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시간대 아파트 주차장에서 문이 잠기지 않은 차량을 상대로 상습 절도행각을 벌인 40대가 ‘꽁지머리’ 때문에 덜미를 잡혔다. 남양주남부경찰서는 절도 혐의로 40대 남성 A씨를 구속했다고 3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1월까지 새벽시간대 남양주의 아파트와 오피스텔 등지의 지하 주차장에서 문이 잠기지 않은 차량에 들어가 11차례에 걸쳐 총 2천500만원 상당의 현금을 훔친 혐의를 받는다. 그는 사이드미러가 접히지 않은 차량은 문이 열려 있을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외제 차량만 골라 범행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절도 신고 직후 추적에 나섰지만, 검거는 쉽지 않았다. 경찰은 폐쇄회로(CC)TV 수십대를 분석해 A씨가 독특한 ‘꽁지머리’를 하고 체격이 큰 점을 확인하고 이를 토대로 수사망을 좁혀 A씨가 제주도의 한 오피스텔에 머무르고 있다는 사실을 파악했고 지난달 26일 형사들을 제주도로 급파해 검거했다. 검거 당시 A씨는 영상 속의 꽁지머리를 한 채 문도 잠그지 않고 있었다. A씨는 경찰에서 “생활비를 마련하기 위해 범행했다. 훔친 돈은 인터넷 도박과 유흥비 등으로 모두 썼다”고 진술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여죄 등을 조사한 뒤 A씨를 검찰에 송치할 방침이다.
인천의 서민과 소상공인의 금융파트너인 새마을금고(MG)의 경영이 휘청이고 있다. 인천 곳곳 동네마다 들어선 새마을금고는 주민이 낸 출자금으로 운영하는 협동조합 형태의 은행이다. 하지만 인천의 새마을금고 53곳 중 절반 가까이가 부실채권과 대출 연체 등으로 적자를 보고 있다. 이 같은 부실 새마을금고 때문에 주민들은 맡겨둔 예금까지 사라질까 불안해하고 있다. 경기일보는 인천지역 새마을금고의 경영 상태 등을 분석해보고, 이에 따른 해결 방안 등을 찾아본다. 편집자주 인천의 53곳 새마을금고 중 23곳(43%)의 경영 상태가 부실한 것으로 드러났다. 2일 경기일보가 인천지역 새마을금고 53곳의 지난해 상반기 정기 공시 자료를 전수 조사해 분석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 새마을금고중앙회의 감독 기준 등은 순고정이하여신비율을 자산건전성 등을 확인할 수 있는 지표로 삼고 있다. 이 비율은 은행들이 대출을 해 줄 때 혹시 못받을 것을 대비해 마련한 대손충당금을 감안 것으로, 낮을 수록 경영이 안전하다. 3% 이하는 ‘1등급(우수)’, 4~6%은 ‘2등급(보통)’이다. 반면 7%가 넘으면 ‘3등급(취약)’, 9%가 넘으면 ‘4등급(위험)’으로 분류해 사실상 경영이 부실한 것으로 보고 있다. 인천에서는 53곳 중 17곳(32%)의 새마을금고가 4등급이다. 신선(23.44%)이 무려 20%를 넘으면서 경영 악화가 심각했고 관교문학동(19.29%), 남인천(15.34%), 도화1동(15.65%), 도화3동(15.39%) 등의 순이다. 이 밖에 미추홀(11.15%)·석바위(16.1%)·온누리(14.23%)·용일(16.6%)·제물포(8.87%)·한마음(10.53%)·송림(11.28%)·송화(14.08%)·서인천(8.32%)·서일(12.86%)·서해(10.35%)·연수(14.1%) 등이다. 또 3등급은 부평제일(7.13%)·신포중앙(7.75%)·새인천(7.88%)·학익(7.61%)·정서진(7.59%)·동인천(7.65%) 등 6곳이다. 이는 일반 시중은행 평균 0.18, 저축은행 평균 3%와 비교하면 최대 130배 높은 수치다. 금융감독원 관계자는 “대출금 회수가 불안정 할 수록 순고정이하여신비율이 높다”며 “일반적인 은행과 비교하면 새마을금고 수치는 매우 높아 경영이 불안정하다”고 말했다. 이들 새마을금고들은 서민 등을 위한 가계 대출 이외에도 각종 건설사업 등과 관련한 프로젝트 파이낸싱(PF)에 나섰다가 최근 부동산 경기 악화 등으로 대손충당금이 쌓여 경영이 어려워진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관교문학동, 도화1동, 도화3동, 미추홀, 석바위, 온누리, 용일, 송화, 부평제일, 정서진, 연수, 동인천, 신선 등 13곳의 새마을금고는 지난 2021년부터 지속적으로 3~4등급에 그치고 있다. 이처럼 새마을금고의 자산건전성이 낮으면 금고 운영을 위해 출자금을 낸 조합원의 배당금은 불투명하다. 또 예금 가입자들도 이자는 물론 5천만원을 초과하는 원금까지 되돌려받지 못하는 피해가 생길 수도 있다. 이에 대해 관교문학동 새마을금고 관계자는 “경영에 최선을 다했지만, 어려운 경기 여건으로 계속 4등급에 머물고 있다”고 했다. 이어 “지속적으로 경영 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지난해 하반기 경영 실적에서는 3등급으로 1계단 올라가는 등 개선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고 해명했다. 이민환 인하대학교 경영대학원장은 “새마을금고는 농협과 달리 중앙회의 권한이 매우 약한 각자 독립채산제 형태다 보니 전문적 경영이 이뤄지지 않아 이 같은 문제가 생기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특히 오랫동안 경영이 나쁜 새마을금고는 조합원에게 배당금을 주지 못하는 것은 물론 자칫 출자금이나 예금 등까지 손실을 입힐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연속으로 4등급을 받으면 다른 곳과 통폐합하는 등 관리·감독을 강화하거나 농협처럼 중앙회가 지원해주는 형태의 개선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본부 관계자는 “인천의 많은 금고에서 PF로 인한 손실 등으로 적자가 발생하는 등 자산건전성이 흔들리고 있다”며 “금융당국 등과 협조해 앞으로 자산건전성을 높이는데 주력할 계획”이라고 해명했다. 이어 “다만 자본적정성이나 경영 상황까지 포함한 전반적인 실태는 앞으로 나아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말했다.
인천 새마을금고들의 적자와 부실채권, 그리고 대출 연체 등이 심각하다. 2일 새마을금고중앙회 인천지역본부(본부) 등에 따르면 인천지역 새마을금고 53곳의 지난해 상반기 정기 공시 자료를 전수 조사해 분석한 결과, 24곳(45.2%)이 적자를 본 것으로 나타났다. 관교문학동(18억5천만원), 남인천(14억1천만원), 석바위(10억2천만원), 온누리(13억2천만원), 송림(11억2천만원) 등 5곳의 새마을금고가 10억원이 넘는 적자를 기록했다. 이들 새마을금고 24곳의 총 적자 금액은 157억9천700만원에 이른다. 이중 관교문학동은 지난 2021년 2억3천600만원의 적자에 이어 2022년엔 11억8천900만원 등의 적자를 봤고, 남인천은 그동안 흑자 경영에서 지난해 적자로 돌아서기도 했다. 특히 인천의 새마을금고들은 3개월 이상 연체해 사실상 대출금 회수가 어려운 부실채권(고정이하여신)도 비율이 높다. 현재 인천의 새마을금고 53곳의 전체 부실채권 비율은 평균 9.26%에 이른다. 이는 일반 시중은행 등의 부실채권 비율 0.41% 비교하면 무려 23배 이상 높은 수치다. 이중 신선(27.49%), 관교문학동(22.9%) 등 2곳은 부실채권 비율이 20%를 넘는다. 이어 용일(19.98%), 석바위(19.2%), 도화1동(18.66%), 도화3동(18.48%), 남인천(18.1%), 온누리(16.99%), 연수(16.88%), 서일(15.57%), 송림(13.65%), 미추홀(13.46%), 한마음(12.84%), 서해(12.56%), 서인천(10.1%) 등 13곳도 부실채권 비율이 인천 평균 이상이다. 게다가 새마을금고의 대출 연체도 문제로 꼽힌다. 현재 인천 새마을금고의 평균 연체대출금은 11.3%에 이른다. 새마을금고에서 대출을 받은 개인·기업 등의 10명 중 1명 이상은 제대로 상환하지 못하고 있는 셈이다. 이중 관교문학동이 23.02%로 연체대출금 비율이 가장 높고, 이어 용일(19.59%), 한마음(18.29%), 도화3동(17.75%), 서일(17.21%), 송화(16.81%), 석바위(16.67%), 도화1동(15.45%), 온누리(14.32%), 서해(14.5%), 송림(13.56%), 미추홀(13.16%), 연수(11.05%) 등의 순이다. 본부는 지난해부터 악화한 건설 경기로 건설·분양업계 등이 적자를 보면서 이와 맞물린 소상공인, 직장인 등까지 대출금 상환을 제때 하지 못하면서 연쇄적으로 새마을금고의 대출 연체 및 부실채권 비율이 높아진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본부 관계자는 “지난해 상반기 지역 금고들이 PF 대출관련비용 등으로 손실이 발생해 어려움이 많았던 것은 사실”이라며 “손실 최소화를 위해 애썼기에 현재 큰 위기까지 몰리진 않았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는 신규대출 취급을 자제하고 있고, 리크스 관리와 부실채권 매각 등 건전성 관리를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위기의 인천 새마을금고… 대책은? 경영 투명성 없인 미래도 없다 인천 새마을금고들이 경영 위기에서 벗어나기 위해선 중앙회 기능 강화와 전문 경영인 체제 도입, 금융당국의 철저한 관리가 등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2일 행정안전부와 새마을금고중앙회 인천지역본부(본부) 등에 따르면 현재 새마을금고는 개별 운영 방식인 독립체산제다. 하지만 지역 안팎에선 새마을금고가 농협처럼 중앙회의 권한을 확대해 자체적으로 통제 및 지원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여기에 새마을금고의 이사장 등에 전문 경영인을 도입, 자체적으로 갖고 있는 각종 의사결정 권한을 분산시키는 방안도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온다. 이민환 인하대학교 경영대학원장은 “단순히 행안부와 금융당국의 관리·감독으로는 이 같은 건전성 위기와 부실 운영을 막을 수 없다”며 “중앙회가 어느정도는 하나로 통합 관리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책임 경영을 위한 전문경영인 체제를 도입해야 한다”며 “이런 방안들이 있어야 어느 정도 투명한 경영이 이뤄질 수 있”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자체적으로 각종 의사결정을 엄격하게 통솔할 수 있는 체제를 마련하는 방안도 필요하다”고 말했다. 특히 새마을금고의 감독기관인 행안부는 물론 금융 당국의 상시적인 관리 등 2중 감독이 필요하다는 지적도 나온다. 행안부 관계자는 “새마을금고의 관리·감독을 맡고는 있지만, 전문성이 떨어지는 부분이 있다”며 “금융감독위원회 등과 상호금융권수준의 기준으로 감독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이어 “새마을금고의 경영 투명성을 강화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구체적인 해결책 마련을 위해 학계 등 다양한 의견을 들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본부 관계자는 “각 새마을금고의 운영 현황을 확인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추기 위해 금융 당국과 협의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다만 전문경영인 체제 도입 등은 아직 내부적으로 논의하고 있지 않다”며 “조합원과 예금자들의 걱정이 없도록 다양한 대책을 강구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 20여년 김포지역 모든 선거에서 선거이유는 철도였다. ‘김포-서울편입’이 올 총선을 앞두고 처음 선거쟁점으로 돌발 부상되긴 했지만, 서울지하철 5호선 김포연장 사업의 확정을 코앞에 두고 있어 올 총선도 철도에서 벗어나지 못한 형국이다. 2003년 김포한강시도시 개발계획 발표와 함께 대두된 도시철도 계획은 ‘경전철 배격, 중전철 도입’ 논쟁으로 이어지면서 현재의 ‘지하 2량 경전철’로 결론났다. 하지만, 극한의 혼잡으로 인한 잇따른 사고로 ‘지옥철’이란 오명까지 뒤집어쓰면서 시민들의 ‘중전철 목마름’은 더욱 격해졌고 정치권의 5·9호선 김포연장 주장이 가장 큰 현안으로 대두됐다. ■ 지하철 5호선 예타 면제 지난 2022년 11월 김포한강2신도시(콤팩트시티) 발표와 함께 광역교통대책으로 서울지하철 5호선 연장이 확정되면서 서울지하철 5호선 김포연장 사업이 핵심쟁점으로 떠올랐다. 일단, 서울지하철 5호선 김포연장 사업은 노선 및 역사에 대한 국토부(대광위)의 최종 확정이 남아 있긴 하지만, 김포한강2신도시 개발로 5호선 연장은 확정된 만큼 ‘예비타당성조사(예타) 면제’에 올인하는 모양새다. 다만, 예타면제에 접근하는 방식을 후보에 따라 입장을 달리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김주영·박상혁 예비후보는 5호선 예타면제 법안을 중앙당에서 마련, 당론으로 확정한 만큼 국민의힘의 동참하면 지금 당장이라도 예타면제를 이뤄낼 수 있다는 입장이다. 국민의힘 공천이 확정된 홍철호 후보는 특정 사업의 예타면제를 국회가 법안으로 결정할 사안이 아니라 정부(기재부)를 상대로 협상력으로 이끌어내야 한다는 주장이다. 홍철호 후보는 ‘예타면제와 빠른 착공’을 강조하며 “정부가 예타면제를 확정하고 제때 국비 사업비를 지원, 1분1초라도 공기를 앞당겨 빨리 개통하는 것만이 시민들의 보상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주영·박상혁 예비후보는 예타면제 법안의 당론 채택을 내세우며 “김포에서 서울로 30분대 진입할 수 있는 광역교통시대의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 김포지역 총선의 최대 뇌관 ‘김포-서울편입’ 김포지역 총선의 최대 뇌관으로 부상한 ‘김포-서울편입’은 국민의힘 홍철호 후보가 진두지휘하는 가운데, 주민투표가 선거일정으로 사실상 이번 총선 전에 이뤄지기 불가능해지면서 ‘총선이후 주민투표 빠른 시일내 실시’를 내세우고 있다. 국민의힘은 김포·서울 통합은 경기도를 둘로 쪼개는 분도 추진에 대한 김포의 자구책을 찾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나온 것으로, 김포가 경기북도나 남도가 되는 것을 싫어하는 김포시민 대다수가 김포·서울 통합을 찬성하는 여론조사 결과로 나타난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홍철호 후보는 “김포·서울 통합을 원하신다면 홍철호에게 힘을 모아달라”고 호소하면서 “김포의 미래, 우리 아이들이 살아갈 김포의 명운 만큼은 우리의 손으로 결정해야 하지 않겠냐”고 표심을 자극하고 있다. 이에 민주당은 ‘김포-서울편입’에 찬성, 반대의 공식적인 입장을 표명하지 않으면서 ‘선거철 정치쇼’ ‘부실한 준비’ ‘서울편입 현실적 불가’ ‘서울편입 부작용’ 공세로 맞서는 형국이다. 민주당은 우선 서울편입을 위한 제대로 된 용역보고서 한장없이 졸속으로 터트린 ‘선거철 정치쇼’로 단정하고 서울시로 편입되면 가장 큰 문제로 ‘5호선 차질’을 내세우고 있다. 서울시로 편입되면 5호선 사업은 광역철도가 아니라 도시철도 사업으로 전락, 국비지원의 축소로 막대한 예산을 감당해야 하는 서울시의 도시철도 우선순위에서 크게 밀릴 것이 뻔하다는 주장이다. 김주영·박상혁 예비후보는 최근 성명을 내고 “오세훈 서울시장이 모 일간지와의 인터뷰에서 ‘김포가 서울로 편입되면 5호선 연장 22km 구간에 대한 비용 60%를 서울시가 부담해야 한다. 덩치가 워낙 커서 감당 못한다’고 5호선 연장에 대한 재정 부담을 사실상 거부했다”면서 “교통대책이 빠진 서울시 편입은 있을 수 없다”고 주장했다. 두 후보는 특히 “쓰레기매립장, 소각장 등 서울의 기피·혐오시설들이 김포로 들어올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 역대 선거상황 급변 ‘예측 불허’ 김포지역은 최근 달라지고 있는 정치지형에 어떤 변화가 나올지도 관심거리다. 최근 십수년 동안 한강신도시 개발 등 크고 작은 택지개발로 급격한 인구증가 등 크게 변화화고 있는 김포지역은 전통적인 보수 강세지역에서 진보 강세지역으로 정치지형이 급변한 대표적인 지역이다. 지난 18, 19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새누리당이 승리했고 20대 선거에선 선거구가 분구되면서 갑선거구는 민주당이, 을선거구는 새누리당이 나눠 가졌다. 하지만, 사이사이 치러진 5, 6, 7회 지방선거에서 민주당이 잇따라 승리한데 이어 2020년 21대 총선조차 갑·을 선거구 모두 민주당이 압승, 신도시 개발에 따른 인구의 급격한 유입이 진보성향 지역으로의 변화를 굳혔다는 평가가 나왔다. 이런 가운데 20대 대선 직후 지난 해 치러진 8회 지방선거에선 대선 승리 후광으로 국민의힘이 승리했다. 그러나 4·10 총선에서 민심이 어떤 결과를 낳을지 속단할 수 없는 형국이다.
쥐띠 丙子 36년생 친구친척 만나 단합 좋은소식 듣고 원만해 戊子 48년생 마음의 변화 컨디션 불리 문서 및 가족은 길(吉) 庚子 60년생 출행여행 불리 음주오락 쟁투 사고조심 흉(凶) 壬子 72년생 재물지출 과다 증권불리 연인만나 데이트 甲子 84년생 상사의 후원 부모소식 문서해결 가정화합 丙子 96년생 친구모임 분주다사 실속없고 가족문제 고민 소띠 丁丑 37년생 타인으로 손해 친척친구로 재물지출 과다 己丑 49년생 즐거운 출행 인기상승 능력인정 고민해결 길(吉) 辛丑 61년생 인기있고 즐겁고 능력인정 재수원만 해결 癸丑 73년생 연인 데이트 모임성사 재물성사 만사무난 길(吉) 乙丑 85년생 컨디션 별로 밥사는 날 투자는 별로 실속없고 丁丑 97년생 재물지출 경쟁치열 여행 및 차량 문제로 고민 호랑이띠 戊寅 38년생 문서 및 차량문제 길(吉) 친척만나 즐겁고 평안 庚寅 50년생 만사불리 출행여행 운전주의 언쟁 투자조심 壬寅 62년생 재물지출 가족외식 과음과식 술 사람조심 甲寅 74년생 술 음식 생기고 재물이득 친구도움 만사 길(吉) 丙寅 86년생 여행출타 분주다사 실속없고 봉사하는 날 戊寅 98년생 변화복잡 가족고민 실속없고 바쁜나날 술조심 토끼띠 己卯 39년생 선물 생기고 가족모임 성사 가정문제 해결 辛卯 51년생 인기상승 소원성취 가족화목 데이트 성공 癸卯 63년생 부부 및 연인화합 금전왕성 사업도 원만 乙卯 75년생 주점출입 음주 실수조심 친척 문제는 길(吉) 丁卯 87년생 재물지출 사업불리 경쟁발생 분주다사 할 때 己卯 99년생 부모도움 시험원만 승승장구 계획성취 대길 용띠 庚辰 40년생 일진 불리하니 재물지출 많고 출행불리 흉(凶) 壬辰 52년생 재물지출 많으나 가족화합 외식해야 길(吉) 甲辰 64년생 자손경사 인기있고 초대받고 만사해결 길(吉) 丙辰 76년생 친구친척 문제로 갈등조심 투자 음주조심 戊辰 88년생 부모님 고민 문서 차량으로 갈등 실속없고 庚辰 00년생 기분손상 운전 술조심 과욕은 금물 재물지출 뱀띠 辛巳 41년생 인기있고 선물받고 존경받고 가족화목 대길 癸巳 53년생 재수원만 연인 화합하나 구설 및 건강조심 길(吉) 乙巳 65년생 음식대접 친구친척 화합 부부 문제는 조심 丁巳 77년생 재물지출 친구언쟁 경쟁치열 음주과식 조심 己巳 89년생 인기 생기고 연인 데이트 시험 문서 차량원만 辛巳 01년생 인기 생기고 무난하고 연인 만나고 과음조심 말띠 壬午 42년생 가족과 여행 만사화합 재물은 지출 자손지원 甲午 54년생 만사형통 소원성취 행운오고 가정경사 평안 丙午 66년생 형제 친척만나 해후하나 재물지출 좋은소식 戊午 78년생 부모님 고민 직장고민 과식과음 조심해야 庚午 90년생 일진불리 언쟁주의 음주운전 조심 투자손해 壬午 02년생 용돈 생기고 음식대접 고민해결 오락 노래방 양띠 癸未 43년생 가족모임 즐겁고 데이트 하고 만사편함 길(吉) 乙未 55년생 자손걱정 가족과 언쟁 재물은 성사되고 丁未 67년생 증권투자 손해 친구친척과 언쟁 조심해야 己未 79년생 칭찬받고 인기상승 기분상쾌 만사해결 길(吉) 辛未 91년생 기분좋고 데이트 성사 능력인정 운기왕성 길(吉) 원숭이띠 甲申 44년생 과음과식 음주운전 조심 마음변화 출행 수 丙申 56년생 재물지출 많고 가족들한테 서비스 해야 戊申 68년생 출행여행 직업고민 부모 문서고민 참아야 庚申 80년생 일진불리 사고시비수 망신 술 사람조심 흉(凶) 壬申 92년생 재물지출 여행불리 타락방탕 술 투자조심 닭띠 乙酉 45년생 주점출입 음주 사람으로 손해 시비 조심해야 丁酉 57년생 재물손해 지출많고 친척과의 갈등으로 고민 己酉 69년생 귀인도움 선물받고 인기있고 연인 데이트 辛酉 81년생 인기상승 재수원만 이성화합 소원성취 길(吉) 癸酉 93년생 재수원만 연인 데이트 인기상승 기분상쾌 개띠 丙戌 46년생 친척만나 소식듣고 마음의 변화 모임성사 길(吉) 戊戌 58년생 문서나 소식듣고 출행 여행하고 분주한 날 庚戌 70년생 여행하다 사고 시비조심 오락 음주조심 흉(凶) 壬戌 82년생 재물지출 과다 주점오락 조심 우연한 만남 탈선 甲戌 94년생 운세왕성 직업회생 재수원만 만사형통 대길 돼지띠 丁亥 47년생 손재 실수조심 가족 문제는 원만하고 무난 己亥 59년생 가족화합 연인 데이트 소원성취 능력인정 辛亥 71년생 재물성사 연인 만나고 소원성취 매사원만 癸亥 83년생 재물지출 과다 주점 오락조심 탈선 우연한 만남 乙亥 95년생 기분 별로지만 운기는 왕성 음식대접 부모도움 청년철학관 작명연구소 서일관 원장
국민의힘 한규택 전 수원을 당협위원장이 4·10 총선 수원을에 대한 자당의 우선추천(전략공천) 결정에 재심 요청을 선언했다. 한 전 위원장은 2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수원을 지역을 우선공천 지역으로 분류하고, 홍윤오라는 경북 성주 출신 인사를 우선추천자로 발표했다”며 “수원지역 사람들은 이름도 들어보지 못했고, 연고도 없고, 현재 살지도 않는 분을 내리꽂는 것은 정말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 “한동훈 비대위원장이 말한 ‘이기는 공천’, ‘시스템 공천’과는 거리가 먼 잘못된 결정이다. 이에 강력히 항의하며 재심 청구를 공관위에 제출하겠다”며 “아울러 경선을 당에 요청한다. 그리고 수원의 승리, 국민의힘 승리를 위해 힘껏 싸우겠다”고 강조했다. 한 전 위원장은 수원을로 공천을 신청했으나 국민의힘 공관위는 이날 수원을에 홍윤오 전 국회사무처 홍보기획관을 전략공천한다고 발표했다.
"전략공관위의 결정을 최고위원회에서 재검토해주시기 바랍니다” 더불어민주당 김민철 국회의원은 2일 ‘의정부을 전략공천 관련 기자회견 입장문’을 통해 “민주당의 총선 승리를 위해 잘못된 결정이 바로잡혀지길 기대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날 김민철 의원은 “오늘 참담한 심정으로 이 자리에 섰다”며 “어제 전략공관위의 발표는 저에 대한 일방적인 공천배제”라며 “이와 같은 ‘깜깜이 결정’을 인정할 수 없다. 민주당은 공정하고 투명한 시스템 공천을 약속했지만, 결국 ‘무근거, 무기준, 무논리’라는 3무(無) 공천으로 얼룩졌다”고 지적했다. 이어 김 의원은 “의정부을 지역에서 30여년 동안 민주당원으로 활동하며 늘 선당후사의 정신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왔다”며 “국회의원으로서 본회의와 상임위 출석률도 100%에 가깝게 성실한 의정활동을 해왔고, 지역구에서도 주말과 밤낮을 가리지 않고 최선을 다해왔다”고 역설했다. 김 의원은 “특히 이번 22대 총선을 앞두고, 검증위→공관위→전략공관위로 넘어가는 일련의 과정에서 제게 가혹한 심사 잣대가 적용됐다”며 “민주당 특별당규상 후보자 선출 규정에 따른 부적격 사유가 없는데도 보류 상태로 공관위에 넘겨졌다”고 말했다. 전략공관위의 3인 경선 발표와 관련, 김민철 의원은 “지금 불합리한 공천과정으로 인해 재심을 요청할 수도 없고, 보장된 경선 기회마져도 박탈당했다”며 “검증위에서 보류하고 공관위로 넘어가는 두 달이 넘는 기간 동안 현역의원인 저를 예비후보로 등록조차 할 수 없게 만들고 공정하게 평가받는 기회도 없앴다”고 분개했다. 김 의원은 “범죄 전과도 없고, 당 징계 이력도 없고, 탈당 경력도 없는 본 의원의 지역이 전략지역구가 되고, 경선 기회조차도 박탈하는 이유가 도대체 무엇이냐”며 분통한 마음을 표출했다. 김 의원은 또 “검증 과정에서 제게 불합리한 잣대로 적용되고, 명예를 실추시킨 ‘성비위’ 의혹에 대해 사실관계를 말씀드리겠다”며 “어떠한 성비위 사건에도 연루된 바 없다. 2차 가해를 한 사실이 없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김 의원은 “누군가 의도적으로 공천심사 과정에 깊이 개입한 악의적 공작”이라고 성토했다. 김 의원은 “민주당의 총선 승리를 위해서는 경쟁력 높은 후보를 시민과 당원이 선택할 수 있어야 한다”며 최고위원회에서의 재검토를 거듭 피력했다.
프로축구 K리그1 수원FC가 이승우의 극적인 페널티킥 결승골로 2024시즌 개막 축포를 쐈다. 수원FC는 2일 오후 4시30분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4 1라운드에서 인천 유나이티드에 1대 0으로 승리했다. 수원FC는 4-3-3 포메이션으로 나섰다. 공격 전방에 지동원·몬레알·이준석이 나서고, 중원에는 강상윤·윤빛가람·정승원을 배치했다. 수비에는 박철우·권경원·김태한·이용이 늘어섰고, 안준수가 골문을 지켰다. 인천도 3-4-3 포메이션으로 맞섰다. 공격진에 박승호·무고사·제르소를 배치하고, 중원은 홍시후·이명주·음포쿠·최우진이 나섰다. 김동민·권한진·오반석이 백쓰리 라인을 구축했고, 골키퍼 장갑은 이범수가 꼈다. 전반전부터 양팀 모두 한치의 양보도 없는 팽팽한 경기가 이어졌다. 수원FC가 전반 4분 첫 공격에 나서 포문을 열었다. 정승원이 페널티 박스 앞에서 슈팅한 것이 골대 옆으로 벗어나며 득점에 실패했다. 이어 인천도 공격 찬스를 만들며 강력한 공격을 펼쳤다. 전반 24분 인천의 무고사, 전반 44분에는 박승호와 제르소의 슈팅이 이어졌지만 수원FC의 안정적인 수비망을 뚫지 못했다. 전반전을 0대 0으로 마친 양 팀은 후반전에서도 선제골을 따내기 위한 공격을 이어갔다. 후반전 시작하자마자 수원FC는 이준석을 빼고 안데르손을 넣으며 분위기 전환에 나섰다. 후반 1분 제르소의 패스를 받은 무고사의 정면 슛을 안준수 골키퍼가 잡아냈다. 이어 후반 15분 인천에서도 최우진·홍시후를 빼고 김성민·정동윤를 넣으면서 경기의 흐름을 달리했다. 이에 반격하듯 수원FC에서는 후반 30분 왼쪽 측면을 돌파한 윤빛가람의 왼발 슈팅이 이어졌지만, 아쉽게 골대를 넘어가 득점에 실패했다. 후반 추가시간 5분이 주어진 가운데 수원FC의 윤빛가람이 페널티킥을 얻어냈다. 키커로 이승우가 나서 골문 왼쪽 하단에 꽂혀 골망을 흔들었다. 지난해 강등 직전까지 갔다가 기사회생한 뒤 김은중 감독에게 새로운 지휘봉을 맡겨 대대적인 팀 개편작업을 펼친 수원FC는 적지서 기분 좋게 승점 3을 따내며 상쾌한 출발을 보였다. 공식 데뷔전서 승리를 맛본 김은중 수원FC 감독은 “가장 힘든 첫 경기에서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싸워준 선수들 덕분에 승리할 수 있었다”며 “워낙 공격적인 부분은 좋았기 때문에 오늘 경기에서는 수비적인 부분의 조직력을 키우려고 훈련을 많이했다”고 밝혔다. 이어 김 감독은 “다음 경기는 전북 현대다. 리그 최고의 팀이기 때문에 공격적인 부분과 방어적인 부분을 잘 준비해 좋은 출발을 이어가겠다”고 덧붙였다. 안방서 개막 패배를 맛본 조성환 인천 감독은 “홈 경기에 찾아주신 많은 팬분들께 승리를 안겨주지 못해 죄송한 마음”이라며 “세밀한 부분까지 다듬지 못해 실점으로 이어졌다. 다음 경기는 이런 점을 보완해 잘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인천과 수원FC 경기의 공식 관중은 1만5천60명을 기록했다.
▲이은선씨 별세, 이성호씨(현대유비스병원장) 모친상=2일, 인하대병원 장례식장 2호실, 발인 4일, 장지 충청남도 세종시 선영. 032-890-3180
수원 현대건설이 6연승 파죽지세의 대전 정관장에 패하며 8년 만의 정규리그 우승에 불안감을 드리웠다. 현대건설은 2일 수원체육관에서 벌어진 ‘도드람 2023-2024 V리그’ 여자부 6라운드 2차전 홈 경기서 ‘카메룬 특급’ 모마의 개인 최다 44득점 활약에도 불구하고 지아(31점)와 메가(29점)가 맹위를 떨친 정관장에 2대3(25-23 15-25 25-16 19-25 10-15)으로 역전패했다. 이로써 3연승 행진이 멈춰선 현대건설은 24승8패, 승점 73으로 2위 인천 흥국생명(70점)에 3점 앞서 선두를 지켰으나 정규리그 우승을 장담할 수 없게 됐다. 1세트 초반은 현대건설 모마와 정관장 메가의 대결이 펼쳐지며 팽팽히 맞섰다. 10-9로 앞서가던 현대건설은 상대 지아의 퀵오픈과 양효진의 속공이 박은진에 막히면서 10-11로 역전을 내줬다. 이후 정관장에 계속 1~2점차 이끌리던 현대건설은 21-23서 상대 염혜선의 서브범실에 이어 모마의 오픈공격으로 23-23 동점을 만든 뒤 김다인의 서브에이스에 이어 상대 범실로 세트를 먼저 가져왔다. 2세트 들어 메가와 지아가 공격을 이끈 정관장에 계속 이끌리던 현대건설은 7-9 뒤진 상황서 상대 리시브 불안을 틈타 모마의 오픈공격과 양효진의 직접강타, 모마의 블로킹으로 10-9 역전에 성공했다. 하지만 정관장은 12-12서 박은진의 속공으로 리드한 뒤 지아의 후위공격, 모마의 공격 범실, 박은진의 연속 득점으로 수비가 불안한 현대건설을 몰아부쳐 연속 11점을 뽑아내는 위력을 떨치며 손쉽게 세트를 가져가 1대1 동률을 만들었다. 세트를 내준 현대건설은 3세트서는 모마의 강타와 양효진의 속공, 정지윤의 블로킹을 묶어 5-1로 앞서갔다. 정관장도 호락호락 물러서지 않았다. 지아, 이소영의 공격을 앞세워 반격에 나서 13-13 동점을 만들었다. 현대건설이 모마의 3연속 득점을 앞세워 다시 힘을 냈으나 정관장은 지아가 강타를 퍼부어 15-16으로 따라붙었다. 쫓기던 현대건설은 위파위가 공격과 블로킹으로 2득점을 올리고 양효진의 오픈공격이 더해져 19-15로 앞서 승기를 잡은 뒤 모마가 4득점으로 갈무리해 25-16으로 세트를 추가했다. 분위기를 가져온 현대건설은 4세트 초반 분위기를 가져왔다. 모마의 위력적인 공격이 기세를 떨치며 8-5로 리드했다. 정관장은 이후 지아, 이소영을 앞세워 9-9 동점을 만드는데 성공했다. 현대건설은 양효진의 퀵오픈과 모마의 공격으로 연속 3점을 뽑아 12-9로 리드했다. 승기를 잡는 듯 했던 현대건설은 상대 교체선수 이선우의 서브타임에 연속 8득점을 허용해 14-18로 이끌린 뒤 지아의 폭발적인 강타를 막지 못해 19-25로 무너지며 승부를 마지막 5세트로 넘겼다. 5세트서도 정관장이 초반부터 1~2점 차로 앞서다가 지아의 시간차 공격과 메가가 위력을 떨치며 승기를 잡은 반면, 현대건설은 모마에 의존하는 단조로운 공격으로 격차를 좁히지 못해 무너졌다. ‘패장’ 강성형 현대건설 감독은 “모마가 잘 해줬지만 아웃사이드히터 쪽에서 제대로 경기를 풀어가지 못하면서 패인이 됐다. 상대가 너무 잘 했다. 최근 연속 실점이 문제다. 이틀 휴식 후 또 경기를 치르게 돼 앞으로가 더 문제다. 체력적으로 문제가 되겠지만 잘 회복해 준비하겠다”며 아쉬움을 토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