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아라 태도 논란, 아육대 응원 위해 모인 팬들에게 ‘헉’… 팬들까지 분노

티아라 태도 논란 걸그룹 티아라가 또 다시 태도 논란에 휩싸였다. 지난 10일 경기도 고양시 실내체육관에서는 MBC 추석특집 프로그램 아이돌스타 육상 농구 풋살 양궁 선수권대회(이하 아육대) 촬영이 진행됐다. 이날 티아라를 응원하기 위해 실내체육관에 모인 팬들 중 일부는 SNS를 통해 티아라 멤버들의 무성의한 태도에 분노를 표했다. 팬들은 아육대에 출연한 다른 아이돌과는 달리 티아라는 팬들이 불러줘도 얼굴 한 번 제대로 보여주지 않고 자리에 앉아만 있었고 표정도 굳어 있었다고 폭로했다. 또 다른 누리꾼은 멤버들 얼굴 하나 보겠다고 새벽에 와서 밤새고 새벽까지 정신력 하나로 버틴 건데 멤버들이 폐회식에 얼굴도 비추지 않았다고 말했고, 최소한이라도 팬을 생각을 하는 척이라고 해줬으면 하는 것이 바람이라고 지적했다. 이에 각 멤버별 홈페이지마스터들까지 SNS로 차례로 활동 중단을 선언한 상황이다. 앞서 티아라는 과거에도 태도 논란으로 구설수에 오른 일이 있다. 티아라의 멤버 지연은 지난 2010년 KBS 콘서트7080에 출연해 노래를 부르는 내내 무표정으로 성의 없는 안무 동작을 펼쳤다는 이유로 비난을 받았다. 지난 2011년에는 가수 모세가 SNS에 티아라는 인사를 하지 않는 것으로 유명하다. 데뷔 전 녹음실에서 마주쳤을 때에도 목이 빳빳했다는 글을 남겨 논란을 모으기도 했다. 한편 티아라는 현재 신곡 완전 미쳤네로 컴백해 활동 중이다. 김예나기자

삼천리, 美 연차보고서 대회서 ‘Vision Awards’ Utility 금상

에너지기업 삼천리가 미국 커뮤니케이션 연맹(LACP)이 주관하는 세계적 권위의 연차보고서 경연대회인 2014 Vision Awards의 Utility(Gas)부문에서 금상을 수상하였다. Vision Awards는 LACP가 매년 포춘지 선정 500대 기업을 비롯하여 전 세계 기업, 정부기관, 비영리 단체의 연차보고서와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평가해 시상하는 대회로 세계적인 작가, 디자이너, 재무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이 각 분야별 평가를 진행한다. 이번 대회에는 25개국에서 1천여개 기관이 참여했다. 삼천리의 지난해 연차보고서인 에너지에서 환경까지 미래를 창조하는 삼천리(Shaping the future from energy to environment)는 LACP평가 기준인 메시지의 구성, 명확성, 정보 접근성 등 총 8개 평가 분야에서 고른 점수를 획득하며 수상의 영광을 안게 되었다. 특히 올해 창립 60주년을 맞은 삼천리는 지난 60년간의 역사 및 경영성과를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구성하는 등 핵심 메시지를 명확하게 전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앞서 삼천리는 이 부문에서 2012년 동상, 2013년 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삼천리 관계자는 앞으로도 삼천리 연차보고서를 세계적인 트렌드에 맞춰 창의적으로 제작하는 것은 물론 국내외 이해관계자들에게 기업가치를 적극적으로 전달할 수 있도록 메시지 구성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군포=김성훈 기자

전도연 “앞으로도 이야기가 궁금한 작품 선택할 것”

예전에는 제게 쉽고 편한 작품이 안 들어온다고 말하곤 했어요. 근데 곰곰이 생각해보니 저는 스토리가 뻔한 이야기나 감정이 쉽게 드러나는 작품에 호기심이 안 생기는 거 같아요. 제 선택의 문제인 거죠. 10일 서울 종로구 팔판동의 한 카페에서 만난 전도연(42)은 감정적으로 어렵고 힘든 캐릭터를 자주 맡는 이유를 묻는 질문에 이렇게 답했다. 그녀에게 칸의 여왕이라는 수식어를 붙여준 2007년 밀양을 비롯해 2010년 하녀, 2013년 집으로 가는 길, 올해 개봉한 무뢰한까지 모두 감정 연기를 소화해내기 쉽지 않은 배역이었다. 오는 13일 개봉을 앞둔 협녀, 칼의 기억에서도 마찬가지다. 전도연은 대의를 위해 사사로운 감정을 거세하고, 시각장애인이 돼 강한 절제미를 동반한 무협 액션을 선보이는 월소 역을 맡았다. 솔직히 어떤 게 편하고 어떤 게 어려운 작품인지 잘 모르겠어요. 한 번쯤 쉽게 가고 싶다는 생각은 매번 해요. 하지만, 이야기가 궁금한 작품을 선택하는 건 계속해서 변하지 않을 것 같아요. 이야기에 호기심이 생겨야 제가 맡은 인물에 빠져들 수 있거든요. 전도연은 이번 영화에서 자신이 맡은 배역을 소화하는데 극복할 수 없는 한계에 부닥쳤다고 털어놨다. 시각장애인 연기와 액션 연기를 집요하게 놓지 않으려고 노력했어요. 근데 노력과 상관없이 신체적인 한계가 분명히 있었던 것 같아요. 액션은 아무리 연습을 해도 제 운동 신경으로 극복할 수 있었던 문제가 아니었거든요. 제가 고전 무용을 했는데 생각보다 유연하지 못하더라고요.(웃음). 시각장애인 연기도 소리가 들리면 눈이 반사적으로 움직이잖아요. 눈의 초점도 그렇고모니터 화면을 볼 때는 만족도가 컸었는데 영화 화면으로 보니 너무 많은 단점이 보이더라고요. 그래서 속상했어요. 전도연은 자신이 출연한 영화가 이렇다 할 흥행으로 이어지지 않아 고민이지만, 자기 나름대로 노력하고 있다고 특유의 귀여운 어투로 말했다. 정말 흥행은 모르겠어요. 특히, 저는 더욱 흥행에 대해 얘기할 자격이 없는 것 같고요.(웃음) 저도 속상하고 천만은 아니더라도 어느 정도의 흥행은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제가 노력은 해요. 최동훈, 박찬욱, 봉준호 감독님 같은 천만 영화 감독님들 뵐 때마다 시나리오 좀 달라고 해요.(웃음). 그러나 그녀는 자신만의 작품 선정 기준과 관객과 소통하는 데 있어 제한을 받고 싶지 않다는 의사를 분명히 했다. 흥행이 필요하다고 생각하지만, 제 의도나 생각과 욕심으로 되는 문제가 아니라서 제 할 일만 열심히 하는 것 같아요. 천만 영화 감독님들과 작품 할 기회가 오지 않은 것도 시기적으로 맞지 않아서라고 생각하고요. 저는 제가 고른 이야기에서 느낀 재미와 감정을 관객에게 전달하고, 제가 느끼고 받아들인 만큼 관객도 받아들여 주면 좋겠어요. 주변에서 너무 무거운 작품만 하다 보니 이런 배우로 이미지가 굳어지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많이 하시죠. 근데 저는 이런 분들에게 제가 왜 작품을 선택했는지 설명해서 역으로 설득시켜요. (웃음) 제가 현재 누군가의 아내고, 한 아이의 엄마이기도 하지만 저 자신도 중요한 것 같아요. 그래서 배역을 선택하는데 어떤 한 부분에 강요당하고 싶지 않아요. 연합뉴스

‘욕설 논란’ 이태임 심경 고백 “예원 편드는 세상 미웠다… 똑같이 한 게 부끄러워”

이태임 심경 고백 이태임 욕설 논란 심경 고백 이태임 예원 배우 이태임이 가수 예원과의 욕설 논란 이후 처음 심경을 고백했다. 이태임은 11일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솔직히 예원 편만 드는 세상에 그 친구가 좀 더 미워졌었다며 거짓말 기사가 나오는데 (예원은) 아무런 말없이 사과를 받아들이겠다는 투로 나와서 많이 실망했고 마음도 많이 아팠다고 밝혔다. 또 그는 (모두가) 제게 손가락질 하던 당시에는 인터넷을 보지도 못했다며 두려웠고 심적으로 컨디션도 매우 안 좋은 상황이었다고 말했다. 그러나 현장을 찍은 동영상이 유포된 뒤 상황이 달라진 것에 대해 이태임은 당시 기분이 묘했고, 제가 욕하는 장면이 나간 게 반갑지 않지는 않았다면서 그래도 오해를 벗는다는 게 그나마 위안이 됐다고 전했다. 특히 이태임은 예원이 공개한 친필 사과편지에 대해 예원씨가 한 없이 미웠던 적이 있었지만 제게 미안해하는 마음이 있다는 생각에 조금은 위안이 됐다고 말했고, 이어 예원을 용서했냐는 질문에는 용서라기보다 너무 멀리 온 느낌이다. 선배로서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었는데 똑같이 했다는 게 너무 부끄럽다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앞서 이태임은 올초 MBC 띠동갑 내기 과외하기 촬영장에서 예원에게 욕설을 하는 동영상이 공개되며 활동을 중단했던 바 있다. 이태임 심경 고백에 누리꾼들은 "이태임 심경 고백, 욕설 논란 때문에 힘들었을 듯", "이태임 예원, 그래도 좋지 않은 모습이었던 것은 맞다", "이태임 심경 고백, 힘내세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김예나기자

재수술 없는 코성형, 이것이 중요하다!

재수술 없는 코성형, 이것이 중요하다! 한 사람의 이미지를 형성하는 데는 다양한 조건이 있지만, 그 중에서도 외모는 빼놓을 수 없는 조건이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은 외모로 인한 부정적인 이미지를 개선하기 위해 눈성형, 코성형, 안면윤곽수술, 필러, 보톡스 등 다양한 성형수술을 고려한다. 그 중에서도 가장 선호도가 높고 대중적인 것은 눈, 코성형이다. 얼굴의 정중앙에 위치하고 있는 코는 얼굴의 전체적인 입체감 및 안면윤곽을 구성하는 주요 요소라고 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동양인의 경우 콧대가 낮고 코끝이 뭉뚝하고 펑퍼짐하며, 연골이 작고 약해 벌어져 있어 서양인에 비해 코를 포함한 얼굴의 전체적인 요소가 평면적이 경우가 많은데, 작은 변화만으로도 얼굴에 입체감을 형성할 수 있는 코성형은 여성뿐만 아니라 남성들에게도 인기가 높다. 코의 모양은 조금만 바뀌어도 얼굴 전체의 인상이 달라지기 때문에 이미지 개선을 위해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코성형을 찾고 있다. 그러나 코성형의 인기가 많은 만큼 수술결과에 만족하지 못하는 등의 여러 가지 이유로 코재수술을 찾는 사례 또한 많아지고 있는 추세이다. 울산의 성형중심, 삼산동에 위치한 강남LK성형외과 이은상원장은 개인 마다 코의 모양과 연골, 뼈 등이 다르기 때문에 무조건 높은 코를 요구하기 보다는 수술 전 성형외과 전문의와의 심도 깊은 상담을 통해 코의 모양과 구조에 대한 파악이 이루어지고, 얼굴 전체와의 조화를 고려한 코성형이 진행되어야 재수술의 확률을 낮출 수 있다.고 조언했다. 또한 보형물을 이용해 수술을 할 때에도 신중을 기해야 하는데, 잘못된 보형물을 선택 할 경우 보형물이 너무 티가 나거나, 코끝이 빨개지거나 강한 빛에 의해 보명물이 비춰 보이는 경우 등의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다. 그리고 정확한 공간을 만들어 보형물을 위치시켜야 보형물의 움직임이나, 휘어져 보이는 모양을 방지할 수 있다. 코재수술은 첫 번째 수술 후 6개월 정도의 시간이 지나야 기존의 보형물을 제거하고 새로운 모양으로 수술이 가능하다. 첫 번째 수술보다 난이도가 높고 까다로워 신중하게 이루어져야 되는 것이 재수술이기 때문에 임상경험이 풍부한 성형외과 전문의를 찾는 것이 좋으며, 무엇보다 수술 전 전문의와의 충분한 검사 및 상담이 이루어지는 것이 중요하다. 강남LK성형외과에서는 콧대성형, 코끝성형, 매부리코성형, 콧볼축소, 화살코수술, 들창코수술 등 다양한 코성형을 진행하고 있으며, 대학병원에서의 임상경험과 서울 강남에서의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첫 번째 수술로 인한 마음의 상처까지 치유하는 코재수술 클리닉을 특화하여 운영하고 있다. 울산 강남LK성형외과 이은상원장

軍, 대북방송 11년만에 재개ㆍ해당 지역 ‘최고경계태세’ 발령…아직도 끝나지 않은 전쟁

대북방송 재개. 최근 휴전선에서 발생된 북한의 목함지뢰 폭발사고와 관련, 대북방송이 11년만에 재개된다. 이와 함께 대북방송이 재개되는 지역에 대한 대비태세도 강화된다. 국방부는 대북 확성기 방송을 재개한 전방지역에 최고 수준의 경계태세(A급)를 발령하는 등 대비태세를 강화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방부 관계자는 11일 어제 오후 5시 이후 대북 확성기 방송을 재개한 서중부 전선지역에 최고 경계태세를 발령했다. 북한군 동향을 감시하고 불시의 도발에 응사할 수 있는 화력을 긴급 보강 중이라고 밝혔다. 북한은 지난 2010 천안함 피격사건에 따른 524 조치에 따라 대북 확성기 방송 재개를 발표하자, 즉각 조준사격하겠다고 위협한 바 있다. 국방부 관계자는 북한군의 동향을 감시하는 정찰수단과 도발시 이를 응징할 수 있는 화력 장비를 보강하고 있기 때문에 유사시 즉각 보복할 수 있다고 말했다. 군은 확성기 설치지역에 폐쇄회로(CC)-TV와 적외선감시장비가 장착된 무인정찰기, 토우 대전차미사일, 대공방어무기 비호, 대포병탐지레이더(AN/TPQ-36) 등을 보강한 것으로 알려졌다. 확성기가 설치됐으나 방송을 하지 않은 지역에 대해서도 K-4 고속유탄기관총, K-3 기관총, 90㎜ 무반동총 등을 보강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군 당국은 북한이 대북 확성기에 조준사격을 가하면 유엔헌장에 따른 자위권 차원에서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유엔헌장은 자위권을 유엔 회원국의 고유한 권리로 인정하고 있다. 헌장 제51조는 회원국에 대해 무력공격이 발생한 경우 유엔의 어떠한 규정도 개별적 또는 집단적 자위의 고유한 권리를 침해하지 않는다고 명시하고 있다. 이에 대해 국방부 측은 북한이 조준타격으로 도발하면 우리 군은 가차없이 자위권 차원에서 응징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온라인뉴스팀

영화 '사도'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