단지로 키우는 기반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미경기자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 경기지역본부(본부장 권영대)는 16일 오후 삼일상업고등학교(교장 홍성육)에서 진로ㆍ신용교육 등과 관련된 교육 재능기부를 실시하고, 장학금 210만원을 전달했다. 진로교육 시간에는 백소연 사원이 자신의 학창시절과 공기업 입사경험을 70명의 학생들에게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고졸 취업준비생들이 어려워하는 이력서와 자기소개서 작성법, 모의면접 시간도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신용교육 시간에는 서민금융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남효성 과장이 경제생활에서의 신용을 주제로, 신용불량자와 대포통장 등 실생활에서 자주 발생하는 사례를 소개하면서 개인신용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신용관리의 중요성에 대한 강의를 진행했다. 한편 캠코 경기지역본부는 지난 5월22일 수원교육지원청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수원 관내 5개 고등학교에서 진로ㆍ신용교육 등과 관련된 재능기부와 저소득층 학생 장학금 지원을 통한 교육기부 활성화에 협력하기로 했다. 김규태기자
경기도콘텐츠진흥원은 성남시 판교테크노밸리와 백현동 카페거리 일대에서 도심 속 예술 체험 아트 플레이 그라운드 프로젝트를 오는 11월15일까지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광장, 상가, 사무실과 같은 일상 공간을 예술 공간으로 만드는 행사로, 경기 콘텐츠코리아 랩이 주관한다. 아트 플레이 그라운드 프로젝트는 플레이 프로젝트와 그라운드 프로젝트로 나눠 열린다. 플레이 프로젝트는 판교테크노밸리에서 진행한다. 전시는 판교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와 네오위즈 판교타워 1층 로비에서 오는 11월 15일까지 진행된다. 그라운드 프로젝트는 대중이 많이 찾는 백현동 카페거리를 작품 전시장으로 탈바꿈시킨다. 그라운드 프로젝트는 16일부터 오는 11월8일까지 열리고, 총 20명의 창작자가 참여한다. 창작품은 300명의 시민이 참여한 오프라인 대중심사와 전문가 심사를 통해 선발했으며, 소상공인들과의 협력을 통해 작품 판매까지 진행할 계획이다. 이정현기자
파주시의 대표적 농산물 중 하나인 장단콩이 원예 농산물 분야에서 3년 연속 농식품 파워 브랜드로 선정됐다. 파주시는 16일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2015 농식품 파워 브랜드 대전에서 파주 장단콩이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파주 장단지역은 1913년 우리나라 최초의 국산콩 장려품종인 장단백목의 고향으로 이곳에서 나는 장단콩은 맛이 좋아 매년 11월 임진각에서 축제도 열린다. 특히 시는 장단콩 브랜드 육성을 위해 파종부터 수확까지 생산이력시스템을 도입해 철저히 품질을 관리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파주 장단콩 웰빙마루 프로젝트를 비롯해 대기업에서 장단콩 두부를 출시하는 등 다양한 수요가 창출되고 있어 콩 재배면적을 점차 확대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웰빙 명품 장단콩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는 파주장단콩축제는 오는 11월 2022일 임진각에서 열린다. 파주=김요섭기자
경기평택항만공사(사장 최광일)가 16일 평택항 홍보관에서 중국 산동성 위해시 기업 대표단을 초청해 전자상거래 해상배송 촉진을 위한 물류 활성화 설명회를 열었다. 이번 설명회는 한국산 제품 수입을 희망하는 위해시한국상품경영판매협회 회원 60여개사 구성된 대표단으로 위해시 정부, 위해민영기업협회, 황해경제자유구역청, 평택교동훼리 등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해 평택항 해상배송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 자리에서 경기평택항만공사는 카페리를 활용한 전자상거래 해상배송 시스템 및 중국 소비자가 온라인을 통해 한국 물품을 구입시 저렴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장점 등을 소개하며 평택항 이용 촉진을 전개했다. 설명회에 참석한 중국 기업 관계자는 오늘 평택항을 현장에서 직접 보고 둘러보면서 지리적으로 가깝고 운영라인과 인프라가 잘 갖춰져 최적지인 것 같다며 중국은 이미 해외직구 시장이 크게 성장하고 있다. 항공운송 대비 물류비용이 절약되고 통관절차가 간편해져 한국물품의 직구가 늘어날 것이다. 또 항공운송으로 배송하는데 부담스러운 부피가 큰 물품 등 대량으로 물품을 구입하는 비중이 높아질 것이라 고 밝혔다. 최광일 사장은 평택항은 중국의 연안산업벨트와 최단거리에 위치해 있어 접근성이 뛰어나다. 인접성과 소비처 등을 고려했을 때 평택항은 전자상거래 해상배송의 최적지로 페리선을 활용한 배송체계는 항공운송비용 대비 40% 이상의 물류비용 절감효과를 얻을 수 있다며 적극적인 관심과 이용을 당부했다. 평택=김덕현기자
동국대학교일산병원(병원장 오민구)은 개원 10주년을 맞아 전국 규모의 고객중심병원으로 도약을 선포하는 개원 10주년 기념식을 지난 5일 대강당에서 열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기념식에는 이운룡 국회의원, 김미현 고양시의회 의원, 강천수 9사단장 등 대내외 귀빈과 교직원 4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1, 2부로 나눠 1부에서 병원과 한방병원의 비전2020을 선포해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공유했고, 2부에서는 10년 간의 발자취를 돌아보는 기념식으로 진행했다. 오민구 병원장은 고객중심으로 미래가치를 지향하고 의료소외계층의 건강증진에도 앞장서는 우리 모두의 행복을 추구하는 사람중심의 병원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한태식 동국대학교 총장은 구성원들이 각자 맡은바 역할을 충실히 이행하고 경영자들은 책임감을 가지고 구성원을 이해하고 올바른 길을 향하여 끊임없이 노력한다면 동국대일산병원이 세계적인 의료기관으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고양=유제원김현수기자
내년부터는 대출을 받은 지 7일 이내에 대출을 철회하면 중도상환수수료를 내지 않아도 된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16일 대출청약철회권을 내년부터 도입, 시행한다고 밝혔다. 대출청약철회권은 금융소비자가 대출 계약에 대한 숙려 기간에 불이익 없이 대출계약을 해지할 수 있는 권리다. 대출 신청 후에도 대출의 필요성과 대출금리ㆍ규모의 적정성을 다시 생각할 기회를 주는 것이다. 대출을 철회하면 신용등급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대출기록도 삭제된다. 금융당국은 대출철회권 신청대상을 개인 대출자로 한정했으며, 철회권 대상은 리스와 보험계약대출을 제외한 모든 대출이다. 은행과 금융투자회사, 저축은행, 카드사, 신협, 주택금융공사 등으로부터 받은 대출 중 담보대출은 2억원 이하, 신용대출은 4천만원 이하이면 철회권을 행사할 수 있다. 금융소비자는 계약서 또는 대출 수령일로부터 7일 이내에 서면 또는 전화, 인터넷 등을 통해 대출 철회의사를 통보하면 된다. 이정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