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주유소 휘발유·경유 판매가격이 지난해 10월 2주 차 이후 16주 연속 하락한 가운데 국제유가 상승이 예상된다. 27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1월 넷째 주(21∼25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는 전주 대비 리터(ℓ)당 0.5원 내린 1천563.7원이었다. 전국 최고가 지역인 서울은 지난주 대비 2.8원 오른 1천639.1원, 가격이 가장 낮은 대구는 같은 기간 4.2원 상승한 1천520.3원을 각각 기록했다. 경기도의 경우, 리터(ℓ)당 1천583원이었고 인천은 1천548원으로 파악됐다. 상표별로는 SK에너지 주유소가 1천572.2원으로 가장 가격이 높았고, 알뜰주유소가 1천533.4원으로 가격이 가장 낮았다. 경유 평균 판매가격은 전주도 1.6원 하락한 1천473.0원이었다. 그러나 미국 경제 연착륙 기대, 중국 경기부양책 발표, 중동·유럽의 지정학 리스크 부각 등으로 이번 주 국제 유가는 상승할 것으로 분석됐다. 국제유가 변동은 2주 정도 지난 후 국내 주유소 판매가격에 반영된다. 한편 수입 원유가격 기준인 두바이유는 배럴당 79.4달러로 전주보다 1.6달러 올랐다. 국제 휘발유 가격은 94.7달러, 자동차용 경유는 103.7달러로 직전 주 대비 각각 4.9달러와 1.1달러 올랐다.
김포지역에 정부의 수도권 전철 5호선 김포검단 연장 노선조정안 관련 불법 현수막들이 걸려 있어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특히 대다수 현수막은 수도권 전철 5호선 김포검단 연장 노선조정안이 확정된 것처럼 허위 사실을 알리고 있어 단속이 시급하다. 26일 김포시와 김포시선관위 등에 따르면 주요 길거리에 정부의 수도권 전철5호선 조정안 관련 불법 현수막이 지난 22일부터 내걸리면서 주민들의 신고가 잇따르고 있다. 정부의 수도권 전철 5호선 김포검단 연장 노선조정안은 앞으로 서울, 인천, 김포 등 관련 지자체 간 상당 기간 협의를 거쳐 확정돼야 할 사안인데도 이들 불법 현수막은 확정된 것처럼 허위 사실을 알리고 있다. 이들 불법 현수막을 게시한 단체들은 상당수가 시로부터 예산 지원을 받거나 예산 지원을 요구하고 있는 관변단체 및 문화예술단체들인 것으로 파악됐다. 특히 국회의원 선거를 코앞에 둔 시점에서 상대 진영에 민감하게 작용하면서 선거 분위기를 혼탁하게 하고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이에 선관위는 선거법 위반 여부 조사에 나선 것으로 파악됐다. 시민 A씨(56)는 “수도권 전철 5호선 연장사업은 앞으로 확정될 때까지 넘어야 할 산이 태산 같은데 너무 성급한 게 아니냐”고 말했다. 김동식 전 김포시장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경찰서역, 통진역도 반영치 못해 김포시민 교통편의를 100% 반영치 못했는데 뭣이 좋다는 것이냐. 벌써부터 공치사냐. 김포시와 일부 단체들은 특정인 아부가를 부르기 여념이 없다”고 꼬집었다. 선관위 관계자는 “불법 현수막 관련 여러 신고가 있었다”며 “일부 표현에 허위 사실 등 위법사항이 있어 면밀히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포시 관계자도 “최근 5호선 관련 현수막들로 신고가 잇따르고 있다”면서 “잘못된 표현을 사용한 현수막들은 게시한 단체가 스스로 철거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말했다.
토요일인 27일 평년 기온을 웃돌며 포근해 추위는 주춤하겠으나 일교차가 10도 안팎으로 커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하겠다. 수도권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 기온은 영하 9~영하 3도, 낮 최고 기온은 영상 1~4도로 평년(최저 기온 영하 12~영하 5도, 최고 기온 영상 1~3도)과 비슷하거나 2~3도 가량 높겠다. 지역별로 보면 ▲수원 영하 4~영상 1도 ▲성남·과천 영하 6~영상 3도 ▲용인 영하 7~영상 3도 ▲하남 영하 6~영상 4도 ▲양주 영하 9~영상 3도 ▲고양·의정부·동두천 영하 7~영상 3도 ▲인천 영하 4~영상 1도 등의 분포를 보이겠다. 당분간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면서 서울과 경기내륙을 중심으로 대기가 건조하겠으니, 산불 등 화재 예방에 유의해야 하겠다. 미세먼지는 대부분 지역에서 ‘보통’ 수준이겠으나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 전날 남은 미세먼지가 대기 정체로 축적돼 농도가 다소 높을 수 있겠다.
늦은 밤 복지시설 내에서 담배를 피우다 이를 제지당한 남성이 흉기로 난동을 부리다 경찰에 체포되는 장면이 공개됐다. 지난 26일 경찰청 유튜브 채널에는 "내가 담배 피우겠다는데! 막무가내 흉기 위협"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24일 오후 11시 30분께 경기도의 한 복지시설 복도의 의자에서 한 남성이 홀로 앉아 담배를 피우기 시작했다. 이 모습을 본 시설 관계자가 실내에서 금연해달라고 요구하자 이 남성은 갑자기 흉기를 꺼내 들고 달려들었다. 놀란 직원은 가까스로 현장을 벗어나 화를 면했지만, 남성은 흉기를 들고 출입문을 발로 차는 등 시설 내부를 돌아다녔다. 시설 관계자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복지시설 안으로 들어가려 하자 남성은 흉기를 들고 경찰관들을 향해 달려오며 위협했다. 재빠르게 문을 닫은 경찰은 현관문을 사이에 두고 남성에게 흉기를 내려놓을 것을 요구했지만, 남성은 끝까지 이를 듣지 않았다. 경찰은 남성이 방심한 틈을 이용, 문을 열고 신속하게 진입하여 해당 남성을 제압하는 데 성공했다. 공개된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경찰분들이 정말 고생한다", "흉기 들고 있는데 경찰은 맨몸으로 제압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영상 출처=경찰청 유튜브
쥐띠 丙子 36년생 일진무난 운수 왕성하나 도난분실 조심 戊子 48년생 자손기쁨 음식대접 받으나 심신피로 과음 庚子 60년생 친구 형제의 도움 모임성사 주점출입 壬子 72년생 직업안정 귀인도움 만사무난 문서차량 길(吉) 甲子 84년생 컨디션 불리 언쟁주의 인내가 필요 돈지출 丙子 96년생 재물지출 물건도 구입 여행출행 분주한 나날 소띠 丁丑 37년생 운수왕성 계약성사 가족화목 만사해결 길(吉) 己丑 49년생 자손 및 직장 트러블 생기나 인기상승 하고 辛丑 61년생 재물지출 많고 경쟁발생 귀가하여 서비스 해야 癸丑 73년생 윗사람 도움 직업고민 해결되나 술 오락조심 乙丑 85년생 일진무난 명예상승 인정받고 견제는 조심 丁丑 97년생 재물성사 연인화합 실력향상 문서시험 원만 호랑이띠 戊寅 38년생 술 음식 생기고 자손모임 구설 및 심신피로 庚寅 50년생 경쟁문제 생기고 여행출행 변동 재물지출 壬寅 62년생 문서해결 직업안정 외식하고 매사 무난 길(吉) 甲寅 74년생 오전은 기분손상 오후는 친구와 만나 대화 丙寅 86년생 재수원만 투자이득 여행출행 문서차량 변화 戊寅 98년생 음식 생기고 여행 및 출장 알바성사 과로는 주의 토끼띠 己卯 39년생 자손 및 부하로 직업 스트레스 과음과식 조심 辛卯 51년생 재물지출 경쟁불리 가정불화 음주실수 조심 癸卯 63년생 일진무난 선물 생기고 문서시험 차량원만 乙卯 75년생 인기상승 연인도 화합 소원도 성취 만사해결 丁卯 87년생 운기상승 재물상사 모임성공 연인 데이트 己卯 99년생 일시적 직업고민 마음변화 생기나 음식 생겨 용띠 庚辰 40년생 친구친척 모임 재물지출 베풀고 외식해야 壬辰 52년생 일진원만 귀인도움 술 음식 생기고 안정 길(吉) 甲辰 64년생 오전 기분손상 오후는 귀인도움 친척화합 丙辰 76년생 운수왕성 데이트 운 매사 원만하나 재물지출 戊辰 88년생 음식 생기고 일진 무난하나 시비 쟁투는 조심 庚辰 00년생 친구동료 모임성사 술 노래즐겨 재물은 지출 뱀띠 辛巳 41년생 투자증권 불리 재물지출 타인으로 손해조심 癸巳 53년생 평범 무난하고 가족모임 생기나 시비조심 乙巳 65년생 명예상승 능력인정 고민해결 집안경사 길(吉) 丁巳 77년생 재수있고 귀인도움 선물 생기고 만사원만 己巳 89년생 일진평범 직업은 고민 병원출입 과욕은 금물 辛巳 01년생 재물손해 배신조심 정신 차리고 부모 말 들어야 말띠 壬午 42년생 문서나 서류 문제원만 직업해결 가족외식 甲午 54년생 기분손상 시비조심 건강불리 재물도 지출 丙午 66년생 운수왕성 사업 대길하나 대인 문제로 지출 戊午 78년생 음식 생기고 이성화합 직업해결 문서원만 庚午 90년생 모임성사 중심인물 능력발휘 재물성사 길(吉) 壬午 02년생 부모모임 음식접대 직장 구하려 동분서주 양띠 癸未 43년생 문서시험 차량문제 원만 자손은 걱정생겨 乙未 55년생 명예 생기고 승진가능 연인 데이트 즐거워 丁未 67년생 재수원만 뜻을 성취 연인 생기고 만사해결 己未 79년생 기분손상 불화 생기고 직장으로 고민생겨 辛未 91년생 경쟁불리 시기질투 일찍 귀가 가족모임 길(吉) 원숭이띠 甲申 44년생 일진불리 차량 사고조심 일찍 귀가나 해야 丙申 56년생 재물지출 주점출입 여행출타 변동할 때 戊申 68년생 직업 변화수 무리하면 손해 계획세워 추진 庚申 80년생 참는 자에게 복이 오는 격 매사에 한발양보 壬申 92년생 여행출행 차량문제 직업고민 분주한 나날 닭띠 乙酉 45년생 승진가능 인기상승 소원성취 가족화목 길(吉) 丁酉 57년생 재수왕성 문서이득 시험합격 만사해결 길(吉) 己酉 69년생 울다웃는 수 기분 나쁘나 매사 원만해결 辛酉 81년생 일진불리 재물손해 친구와 갈등 근신해야 癸酉 93년생 일진왕성 선배도움 시기 질투로 고민발생 개띠 丙戌 46년생 만사해결 사업 왕성하고 길(吉)하나 손재조심 戊戌 58년생 직장해결 자손경사 음식초대 매사원만 길(吉) 庚戌 70년생 친구형제 단합 연인 데이트 모임 성사될 때 壬戌 82년생 물건이나 차량 부모님 친구 문제로 재물지출 甲戌 94년생 건강 과음조심 동료모임 투자증권 주의 돼지띠 丁亥 47년생 운수왕성 시험합격 계약성사 행운오고 길(吉) 己亥 59년생 오전은 불리 자손과 언쟁 생기나 오후는 해결 辛亥 71년생 재물지출 많으나 모임성사 연인 데이트 성공 癸亥 83년생 일진대길 시험합격 고민해결 선물받고 길(吉) 乙亥 95년생 일진대길 인기상승 연인화목 능력인정 길(吉) 청년철학관 작명연구소 서일관 원장
민원현장에서 파주시청 소통관에게 둔기를 휘두른 6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파주경찰서는 특수상해 혐의로 지역 주민 60대 남성 A씨를 현행범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26일 밝혔다. A씨는 이날 오후 4시25분께 파주시 탄현면 법흥리의 악취 관련 민원 현장에서 파주시청 소통관인 B씨의 머리를 둔기로 가격한 혐의를 받는다. B씨는 머리를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사건경위를 조사 중이다.
광명 SK 슈가글라이더즈가 주전들의 고른 활약으로 시즌 첫 패배의 충격에서 벗어나 승수를 추가하며 선두를 지켰다. 김경진 감독이 지휘하는 SK 슈글즈는 26일 오후 부산 기장체육관에서 벌어진 ‘신한 SOL Pay 2023-2024 핸드볼 H리그’ 여자부 2라운드에서 간판 골잡이 강경민(12골)과 강은혜, 유소정(이상 5골) 등 주전들의 고른 활약으로 우빛나, 송지영이 나란히 8골을 넣은 서울시청에 33대32로 신승을 거뒀다. 이로써 SK 슈글즈는 7연승 후 부산시설공단에 일격을 당한 아픔을 씻어내며 8승1패(승점 16)가 돼 2위 경남개발공사(6승1패·12점)와의 격차를 4점으로 벌리며 선두를 고수했다. 이날 SK 슈글즈는 경기 초반 강경민의 득점에 의존하며 우빛나, 윤예진, 송지영이 번갈아 득점을 올린 서울시청에 동점과 1점차 리드를 내주는 상황을 반복했다. 하지만 SK 슈글즈는 김수정과 김하경이 연속 우중간 돌파하며 득점을 올려 전반을 15대15로 균형을 맞춘 가운데 마쳤다. 후반들어 유소정, 이현주의 득점으로 앞서가던 SK 슈글즈는 조수연, 조은빈, 윤예진에게 연속 골을 내줘 17대18로 다시 역전을 허용했다. 열세는 거기까지였다. 송지은, 김수정, 유소정의 득점으로 22대19로 앞서간 SK 슈글즈는 송지영, 조은빈, 우빛나의 득점으로 맞불을 놓은 서울시청에 22대22로 다시 동점을 내줬다. 그러나 강은혜의 중앙득점이 살아난 SK 슈글즈는 강경민의 재치있는 득점이 이어지며 2~3점차 리드를 이어갔다. 종료 4분을 남기고 서울시청이 조아람의 골로 29대31로 추격했으나, SK 슈글즈는 송지은의 패스를 받아 유소정이 스카이슛을 성공시켜 32대29로 점수 차를 벌렸다. 이후 서울시청이 권한나의 득점으로 추격하고 1분58초를 남긴 상황서 강은혜가 2분 퇴장을 당해 위기를 맞았지만, 윤예진의 슛을 이민지가 막아내고 강경민이 종료 15초를 남기고 결정적인 득점을 올려 팀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경기 후 SK 슈글즈 유소정은 “엊그제 시즌 첫 패배를 당한 뒤 선수들과 다시 해보자고 서로를 격려한 것이 승리한 것 같다. 지난 경기보다 편안한 마음으로 경기를 했다”면서 “마지막 순간 (강)경민이가 풍차돌리기 슛을 성공시킨게 오늘 승부를 갈랐다. 앞으로도 꾸준히 선두를 유지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날 SK 슈글즈의 강경민은 17개의 슛 가운데 12개를 성공(성공율 70.6%)시켜 팀 승리의 1등 공신이 되며 경기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다.
인천 연수구 송도국제도시의 9공구 화물차주차장 방치로 법적 공방(본보 지난해 8월3일자 1면)과 관련,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송도 10공구에 대체부지 마련에 나선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인천시의회 등에 따르면 지난 26일 제292회 임시회의 산업경제위원회 2차 회의에서 변주영 인천경제청 차장은 올해 주요업무보고를 통해 “현재 송도 10공구를 대체후보지로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앞서 이날 회의에서 박창호 인천시의원(국민의힘·비례)은 “화물차주차장 사용 여부는 소송이 끝나야만 결정이 나는 것이냐”며 “주민들은 반대하고, 해양수산부는 기본시설이라고 주장하며 대립하는데 해결 방안은 무엇인가”고 질의했다. 현재 송도 9공구 화물차주차장은 지난 2022년 12월에 공사가 끝났지만, 1년3개월째 사용을 하지 못하고 있다. 인천경제청은 인천항만공사(IPA)의 화물차주차장 사용을 위한 가설건축물 축조 신고를 3번째 반려하면서 현재 법적 소송을 하고 있다. 변 차장은 이에 대해 변주영 인천경제청 차장은 “일단 소송에서 이길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며 “이에 따라 대체지를 찾는 게 중요한 만큼 관계 기관과 최적의 대안을 찾고 있다”고 답변했다. 이어 “후보지인 송도 10공구는 인천 신항 인근인데다, 송도의 아파트 등 주거지역과 동떨어져 있어 현재로서는 대체부지로 적합하다고 판단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또 시의회는 인하대학교 송도캠퍼스 조성 사업 과정에서 인천경제청이 공익적 차원에서 접근해야 한다는 지적도 나왔다. 김대중 시의원(국민의힘·미추홀구2)은 “인하대와 토지 매매계약 때 환매 조항을 넣지 않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인하대가 송도캠퍼스를 짓기 위해선 수익 용지가 필요한 만큼, 사업 지연을 예방할 제어장치도 필요하지만 특수성을 반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대학교는 교육이라는 공적 목표가 있는 만큼 송도의 다른 대학교의 사례를 참고, 형평성을 고려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변 차장은 “대학교 유치는 백년대계”라며 “공익적 목적 달성을 위한 방식으로 접근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후속 절차를 협의하고 있다”며 “지구단위계획 변경을 거치고 나면 토지공급계약을 맺을 것”이라고 밝혔다.
신임 수원지방법원장에 김세윤 수원지법 수석부장판사가, 인천지방법원장에 김귀옥 의정부지법 부장판사가 임명됐다. 대법원은 26일 법원장 16명과 수석부장판사 등에 대한 보임 및 전보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는 조희대 대법원장 부임 이후 처음 나온 인사로 법원장과 수석부장은 2월5일자, 고법 부장판사와 고법 판사는 2월19일자로 단행된다. 김세윤 신임 수원지법원장은 서울 출신으로 휘문고등학교와 서울대 법과대학을 졸업했다. 제35회 사법시험에 합격해 25기로 사법연수원을 수료했고, 수원지법 안산지원 부장판사, 법원행정처 윤리감사관, 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 수원지법 부장판사 등을 지냈다. 온화한 성품을 지녔고, 원칙주의자로 다양한 주요 재판을 담당해왔다. 특히 박근혜 전 대통령과 최순실의 국정농단 사건을 전담한 판사로 알려져 있다. 김귀옥 신임 인천지법원장은 대구 출신으로 명성여자고등학교와 고려대 법학과를 졸업했다. 제34회 사법시험에 합격해 24기로 사법연수원을 수료했고, 대구지법 판사를 시작으로 수원지법, 서울지법, 서울고법, 광주가정법원장 등을 지냈다. 그동안 이건배 수원지방법원장이 겸직했던 수원회생법원장은 김상규 수원회생법원 수석부장판사가 이끌게 됐다. 김 신임 회생법원장은 부산동성고등학교와 서울대를 졸업해 제36회 사법시험에 합격해 26기로 사법연수원을 수료했다. 의정부지법 판사를 시작으로 창원지법 부장판사, 사법연수원 교수, 수원지법 부장판사 등을 거쳤다. 이 밖에도 수원가정법원장에는 이은희 수원지법 부장판사(23기)를, 인천가정법원장에는 이우철 부산지법 부장판사를 임명했다. 이건배 수원지방법원장은 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로 자리를 옮기며, 정효채 인천지법원장은 의정부지법 부장판사 직을 맡는다.
◇임원 승진 ▲심사본부장 전무 권영백 ▲기업금융1본부장 상무 조성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