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부평구가 추진 중인 청천동 공병단1113 부지 개발 사업을 당분간 멈춘다. 구는 지난 8일 인천지법으로부터 제1113공병단 개발사업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한 부평구 측 처분의 효력을 잠정 정지하라는 통보를 받았다. 재판부는 “가처분 소송 결과가 나올 때까지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결과의 효력을 긴급히 정지할 필요성이 인정된다”고 판단했다. 구는 지난 2021년부터 부평구 청천동 325, 5만1천740㎡(1만5천678평) 공병단1113 부지에 병원과 복합쇼핑몰·오피스텔을 짓는 1조6천억원 규모 개발 사업을 추진 중이다. 당초 리뉴메디시티부평㈜를 우선사업시행자로 선정하고, 국방부의 군부대 부지와 인천시 땅을 수의계약으로 매입할 수 있도록 지원하려고 했다. 그러나 공모에 탈락한 하나증권 컨소시엄이 일부 평가 항목을 문제 삼아 인천지법에 선정 결과 무효 확인 가처분 소송을 제기하면서 구는 협상을 중단했다. 구 관계자는 “재판부 결정은 가처분 결과가 나오는 데까지 시간이 걸리니 협상을 중단한 현재 상태를 유지하라는 의미”라고 말했다. 이어 “이미 추가 협상을 중단했고 가처분 결과에 따라서 이후 절차를 진행하겠다”고 덧붙였다.
홍경래 전 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장은 9일 오후 3시 화성시 정남면 수원과학대학교 신텍스컨벤션에서 저서 ‘난 홍경래’ 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 이날 출판기념회에는 염태영 전 경기도 경제부지사를 비롯한 이기우 전 국회의원, 김희겸 전 경기도부지사, 서철모 전 화성시장, 유문종 전 수원부시장, 정·관계 관계자 등 2천명이 참석했다. 출판기념회는 개그맨 최홍림씨와 아나운서 고은별씨가 사회를 맡아 개회, 내빈소개, 북콘서트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난 홍경래’에는 화성에서 보낸 유년시절과 농협인으로서 지낸 세월을 토대로 쌓은 홍 전 본부장의 삶의 교훈과 철학, 지역사회를 위한 비전, 새로운 꿈에 대한 포부 등이 담겼다. 책은 ▲저자의 유년시절의 성장을 이야기한 ‘뿌리-화성 안녕리에서 어린 시절’ ▲취업 준비를 하며 얻은 교훈을 담은 ‘성장의 발판’ ▲저출산 문제 등 가족에 대한 고찰이 담긴 ‘가정과 교육의 가치’ ▲농협인으로서의 성장스토리인 ‘농협에서의 도전과 성장’ ▲화성발전에 대한 비전을 전하는 ‘화성에서의 새로운 시작과 사회 공헌’ ▲정치인으로서의 포부를 설명한 ‘정치로의 전환 농업, 경제, 지역사회를 위한 비전’ 등 총 6장으로 구성됐다. 특히 홍 전 본부장은 저서를 통해 개인의 웰빙을 위해선 건강한 사회가 만들어져야 하고 이를 위해선 정치가 사람 중심이 돼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홍 전 본부장은 “메마른 화성 들판에 희망이 넘실거리는 다함께 행복하게 살아가는 세상을 만들고자 하는 꿈을 책에 담았다”며 “공인으로의 전환이 쉬운 길은 아니겠지만 우리 사회에 긍정적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고 믿고 화성의 미래를 위해 정직하고 성실하게 앞으로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홍 전 본부장은 1967년 화성시 안녕리에서 태어나 유신고등학교와 서울대학교를 졸업, 1995년 농협중앙회에 입사해 화성시지부장, 경기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경인일보사는 9일 본사 회의실에서 임시이사회를 열고 이영재 현 인천본사 사장을 대표이사 사장에 선임했다. 이 사장은 1991년 언론계에 입문한 뒤 1994년 경인일보에 입사, 경제부와 사회부 등에서 활약했다. 1990년 중반부터 2000년대 초반까지 각종 사건현장을 누비며, 이달의 기자상과 한국기자상 등을 수상했다. 인천본사 편집국장을 거쳐 2018년 12월부터 현재까지 인천본사 사장으로 재직했다.
웹툰 작가 기안84(본명 김희민)가 지난해 공중파 방송에서 연예대상을 수상, 고향인 여주 시민들이 여주홍보대사를 맡아달라는 요구가 시청 홈페이지 등 SNS를 통해 확산되고 있다. 이충우 시장을 비롯해 여주 시민사회단체와 시민 등이 기안84 고향 여주를 공중파를 통해 홍보하고 여주의 좋은 이미지를 드높여 온 점을 높이 평가해 시를 홍보하는 대사역할을 주문, 기안84를 여주에 초청한 상태다. 9일 여주시 등에 따르면 웹툰작가로 활동해온 기안84는 지난 2016년 혜성처럼 등장해 각종 연예 프로그램에서 왕성하게 활동하면서 여주를 홍보해 왔다. 그는 최근 MBC의 간판 예능프르그램인 ‘나혼자 산다’와 ‘태어난김에 세계일주’ 등에 출연해 독특한 캐릭터로 자신의 역할을 진솔하고 맛깔나게 선 보이면서 시청자 인기를 한몸에 독차지했다. 이와 함께 이들 프로그램을 통해 고향인 여주를 대외적으로 크게 홍보하고 ‘태어난김에 세계일주’의 시즌1 볼리비아와 시즌2 인도, 시즌3 마다가스카르 편에 리더로 출연해서도 어렸을 적 여주의 추억을 자주 소환해 시청자에게 전하면서 여주 시민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기안84의 고향은 여주시 흥천면 계신리로 다섯살까지 여주에 살다 당시 여주군(시)청 내무과 공무원이던 아버지가 의왕시청으로 자리를 옮기면서 여주를 떠났다. 그는 고향을 떠나서도 학창시절 큰아버지와 고모가 살고 있는 흥천면 계신리와 신근리 마을에 자주 놀러와 학창시절을 보낸 추억을 그리며 여주를 홍보해왔다. 기안84가 지난해 말 MBC 연예대상 수상 소식이 알려지자 고향 마을에는 흥천면 이장협의회와 각종 단체, 지역 주민들이 내건 축하 현수막에 ‘김준호 ·윤경미의 아들 기안84 MBC 연예대상을 축하합니다’ 등의 메시지를 담은 현수막이 10여곳에 걸렸다. 여주 시민 A씨(여주시 흥천면)는 “기안84는 여주의 자랑이며 보배로 여주홍보대사로 위촉해 줄것을 이충우 시장에게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여주시 관계자는 “기안84가 인기 연예인으로 활동하면서 고향 여주에 대한 사랑이 남다른 것 같아 늘 고맙게 생각하고 있다” 며 “여주 시민과 시장이 기안 84씨를 여주에 초청한 상태”라고 밝혔다. 한편, 기안84는 이충우 시장 초청으로 고향 여주를 조만간 방문해 여주시 홍보대사직 수락여부를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인천 남동구는 지난 12월 발생한 화재로 54명의 부상자를 낸 논현동 한 호텔이 불법 용도변경한 사실을 확인, 호텔 건물 내 오피스텔 소유주들을 경찰에 고발할 예정이라고 9일 밝혔다. 이 호텔은 지난 2015년 9월 준공 당시 2~6층 65실을 오피스텔로, 7~18층 150실은 호텔로 각각 사용 승인 받았다. 구는 지난달 17일 화재 발생 뒤 호텔 건물을 조사한 결과, 2~6층 오피스텔 65실 대부분을 호텔로 불법 용도 변경한 정황을 포착했다. 이곳은 과거에도 일부 오피스텔 용도를 호텔로 불법 변경했다가 2016년 3월 구에 적발돼 원상 복구 조치 했다. 구 관계자는 “사무용이나 주거용으로만 활용해야 할 오피스텔에서 숙박을 했다는 이용객들의 글도 인터넷에서 확인했다”며 “오피스텔 소유주 전원을 경찰에 고발하고, 행정처분도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해당 호텔은 지난달 17일 오후 9시1분께 기계식 주차장에서 불이 나 1시간30분 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54명이 병원으로 이송됐고 이 가운데 2명은 중상자, 13명은 경상자로 분류됐다.
최근 경기 수원, 군포 등 노후 아파트에 화재가 잇따르면서 스크링클러, 방화문 등 주거 내 소방시설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현행법상 아파트를 비롯한 6층 이상 건물은 모든 층에 스프링클러 설치를 의무화하고 있지만, 2004년 이전에 지어진 노후 아파트의 경우 해당 법이 적용되지 않아 관련 대책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스프링클러를 의무적으로 설치하지 않아도 되는 아파트는 경기도에 총 3만1천여곳. 지난해 12월 27일 불이 난 수원시 매탄동 아파트(1999년 준공)와 지난 1월 2일 화재가 발생한 군포시 아파트(1993년 준공) 역시 스프링클러가 설치돼 있지 않은 상태였다. 또한 평상시 닫혀 있어야 할 방화문이 개인의 편의를 위해 열려있다는 점도 문제이다. 1월 9일 취재진이 무작위로 찾은 경기도 내 아파트 5곳의 방화문들은 모두 활짝 열려있었다. 물건을 치우라는 경고문까지 붙었지만, 방화문 주변에는 자전거부터 타이어까지 다양한 물건과 쓰레기들로 가득했다. 이에 김종남 수원대 소방행정학과 교수는 "방화문이 열린 상태에서 화재가 나면 적치물에 불이 붙거나 유독가스가 급격하게 번지게 되어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 특히 아파트 화재 시 대피 방법이 제대로 알려지지 않은 점도 문제라고 지적한 김 교수는 "화재 발생 시 가장 중요한 건 상황판단"이라며 "무조건 문 밖으로 나가는 건 오히려 위험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집이 유독가스나 화염으로 직접적인 피해를 입는 상황이라면 당장 대피를 해야겠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에는 젖은 수건 등으로 문틈 사이를 막아 가스를 차단하고 구조를 기다리는 게 오히려 안전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 화재로 15명의 사상자가 나온 군포시 아파트의 한 주민은 "아파트 화재상황과 대피여건에 따른 교육훈련이 주기적으로 실시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수원특례시 팔달구 행궁동 행정복지센터(이하 센터) 민원실이 시민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할 ‘치유 공간’으로 재탄생했다. 센터는 최근 딱딱한 민원실 분위기를 편안하게 바꿀 방법으로 음악이 흐르고, 그림이 전시된 민원실을 조성했다고 9일 밝혔다. 센터는 우선 민원실 내부에 스피커를 설치해 민원인과 공무원이 음악을 들으며 대기 및 업무할 수 있도록 했고, 이와 함께 민원실 전시 공간에 지역 작가들의 미술 작품도 전시했다. 이 같은 치유 민원실 조성 이후 센터를 찾는 민원인들은 장기간 대기 시간이 길지 않게 느껴졌다고 평가했다. 공무원들 역시 반복적인 업무에도 특유의 무거운 분위기가 사라져 활력을 찾았다고 호평했다. 센터는 앞으로도 쾌적하고, 편안한 치유 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장은향 행궁동장은 “유연하고, 생동감 있는 업무환경을 조성해 시민의 민원 만족도 향상과 직원의 업무 부담 완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신당 창당을 각각 추진 중인 이준석 (가칭)개혁신당 정강정책위원장과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제3지대 ‘빅텐트’를 만들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이 전 대표는 비명(비이재명)계 모임 ‘원칙과 상식’ 의원 4명과 “협력하게 될 것”이라고 밝혀 민주당을 크게 자극했다. 이 위원장과 이 전 대표는 9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한국의희망 양향자 대표 출판기념회에 나란히 참석, 축사를 통해 “새로운 정치”와 거대 양당의 기득권 구조를 깨는 ‘새로운 정치 구도’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전 대표는 “우리 국민이 새로운 정치를 요구하는 이때 양 대표의 도전이 있어야 새로운 시대가 열릴 것”이라며 “새로운 정치 구도를 만드는 데 양 대표의 도전의식이 크게 기여할 것이라 본다”고 밝혔다. 이 위원장도 “양 대표와 4시간 가까이 공개 대담을 진행하면서 새로운 정치가 태동하기 위해 가야 할 지향점에 대해 확신을 가졌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을 겨냥, “누군가는 여의도 정치에 대한 불신이 크기 때문에 여의도 사투리를 벗어나야 한다고 말한다”며 “국민은 여의도 사투리를 대체할 또 다른 방언으로서 그들만의 용어인 서초동 사투리를 용납할 생각이 전혀 없다”고 지적했다. 앞서 이 위원장은 지난달 27일 탈당해 (가칭)개혁신당 창당을 선언했고, 이 전 대표는 오는 11일 민주당 탈당과 신당 창당을 선언할 예정이다. 이 전 대표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민주당 이재명 대표(인천 계양을)에게 최후통첩을 하고 10일 탈당을 예고한 ‘원칙과 상식’ 의원들과 연대 가능성에 대해 “협력하게 될 것”이라고 답했다. ‘원칙과 상식’에는 조응천(남양주갑)·이원욱(화성을)·윤영찬 의원(성남 중원) 등 경기 의원 3명과 김종민 의원 등 4명이 활동하고 있으며, 이 대표에게 대표직 사퇴와 통합비상대책위원회 구성 등을 요구해왔다. 조 의원은 이날 SBS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 출연, “이 대표에게 하루의 시간이 남았다”며 “그 하루의 시간 동안 저희의 요구에 답변을 해주지 않으면 (국회 기자회견장인) 소통관에 설 수밖에 없지 않나”라고 말했다. 조 의원은 ‘그럼 탈당인가’라는 질문에 “네”라고 답했다.
인천 중구 영종국제도시 미개발지 제3유보지를 산업물류단지로 만드는 밑그림이 그려지는 가운데(경기일보 2023년 12월 19일자 1면) 영종도 주민들은 반발하고 있다. 영종도 주민들이 모인 영종국제도시총연합회는 “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이자 부담을 더 이상 감당할 수 없다는 것을 이해하지 못하는 바는 아니다”며 “그러나 주민들 의견을 수렴하지 않고 일방적으로 땅의 용도를 정하면 안된다”고 주장했다. 총연합회는 “LH가 성급하게 물류단지로 확정하는 것은 주민들을 우롱하는 처사다”며 “성급한 결정으로 인천공항 중심의 미래산업을 포기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고 밝혔다. 이어 총연합회는 “제3유보지는 반도체 후공정 분야의 산업체에 제공하거나 바이오산업 분야의 산업체를 유치하려는 인천시의 구상대로 가야 한다”며 “또 복합리조트 등의 대형 테마 복합단지 관광산업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 밖에도 총연합회는 “4차산업을 중심으로 미래산업에 대비한 용지로 쓰일 수 있도록 시와 LH가 협의해야 한다”며 “이 과정에서 주민들의 참여를 보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인천 미추홀구보건소가 최근 ‘유사 상호’로 대법에서 패소한 ‘바로병원’의 이름을 ‘곧바로병원’으로 바꾸도록 승인(동의)해줘 논란이 일고 있다. 자체 법률 자문에서 이 같은 병원 명칭 변경은 부적절하다는 의견을 받았지만, 이를 외면한 채 승인했기 때문이다. 9일 보건소에 따르면 바로병원의 곧바로병원으로의 의료기관 명칭 변경 신청에 대해 내부 검토한 뒤, 지난 8일 최종 승인했다. 앞서 국제바로병원은 바로병원측이 상호를 무단으로 사용했다며 소송을 제시했고, 대법원은 최근 국제바로병원의 손을 들어주기도 했다. 이 때문에 바로병원은 보건소에 병원 이름 변경 절차를 밟았다. 그러나 보건소의 이 같은 명칭 변경 승인을 놓고 논란이 일고 있다. 보건소가 구의 자문변호사 3명에게 이 같은 명칭 변경에 대한 법률적 문제 여부 등의 자문을 받은 결과, 모두 곧바로병원이라는 명칭도 부적절 하다는 의견을 내놨기 때문이다. 보건소의 한 관계자는 “자문변호사들은 ‘곧바로병원이라는 상호명 또한 국제바로병원과 유사성이 있어 대법원에서의 판결과 일치한다. 명칭 변경은 곤란할 것으로 보인다’는 의견을 내놨다”고 말했다. 지역 안팎에선 보건소가 결국 법률 자문 결과와 다르게 명칭 변경을 승인, 또 다른 법적 분쟁만 불러일으킨다는 지적이 나온다. 국제바로병원과 곧바로병원의 민사 소송 등이 또다시 불거질 수 밖에 없기 때문이다. 앞서 국제바로병원과 바로병원의 상호사용금지 소송은 대법원 판단까지 무려 3년이나 걸리기도 했다. 이와 관련 곧바로병원 관계자는 “보건소로부터 승인받아 이날부터 새로운 상호명으로 바꿨다”며 “홈페이지나 간판 등을 변경한 뒤, 홍보에 나설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법적 분쟁 등에 대한 것은 내부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보건소 관계자는 “법률 자문은 참고만 했을 뿐, 최종적으로 의료법에 따른 병원 명칭 변경 절차를 따라 승인했다”고 해명했다. 이어 “병원끼리 또 법적 다툼이 벌어질 것으로 보이지만, 이는 부정경쟁방지법 및 상표법 등에 따라 법원이 판단해야 할 일”이라며 “다만 추가 소송 등 문제가 생길 것에 대비해 후속조치 등을 준비하면서 상황을 지켜보고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