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대 총선 출마에 나선 공직자 출신의 청치 초년생 국민의힘 송병선 예비후보가 국회의원 당선 시, ‘금고형 이상에 대한 세비반납’은 물론, ‘회기 중 국회의원 불체포특권 포기 서명’에 동참하겠다고 14일 밝혔다. 송 예비후보는 “특권정치를 타파하는 것이 우리 시대의 시대정신”이라며 “국회의원에 당선되면 국회의원이 누리는 180여개 특권 중에서 꼭 필요한 것 외에는 모두 폐지함으로써 주권자인 국민을 섬기는 정치의 모범을 보이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면서 송 예비후보는 “중대범죄를 저지른 사람을 정치 지도자로 받아들일 수 없다는 것이 국민적 공감대다”면서 “국민이 기대하는 깨끗한 정치, 정치인 다운 정치를 할 것이며 특히 제가 불체포특권 포기, 세비반납 약속을 어기게 된다면 누가 시키지 않아도 스스로 당을 떠나겠다”고 말했다. 분구 예정인 하남시 선거구 을선거구(미사 등) 출마를 굳히고 있는 송병선 예비후보는 행정고시 30회 출신으로 경제기획원 사무관을 시작으로 공직에 입문했다. 이후 재경부와 기재부 요직을 거쳐 대통령 직속 지역발전위원회 기획단장직을 역임했으며 공직을 떠난 뒤 현재 국민의힘 경기도당 정책본부장을 맡고 있다.
오는 22대 총선에서 군포에 출마하는 더불어민주당 조경호 예비후보는 13일 오후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어 필승을 다짐했다. 군포 산본 로데오거리 유공빌딩 4층에서 열린 개소식에는 조 예비후보가 국정과 의정, 도정 그리고 언론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경력을 지닌 만큼 청와대와 국회, 민주당 전·현직 지도부, 군포 지역 사회단체장, 종교·언론·시민사회·청년 지지자 등 각계 인사 총 1천여명이 참석, 승리를 기원했다. 조 예비후보가 ‘정치적 스승’으로 여기는 김진표 국회의장(수원무)은 이날 “조 예비후보는 국내외 정세 예측과 평가하는 능력이 뛰어나고, 현실적인 민생경제 전문가로 실사구시형 인재”라며 “언론, 행정, 의정, 도정을 경험하면서 닦아온 역량과 검증된 실력을 군포에서 펼치려 하는 조 예비후보의 밝은 미래를 응원한다”고 말했다. 정세균 전 국회의장(전 국무총리)은 영상 메시지를 통해 “정치를 맡길 인재는 하루아침에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다. 조 예비후보는 언론인으로, 의원 보좌관으로, 청와대와 경기도 공직자로 차곡차곡 성장한 인재”라며 “조 예비후보의 용기 있는 도전에 큰 박수를 보낸다”고 응원했다. 문희상 전 국회의장도 영상으로 조 예비후보를 격려했다. 또한 박지원 전 국정원장은 “조 예비후보는 김대중 대통령으로부터 배운 서생적 문제의식과 현실적 상인 감각을 겸비한 훌륭한 정치인”이라며 “문재인 대통령 비서관, 국회의장 비서실장으로서 갈고 닦은 경험과 경륜이 군포 발전을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노영민 전 대통령 비서실장과 김승원 국회의원(수원 갑)은 과거 청와대에서의 활약과 앞으로 국회에서의 활약을 기대한다는 의미에서 조 예비후보에게 선거점퍼를 입히는 퍼포먼스를 했다. 김덕진 이태원참사시민대책회의 대외협력팀장과 조진태 5·18기념재단 상임이사, 오임종 제주4·3유족회 고문, 박흥식 경기노동연대 집행위원장도 참석해 조 예비후보가 정치 이정표로 삼을 메시지를 그의 파란색 운동화에 적기도 했다. 이들은 조 예비후보가 통합의 정치로 사회적 갈등 해소를 위해 뛰라는 의미에서 각각 ‘민주’, ‘평화’, ‘화해’, ‘상생’이라고 적었다. 문재인 정부 청와대 인사들과 신평식 한국교회총연합 사무총장, 전 조계종 호법부장 종수 스님 등 종교계와 언론계, 법조계 인사들도 참석했다. 조 예비후보는 “새로운 도전에 함께해준 여러분의 마음 결코 잊지 않겠다. 김대중 대통령의 정치를 배우고 닮고 싶다”며 “소통의 정치를 하겠지만, 싸울 땐 확실히 싸우겠다”고 말했다. 조 예비후보는 목포고와 서울대를 나와 한국일보 기자를 거쳐 국회의원 보좌관과 청와대 정무수석실 선임행정관, 초대 사회통합비서관 등을 지냈다. 경기도청 초대 연정협력관도 역임해 국정과 의정, 도정, 언론 등을 섭렵한 정책 전문가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22대 총선 경기도 예비후보의 5명 중 1명이 각종 박사학위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양한 분야에서 최고의 학위를 가진 이들은 자신의 전공을 살려 지역발전을 위해 힘쓰거나 여의도에 입성해 관련 상임위원회에서 활용할 것을 시사, 시선을 집중시킨다. 경기일보가 13일 현재까지 22대 총선 경기도 예비 후보자들의 박사학위 보유 현황을 파악한 결과 국민의힘 36명, 더불어민주당 20명, 새로운 선택 1명 등 총 57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이날 현재 경기도 여야 예비후보자 294명의 19.4%에 해당한다. 공학(도시공학 등 포함)박사와 행정학박사가 각 10명으로 가장 많고, 법학박사와 경영학박사가 각 7명으로 뒤를 이었다. 국민의힘의 경우, 지난 4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에서 퇴임한 방문규 수원병 예비후보가 성균관대 행정학 박사학위를 가지고 있고, 범죄심리학자인 이수정 수원정 예비후보가 연세대에서 심리학 박사학위(사회 및 성격심리 전공)를 받았다. 또한 김현아 고양정 예비후보와 김혜수 용인을 예비후보는 각각 경원대(현 가천대) 공학박사, 강남대 부동산학박사다. 김현아 예비후보는 도시·주거정책 전문가, 김혜수 예비후보는 도시계획 전문가를 내세우고 있다. 함경우 광주갑 예비후보는 고려대 대학원 북한학과를 졸업한 문학박사이고, 권신일 포천·가평 예비후보는 한양대 대학원 관광학과를 졸업한 관광학박사인 것으로 나타났다. 더불어민주당은 한신대 부교수인 김준혁 수원정 예비후보가 중앙대 대학원 사학과를 졸업한 문학박사라고 밝혔다. 이병진 수원무 예비후보와 조일출 파주갑 예비후보는 각각 수원대와 한양대에서 경영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김진표 국회의장의 국회의원 시절 보좌관을 지낸 이 예비후보는 지역위원장 직무대행, 조 예비후보는 이재명 대선후보 국민사회화합특보단 공동단장을 각각 맡았었다. 또한 임혜자 광명갑 예비후보는 서울시립대 사회복지학박사이며, 이상식 용인갑 예비후보는 동국대에서 경찰학 박사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인화 남양주을 예비후보는 연세대 도시공학과를 졸업한 공학박사다. 이 예비후보는 신도시 주거·교통 전문가라는 점을 부각시키고 있다. 이 예비후보가 도전하는 남양주을에는 민주당 비례대표 국회의원인 김병주 예비후보가 국제정치학박사, 국민의힘 곽관용 예비후보가 정치학박사 등 3명의 여야 예비후보가 박사학위를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박사 학위 보유자들은 앞으로 예비후보 등록이 진행될수록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여 지역구 국회의원 혹은 다른 예비후보들과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수원을 총선에 출마한 김호진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가 민주당 총선기획단이 제안한 ‘청년·여성 출마자 경선’ 원칙에 지지 의사를 표명했다. 김 예비후보는 12일 자신의 SNS에 “민주당 경기지역 최연소 청년 예비후보로서 말씀드린다”며 “청년과 여성의 정치참여 확대를 위해 출마자 경선 원칙이 꼭 지켜지길 바란다. 원칙으로 승부해 승리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11일 민주당 총선기획단은 총선 후보자 검증 기준 강화, 선출직 공직자 평가 및 패널티 기준 강화와 더불어 청년과 여성 정치 참여 확대를 위한 청년·여성 우선 공천, 출마자 경선 원칙을 당 지도부에 제안했다. 한편, 김 예비후보는 수원 지역 유일한 민주당 청년 후보로, 지난달 예비후보 등록과 출마 선언, 지난 1일 사무실 개소 등을 진행하며 총선 행보에 적극 나서고 있다.
각종 방송에서 보수 논객으로 활동해 온 윤기찬 변호사가 12일 안양 동안을 선거구에 국민의힘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출마를 공식화했다. 윤 변호사는 이날 출마선언문을 통해 “활기찬 안양, 희망찬 시민을 위해 출마했다”며 “안양의 오랜 숙원사업들에 대한 새로운 해법을 제시하고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안양은 발전할 수 있으며, 안양의 잠재력을 키울 근본적인 방법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특권을 내려놓고, 결과에 책임지고, 오로지 성과로 평가받는 새로운 정치 경험을 시민과 함께 하겠다”고 다짐했다. 안양고등학교 총동문회장과 경기도 고문변호사를 지낸 윤기찬 변호사는 지난 대선 선거대책본부 대변인에 이어 국민통합위원회 대변인을 맡은 바 있으며, 현재 당 법률위원회 부위원장으로 각종 정치방송 패널 등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강만희 국민의힘 경기도당 부위원장이 용인갑 선거구 출마를 공식화했다. 강 부위원장은 12일 오전 용인시청 브리핑룸에서 열린 국회의원 출마 기자회견에서 “현재 국회의원에게 과도하게 부여된 200여가지 특권과 특혜를 줄여나가겠다”며 “특권을 누리는 국회의원이 아니라, 용인 시민들께 봉사하는 국회의원이 되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이날 회견장에서 강 부위원장은 경제전문가의 면모를 살리겠다는 각오를 피력하며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을 위한 법과 제도를 구축해 중산층이 튼튼한 경제구조를 갖추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용인 처인구를 한국의 실리콘밸리로 만들겠다는 구상도 내놨다. 강 예비후보는 “처인구에는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 시스템 반도체 단지가 조성되는 계획이 수립 및 진행되고 있다. 이들과 연계된 소부장 기업들이 주변에 빠르게 자리잡도록 인프라 확충 및 세제혜택 등에 관한 법과 제도도 도입할 것”이라며 “이를 기반으로 이곳을 세계의 실리콘밸리화시켜 기업체, 연구소, 대학, 투자은행이 어우러지는 첨단산업의 요람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또 “처인구에 조성되는 반도체단지로 인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로 인구 증가가 예상되기에, 계획도시 건설을 동력 삼아 주거환경을 제대로 갖춘 자족도시로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겠다”며 “건설 과정 시 규제와 제약 조건을 원활히 극복할 수 있도록 중앙정부와 협의하겠다”고 덧붙였다. 뿐만 아니라 용인 지역 소재 대학교 중 반도체 학과가 없는 학교는 관련 학과 신설, 학과가 있는 학교는 입학정원 증원 등을 통해 우수 인재 양성과 유치를 통한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데에도 힘쓰겠다는 계획도 설명했다. 강 예비후보는 “기회의 땅 용인, 그 중에서도 처인구가 우리나라는 물론 세계가 주목할 수 있는 자족도시이자 허브도시로 발전할 수 있도록 저 강만희가 고향을 위해 몸 바치겠다”고 호소했다.
국민의힘 김용남 전 국회의원은 12일 국민의힘을 탈당해 이준석 전 대표가 추진하는 개혁신당에 입당한다고 밝혔다. 김 전 의원은 국민의힘 수원병(팔달구) 예비후보로 등록해 22대 총선 도전을 준비해왔으나 최근 방문규 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영입인사로 수원병 예비후보를 등록, 치열한 경선이 예상됐었다. 그는 이날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더 이상 당 개혁에 대한 어떠한 희망도 가질 수 없기에 탈당하고자 한다”며 “민심을 받들어 민생 해결방안과 정책을 고민하기보다는 오직 대통령의 눈치를 보며 민심에는 눈과 귀를 닫아버리는 합리성과 상식을 찾아볼 수 없는 비민주적 사당이 돼 버렸다”며 국민의힘을 비판했다. 특히 “윤심(윤석열 대통령의 의중)이 당심이 돼 버리는 정당에서는 민심이 설 공간은 없다”며 “대선 시절 윤 후보가 입버릇처럼 이야기하던 ‘공정과 상식’이 지켜질 것을 믿었다. 국민도 속고, 저도 속았다”고 주장했다. 이어 그는 “국민의 상식선에서 움직이며 실생활에 도움을 주는 희망의 정치를 개혁신당에서 젊은 정치인들과 함께 다시 시작하겠다”며 “개혁신당이 양극단의 정치를 종식시키는 거중조정자가 되겠다”고 말했다. 검사 출신인 김 전 의원은 지난 2012년 19대 총선 새누리당(국민의힘 전신) 수원갑에 출마해 낙선한 뒤 2014년 수원병 보궐선거를 통해 국회에 입성했다. 이어 20·21대 총선에서 잇따라 낙선한 후 윤석열 대선후보 캠프와 선대위에서 상임공보특보로 활동했다. 대선 직후 치뤄진 6·1 지방선거에서 수원시장 후보로 출마했으나 다시 낙선한 바 있다. 이날 회견장에는 천하람·허은아·이기인 개혁신당 공동창당준비위원장이 함께 했다. 이준석 정강정책위원장은 페이스북을 통해 “용남(勇男)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용기있는 남자”라며 “이제 개혁신당의 전략기획위원장의 역할로 환영한다. ‘천아용인 시즌2’는 시작된다”고 환영의 뜻을 표했다.
박윤국 전 포천시장이 “포천과 가평에 새로운 미래와 희망을 반드시 만들어야 한다는 절박한 심정과 각오로 민주당 후보로 제대로 정치를 해보겠다”며 총선 출마를 선언했다. 박윤국 전 시장은 12일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뒤 군내면 진남빌딩 4층 자신의 선거사무실에서 출마선언 기자회견을 열고 “포천·가평은 정부 수립 이후 보수정권을 지지하며 정부시책에 순응해 온갖 고통을 참아왔지만 현실은 낙후지역이란 오명을 벗어나지 못했다”며 “늦었지만 제대로 하겠다. 잘못된 과거를 과감히 버리고 개혁하고 개척하며 새로운 가평·포천의 시대를 확실히 만들겠다”고 밝혔다. 박 예비후보는 “1월 12일 출마선언을 하게 된 것은 모든 일을 일일이 해결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는 것”이라며 “국민의 삶에 힘이 되는 정치, 먹고 사는 진짜 정치를 황소일꾼이 보여드리겠다”고 의지를 다졌다. 이어 “포천시장 재임기간 수많은 숙원사업을 해결했지만 중첩된 규제, 열악한 예산 등 지자체의 한계를 뼈저리게 절감해 이제 더 큰 일꾼이 돼 가평과 포천을 속시원하게 발전시켜 주민들의 오랜 염원에 충실히 보답하겠다”며 3대 공약을 발표했다. 박 예비후보는 교통 관련 공약으로 가평~서울역 30분대 생활권을 실현할 GTX-B노선 개통 확정, 전철7호선과 수원산터널의 조기개통 실현을 제시했으며, 도시항공모빌리티(UAM)와 연계해 미래형 첨단 자족 콤펙트시티로 성장, 북한강 천년뱃길 수상교통망과 연계한 관광지 개발, 의료복지시설 확충 등을 대표 공약으로 제시했다. 박 예비후보는 “이번 선거는 무책임, 무능력, 무능한 선출직은 여야를 막론하고 과감히 퇴출돼야 한다는 선거혁명이 있어야 한다”며 “한 사람의 열 걸음보다 열 사람의 한 걸음이 소중하듯 새로운 선택의 용기로 검증된 후보(박윤국)에게 힘을 실어주고 채찍질을 해달라”고 호소했다. 한편 박윤국 예비후보는 현재 추진 중인 연천군이 포천·가평군과 합구되는 선거구 획정안에 대해 실현되지 않을 것이라는 의견을 나타냈다. 이어 포천시가 추진 중인 6군단 부지 활용에 대해 맥을 잘못 잡았다며 선결과제로 15항공대 이전과 함께 민간항공기 이착륙이 가능하도록 P158규정(민간비행금지구역)이 철폐돼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해 눈길을 끌었다.
더불어민주당 김현정 평택 예비후보가 수질측정센터 유치 등 정부와 지자체가 공동운영하는 수질관리체계를 구축하겠다는 공약을 발표했다. 12일 김 예비후보는 “지난 9일 화성시 소재 사업장의 위험물과 저장시설 화재로 인해 관리천이 7.4㎞에 걸쳐 파랗게 오염되는 일이 벌어졌다”면서 “안정적인 수질관리체계 구축이 주된 과제로 떠올랐다”고 강조했다. 이어 “정부와 지자체가 공동으로 운영하는 수질측정센터 설치를 통해 탄탄한 평택시 수질관리체계를 만들겠다”고 공약했다. 앞서 지난 9일 양감면의 한 위험물 저장 시설 화재로 이튿날 청북읍 일대 하천이 오염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김 예비후보는 “민주당은 시민 안전을 도모한다는 차원에서 시와 협력해 사고 지역의 방제둑 추가 설치와 오염수 처리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평택을 가로 지르는 관리천과 안성천 등의 상수원보호구역 관리를 강화하고, 평택호 수질 개선으로 시민의 안전과 건강을 책임지겠다”고 약속했다.
국민의힘은 11일 삼성전자 갤럭시 성공을 이끈 고동진 삼성전자 고문(63) 영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고 고문을 삼성전자 본사가 있는 수원무 선거구에 투입하는 방안도 검토했던 것으로 전해져 귀추가 주목된다. 박정하 수석대변인은 이날 언론 공지를 통해 “고동진 사장 영입은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직접 부탁드렸고, 아직 결정된 것은 아니다”라고 밝혔다. 한 위원장은 이철규 국회의원과 함께 당 인재영입위원회 공동위원장도 맡고 있다. 고 고문은 1984년 삼성전자 평사원으로 입사, 유럽연구소장, 상품기획팀장, 개발실장 등을 거쳐 삼성전자 모바일 부문(옛 IM부문) 대표이사를 역임했으며 ‘갤럭시 성공 신화’를 이끈 주역 중 한 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