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루페인트가 하반기 매출 성장 기대감에 장초반 상승세다. 11일 오전 9시 21분 현재 노루페인트는 전일대비 450원(3.95%) 오른 1만185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증시전문가들은 노루페인트의 하반기 매출 성장을 감안할 때 저평가 돼 있다고 분석했다. 이경자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노루페인트는 하반기부터는 마감 건축자재의 성장이 예상되는 만큼, 건축용 도료 생산량도 회복돼 5~6% 매출 성장을 보일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노루페인트는 건축용 도료 비중이 매출의 40%라 업종 내 주가수준 할인폭이 크다"며 "0.9배의 주가순자산비율(PBR) 역시 3만1000평의 안양 본사 부지 등 우량자산을 감안할 때 저평가 돼 있다"고 말했다. /제휴사 이투데이 제공
어쩌다 어른 김상중. O tvN 어쩌다 어른에 출연한 배우 김상중이 오토바이를 타는 불량 학생들을 훈계하려다 굴욕을 당했던 에피소드를 공개, 눈길을 끌었다. 그는 지난 10일 첫 방송된 어쩌다 어른에 나와 어른이란 도대체 무엇인가에 대한 이야기들을 나누는 과정에서 오토바이를 타던 중 도로에서 교복을 입고 헬멧을 쓰지 않은 고등학생들을 목격했다고 운을 뗐다. 이어 어른으로서 그 학생들에게 훈계를 했다. 하지만 학생들이 콧방귀도 뀌지 않더라고 덧붙였다. 김상중은 학생들에게 제대로 오토바이 타는 법을 보여줘야겠다고 생각하면서 신호가 바뀌기를 기다렸다. 멋지게 출발하려고 하는데 시동을 꺼뜨렸다고 말해 좌중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온라인뉴스팀
육군 26사단은 지난 10일 사단 사령부 연병장에서 불무리 고등학교를 졸업하는 병사와 가족들이 참석한 가운데 검정고시에 합격한 장병들의 불무리 고등학교 졸업식을 개최했다. 불무리 고등학교는 군에 입대한 장병들 중 고등학교를 졸업하지 못한 장병들에게 검정고시를 통해 고등학교 졸업 자격을 얻도록 해주기 위한 제도이다. 이는 군복무 기간이 인생의 가장 소중한 시간으로, 헛되이 보내는 기간이 아니라 보람되고 성공의 시간이 되어야 한다는 공감대 아래 진행되고 있는 인생성공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이를 통해 군복무간 병사들이 못다한 학업의 꿈을 이룸으로써 개인적으로는 웅지의 나래를 펼칠 수 있는 계기를, 부대는 부대원의 사기와 전투력을 높이는 일석이조의 성과를 거두고 있다. 특히 이번 졸업식에는 검정고시 응시 희망자 29명 중 20명이 합격해 높은 성과를 거뒀다. 이날 졸업식에 참석한 합격자들의 부모들은 목표를 달성한 아들을 격려하고 함께 기쁨을 나눴다. 검정고시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졸업하는 김정훈 상병은 군생활 중에도 목표를 수립하고 목표 달성을 위해 노력하면 성공할 수 있다는 것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오늘의 성과에 만족하는 것이 아닌 인생 성공을 위한 더 큰 목표를 세워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6사단은 앞으로도 장병들의 학업 여건을 보장해 불무리 고등학교 졸업생을 배출하고 이를 통해 선진 병영문화 정착은 물론 전투력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제도를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양주=이종현기자
미래에셋증권 주가가 대규모 유상증자 결정 여파에 이틀째 약세다. 미래에셋증권은 11일 오전 9시 15분 현재 전거래일보다 400원(1.24%) 하락한 3만 1750원에 거래 중이다. 전일 17.56% 강하게 하락한 데 이어 이틀째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미래에셋증권은 이사회를 열고 현 발행주식 총수의 100%인 4395만8609주 규모의 주주배정 방식 유상증자를 하기로 결정했다고 9일 밝혔다. 회사 측은 이번 유상증자를 통해 마련한 1조2067억원의 운영자금을 종합금융투자사업자의 지위 확보를 통한 신규비즈니스 진출과 우량한M&A 기회 확보 등에 사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증권가에서는 증자에 따른 자기자본이익률(ROE) 하락과 주주가치 희석에 대한 우려가 나왔고 목표주가를 일제히 하향조정하기도 했다. /제휴사 이투데이 제공
네패스가 중국 공장 본격 가동 소식에 상승세다. 11일 오전 9시18분 현재 네패스는 전 거래일보다 200원(3.08%)오른 6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9일 네패스는 중국 화이안시에 위치한 장쑤네패스의 오프닝 세레모니를 개최했다. 장쑤네패스는 지난해 6월 네패스가 중국 시 정부와 합작해 설립한 하이앤드 패키지 토탈 솔루션 기업이다. 웨이퍼레벨패키지(WLP)및 드라이버 IC라인의 셋업을 마치고 본격적으로 양산 체제에 돌입했다. 클린룸은 약 2000평 규모며 올해 초기 양산 생산량은 월 3만장 규모다. 이병구 대표에 따르면 장쑤네패스 공장의 올해 목표 로딩률은 80%다. 그는 지금 설치된 장비가 전체가 로딩이 되면 월 매출로 1000만불이 가능할 것이다며 3만평 규모에 장비가 다 셋팅이 되면 1200~1300만불의 매출이 가능해진다고 말했다. /제휴사 이투데이 제공
'갓오브하이스쿨' 226화가 업데이트 된 가운데, 갓오브하이스쿨 모델 박보영이 새삼 화제다. 지난 10일 '갓오브하이스쿨' 226화가 업데이트됐다. 그런 가운데,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박보영의 화보 사진이 화제가 된 바 있다. 공개된 사진 속 박보영은 체크 무늬 셔츠에 화이트 진을 매치해 상큼한 매력을 뽐냈다. 또한 평범해 보일 수 있는 코디에 셔츠 밑단을 묶어 잘록한 허리 라인을 드러냈다. 평소 귀여운 여동생 이미지와 달리, 은근한 노출로 S라인을 뽐내 남성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다. 한편, 박보영은 최근 종영한 '오 나의 귀신님'에서 귀신에 빙의한 여자와 소심한 여자, 1인 2역을 소화하면서 큰 사랑을 받았다. /제휴사 이투데이 제공
종합엔터테인먼트 기업 씨그널엔터테인먼트그룹이 자회사를 통해 사후면세점 시장에 진출한다. 이는 자회사의 화장품 브랜드 성장을 위한 것으로 향후 최대주주로 바뀌는 중국투자법인을 통해 중국의 온라인 유통시장에 진출하는 시너지를 노린다는 계획이다. 11일 씨그널엔터테인먼트그룹은 자회사 스킨애니버셔리가 오는 10월 서울 용산구 청암동에 화장품 사후면세점을 오픈한다고 밝혔다. 스킨애니버셔리는 지난 5월 90억원에 용산구 청암동 소재 건물을 상장사 이스타코로부터 인수한 바 있다. 총 3층 규모 1545.16m인 스킨애니버셔리의 사후면세점은 유커(중국 관광객)를 겨냥한 화장품 전문 매장으로 조성된다. 중국인들의 관심이 높은 기초 화장품부터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는 색조 화장품 전문 매장까지 들어설 예정이다. 이번 사후면세점 시장 진출은 최대주주가 중국투자회사로 바뀌면서 현지에 직접 진출할 수 있는 유통기반을 마련됐기 때문이다. 스킨애니버셔리는 한방 화장품 유지비(UGB), 피지비(PGB)와 뉴가닉 등 자체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다. 사후면세점을 통해 스킨애니버셔리 브랜드의 인지도를 높여 유커들의 구매를 유도한 뒤, 이들이 중국 현지에서 온라인을 통해 재구매를 할 수 있게 하는 시스템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스킨애니버셔리의 장극륜 대표가 국내 최대의 화장품 사후면세점을 운영한 경험을 갖고 있다는 점에서 애니버셔리의 사후면세점 운영은 씨그널엔터의 연결 실적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다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특히 씨그널엔터는 제작 예정인 드라마 및 예능프로그램을 통해 스킨애니버셔리의 사후면세점을 적극 노출시켜 한류의 명소로 만들 계획이다. 기존의 사후면세점은 단체 관광객 중심이지만 한류 관광지로 만든다면 개인관광객 수요도 끌어드릴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아울러 최근 중국에서 보세면세점이 늘어나고 있다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 보세면세점은 인허가를 받지 않아도 중국 현지에서 화장품을 판매할 수 있어 새로운 유통창구로 떠오르고 있다. 중국 정부는 기존 온라인 쇼핑몰의 불법적 거래를 개선하기 위해 보세면세 구역을 늘리고 있다. 중국 현지 소비자들이 전시장에서 제품을 본 뒤 현장 결제 또는 온라인 구매를 하면 보세창고에서 배송하는 시스템이다. 하지만 보세면세점은 상당한 운영비용이 들고, 창고를 확보해야 한다는 부담도 있다. 씨그널엔터는 스킨애니버셔리의 화장품 인지도를 높여 확대되는 보세면세점의 판매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사후면세점의 화장품 판매 스킨애니버셔리 브랜드 인지도 상승 중국 온라인 판매 및 보세면세점 판매구조를 정착시킬 방침이다. 씨그널엔터 관계자는 중국으로의 화장품 수출은 씨그널엔터테인먼트의 직접 매출 및 증대 효과가 상당할 것이라며 화장품 수출이 씨그널엔터의 실적호전에 중요한 요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제휴사 이투데이 제공
산성앨엔에스가 올해 3분기에도 부진한 실적을 낼 것이라는 전망에 17%대 급락 중이다. 11일 오전 9시12분 현재 산성앨엔에스는 전 거래일보다 17.19% 4만4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박신애 대신증권 연구원은 "중국 정부의 '따이공'(보따리상) 규제 강화 등으로 산성앨엔에스의 3분기 실적은 매출 382억원, 영업이익 63억원으로 시장 기대치를 밑돌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종전 13만원에서 6만원으로, 투자의견을 '매수'에서 '시장수익률'로 각각 하향 조정했다. /제휴사 이투데이 제공
상승 출발 했던 코스닥이 장 초반 하락세로 전환되더니 이내 반등했다. 11일 오전 9시 11분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21포인트(0.18%)상승한 669.50에 거래되고 있다. 투자자별 매매동향을 살펴보면 전일 사자로돌아선 기관이 다시 팔자에 나서며 9억원어치를 내다 팔고 있다. 외국인도 39억원어치 물량을 내놓고 있다. 개인이 52억원 매수 우위를 보이고 있지만 지수 하락을 막아내지 못했다. 업종별은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제조 0.22%, 건설 0.23%, 화학 2.13%, 제약 0.47%, 빠지고 있는 가운데 유통 1.00%, 섬유/의류 2.08%, 종이/목재 0.47% 상승중이다. 시가 총액 상위 종목은 셀트리온이 3.60% 상승중이며 다음카카오가 0.32% 상승중이다. 동서 1.89%, 메디톡스 2.24%, 로엔 1.20% 상승중이다. 반면 CJ E&M은 0.76%, 파라다이스 0.71%, 바이로메드 1.14% 빠지고 있다. 9시 11분 현재 코스닥 시장에서는 상한가 1종목을 포함한 487종목이 상승중이며 하한가 없이 436종목이 하락중이다. /제휴사 이투데이 제공
11일 코스피 지수가 장 초반 하락세다. 전일 미국 금리이상 우려에도 1960선을 회복했던 지수는 전일의 상승폭을 반납하며 약세흐름을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4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거래일보다 20.32포인트(1.03%) 하락한 1941.87기록 중이다. 지난밤 뉴욕증시는 애플주가 반등과 유가 강세 영향으로 주요지수 모두 상승 마감했다.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거래일보다 0.47% 올랐고 S&P 500 지수는 0.53%, 나스닥 지수는 0.84% 상승했다. 미국 기준금리 인상 여부를 결정지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일주일 앞두고 투자자의 경계심이 짙어져 투자심리가 방향성을 찾지 못한 가운데 애플주가 상승과 유가 상승이 주가를 끌어올렸다는 분석이다. 투자자별 매매동향을 보면 지난 이틀간 1조원 넘게 순매수하며 지수상승을 이끌었던 기관이 장 초반 310억원 매도 우위를 기록 중이고 외국인 역시 27거래일째 매도세를 유지하며 99억원 순매도 중이다. 개인은 445억원 매수 중이다. 업종별로는 의료정밀(0.54%)을 제외한 전업종이 하락세다. 삼유의복이 1.73% 내리고 있고 보험(-1.76%), 철강금속(-1.49%), 음식료업(-1.52%) 등이 하락률 상위를 차지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10위권 내 종목은 삼성전자우(0.22%)를 제외한 전종목이 내림세다. SK텔레콤(-1.91%), 현대모비스(-1.38%), 제일모직(-1.76%), 삼성전자(-1.06%) 등이 1%대 하락 중이다. 9시 10분 현재 코스피 시장에서는 상한가 2개를 포함한 291개 종목이 오르고 있고 하한가 없이 425개 종목이 내리고 있다. /제휴사 이투데이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