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성중 박온유, 중·고회장배펜싱 여중 에페 金 찔렀다

박온유(수원 동성중)가 제36회 한국중·고연맹회장배 전국남녀펜싱선수권대회 여자 중등부 에페 개인전서 시즌 첫 우승을 차지했다. 박온유는 16일 강원도 양구 문화체육관에서 벌어진 대회 3일째 여중부 에페 개인전 결승서 팀 후배 박하율을 15대9로 따돌리고 시즌 첫 대회서 정상에 올랐다. 이날 박온유는 준준결승전서 임주아(인천 해원중)를 15대14로 힘겹게 따돌린 뒤 준결승전서는 강시호(춘천 봄내중)를 15대6으로 완파하고 결승에 진출했고, 박하율은 8강서 김다정(대전 탄방중)을 15대9, 준결승전서 홍가온(서울 창문여중)을 15대11로 누르고 결승에 나섰다. 오다희 동성중 코치는 “(박)온유가 동계훈련 중 발목을 다쳐 한달간 훈련을 제대로 못해 팔기술 훈련만 하며 스타일을 바꿨는데도 우승해 기쁘다”라며 “1학년생인 (박)하율이도 첫 대회서 주눅들지 않고 잘 해줘 좋은 결과를 낸 것에 대해 고맙게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또 남자 고등부 사브르 개인전 결승서 이희성은 같은 팀 김윤서를 15대8로 가볍게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했다. 앞서 이희성은 8강서 황준현(전북제일고)을 15대12로 따돌린 뒤 준결승전서 김지환(대구 오성고)에 15대3으로 완승을 거두고 결승에 올라 4강서 홍윤우(대전 송촌고)를 15대11로 꺾은 김윤서와 만났다. 반면, 여고부 에페 개인전 4강서 홍리원을 14대13으로 꺾고 결승에 올랐던 최재은(이상 화성 향남고)은 양승혜(충북체고)에게 6대15로 패해 아쉽게 준우승했다. 한편, 남고부 플뢰레 정현(안양 부흥고)과 남중부 플뢰레 강동현(경기 광주 곤지암중)은 4강서 각각 최혁준(서울체고)과 김필(서울 신수중)에 6대15, 9대15로 져 공동 3위를 차지했고, 여중부 같은 종목 정지수, 정윤아(이상 성남여중)도 결승 진출에 실패하며 공동 3위에 머물렀다.

[총선 나도 뛴다] 3월 16일 경기도 현장은 지금②

■ 김용호·허청회 예비후보 김용태 후보 지지선언 5인 경선에서 탈락한 김용호·허청회 국민의힘 포천·가평 예비후보가 15일 결선에 오른 김용태 예비후보를 지지선언하고 나섰다. 허청회·김용호 예비후보는 이날 “선거법에서 자유로운 후보가 주민의 지지를 받아 승리할 수 있다. 김용태 후보는 선거법에서 자유롭다”고 말했다. 허청회 예비후보는 “이번 총선을 앞두고 포천·가평에 변화가 필요하다는 많은 시민들의 목소리를 듣고 있다”며 “김 후보는 지역 후배로 포천·가평에 진심인 후보다. 중앙에 인맥이 튼튼한 김 후보가 지역 민심을 중앙에 잘 전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용호 예비후보는 “김용태 예비후보는 분명한 지역 연고가 있는 후배이며, 당 최고위원을 역임할 정도로 능력 있는 예비후보”라며 “윤석열 정부를 위해 대선에서 최선을 다하고 국민의 상식을 전달한 예비후보로 국민의힘과 포천·가평의 희망”이라고 강조했다. 김용태 예비후보는 “김용호, 허청회 선배님과 ‘원팀’을 이뤄 포천과 가평의 미래를 위해 함께 고민하고 머리를 맞대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용태 예비후보는 경쟁자인 권신일 예비후보가 김성일 예비후보가 자신을 지지선언했다고 주장한 것과 관련 “이젠 지지선언까지 허위로 공표하나요”라며 “도대체 어디까지 밑바닥을 보여주실 건가요. 보수 정치인은 품격이 기본이다. 부끄러운 줄 알라”고 일침을 놓기도 했다. ■ 국힘 박재순 수원무 예비후보, “민주당 독주로 수원발전 멈춰” 국민의힘 박재순 수원무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통해 4·10 총선 승리를 다짐했다. 박 예비후보는 16일 같은 당 김현준(수원갑)·홍윤오(수원을)·방문규(수원병)·이수정 예비후보(수원정)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자신의 선거사무소(수원특례시 권선구) 개소식을 열었다. 그는 이 자리에서 “민주당의 독주로 수원 발전이 멈췄다”며 “이번 선거는 지역 발전의 전환점으로 삼아야 하며, 지난 20년간 국회의원 선거에서 민주당의 승리가 독이 됐음을 절실히 깨달은 만큼 기울어진 운동장을 바로 세우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박 예비후보는 ▲영통소각장 이전 ▲수원군공항 피해지역 보상 강화 및 고도제한 완화 ▲3호선 권곡사거리역 연결 등 자신의 공약 이행을 약속했다. 그는 “지난 지방선거에서 시·도의원 6명을 배출했다. 이들을 필두로 총선 승리를 이끌 것”이라며 “공약은 정치인이 시민들을 위해 반드시 실천해야 하는 것으로 영통소각장 이전 삭박실을 진행했을 당시 기필코 해내겠다는 의지를 가졌다. 앞으로 수원시민 겪는 피해를 해소하는 데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하남을 새로운 미래 추민규, 후원회장에 자신 ‘배우자’ 선임 눈길 경선 배제로 더불어민주당을 탈당, ‘새로운 미래’로 자리를 옮긴 하남을 선거구 추민규 예비후보는 16일 후원회장에 자신의 배우자를 선임해, 눈길을 끌고 있다. 그는 이날 “평생 동반자로 든든한 버팀목인 아내가 국회의원 선거에서 또 다시 저를 믿고 든든한 후원회장을 맡아줘 고맙고 한편으로 미안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추 예비후보는 “정치인의 삶 속에서 늘 한결같은 지지와 변함없는 응원을 보내주는 동시에 외로운 길을 함께 걷고 있는 배우자가 출마 예정자의 후원회장을 맡기란 쉬운 일이 아닐 것”이라며 “특히 정치인의 가족으로 산다는 건 공인이라는 무거운 짐을 잔뜩 짊어지고 사는 것과 같기에 녹록하지 않은 여건에도 후원회장을 선뜻 맡아줘 외롭지 않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금의 어려운 길을 말없이 함께 해주는 아내가 그 무엇과도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고맙고 죄송스럽다”고 덧붙였다. 그는 민주당 경선 배제에 반발, 최근 민주당을 탈당한 후 ‘새로운 미래’로 입당하면서 또다시 쉽지 않은 정치 여정 출발선 상에 올랐다. ■ 민주당 김용민 남양주병 후보, 선거대책위원회 발대식 성료 더불어민주당 김용민 남양주병 후보가 16일 선거사무소에서 22대 국회의원 선거대책위원회 발대식을 개최했다. 발대식은 전, 현직 시도의원들 및 각 사회단체장, 당원, 지역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인사말, 임명장 수여 등 순으로 진행됐다. 김 후보는 상임선대위원장에 이창균 전 경기도의원, 이철영 전 남양주시의회 의장, 김진희 전 남양주시의원을 각각 임명했으며, 고문단으로 김영수 전 남양주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선대위원장단과 부위원장, 주민정책자문단, 특별보좌관 등 대규모 선대위를 구성했다. 김 후보는 “재선에 도전하면서 선대위 출범식은 처음이지만 지난 선거와는 다르게 많은 사람들이 응원하고 지지해 주셔서 정말 감사하다”며 “정권심판을 원하는 민심을 받들어 남양주병 ‘민주명가 선대위’가 최선봉에 설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모두가 사람답게 살 수 있는 세상을 위해 억울한 일을 당해도 사회가 해결하는 신뢰 시스템을 만들고, 더 살기 좋은 남양주, 더 빠른 남양주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 하남갑 국민의힘 이용, 하남시 굴착기연합회 등 건설관련 단체 지지 잇따라 하남지역 건설·환경 관련 단체들이 하남갑 선거구에 출격한 국민의힘 이용 예비후보를 지지하고 나섰다. 16일 이용 캠프에 따르면 하남시굴착기연합회(회장 엄기덕)를 비롯 ㈔건설기계개별연명사업자협의회 하남시지회(회장 최병재), 하남시인력협회(회장 최성묵), 전국환경노동조합 하남지부(지부장 이준호) 등 4개의 단체가 선거사무소를 찾아 지지를 선언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2일 당내경선 승리로 본선행 티켓을 거머쥔 이용 후보에 힘을 보탰다. 하남시굴착기연합회 엄기덕 회장은 “오늘 지지 선언에 앞서 4개 단체가 함께 상생하는 모습을 보일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젊고 힘 있는 이용 후보야말로 급속도로 성장하는 하남 발전을 이끌 적임자로 이번 총선에서 정부 여당 그리고 국민의힘 단체장과 함께 원팀으로 지역발전의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이용 후보를 적극적으로 지지한다”고 밝혔다. 이용 예비후보는 “보내주신 응원과 지지에 힘입어 앞으로 하남 시민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반드시 지역발전을 이뤄내는데 선봉장이 되겠다“고 약속했다.

주거복지·건설경기 활성화... LH 경기남부, 두 마리 토끼 사냥 [핫이슈]

3년 전 임직원 부동산 투기 의혹 이후 이어진 전관 예우 논란과 지난해 부실시공 이슈 등으로 장기간 몸살을 앓았던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투명한 2024년을 만들어 갈 것을 공언했다. LH는 공공의 역할에 충실하며 잃었던 국민 신뢰를 회복하는 한 해를 보낸다는 방침이다. LH 경기남부지역본부(본부장 강오순)는 올해 건설경기 활성화와 주택공급 확대, 지역사회와의 상생에 중점을 맞춰 최근 토지·주택 및 주거복지사업 운영계획을 확정, 공공부문의 역할을 충실히 이행하고 본격적인 국민과의 화합에 나선다. ■ 올해 5조7천억원 투자…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본부는 토지 보상, 대지조성 및 주택건설, 주거복지 사업에 총 5조7천억원 규모의 투자를 계획하며 이를 통해 부동산 부실 PF 위기 등으로 위축된 건설 부문의 투자를 촉진하고 안정적인 공급 기반을 마련해 국민의 주거 안정을 위해 역량을 집중한다고 밝혔다. 먼저 LH경기남부본부는 이달 중으로 지역 숙원사업인 화성어천(4천700호) 지구에 대한 보상을 조기에 착수하고 지난 2022년 말 보상에 착수한 안산장상, 안산신길2는 연내 조성 공사를 시작해 재정집행을 촉진할 예정이다. 이와 동시에 수원당수, 화성동탄2 등 진행 중인 건설 현장에 토목·건축공사를 독려하고 선급 활성화를 유도, 사업비 3조6천억원의 62%인 2조2천억원을 상반기에 조기 집행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역세권 등 도심지 내 청년, 신혼부부, 고령자 등 다양한 계층을 위한 맞춤형 매입임대주택 확보와 전세 사기 피해 임차인 지원을 위한 주택 매입 등을 위해 2조1천억원 규모의 주거복지사업을 추진한다. 이를 통해 건설 부문의 지속적인 투자 확대와 맞춤형 임대주택 확보를 위한 민간 협업 활성화로 이어져 침체된 건설 경기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지원하는 등 공공부문의 역할이 크게 강화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 뉴:홈 공급 본격화…전년 대비 10%↑ LH경기남부본부는 올해 성남신촌 A2 등 15개 블록(6천호)의 신규 분양·임대주택 공급을 계획 중이다. 여기에 수원당수2 B1 등 6개 블록(3천호)을 사전청약으로 시행하며 정부의 뉴:홈 공급을 본격화한다. 신규 공급 물량을 포함, 총 2만1천호의 주택이 공급될 예정이며 주택 유형별로는 분양주택(공공임대 포함) 3천호, 건설 임대주택 5천호, 매입임대 주택 3천호 등으로 이는 전년 대비 10% 증가한 수준이다. 본부는 주택 공급 물량 확대와 더불어 안정적인 주택 공급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주택 사업 승인과 신규 착공에도 힘쓸 계획이다. 3기 신도시 43개 블록의 사업 승인(2만6천호)과 안산신길2등 19개 블록(8천호) 주택을 착공한다. 토지는 유형별로 공동주택용지의 경우 평택고덕 등 8개 지구에서 68만3천제곱미터(19필지)를 공급하고, 상업 업무 용지는 화성동탄2 등 20개 지구에서 22만1천제곱미터를 공급할 예정이다. 기존 도심 재정비도 본격 추진된다. 1기신도시 특별법 통과로 도심 재정비에 대한 관심이 급증한 것에 발맞춰 LH는 분당, 군포 등에 미래도시지원센터를 개소, 1기신도시 재정비사업을 지원한다. 중1, 금광1 등은 LH는 사업이 지연되지 않도록 노력을 기울인 덕에 현재 2단계까지 정비가 마무리됐고 1만4천호가 입주를 완료했다. ■ 용인 국가산단 등 7곳 지구계획 승인·공공택지 조성…상생도 지난해 3월 발표된 정부의 첨단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 계획에 발맞춰 LH경기남부본부는 용인국가산업단지 계획 승인을 위해 관계 기관 협의 등 관련 절차를 차질 없이 이행 중이다. 보상 협의체 구성 등 보상 절차도 인허가와 동시에 진행, 계획 승인 즉시 보상을 추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한다. LH는 용인국가산업단지의 시행자로서 정부의 2028년 말 FAB 1기 건설착공 계획 발표에 총력 대응해 환경영향평가 패스트트랙 등 인허가 일정 단축, 민·관·공 협의체 운영 통한 주민 의견 사전검토 및 보상 일정 최적화를 통해 2026년 말 조성 공사를 적기에 착공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용인 국가산단의 성공적인 조성으로 지역이 발전함은 물론, 반도체산업 육성을 통한 국가경쟁력이 제고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신규 택지지구의 사업계획도 연내 확정해 공급 기반을 지속 확대한다. 3기 신도시 과천과천, 광명시흥을 포함해 총 6개 지구의 지구계획을 올해 승인 받는다는 계획이다. 또 지난 2월 지구로 지정된 화성진안을 시작으로 용인포곡을 포함한 6개 지구는 중앙도시계획위원회 심의 등을 진행, 연내 지구 지정을 준비 중이다. 이 외에도 LH는 임대 아파트를 대학생이나 중소기업 근로자의 기숙사로 활용하고 매입임대주택을 다둥이주택과 범죄 피해자 안전쉼터로 운영해 지역과의 상생도 이어오고 있으며, 판교와 동탄에 인큐베이팅센터 등 공공지원건축물을 제공, 스타트업의 성장을 돕는 창업 조력자로 활약 중이다. ■ 강오순 LH 경기남부지역본부장 “발전을 위해 노력 지속…많은 응원 부탁” 안정적인 국민 주거 지원 및 신뢰 회복 등 LH경기남부지역본부의 역할이 그 어느때보다 강조되는 가운데, 경기일보는 지난 1월 제2대 LH경기남부본부장으로 취임한 강오순 본부장을 만나 구체적인 계획을 들어봤다. Q. LH 경기남부지역본부장으로 취임한 지 2달여가 지났다. 소감은. A. LH 경기남부지역본부는 수원·용인특례시 등 경기도 남부지역(하남을 제외한 한강이남) 18개 시·군(4천680㎢)에서 도시 조성, 주택공급 등의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인구 909만명의 생계와 주거가 걸려있는 지역사회의 경제활성화와 주거 안정을 책임지고 있다. 관할하는 지자체가 많은 만큼 지역의 다양하고 복잡한 현안들이 많다. 취임 이후 각 지역의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지자체장과 의원님들을 면담해 지역의 소리를 듣고 현장을 직접 보고 살피려고 노력했다. LH 혼자 해결하기는 어렵고 그래서도 안 된다. 앞으로 지자체, 지역전문가, 지역주민들과 함께 소통하고 협력해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해 나가려고 한다. Q. 올해 본부의 역점 사업은. A. 우리 본부는 LH 전체에서도 전사 대비 25%가량의 비중을 차지하는 등 책임이 막중하다. 올해 본부는 경기남부지역에서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 모두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면서도 그중 가장 핫한 이슈인 3기신도시 추진에 역량을 발휘할 예정이다. 앞서 LH는 기존에 경기남부지역에서 1기신도시인 분당, 2기신도시인 판교, 동탄을 성공적으로 조성한 바 있으며, 특히 3기신도시는 先교통·後입주 원칙하에 완벽한 광역교통체계가 갖춰질 예정이기 때문에 보다 편리한 교통인프라를 통한 생활인구 유입 및 도시로의 변화가 기대된다. Q. 지역사회와의 상생 계획과 포부는. A. 지금처럼 민간 건설투자가 위축되고 시장이 불안정한 상황일수록 공공이 적극적인 역할로 공급 공백을 보완하는 것이 중요하다. 따라서 철저한 사업관리로 경기 남부지역에서 금년 계획된 투자 및 주택공급 등을 차질 없이 수행함은 물론, 지역 내의 수요를 적극적으로 발굴해 지역민들이 더 많은 혜택을 받으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지역을 돌아다니면서 지자체, 주민들을 만나보면 LH에 실망하신 분들도 있지만 반대로 LH가 하는 다양한 사업들을 고마워하시는 분들도 많다. 앞으로 질 좋고 저렴한 주택의 안정적인 공급과 도시의 발전 등을 위해 지속해서 노력할 것이니 지역민들께서도 믿고 응원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

남양주FC, K4리그 홈경기 개막전 성료… 진주시민축구단 상대 ‘무승부’

남양주시민축구단이 2024 K4리그 시즌 첫 경기를 성황리에 마쳤다. 남양주시민축구단(이하 남양주FC)은 16일 오후 2시 남양주체육문화센터에서 열린 홈경기 개막전에서 진주시민축구단을 상대로 0대0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날 개막전에는 주광덕 남양주시장, 조규일 진주시장, 문한경 대표이사, 윤성현 남양주시체육회장, 남양주시의회 의원을 포함해 주민 약 2천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심판진 및 선수 소개, 선수 격려, VIP 시축, 전·후반 경기 등 순으로 진행됐다. 현장은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경기 전부터 뜨거운 열기로 가득했다. 경기 시작 후 관중석에선 남양주 선수들의 몸짓 하나하나에 큰 환호가 쏟아졌다. 특히 진건초등학교 학생들로 구성된 진건유소년축구단의 ‘남양주’ 구호 소리에 맞춰 관객들은 클래퍼(응원도구)를 들고 함께 응원했다. 경기 초반 남양주FC의 강한 압박과 빠른 역습 속에 상대편 골문을 두드릴 때마다 아쉬움과 환호가 섞인 관객들의 함성이 터져 나왔다. 치열한 경기 끝에 진주시민축구단과의 개막전은 0대0 무승부로 끝이 났다. 남양주FC 창단은 민선 8기 공약사업 중 하나로, 보통 2~3명이 마련하는 창단 출연금 5천만원을 시민 50명이 100만원씩 자발적으로 출연해 마련했다. 대표이사는 문한경 경기동부상공회의소 회장이 맡고 있으며, 단장은 신현철 남양주시축구협회장, 감독과 코치는 국내 프로리그에서 활동하다 지도자 생활을 하고 있는 김성일 감독과 정광민 코치가 맡고 있다. 남양주FC 구단주인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2024년 74만명 남양주시민 구단주의 힘과 협조로 남양주FC가 오늘 힘찬 첫 출발을 했다”며 “시민구단주의 응원과 관심이 남양주시의 슈퍼 성장시대, 상상 더 이상의 남양주를 더욱 빨리 만들 수 있을 것이다. 앞으로 개최될 K4리그 경기에도 시민구단주의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올해 K4리그는 남양주FC를 비롯해 총 13개 팀이 홈 앤드 어웨이 방식으로 2차례씩 맞붙어 팀당 24경기씩 치르게 되며, 정규리그 결과만으로 최종 순위가 확정된다. 그 결과 상위 1, 2위 팀은 K3리그로 자동 승격되고 3, 4위 중 플레이오프 승리 팀은 K3리그 하위에서 세 번째 팀(14위)과 승강전을 치러 잔류와 강등 여부를 가리게 된다.

용인 지원사격 이재명 “실천하고 행동해야” [총선 나도 뛴다]

“국민을 능멸하는 폭력적인 패륜 윤석열 정권에게 확실하게 보여줘야 합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용인특례시를 찾아 지역 민심 확보에 나섰다. 16일 오후 3시께 수지구청 광장 일대는 이 대표를 보기 위해 모여든 지지자, 당원, 시민 등 300여명이 몰려 발 디딜 틈이 없었다. 이날 이 대표는 광장 중앙에서 단상에 올라 윤석열 정권 심판을 촉구하는 호소의 메시지를 전파했다. 이 대표는 “방치는 중립이 아니다. 방치는 현상을 인정하는 것이고 기득권을 인정하는 것”이라며 “기득권을 바꾸려면 행동해야 한다. ‘행동하지 않는 자는 악의 편’이라고 했다. 목숨 걸고 행동하고 목숨 걸고 싸워야 한다”고 목청을 높였다. 현장에는 이상식 용인갑 예비후보, 손명수 용인을 예비후보, 부승찬 용인병 예비후보, 이언주 용인정 예비후보 등 용인 지역에 출마한 후보 전원이 함께해 단합된 모습을 내세웠다. 이상식 예비후보는 “제2의 노무현이 되기 위해 대구에서도 출마했다. 윤석열 검찰 사단 막내 이원모 후보에 맞서고 있다”며 “차기 정권 창출의 견인차가 되겠다. 용인 사람들의 자존심을 세우겠다”고 선언했다. 또 손명수 예비후보는 “폭주하는 윤석열차 멈추고 민생열차 다시 달리게 하기 위해 정치를 결심했다”며 “여러분의 소중한 한 표가 대한민국의 미래를 결정한다. 4월 총선에서 민주당이 압승할 수 있도록 힘을 모아달라”고 호소했다. 이어 부승찬 예비후보는 “정치라는 것을 처음 해보지만 정치를 보는 눈은 갖고 있다”며 “삼권분립을 무너뜨리고, 국민을 ‘입틀막’하는 정권 심판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이언주 예비후보는 “국민의힘과 윤석열 대통령이 항상 반도체만 얘기하지만, 잘못된 외교통상으로 인해 우리 반도체는 위기에 빠졌다”며 “허구한 날 반대편 때려잡기로 일관하는 윤석열 정권을 바로잡고 심판하겠다”고 비판했다. 끝으로 이재명 대표는 “우리는 국민이 사용하는 도구인 만큼, 이 도구를 활용해서 국민 여러분께서 승리해달라. 여러분이 맡긴 권력이 여러분만을 위해서 작동할 수 있게 여러분 스스로 만들어 가 달라”고 강했다.

[총선 나도 뛴다] 3월 16일 인천 현장은 지금②

새로운미래 홍영표 부평구을 예비후보가 부평의 미래,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한 정치를 약속했다. 홍 예비후보는 16일 오후 3시께 인천 부평구 삼산동 프리엘림빌딩 8층에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국민을 하나로 통합시키고 새로운 미래를 준비할 수 있는 그러한 정치를 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앞서 홍 의원과 함께 민주당을 탈당한 나상길(부평4)·임지훈(부평5) 인천시의원과 홍순옥 부평구의회 의장(마선거구), 황미라(바선거구)·정한솔(라선거구) 등 지지자 500여명이 참석했다. 홍 예비후보는 “민주당을 탈당하면서 정말 막막한 심정이었고, 당을 떠나서 혈혈단신으로 선거를 한다는 것은 상상도하지 못했다”며 “그러나 어려운 선거에서도 많은 분들이 도와주고, 기회를 줘서 지금 여기까지 온 것 같다”고 했다. 이어 “국민들의 목소리에 귀기울이고,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대안을 제시하는 등 미래를 위해 일하는 정치가 필요하다”며 “새롭게 출발하지만 이번 선거에서 승리한다면 새로운 정치의 토대를 만드는데 모든 것을 바치겠다”고 강조했다. 이철희 청와대 전 정무수석은 이날 축사를 통해 “홍영표 예비후보라면 현재의 어려운 상황을 잘 돌파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며 “검찰개혁 등 본인이 시작한 과제를 제22대 국회에서 잘 마무리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했다. 홍 예비후보는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당 대표의 방탄 정치를 막고, 대화와 타협을 통해 진정한 민주주의를 이끌어 낼 것이라 당부했다. 그는 “막말, 선동의 정치는 우리의 미래를 절대로 발전시킬 수 없다. 민주주의는 투쟁이 아니다”며 “국민 뜻을 앞장서서 지지하고 국민들과 하나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홍 예비후보는 부평의 발전을 위해 캠프마켓 등의 조속한 이전을 통한 시민 공간 조성, 한국GM 부평공장 친환경차 생산라인 유치 등을 약속했다. 그는 “앞으로 전기차 시대를 맞이해 친환경 전기차 공장으로의 전환이 중요하다”며 “앞으로 남은 숙제들을 마무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끝으로 홍 예비후보는 “국회의원은 당 대표가 공천으로 만드는 것이 아닌 부평구 주민, 유권자들이 결정하는 것이다”며 “저와 함께 부평의 미래를 위해 함께해달라”고 덧붙였다. ■ 민주 조택상 예비후보 "지역 발전과 국민 위해 발로 뛰는 정치인 될 것" 더불어민주당 조택상 예비후보(중구영종강화옹진)가 16일 “인구소멸위기에 놓인 지역구를 바로 세우겠다”고 총선 출마 포부를 밝혔다. 조 예비후보는 이날 오후 2시 인천 중구 중산동 한 건물 2층 선거사무소에서 개소식을 열고 “민주당이 하나로 뭉쳐야 지역 발전은 물론, 위기에 놓인 대한민국을 구할 수 있다”며 이 같이 말했다. 조 예비후보는 “중구·강화·옹진에 인구 감소가 이뤄진 건 이미 오래 전 일”이라며 “인구를 늘리고, 지역 경제 발전을 약속하며 당선한 국민의힘 의원들이 한 것은 지금까지 아무 것도 없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선거에 2차례 패배했지만 이 기간 동안 헝크러진 실을 풀어낼 기회라 생각해 오롯이 이곳 발전만 생각하며 지역 주민들 의견을 들어왔다”며 “실패는 성공의 어머니라는 명언처럼 이번 선거에선 반드시 승리해 지역 주민들과 국민을 지켜내는 정치인이 되겠다”고 했다. 조 예비후보는 그동안 민주당 발의로 국회를 통과한 법안 등이 대통령 재의요구권(거부권)으로 무산한 과정을 두고 이를 무력화할 수 있도록 200석 확보에 힘을 실어달라고도 했다. 조 예비후보는 “국민의 목소리를 반영한 많은 법안 등이 대통령의 침묵 속에 무의미해졌다”며 “대한민국의 위기를 기회로 만드는 절대 절명의 순간인 지금, 여러분들이 힘을 실어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선거는 아름답지 않다. 민주당은 원팀으로 서로 독려하며 승리를 위해 출발해야 한다”며 “지역과 국가를 바로 세우는 정치인으로 거듭나도록 모든 역량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개소식에는 유동수(계양구갑)·허종식(동·미추홀구갑) 예비후보를 비롯, 박남춘 전 인천시장 등 500여명이 넘는 인원이 참석했다. 이재명 민주당 대표는 축전을 통해 “민주당이 조 후보와 언제나 함께 하겠다”며 축하 인사를 전했다.

"전진이냐, 후진이냐" 한동훈, 오산·평택 방문해 ‘표심몰이’ [4·10 총선]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16일 평택을 찾았다. 인구 증가로 선거구가 두 곳에서 세 곳으로 늘어난 만큼 적극적으로 표심 공략에 나선 행보로 풀이된다. 상대적으로 당세가 약한 평택 신도심 지역을 중심으로 표심 공략에 나선 행보로 풀이된다. 한 위원장은 이날 오후 유의동 평택병 국회의원 예비후보의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찾아 “생애 처음으로 선거사무소에 왔고, 저의 첫 번째 선택은 평택”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번 선거는 대한민국을 전진하게 할 것인가, 후진하게 할 것인가, 하는 선택”이라며 “대한민국을 전진하게 하고 싶다면 후진하게 만드는 이재명, 조국, 통진당 아류 같은 후진 세력을 저지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이어 반드시 승리하지 않으면 대한민국을 후진하게 만들 것이기 때문에 반드시 해야 하는 사명”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평택에는 유의동, 한무경, 정우성 같은 기라성 같은 후보가 있다”며 “평택의 승리는 경기의 승리를 가져올 것이고, 결국 대한민국의 승리를 가져 올 것”이라고 강조했다. 개소식 참여를 마친 한 위원장은 유의동 평택병·한무경 평택갑·정우성 평택을 예비후보와 인근의 한 카페를 찾아 초등학색과 중고생 자녀를 둔 학부모 10여명과 간담회를 했다. 간담회에서 한 위원장은 참석자들로부터 교육발전특구 지정, 중학교 근거리 배정 등 교육 현안을 비롯해 소규모 공연 공간과 같은 예술 공간 부족 문제 등 지역 현안에 대한 의견을 들었다. 이어 세 후보와 함께 통복시장을 방문해 공동유세에 나섰다. 평택지역은 인구 증가로 오는 22대 총선 선거구가 기존 갑·을 두 곳에서 갑·을·병 세 곳으로 늘었다. 다만 지난 총선에서 국민의힘은 선거구 두 곳 가운데 한 곳을 차지하는 데 그쳤고 새로이 분구된 평택병 선거구가 상대적으로 국민의힘 당세가 약한 신도심지역으로 분류되는 만큼 격전이 예상되고 있다. 앞서 한 위윈장은 이날 오전 오산을 찾아 김효은 예비후보 지원유세를 하고, 오색시장 상인과의 간담회에서 주차장 부족 문제에 대해 논의했다. 김 예비후보와 함께 오색시장을 찾은 한 위원장은 “오산은 민주당 안민석 의원이 내리 5선을 한 곳이다. 그런데 오산이 좋아졌냐”며 “저희가 김효은 후보와 함께 오산을 바꿔보겠다"며 김 후보 지지를 호소했다. 이어 “안민석이 5선을 한 오산에서 도전하겠다는 배포 있고 용기 있는 후보자 찾기가 쉽지 않다”며 “그런데 김효은 후보는 자기가 이길 수 있고 해내겠다고 나선 사람이다. 김효은의 용기와 절실함을 선택해 달라”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김효은 후보도 “열심히 일하고자 하는 마음 하나로 (오산에) 왔다”며 “다른 것 생각하지 않고 총선에서 승리하고 시민들이 가장 불편한 것 차례차례 하나씩 모두 풀어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말했다. 앞서 오색시장 상인회(회장 김주현)와의 간담회에서 한 위원장은 주차장 문제 해결방안에 대한 상인회 의견에 동감하고 검토와 지원 의사를 밝혔다. 한 위원장은 상인회가 건의한 ‘성호초등학교 운동장 지하주차장 조성 방안’에 대해 “(주차장 문제 해결을 위해) 오산 오색시장처럼 구체적인 정책을 갖고 추진하는 경우는 처음 본다”고 공감을 표했다. 이어 “주차장 건물을 새로 짓는 것도 아니고 학교 운동장을 활용하는 것은 좋은 의견으로 협의를 하겠다”고 밝혔다. 한 위원장은 “전통시장을 비롯해 지자체 사업을 국비로 직접 지원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만들려고 한다”며 “법안의 발의와 통과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돌아온 거포’ 로하스, 이틀동안 대포 3방…시범경기 4홈런

‘돌아온 거포’ 멜 로하스 주니어(KT 위즈)가 이틀 연속 대포를 쏘아 올리며 화려한 KBO리그 복귀를 알렸다. 4년 만에 KBO 무대로 돌아온 2020시즌 최우수선수(MVP) 로하스는 16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의 ‘신한 SOL Bank KBO리그’ 시범경기서 1회 결승 3점 아치를 그려내 팀의 5대4 승리에 기여했다. 전날 한화전에서 1회와 7회 2점 홈런 두방을 터뜨린데 이어 이틀 연속 대포를 쏘아올린 것을 비롯 7경기에 나서 4개의 홈런과 2루타 2개 등 6안타를 모두 장타로 장식하며 10타점을 기록, 좋은 타격감을 과시했다. KT는 1회초 황재균의 볼넷과 박병호의 3루수 실책으로 만든 2사 1,2루서 로하스가 KIA 선발 윤영철의 초구 직구를 받아쳐 좌측 담장을 넘기는 3점 홈런으로 기선을 제압했다. 이어 3회 김민혁의 중전 안타와 황재균의 볼넷에 이어 이중도루로 만든 2사 2,3루서 로하스가 우익수 희생플라이를 날려 1점을 더 보탰다. KT는 호투하던 선발 윌리엄 쿠에바스가 4회 2사 후 나성범에게 좌중간 2루타, 소크라테스에게 내야안타를 맞아 1,3루 위기를 맞았으나, 이창진을 유격수 땅볼로 돌려세워 실점없이 마쳤다. 개막전 선발로 예고된 쿠에바스는 5이닝을 던지며 2피안타, 2탈삼진, 무실점 호투를 펼치면서 승리 투수가 돼 2024시즌 활약상을 기대케 했다. 4,5회를 삼자 범퇴로 물러난 KT는 6회말 마운드를 이어받은 신인 원상현이 1사 후 서건창에게 볼넷을 내준 후 김도영, 고종욱, 이창진에게 연속 3안타를 맞아 2점을 내줘 4대2로 추격을 허용했다. KT는 7회 선두 타자 문상철이 좌익선상 2루타를 쳐 추가 득점 기회를 만들었으나 후속타가 터지지 않았다. 하지만 9회초 마지막 공격서 쐐기 득점을 뽑았다. 1사 후 장성우의 볼넷과 오윤석의 중전 안타, 천성호의 2루 땅볼로 만든 2사 2,3루서 이호연이 좌익수앞 적시타를 쳐내 장성우가 홈을 밟았다. 6회부터 쿠에바스에 이어 마운드에 오른 원상현은 첫 이닝서는 제구가 흔들려 볼넷과 연속 안타를 맞고 실점했으나 7,8회를 각각 삼진 2개, 1개 씩을 곁들여 삼자범퇴 이닝을 만든 후 9회말 선두 타자 이창진을 삼진으로 잡고 내려왔다. 이어 3번째로 마운드에 오른 우규민이 이우성에게 좌전 안타, 이어 김석환을 볼넷, 김호령에게 2루수 키를 넘기는 안타를 내줘 1사 만루 위기를 자초한 뒤 한준수에게 2타점 적시타를 맞았다. 계속된 1사 1,2루서 주권이 서건창을 삼진으로 돌려세운 뒤 김도영을 유격수 땅볼로 잡아내 승리를 지켜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