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희청소년문화센터 가족 愛 찾기 프로젝트 운영

이천시에서 운영하고 있는 서희청소년문화센터가 샌드아트를 통한 가족 愛 찾기 프로젝트를 오는 10월 17일 ~ 11월 21일까지 총 6회에 걸쳐 청소년을 포함한 5가족이 프로그램에 참가해 운영한다. 샌드아트는 빛과 모래를 이용해 그림을 그리면서 이야기를 전달하는 예술분야로 강의 및 실습으로 총 6회 진행되며 강의 구성은 샌드아트에 대한 이해, 드로잉 방법, 가족 스토리 및 영상을 구성하는 방식으로 실습위주로 진행된다. 샌드아트를 통한 가족 愛 찾기 프로젝트는 청소년들에게는 창의력과 상상력을 향상시켜 유연한 사고활동을 도와 창의적으로 문제를 해결하고 생각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 위해 실시하고 있으며 나아가 가족이 함께 참여함으로써 가족 구성원 간의 화합과 존중감을 회복하고 올바른 가족문화 형성하기 위해 진행한다. 모집기간은 오는 22일부터 선착순 접수로 진행하고 접수방법은 전화 및 인터넷으로 접수하면 되며 자세한 사항은 서희청소년문화센터 홈페이지(www.icyouth.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희청소년문화센터는 이 밖에도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기획해 지역사회 올바른 가족문화를 정립하기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이천=김정오기자

50대 사모님, 호기심으로 시작한 절도가 중독단계까지 이르며 쇠고랑

○호기심으로 시작한 절도가 습관이 돼 대형마트에서 수십 차례 물품을 훔친 50대 여성이 결국 쇠고랑. 스스로도 자신을 제어하지 못한 이 여성은 또다시 마트에 방문했다가 잠복중인 경찰에 덜미.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7월부터 이달까지 남양주시 진접읍의 한 마트에서 총 20회에 걸쳐 180만원 상당의 물품을 절취. 마트 관계자는 최근 들어 재고물품 수량이 계속 어긋나자 이를 수상히 여기며 경찰에 신고. 신고를 받은 경찰은 마트 내외부와 인근 폐쇄회로(CC)TV를 통해 A씨를 용의자로 특정, 항상 인적이 드문 개점시간에 맞춰 오전 9시30분부터 10시30분 사이 지속적으로 방문하는 사실을 확인, 잠복근무를 하던 중 지난 14일 오전 9시30분께 물건을 장바구니에 담고 계산대가 없는 통로로 빠져나가는 A씨를 발견하고 현행범으로 체포. 조사 결과 자영업자인 A씨는 진접의 한 아파트에 거주하며 경제적으로 유복하게 살고 있지만 호기심에 물건을 훔쳤다가 중독단계까지 이른 것으로 드러나. A씨는 한 아주머니가 계산을 안하고 몰래 나가는 모습을 보고 호기심에 한 두번 따라하면서 (절도 범죄가)습관이 됐다고 진술. 한편, 남양주경찰서는 16일 상습절도 혐의로 A씨(50)를 불구속 입건. 남양주=하지은기자

가평 상·하면지역 도시가스 공급 배관공사 기공식가져

가평군은 16일 하면 조종생활체육공원에서 김성기 군수를 비롯해 조중윤 군의회 의장 및 도군의원, 각급기관 단체,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상하면 지역주민의 숙원사업인 청정연료 공급을 위한 도시가스 공급 배관공사 기공식을 가졌다. 지난 15일부터 본격적으로 추진되는 상하면지역 도시가스 배관공사는 올해 말까지 총 108억원의 사업비를 투입, 국도46호선 상의 청평검문소에서 상면 항사리까지 9㎞의 본관이 매설되고 내년에는 항사리부터 현리까지 6.2㎞의 본관 매설과 함께 2017년부터 본격적인 공급관 공사를 진행, 10월부터 상면 연하리와 하면 현리지역에 도시가스가 공급되게 된다. 그동안 군은 상하면 지역주민들의 사회경제문화적인 삶의 질 개선과 에너지비용 절감, 지역균형 발전을 위해 도시가스를 공급키로 하고 2013년 4월 공급사인 ㈜예스코와 공급가능 여부 등을 협의해 왔으나 경제성 부족으로 사업추진에 난항을 겪어왔다. 이처럼 어려움을 겪던 사업은 군의 지속적인 노력으로 지난해 4월 재협의를 통해 추진기간, 비용부담 등에 대한 의견 접근이 이뤄지면서 지난 6월 협약서를 체결하는 등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상하면 지역의 도시가스 공급 사업은 그동안 등유, LPG 등으로 취사와 난방을 해결해 경제적 어려움을 해소하고 주민들에게 에너지 비용절감과 지역균형 발전에 대한 기대감을 가져 올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상하면지역 도시가스 공급 사업은 이 지역 전체세대의 30%인 2천세대와 군부대 1천200세대 공급을 목표로 하고 있다. 가평=고창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