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체중이 2024 경기도교육감기 유도대회겸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 경기도대표선발전에서 여중부 5개 체급을 석권하는 기염을 토했다. 명수현 감독이 이끄는 경기체중은 5일 경기도유도회관에서 벌어진 여중부 +70㎏급 결승서 최보민이 임수경(남양주 금곡중)을 누르기 한판으로 제치고 우승했으며, 70㎏급 장혜윤도 결승전서 김보람(의정부 경민여중)을 안다리걸기 한판으로 뉘고 정상을 차지했다. 또 경기체중은 63㎏급 결승서 한서연이 최윤서(금곡중)를 조르기 한판으로 따돌리고 1위에 올랐고, 57㎏급 김태흰도 같은 학교 서시은에 절반승을 거둬 우승했다. 42㎏급 장서윤은 결승서 기권승을 거두고 손쉽게 도대표가 됐다. 한편, 남중부서는 45㎏급 김정우(양평G스포츠클럽), 48㎏급 이승리(경민중), 52㎏급 조승우(과천중), 66㎏급 임채호(GP유도멀티짐 소하점), 81㎏급 문준서(과천중), +90㎏급 조용민(경민중)이 패권을 안았으며, 여중 47㎏급 최연우(광명 광문중), 52㎏급 이다정(경민여중)도 체급 정상에 올랐다. 이 밖에 남초부 35㎏급 정이제(금곡초), 43㎏급 최민수, 53㎏급 사공도윤(이상 의정부G스포츠클럽), +65㎏급 오지호(유도피아 이경근 유도관), 여초부 36㎏급 문서연(안양 석수초), 48㎏급 안유진(GP유도멀티짐 소하점), 57㎏급 오비에푸나 레이첼우(양주 덕계초), +57㎏급 오현서(석수초)가 도대표로 선발됐다.
스포츠 일반
황선학 기자
2024-04-05 16: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