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계양구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에서 4중 추돌사고가 나 운전자 등 5명이 다쳤다. 10일 인천소방본부와 경찰 등에 따르면 지난 9일 오후 9시39분께 계양구 장기동 인천공항고속도로 서울방향 26㎞ 지점에서 승용차 3대와 1t 트럭 등 차량 4대가 잇따라 추돌했다. 이 사고로 차량 운전자 A씨(60·여) 등 5명이 경상을 입고 출동한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소방당국은 QM3 차량이 갓길에서 주행차로로 진입하는 과정에서 주행 중인 1t 트럭과 추돌하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소방당국은 소방관 16명 등 인력 18명과 장비 7대를 투입해 현장을 정리했다. 경찰 관계자는 “보다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암초에 얹혀 좌초된 어선이 해경에 의해 구조됐다. 10일 평택해경에 따르면 지난 8일 오후1시49분께 충남 당진 도비도 인근 해상에서 9.77t급 어선 A호가 암초 위에 좌초됐다. 해경은 신고를 접수한 뒤 대산파출소 연안구조정과 경비함정을 출동시키고 민간구조선을 섭외해 구조 작업을 벌였다. A호는 기상 악화로 충남 서산 삼길포항으로 피항 중 선수와 중앙부가 암초에 걸리면서 좌초됐다. 구조된 승선원 5명은 모두 건강에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선미에서 부서진 부위를 발견됐으나 해경의 신속한 봉쇄 작업으로 기름 유출 등 해양 오염도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평택해경 관계자는 “선장 등 선원 상대로 자세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라며 “서해안에서 항해할 때는 낮은 수심과 암초 등 위험요소 파악해달라”고 당부했다.
파주 가구 경매장에서 심야에 화재가 발생했다. 10일 소방당국에 다르면 이날 오전 2시37분께 파주의 한 경매장 건물에서 불이 났다. 불은 1층짜리 건물 1채 429㎡와 가구 등 경매 물품을 태워 1억5천956만원 상당의 재산피해(소방서 추산)를 낸 뒤 1시간여 만에 진화됐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당국 등은 전기적 요인에 의해 불이 났을 것을 보고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IMF나 코로나19 때보다 손님이 더 없습니다.” 9일 오전 10시께 인천 남동구 구월동의 한 유명 일식집. 업주 A씨는 점심식사 시간에 맞춰 음식을 준비해야 하는 시간에도 일손을 놓은 채 홀에 앉아 시간을 보내고 있다. 지난 9월까지만 해도 1일 평균 50여건의 예약 손님으로 종일 붐볐지만, 10월부터 손님이 줄더니 송년회 특수는 아예 사라졌기 때문이다. A씨는 매출이 크게 줄면서 운영자금 대출까지 받아야 할 정도지만, 상환이 어려울 것 같아 대출을 고심하고 있다. A씨는 “평소라면 예약 전화를 받느라 정신이 없어야 할 송년회 시즌이지만 예약 전화가 없다”고 했다. 이어 “너무 예약이 없다보니 내가 손님들께 무슨 잘못을 한 건 아닌 지 자책하고 있다”고 말했다. 비슷한 시간 남동구 남촌농산물도매시장에서 버섯을 전문으로 판매하는 매장도 손님이 없기는 마찬가지. 몇몇 손님이 버섯 가격을 묻지만 ‘비싸다’라는 표정으로 발길을 돌린다. 이 매장은 인천 지역 식당 50여곳에 도매납품과 시장을 찾은 손님 소매를 함께하고 있지만 1일 평균 매출이 200만원 이상 감소했다. 이 매장 사장 B씨는 “상당수 버섯이 경매가 아닌 정가로 들어와 가격을 낮출 방법이 없다”고 했다. 이어 “식당들이 활기를 찾을 때까지 허리띠를 졸라맬 계획이지만 걱정이 크다”고 한숨을 쉬었다. 연수구 연수동의 한 숯불닭갈비 전문점도 지난해 연말 송년회 시즌에는 예약이 1일 평균 20건에 이르기도 했지만, 지난달 내내 고작 3건 뿐이다. 이 식당은 예약 없이 식당을 찾는 손님까지 받았지만, 결국 식자재와 인건비 등으로 100여만원의 적자를 봤다. 업주 C씨는 “이달에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홍보와 무료 서비스 등의 이벤트를 해볼 예정”이라고 했다. 이어 “자칫 퍼주기식 장사로 적자가 생길 수 있지만, 지금으로선 다른 방법이 없다”고 푸념했다. 인천 지역 외식업계가 연말 송년회 시즌에도 손님들의 예약이 늘지 않아 한숨을 내쉬고 있다. 인천소상공인연합회에 따르면 인천 지역 외식업계는 올해 하반기 들어 평균 수익이 30% 이상 급감했다. 이 같은 현상은 전기료·가스비 등의 공공요금과 인건비, 식자재값 인상으로 음식가격이 오르자 소비자들이 허리띠를 졸라맨 것으로 보인다. 지주현 사무처장은 “고물가·고금리로 소비 여력에 한계를 느낀 소비자들이 점차 외식을 위해 식당을 찾지 않는 추세”라고 했다. 이어 “가계 빚도 문제다. 갚을 돈은 많은데 외식비가 올라가니 소비에 대한 경각심도 생긴 것으로 봐야한다”고 덧붙였다. 이은희 인하대학교 소비자학과 교수는 “그동안의 송년회는 오랫동안 보지 못한 지인 등을 한 해가 가기 전에 본다는 의미가 컸다”고 했다. 그러면서 “편하게 소통하는 온라인 문화가 확산하면서 이제는 굳이 비싼 음식값을 내면서까지 가질 필요가 없어진 것"이라며 “결국 외식업계가 직접적인 타격을 받고 있는 것이다”고 말했다.
강윤지(수원특례시)가 대통령배 2023 전국씨름왕선발대회 여자 무궁화급(80㎏ 이하)서 우승, 2개 대회 연속 전국 무대를 제패하며 생활체육 씨름의 최강자임을 입증했다. 강윤지는 9일 경남 고성군 국민체육관에서 벌어진 대회 3일째 여자 무궁화급 결승전서 남혜정(경남)을 2대0으로 완파하고 우승트로피를 들어올렸다. 지난달 제16회 전국생활체육 大장사씨름대회에서 무궁화급과 여자 大장사에 오른 데 이어 2개 대회서 3개의 우승트로피를 수집하며 최강의 기량을 과시했다. 이날 4강전서 예연정(경북)에 2대1 역전승을 거둔 강윤지는 명지우(전남)를 2대0으로 꺾고 결승에 오른 남혜정을 맞아 배지기로 첫 판을 따낸 뒤 둘째 판서 밀어치기를 성공시켜 손쉽게 우승을 차지했다. 한편, 남자 장년부 결승에서 현병윤(평택시)은 장원근(서울특별시)에게 앞무릎치기와 들배지기를 허용하며 0대2로 져 준우승했고, 4강서 장원근에 접전 끝 1대2로 패한 정유헌(용인특례시)은 3위에 입상했다. 또 여자 매화급(60㎏ 이하) 결승에 오른 김수현(수원특례시)도 김보미(서울시)에 첫 판을 되치기로 빼앗긴 뒤 둘째 판을 배지기로 따내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으나, 세째 판을 앞무릎치기로 내줘 아쉽게 1대2로 패하며 준우승했다.
양주시가 역점적으로 추진 중인 양주 역세권개발사업이 순항하고 있다. 9일 양주시에 따르면 이 사업은 민관 공동으로 용지 64만5천465㎡에 주거·업무·지원·상업 기능을 갖춘 첨단 자족도시로 조성하는 프로젝트다. 계획된 인구만 3천782가구(약 1만명)에 이르며 수도권 전철 1호선 양주역을 중심으로 사업지 인근에 들어서는 양주테크노밸리와 함께 개발한다. 양주역에는 지상 5층 규모의 환승시설과 주차시설 등을 갖춘 복합환승센터도 조성될 예정이다. 부동산업계는 이 사업이 완료되면 향후 제2의 판교신도시로 거듭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고 있다. 시와 공동 참여한 양주역세권개발 피에프브이㈜가 양주역세권개발사업지구 내 상업·지원시설·단독주택 용지를 2차 공급한다. 앞서 지난 2021년 1차 분양에 이어 2회 차 공급하는 용지는 5만6천452㎡로 상업시설용지 6필지 6천229㎡, 지원시설용지 3필지 3만9천342㎡, 단독주택용지 5필지 1만882㎡ 등이다. 상업시설 용지는 시청이 인접한 데다 양주역 역세권 용지로 접근성이 우수하며 용지 아래로는 업무시설, 위로는 지원시설, 옆으로는 양주테크노밸리 등이 조성돼 다양한 배후 수요를 갖출 전망이다. 건폐율 70%, 용적률 450% 등으로 5층 이상에 15층 이하로 건립할 수 있다. 첫 공급하는 지원시설용지는 자족 기능을 높이는 각종 생활편의시설과 지식산업센터, 교육원, 연구소 등 교육연구시설과 업무시설로 조성될 예정이다. 양주테크노밸리와 연계 개발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건폐율 70%, 용적률 400% 등으로 최고 10층까지 건축할 수 있다. 단독주택용지는 인근에 공공청사, 학교, 근린공원 등이 들어설 예정으로 다양한 생활 인프라는 물론 쾌적한 자연환경까지 누릴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건폐율 60%, 용적률 180% 등으로 지상 4층 이하로 건축이 가능하며 블록형 단독주택용지는 필로티를 포함해 3층 이하로 건립 가능하다. 양주역세권개발 피에프브이㈜ 관계자는 “양주역세권개발사업지구 내 용지 분양에는 지난 1회 차에 이어 많은 디벨로퍼들이 분양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입찰은 내년 1~2월 진행될 예정이며 용지 입찰은 한국자산관리공사가 운영 중인 전자자산처분시스템(이하 온비드)를 이용해 전자입찰 방식으로 진행하며 최고가 경쟁입찰 방식이다.
쥐띠 丙子 36년생 건강불리 불쾌한 날 참는 것이 이기는 것 戊子 48년생 금전불길 투자재물 손해 타인 문제로 돈 손해 庚子 60년생 직장 및 자손문제 해결 금전지출 하나 원만 壬子 72년생 친구 친척의 조언 음식 생기고 직업해결 길(吉) 甲子 84년생 모임성사 친척소식 중심인물 재물은 지출 丙子 96년생 일진복잡 분주다사 대립조심 차량 술도 조심 소띠 丁丑 37년생 명예상승 문서문제 해결 금전해결 만사 길(吉) 己丑 49년생 가정화목 인간관계 원만 재물성사 만사 길(吉) 辛丑 61년생 직장자손 고민 생기나 재물원만 고민해결 癸丑 73년생 투자증권 손해 연인문제 불리 시비 조심해야 乙丑 85년생 문서시험 차량해결 모임성사 재물은 지출 丁丑 97년생 일진대길 연인화합 인기상승 만사 승승장구 호랑이띠 戊寅 38년생 건강주의 금전문제 불리 분실 도난 조심해야 庚寅 50년생 자손 문제로 재물지출 직장사업 불리하고 壬寅 62년생 친구 동료와 모임 단합을 과시 술 음식 생겨 甲寅 74년생 시험원만 상사 및 부모님 도움 재물은 지출 丙寅 86년생 일진불리 가정불화 음주실수 급체도 조심 戊寅 98년생 투자오락 조심 주점탈선 재물손해 망신조심 토끼띠 己卯 39년생 가족화목 재수원만 인기상승 문제해결 辛卯 51년생 직업고민 생기나 재물성사 자손가정 화합 癸卯 63년생 타인으로 손해 연인과 언쟁 가정불화 조심 乙卯 75년생 구직성사 시험합격 뜻을 성취 귀인도움 길(吉) 丁卯 87년생 일진왕성 문서해결 존경받고 만사해결 길(吉) 己卯 99년생 명예상승 애정화합 모임성사 중심인물 되고 용띠 庚辰 40년생 자손 문제로 재물지출 모임초대 친척단합 壬辰 52년생 자손기쁨 능력인정 모임단합 사업도 왕성해 甲辰 64년생 운수왕성 시험 합격하나 부모 형제로 돈 지출 丙辰 76년생 오전은 시비조심 오후는 상사 부모도움 원만 戊辰 88년생 술 주점 우연한 만남 조심 재물지출 뜬소문 조심 庚辰 00년생 식복왕성 알바성공 모임성사 여행 출행도 길(吉) 뱀띠 辛巳 41년생 자손불화 사업불리 안정을 찾아야 편안해져 癸巳 53년생 금전손해 가정불화 중상모략 시기질투 조심 乙巳 65년생 승진가능 능력인정 시험합격 문서문제 해결 丁巳 77년생 인기있고 데이트하고 선물받고 만사해결 己巳 89년생 일진무난 운기상승 학업원만 상사의 칭찬 길(吉) 辛巳 01년생 데이트 성사 일진 무난하나 건강 및 무리수 주의 말띠 壬午 42년생 친척의 도움 재물성사 모임성공 가족외식 甲午 54년생 친구친척 모임 문서 및 가택문제 변화 생겨 丙午 66년생 불리한 일 많고 실속없어 부모님 질병 걱정 戊午 78년생 재물지출 이성만남 주점탈선 음주운전 주의 庚午 90년생 음식대접 직장해결 연인화합 즐거운 출행 壬午 02년생 모임성공 음식 생기고 알바 생기고 재수원만 양띠 癸未 43년생 보증서면 큰 손해 가정불화 투자증권 손해 乙未 55년생 문서 및 시험계약 문제원만 계획성취 만사 길(吉) 丁未 67년생 승진가능 능력인정 문서해결 소원성취 길(吉) 己未 79년생 재수원만 인기있고 이성화합 기분 좋을 때 辛未 91년생 고민해결 재물원만 가족화합 마음은 우울해 원숭이띠 甲申 44년생 문서 및 서류 문제로 골치 음식주의 말조심 丙申 56년생 일진불리 시비관재 사고 질병망신 조심 흉(凶) 戊申 68년생 연인문제 불리 재물지출 시비쟁투 조심해야 庚申 80년생 음식 생기고 여행출행 이성친구 만나 술조심 壬申 92년생 여행출행 직업변화 친구모임 술 음식 생기고 닭띠 乙酉 45년생 문서해결 능력인정 뜻을 성취 가족모임 가능 丁酉 57년생 명예상승 시험합격 문서계약 성사 만사 길(吉) 己酉 69년생 금전해결 연인 데이트 인기상승 가족화목 辛酉 81년생 기분 나쁘고 고민 생기나 재수원만 이성교제 癸酉 93년생 재물손해 질투대상 인간불화 근신해야 무난 개띠 丙戌 46년생 남의 시기를 받으나 곤란을 돌파하고 무난 戊戌 58년생 금전손해 주점 및 오락으로 재물지출 과다 庚戌 70년생 직장문제 갈등 질병으로 병원출입 재물지출 壬戌 82년생 친구형제 모임 능력발휘 동분서주 바쁜날 甲戌 94년생 가족화합 모임성사 소식듣고 식체는 조심 돼지띠 丁亥 47년생 명예상승 능력인정 소원성취 운수왕성 길(吉) 己亥 59년생 인간관계 원만 인기상승 가족화합 원만 길(吉) 辛亥 71년생 직장갈등 생기나 주위사람 도움으로 해결 癸亥 83년생 재물지츨 친구따라 강남가고 술 오락손해 乙亥 95년생 인간화합 모임성사 중심인물 소식듣고 길(吉) 청년철학관 작명연구소 서일관 원장
9일 용인특례시 경기도박물관에서 열린 무장애(배리어프리) 전시 ‘구름 물결 꽃 바람’을 찾은 관람객이 전통 무늬를 촉각 모형화한 전시물을 만져보고 있다. 해당 전시는 촉각 전시물과 수어 해설, 점자 해설판 등을 사용해 눈이 보이지 않거나 귀가 들리지 않는 사람도 각자의 방식으로 즐길 수 있다. 무장애는 배리어프리(barrier-free)의 번역어로, 장애인이나 고령자 등 몸이 불편한 사람들이 물리적, 심리적 장벽으로부터 자유롭게 활동할 수 있는 환경을 말한다.
최근 인성교육 부재가 교권 붕괴 현상의 근본적 원인으로 지적되면서 경기도교육청이 '2024년 인성교육 시행계획(안)' 수립에 앞서 의견 수렴에 나섰다. 9일 오전 수원특례시 코트야드 메리어트 수원에서 열린 ‘경기인성교육 성과 공유회 및 경기도교육청 인성교육 시행계획(안) 설명회’에서 내년 경기도내 초등학교에 보급될 ‘경기인성교육 교재’가 학생, 학부모, 교직원, 유관기관 관계자 등에게 안내되고 있다. 이번 공유회는 2024년 인성교육 시행계획(안)을 수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10월 럼피스킨병 확진으로 젖소 40마리를 살처분(농가 내 전 두수 살처분)한 화성시 한 젖소 농가 축사가 9일 오후 텅 빈 채 적막감에 휩싸여 있다. 정부는 확진 농가에 전액 보상을 장담하며 살처분을 추진한 바 있다. 최근 관련 예산이 소진되었다는 이유로 보상이 차일피일 미뤄지며 생계 자금도 받지 못한 채 경영난에 허덕이는 농가가 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