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대 총선 하남시 선거구 원도심 출마를 굳히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강병덕 예비후보가 이재명 당 대표 피습과 관련, 모든 국민이 납득할 수 있도록 경찰의 철저한 수사와 공개를 촉구하고 나섰다. 이날 강 예비후보는 “이 대표가 피습당한지 일주일이 지나고 있는데 국민적 의혹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며 “관련법에 따라 공개가 불가능하다는 경찰 답변은 이재명 대표의 공소 사실들이 마구잡이로 흘러나오던 것과 비교하면 너무 궁색한 변명일 뿐 아니라 본질에서 벗어난 음모론과 가짜뉴스 논란을 키우는 실책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사건 발생 직후부터 가짜뉴스와 혐오 발언이 인터넷에 난무하고 특히 서울대병원 이송 과정과 관련한 말도 안 되는 공격까지 지속되고 있다. 우리가 주의깊게 봐야 할 것은 본질과 상관 없는 치료의 장소나 이송 수단이 아니라 테러범이 이 사건을 일으킨 배경과 동기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강 예비후보는 “2021년 미국 국회의사당의 무력 점거 사건에서 볼 수 있듯 증오와 혐오로 이뤄진 정치 환경은 우리 사회와 정치사에 돌이킬 수 없는 상처만 남긴다”며 “이재명 대표 피습은 바로 이런 혐오 정치가 계속되어서는 안 된다는 또 하나의 경종”이라고 덧붙였다.
“정치를 새롭게, 의정부를 힘있게!” 국민의힘 정광재 의정부을 예비후보가 9일 의정부시청 기자실에서 출마를 선언하며 이같이 밝혔다. 정 예비후보는 “의정부는 청년시절 꿈을 키우고 미래를 계획했던 곳”이라며 “의정부 중심부에 있던 미2사단 CRC 카투사 군 복무 시절에는 뗄려야 뗄 수 없는 의정부와의 인연을 새기며 언젠가 이곳 의정부를 위해 일하며 봉사하는 삶을 살겠다는 꿈을 키웠다”고 말했다. 이어 정 예비후보는 “‘정치를 새롭게’ 하겠다는 다짐은, 86세대가 보여왔던 생계형 정치에 종언을 구하고 대화와 타협의 정치, 헌신의 정치를 하겠다는 결기를 담았다”며 정치혁신 의지를 역설했다. ‘의정부를 힘 있게’ 하겠다는 다짐과 관련, 정광재 예비후보는 “단순한 다짐이 아니라 실천이다. 국민의힘이 하는 정책은 실천이지만 야당인 민주당이 하는 정책은 약속에 불과하다”며 여당 후보 잇점을 강조했다. 또 정 예비후보는 “(과거) 의정부는 경제적 역동과 활력이 넘치는 영광의 도시였지만 지금은 서울의 베드타운에만 머물고 있다”며 “경기북부를 관통하는 경원선 클러스터와 서울의 조화를 통해 새로운 비전을 만들어야 할 때”라고 피력했다. 이에 정 예비후보는 “교통혁명을 통해 시민이 출·퇴근길 위에서 ‘잃어버린 한 시간’을 돌려드리겠다. 미군공여지 반환과 개발을 통해 일자리를 만들고 도시자족성을 높일 것”이라며 주민 지지를 호소했다. 특히 그는 “기존의 의정부 정치인들이 지키지 못했던 약속들을 넘어, 의정부 발전을 10년은 앞당긴 정치인이 되겠다는 각오로 헌신하겠다”며 실천의지를 강력히 표명했다. 정 예비후보는 “86세대 구태정치를 마무리하고 실용의 정치를 통해 국가와 국익, 동료 시민의 민생을 복원하는 역사적 선거”라며 “이번 선거에서 저는 여러분과 함께 하고 싶다. 아낌없는 질책과 격려를 나침반 삼아 대한민국의 정치를 새롭게, 의정부를 힘있게 하는 의정부 시민들의 일꾼이 되겠다”고 역설했다.
엄태준 전 이천시장이 지난 8일 이천시 율현동 소재 빌라드아모르에서 네 번째 저서인 ‘시민과 함께 여는 이천의 아침’ 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 이날 출판기념회에는 김용민 국회의원, 조병돈 전 이천시장, 곽상우 전 오산시장, 정동균 전 양평군수와 시민 등 1천여 명이 참석해 엄 전 시장의 출간을 축하했다. 이번 시민과 함께 여는 이천의 아침 일기는 이천시민과 소통하고자 했던 엄 전 시장의 생각이 꾸밈없이 기술됐다. 엄 전 시장은 민선 7기 이천시장 시절부터 꾸준히 일기를 통해 시민과 소통해온 이야기와 공직에서 내려온 이후에도 아침 일기를 통해 시민들의 눈높이에서 바라보고 느낀 점을 그대로 글로 옮겨져 있다. 김용민 국회의원은 축사를 통해 “최근 정치 모습이 혐오와 대결 그리고 폭력까지 자행되고 있는 좋지 않은 모습을 보인다”며 “정치 본연의 모습으로 돌아가 민생에 충실한 모습을 보여줘야 할 지금 투명하고 솔직하게 생각을 공유하는 엄태준 전 시장님의 책은 매우 소중하게 느껴진다”고 말했다. 엄태준 전 이천시장은 저자와의 대화 시간을 통해 “더욱 솔직하고 담백한 모습으로 시민과 대화하고 싶다”며 “하루 일상을 통해 소통하는 아침 일기는 앞으로도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 설훈 국회의원(부천을)이 지난 8일 부천시청 2층 어울마당에서 부천을 국회의원으로서 12년간의 의정활동 중간 결산을 담은 의정보고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의정보고회는 ‘경험이 다르면 능력이 다릅니다’라는 슬로건으로 부천지역 김경협·김상희·서영석 국회의원과 이부영 자유언론실천재단 명예이사장, 전갑길 국기원 이사장, 조용익·장덕천 현·전직 부천시장,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 최성운 부천시의회 의장, 민주당 소속 도·시의원 다수와 지역주민 1천여명이 참석했다. 또한, 김진표 국회의장과 민주당 홍익표 원내대표, 조정식 사무총장, 이개호 정책위의장, 박찬대·장경태 최고위원, 안규백·정성호·우원식·윤후덕·기동민·박홍근·송갑석·정태호 의원 등은 영상을 통해 축하했으며 이재명 당 대표는 축전으로 축하했다. 김진표 국회의장은 축하 영상에서 “설훈 의원은 젊은 시절 독재에 맞서 싸우고 김대중 대통령님의 보좌관으로 정치에 입문한 뒤 5선 중진 국회의원에 이르는 동안 지역발전은 물론 한반도 평화를 위해 힘써 왔다”라며 “오늘의 의정보고회를 통해 설훈 의원의 노력과 성과가 지역주민들께 잘 전달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재명 민주당 대표는 축전을 통해 “설훈 의원은 ‘행동하는 양심’, ‘선공후사’의 정신을 바탕으로 우리나라 민주주의 발전에 빛나는 초석을 놓은 탁월한 정치인”이라며 “강단 있고 뚝심 있으며 늘 한결같은 정치인인 설훈 의원의 모습에서 위기에 처한 작금의 한국 정치가 나아갈 길을 찾을 수 있다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설훈 의원은“지난 12년간 저를 아낌없이 지지해 주신 부천시민께 항상 가진 마음속의 빚을 갚고자 부천지역의 굵직굵직한 현안을 해결하겠다“라며 변함없는 성원과 격려를 부탁했다. 한편 설훈 의원은 그동안 ▲특고압 지중화사업 ▲1기 신도시정비 재건축 및 리모델링사업 ▲중동역 역세권 재개발사업 ▲부천영상문화산업단지 복합개발사업 ▲부천웹툰융합센터 건립 등 다수의 지역 현안 해결의 성과를 거뒀다. 또 설 의원은 5선의 중진의원으로 ▲당내에서는 민주당 남북문제담당 최고위원으로서, 국회에서는 외교통일위 위원으로서 한반도 긴장완화와 평화정착을 위한 한반도프로세스를 적극 지원했으며 ▲국회 기획재정위 위원으로서 코로나19사태로 경제적 타격을 입은 중소상공인과 국민에게 안전망을 제공하는데 앞장서는 등 국민편의 증진을 위한 각종 세법 개정에 힘썼으며 ▲교육문화체육관광위 위원장으로서 학교운영위원회 설치를 주도하는 등 학생들의 교육환경 개선에 노력을 기울였다.
더불어민주당 문석균 의정부갑 예비후보가 9일 의정부시청 기자실에서 4·10 총선 출마를 선언했다. 이 자리에서 문석균 예비후보는 “저는 항상 정치의 곁에 있었다. 어린 시절부터 정치에 대한 감각을 길렀고 민주당의 사람으로 일생을 정치의 한복판에 있었다. 이것은 저의 소중한 기억이자 정치인 문석균의 가장 큰 자산”이라고 힘주어 밝혔다. 이어 문석균 예비후보는 “평생 의정부에 뿌리내리고 이곳에서 의정부 시민의 삶을 살았다. 정치는 일상과 괴리된 탁상공론이 되어서는 안 되고, 권력자들의 이권다툼이 되어서도 안 된다”고 강조했다. 또 문 예비후보는 “감히 의정부 시민을 대변하겠다고 선언하겠다. 부패하고 무능한 현 정권의 정치에 고통받는 사람들을 대변하고, 저의 삶에서 겪은 일들을 고스란히 정치로 녹여낼 수 있는 그런 정치를 하겠다”고 역설했다. 특히 문 예비후보는 “지금 의정부는 새로운 시대를 맞이하고 있다. 군사도시의 설움을 벗어나 신사업으로 채워지고 GTX가 들어서면 교통의 요충지로서의 역할이 더욱 확대되며 경기북도가 신설되면 경기북부의 중심지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게 될 것”이라고 전제한 뒤 “우리 의정부는 그 어느 때보다도 중앙과 지자체를 이어줄 수 있는 국회의원을 필요하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아울러 그는 “의정부는 서울의 위성도시로서 재정자립도가 낮고 이제는 저출생과 고령화 시대를 준비해야 하는 과제도 안고 있다”며 “이런 때일수록 의정부의 현안을 누구보다 깊게 이해하는 정치인이 필요하다”고 거듭 강조했다. 문 예비후보는 “의정부의 역사와 함께해왔고 의정부와 끝까지 함께 할 사람이며 제 양심과 도덕을 걸고 의정부 시민의 곁에 서 있을 것”이라고 약속했다.
권신일 국민의힘 포천·가평 예비후보는 지난 8일 오세훈 서울시장과 만나 포천·가평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방안으로 가칭 브랜드 데이와 서울 시민과 농촌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을 워케이션사업을 제안했다고 9일 밝혔다. 권신일 예비후보는 오 시장과의 면담에서 서울시에서 농촌체험 수요 증가와 새로운 근무형태인 워케이션사업을 통해 업무와 휴식을 함께 즐기는 서울농장 농촌힐링 워케이션사업이 높은 호응을 받고 있는 만큼 근거리에 위치한 포천시와 가평군이 최적지인 만큼 후보지로 선정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날 함께 한 가평군 관광협회장과 포천시 농업회사법인 대표는 “워케이션사업이 지역상생 사업이자 생활인구 늘리기 사업으로 추진되고 있고 특히 자연경관과 교통여건이 좋다면 회사와 가까운 곳을 더 선호한다”며 “지역 선정에 관심을 가져달라”는 제안했다. 권신일 예비후보는 “포천과 가평의 농축산업은 서울시민들의 식량 공급원을 담당하고 있는 최고의 시장인 만큼 농촌과 도시 사람들과 함께 살아가는 공동체 조성을 통해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하는 것이 전략이고 목표”라며 “올 4월 추진될 난지고수부지 가족음식축제에 포천과 가평에서 생산되고 있는 한우, 한돈, 막걸리와 함께 전국 시설채소시장 점유율 70%를 차지하고 있는 신선채소 납품에 큰 성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권신일 예비후보는 오세훈 서울시장과의 정책 협의에서 브랜드데이, 워케이션사업 외에도 문화와 관광 등 시민의 복지와 관련된 프로그램을 서울시와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더불어민주당 서철모 화성시을 예비후보가 지난 8일 SNS를 통해 “동탄에 쓸모 있는 정치인으로서의 발걸음을 시작한다”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이날 서 예비후보는 “현재 거주하고 있는 동탄에서 ‘우리의 행복’을 위해 할 일을 하겠다”며 “동탄에 필요한 사람, 실제 삶에 도움이 되는 정치, 쓸모 있는 정치인이 되겠다”고 말했다. 이어 “국회보좌진과 청와대에서 전국적 사안을 다뤘으며 화성시장으로 시 행정을 책임지는 일을 하는 등 그동안 쌓아온 경험을 동탄을 위해 쓰겠다”고 강조했다. 서 예비후보는 ▲동탄 이음 케이블카 추진 ▲동탄 종합경기타운 조성 등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그는 “출마를 결심했던 처음의 마음을 잊지 않겠다”며 “주민과 함께 동탄에 꼭 필요한 것들을 해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서 예비후보는 제7대 화성시장과 전국대도시장협의회 부회장, 민주당 기초단체장협의회 사무총장, 전국사회연대경제 지방정부협의회 사무총장 등을 역임했다.
나원주 전 화성산업진흥원 원장이 9일 총선 화성시병 출마를 선언했다. 나 전 원장은 이날 오전 10시 화성시의회 대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썩은 곳을 과감히 도려내고 새로운 정치로 정치가 곧 생활이라는 것을 시민들에게 보여주겠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 정치는 두 진형으로 갈라져 타협과 협치가 사라진 것이 현실”이라며 “정치가 민생을 살피고 어루만질 수 있도록 직접 정치판을 갈아엎겠다”고 강조했다. 나 전 원장은 ▲신분당선 봉담역 및 GTX-C 병점역 연장 등을 통한 화성 전역 수도권 30분 시대 조성 ▲디지털전환·모빌리티전환·그린전환 등 첨단전략산업 대전환 ▲화성시 AI문화교육특구 확립 등의 공약을 제시했다. 그는 “국회와 청와대 등에서 쌓은 여러 정치 경험을 화성시 발전에 사용해 시민 발전과 도시 발전 모두를 이루는 화성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나 전 원장은 대통령비서실 사회수석비서관실 행정관과 재단법인 화성산업진흥원 원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한국공과대학교 특임교수로 재직 중이다.
국민의힘 송재욱 구리 예비후보는 오는 12일 오후 수택3동 행정복지센터 공연장에서 ‘구리·서울 통합 및 토평2지구 개발 전문가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날 전문가 간담회에서는 구리시와 서울시가 추진 중인 ‘구리·서울 통합’과 한강변 토평2지구 개발 방향 및 이에 따른 구리시의 미래 비전을 아우르는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질 전망이다. 임성은 전 서울기술연구원장과 이승호 전 대한토목학회 회장 등이 참여해 ‘구리·서울 통합의 장점과 단점’, ‘토평 개발과 구리의 미래’, ‘구리 발전을 위한 교통인프라 개선’ 등을 발표한다. 이어 구리시민들과 질의답변이 이어질 예정이다. 송 예비후보는 “간담회를 통해 구리시민들의 서울 편입 열망과 토평2지구 개발에 대한 기대감을 확인하고, 전문가들의 발표로 시민들의 이해의 폭을 넓히고자 한다”고 말했다.
여야가 22대 총선을 겨냥, 인재영입 경쟁을 본격화하고 나섰다. 국민의힘은 8일 방문규 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정황근 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김완섭 전 기획재정부 2차관, 이기순 전 여성가족부 차관 등 전직 장·차관 4명을 국민인재로 영입했다. 또한 정성국 전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교총) 회장과 학교폭력 전문 변호사 박상수 변호사 영입도 공식 발표했다. 이들은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인재영입위원장을 겸직하고 나서 처음 이뤄진 영입 인사다. 이 중 수원 출신 방 전 장관은 행정고시 28회 정통 경제관료 출신으로, 수원 수성고를 졸업했으며 총선에서 수원병 출마가 예상된다. 한 위원장은 “국민을 위해서, 공적인 영역에서, 특히 정치를 하는 사람들이 가져야 할 덕목이 ‘무엇을 해야 할지 알고, 그 일을 잘 설명하고, 나라를 사랑하고, 부패하지 않는 것’이라는 고대 그리스 정치가 페리클레스의 말을 인용한 뒤 “국민 인재분들 모두 이 카테고리에 정확히 부합하는 분들”이라고 소개했다. 방 전 장관은 “기재부뿐만 아니라 보건복지부, 국무조정실장과 산업부 장관 그리고 금융을 맡는 한국수출입은행장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경험을 쌓았다”며 “예산 분야뿐만 아니라 규제혁신 또 반도체 등 첨단산업 진흥을 위해서 여러 가지 혁신적인 시도를 해왔는데, 여태까지 닦아왔던 모든 경험과 네트워크를 총동원해서 수원 발전을 위해 헌신하겠다”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은 이날 ‘인재 6호’로 황정아 한국천문연구원 책임연구원을 영입하며 이재명 대표(인천 계양을) 흉기 피습으로 중단된 인재영입 행사를 12일 만에 재개했다. 황 책임연구원은 전남 여수 출신으로 전남과학고를 나와 한국과학기술원(KAIST)에서 학부와 석·박사를 마쳤다. 과학기술위성 1호인 우리별 4호 탑재체 제작, 누리호 탑재 도요샛(초소형위성) 개발 주도 등 경력이 있고, 드라마 ‘카이스트’ 주인공의 실제 모델로 전해진다. 황 책임연구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영입행사에서 “대한민국의 과학기술이 후퇴하게 둘 수 없다는 위기감에 오늘 이 자리에 나오게 됐다”며 “연구개발(R&D) 카르텔 논란은 말하는 것조차 참담하다. 한국의 과학기술이 붕괴되기 직전”이라고 비판했다. 홍익표 원내대표는 “과학기술개발 예산 지원 확대는 물론 현장 과학자 여러분들의 사기 진작과 처우 개선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앞서 민주당은 인재 1호 기후환경 전문가 박지혜 변호사를 시작으로 2호 4차산업 전문 이재성 엔씨소프트 전 전무 등을 순차적으로 영입했다. 오는 10일에는 ‘청년’ 콘셉트의 7호 인사를 소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