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정대 일학습병행 공동훈련센터 성과평가 A등급

서정대학교 일학습병행 공동훈련센터가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한 2024년도 공동훈련센터 성과평가에서 전문대학 중 유일하게 A등급을 받았다. 일학습병행 공동훈련센터는 기업 연계 실습 중심 훈련으로 학생들의 실무역량을 강화하고, 고용 연계를 적극 지원하는 플랫폼이다. 학생들이 일과 학습을 병행하며 현장 중심의 직무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설계돼 기업과 대학, 학생 모두에게 실질적인 가치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서정대학교는 전문대 중 유일하게 특화대학 일학습병행제 시범사업을 운영하며 제도 선도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 평가에서 서정대학교는 기업과의 긴밀한 협력, 체계적인 훈련 프로그램 운영, 학습근로자 맞춤형 진로개발, 취업지원 서비스 제공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학습근로자 만족도 향상, 역량 개발, 참여 기업의 경쟁력 강화 등에 기여한 점이 우수한 성과로 이어졌다. 양영희 총장은 “이번 성과는 학습근로자, 참여 기업, 교수진, 행정인력 등 모든 구성원의 노력 덕분으로, 앞으로도 기업과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가치를 제공하고 학생들이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전문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정대 일학습병행 공동훈련센터는 사회복지과, 뷰티아트과, 호텔외식조리과(한식조리·양식조리), 스마트모빌리티과 등 총 4개 학과를 운영 중이며, 앞으로도 산업 현장의 수요에 부합하는 실무형 인재 양성과 기업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일학습병행제도의 모범적 운영사례를 만들어가고 있다.

이천교육지원청-이천시, ‘반도체 공학·자연과학 진로 탐색’ 프로그램 운영

이천교육지원청(교육장 김은정)과 이천시(시장 김경희)가 함께 관내 고등학생들의 진로설계와 핵심역량 강화를 위한 두 가지 진로탐색 프로그램을 지난 3일부터 오는 9월 12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관내 이천고, 효양고, 장호원고, 이천양정여고 등 4개 고교를 대상으로 ‘반도체공학 진로탐색 프로그램’과 ‘자연과학 계열 진로탐색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들 프로그램은 고등학생들에게 변화하는 산업환경에 필요한 실질적인 진로 경험을 제공하고 지역인재로의 성장을 돕는데 중점을 뒀다. 특히 산업 현장과 연계한 체험형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은 이론을 넘어 실제 산업을 직·간접적으로 이해하는 기회를 주고 있다. ‘반도체공학 진로탐색 프로그램’은 이천시청 첨단산업전략과 반도체팀의 협조로 구성됐으며 학생들이 반도체 산업의 흐름과 직업세계를 이해하고 관련 분야로의 진로를 구체적으로 탐색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참여 학생들은 SK하이닉스 홍보관과 이천 반도체종합솔루션센터를 방문해 반도체 공정 및 생산환경을 직접 체험했다. 또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의 협력으로 각 학교에서는 반도체 산업의 동향과 진로 정보를 다룬 전문가 특강을 진행했으며 퀴즈대회를 통해 학생들의 흥미와 참여도를 높였다. ‘자연과학 계열 진로탐색 프로그램’은 동아제약 이천공장의 협조로 마련됐으며 제약산업의 현장을 체험하고 자연과학 계열 진로에 대한 실제적이고 전문적인 정보를 제공하는데 목적을 뒀다. 학생들에게 제약산업의 전반적인 구조와 역할에 대한 이해를 돕고 실제 의약품 생산과정 견학해 산업현장의 생생한 모습을 체험했다. 이어 진행되는 전문가 특강에서는 자연과학 분야의 직업세계와 진로 방향에 대한 설명을 통해 학생들은 자연과학 계열 진학 및 진로 설정에 있어 구체적인 계획을 세울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게 된다. 김은정 교육장은 “이천시와의 협력을 통해 학생들이 미래 산업을 이해하고 자신만의 진로를 설계하는 기반을 마련할 수 있게 되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학생 중심의 교육 실현과 지역사회와 연계한 교육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유정복 시장 “인천의 꿈이 대한민국의 미래…시민 체감하는 변화 완성하겠다” [인터뷰]

유정복 인천시장이 민선8기 3주년을 맞아 시정 운영에 대한 소회와 함께 남은 1년간의 구상을 밝혔다. 유 시장은 7일 “지난 3년간 오직 시민과 인천의 미래만을 생각하며 쉼 없이 달려왔다”며 “출생률 증가, 경제성장, 도시재생 등 다방면에서 변화의 성과가 가시화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진정성과 배려를 통한 ‘시민 중심 소통’, 공정과 상식에 기초한 ‘균형’, 그리고 세계 초일류도시 실현을 위한 ‘창조’를 시정의 핵심 가치로 삼아 ‘세계 초일류도시 인천’의 토대를 마련하는데 집중했다. 유 시장은 “특히 아이(i)+드림 정책과 천원주택 등 시민 체감형 정책이 도시의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며 “이 모든 변화의 중심에는 언제나 시민이 있었고, 모든 성과는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 덕분”이라고 말했다. 그는 지속가능한 인천으로 만들기 위한 2030년 인천의 미래 청사진을 제시하며, 남은 1년 간 시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이끌어내겠다는 계획이다. 다음은 유 시장과의 일문일답. Q. 취임 3주년을 맞은 소회는. A. 민선8기 인천시장의 임기를 시작한 지 벌써 3년이 흘렀다. 오직 시민의 행복과 인천의 미래만을 생각하며 온 힘을 다해 달려왔다. 3년 전 취임사에 밝혔듯, 민선8기는 소통과 균형, 그리고 창조를 시정의 기본 가치로 삼았다. 덕분에 인천은 인구 300만 시대를 넘어 경제·산업·복지 등 여러 분야에서 뚜렷한 성과를 내며 명실상부 대한민국의 미래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민선8기 남은 1년은 인천의 미래성장동력 확보를 통해 시민에게 희망을 주는 시정, 미래 인천을 위해 지금 해야 하는 일에 역점을 둘 것이다. 인천시가 추진해 온 정책들의 결실과 성과가 시민들의 삶 속에 자리 잡을 수 있도록 각오를 다지겠다. 더 나은 인천, 보다 희망찬 미래를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끝까지 시민들과 함께하겠다. Q. 지난 3년간 가장 큰 성과와 아쉬운 점은 무엇인가. A. 먼저 인천은 전국 특·광역시중 유일하게 인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도시이자, 지난 2024년 출생아 수 증가율이 11.6%로 전국 1위를 기록했다. 또 지역내총생산(GRDP) 117조원 달성, 실질 경제성장률 4.8%로 2년 연속 전국 1위를 기록하며 ‘제2 경제도시’로 확고히 자리 잡았다. 특히 시민 체감형 정책으로 천원주택, 아이(i)+1억드림, 인천 i패스, 반값택배 등이 큰 호응을 얻으며, 살기 좋은 도시 인천의 위상을 높였다. 아쉬운 점으로는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유치 무산 등을 꼽을 수 있다. 또 최근 북한의 이의 제기로 백령·대청 세계지질공원 지정을 위한 유네스코의 현장 실사가 보류되기도 했다. 앞으로 인천시가 추진한 성과들의 확대 및 아쉬운 부분들을 더 세밀히 살펴 남은 1년은 민선 8기의 성과를 더욱 견고히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Q. 남은 1년 동안의 주요 시정 현안을 꼽는다면. A. 그동안 추진해 온 사업들을 차질 없이 마무리해 눈에 띄는 열매를 맺도록 하겠다. 민생 회복, 복지 확대, 원도심 개발 및 교통망 구축 등에 집중할 계획이다. 먼저 국내 경기의 장기 침체로 인한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경영 안정 대책을 마련한다. 또 인천형 아이(i)+드림 정책을 발굴해 시민들이 생활 속에서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원도심 활성화와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해 제물포르네상스 프로젝트의 일환인 동인천역 복합 개발사업을 신속하게 추진하고, 노후 계획도시를 재정비하겠다. 시민 불편 없는 교통망 확충을 위해 경인전철 및 경인고속도로 지하화 사업을 조속히 추진해 나가겠다. Q. 제21대 정부에 바라는 점은. A. 300만 인천 시민의 숙원을 해결하기 위해 인천발전을 위한 10대 핵심과제를 선정해 차기 정부의 국정과제로 채택될 수 있도록 소통에 나선 바 있다. 정책은 사람을 향할 때 비로소 미래가 된다. 새 정부는 지방자치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중앙과 지방이 협력해 국가적 위기를 극복, 국민 통합을 이룰 수 있는 정책 방향을 설정하는 데 주력해야 한다. 가장 중요한 사회 문제와 복지는 ‘저출생 문제 해결’에서 해답을 찾아야 한다. 인천시에서 선도적으로 추진해 성공적인 효과를 거둔 ‘아이(i)+드림’ 정책과 ‘천원정책’ 등 모범적 사례를 정부가 국가 정책화해 전국적으로 확대 시행할 것을 적극 요청한다. 앞으로도 인천시는 민생경제 회복과 성숙한 지방자치 실현을 위해 새정부와 더욱 긴밀히 소통하고 협력해 나가겠다. Q. ‘글로벌 톱텐(Top10) 시티 인천’으로 도약하기 위한 전략은 무엇인가. A. 인천은 향후 100년을 위한 새로운 도약이 필요한 시점이다. 이에 인천시는 대한민국을 대표하고 세계를 선도하는 ‘글로벌 톱텐 시티 인천’으로 도약하기 위하 비전과 6대 추진 전략을 발표한 바 있다. 제물포르네상스 선도사업 가시화, 바이오·반도체 등 미래 전략산업 육성, 대규모 투자유치 및 앵커기업 유치를 통한 성장 기반 확대 등이다. 이 밖에도 APEC 등 국제회의 유치, 개항장 글로벌 브랜드화, 원도심 정주여건 개선 등 지속가능한 도시 발전을 이루기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Q. 시민들에게 하고싶은 말. A. ‘시민이 행복한 세계 초일류 도시 인천’을 위해 걸어 온 3년이었다. 도시의 위상이 날로 높아가고, 인구 증가율과 경제성장률 등 여러 지표까지 인천이 대한민국을 선도하고 있음을 확실히 보여주고 있다. 앞으로 남은 1년도 실질적인 변화를 시민들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도록 하겠다. 시민의 어려움이 사라지는 그날까지 인천의 꿈이 곧 대한민국의 미래라는 신념으로, 모든 시민과 함께 더 큰 도약을 준비하겠다.

정해권 인천시의회 의장, “‘함께하는 의장, 가족 같은 의장’으로 기억되길” [인터뷰]

“시민들에게 ‘함께하는 의장, 가족 같은 의장’으로 기억되고 싶습니다. 시민을 대변하는 기관인 의회의 장으로서 그 본분에 끝까지 충실하겠습니다.” 정해권 인천시의회 의장(국민의힘·연수1)은 7일 경기일보와의 취임 3주년 인터뷰에서 “남은 임기 동안 시민이 필요로 하는 정책과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 같이 밝혔다. 제9대 인천시의회 후반기가 반환점을 돌았다. 정 의장은 지난 1년이라는 시간이 어떻게 지나갔는지도 모를 정도로 바쁘게 보냈다고 회상한다. 그는 남은 시간 ‘현장에 답이 있다’는 마음으로 시민의 뜻을 의정활동에 담아 ‘시민이 행복한 인천’을 만들겠다는 다짐이다. 다음은 정 의장과의 일문일답. Q. 제9대 인천시의회 후반기가 개원 1주년을 맞았다. 그동안의 소회가 있다면 A. 돌아보면 많은 성과와 함께 아쉬움도 있다. 의회는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 발전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구현하고자 노력했다. 다수의 입법연구활동과 각종 정책 협의, 5분 자유발언, 시정질문 등을 통한 집행부와의 협력과 견제 속에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고자 했다. 시는 경제와 출생률 등 모든 분야에서 눈에 띄는 성장을 이뤘다. 지역 총생산(GRDP)은 사상 처음으로 104조5천억원을 돌파하면서 경제규모 전국 2위를 기록했고, 주민등록인구도 300만명을 넘어서면서 도시 경쟁력을 입증했다. 인천 원도심 부흥을 이끌 ‘제물포 르네상스 프로젝트’는 인천 원도심의 경제·사회적 기대 효과를 높일 밑그림을 그리고 있다. 의회도 이를 지원하기 위해 정책적, 재정적 뒷받침을 아끼지 않고 있다. 또 인천도시철도(지하철) 1호선 검단 연장 개통과 오는 연말 준공을 앞 둔 제3연륙교 등 교통인프라 확충을 위해 시민 교통 편의 증대에서 앞장섰다. 아쉬움도 있다. 의회 안에서 일어난 일련의 사태로 시민들에게 실망을 드린 점은 안타깝게 생각한다. 다만, 이를 계기로 의회 운영의 책임성과 투명성을 다시 한 번 되돌아보게 됐다. 앞으로도 시의회는 ‘함께하는 의정, 행복한 시민, 더 나은 내일’의 목표를 이루기 위해 시민과 더불어 노력할 것이다. 민생경제와 균형 발전에 중점을 두고, 시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Q. 지난 1년간의 성과 A. 시민들이 맡겨 준 막중한 권한과 책임에 부응하고자 의원 전원이 인천 발전을 위해 머리를 맞대고 각고의 노력을 기울여 왔다. 후반기 의회 개원 이후 지금까지 조례안 및 예·결산안 등 모두 375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또 시정질문 86건, 본회의 5분 자유발언 58건, 행정사무감사를 통한 시정 처리 요구 및 건의사항 707건 등 의회 본연의 역할에 충실했다. 이 같은 성과는 의정활동에 성실히 임해 준 의원들과 적극적으로 협력해 준 시, 시교육청 등의 관계 공무원 덕분이다. 앞으로도 시의회는 ‘300만 인천시민의 행복’이라는 대원칙 아래 집행부와 균형 있는 협력을 이루면서 시정 현안 해결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 Q. 새정부가 출범했다. 앞으로 시의회 차원에서 관심을 쏟고자 하는 지역 현안이 있다면 A. 새정부 출범은 지역 정책과 행정 환경에 큰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 시의회도 이에 철저히 대응하며 시민의 행정 수요를 반영한 의정활동을 펼칠 것이다. 특히 정부의 주요 정책 방향과 인천의 특수한 지역적 필요를 조화롭게 반영하는데 중점을 두고 예산 확보와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시의회는 시민들이 힘들어하는 부분을 세심히 살펴 그 어느 때보다 안정적이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 지역균형발전, 교통인프라 확대 등 앞으로 우리 인천이 풀어나가야 할 중요한 사항이 많다. 인천해사법원 설치, 경인고속도로 및 경인전철 지하화, 서울지하철 5호선 검단 연장,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D 노선 연장과 GTX-E 노선 신설 등 인천의 핵심 사업을 계획대로 추진할 수 있도록 적극 나서겠다. 무엇보다 오는 2026년에는 행정체제 개편에 따라 제물포구와 영종구, 검단구 등 새로운 자치구가 출범한다. 이는 인천형 행정체제 개편의 첫 시도이고, 우리 의회는 성공적인 행정체제 개편을 위해 촘촘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 행정과 재정, 인프라 준비 등 모든 상황을 점검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어 나가겠다. 또 원도심과 신도시 간 균형 발전으로 시민 모두가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도시재생사업 관련 정책 개발과 교육 격차 해소 등에도 최선을 다하겠다. Q. 시의회가 계획하고 있는 활동은? A. 시의회는 시민 중심의 정책 실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준비하고 있다. 가장 중요한 과제는 지방의회법 제정으로, 이를 통해 지방의회의 독립성과 전문성을 강화해 시민들에게 더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자 한다. 지방분권을 통한 균형 발전에 대한 주민 요구가 높아지는데 반해, 자치조직권과 예산편성권 등으로 집행부를 효과적으로 견제하고 의회를 독립적으로 운영할 기반 형성이 힘든 상황이다. 현행 지방자치법 체계에서 지방의회는 시민의 다양한 요구 대응과 주체적이고 능동적인 지역사회 문제 해결에 한계를 느끼고 있다. 때문에 지방자치법의 미흡한 내용을 보완하고, 지방의회 권한과 책임, 지방자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지방의회법’ 제정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지방의회법’을 제정해 자주적인 조직권과 예산권을 확보하는 그날까지 전국 17개 시·도의회와 긴밀히 협력하겠다. 이 밖에 의회 안에서는 의원 연구단체의 내실화에 집중하고 있다. 의원 연구단체는 시의 다양한 현안에 대한 연구로 정책의 깊이를 더해 정책 제안과 입법 활동의 실효성을 높이는데 기여하고 있다. 올해 15개 연구단체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산출한 연구 결과가 의정활동과 정책 과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지원하겠다. Q. 시민들에게 한마디 A. 남은 1년은 시민에 대한 의회의 책임과 의무를 완수하는데 최선을 다해야 할 시기다. 시의회는 시민의 삶을 더욱 풍요롭게 만들기 위한 정책을 추진하며, 지역의 균형 발전과 시민 행복을 위한 기반을 확고히 다질 것이다. 나는 의장으로서 시의 전반적인 행정과 정책을 살피며 시민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목소리를 듣고, 이를 의정활동에 반영하고자 노력해왔다. 나를 포함한 인천시의원 모두는 ‘현장에 답이 있다’는 마음가짐으로 시민의 뜻을 의정활동에 담아 ‘시민이 행복한 인천’을 만들어 가겠다.

에버랜드 ‘쌍둥이 아기 판다’ 후이바오, 루이바오 두돌 생일 잔치 열려

푸바오의 쌍둥이 동생 판다 루이바오·후이바오의 2살 생일 파티가 열렸다. 에버랜드는 7일 오전 용인 처인구 포곡읍 판다월드에서 강철원, 송영관 등 판다 주키퍼들과 사전 초청된 고객들이 함께 모여 쌍둥이 판다 자매의 두돌을 축하하는 생일잔치를 열었다. 이날 생일잔치에서 주키퍼들은 루이바오, 후이바오를 위해 판다가 좋아하는 대나무로 만든 대형 케이크를 만들어줬으며, 여름을 시원하게 보내기 위한 얼음바위(cooled rock)와 대나무 장난감 등 다양한 인리치먼트(행동풍부화) 놀잇감을 선물했다. 또 에버랜드 솜사탕 모바일앱에서 진행된 사전 초청 이벤트를 통해 현장을 찾은 바오패밀리 팬 40여명이 생일 축하 노래를 함께 불러주고, 쌍둥이 판다의 건강을 기원하는 응원 메시지를 보내는 등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지난 2023년 7월7일 엄마 아이바오와 아빠 러바오 사이에서 각각 180g, 140g으로 태어난 루이바오, 후이바오의 현재 체중은 둘 다 약 70kg으로 2년 만에 몸무게가 440배나 증가했다. 에버랜드 측은 두돌 생일을 맞아 건강하게 자라준 쌍둥이 판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하고, 앞으로도 더욱 즐겁고 행복한 판생을 기원하며 루이바오, 후이바오의 얼굴과 이름이 새겨진 사원증을 선물하는 특별 이벤트도 진행했다. 특히 사원증을 목에 걸고 있는 루이바오, 후이바오 사원증 인형과 키링도 새롭게 출시돼 에버랜드 상품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번 생일은 쌍둥이 판다가 엄마와 함께 보내는 마지막 생일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남다르다. 출생 이후 1년6개월에서 2년이 지나면 엄마에게서 독립하는 판다 특성 상 루이바오와 후이바오도 아이바오의 곁에서 함께 지낼 수 있는 날이 얼마 남지 않아서다. 에버랜드 측은 올 여름 쌍둥이 판다가 엄마와 떨어져 지내는 시간을 순차적으로 늘려나가며 독립 트레이닝을 진행한 후, 오는 9월 새롭게 오픈하는 판다 세컨하우스에서 루이바오와 후이바오가 지낼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루이바오와 후이바오가 입주할 판다 세컨하우스는 엄마, 아빠가 있는 기존 판다월드 바로 옆에 위치해 있고 실내외 방사장을 모두 갖춘 구조로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강철원 주키퍼는 생일잔치에 참석한 팬들에게 “루이바오와 후이바오를 건강하게 길러준 육아만랩 엄마 아이바오에게 고맙다는 말을 꼭 전하고 싶다. 어른 판다로 더욱 성장하기 위한 쌍둥이들의 홀로서기 도전이 시작될 예정이니 많은 사랑과 응원을 보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동희 주토피아팀장(동물원장)은 “루이바오, 후이바오가 두번째 생일을 맞을 때까지 항상 응원해주시고 사랑해 주시는 팬분들께 감사드린다”면서 “모든 판다 가족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원희 신한프리미어 PWM도곡센터장을 만나다 [한양경제]

이 기사는 종합경제매체 한양경제기사입니다 ■ 정원희 신한프리미어 PWM도곡센터장은 누구? 신한 PWM의 원년 멤버다. 서울 파이낸스 센터가 파일럿으로 PWM으로 2011년 서울 파이낸스 센터 팀장으로 시작해 현재 4번째 PWM 센터에서 일하고 있다. 신한은행에서 가장 자랑스러운 큰 상인 챔프PB상도 받았고, 굿 서비스 최우수상‧베스트 PB 최우수상 등 여러 상도 받았다. ■ 신한프리미어 PMW 도곡센터는? 신한 Premier PMW 도곡센터는 2012년 8월 오픈한 은행과 증권이 결합한 통합자산관리 전문센터다. 타워팰리스를 중심으로 도곡동, 대치동 등 인근 강남지역 10억 이상 고객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금융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 신한프리미어란 CI는 무엇이고, 최고 수준의 자산관리 전문가와 금융 컨설턴트를 보유한 신한은행 PB센터만의 강점 및 핵심 경쟁력은 무엇인가? 신한 프리미어는 지난해 6월에 출범한 신한금융그룹의 자산관리 브랜드로 ‘고객중심, 일류 신한’을 실천하기 위해 ‘고객중심 자산관리’를 슬로건으로 정했다. 강점은 은행과 증권이 한 공간에서 함께 운영하는 최초 모델로 금융솔루션을 모두 제공하고 있다는 점이다. 모든 금융상품을 포함하고, 세무와 부동산, 기업승계 컨설팅 등 모든 니즈를 한자리에서 해결할 수 있다. ■ 신한은행 PB센터만의 차별화한 서비스나 전략이 있다면? 고객의 니즈에 따라 구성된 100여 명의 본부 전문가 조직인 패스파인더와 연계해 자산증식 뿐만 아니라 은퇴설계와 증여‧상속, 가업승계까지 생애 전 주기를 관리하고 있다. ‘원스톱뱅킹’으로 PB서비스와 IB솔루션을 함께 제공해 정교한 경영컨설팅으로 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지원하고, 전략적 동반자로 함께 한다. ■ 신한은행 PB센터를 처음 방문하는 고객들은 어떤 투자 기회를 포착할 수 있을까? 고객의 자산규모와 소득, 투자성향을 분석해 맞춤형 포트폴리오를 상담한다. 단기 수익이 아닌 중장기 전략 중심의 접근으로 주식‧채권‧원자재‧금 등 총망라해 컨설팅한다. ■ 타 금융기관 및 핀테크 기업과의 경쟁이 심화하고 있고, 전쟁과 관세 등 글로벌 경제 불확실성이 높아지고 있다. 자산가 고객의 니즈 다양화 및 충성도 저하 극복 방안은 무엇인가? 단순 금융거래에서 ‘신뢰 자산’으로 전환해 고객의 기념일에 메시지를 보내는 등 ‘정성적 신뢰’의 감정을 형성한다. 소규모 가족단위 세미나, 신한 프미리어홀 아카데미 등 참여형 고객경험을 통해 고객을 신한프리미어 브랜드 팬으로 전환한다. 전문가 보다는 동행자를 선택하도록 한다. 고객의 니즈 다변화에 대응해 상품이 아닌 솔루션을 제안하고, 신한 리서치 요약본과 월간 리포트 등 시황자료를 제공해 타사 대비 빠른 정보 전달력으로 차별화한다. ■ 은퇴 설계와 상속·증여받고자 하는 고객 니즈별 맞춤형 전략이 있나? 은퇴설계로는 현금흐름 중심의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고, 개인연금과 퇴직연금을 통합해 설계한다. 상속대비 고객의 경우 상속세 부담을 줄이면서 자산을 안정적으로 이전하는 데 초점을 둔다. 상속세 납부용 유동성을 확보하고, 유언대용신탁을 통한 자산분배를 명확화해 분쟁의 여지를 최소화한다. 자산목적별로 분리해 관리하고, 세무사와의 공동 컨설팅으로 절세방안을 마련한다. ■ PB센터는 이제 고객의 생애주기 전반을 아우르는 전략적 자산관리 파트너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노후를 편안하게 보내기 위한 생애주기별 자산관리 방안은? 30대는 자금을 축적해야 하는 시기다. 공격적인 투자를 통해 자산을 증식하라는 조언을 드린다. 40대는 자산형성시기로 투자를 기반으로 고성장 자산 비중을 확대한다. 50대는 자산 증대시기로 리스크 관리를 위해 포트폴리오 투자하고, 교육‧주거비에 대해 고려해야 한다. 60대는 은퇴준비 시기로 안정형 자산비중을 확대하고, 연금 점검을 통한 은퇴설계와 상속 증여 전략을 수립한다. ■ 개인 투자자에게 매력적인 투자 시장이 있다면 어떤 것이 있으며, 투자 시 유의할 점은 무엇인가? 개인 투자자라고 특별히 다르기보다 주식‧채권‧펀드‧외환‧금‧가상화폐 등 다양하게 있다. 세부적으로 주식‧채권‧펀드도 국내‧해외로 분산해 투자 가능하다. 다만 투자 리스크의 감수 수준이 중요하다. 투자 기간과 여유 자금 여부에 따라 투자의 공격성을 조절한다. 투자 비중을 공격적으로 할 경우 주식형 자산 비중을 확대하고, 채권 비중은 낮추는 식이다. 투자시 유의점은 투자성향에 맞는 위험도 감안한 선택과 투자기간에 맞추어 자산배분을 해야 한다. ■ 안정적인 자산 증식을 위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포트폴리오 원칙이나 투자 습관은 무엇인지? 자산의 투자성향과 투자기간, 여유자금 여부에 맞춰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고, 리스크를 분산해야 한다. 투자 기간에 따라 단기‧중기‧장기로 나눈다. 투자기간이 장기라면 시간을 활용한 복리의 힘을 이용하고, 시장 타이밍보다 적립식 투자를 활용해 시간을 분산하고, 본인의 감정을 배제하고 투자원칙을 고수하는 투자전략이 필요하다. ■ 고액자산가들은 국내외 주식과 부동산을 넘나들며 투자를 하는 경우가 많다. 고액자산가를 끌어안기 위한 신한은행 PB센터의 전략은 무엇인가? 국내외 금융자산과 부동산을 통합한 포트폴리오 '원 스톱' 제안이 가능하다. 은행 상품 위해서 은행을 가거나 미국채를 하기 위해 증권회사를 갈 필요가 없다. 신한의 글로벌 네트워크 활용도 가능하다. 세무, 상속, 가업 승계 등 전문가 집단의 협업 시스템을 활용해 판매자가 아닌 고객 인생을 설계하는 전략 파트너로 역할을 하고 있다. ■ 고객(개인)이 10억 원이 있다면 올 하반기 자산 포트폴리오 전략은? 투자가능 기간과 목적, 투자성향에 따라 구성은 달라지지만 기본적인 포트폴리오 전략은 안전자산과 위험자산을 6대4 정도 비율로 나눴다. 정기예금은 유동성을 위해 3개월 회전정기예금으로 3개월마다 복리로 연장돼 자금이 필요할 때 해지도 가능한 장점이 있다. 국내채권형펀드는 국공채 및 A등급 이상의 우량 회사채로 구성돼 있어 정기예금 보다 높은 수익을 추구하며 금리 하락기에 적합한 상품이다. 국내절세채권은 표면금리가 낮은 채권을 매수해 채권매매차익에 대한 비과세 효과가 있어 금융소득종합과세 대상자의 경우 세금과 건강보험료의 절감 효과가 있다. 장기저축성보험은 1인당 1억 범위 내 10년 이상 유지 시 비과세가 가능해 대표적인 절세 및 안전자산이다. 국내 주식은 최근 많이 상승했지만 정부의 증시 부흥 정책, 안정적인 원달러 환율로 외국인 자금 유입, 저평가된 가격 등의 메리트가 있다. 지속가능 사업인 테크놀로지와 우주항공 등 해외주식형 펀드도 추천한다. 금의 경우 골드바를 이용한 실물 매수와 통장을 이용할 수도 있어 인플레이션과 글로벌 불확실성에 대비한 투자로 제안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