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계양구을 이재명‧원희룡, 계양TV‧경인아라뱃길 정책 대결 ‘화두’ [총선 현장 이슈]

유권자와의 약속은 정치인이 지켜야 할 숙명이다. 경기일보는 4·10 총선 50여일을 앞두고 주요 선거구별 해결해야 할 과제에 대한 출마자들의 입장과 구상을 소개하고자 한다. 편집자주 인천 계양구에서 각종 ‘개발 바람’이 일고 있는 계양구을 선거구는 ‘3기 신도시’인 계양테크노밸리(계양TV) 조성과 경인아라뱃길 활성화 등이 오는 4월10일 치러질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총선) 해결 과제로 꼽힌다. ■ 계양의 미래를 책임질 계양TV 18일 인천시와 계양구 등에 따르면 계양TV는 약 333만㎡(100만 9천90평) 부지에 공공 주택을 짓고, 첨단산업을 유치해 스마트 도시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계양TV는 지난 2022년 3기 신도시 중 가장 먼저 착공에 들어갔지만, 인근 부천 대장신도시와 달리 철도망 구축 계획이 없어 기업 유치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또 수도권 규제로 인천의 공업지역 총량이 정해지면서 계양TV를 공업지역으로 지정하기 위해선 다른 공업지역을 해제하는 재배치가 시급하다. 특히 시가 지난해 공고한 ‘계양TV 도시첨단산업단지 산업단지계획(안)’에는 전체 산업시설 용지의 약 70%에 제조업(47.9%)과 창고·운송서비스업(19.9%)을 유치하는 것으로 나타나, 주민들의 반발이 일기도 했다. 이를 두고 22대 총선 이 지역 출마 예정자들은 계양TV의 성공적 조성을 위한 각기 다른 해법을 제시하고 있다. 현역인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LH(한국토지주택공사)와 함께 광역철도망 구축을 위한 협의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계양TV 철도 도입을 위해 대장~홍대를 연결하는 대장홍대선을 인천도시철도(지하철) 1호선 박촌역까지 연장할 수 있는 방안 등을 내세우고 있다. 이 대표는 재선에 성공하면 이 같은 협의를 이어갈 예정이다. 반면 국민의힘 원희룡 예비후보는 계양TV를 첨단산단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첨단 산업을 이끌 수 있는 대기업 유치 등에도 힘쓸 계획이다. 여기에 ‘선교통 후입주’를 원칙으로 두고, 그동안 추진이 되지 않았던 철도 문제 해결에도 집중하고 있다. 같은 당 윤형선 예비후보는 계양TV 산업시설 용지 중 운송서비스업의 비율을 줄이고 첨단산업의 비율을 높여 계양TV의 산업의 질을 높이겠다는 구상이다. ■ 경인아라뱃길 활성화 경인아라뱃길은 총 길이 18㎞로 서울시 강서구 행주대교 인근에서 시작해 김포시, 계양구, 서구를 거쳐 서해로 이어진다. 이 가운데 계양구 구간은 약 7㎞로, 계양구 상단을 관통해 계양 지역을 남과 북으로 나누고 있다. 계양구의 남북 균형 발전을 위해선 경인아라뱃길의 활성화가 시급하다. 이 때문에 인천시와 계양구는 서울시, 환경부 등과 함께 경인아라뱃길 기능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는 등 경인아라뱃길을 관광 명소화하기 위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이번 총선에서 계양구을 출마 예정자들의 활성화 전략도 화두로 떠오를 전망이다. 이 대표는 경인아라뱃길 수변에 관광지를 조성해 수로를 따라 일대 경제활성화를 노리고 있다. 이를 위해 경인아라뱃길 일대 개발제한구역(GB) 해제도 이뤄내겠다는 방침이다. 그는 중·장기적으로 GB 조정이 필요하다고 보고, 인천시와의 협의를 통해 GB를 해제할 계획이다. 이 대표는 단기적으로는 소규모 아라뱃길 워터 축제 및 빛 축제 등을 개최·홍보하면서 사람을 유입하는 등 활성화 방안을 구상 중이다. 반면 원 예비후보는 경인아라뱃길 활성화는 지자체가 단독으로 해결할 수 있는 사안이 아니라고 보고, 중앙 부처 차원에서의 활성화 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원 예비후보는 국토교통부 장관을 역임했던 경험을 토대로 각 관련 부처와의 소통 등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이를 통해 경인아라뱃길을 이용한 서울~계양~서해5도로 이어지는 관광 뱃길도 해결할 계획이다. 윤 예비후보는 경인아라뱃길 인근에 있는 귤현 탄약고가 활성화를 방해한다고 보고, 탄약고 이전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진보당 고혜경 예비후보도 지역에서 주민들과 만나며 계양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공약을 준비하고 있다. 이 밖에도 소각장 건립과 계양산대공원 조성, 원도심 슬럼화 문제 등이 계양구을 선거구의 정책 화두로 떠오를 것으로 보인다. 지역 정가의 한 관계자는 “계양구을 지역은 이 대표와 원 예비후보의 ‘명룡대전’ 성사 여부 등에 관심이 쏠리면서 비교적 계양구 현안 논의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는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앞으로의 4년은 계양 지역 발전에 중요한 시기”라며 “이번 총선이 계양TV 등 각종 현안 해결을 위한 정책 경쟁의 장이 돼야 한다”고 말했다.

따뜻한 아침밥 선물… 시흥시가족센터 사랑이 '모락모락' [함께 토닥토닥]

“아이들에게 필요한 건 따뜻한 아침밥과 사랑, 관심인 거 같아요.” 시흥시 정왕동에 위치한 시흥시가족센터에는 아침이 다른 곳보다 일찍 찾아온다. 새벽녘부터 뭉근하게 피어나는 밥 연기 사이로 재잘거리는 어린아이들이 오가는 이곳은 인근 군서초등학교 학생 일부가 아침밥을 해결하는 ‘어린이 사랑방’이다. 아이들의 수다가 끊이지 않는 센터 1층 사랑나눔식당은 ‘정왕본동상인회 3사랑밥터’의 후원으로 조성됐다. 지난 2011년부터 상인회 차원에서 시작된 독거노인과 결식아동을 위한 식사 지원이 부모 등 보호자의 출퇴근 시간이 일정치 않은 탓에 끼니를 제때 챙겨 먹지 못하는 아이들까지 지원 대상을 확대되면서 2017년 시흥시가족센터에 ‘사랑나눔식당’이라는 이름으로 자리 잡게 됐다. 아침 일찍 센터를 찾는 아이들은 대부분 다문화가정 아이며, 열 명 중 아홉 명은 중국과 베트남인이다. 사업 초반 열 명 안팎이었던 센터 방문 학생은 방학 중에는 스무 명, 학기 중엔 서른 명을 넘긴다. 이날 센터에서 만난 군서초등학교 2학년 중국인 쌍둥이 자매 지혜, 지은이도 불과 얼마 전까지 등교 전 편의점에서 끼니를 해결하거나 그 앞에서 시간을 보내기 일쑤였다. 우연히 이 모습을 보게 된 허성경 사회복지사가 손을 내밀었고, 두 아이는 이제 센터에서 든든한 아침을 먹고 친구들과 함께 등교한다. 센터는 아침밥 지원 외에도 이중언어 교육, 초등교육 기초 학습, 초등학교 고학년 대상 진로 컨설팅과 역사 교육 등은 물론 언어발달 치료, 심리 상담 등을 통해 아이들의 원만한 사회 적응을 돕고 있다. 허성경 복지사는 “대부분 부모님이 일찍 출근하거나 늦은 시간까지 일하기 때문에 끼니를 해결해야 하는 아이들과 학교 수업 외 부수적인 교육이 필요한데 가정에서 교육받지 못하는 아이들도 센터를 찾는다”며 “아이들이 센터에서 끊임없이 수다를 떠는 모습을 보면 어쩌면 아이들에게 진정으로 필요한 건 대화와 관심, 사랑이라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이어 “이 아이들이 밝은 모습을 계속 가져갈 수 있도록 우리 어른들과 사회가 많은 관심을 기울이면 더 나은 세상이 될 것 같다”고 덧붙였다.

동북공심돈은 왜 원통형일까? [이강웅의 수원화성이야기]

화성에서 독특한 외형을 가진 시설물 중 으뜸은 동북공심돈이다. 국내 유일의 원통형으로 동북성 높은 터에 우뚝 서 맞은편 선암산을 견제하고 있다. 화성 공심돈인 남공심돈, 서북공심돈, 동북공심돈 중 하나다. 공심돈이란 무엇일까? 첫째, 높이가 제일 높으므로 적을 두렵게 하는 적대와 같은 역할을 하고 둘째, 건물 속을 비우고 대포로 무장해 포루(대포)의 기능과 같고 셋째, 맨 위층에 집을 지어 적의 동태를 파악하는 포루(군졸) 역할과 넷째, 지휘부에 정보 전달을 하는 포사의 기능도 한다. 한마디로 다목적 전투 시설이다. 동북공심돈은 다른 공심돈과 무엇이 다를까? 우선 구조가 다르다. 의궤에 “벽돌로 쌓아 동그랗게 돈을 만들었는데 겹으로 둘렀다”라고 기록돼 있다. 동그란 형태이며 내원과 외원의 두 겹 구조임을 말하고 있다. 즉, ‘원돈’, ‘중잡(두 겹)’이 키워드다. 그리고 세워진 터가 다르다. 의궤에 “성탁의 위, 성가퀴 안에 동북공심돈을 만들었다”고 기록돼 있다. 성탁이란 성이 터를 민다는 의미로 너른 터가 3면의 성에 의탁하고 있음을 말해주는 것이다. 쉽게 말해 원지반 위에 세웠다는 의미다. 즉, ‘원지반 위’가 키워드다. ‘원돈’, ‘두 겹’, ‘원지반 위’는 어떤 장점이 있을까? 첫째, 원돈은 사각돈에 비해 무엇이 장점일까? 남공심돈과 서북공심돈은 속이 빈 사각형이기 때문에 벽돌 벽체가 두껍다. 따라서 실내의 병사가 사용할 공간이 매우 협소한 단점이 있다. 또 두꺼운 벽과 벽이 만나는 코너에는 구멍을 낼 수 없어 밖을 볼 수 없는 감시 사각지대가 너무 넓다. 반면 원통형은 어느 부분에도 감시 사각지대가 생기지 않고 360도 전 방향에 대해 맞춤대응이 자유롭다. 특히 적이 점거할 맞은편 선암산의 높이와 좌우 범위에 사각지대 없이 대응하는 데 최적의 형태다. 원형 평면은 사용 유효면적이 넓어져 포혈 수를 충분히, 그리고 필요한 위치에 자유롭게 설치할 수 있다. 그야말로 선암산 맞춤형이다. 둘째, 두 겹 구조는 공심 구조와 비교하면 무엇이 장점일까? 하나는 공심인 한 겹보다 두 겹이 곡선 구조에 유리하다. 한 겹은 내부에 지지체가 없으므로 벽체가 두껍게 돼 곡선 구조에 불리하다. 두 겹인 경우 내원이 지지체 역할을 담당하므로 곡선 구조와 높이 조절에 유리하다. 곡선으로 이뤄진 원형 평면은 포혈 위치와 포혈 수량을 자유롭게 계획할 수 있다. 당연히 공심돈의 대형화가 가능하다. 이 역시 선암산 맞춤형이다. 다른 하나는 두 개의 원 사이를 활용해 당시로는 첨단인 경사로(램프)를 설치했다. 이로 인해 병사의 이동이 신속해졌다. 당연히 포탄 등 물자의 이동도 안전하고 신속해졌다. 반면 사각형 평면에서는 구조상 경사가 급한 나무 사닥다리를 이용했다. 늘 위험하고 이동이 신속하지도 못했다. 셋째, ‘원지반 위’는 ‘치성 위’에 비해 무엇이 장점일까? 원지반 위이기 때문에 원형 동북공심돈이 태어날 수 있었다. 남공심돈과 서북공심돈은 원성에서 성 밖으로 돌출된 치성을 먼저 만든 후 그 위에 설치했다. 무엇보다 인공적으로 만든 치에는 평면 형태, 평면 크기, 높이에 한계가 있다. 치성 자체가 돌출 길이와 폭에 한계가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동북공심돈은 자연 원지반 위이므로 너른 터에 평면과 높이를 마음껏 설계할 수가 있었다. 원지반 위라는 터는 동북공심돈을 대형화하고 획기적인 원통형으로 만든 바탕이었다. 치성이 필요하지 않으므로 많은 시간과 돈이 절약되는 것은 부차적인 혜택이었을 뿐이다. 그러면 왜 동북공심돈만 원형 평면으로 했을까? 동북공심돈만 원통형으로 한 이유는 남공심돈, 서북공심돈의 역할과의 근본적 차이 때문이다. 남공심돈과 서북공심돈은 원래 원성으로 접근하는 적의 측면을 공격하는 치의 목적으로 세운 것이다. 높이를 높인 치다. 의궤에 치성을 순수한 치 8개와 사실상 치 8개로 나눴는데 두 공심돈은 사실상 치 여덟 곳에 포함했다. 두 공심돈은 높은 치가 목적이었다. 그러나 동북공심돈은 근본적으로 치의 역할로 세운 것이 아니다. 270도 넓은 전면을 방어 또는 공격할 목적으로 세웠다. 사각형 평면의 단점을 개선하기 위해 구상한 결과물이 원통형 공심돈이었다. 맞은편 선암산에 대응할 최적의 형태가 원통형 동북공심돈이었다. 아군의 위치, 맞은편 산의 위아래와 좌우에 포진한 적군을 반영해 방어 목표를 가장 잘 구현할 수 있는 원통형 구조가 태어난 것이다. 학자들은 동북공심돈이 중국 평돈을 모방했다고 주장한다. “중국 계성의 평돈을 본떠 만들었다”는 의궤 내용을 그대로 따른 결과다. 이는 잘못이다. 의궤 내용은 ‘중국 돈의 제도를 따랐다’는 의미다. ‘원형 돈의 제도’와는 다르다. 필자는 원형공심돈의 원조는 수원화성 동북공심돈이라고 본다. 만약 중국 계성 평돈이 원통형이거나 경사로가 있다면 나는 주장을 철회할 것이다. 화성 남공심돈은 중국 돈의 제도를 충실히 따랐다. 그러나 우리 선조들은 남공심돈의 실패를 서북공심돈에서 대폭 개선했다. 그리고 마지막 동북공심돈에서 마주하는 선암산 위의 적군에 가장 알맞은 맞춤형으로 원통형 공심돈을 창조한 것이다. 동북공심돈은 개선이 아니라 창조다. 요구에 최적화하고 아름다운 외형으로 화성 상징의 모티브가 된 원통형 동북공심돈에서 정조의 혁신과 독창성을 엿봤다. 글·사진=이강웅 고건축가

[오늘의 운세] 2월 18일 일요일 (음력 1월 9일 /壬子) 띠별 / 생년월일 운세

쥐띠 丙子 36년생 일진불리 질병조심 자손불화 금전불리 흉(凶) 戊子 48년생 재물은 구하나 지출이 더 많고 일진일퇴 운 庚子 60년생 직업문제 분주 음식대접 자손걱정 술 조심 壬子 72년생 모임갖고 재물 베풀고 실속없고 바쁜하루 甲子 84년생 문서차량 변화 시험은 원만 부모집안 걱정 丙子 96년생 건강주의 시비쟁투 명예실추 참고 인내필요 소띠 丁丑 37년생 명예는 상승 자손기쁨 있으나 건강은 조심 己丑 49년생 재물성사 사업왕성 가정화합 인기최고 辛丑 61년생 구직성사 직장고민 해결자손 기쁜 일 생겨 癸丑 73년생 경쟁관계 발생하나 결과는 무난히 해결 乙丑 85년생 문서시험 차량문제 원만 부모도움 만사 길(吉) 丁丑 97년생 인기상승 연인 만나고 길(吉)하지만 실속은 별로 호랑이띠 戊寅 38년생 금전문제 약간해결 사업 무난 가정편안 庚寅 50년생 술 음식 생기나 실수조심 직장 및 자녀고민 壬寅 62년생 친구친척 도움 모임성사 뜻을 같이해야 길(吉) 甲寅 74년생 부모님 걱정 차량 및 문서고민 음식탈 생겨 丙寅 86년생 기분우울 구설시비 이성만남 주점출입 戊寅 98년생 투자증권 주점출입 즐기는 날 재물도 지출 토끼띠 己卯 39년생 재물지출 과다 질병으로 병원출입 조심해야 辛卯 51년생 주점출입 음주 대인문제 발생 재물지출 癸卯 63년생 금전문제 복잡 오락탈선 질병으로 병원갈 일 乙卯 75년생 일진원만 시험합격 능력인정 인기좋고 丁卯 87년생 인기 생기고 우연한 만남에 주점 노래방 출입 己卯 99년생 연인 만나고 술 음식 즐기고 여행 출행도 원만 용띠 庚辰 40년생 자손문제 해결 사업 직업문제 원만하고 壬辰 52년생 인간관계 원만 귀인조력 의기투합 하고 甲辰 64년생 문서나 계약성사 능력인정 뜻을 성취 길(吉) 丙辰 76년생 혈기부리다 쟁투 탈선 실수 음주조심 흉(凶) 戊辰 88년생 재물성사 연인화합 즐거운 여행 만사해결 庚辰 00년생 직업문제 해결 음식 생기고 고민도 정리하고 뱀띠 辛巳 41년생 자손불화 명예손상 금전불리 자손문제 고민 癸巳 53년생 타인으로 손해 가정불화 친구 친척의 미움 乙巳 65년생 능력인정 문서나 차량 시험 구직 문제도 원만 丁巳 77년생 인기있고 인정 받으나 재물지출 탈선은 주의 己巳 89년생 인간화합 모임성사 음주가무 즐거운 나날 辛巳 01년생 직업학업 고민 과음과식 주의 말실수도 조심 말띠 壬午 42년생 친구친척 동료와 경쟁 투자금전 문제불리 甲午 54년생 문서변동 직장변화 생길 때 여행 출행할 운 丙午 66년생 만사불리 사고쟁투 관재망신 실수조심 흉(凶) 戊午 78년생 재수원만 연인과 여행 탈선바람 오락장 출입 庚午 90년생 직장우울 고민발생 마음의 변화 음식대접 壬午 02년생 재물손해 연인불화 분주다사 실속없이 고생 양띠 癸未 43년생 금전거래 불리 사업불길 가정불화 조심 乙未 55년생 문서계약 시험합격 고민해결 상사의 도움 丁未 67년생 인기있고 연인화합 가족외식 건강은 주의 己未 79년생 재수대길 연인 생기고 매사원만 술 생기고 辛未 91년생 직업고민 연인불화 술 음식먹고 고독해 원숭이띠 甲申 44년생 친척화합 집안경사 생기나 소외감 느낄 때 丙申 56년생 일진불리 가정불화 일찍 귀가 서비스 해야 戊申 68년생 운수왕성 금전해결 구직성사 데이트 하고 庚申 80년생 음식대접 직업해결 칭찬받고 매사원만 길(吉) 壬申 92년생 친구모임 단합성사 인간화합 재물은 지출 닭띠 乙酉 45년생 문서 및 차량 이사시험 구직문제 원만해결 丁酉 57년생 인기 생기나 실속없고 화합되나 과음과식 己酉 69년생 재수원만 데이트 성공 주점출입 많을 때 辛酉 81년생 명예손상 따돌림 당하고 말과 행동을 조심 癸酉 93년생 재물손해 경쟁불리 분주다사 가족불화 개띠 丙戌 46년생 일진불리 금전문제 복잡 컨디션 제로 흉(凶) 戊戌 58년생 재물성사 사업왕성 가족화합 만사해결 庚戌 70년생 직장해결 자손기쁨 생기나 과식과음 실수 壬戌 82년생 친구친척 동료모임 단합과시 재물은 지출 甲戌 94년생 문서변화 여행출행 물건구입 시험원만 돼지띠 丁亥 47년생 명예는 생기나 실속없고 자손근심 생겨 己亥 59년생 금전문제 약간해결 부부나 연인 데이트 辛亥 71년생 명예손상 직장고민 오락탈선 주의해야 癸亥 83년생 일진불리 경쟁문제 발생 금전손해 말조심 乙亥 95년생 문서차량 여행변화 부모님 도움 친척소식 청년철학관 작명연구소 서일관 원장

경기도의사회, ‘사직서 낸 전공의에 성금 전달’ 등 집단행동 방침 결정

경기도의사회가 성금을 모금해 사직서를 낸 전공의들을 지원하는 등 정부의 의대 증원에 대한 집단행동 방침을 정했다. 17일 경기도의사회에 따르면 경기도의사회는 이날 오후 4시 용인시 기흥구 경기도의사회관 3층 대회의실에서 긴급 대표자 회의를 열고 정부의 의대 증원 방침을 비판하며 전면 철회를 촉구했다. 이날 회의엔 도내 31개 시·군 의사회장단 및 집행부, 경기도의사회 대의원회 대표자 등 약 50명이 참석했으며, 결의문을 발표하고 집단행동 방침 등을 논의한 뒤 밤 9시께가 돼서야 마쳤다. 경기도의사회는 이날 회의에서 사직서를 낸 경기도내 전공의들에 대한 지지의 뜻으로 성금을 모금해 지원하기로 했다. 또 매주 수요일 진행하는 반차 휴진 투쟁에 도내 31개 시·군 의사회 관계자들이 참여하도록 독려하며 투쟁 강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특히 대한의사협회의 ‘의대 정원 증원 저지 비상대책위원회’에 적극적인 투쟁을 촉구하고, 의협 비대위와 공조한다는 방침이다. 이동욱 경기도의사회장은 “정부의 의대 증원에 대해 경기도 지역 대표자들이 모여 심각한 문제점을 인식하고, 대동단결해서 바로잡아야한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며 “정부가 국민을 상대로 피해가 되는 잘못된 정책을 펴지 않고, 합리적으로 개선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회의에 앞서 경기도의사회 참가자들은 결의문을 발표하며 “정부의 근거 없는 포퓰리즘 정책으로 미래 세대 의료 현장이 궤멸할 백척간두의 위기에 처했다”며 “의료계는 이에 맞서 투쟁의 수위를 높여가고 있으나 정부는 사직서 수리, 집단행동, 휴학을 모두 금지하는 등 독재 정부에서나 할 법한 만행을 저지르고 있다”고 비난했다. 또 정부가 의대 증원 방침을 전면 무효화하고 원점에서 재검토할 것을 요구했다. 이와 함께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을 비롯한 관련 부처 공무원들이 현 사태를 책임지고 즉각 사퇴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참가자들은 “이러한 조건이 받아들여지지 않거나 의사 중 한 명이라도 관련된 피해를 본다면 전면 투쟁에 나설 것”이라고 집단 행동을 예고했다. 한편 의협 비대위는 동네 병의원 단체행동(파업)의 시작과 종료를 전체 회원 대상 전자 투표로 결정하기로 이날 결의했다. 의협 비대위는 최후의 투쟁 수단인 파업의 시점과 종료를 전체 회원인 8만 명에게 문자를 보내 전자투표로 결정하기로 했다. 전자투표에 앞서 회원들에게 개인정보 제공 동의를 받는 절차 등이 필요해 투표 날짜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녹색정의당, 민주당 주도 비례연합정당 불참 결정

녹색정의당이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추진하는 범야권 비례연합정당에 참여하지 않기로 했다. 녹색정의당 김민정 대변인은 17일 서면브리핑을 통해 “녹색장의당은 전국위원회 회의를 통해 민주당이 포함된 비례연합정당에는 참가하지 않는 것을 만장일치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김 대변인은 “총선을 앞두고 선거제도의 변화와 3지대 통합정당 출현 같은 다양한 세력들의 연대·연합이 이뤄지고 있는 상황 속에서 녹색정의당은 준연동비례대표제의 취지를 훼손하는 위성정당을 반대해왔고 중단없는 정치개혁을 요구해왔다”고 전했다. 이어 김 대변인은 “그런 과정에서 민주당이 녹색정의당에게 제안한 비례연합정당은 준연동형비례대표제 도입 취지에 정면으로 반한다는 점에 위성정당 논란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고 덧붙였다. 김 대변인은 “또한 녹색정의당은 중앙당의 전략적인 판단에 따라 정책연합 및 지역구 후보 연대 등을 폭넓게 추진하기로 했다”며 “정세의 변화와 필요에 따라서 소수정당과의 비례연합 추진을 검토할 수 있도록 결정했다”고 밝혔다. 특히 김 대변인은 “22대 국회에서도 연대·연합의 정치개혁 과제로 대통령 및 단체장 결선투표제 도입, 교섭단체 구성요건과 봉쇄조항 완화 등 다당제 연합정치를 위한 정치개혁과 제7공화국 개헌을 핵심적인 내용으로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의협 "전공의·의대생 불이익에 강력 대응"

대한의사협회(의협) '의대 정원 증원 저지 비상대책위원회'(이하 비대위)는 전공의와 의대생의 자발적 선택으로 면허 취소 등 불이익이 생길 경우, 강력하게 대응하겠다고 17일 밝혔다. 의협 비대위는 이날 오후 서울 용산 의협회관 대강당에서 회의 후 브리핑을 갖고 “현재 진행 중인 전공의의 자발적 사직, 의대생의 자발적 행동을 존중한다"면서 "정부가 면허 박탈 등 부적절한 발언에 강한 유감을 표하고 면허 박탈 등 지속적인 겁박에 나설 경우, 법적 조치에 나설 수 있음을 경고한다”면서 이같이 강조했다. 비대위는 이날 오후 4시30분부터 3시간 가까이 서울 용산 의협회관 대강당에서 김 위원장을 포함, 39명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여한 가운데 첫 회의를 개최했다. 김택우 비대위원장은 "단 한명의 의사에게라도 이번 사태와 연관해 면허와 관련한 불이익이 가해진다면 의사에 대한 정면도전으로 간주하고 감당하기 어려운 행동에 돌입할 수 있음을 강하게 경고한다"면서 "전공의와 의대생 등 미래 의료인력 피해가 발생할 경우 모든 법률적인 대응에 대한 책임을 비대위가 감당하고 행동에 돌입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전공의와 의대생에게 면허 취소와 같은 불이익이 발생하면 법률적 책임을 비대위가 지겠다”며 "회원들의 법률 구조를 위해 즉각 대형로펌과의 접촉을 시작할 것"이라고도 했다. 특히 비대위는 "의료계 단체 행동의 시작과 종료는 전 회원 투표로 결정하기로 결의했다"면서 단체 행동 개시 시점에 대해서는 "날짜를 못 박을 수 없다"고 밝혔다. . 김 위원장도 "단체 행동은 하루 휴진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무기한 파업(무기한 휴진)이나 '마지막 행동'을 말하는 것"이라며 "마지막 행동은 2000년 의약분업 투쟁 때 전공의들이 여름에 나와서 겨울에 들어간 것을 말한다"고 설명했다. 비대위는 일요일인 오는 25일 전국 대표자 비상회의와 규탄대회를 개최한 뒤 전체 회원이 모이는 대규모 집회도 조속히 추진하기로 했다. 대규모 집회는 다음 달 10일께 열리는 방안이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의정부을 정광재 “의정부 발전 10년 앞당길 것” [총선 나도 뛴다]

“(총선 승리로) 의정부 발전 10년 앞당기겠다” 국민의힘 정광재 예비후보(의정부을)가 17일 오후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개소식에는 국민의힘 소속 시·도의원을 비롯해 의정부지역 자생단체 대표, 동문회장, 지지자, 시민 등 500여명이 참석해 축하했다. 특히 정 예비후보의 후원회장인 안대희 전 대법관은 물론, 최영희·김성원 국회의원, 조광한 남양주병 예비후보, 전희경 의정부갑 예비후보, 이형섭 의정부을 예비후보 등도 함께 자리해 힘을 보탰다. 김태호·안철수 국회의원,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 나경원 전 국회의원은 영상을 통해 총선 승리를 기원했다. 정광재 예비후보는 “언론인으로서 각광받는 위치에 있었지만 민주당이 절대의석을 가진 21대 국회의 폭주와 독주를 보고 정치를 결심하게 됐다”며 “포퓰리즘, 내로남불, 기득권화된 86세대의 생계형 정치의 종식 없이는 우리 정치의 혁신도, 윤석열 정부의 성공도 보장할 수 없다고 생각하고 험지인 의정부을을 선택했다”고 의지를 다졌다. 정 예비후보는 “의정부 시민의 도움이 없으면 험지를 선택한 것이고 도와주면 험지가 양지가 되는 것”이라며 “영광의 도시였던 의정부는 경제적 활력을 잃었고 서울의 위성도시로 전락했다. 경기북부 수부도시로써의 위상을 더 공고히 하고 경제적 활력을 찾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광재 예비후보는 지역공약으로 ▲의정부시 교통혁명을 통해 시민 삶의 질 향상 ▲미군반환공여지 개발을 통한 자족성 제고를 내놨다. 미군 반환 공여지에 대한 종합적인 계획과 관련, 정 예비후보는 “한동훈 비대위원장이 의정부에 와 말한 것처럼 의정부시의 자체만으로 할 수 없다면 중앙정부에서 도와주겠다고 말을 믿어달라”고 피력했다. 정 예비후보는 1975년 연천 태생으로 의정부고와 단국대를 졸업, 서울대 경영대학원에서 경영학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미2사단 본부중대가 있던 의정부 캠프 레드클라우드(CRC)에서 카투사로 군 복무를 마친 인연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