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0시 기준 집계된 전날 경기도내 코로나19 확진자는 5천842명이다. 26일 7천836명보다 1천994명 줄었고 한 주 전인 20일 7천145명보다는 1천303명 감소했다. 이날까지 도내 누적 확진자는 815만3천725명이다. 7명이 숨져 누적 사망자가 8천209명이 됐다. 시·군별 확진자를 보면 수원시가 631명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화성시(472명), 고양시(445명), 용인시(443명), 성남시(370명), 부천시(364명) 등의 순이었다. 연천군(14명)·가평군(19명)·동두천시(23명) 등 11개 시·군은 100명 미만으로 나왔다. 도내 코로나19 전담병상 가동률은 20.1%로 전날(21.4%)보다 1.3%p 낮아졌고, 이 중 중증병상 가동률도 21.0%로 전날(22.1%)보다 1.1%p 떨어졌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28일 검찰에 출석했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10시20분께 서울 서초구 서초동의 서울중앙지검 청사 앞에 도착했다. 이 대표는 지난 10일 수원지검 성남지청에 출입할 당시 당 지도부 등 의원들 다수와 동행했던 것과 달리 일부 보좌진과만 동행한 뒤 포토라인에는 홀로 서는 모습을 보였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1부(부장검사 엄희준)·3부(부장검사 강백신)는 이날 이 대표에 대해 업무상 배임 및 부패방지법 위반 혐의에 대해 조사할 방침이다. 검찰은 이 대표가 성남시장으로 재직할 당시 위례·대장동 개발 사업 과정에서 최종 결정권자로서 민간업자들에게 성남시와 성남도시개발공사의 내부 정부를 알려주고 이를 통해 막대한 이익을 얻도록 한 혐의가 있다고 보고 있다. 이로 인해 성남시에는 그만큼의 손해를 끼쳤다는 게 검찰 판단이다.
“거창하게 청년 외식 사업가 키운다더니, 고작 2년하고 문 닫나보네요.” 25일 오후 3시께 인천 연수구 송도동 8의15 2층에 있는 연수구청년외식사업지원센터. 센터 출입문에는 ‘오전 9시~오후 11시59분’이라고 적힌 운영시간 안내문만 붙어있을 뿐, 쇠사슬로 굳게 잠겨있다. 출입문 넘어로 보이는 내부는 불이 꺼져 있고 상자들만 덩그러니 놓여있어 스산하다. 또 센터 안내도에는 1호 덮밥중, 2호 대나무베트남 명품 쌀국수, 3호 비스트로메종 등 그동안 입점해 있던 음식점들의 이름만 남아 있다. 센터 안에는 그동안 청년 외식 창업 공동체들이 함께 사용하던 싱크대와 조리대, 조리 도구 등만 주인을 기다리고 있다. 센터 인근의 한 상인(42)은 “주방 시설은 그대로 있는데 몇 주 전부터 센터에 불이 켜져 있는 걸 보지 못했다”며 “오가는 사람도 없는데, 앞으로 운영을 하는 건지 아닌 건지 모르겠다”고 했다. 인천 연수구가 만든 청년외식사업지원센터가 3년만에 문을 닫을 위기다. 지역 안팎에선 구가 3억원을 넘게 들여 센터를 만들고 고작 2년 운영하느라 다시 4억6천만원을 쓰는 등 전형적인 예산낭비 사업이라는 지적이다. 이제 시설 인수자를 구할 때까지 매월 600만원씩 임대료를 내야는 데다 시설을 철거하려 해도 다시 5천만원의 예산을 들여야 해 애물단지가 남았기 때문이다. 결국 2년 운영에 8억원 가까운 예산이 들어간 셈이다. 구에 따르면 지난 2020년부터 3억764만5천원을 들여 배달전문 공유형 주방 10개와 사무실, 커뮤니티 등의 공간을 조성했다. 이후 2021년 2월부터 인천청년 10명이 입주해 배달전문 음식점을 본격 운영했다. 하지만 구는 지난해 11월 센터 운영을 끝내기로 결정했다. 연수구의회 등에서 구가 센터를 만들어 특정 청년 10명에게 컨설팅 지원 비용 등으로 2년간 4억6만천원을 지원해주는 것은 특혜라는 지적이 끊이지 않았기 때문이다. 특히 구는 지난 6일에 센터 인수자를 찾는 공고를 냈지만 유찰했다. 현재 2차 공고가 진행 중이지만, 구는 인수 희망자가 없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센터의 보증금 1억과 매월 임대료 660만원이 비싼데다, 코로나19 거리두기가 끝나 배달 수요도 줄어들었기 때문이다. 결국 구는 아예 센터를 철거하는 것으로 방향을 잡고 있다. 센터를 철거하는데 들어가는 예산만 5천만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구는 이달부터 오는 3월까지의 임대료 1천800만원도 내야 한다. 안준모 고려대학교 행정학과 교수는 “구가 센터를 만드는데 급급해 했을 뿐, 사전 조사나 운영계획 부족으로 사업의 연속성이 떨어져 결국 막대한 예산만 낭비한 꼴”이라고 했다. 이에 대해 구 관계자는 “3월까지 내야하는 임대료가 아깝긴 하지만, 시설을 철거하는 대신 다른 청년들이 활용했으면 했을 뿐”이라고 했다. 이어 “이달 중 인수자를 찾지 못하면 당장 철거해 최소 1개월치 임대료라도 아낄 예정”이라고 했다.
오늘도 매서운 추위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낮부터는 수도권 곳곳 눈발이 날리겠다. 빙판길과 도로 위 살얼음에 각별히 유의하고, 외출 시 두터운 옷을 입는 등 보온에 신경쓰는 것이 좋겠다. 28일 수도권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부터는 구름이 많겠고, 낮 12시에서 오후 3시께 경기남부지역에 눈이 내리겠다. 예상적설량은 1cm 미만이다. 서울·인천·경기북부지역에서도 낮부터 0.1cm 미만의 눈 날림이 있겠다. 경기 서해안도 대체로 흐리고 오전 6~9시에 눈이 내리겠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8도에서 영하 10도로 2~3도 가량 떨어지겠다. 낮 최고기온은 영하 4도에서 영하 1도를 기록하겠다. 경기도내 지역별 아침 최저·낮 최고기온은 수원 영하 12도·영하 2도, 고양 영하 15도·영하2도, 용인 영하 13도·영하2도, 성남 영하 13도·영하2도, 화성 영하 11도·영하2도, 부천 영하12도·영하2도 등이다. 서울은 아침 최저기온 12도, 낮 최고기온 영하 2도에 머물겠고 인천은 아침 최저기온 영하 10도, 낮 최고기온 영하 2도가 예상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빙판길과 도로 살얼음에 각별히 유의해달라"고 말했다.
성남지역 분당 빌라단지(연립주택 용지) 용도지역 종 상향과 분당·판교 단독주택에 대한 가구 수 규제 완화가 최종 확정됐다. 이에 따라 앞으로 이들 지역에 대한 재개발·재건축사업을 시행할 경우 건축 연면적을 더 확보해 건물을 지을 수 있게 됐다. 27일 성남시에 따르면 시는 최근 제1차 도시계획·건축 공동위원회를 열어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30년 도시관리계획 재정비안’을 통과시켰다. 심의 결과는 다음 달 중 고시할 예정이다. 고시 이후 제1종 일반주거지역인 분당지역 17곳의 연립주택 용지는 제2종 일반주거지역으로 용도지역 종이 상향된다. 적용 대상은 분당구 야탑·서현·분당·정자·구미동 일대 지구단위계획 내 17곳 연립주택 용지다. 분당·판교지역 단독주택 용지의 가구 수 건축 규제도 완화된다. 분당 지구단위계획구역 내 단독주택 용지는 필로티 구조로 건물을 지을 경우에 한해 현행 5가구에서 6가구로, 판교 지구단위계획구역 내 단독주택 용지 중 이주자 택지는 현행 3가구에서 5가구로 가구 수를 늘려 건물을 지을 수 있게 됐다. 시 관계자는 “추가적인 용역을 발주해 향후 1기 신도시 특별법 등 관련법 제·개정에 따른 분당 지구단위계획구역 내 추가 규제 완화와 반영 사항 등을 검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인천시가 난방비 폭등에 대응하기 위해 기초생활수급자와 인천형 기초생활수급자 등 약 11만400가구에게 2개월 동안 10만원씩 지원한다고 27일 밝혔다. 특히 시는 별도의 신청을 받지 않고, 지원비 전액을 현금으로 지급한다. 피룡한 재원 122억원은 재해구호기금에서 조달하기로 했다. ‘인천광역시 재해구호기금 설치와 운용 조례’와 행정안전부 관련 지침에 따라 한파는 재난으로 규정하고, 이에 따른 생활에 필요한 긴급 비용을 지원할 수 있다. 또 시는 정부의 난방비 특별지원에서 제외된 시비 지원 시설인 종합사회복지관과 노숙인시설, 장애인공동생활가정, 경로당 등 총 1천838곳에 대해 최소 60만~100만원까지 지원한다. 유정복 시장은 “최근 강력한 한파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에 대해 재해구호기금을 활용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우선 난방비를 지급한다”며 지원 배경을 설명했다.
▲박구월씨 별세, 고준호(경기도의회 국민의힘 정책위원장)씨 외조모상=27일, 경기도의료원 파주병원장례식장 1호실, 발인 29일, 장지 동화경모공원. 010-6326-5829
경기도·경기광역자활센터가 환경부와 손을 잡고 취약계층의 안정적인 고용 환경 조성 및 다회용기 사용 문화 확산에 나선다. 도는 27일 경기광역자활센터가 운영하는 라라워시 수원점에서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는 도와 환경부가 다회용기 재사용 기반을 점검하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자 마련됐으며, 한화진 환경부 장관을 비롯해 김경섭 도 자원순환과장, 윤미라 경기광역자활센터 센터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 자리에서 자활센터 관계자는 다회용기의 공급·회수·세척·재공급 체계를 고도화하기 위한 ‘표준화 서비스’를 제안했다. 소비자의 이용 편의를 위한 표준화된 인프라를 구축해 정책의 효율성을 유도해야한다는 이유에서다. 현재 사용되는 다회용기의 경우 그동안 지자체와 업체별로 컵 및 반납기의 형태가 다르고, 전용 앱을 통한 사용 등으로 인해 사용자의 접근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이 같은 주장에 한화진 환경부 장관은 “인프라 구축 등의 과정에서 도울 수 있는 부분은 적극적으로 살피겠다”며 “앞으로도 다회용기 사용 문화의 확산을 위한 단계별 대책을 고민해달라”고 답했다. 도 관계자도 “공공영역에서부터 다회용기 문화의 확산이 선행돼야 민간영역까지 성공적으로 확대될 수 있다”며 “환경부와 협력해 다회용기 이용 인프라 구축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도는 오는 3월까지 도내 공공기관 외부인 응대·행사·카페에서의 다회용기 사용 문화를 본격화하겠다는 계획을 전했다. 또 5월부터는 광교 신청사 주변에 위치한 상점을 대상으로 다회용기 대여·수거·세척 체계를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자활센터의 다회용기 세척서비스 브랜드인 라라워시 세척사업은 지난해 말 기준 누적매출 7억원을 돌파, 160여개의 신규 일자리와 250개소의 거래처를 확보하며 취약계층 고용과 탄소중립 실현에 다가서는 정책 효과를 창출했다.
“올해는 반드시 재도약 하겠습니다. 구단과 선수단 모두가 와신상담의 각오로 준비하고 있습니다.” 27일 제주 신라스테이에서 열린 프로축구 수원 삼성의 ‘2023 K리그 동계 전지훈련 미디어캠프’에서 이병근 감독은 지난해의 실수를 곱씹으며 재도약 의지를 밝혔다. 이 감독은 “감독인 나부터 반성을 많이 했고, 구단과 선수단 모두가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 팬들이 즐거워 하는 축구를 보여드리고 싶다”며 “시즌 목표는 상위 스플릿 복귀다. 더 나아가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진출도 노려보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그는 이어 “지난 시즌 실수가 많았다. 올해는 주도적으로 경기를 하고 싶다. 선수들과 체력부터 실전 감각까지 끌어올리려고 준비하고 있다. 상대가 어떤 팀을 만나든 우리가 주도하는 경기를 해야 한다. 상대의 장점을 빠르게 차단하고 수비적인 체력 소모를 최소화하고, 공격 전화 과정에서 통제를 통해 경기 템포를 가져오고 상대의 약점을 파고드는 축구를 하겠다”고 덧붙였다. 동계 훈련에 대한 중요성도 강조했다. 이 감독은 “동계 훈련이 굉장히 중요하다. 체력과 조직력이 동계훈련부터 준비돼야 결과가 나온다. 선수들 간 호흡을 잘 만들어 내겠다” 이 감독은 아코스티와 바사니, 김보경 등 새로 합류한 영입생과 군 복무를 마치고 상무에서 복귀한 고승범에 대해서도 기대감을 드러냈다. “작년에 아쉬운 점은 스피드를 가지고 상대 뒷공간을 파고드는 선수가 부족했다. 아코스티가 이 역할을 잘 받아들이고 있다. 아코스티와 바사니의 조합도 잘 맞는다. 예상만큼 순조롭게 잘 따라오고 있다”며 “김보경은 얽힌 실타래를 풀어줄 선수라는 생각에 과감하게 영입했다. 염기훈의 역할을 이어받을 수 있다. 팀의 핵심이다. 고승범은 미드필드에서 부족한 점을 채워줄 선수라 반드시 잡아야 한다고 구단에 강력하게 요청했다. 박스 투 박스를 침투할 수 있는 경기운영 능력을 갖췄다”고 믿음을 보냈다. 더불어 오현규(셀틱), 강현묵(김천) 등이 나가면서 생긴 22세 이하(U-22) 자원의 활용 계획도 밝혔다. 이 감독은 “오현규, 강현묵 등 여럿이 있어 어려움이 없었다. 수원은 유소년이 풍족했다. 오현규가 나가고 U22에 대한 이야기가 계속 나와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 신입 선수들을 찾고 있다. 이상민 등 가능성 있는 선수들이 셋 있다. 걱정은 되지만 동계훈련을 통해 잘 대비하겠다”고 설명했다. 이 감독은 지난 25일 셀틱으로 떠난 제자 오현규에 대해서도 응원의 말을 건넸다. 이 감독은 “감독의 입장에서 (오)현규를 잡고 싶었다. 작년 해준 것도 많고 올해도 기대를 하던 선수였다. 그렇기 때문에 해외 진출을 허락하는 것에 어려움이 있었다. 그러나 현규가 어렸을 때부터 EPL까지 가고자 하는 목표가 강했다. 그것을 내가 꺾을 수 없었다. 현규가 유럽 무대에서 성공해서 한국 축구에 큰 이바지를 할 수 있다고 생각해 꿈을 열어줬다. 성공하길 바란다”고 제자를 사랑하는 마음을 전했다. 오현규의 대체자에 대한 질문에는 “구단과 검토 중이다. 우리 팀에 잘 맞는 선수, 우리가 추구하는 축구에 잘 맞아떨어지는 선수를 찾아야 한다. 유럽에 좋은 선수는 많지만, K리그 경험이 없는 선수가 온다면 적응 기간이 길어질 수 있다. 바로 결과를 내야 하는 상황에선 경험이 있는 선수를 선호하고, 그런 선수가 와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시흥시는 지난해 말 배곧동과 장현동, 능곡동 일대 일부 아파트에서 갈색 수돗물이 발생한 원인으로 ‘온수배관‧열교환기’ 문제인 것으로 결론지었다. 27일 시흥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해 말 일부지역 아파트에서 갈색 수돗물이 나온다는 민원을 받고 즉각 조사에 나서 이 같은 결론을 냈다고 이날 밝혔다. 시 맑은물사업소는 필터 변색 민원에 따른 원인 규명을 위한 정수장‧배수지‧가정 내 수질검사를 비롯, 관계기관 전문가 회의체인 ‘WATER 119’ 등을 통해 다각적으로 조사‧검토했다. 조사 결과, 배곧동과 장현지구에 수돗물을 공급하는 정수장‧배수지‧가정내 수질검사 결과는 ‘적합’으로 나타났다. 또, 아파트 저수조와 직수를 사용하는 학교 급식실 조사 결과 수질에는 이상이 없었고, 수질검사에서 망간, 철 등 심미적 영향물질도 ‘불검출’ 됐다. 다만, 냉수와 온수에 필터 변색 시험을 진행한 결과 온수 필터만 변색된 것을 확인, 아파트 내 열교환기나 온수배관의 상태가 필터 변색에 영향을 준 것으로 잠정 결론을 냈다. 시 관계자는 “다각적 검토 결과 도시가스를 통해 개별 난방을 하는 아파트가 아닌 지역난방을 사용하는 아파트에서만 발생한 문제였다”며 “지역난방을 사용하는 경우 각 아파트 기계실 열교환기를 통해 개별 세대로 공급하는 형태로 이 열교환기 관리 미흡이 원인인 것으로 파악됐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보통 열교환기 청소는 2~3년 주기로 청소를 해야 하는데 이 부분이 잘 지켜지지 않은 것 같다. 보통 여름철에 청소를 하게 돼 있고 이를 위해 지역난방 아파트에 지속적인 홍보를 하고 있다”며 “현재는 민원이 없고 주기적인 청소를 주문하고 있다”고 했다. 시는 조사 결과에 따라 각 아파트 관리사무소에 온수배관 및 열교환기 관리 협조를 요청하는 한편, 변색 원인을 시민들에게 적극적으로 알릴 예정이다. 또한, 향후에도 각 정수장 수질 모니터링을 한층 강화하고, 수도관 세척 및 유지관리에 철저를 기해 시민건강과 직결되는 깨끗한 수돗물 공급에 힘쓸 계획이다. 김익겸 시흥시 상수도과장은 “아파트 내부 배관은 관리 주체에서 적극적으로 관리해야 한다”며 “시에서도 시민들이 안심하고 깨끗한 물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