쥐띠 丙子 36년생 사업왕성 자손기쁨 계약성사 만사大길(吉) 戊子 48년생 양보하고 베풀면 좋은 일 생기고 안정 길(吉) 庚子 60년생 시험합격 연인 데이트 재물성사 사업왕성 壬子 72년생 만사불길 탈선 실수조심 망신수 금전불리 甲子 84년생 운기상승 재수왕성 투자이득 음주 인연 생겨 丙子 96년생 직업해결 문서변화 음식대접 마음변화 생겨 소띠 丁丑 37년생 자손근심 생기나 재물 문서변동 문제 길(吉) 己丑 49년생 명예나 재물을 탐하면 손해 경쟁불리 돈지출 辛丑 61년생 가족과 외식 문서 문제원만 집안편안 길(吉) 癸丑 73년생 만사해결 능력인정 연인 생기고 구직성사 乙丑 85년생 재수원만 친구도움 모임성사 가정화합 길(吉) 丁丑 97년생 직업갈등 생기나 문서시험 변동 문제는 무난 호랑이띠 戊寅 38년생 뜻하는 일은 성사되나 시비나 쟁투조심 庚寅 50년생 문서이사 차량시험 문제해결 재물지출 壬寅 62년생 일진불길 투자증권 손해 매사조심 흉(凶) 甲寅 74년생 술 사람으로 실수 탈선주의 재수는 약간 길(吉) 丙寅 86년생 직업변화 여행출행 음식대접 부모님 걱정 戊寅 98년생 여행 및 출행 모임성사 경쟁해결 봉사하는 날 토끼띠 己卯 39년생 사기도난 주의 금전문제 복잡 건강불리 辛卯 51년생 뜻을 성취 가족모임 외식하고 단합 매사 길(吉) 癸卯 63년생 명예상승 능력인정 시험합격 재물이득 길(吉) 乙卯 75년생 재물성사 연인 데이트 칭찬받고 능력인정 丁卯 87년생 직업고민 변화변동 질병으로 병원출입 가족모임 己卯 99년생 재물손해 경쟁불리 기분하락 연인불화 조심 용띠 庚辰 40년생 문서계약 여행 시험 친척모임 성공 술 조심 壬辰 52년생 만사불리 출행재물 불리 부부갈등 조심 흉(凶) 甲辰 64년생 재물이득 운수왕성 연인 데이트 행운오고 丙辰 76년생 구직성사 시험합격 귀인도움 칭찬받고 길(吉) 戊辰 88년생 동료언쟁 모임참석 중심인물 재물은 지출 庚辰 00년생 물건구입 재물지출 가족불화 학업시험 태만 뱀띠 辛巳 41년생 문서가택 이사차량 금전문제 해결 만사 길(吉) 癸巳 53년생 인기상승 승진가능 구직성사 데이트 운 길(吉) 乙巳 65년생 운수왕성 능력발휘 혼담성사 연인화합 길(吉) 丁巳 77년생 술 생기고 모임갖고 분주하고 부모도움 길(吉) 己巳 89년생 투자재물 손해 오락탈선 실속없고 마음우울 辛巳 01년생 문서 시험 학업도 원만 인정받고 기분좋은 날 말띠 壬午 42년생 일진 불리하니 성급하게 행동하면 손해 흉(凶) 甲午 54년생 투자증권 이득 가족화합 승진가능 능력 발휘 丙午 66년생 직장 및 사업문제 해결 행운오고 만사 길(吉) 戊午 78년생 인기있고 합격하고 선물 생기고 인정받고 庚午 90년생 부모도움 시험 변동할 때 능력인정 데이트 壬午 02년생 시비구설 조심 재수불리 정신일도 해야 무난 양띠 癸未 43년생 인기 상승하나 재물은 지출 건강주의 할 때 乙未 55년생 운수왕성 행운오고 연인 및 부부화합 大길(吉) 丁未 67년생 직장 구설수 생기나 다른 문제는 원만하고 己未 79년생 재수없고 탈선주의 꾸중듣고 마음안정 길(吉) 辛未 91년생 부모도움 시험대길 인기상승 만사무난 길(吉) 원숭이띠 甲申 44년생 투자변동 불리 돈거래 불리 망신수 조심 丙申 56년생 직장갈등 정신불안 변동출행 불리하고 戊申 68년생 타인과 언쟁 말을 조심 투자재물 불리하고 庚申 80년생 문서로 손해 여행출행 불리 음주운전 조심 壬申 92년생 일진불리 투쟁언쟁 투자증권 손해 말조심 닭띠 乙酉 45년생 재물이득 운수왕성 귀인도움 뜻을 성취 길(吉) 丁酉 57년생 겸손하게 행동하면 직장구재 문제해결 己酉 69년생 재물지출 감언이설 주의 참고 인내해야 길(吉) 辛酉 81년생 능력인정 재물성사 인간화합 시험대길 癸酉 93년생 인기상승 모임성사 연인 데이트 직업성사 개띠 丙戌 46년생 승진 시험 이사 문서 계약 모임출행 大길(吉) 戊戌 58년생 친구 상사의 도움 사회 활동해야 만사 길(吉) 庚戌 70년생 문서 시험 승진 혼담 여행 금전 데이트 길(吉) 壬戌 82년생 연인불화 컨디션 불리 음주 오락 사람으로 손해 甲戌 94년생 음주가무 오락실 출입 흥청망청 재물지출 인기좋아 돼지띠 丁亥 47년생 직장고민 해결 자손기쁨 문서이득 행운날 己亥 59년생 재물지출 많으나 모임성공 한발 양보해야 辛亥 71년생 능력인정 만사형통 운수왕성 애인 생기고 癸亥 83년생 인기왕성 음식 생기고 연인 생기고 만사 길(吉) 乙亥 95년생 운기상승 직업안정 인기상승 칭찬 자자하고 청년철학관 작명연구소 서일관 원장
여야 공관위가 로드맵을 설정하고, 총선 후보 공모에 나서는 등 속도를 내기 시작한 가운데 경기·인천 국회의원 컷오프(공천 배제) 혹은 공천 탈락 등 물갈이 비율에 관심이 집중된다. 국민의힘은 오는 16일 공천관리위원회 첫 회의를 열어 컷오프 기준과 경선 방식 등 공천 룰 마련에 착수한다고 14일 밝혔다. 공관위는 이어 공천 기준 확정과 총선 후보 공모를 한 후 본격적인 공천 심사에 들어가게 된다. 공관위는 공천 심사를 통해 현역 의원 컷오프 대상자부터 선정할 것으로 예상되며 당내에서는 현역 물갈이 비율을 최소 20% 플러스알파(+α)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앞서 인요한 혁신위원회가 하위 20%에 대한 공천 배제를 당에 요구했고, 당무감사위원회는 204곳 당협위원장 중 46명(22.5%) 컷오프를 권고한 점을 감안한 것이다. 경기·인천 의원은 각각 6명과 2명 등 총 8명으로, 최소 20%를 적용하면 2명은 컷오프될 수 있다는 의미다. 당내 일각에서는 ‘텃밭’인 영남권 의원 교체 비율에 대해서는 최소한 절반은 넘지 않겠느냐는 전망이 제기된다. 공천 심사도 ‘험지’인 수도권을 먼저 하고, 영남권은 공천 반발을 감안해 마지막에 진행할 가능성이 크다는 예상도 나오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공관위)는 지난 12일 첫 전체회의를 열어 오는 15일부터 20일까지 6일간 지역구 후보자 추천 신청을 받기로 했다. 공모대상지역은 전국 253개 지역구 국회의원 선거구다. 총선 후보자 공모와 함께 전체 164명 현역 의원 중 하위 20% 명단이 공관위에 전달된 것으로 알려져 경기·인천의 성적표가 주목된다. 이와 관련 추가 불출마 혹은 제3지대 합류 의원 등이 나올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또한 현역 의원이 불출마하는 수원무(무소속 김진표 국회의장)와 의정부갑(오영환), 용인정(이탄희) 3곳과 현역 의원이 민주당을 탈당한 화성을(이원욱)과 남양주갑(조응천)의 공천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들 지역에 대해 ‘국민참여공천제’ 실시 여부도 주목된다. 앞서 임혁백 공관위원장은 1차 회의 인사말에서 “대한민국 최초로 ‘국민참여공천제’를 실현하겠다”며 “국민이 공천기준부터 참여해 후보 선정에 참여하고 국민경선을 통해 완결할 수 있는 새로운 민주적인 시스템 공천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신규】 ▲ 김동준 命 : 미디어본부 전산팀 과장 ▲ 송경원 命 : 경영지원부 사원 (수행기사) <1월15일자>
지난 포천시의회 정례회 마지막 날 ‘2023년도 공유재산 제4차 변경관리계획안’ 표결 과정에서 민주당 의원들의 단체 퇴장이 있었다. 예상컨대 해당 의원들은 본 의안의 표결 자체에 반대한다는 의미로 회의장 퇴장을 강행한 것이라 생각된다. 그리고 이러한 퇴장은 자연스럽게 이후 상정된 2023년도 제4회 추가경정예산안, 2024년도 예산안에 대한 수정안 등 다수 의안에 대한 표결 불참으로 이어졌다. 이에 본 의원은 2024년도 예산안에 대한 수정안 발의 제안설명에 앞서 민주당 의원들의 단체 표결 불참 행위에 대해 “의원들이 표결에 참여하지 않는다면 민주주의의 원칙에 어긋나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며 동료 시의원의 입장에서 한 차례 깊은 안타까움을 표시한 바 있다. 당시 본회의에서는 의안의 표결이 가능한 상황이었고 실질적인 토론의 기회 또한 부여됐다. 의원들은 ‘기권’의 의사표시 후 해당 절차와 결과에 문제가 있다고 판단된다면 이는 추후 소송 등을 통해 그 적법성을 다툴 수도 있는 사안이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단체 퇴장이라는 강수를 두고 이어지는 의안 표결도 대수롭지 않게 패스해 버린 의원들의 행동은 시민을 위한 정치라고 할 수 없다. 혹자는 ‘표결 불참’이 의원들의 하나의 의사표시라 주장하고, 일부 여론은 복잡한 쟁점 법안과 당론이 존재하는 우리나라의 특수한 정치 상황을 고려할 때 불참도 의원의 중요한 의사 표현의 하나라고 설명하기도 한다. 그러나 일반적으로 ‘기권’은 하나의 정치적 의사를 택한 것이지만 ‘불참’은 의사를 아예 택하지 않는 것으로 여겨진다. 우리가 투표장을 아예 찾아가지 않는 ‘불참’은 투표 의사가 없다고 추정될 뿐더러 선거에 아무런 영향을 미치지 않으나 투표장에 가서 투표를 했으나 고의든 실수든 무효로 처리된 표는 ‘기권’과 유사해 투표율에 집계되는 영향을 미치는 경우가 그러하다. 지방의회 의원이 논쟁이 된 안건에 대하여 의결권을 행사할 수 있었음에도 이를 행사하지 않는다면 의원의 ‘표결 불참’은 단순히 자신의 소신, 의사 표시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대의기관인 지방의회 의원의 권한을 포기한 것으로 비칠 수 있다는 문제가 있다. 지방의회의 의결권은 중요한 사항에 대해 의사와 정책을 결정하는 권한으로서 지방의회의 가장 본질적인 기능이다. 그 본질적 임무인 입법에 관한 직무를 수행하기 위해 보유하는 권한으로서의 성격을 갖고 있으므로 지방의회 의원의 개별적인 의사에 따라 포기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포천시의원은 주민 전체 이익과 일반 의사에 합치되도록 권한을 행사해야 함에도 의원들이 당론 등을 이유로 ‘표결 불참’을 반복해 자신의 의결 권한 행사를 포기한다면 과연 대의민주주의가 바르게 작동한다고 판단할 수 있을지 생각해 볼 문제다. 새해에는 포천시의회 의원 모두가 주민 대표로서 자신의 고유 권한을 다시 한번 소중히 되새기고 의안에 대한 토론과 표결에 보다 적극적으로 참여함으로써 식물의회가 아닌 역동적으로 살아 움직이는 포천시의회의 모습을 보여야 한다. ● 외부 필진의 기고는 본지 편집 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하늘이 이중 삼중으로 막힌 음습한 땅속의 낭떠러지 육중한 기계의 소음과 천둥 같은 땅의 울음 1000미터 땅속의 공포 40도가 넘는 지열과 나와의 치열한 싸움 허기진 몸을 차디찬 쇠 동발에 기댄다 빵 조각에 묻어나는 검은 눈물 가난을 지우고 내일을 캐는 땅 속의 두더지 배고픔을 헤치는 굳은 의지가 시야를 가리는 희미한 전등아래 가물거린다 흩날리는 백발에 굵게 패인 주름 송도의 고층 건물과 어우러져 밤하늘에 애절하게 메아리친다 로투스 부루메 그뤼크아우흐. *로투스부루메(Lotus Blume): 연꽃 *그뤼크 아우흐(Glück auch): 행운의 인사 양재윤 시인 2023 홍재백일장 장원
포천시청이 제35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컵 전국바이애슬론대회 혼성계주서 우승을 차지해 아베마리아·김용규가 동반 3관왕에 올랐다. 심범선 감독·손해권 코치가 이끄는 포천시청은 14일 강원도 평창군 알펜시아 바이애슬론센터에서 벌어진 대회 사흘째 일반부 혼성계주에서 아베마리아·김용규가 팀을 이뤄 48분00초9로 전북선발(50분22초3)과 전남체육회(51분10초0)를 따돌리고 우승했다. 이로써 ‘설원의 전사’ 아베마리아·김용규는 첫 날 스프린트와 전날 추적경기 우승에 이어 3일 연속 금메달을 획득, 시즌 첫 대회서 나란히 3관왕에 오르며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다. 심범선 포천시청 감독은 “둘이 사격에서 모두 만발을 기록하고 스키에서도 좋은 활약을 펼치며 3관왕을 합작했다. 앞으로 남은 대회에서는 귀화 선수들이 돌아오게 되지만 지금의 좋은 흐름을 이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 초등 고학년부서는 조빛나·임도연(이상 일동초)이 23분43초6을 기록해 강원 횡계초 B팀(24분35초4)과 A팀(25분52초0)에 앞서 패권을 안았으며, 저학년부 김지안(포천G스포츠클럽)·조형찬(일동초)도 32분56초9로 전북선발 B팀(41분21초8)과 A팀(48분61초6)에 크게 앞서 금메달을 합작했다. 반면, 중등부 혼성계주의 곽현경(이동중)·유현민(일동중)은 46분48초4로 3위를 차지햇고, 고등부 이주희·김정연(이상 일동고)도 59분56초7로 동메달을 획득했다.
딸뻘 민원인에게 사적으로 연락한 현직 경찰관이 경징계 처분을 받은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14일 부천소사경찰서에 따르면 최근 모 지구대 소속 50대 A경위에게 경징계인 감봉처분을 내렸다. A경위는 지난해 10월 지구대를 찾은 20대 여성 B씨의 휴대전화 번호를 알아내 문자 메시지를 보낸 것으로 파악됐다. B씨는 당시 한국에 놀러온 외국인 친구의 분실물을 찾기 위해 지구대에 방문해 인적 사항을 남긴 상황이었다. B씨가 받은 문자에는 “우리 고향 초등학교 후배님 무척 반갑고 신기했다. 친구분 괜찮으면 출국 전 식사라도 대접하고 싶다”는 내용이 담겼다. 현행 개인정보보호법은 경찰 등 공공기관이 개인정보를 사적인 목적으로 이용하는 행위를 금지하고 있으며, 이를 위반하면 5년 이하의 징역이나 5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해당하는 처벌을 받을 수 있다. A경위는 “B씨와 이야기하다 고향 후배인 걸 알게 됐고 아버지 나이가 나와 비슷해 점심을 사주려 했다”고 해명한 것으로 조사됐다.
“혁신과 창의적 노력으로 민선 8기의 목표인 ‘시민이 행복한 세계 초일류 도시 인천’을 이뤄내겠습니다.” 황효진 인천시 글로벌도시정무부시장은 “민선 8기는 인천을 새로운 기회의 땅으로 만들어 대한민국의 미래를 좌우할 비전을 담대하게 제시하고 있다”며 이 같이 강조했다. 이어 “부서 간, 기관 간 높이 쌓아온 벽을 허물어 조직의 ‘사일로 효과’를 제거하고 ‘콜라보 시스템’을 구축, 집단 지성을 추구해야 이를 이뤄낼 수 있다”고 설명했다. 황 부시장은 인천이 대한민국의 미래로, 기회를 창출하는 선도적인 도시로 입지를 굳히려면 종전 수동적인 방식은 과감히 버려야 한다고 보고 있다. 그는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마련하고, 이를 성공적으로 추진하려면 창의적이고 한 방향의 유기적인 모멘텀을 형성할 수 있는 팀워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다음은 황 부시장과의 일문일답. Q. 민선 8기 2번째 정무부시장으로 취임했는데. A. 시민과 함께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는 글로벌도시정무부시장을 맡아 기쁘면서도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 평소 되새기는 좌우명이 ‘선천하지우이우 후천하지락이락(善天下之優 而優 後天下之樂而樂)’이다. ‘시민들이 근심하기 전에 먼저 근심하고, 시민들이 즐거워 한 다음에야 즐겨라’라는 뜻인데, 한마디로 희생적 봉사란 철학이다. 이러한 초심을 끝까지 잊지 않고 생활하고 있다. 앞으로 인천시의 모든 공직자들과 함께 민선 8기 주요 역점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인천 시민의 행복한 미래를 열어나가겠다. Q. 앞으로 인천의 모습 어떻게 그리고 있는지. A. 지난해 말 유정복 인천시장이 직접 시민들에게 ‘제물포 르네상스 프로젝트’의 마스터 플랜을 보고했다. 국제교류·근대화의 시작으로 대한민국 역사의 중심이자, 대한민국 국제무역의 중심으로 산업 성장의 요람이었던 제물포를 새롭게 바꾸는 내용이다. 누구나 살고 싶은 ‘시민 중심도시’, 신성장 산업 육성으로 일자리가 풍부한 ‘산업혁신도시’, 세계로 출항하는 ‘글로벌 문화도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열린 해양도시’ 등이다. 인천의 원도심을 재탄생 시키고 활성화 성공모델로 도약을 준비하려고 한다. 특히 앞으로 원도심, 문화관광, 산업경제, 내항 개발 등 4대 미래 솔루션과 65개의 주요 사업 추진 과제를 속도감 있게 이뤄내려고 한다. 이 같은 민선 8기의 새로운 가치관을 추구하기 위해서는 모든 공직자가 노력해야 한다. 부서 간 이기주의는 탈피하고, 대신 협업 시스템을 통한 집단 지성을 갖춰야 한다. Q. 민선 8기 시정철학인 균형·창조·소통 3대 핵심 가치에 대한 역할은. A. 시정철학은 공정과 상식에 기초한 균형을 바로 세워 지역, 계층, 세대 간 불균형을 해결하고, 창조를 바탕으로 변화와 변혁을 넘어 천지개벽 수준의 인천을 만드는 것이 있다. 또 진정성과 배려의 시민 중심 새로운 소통 시대를 열고자 하는 것으로 생각한다. 민선 8기의 비전을 이뤄내려면 시민들의 일상과 맞닿아 있는 정책들을 더욱 세심하게 들여다보고 긍정적인 변화를 끌어내야 한다. 민선 8기의 정책을 실천에 옮겨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만들어 내는 것이 중요하다. 그동안 민선 8기가 구상한 설계에 색을 입히고 난제를 풀어가는 것이 정무부시장으로서 역할이라고 생각한다. 실례로 앵커 시설 기획 및 조성이나, 투자를 끌어내기 위한 수요 선(先) 창출, 문화유산을 접목한 수변공간 조성 등 다양한 프로세스로 도시 전체 그림을 완성하는 것 등이 있다. 이를 중요한 책무로 여기고 더욱더 정진해 나갈 것이다. Q. 인천은 청년 유출보다 유입이 더 많다. 청년 주거, 일자리, 문화 등 인천형 청년 정책 방향이 있다면. A. 인천의 18~39세 청년 인구는 2020년까지는 순 유출이 많았으나, 2021년부터 순 유입이 많다. 청년 주거 안정을 위해 지난해부터 인천형 청년 월세 지원사업 주택 임차 보증금 이자 지원을 하고 있다. 전세보증금반환보증료 지원, 기존주택 매입 청년임대 사업 등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 청년 일자리 부분에선 청년 창업 지원을 위해 청년 해외 진출기지 지원, 신개념 세대 융합 청년 창업 지원, 창업기업 투자 펀드 조성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청년 구직자 지원을 위해 청년 구직활동 수당(드림 체크카드) 지급, 자격증 응시료 지원, 면접 복장 지원 등을 하겠다. 청년 재직자 지원을 위해 청년 근로자 복지포인트 지원, 근로환경 개선, 드림for 청년통장을 확대 지원할 예정이다. 청년 문화·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해 청년문화창작소 운영, 청년 참여형 인천 관광 활성화 사업, 지역 기반형 청년 문화 활성화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청년 활동공간인 인천 청년 공간 유유기지도 확대해 2025년까지 10곳으로 늘리겠다. Q. 인천의 미래 먹거리는 무엇인지. 어떤 산업이 중심이라 생각하는지. A. 인천시의 미래산업은 반도체, 바이오, 미래 모빌리티 그리고 부가가치 창출을 위한 블록체인, 인공지능(AI), 지식재산(IP) 등이다. 특히 산업 전반에 밑바탕인 탄소중립의 핵심인 미래에너지 산업이 미래 먹거리 주요 산업이다. 이러한 핵심 산업들을 육성하기 위해서는 입지확보가 필요하다. 이에 따라 인천 지역별 특성에 맞는 첨단 산업벨트를 구축해 산업생태계 활성화와 지속적인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할 예정이다. 인천경제자유구역(IFEZ)과 원도심의 균형발전을 통해 세계 10대 도시 도약을 견인하기 위해 미래 산업지도 프로젝트를 구상하고 있다. 또 종전 산업의 고부가가치화와 자금 지원을 통해 글로벌 경제 상황에 대한 기업 위기 극복과 스핀오프를 지원할 계획이다. 미래산업 육성에 무엇보다 중요한 스타트업 기업들이 스케일업 할 수 있도록 스타트업 인프라를 확충할 계획이다. Q. 인천의 투자유치가 어떠한 방향으로 정책 추진이 이루어져야 하는지. A. 인천은 그동안 IFEZ를 중심으로 한 그린필드 투자를 유치하는 것에 중점을 두고 투자유치를 추진해 왔다. 하지만 IFEZ 투자 용지 소진과 정부의 지역 균형발전 기조에 따른 투자유치 인센티브의 상대적 열세로 인해 새로운 투자유치 방향 모색이 필요한 시점이다. 이에 따라 민선 8기 시작과 함께 시장 공약 사업인 뉴홍콩시티 프로젝트와 제물포 르네상스 등을 통해 인천의 새로운 비전을 수립하고 있다. 앞으로 이를 성공적으로 실현하기 위한 투자유치 활동에 초점을 맞출 것이다. 이와 연계한 적극적인 투자유치를 통해 시너지를 창출하고, 구도심 활성화로 지역이 고르게 발전하는 방안을 고민할 것이다. 아울러 IFEZ 확대, 기회발전특구 및 바이오특화단지 지정 노력을 통한 경쟁력 있는 산업입지 마련과 함께, 재외동포 기업으로 투자유치 영역을 확장하는 등 유치 성과를 높일 노력을 하겠다. 인천의 지역내총생산(GRDP)이 104조원이 넘어섰고, 경제성장률은 전국 최고를 기록하고 있다. 또 세계 10대 도시 진입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만큼, 이제 글로벌 기업과 투자유치 등을 논의하기 위해 기업과 실질적 협력관계가 매우 중요하다고 본다. 이를 위해서는 찾아가는 투자유치 컨설팅은 확대해 펼쳐야 한다. 정적으로 받아 가는 투자유치는 세계시장 흐름에서 반드시 실패한다. 이는 시민을 위한 정책 추진에 역행하는 것이다. Q. 제물포 르네상스 등과 연계해 침체한 원도심 균형발전을 위한 동인천역 주변 개발 추진하고 있는데. A. 동인천역 주변은 과거 대한민국의 근대화를 이끈 인천 경제활동의 중심지다. 현재는 쇠퇴하여 과거의 영광을 되찾지 못하고 있다. 무려 2007년부터 장장 16년간 개발사업과 도시재생사업 등으로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서 노력했지만, 번번이 사업이 좌절되고 지지부진했다. 민선 8기에 들어 주민들이 반대하는 도시재생사업 중단 및 전면 개발 방식으로 방향을 전환하고 있다. 현재 ‘도시재생활성화계획 취소’와 ‘재정비촉진계획 변경 및 개발계획 수립’ 등의 절차를 병행하여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 있다. 인천도시공사(iH)를 사업시행자로 참여시켜 공공성과 안정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동인천역 주변 복합개발사업으로 중·동구 원도심 도시공간이 성공적으로 재창조가 이뤄진다면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가 그 주변 지역까지 확산할 것으로 예상한다. 다만 오랜 시간이 걸리는 프로젝트이고, 보상 등 앞으로 풀어야 할 숙제들이 많다. 앞으로 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해서 시민들의 염원을 반드시 실현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Q. 재외동포청 유치로 재외동포가 인천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방문을 해야 의미가 있을 텐데. A. 재외동포청이 인천에 개청한 지난해에 전국 지자체 최초로 ‘재외동포 지원 협력에 관한 조례’를 제정, 재외동포를 지원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 이를 바탕으로 올해에는 인천시 차원의 재외동포 정책 추진의 원년으로 삼아 재외동포 친화적 환경조성 및 네트워크 구축을 강화하려 한다. 우선 재외동포지원협력위원회를 구성·운영해 재외동포 시책을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추진하려 한다. 주요 한인 관련 단체와 친선 결연을 하고 국가별 재외동포 자문위원을 위촉하여 네트워크를 확장·강화할 계획이다. 또 차세대 재외동포 정체성 함양을 위한 모국 문화체험 연수사업, 재외동포 기업인 초청 투자유치, 재외동포청 개청 1주년을 기념하는 재외동포와 함께하는 시민문화축제 등을 개최해 재외동포 거점도시 조성에 박차를 가하겠다. 이와 함께 재외동포웰컴센터 및 한인비즈니스센터도 설치·운영한다. 재외동포웰컴센터는 부영송도타워에 설치, 인천을 방문 또는 거주하는 재외동포 등을 대상으로 통합정보와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재외동포웰컴센터가 ‘인천과 재외동포가 소통·교류·성장할 수 있는 거점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한인비즈니스센터는 한상들의 비즈니스 상담, 투자 컨설팅 등 한상 자본의 모국 투자 촉진과 해외 진출을 원하는 국내 기업과의 가교 역할을 할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하려 한다. Q. 도시재개발 사업 때 발생하는 각종 갈등과 인구 유출 등의 문제 해결은. A. 재개발 등 정비사업으로 발생할 수 있는 주민 간 갈등을 최소화하기 위해 주민요청제, 주민입안제 등의 방식을 도입하려 한다. 정비계획 수립단계부터 전문가 컨설팅을 통해 균형감, 속도감 있게 사업 추진하겠다. 특히 정비구역의 원주민 재정착을 높이기 위해 공공임대주택을 건설하려 한다. 재건축 안전진단 용역비, 정비계획 수립 용역비 및 정비기반시설 설치비용 등을 지원하여 정비사업 활성화를 통한 인구 유입을 이뤄내겠다.
평택시가 유해물질 유입(경기일보 12일자 6면)관련 14일 피해지역인 청북읍과 오성면 등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해달라고 정부와 경기도 등에 건의했다. 평택시는 피해지역 농민들이 수질 및 토양 오염에 대한 불안감을 호소하고 있고, 수습과 복구에 드는 비용이 자체 재원으로 감당하기 어려운 상황인 점을 감안해 특별재난지역 지정이 절실하다고 밝혔다.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면 피해 복구비의 일부(최대 80%)를 국비로 지원받을 수 있다. 아울러 피해지역 주민은 재난지원금과 국세 및 지방세 감면, 전기·도시가스 요금 감면 등 직간접 혜택을 받는다. 정장선 시장은 이날 방제 작업 현장을 둘러본 후 “시는 환경오염 사고를 일으킨 원인자에게 사고로 인한 인적·물적 피해에 대한 구상권과 손해배상 청구 등 강력한 조치를 할 것”이라며 “밤샘 방제 작업을 통해 오염수 추가 확산을 방지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 9일 오후 10시께 화성시 양감면 위험물 보관창고에서 화재가 발생해 8시간여 만인 10일 오전 6시께 진화됐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창고 내부에 있던 제4류 위험물(인화성 액체)이 인근 소하천으로 흘러 들어 화재 발생지점 인근 하천에서 국가하천인 진위천 합류부 직전까지 7.4㎞ 구간이 파랗게 오염됐다.
수원 현대건설이 5연승을 내달리며 선두 독주와 함께 4라운드 전승을 눈앞에 뒀다. 현대건설은 만원 관중이 입장한 가운데 14일 수원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진 ‘도드람 2023-2024 V리그’ 여자부 4라운드 홈 경기에서 집중력에서 앞서면서 3연승을 달리던 대전 정관장을 3대0(25-21 25-21 25-17)으로 완파했다. 5연승으로 승점 3을 추가한 현대건설은 18승5패, 승점 55로 2위 인천 흥국생명(50점)과의 격차를 5점으로 늘리며 선두 질주를 이어갔다. 1세트 초반은 ‘돌아온 에이스’ 이소영이 이끈 정관장이 앞서갔다. 6득점을 올린 이소영과 지아의 공격이 살아나며 2~3점 차로 리드했다. 하지만 현대건설은 상대 메가의 공격범실로 13-13 동점을 만든 후 이다현의 블로킹과 위파위의 공격 성공 등으로 연속 4득점을 올려 16-13으로 앞서갔다. 이후 줄곧 앞서간 현대건설은 위파위의 공격이 살아나고 김다인이 연속 서브득점을 올려 25-21로 기선을 제압했다. 현대건설은 2세트서도 집중력을 발휘하며 세트를 추가했다. 초반 접전을 펼치다가 6-7로 뒤진 상황서 위파위의 퀵오픈과 양효진의 블로킹, 모마의 오픈공격으로 9-7로 역전에 성공했다. 이후 이소영의 공격 성공과 양효진의 범실로 9-9 재동점을 허용했으나, 정지윤이 맹공을 퍼부으며 16-11로 앞서간 뒤 메가에게 연속 공격을 내줘 21-20으로 쫓겼지만 모마의 후위공격과 이다현이 지아의 공격을 막아내 세트를 추가했다. 승기를 잡은 현대건설은 3세트서도 중반 이후 상대 지아가 부진한 틈을 타 위파위가 공격에서 위력을 떨치고 양효진이 중앙에서 자기 몫을 다해줘 쉽게 경기를 마무리했다. 현대건설은 모마가 18득점을 올렸고, 위파위가 12득점, 이다현이 11득점으로 고르게 활약해 지아가 11득점으로 다소 부진한 정관장을 가볍게 제쳤다. 이날 경기서 12득점에 공격성공율 52.4%, 12개의 디그 성공과 무범실 경기를 펼친 위파위는 경기 후 인터뷰에서 “모든 스탭과 선수들이 잘 준비해 5연승 할 수 있었다”라며 “정말 행복한 경기였고, 점수를 획득할 때마다 짜릿한 쾌감을 느꼈다. 선수들이 서로 도우며 이룬 승리다. 나 혼자 잘 해서 되는 것이 아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서울 장충체육관서 벌어진 남자부 경기서 수원 한국전력은 타이스의 34득점 활약을 앞세워 선두 서울 우리카드를 4연패 수렁으로 몰아넣으며 3대2(17-25 25-19 21-25 25-20 15-9)로 역전 승리, 승점 34를 기록하며 3위권 추격의 불씨를 살려냈다. 시즌 4번째 대결 만의 첫 승리다. 한국전력은 12승11패(승점 34)로 4위 안산 OK금융그룹(36점)과 3위 대전 삼성화재(38점)과의 격차를 좁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