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C병원이 화성시 남부 노인복지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21일 오전 화성시남부노인복지관 강당에서는 ABC병원 박철웅 대표원장과 간호부장, 행정부장 그리고 김영진 노인복지관장 및 사회복지사 30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식이 진행됐다. 이번 협약으로 ABC병원과 화성시 남부 노인복지관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인적·물적 자원 및 정보제공 ▲지역 내 어르신의 건강증진을 위한 건강정보 교류 ▲지역 내 취약계층 노인의 진료를 위한 상호 협조 ▲협력병원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 및 소개를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김영진 관장은 인사말을 통해 "화성시에 큰 규모의 ABC병원이 생겨서 너무 반갑고 기쁘다"며 "방문했을 때 갤러리 같은 인테리어에 한 번 놀랐고, 유능한 의료진에 또 한 번 놀랐다. 업무협약을 통해 지역의 독거 노인 및 어른신들에게 많은 도움이 돼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협약식에서는 2023년 추석맞이 나눔 사업 '사랑의 송편 나누기 행사'에 대한 후원 약속도 이뤄졌다. 지역복지팀(노인맞춤 돌봄서비스사업, 위기 및 독거노인지원사업 대상자)과 연계해 ABC병원에서 후원한 후원금으로 복지관 어르신 850명에게 송편 배달 나눔을 진행하기로 했다. 한편, ABC병원은 지난 2일 화성에서 개원식을 갖고 본격적인 진료에 들어갔다. 개원식에는 김상대 고대 안산병원 신경외과 교수, 'SNL코리아'의 배우 김민교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박철웅 원장은 "ABC병원은 척추, 관절 질환 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과 진료를 겸하며, 단계별 개인 맞춤치료를 진료철학으로 삼으려 한다"며 "단순히 질병만 치료하는 것이 아니라 환자의 마음까지도 보듬고, 지역사회 발전에도 보탬이 되는 그런 병원이 되는 모습을 지켜봐 주시고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올해 고양가을꽃축제는 ‘비밀의 화원’을 주제로 열린다. 재단법인 고양국제꽃박람회는 오는 27일부터 10월9일까지 13일간 고양특례시 일산호수공원 고양꽃전시관 및 주변 야외에서 ‘2023고양가을꽃축제’가 열린다고 24일 밝혔다. 4개 화원으로 구성될 실내 테마공간과 장미·코스모스가 가득한 야외 전시공간, 화훼농가에서 직접 생산한 꽃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플라워마켓 및 수상꽃자전거·꼬마기차·전통놀이체험 등 다양한 전시·체험 공간으로 구성된다. 고양꽃전시관 안에 만들어질 ‘비밀의 화원’, ‘화예인의 화원’, ‘고양의 화원’, ‘문화의 화원’ 등 4개의 테마 화원은 초대형 새장 포토존, 치유의 정원, 플라워 파티 공간 등으로 꾸며진다. 또 화예인들의 작품 100점과 고양시에서 생산되는 화훼류 및 특산품 등이 전시된다. 고양꽃전시관 앞 야외에는 20여종, 880주의 다양한 장미꽃과 코스모스로 이뤄진 ‘가을향기 화원’이 조성된다. 2023고양가을꽃축제는 오전 9시에 시작해 오후 7시까지며 축제 기간 쉬는 날 없이 열린다. 고양꽃전시관 입장은 유료다. 입장료는 성인 6천원, 어린이·청소년·65세이상은 3천원이다. 26일까지 온라인 사전 예매 시 각각 5천원, 2천5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고양시민은 성인 3천원, 어린이·청소년·65세 이상은 2천원에 입장할 수 있고 사전 구매 시 500원 싸게 살 수 있다. 구매처는 고양국제꽃박람회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고양국제꽃박람회 김운영 대표이사는 “다양한 전시 체험과 볼거리가 가득한 2023 고양가을꽃축제에서 특별한 가을을 즐기기 바란다”고 말했다.
시흥시가 서울대병원과 공동 추진 중인 가칭 ‘시흥배곧서울대병원’ 건립사업이 잰걸음을 하고 있다. 이 병원은 전국 최초로 진료와 연구 융합형 종합병원으로 운영되며 민선 8기 시흥시의 숙원사업이다. 25일 시흥시와 서울대병원 등에 따르면 시흥시는 서울대병원과 시흥배곧서울대병원 건립사업 관련 협약을 체결했으며 국비 지원을 받아 시흥시 배곧동 248번지 서울대 시흥캠퍼스 내 6만7천여㎡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12층 규모로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이 병원 건립사업은 시흥시와 서울대가 지난 2009년 국제캠퍼스 및 교육의료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하면서 시작됐다. 하지만 올해 초 서울대병원 측이 건설사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를 냈으나 국내외 경제 상황 악화와 원자값 상승 등의 여파로 유찰됐다. 이에 따라 시는 병원 건립이 조속히 추진되도록 서울대병원, 서울대 등과 함께 중앙부처와 지속적으로 협의를 진행해왔다. 시흥배곧서울대병원 건립사업은 사전 행정절차를 이행해 연내 입찰공고를 거쳐 내년 착공될 전망이다. 시는 이 병원이 수도권 서남부의 공공의료 기반 확충에 크게 기여할 뿐만 아니라 미래 병원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시흥배곧서울대병원 건립 사업비가 571억원 증액돼 총사업비가 5천883억원으로 증가한 것으로 파악됐다. 늘어난 사업비는 국비 260억원과 서울대 부담 311억원 등이다. 임병택 시장은 “시흥배곧서울대병원 건립사업은 서울대 시흥캠퍼스 2단계 사업의 핵심이자 글로벌 바이오 생태계 조성의 중추 사업”이라며 “신속한 건립으로 산·학·연·병·관이 집적된 혁신 클러스터 구축에 속도를 내겠다”고 말했다.
인천 서구 검단신도시에 건설 중인 LH(한국토지주택공사)의 한 아파트 건물에서 외벽 철근이 30%가량 빠진 것으로 드러났다. LH는 이 같은 사실을 알고도 입주 예정자들에게 공개하지 않고 몰래 보강 공사를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인천 서구와 LH 등에 따르면 LH는 지난 6월말 감리업체 보고를 통해 검단신도시에 건설 중인 한 공공분양 아파트 전체 13개동 중 4개동의 지하 벽체 부분 6곳에서 건물 외벽 철근이 빠진 정황을 확인했다. LH는 이 같은 철근 누락이 설계 단계부터 발생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LH 관계자는 “설계 오류가 발생한 사안으로 설계업체도 이를 시인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문제는 검단 지하주차장 붕괴 사고와 달리 감리가 사전에 파악해 조기에 문제점을 발견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LH도 벽식 구조인 아파트에선 외벽이 하중을 지지하는 부분이므로 신속한 보강공사가 필요한 부분으로 파악했다. 특히 무량판 구조가 아닌 아파트의 외벽에서도 철근 누락이 드러난 만큼, 외벽을 대상으로 한 추가 조사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LH는 그동안 무량판 구조 아파트만 전수조사를 한 뒤, 보강 공사를 해왔다. 이 아파트 단지의 현재 공정률은 30%대로 오는 2025년 6월 입주 예정이다. 철근 누락이 드러난 4개 동은 지하층 골조 공사가 끝났다. 이에 따라 LH는 지난 11일부터 보강 공사를 벌이고 있다. LH는 오는 11월께면 보강 공사를 끝낼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LH는 보강공사 후 별도의 안전 점검을 한 뒤 구조적인 안정성을 모두 점검하겠다는 계획이다. LH는 이 과정에서 입주민에게 사전에 철근 누락은 물론 보강 공사에 대한 정보 등을 알리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해 LH 관계자는 경기일보와의 통화에서 “아파트의 일부 구간에 생긴 하자 문제로 혼란을 주지 않기 위해 자체 공사에 나선 것”이라며 “불안감을 덜고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입주민 등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안전에 문제가 없도록 보강공사와 사후 안전점검에 애쓰겠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전국건설노동조합 경인지역본부 경인건설지부는 부실시공한 건설업체에 대한 강력한 처벌과 인천시의 재발방지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지부는 “이번 LH 검단 아파트 철근 누락은 해당 현장의 원청사, 하청 업체, 감리가 부실시공인 것을 알고도 그냥 넘어갔다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LH와 건설 업체는 보강을 하면 된다는 식으로 대응하고 있지만 이는 시민들의 목숨을 담보로 도박을 하겠다는 것”이라고 했다. 또 지부는 “검단 현장은 이제 막 본층 작업을 시작한 곳”이라며 “5개월 전 붕괴 사건이 발생한 뒤에도 엉망으로 공사를 했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안전한 시공을 위해선 현장의 불법부터 바로 잡아야 한다”며 “인천시와 책임 기관들은 해당 현장에 불법 하도급, 불법 고용이 없었는지 철저하게 조사하고 처벌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4월30일 검단신도시의 AA13-2블록 아파트 건설 현장에서 지하주차장 1~2층 상부 구조물이 무너진 사고에 대해 국토교통부가 조사한 결과, 설계부터 감리·시공 등 총체적 부실이 원인인 것으로 드러났다. 설계 과정에서 필요한 철근(전단보강근)을 빠뜨렸지만 감리는 이를 발견하지 못했고, 시공사인 GS건설은 부실 설계보다도 더 철근을 줄여 시공했다.
중부지방해양경찰청 서해5도특별경비단은 지난 24일 서해 북방한계선(NLL)을 침범해 불법조업한 혐의(영해 및 접속수역법 위반)로 15t급 중국어선 1척을 나포하고 19척을 퇴거 조치했다고 25일 밝혔다. 해경에 따르면 나포된 어선은 지난 24일 오후 7시22분께 인천 옹진군 연평도 동쪽 약 13㎞ 해상에서 서해 NLL을 6㎞ 가량 침범해 불법조업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 결과 나포 당시 중국어선에는 60대 선장 등 중국인 선원 4명이 있었다. 이들은 소라와 꽃게 등 다수의 어획물을 불법으로 잡았다. 이 어선은 나포 당시에도 어망을 끌고 있어 서특단의 소형 특수기동정이 그물 제거 작업을 했다. 해경 관계자는 “나포한 어선과 선원들은 인천해경 전용부두로 압송했다”며 “불법조업 경위 등을 추가로 조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25일 오전 경기도청 북부청사 평화누리홀에서 열린 '경기북부특별자치도 비전 선포'에서 김동연 경기도지사, 문희상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민관합동추진위원회 특별위원, 박정·윤호중·정성호·김민철·오영환·홍정민·김한정 국회의원,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 김경일 파주시장, 강수현 양주시장, 백경현 구리시장, 김덕현 연천군수 등이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25일 오전 경기도청 북부청사 평화누리홀에서 열린 '경기북부특별자치도 비전 선포'에서 김민철 국회의원이 북부특별자치도에 대한 소감을 말하고 있다. 25일 오전 경기도청 북부청사 평화누리홀에서 열린 '경기북부특별자치도 비전 선포'에서 신한대 공연예술학과 학생들이 경기북부의 현실에 대한 에피소드를 연극을 하고 있다. 25일 오전 경기도청 북부청사 평화누리홀에서 열린 '경기북부특별자치도 비전 선포'에서 경기북부에 사는 도민이 경기북부에 대해 발언하고 있다. 25일 오전 경기도청 북부청사 평화누리홀에서 열린 '경기북부특별자치도 비전 선포'에서 윤성진 경기도 균형발전기획실장이 경기북부특별자치도 비전 보고를 하고 있다. 25일 오전 경기도청 북부청사 평화누리홀에서 열린 '경기북부특별자치도 비전 선포'에서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경기북부특별자치도 비전 선포를 하고 있다. 25일 오전 경기도청 북부청사 평화누리홀에서 열린 '경기북부특별자치도 비전 선포'에서 어린이들이 꿈꾸는 경기도를 주제로 편지문을 낭독 후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김덕현 연천군수와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5일 오전 경기도청 북부청사 평화누리홀에서 열린 '경기북부특별자치도 비전 선포'에서 김동연 경기도지사, 문희상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민관합동추진위원회 특별위원, 박정·윤호중·정성호·김민철·오영환·홍정민·김한정 국회의원,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 김경일 파주시장, 강수현 양주시장, 백경현 구리시장, 김덕현 연천군수 등이 선포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은 25일 “국민과 기업으로부터 세금을 받아 운영하는 정부는 세계 곳곳에서 뛰는 국민과 기업을 지원해야 할 의무가 있다”며 “우리 정부가 글로벌 중추 외교를 지향하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또 '디지털 권리장전' 전문을 보고받고 이를 바탕으로 인공지능(AI), 디지털 정책을 수립할 것을 각 부처에 지시했다. 급속도로 발전하는 AI에 대한 통일적 국제규범이 사실상 없는 상황에서, '디지털 질서'라는 화두를 선제적으로 던져 국제적 주도권을 틀어쥐겠다는 모습이다. 윤 대통령은 25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많은 국가가 유엔총회 기조연설을 주의 깊게 청취했다”며 “(각국은) 대한민국이 자유와 연대라는 국정 기조를 한결같이 적용해 신뢰와 기대가 커진다는 메시지를 전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제78차 UN 총회의 주제는 신뢰 회복과 글로벌 연대 재촉진이다. 기조연설에서 점점 심각해지는 국가 간 격차 문제를 제기했다”며 “전례 없는 글로벌 복합위기 속에서 세계 각국이 격차를 줄이고 상행하기 위해 UN을 중심으로 강력히 연대해야 함을 강조했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한국 정부가 개발·기후·디지털 격차를 해결하는 데 적극 기여하겠다는 뜻을 전했다”며 “한국의 공적개발원조(ODA) 예산은 5년 전 대비 두 배 이상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개발 협력 수원국들의 의식주 환경을 빠르게 개선할 수 있게 돕겠다”며 “이들이 경제·사회적으로 자립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도록 교육 훈련 분야 ODA를 강화하겠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녹색기후기금(GCF)에 대한 3억 달러 추가 공여 등 그린 ODA를 확대해 기후위기 취약국들의 청정에너지 전환을 지원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덧붙였다. 윤 대통령은 “무탄소 고효율에너지 이용 확산과 국가 간 기후격차 해소를 위해 ‘무탄소 연합’의 출범을 제안했다”며 “우리가 주도하는 ‘무탄소 연합’이 성과를 거둔다면 원전과 수소 분야 경쟁력을 강화해 거대한 신수출 시장을 얻게 된다”고 말했다. 디지털 분야에 대한 ODA 확대도 예고했다. 윤 대통령은 “UN 총회 연설에서 대한민국이 강점을 지닌 정보통신기술(ICT) 활용해 디지털 취약국 국민이 각종 서비스에 쉽게 접근하도록 디지털 전환 ODA를 확대하겠다는 약속을 했다”고 설명했다.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최고위원은 25일 이재명 대표(인천 계양을)에 대한 국회 체포동의안 가결에 대해 “검찰과 윤석열 정권에 놀아난 민주당 가결파들의 폭거도 기가 막힌다”고 비판했다. 정 최고위원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같이 말하고, “헌정사에 일찍이 없었던 야당 대표 체포, 구속이라는 죄명이 참으로 어처구니가 없다”고 비난했다. 그는 “윤석열 검찰 독재정권은 1년이 넘도록 300번이 넘게 야당 탄압, 정적 제거용 압수수색을 했다”면서 “그러나 이 대표가 천 원짜리 한 장 돈을 먹었다는 똑 떨어지는 증거는 아직도 찾지 못했나 보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뇌물죄로 엮지 못하고 경계도 애매모호한 배임죄로 엮어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지적했다. 또한 “오늘 아침 7시 15분 현재 민주당을 탈당한 사람은 5천864명, 입당한 사람은 이보다 5배 많은 3만 797명”이라며 “문재인 대통령 당대표 시절, 문재인을 흔들고 당을 뛰쳐나가는 분열 사태 때 10만 온라인 당원의 입당 러시가 있었다”고 말했다. 특히 “‘이재명을 지키자, 민주당을 지키자’는 분노의 행렬이 벌써 3만명이라는 분노의 표출로 이어지고 있다”면서 “이 대표의 구속영장 기각을 기원하는 탄원서도 물결을 이뤄 현재 비공식적 집계로도 40만이 넘는다고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지성이면 감천이라고 국민과 당원들의 정성어린 기도가 하늘에 닿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가수 임영웅 팬클럽 영웅시대가 한가위를 앞두고 지역 사회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온기를 전했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경기지역본부는 지난 24일 영웅시대 안성, 평택 지역 회원들이 경기도내 아동 시설을 방문해 봉사를 진행하고 200만원 상당의 후원물품과 간식을 전달했다고 25일 밝혔다. 영웅시대 회원들은 지난해 평택에 이어 올해도 안성 지역 아동 시설 후원물품 지원, 시설 환경 개선, 단체 봉사활동 및 정기후원 등에 힘쓰며 도내 취약계층을 위한 선한 영향력 확산에 동참하고 있다.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20여명의 회원들은 아이들을 대상으로 회원들이 직접 구연동화를 들려주고, 추석 맞이 떡메치기 체험활동을 도와주는 등 화합과 교류의 장을 마련했다. 안성지역 관내 기업도 영웅시대 회원들의 취지에 공감해 동참해 식료품 등을 지원했다. 이충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경기지역본부장은 “영웅시대가 매년 꾸준히 지역사회의 아동들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전달해줘서 감사하다”며 “모든 어린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응원을 보내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안산의 한 아파트에서 새벽에 불이 났다.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주민들이 긴급대피했다. 25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께 안산시 상록구 한 아파트 8층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펌프차 등 장비 27대와 소방관 등 80명을 투입해 15여분만에 불을 모두 껐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아파트 주민 50여명이 긴급대피하는 소동을 빚었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