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해수 전 중소벤처기업부 디지털소상공인과장(55)이 14일 인천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으로 부임했다. 강 신임 청장은 진주고등학교와 경상대학교를 졸업, 1994년 공업진흥청 7급 공채로 공직에 입문했다. 중소기업청 기획관리실과 산업국, 벤처기업국 등에서 근무했다. 특히 경남중기청 창업성장지원과장, 경기중기청 공공판로지원과장과 서울중기청 조정협력과장 등에 이어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온라인경제추진단장과 디지털소상공인과장 등을 역임하며 중소기업·소상공인 지원 등의 전문가로 꼽힌다. 강 신임 청장은 “인천지역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의 성장을 위해 현장과 직접 소통하겠다”며 “창업·벤처 생태계 글로벌화, 소상공인 자생력확충 등 인천지역 경제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합원 1만5천여명에 달하는 평택 경기제일신용협동조합 이사장 선거가 2파전으로 치러진다. 14일 경기제일신협에 따르면 오는 24일 평택서부문예회관에서 치러지는 이사장 선거에 이용주 부이사장(58)과 권광식 이사(65)가 등록을 마치고 선거운동을 하고 있다. 경기제일신협은 안중읍 본점을 포함해 비전동과 포승읍에 지점을 두고 있다. 지난해 연말을 기준 조합원 1만5천63명, 총자산 3천792억2천140만여원으로 평택 내 4개 신협 가운데 가장 큰 규모다. 특히 이번 선거 당선자의 임기가 4년이 아닌 5년9개월에 달하는 까닭에 지역에서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해 10월 신용협동조합법 시행령 개정으로 총자산 1천억원 이상인 지역 단위 신협은 이사장 선거를 각 지자체 선거관리위원회에 위탁하도록 바뀌면서다. 이에 따라 이번 경기제일신협 이사장의 임기는 제5회 동시조합장선거가 열리는 2029년까지다. 이 후보는 공약으로 출자배당률을 4% 이상으로 유지하고 젊은 조합원을 유치할 수 있도록 학자금 지원 등 장학사업과 산림휴양시설·게이트볼장·파크골프장 운영 등 지역환원사업을 하겠다고 내세웠다. 또 신협 자체 수익 사업으로 마트 등을 운영하고 특별회계를 지역금융기관에 예치할 수 있도록 평택시에 요청하겠다는 계획이다. 그는 “지역이 우선이고 조합원에게 믿음이 가는 이사장이 될 것”이라며 “지역에서 받은 은혜를 미력하나마 남은 생활을 지역사회를 위해 사용하고 싶다”고 밝혔다. 이어 “신협 조합원을 위한 마트를 한다면 고용을 창출하고 조합원을 많이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며 “조합원을 3만명까지 확보하고자 고덕에 지점을 낼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권 후보는 현재 비공개인 이사회 회의록 등 의사결정 사항과 과정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매주 열린 이사장실을 운영해 직접 조합원의 의견을 청취한 뒤 매 분기 이사회 안건으로 상정하겠다고 약속했다. 적정 이자율 책정과 서민을 위한 신용대출 및 긴급 소액대출 확대, 계약직 직원의 정규직 전환 등도 공약으로 내걸었다. 그는 “IMF 당시 사업이 어려워지면서 안중에서 식당을 시작할 때 신협을 통해 가게와 집을 얻을 수 있었기에 신협에 남다른 고마움이 있다”며 “이제는 어려움을 겪는 사람과 조합원을 위해 도움을 줄 방법을 모색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경기제일신협은 1979년 고리대금업자에게 시달리는 시장상인을 위해 설립된 만큼 지역에서 어려운 사람을 위해 길을 열어주는 것이 정신이자 임무”라며 “지역 소상공인과 함께 울고 웃을 수 있는 지역 서민금융기관을 만들고 싶다”고 덧붙였다.
인하대학교 경기·인천 씨그랜트센터가 2023년 해양한국발전프로그램(씨그랜트) 정기 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 씨그랜트센터로 선정됐다. 14일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지역별 8개 씨그랜트센터 운영 실적을 점검하고 성취도를 높일 목적으로 매년 정기평가를 진행한다. 평가·관리를 맡은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은 전국 8개 씨그랜트센터를 대상으로 운영 적정성, 사업추진 실적, 차년도 운영계획의 충실성 등을 점검한다. 이번 평가에서는 인하대학교 경기·인천 씨그랜트센터와 국립목포해양대학교 전남 씨그랜트센터가 최우수 센터로 선정됐다. 인하대학교 경기·인천 씨그랜트센터는 인천시, 인천시교육청, 인천보건환경연구원, 인천지방해양수산청, 인천항만공사 등 지역 내 해양 유관기관과 협업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이들 기관의 인프라, 해양정보 등을 활용해 지역 해양 현안을 해결한 성과를 인정받아 최우수센터에 선정됐다. 인하대학교 경기·인천씨그랜트센터는 지난 2007년부터 17년 동안 지역 해양을 조사·연구하며 인천·경기지역 해양 분야에서 협력 거점 역할을 담당했다. 올해에는 특정구역 부유성 쓰레기의 이동과 원인을 분석하기 위해 모니터링과 입자추적 수치모델 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다. 지역특화 해양자원의 상생적 활용을 위해 대민·교육 활동을 지속해서 추진하고 체계적인 해양시민 과학자 양성을 위해 힘쓸 계획이다. 우승범 인하대학교 경기·인천씨그랜트센터장은 “지역 내 해양 관련 기관이 협업해 해양 현안을 해결하는 씨그랜트 사업의 연구·대민·교육 등 3개 축을 적극 활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인천 계양을)로부터 직접 22대 총선 불출마 요구를 받았다고 밝힌 문학진 광주을 예비후보는 이 대표가 밝힌 후보적합도 조사 결과에 대해 거듭 의문을 제기했다. 문 예비후보는 14일 페이스북을 통해 “지난 1월 27일 오전 9시 41분에 이 대표의 전화를 받았는데 이 대표는 대뜸 ‘형님이 꼴찌했데요’라고 말했다”며 “이 대표는 ‘후보적합도 조사 결과 안태준이 31%, 신동헌과 박덕동이 각 11%, 형님이 10% 나왔다’고 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내가 ‘전혀 터무니없는 수치’라고 하자, 이 대표는 ‘거기는 전략지역이기 때문에 그 수치는 중요치 않을 수 있다’며 나이(만 69세) 등을 들어 불출마할 것을 종용했다”고 덧붙였다. 또한 “1월 27일 통화 후, 안규백 전략공천위원장에게 전화를 걸어 ‘이 대표 전화 받았는데, 당에서 그런 조사한 적 있느냐’고 물었고, 안 위원장은 ‘없다’고 한 뒤 ‘그럼 경기도가’라고 대꾸했다”며 “‘경기도’란 이 대표의 비선인 ‘경기도팀’을 지칭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특히 그는“특별당규상 후보 간 적합도 차이가 20%포인트 이상 차이가 나면 단수공천할 수 있게 돼 있다. 그 규정에 딱 꿰어맞춘 것”이라며 “‘친위부대’를 꽂으려다 보니 비선에서 무리수를 둔 것이고, 누가 보아도 납득할 수 없는 수치를 조작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문 예비후보는 “2월 5일 오후 이 대표에게 전화를 넣었으나, 지금 이 시각까지 응답이 없는 상태”라며 “70년 전통의 공당 민주당에서, 정당에서 가장 중요한 절차인 공천과 관련해 이런 초현실적인 작태가 벌어지고 있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아울러 그는 “조작이 혁신인가”라며 “이는 나 한 사람에게만 국한되는 것이 아니다. 여러 지역에서 이런 일이 벌어질 개연성이 다분히 있다고 보기 때문에 이 시점에서 정면으로 지적하지 않을 수 없는 것”이라고 밝혔다.
인천 옹진군이 대규모 수산업 경제단지 조성을 앞두고 어촌에 정착할 청년들을 모집했다. 14일 군에 따르면 최근 2024년 청년어촌정착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어촌에 정착할 4명을 선정, 매월 보조금을 지급한다. 청년어촌정착지원 사업은 수산업경력 3년 이하의 40세 미만 청년 어업인에게 최장 3년간 매월 최대 110만원의 보조금을 지원한다. 군은 지난해 12월 공개 선발모집에서 이들에 대한 1차 서류심사, 2차 대면 심사를 거쳐 선발했다. 이들은 이달 군청 수산과에서 청년어업인들을 위한 사업 교육도 완료했다. 군은 영흥도 에코랜드 부지에 추진 중인 대규모 수산업 경제단지 조성과 이들 청년 어업이 맞물려 선진 수산 도시로 거듭날 것을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수산업 경제단지 조성이 계획 중인 만큼 청년들의 어촌 선택은 새로운 블루오션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했다. 이어 “군도 청년어업인들을 돕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22대 총선 경기 광주갑 선거구 출마를 선언한 이현철 예비후보는 14일 이재명 당대표의 민주당 중진 다선의원 불출마 용퇴 권면에 대한 환영과 지지 의사를 밝혔다. 이현철 예비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침체된 지역 민주당의 혁신과 정치 발전을 위해, 새로운 리더쉽으로 지역 대표 교체 선수(?)로 나서서, 민주당의 변화와 미래 행복 자치 도시 광주의 새로운 비전과 청사진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13일 이재명 대표는 인재근 의원을 비롯한 민주당 중진의원들에게 전화를 걸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 대표는 전화에서 이번 국회의원 선거에서 민주당의 새로운 바람과 당 혁신의 발판을 마련하는 데, 중진의원들이 ‘선당후사’의 자세를 보여달라는 말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대표가 직접 나서 이른바 올드보이들의 용퇴를 종용한것으로 파장이 일고 있다. 특히, 이 대표는 경기 광주을 선거구에 출마 예정인 문학진 전 의원에게 직접 사퇴를 권유한 것으로 알려져 경기 광주지역 민주당 경선 여론 지형에 변화를 가져올 전망이다.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경기 광주갑 선거구 민주당 경선에서 신·구 지역 대표 교체의 바람과 요구가 어떻게 작용할지, 향후 지역 민심과 여론의 추이가 주목되고 있다.
올해 설 연휴 동안 바다를 찾은 이용객은 늘었지만 해양 사고는 절반 이상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해경에 따르면 설 연휴 바다 이용객은 37만명으로 지난해 27만명 대비 36% 증가했다. 또 같은 기간 중 발생한 해양 사고는 21건으로 지난해 47건과 비교해 55% 줄었다. 같은 기간 동안 여객선 이용객은 19만명, 섬과 섬을 왕래하는 도선 이용객은 10만명, 유람선 이용객은 4만명으로 지난해 대비 모두 증가했다. 특히 낚시어선을 탄 이용객은 4만명으로 지난해 2만2천명에서 95% 증가했다. 해경은 엔데믹으로 인해 귀성·귀경객이 늘어났고 날이 풀려 바다를 찾은 여행객들이 늘어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설 연휴 기간 발생한 해양 선박 사고는 14건으로 지난해 38건 대비 63% 줄었다. 사망·실종 등 인명피해도 없다. 앞서 해경은 설 연휴를 맞이해 특별 안전관리 대책을 수립, 지난 1월 24일부터 유람선과 도선, 각 해역의 취약지에서 사전 안전 점검을 했다. 설 연휴 기간인 지난 9일부터 12일까지는 비상대응반을 운영해 매일 해양 치안 상황을 점검했다. 해경 관계자는 “설 연휴기간 선제적으로 안전을 관리하고 방문객도 안전 관리 활동을 잘 따라 사고가 많이 줄었다”고 말했다.
성남시가 지난해 맨발 황톳길 여섯 곳을 신규 개설(경기일보 지난해 11월21일자 9면)한 데 이어 오는 6월까지 추가로 조성한다. 14일 성남시에 따르면 시는 사업비 35억여원을 들여 기존 구미동 공공공지 연장과 함께 야탑동, 산성공원, 화랑공원, 황송공원, 희망대공원 등 다섯 곳을 조성해 개장할 계획이다. 시는 야탑동, 산성공원, 화랑공원, 황송공원, 희망대공원 등 다섯 곳에 길이 약 500m의 맨발 황톳길을 신규로 조성하고 지난해 조성된 구미동 공공공지는 길이를 연장하기로 했다. 현재 새롭게 조성되는 맨발 황톳길은 장소마다 위치를 결정해 실시설계 중이다. 이후 길이를 확정하고 신속하게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앞서 시는 지난해 34억5천100만원을 들여 맨발 황톳길 여섯 곳을 신규 조성했다. 지난 7월 대원공원(400m)과 수진공원(520m) 맨발 황톳길이 개장했으며 율동공원(740m), 중앙공원(520m), 위례공원(520m) 맨발 황톳길은 9월 개장했다. 이어 10월에는 구미동 공공공지 맨발 황톳길(419m)이 개장했다. 맨발 황톳길은 한 곳당 하루 평균 300여명이 이용할 정도로 많은 시민이 찾아와 맨발로 폭신폭신한 황톳길을 걸었고 도심 속에서 자연의 기운을 느낄 수 있어 각광을 받았다. 시는 겨울철 안전사고 발생 우려로 동절기에 휴장하기로 했는데 시민들의 요구에 율동공원 맨발 황톳길 일부를 겨울철 시범 운영 구간으로 지정·조성해 개방하기도 했다. 이처럼 맨발 황톳길은 시민들이 생활권 내에서 건강을 챙기고 힐링하면서 삶의 만족도를 높이는 공간이 됐다. 이에 시는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신속하게 맨발 황톳길을 추가로 조성해 오는 6월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새로 조성되는 맨발 황톳길은 2월 안으로 착공할 수 있도록 준비 중”이라며 “시민들이 만족할 만한 맨발 황톳길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파주시가 율곡 이이 선생 탄생 500주년을 앞두고 브랜딩사업에 나선 가운데(2023년 12월13일자 1면) 율곡 이이 종가위치를 추정하는 단초가 문헌분석 결과 확인됐다. 14일 파주문화원 향토문화연구소(소장 차문성)에 따르면 지난해 ‘남계 박세채의 삶과 사상(차문성 저)’을 발간하면서 남세 박세채 선생과 율곡 이이 선생과의 관계를 살펴 보는 ‘화석정기’를 번역했다. 차 소장은 “율곡 이이 선생의 강론장소 화석정(경기도 유형문화재 61호) 내부 현판에 종가 추정글들이 남아 있다”며 “남계 박세채 선생이 찬(撰)한 ‘화석정기’ 및 우암 송시열 선생의 ‘화석정기’를 주목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우암 송시열 선생의 ‘화석정기’에는 ‘계축년(1673) 선생의 종증손 이후지와 이후방 등이 해주로부터 묘소 아래(율곡리 575번지 일원)에 돌아와 살았다. 신속히 정자터(화석정)를 진척시켜 황폐한 곳을 말끔히 제거해 다시 옛 제도(舊制)로 새로 만들었다’라고 기록돼 있다”고 덧붙였다. 이곳에 있는 묘소는 율곡 이이 선생의 증조부 이의석, 큰할아버지 이총, 그 옆으로 약간 떨어진 조부 이천 등의 묘를 가리키는 양세묘(兩世墓)다. 화석정을 재건해 화석(花石)이라고 명명한 이의석의 묘비에는 (화석정)정자의 위치가 집에서 일정 거리 떨어져 있는 별서(別墅) 정원임을 언급했다. 이는 율곡 이이 선생 선영 아래에 종가가 있었다는 사실을 방증해 준다. 실제 이 묘소는 화석정 건너편 율곡 이이 선생 선영에 있는데 화석정으로부터 직선거리로 약 400m여 정도다. 종가 위치를 추정하는 또다른 문헌도 있다. 차 소장은 “율곡 이이 선생이 남매들과 재산을 나눈 ‘이이 남매 화회문기(李珥 男妹 和會文記)’에는 봉사조(奉祀條)·묘전(墓田)·묘지기(墓直)를 둬 제사와 묘를 관리하는데 이용하도록 명시하고 있다”며 “더구나 이 묘를 관리하는 장소로 기와집(瓦家)을 함께 종가의 재산으로 분배하고 있었다. 율곡 이이 선생이 해주로 이주한 후에도 관직을 사직하면서 파주에 돌아와 머문 곳이 이 종가였을 것으로 추정된다”고 분석했다. 차문성 소장은 “이후지 등이 1673년 파주의 묘소 아래에 돌아와 거주한 곳이 재산분재기에 나온 기와집과 동일한 종가일 것이다. 이는 파주시가 지난 2016년 용역을 마친 화석정 종합정비기본계획상 종가추정 3곳중 한곳인 율곡리 575번지 일원과도 일치한다”며 “현재 율곡 이이 선생 종가에 관한 사실이 남아 있는 화석정 내부 현판은 글자가 다 지워졌다. 율곡브랜딩사업으로 현판기록재현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인천환경공단이 다음달 13일까지 2045 탄소중립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인천환경미디어서포터즈’ 160명을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환경공단은 지난 2020년부터 인천환경미디어서포터즈를 통해 시민들이 일상 생활 속에서 다양한 환경 실천 사례에 대해 소통할 수 있도록 시민참여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환경공단은 그린홍보단, 그린제작단(영상, 라디오), 그린캠페이너, 그린대학생기획단 등 5개 분야에서 모집하고, 환경에 관심있는 지역 대학생들에게 직접 환경관련 캠페인을 기획‧운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환경공단은 서포터즈 활동을 통해 인천시 2045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시민 사례를 전파하고 올바른 환경기초시설 운영과 시민정보 전달을 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환경과 관련한 행사 참여와 시민 공유 등의 활동을 할 방침이다. 특히 환경공단은 미디어 전문기관인 인천시청자미디어센터, TBN경인교통방송, OBS경인TV 등과 함께 환경문제 해결 및 기관별 ESG 경영을 실천해 나갈 계획이다. 최계운 환경공단 이사장은 “환경미디어서포터즈 운영을 통해 시민들과 함께 환경으로 소통하고, 환경시설 운영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해 나가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