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 오수봉 예비후보 “특성화 중심교육 미래 30년 하남건설 앞장” [총선 나도 뛴다]

전 하남시장직 수행을 발판 삼아 22대 총선에서 원도심 출마를 굳힌 더불어민주당 오수봉 예비후보가 학부모 단체 임원들과 간담회를 통해 교육분야 공약을 앞세우며 표심 얻기에 주력하고 있다. 오 예비후보는 8일 덕풍3동 소재 최치원 도서관에서 최대인 하남시 유초중고학부모연합회장과 김태은 연합회 총무, 김수진 연합회 중등부회장, 김진일 전 도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개최하고 다양한 교육 현안에 대해 상호 의견을 교환했다. 이 자리에서 그는 데이터 산업, 2차 전지, 인공지능 기반의 4차 산업에 필요한 인력을 체계적으로 양성하는 ‘특성화 교육 중심도시’로의 하남시 전환을 강조했다. 또 미래산업을 위한 고등교육시스템의 획기적 변화를 위한 첫걸음으로 학부모 단체와 함께 이 분야 전문가를 초청, AI기반 4차산업 전문인력을 준비하는 미래교육에 대한 방향과 정책에 대한 강연회 개최를 약속했다. 오 예비후보는 “현재 우리 사회에 심각한 것은 인구절벽 문제로 하남시도 마찬가지다”면서 “하남을 인공지능 기반의 데이터산업, 2차전지, 바이오 헬스 등이 중심이 되는 역동적인 도시로 디자인하기 위해선 고등교육시스템의 획기적인 확충이 핵심으로 지속가능한 30년 미래 하남을 만들기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 6일 오수봉 예비후보는 다양한 이야기를 담은 ‘우리곁에 오수봉’ 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 이날 출판기념회에는 최종윤 의원과 문학진 전 의원, 손영채·이교범 전 시장, 방미숙, 홍미라 전 의장과 민주당 소속 하남시 의원 등 전,현직 정계 인사와 백남홍 경기도 상공회의소 정책자문회장, 유병기 하남문화원장, 김상은 호남향우회장 등 지역인사와 지지자들이 대거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김민철 국회의원, ‘2024 의정보고회’ 성료

“경기북부 중심도시 의정부를 만들기 위해 지역 구석구석 찾아다니겠다” 김민철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의정부을)이 ‘2024 의정보고회’를 통해 “지역의 여러 현안에 관한 소중한 의견을 상세히 점검하고 의정활동에 반영하겠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김민철 의원은 4·5일 양일간 각각 경기북부상공회의소, 의정부문화원에서 ‘2024 의정보고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8일 밝혔다. 이틀에 걸친 의정보고회에서 김 의원은 지난 4년간의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국토교통위원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등 상임위 활동을 통한 지역발전 성과를 밝혔다. 특히 2024년 의정부시 국비예산 8천105억 원의 주요 내용을 시민들에게 보고, 큰 호평을 받았다. 김 의원은 의정보고회 첫날에는 윤호중·박정·김한정·오기형 국회의원 등 500여명이, 다음날에는 서영교·전해철·오영환 국회의원을 비롯한 시민 300여명 등 모두 800여명의 시민들과 만나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또 국회의원 52명이 영상 축사로 함께 했다. 특히 첫날 의정보고회 현장에 참석한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추진에 가장 큰 힘이 되어준 분이 김민철 의원”이라며 “이제 8부능선을 넘은 경기북부특별자치도가 정상까지 가기 위해 김민철 의원님 더 큰 역할을 바란다”고 심경을 밝혔다. 의정보고회의 각계각층 축하인사도 눈길을 끌었다. 이재명 당대표는 축하 전문을 통해 “김민철 의원은 한번 목표를 정하면 성과를 낼 때까지 우직하게 직진하는 정치인”이라며 응원했다. 홍익표 원내대표도 영상 축사를 통해 “김민철 의원은 제대로 일할 줄 아는 훌륭한 국회의원으로 의정부 발전은 대한민국 성장의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국힘 이병배, 평택갑 도전장…“꿈과 희망 실현하는 정치할 것” [총선 나도 뛴다]

국민의힘 이병배 평택시갑선거구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총선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이 예비후보는 8일 평택시의회 3층 간담회장에서 “꿈과 희망을 실현하는 정치 교체와 민주당의 국회 폭정을 멈추기 위해 총선에 도전한다”고 밝혔다. 이 예비후보는 “경기 침체가 서민의 지친 삶을 더욱 고단하게 만들었지만 지역 정치는 아무런 위로가 되지 못했고, 평택갑 지역은 평택의 중심에서 밀려나 소외되고 있다”며 “지역 주민이 삶을 개선하고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는 정치가 없었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서민의 애환을 경험하지 못하고 이해하지 못하는 정치인과 다르다. 직접 소통하고 민심을 정확하게 판단해 우리 지역의 단 한 사람도 소외되지 않고 차별 받지 않는 상생의 공동체를 만들겠다”며 “폐기해야 할 낡은 정치를 청산하고 정쟁에 매몰되지 않는 생산적인 정치, 꿈과 희망을 실현하는 정치를 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군사시설 주변 고도제한 완화를 통해 재건축과 재개발이 가능하도록 군사시설 보호법을 개정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지역 발전을 가로막는 농업진흥구역 해제를 위한 농지법도 개정하겠다고 공약했다. 또 지역균형 발전, GTX-A·C노선 연결, 반도체 메가클러스터 조성, 소상공인·청소년·취약계층 지원 등을 위한 입법 활동도 약속했다. 한편 이 예비후보는 7·8대 평택시의원으로서 국민의힘 대표의원과 부의장을 지냈고 대한실업탁구연맹 회장과 대한체육회 생활체육위원 등을 맡고 있다.

방문규 전 장관, 국민의힘 영입인재로 전격 입당

국민의힘 인재영입위원회는 8일 인재영입식을 갖고 방문규 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을 전격 영입했다. 이날 방 전 장관은 국회 본관에서 국민의힘 입당식을 가졌다. 지난 4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에서 퇴임한 방 전 장관은 보수·진보 정부서 모두 중용된 풍부한 행정 경험을 지닌 관료 출신 인사로서 어느 한 분야에 국한되지 않은 다채로운 경륜을 바탕으로 경제·사회 분야 전반의 다양한 현안을 풀어낼 적임자로 평가받고 있다. 수원 출신으로 수성구를 나온 방 전 장관은 22대 총선 수원병(팔달구)에 출마할 예정이다. 방 전 장관은 “수원은 세계문화유산 화성행궁, 삼성전자의 반도체 초격차 기술이라는 세계 최고의 잠재력을 가진 도시”라며 “공직생활을 하며 축적한 지혜와 역량으로 업그레이드된 프리미엄 도시 수원을 키워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날 환영식에는 인재영입위원장을 겸임하는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과 공동 인재영입위원장 이철규 의원이 방 전 장관을 포함한 6명의 명단을 발표했다. 방 전 장관은 제28회 행정고시에 합격해 노무현 정부에서 청와대 경제수석실 선임행정관으로 일하며 정책실장 보좌관역을 수행했고, 이명박 정부에서는 기재부 예산총괄심의관, 사회예산심의관에 이어 예산실장, 박근혜 정부에서는 기재부 제2차관, 복지부 제2차관을 역임했다. 또한 문재인 정부에서는 수출입은행장으로, 윤석열 정부에서는 초대 국무조정실장에 이어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을 역임한 바 있다.

방문규 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출판기념회 성료

방문규 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7일 오후 경기아트센터 컨벤션홀에서 저서 ‘매산동 꼬마의 꿈’ 출판기념회를 열었다. 이 책에는 방 전 장관의 수원에서 보낸 유년시절, 35년여 간의 공직현장 에피소드, 모두가 잘 사는 부강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방 전 장관이 추구하는 비전, 사진으로 보는 공직생활 등이 담겼다. 지난 4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에서 퇴임한 방 전 장관은 책의 머리말에서 “수원은 내가 나고 자란 곳”이라며 “실향민인 아버지께서 그 터를 지키고 있는 나의 뿌리, 나의 고향”이라고 언급했다. 또한 “이제 대한민국은 모든 국민을 위해 정치의 업그레이드가 필요하다”며 “그동안의 모든 경험과 지혜를 쏟아 제 고향 수원의 발전을 통해 대한민국이 세계 강국으로 도약하는 데 헌신하려 한다”고 밝혔다. 이날 출판기념회는 사전행사와 저자 소개 영상 시청, 내빈 소개, 축사, 답사, 기념촬영 및 사인회 순으로 진행됐다. 출판기념회에는 3천여명의 인파가 몰렸으며 국민의힘 송석준 경기도당위원장, 이철규·유의동·성일종·송언석·추경호 의원, 김태흠 충남도지사, 박재완 전 기획재정부 장관이 축사로 자리를 빛냈다. 이외에도 인요한 전 국민의힘 혁신위원장, 한기호 국방위원장, 김학용 의원, 현오석 전 경제부총리, 장병완 전 기획예산처 장관, 박봉흠 전 기획예산처 장관, 변양균 전 기획예산처 장관, 조경규 전 환경부 장관, 정진엽 전 보건복지부 장관, 장태평 전 농림수산식품부 장관, 윤상직 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김성진 전 해양수산부 장관, 원유철 전 국회의원, 정기석 건강보험공단 이사장, 김경안 새만금개발청장, 조재호 농촌진흥청장, 유희동 기상청장, 권오규 전 경제부총리,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 이수정 경기대 범죄심리학과 교수(수원정 예비후보) 등이 참석했다. 또한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오세훈 서울시장, 박형준 부산시장, 홍준표 대구시장, 강기정 광주시장, 김진태 강원도지사, 김관영 전북도지사, 국민의힘 주호영·권성동 의원, 장예찬 전 국민의힘 청년최고위원 등이 영상으로 출판기념회를 축하했다. 방 전 장관은 “저에게는 ‘모든 국민이 잘사는 부강한 대한민국’을 만드는 꿈이 있다”며 “장관(급) 두 번, 차관 두 번, 은행장, 기재부 예산실의 경험과 전문성을 살려 수원시민의 꿈을 반드시 현실로 만들어내겠다”고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한편 방 전 장관은 수원 출신으로 기획재정부 2차관, 보건복지부 차관, 한국수출입은행 은행장, 국무조정실장,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등을 역임했다.

[총선 나도 뛴다] 최영근 예비후보 출판기념회 300여명 참석 外

■ 최영근 예비후보 '먹고 사는 문제' 출판기념회, 300여명 참석 국민의힘 최영근 화성갑 예비후보가 7일 오후 3시 화성상공회의소 4층에서 저서 ‘먹고 사는 문제’ 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 이날 출판기념회에는 송선영·조오순 시의원과 강병국·서광석 등 전 시의원, 시민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내빈 소개, 저자 및 책 소개, 저자 인사말씀 등 순으로 진행됐다. ‘먹고 사는 문제’는 정치가 이념, 세대 등을 뛰어넘어 먹고사는 문제 해결 등 민생을 안정시키는 데 이용돼야 한다는 최 예비후보의 철학이 담겼다. 책은 ‘세계 경제현황과 한국경제’, ‘한국경제의 미래’, ‘미래세대를 위한 정책 방향’, ‘닥치고, 다 바꿔’ 등 총 4장으로 구성됐다. 최 예비후보는 저서를 통해 이념, 지역 간의 갈등 정치에서 벗어나 민생의 문제를 해결하는 실용 정치가 필요하다는 점을 역설했다. 최 예비후보는 “화성시민과 미래를 위해 준비하고 나아가야 할 정책 등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자 책을 쓰게 됐다”며 “책을 통해 최영근이 그리는 화성의 미래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수철기자 ■ 김하중 예비후보, '김하중의 진짜 검찰개혁' 출판기념회 성료 더불어민주당 김하중 화성을 예비후보가 7일 오후 4시 노작 홍사용문학관 산유화극장에서 저서 ‘김하중의 진짜 검찰개혁’ 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 출판기념회는 김유정 전 국회의원을 비롯해 신양균 전 한국형사법학회 회장, 시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행사, 개회, 내빈 소개, 축하영상 및 축사, 저자 소개, 북콘서트 등 순으로 진행됐다. 김 예비후보는 저서 ‘김하중의 진짜 검찰개혁’을 통해 민주주의 완성을 위해 검찰을 개혁해야 한다는 생각을 전했다. 책은 ‘우리나라 기소제도의 문제점에 대한 고찰’, ‘기회의 땅’, ‘시론 모음’, ‘통일한국을 위한 준비’, ‘에필로그’ 등 총 5장으로 구성됐다. 특히 그는 억울한 피해자가 발생하지 않기 위해서는 헌법과 법률개정, 기소법정주의 도입 필요성을 강조했다. 김 예비후보는 “검찰을 법치주의의 파수꾼이자 정의의 수호자로 되돌려 놓기 위해 개혁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이 책이 시민과 함께 국민이 주인이 되고 민생이 기본이 되는 공정한 세상을 만드는 데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도균기자

김승원, 지역 정치권, 지지자 2천명 속 임기 마지막 의정보고 성료

더불어민주당 김승원 국회의원(수원갑)이 지역 주민과 지지자, 정치권 관계자 등 2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기 마지막 의정 보고회를 개최했다. 경기도인재개발원에서 지난 6일 진행된 이번 보고회는 김 의원의 21대 국회 4년 성과를 총정리하고 주민 의견을 청취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현장에는 백혜련(수원을)·김영진(수원병)·전용기(비례) 등 수원 지역을 비롯한 민주당 의원과 염태영 경기도정자문회의 의장, 이재준 수원특례시장 등이 참석했고 김진표 국회의장(수원무), 이재명 당대표(인천 계양을) 등 당 지도부의 축하영상과 축전도 이어졌다. 이와 함께 수성고, 유신고 등 지역 고교동문회, 지역 향우회 및 사회단체, 장애인단체 관계자와 김 의원을 지지하는 지역 주민들이 참석해 그의 의정 활동을 독려했다. 김 의장은 축사를 통해 “김 의원은 수원 토박이로 지역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숙원 사업인 수원 화성 주변 규제 완화에도 좋은 성과를 이뤘다”고 말했다. 이어 이 대표는 “김 의원은 민생을 우선하는 의정활동으로 장안구민께 보답하고 있다”고 강조했고 홍익표 원내대표는 “수원시가 더 경쟁력 있는 도시로 성장하기 위한 토대를 마련했다”고 호평했다. 의정 보고에 나선 김 의원은 올해 착공 예정인 동탄~인덕원 복선전철과 신분당선 연장선 추진 경과를 주민에게 보고하고 문화재청 협력으로 최근 진행된 수원화성 문화재 규제 완화 과정을 설명했다. 이와 함께 ▲매년 침수 피해가 발생하는 영화동 및 정자동 하수관로 정비사업 ▲어르신을 위한 경기의료원 재활센터 설치 및 완화 의료 병상 운영 ▲분야별 개혁 과제 추진 경과 등을 소개했다. 김 의원은 “매서운 추위에도 불구하고 장안 주민들의 뜨거운 성원 덕분에 따뜻한 자리가 됐다” 면서 “장안 주민을 위한 주요 현안을 꼼꼼히 챙기고 대립과 갈등이 아닌 협력과 소통의 정치로써 미완의 개혁 과제들을 끝까지 완수하겠다”고 소회를 밝혔다. 한편 김 의원은 지난 2020년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 당선된 이후 4년 연속 민주당 국정감사 우수의원, NGO 모니터단 우수의원으로 선정됐다.

의정보고회·출판기념회 ‘봇물’… 치적 홍보 ‘민심 구애’ [4·10 총선]

제22대 총선을 90여일 앞둔 주말 간 경기·인천지역 현역 국회의원들과 예비후보자들이 잇따라 의정보고회 및 출판기념회를 개최, 민심 잡기에 나섰다. 7일 지역 정가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 김승원 국회의원(수원갑)은 전날 경기도 인재개발원 대강당에서 의정보고회를 열고 ▲동탄~인덕원 복선전철 올해 착공 예정 ▲수원화성 문화재 규제 완화 등 제21대 국회 4년 성과를 정리했다. 김승원 의원은 “장안 주민을 위한 주요 현안을 꼼꼼히 챙기고 대립과 갈등이 아닌 협력과 소통의 정치로써 미완의 개혁 과제들을 끝까지 완수하겠다”고 밝혔다. 같은 날 동남보건대에선 국민의힘 수원갑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김현준 전 국세청장이 ‘우리 모두가 잘 사는 나라를 꿈꾼다’ 출판기념회를 열었다. 김 전 청장은 한국토지주택공사 사장으로서 경험한 내용 등을 책에 담았으며 이를 기업이 신명 나게 일할 수 있는 수원을 만들겠다는 입장을 피력했다. 또 국민의힘 수원정 예비후보인 이수정 경기대 범죄심리학과 교수는 지난 6일 경기대 중앙세미나실에서 자신의 저서 ‘최신 범죄심리학’에 대한 북콘서트를 열었다. 그는 영아 매매 사건이 자신의 정치 입문 사건의 계기라고 소개하며 촘촘한 법망 구축의 필요성을 설명했다. 현역 국회의원들의 민심 잡기도 이어졌다. 국민의힘 송석준 의원(이천)과 같은 당 김성원 의원(동두천·연천)은 지난 5일 이천 중리동행정복지센터와 동두천시민회관·연천복지회관(6일)에서 각각 의정보고회를 열고 주민들과 소통했다. 민주당에선 이학영 의원(군포)이 지난 6일 군포시 남부기술교육원 체육관에서 의정보고회를 열고 군포발전예산 확보 등 설명했다. 민주당 민병덕 의원(안양 동안갑)은 같은 날 안양 더그레이스켈리에서 ‘우리동네 국회의원 일 잘하는 민병덕’ 출판기념회를 통해 주민들에게 지난 4년 성과를 자랑했다. 인천에선 민주당 김교흥(서갑)·같은 당 유동수 의원(계양갑)이 지난 6일 각각 인천아시아드웨딩컨벤션, 계양여성회관에서 주민들과 만나 의정보고회를 개최했다.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90일 전인 오는 11일부턴 현역 의원 의정보고회와 후보자들의 출판기념회가 금지된다.

[총선 나도 뛴다] 1월7일, 현장은 지금

■ 의정부갑 김정겸 예비후보 ‘불체포특권 포기 각서’ 4·10 총선에서 의정부 갑 선거구에 출마한 김정겸 예비후보가 ‘불체포특권 포기 각서’를 작성했다. 김정겸 예비후보는 한동훈 비대위원장이 밝힌 “선민후사의 정신을 실천하고 총선에서 국민의힘이 압승하기 위해 불체포특권 포기 서약을 했다"고 7일 밝혔다. 불체포특권은 현행범을 제외하고 회기 중 국회 동의 없이 현직 국회의원의 체포 구금되지 않는 헌법에 규정된 권리이다. 김 예비후보는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의 취임사를 통해 밝힌 불체포특권 포기는 시대정신”이라며 “선제적으로 불체포특권을 악용하지 아니할 것을 약속하기 위해 의정부시 국회의원 출마 예비후보자로서 제일 먼저 서약한다”고 말했다. 이어 김 예비후보는 “국회의원의 모든 기득권을 내려놓아야 한다. 중대범죄가 법에 따라 처벌받도록 하는 것이 목표”라며 ‘불체포특권 포기 각서’에 대한 입장을 피력했다. 특히 김 예비후보는 “피의자 심문을 회피하기 위해 불체포특권을 악용하는 것”이라며 “불체포특권을 이용해 회기를 연달아 개회하는 것은 명백한 특권이며 이런 특권의식에 젖지 않고, 소신을 다해 책임정치를 하겠다”고 강조했다. 김창학기자 ■ 의왕·과천 오동현 변호사, 토크콘서트 성료 제22대 국회의원 의왕·과천 선거구에 예비후보로 등록한 오동현 변호사는 7일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 의왕신협 5층 덕성홀에서 개최된 이날 토크콘서트는 ‘검은 유착, 검언 유착’의 제목으로 ‘검사를 검사하는 변호사 모임’ 대표인 오 예비후보와 장인수 전 MBC기자, 안진걸 민생경제연구소장이 참석해 안 소장의 진행으로 피의사실 공표의 문제점과 개선방안, 검찰과 언론 개혁 의지를 내세우며 토론을 벌였다. 이날 토크콘서트에는 서은숙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을 비롯해 이소영 의왕·과천 국회의원, 시의원, 시민 등이 참석했다. 오 예비후보는 “무도한 정치검찰 정권의 독주를 막고 반드시 검찰개혁을 이루어낼 것”이라며 “지역발전과 국가의 바른 발전을 위해 꾸준히 노력할 일꾼이 되겠다”고 말했다. 오 예비후보는 부산 출신으로 부산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하고 한국과학기술원(KAIST) 경영학 석사를 마쳤으며 전북 전주 출신 부인과 의왕시에서 출생한 2남 1녀를 두고 있고 사단법인 기본사회경기본부 공동대표와 법률지원단장, 과천시 고문변호사를 맡고 있다. 임진흥기자 ■ 고석 국민의힘 용인병 당협위원장 고석의 사명 북콘서트 고석 국민의힘 용인병 당협위원장은 지난 6일 자서전 고석의 사명을 내고 북콘서트를 열었다. 이날 북콘서트에는 용인과 수지지역 시민 등 2천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팬 사인회, 내빈 축사, 저자 소개와 토크 콘서트 순으로 진행됐다. 고 당협위원장의 고석의 사명은 유년 시절에서부터 소년 시절 그리고 호국간성의 꿈을 안고 입학한 육사와 서울대 법대에서의 수학 과정, 사법시험 합격과 사법연수원 생활, 이후 군 법무관으로 임명된 후 수행했던 병역비리 수사, K 방산 진흥을 위한 노력과 애환 등 공직에서의 체험을 바탕으로 다양하고 재미있는 인생 역정을 그렸다. 고 당협위원장은 “그동안 군과 법조계 그리고 지역 주민들과 함께 생활하면서 나라와 사회로부터 받은 은덕을 이제 되돌려주어야 할 때다. 오늘에 이르기까지 뜻을 펼칠 수 있도록 도와주신 모든 분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앞으로 나라와 수지의 발전을 위해 희생, 봉사와 헌신의 새로운 삶을 꿈꾸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북콘서트에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주광덕 남양주시장 김호일 대한노인회장, 탤런트 이정길, 최광 전 보건복지부 장관, 박주선 전 국회부의장, 이주영 전 국회부의장, 안대희 전 대법관, 강신섭 법무법인 세종 대표변호사, 이종섭 전 국방부장관 등이 참석했다. 강한수기자 ■ 하남시 이창근, ‘MZ가 묻고 이창근이 답하다’ 출판기념회 성료 22대 총선 하남시 원도심 출마를 위해 조직력을 극대화하고 있는 국민의힘 이창근 예비후보(하남시 당협위원장)는 지난 6일 하남시 벤처센터(검단산로 239)에서 그의 저서 ‘MZ가 묻고 이창근이 답하다-K경제의 30가지 경제솔루션’로 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 이 책자는 MZ세대의 고민, 내집마련, 부동산정책, 연금, 보육, 복지, 정부개혁 등 다양한 경제·사회 이슈 들에 대한 이야기와 해법을 담고 있다. 이날 메인 행사격인 북콘서트와 함께 진행된 기념회에는 등 이현재 시장과 윤태길, 박선미 시도의원 등 하남시 여권 관계자 400여과 함께 서울시 대변인 등 서울시 관계자들이 대거 참여했다. 이창근 예비후보는 “이번 저서를 통해 MZ세대들과 함께 이 시대를 살아가는 모든 사람들이 고민하고 해결해야 할 시대적 과제들을 서로 고민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25년째 하남에서 거주해오고 있는 이창근 예비후보는 미래에셋 대우증권 팀장, 박근혜 대통령비서실 부속실 행정관, 경기연구원 초빙연구위원, 서울대학교 연구부교수, 여의도연구원 부원장, 오세훈 서울시장 대변인 등을 지냈다. 김동수기자 ■ 하남시 민병선, ‘이재명의 외로운 전쟁’ 출판기념회 눈길 22대 총선 하남시선거구 미사신도시 출마 행보에 나선 더불어민주당 민병선 예비후보는 지난 6일 하남농협 본점 컨벤션홀에서 그의 저서 ‘이재명의 외로운 전쟁-조선일보와 검찰의 이재명 죽이기 800일’을 선보이며 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 이날 출판기념회에는 민 예비후보를 지지하는 민주당 권리당원과 대의원, 하남 시민, 시민사회활동가, 정치인 등이 참석해 350석 규모의 행사장을 채웠다. 특히 북토크에는 황철민 교수(세종대 영화예술학과), 김준혁 교수(한신대 평화교양대학), 민주당 대선 캠프 멤버인 전홍규 변호사가 저자와 함께 해 눈길을 끌었다. 이들은 ‘이재명의 외로운 전쟁’이 나오게 된 배경을 설명하고 지난 대선을 혼탁하게 만든 대장동 의혹에 대해 신랄한 비판을 이어갔다. 책을 통해 밝힌 이재명 대표의 결혼식 풍경, 경기도지사 시절의 기억, 기본소득에 대한 소신, 이재명의 리더십 등 이야기도 펼쳐졌다. 북토크는 전홍규 변호사가 윤석열 대통령의 성대모사로 현재 뜨거운 이슈인 김건희 특별법 거부권 행사에 대한 문제를 꼬집어 장내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민 예비후보는 “정치의 주체이자 주권자인 시민과 당원을 먼저 모시는 것이 당연하다”며 “앞으로 기득권에 앞서 민심을 먼저 살피고 공감하는 정치인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동수기자 ■ 민병덕 '우리동네 국회의원 일 잘하는 민병덕' 출판기념회 성료 더불어민주당 민병덕 국회의원(안양동안갑)의 '우리 동네 국회의원 일 잘하는 민병덕' 출판기념회에 지지자 3천여명이 모이며 성황리에 마쳤다. 민 의원은 지난 6일 오후 3시 안양 더 그레이스 켈리 예식장에서 출판기념회를 열었다. 행사에는 강득구 의원, 이소영 의원, 이재정 의원 등 현직 국회의원을 비롯해 지지자 3천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민병덕 의원은 “지난 4년간의 의정활동을 돌아보고 에피소드를 시민들과 나누고 싶다”며 “출판기념회에 안양시민들의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민병덕 의원은 안양의 노후 신도시 문제를 해결하고자 더불어민주당 노후계획도시특별위원으로 1기 신도시 특별법 통과시켰으며, 안양의 생활형 숙박시설을 오피스텔로 용도변경하는 등 안양의 주거환경 개선에 집중하고 있다. 임진흥기자 ■ 더불어민주당 서영석 의원, 의정보고회 성료 더불어민주당 서영석 국회의원(부천시정)이 지난 5일 오후 5시 오정아트홀에서 수천 명의 구름 인파 속에 의정보고회를 열고 지역사회와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의정보고회는 ‘잘 안다! 잘한다! 우리 동네 국회의원 서영석’을 주제로 오랜 세월을 현장에서 활동해 온 서영석 의원의 ‘소통과 공감의 의정활동이 민생을 살리고 지역을 발전시킬 수 있다’라는 정치적 소신을 반영했다. 이날 행사에는 부천지역 설훈·김상희·김경협 의원과 김병욱·고영인·이용선·한준호 의원도 참석해 의정보고회를 축하했으며 조용익 부천시장과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 최성운 부천시의회 의장도 참석했다. 이외에도 김준회 대한노인회 오정지회장, 더불어민주당 부천시정 지역위원회 고문단을 비롯한 당원들과 오정지역의 직능 및 자생·자조·자치단체 등 오정발전을 위해 다방면으로 활동하는 주민들까지 수천 명이 참석해 22대 총선 출마출정식을 방불케 했다. 서영석 의원은 의정보고회에서 ▲더 편리한 도시, ▲더 활기찬 도시, ▲더 성장하는 도시라는 세 가지 비전을 중심으로 의정활동 성과를 발표했다. 첫 번째 더 편리한 도시의 핵심으로 오정 지하철 시대 완성을 들었으며, 두 번째 주제는 더 활기찬 도시는 친환경 주민 공간 확충에 관한 내용을 설명했다. 마지막 주제로는 SK그린테크노캠퍼스 등 도시첨단산업단지 조성 등 오정중심 부천발전의 미래를 선도할 대장신도시 추진현황과 계획을 보고했다. 서영석 의원은 “서부 수도권의 SK 대장신도시와 LG 마곡, 송도의 삼성이 대한민국 미래 먹거리 창출을 선도할 것으로 기대하고, 그 과정에서 연관기업들이 입주하게 되면 부천시민들에도 양질의 일자리가 창출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차별 없는 세상, 건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그동안의 의정활동 성과를 보고드리고 현재 추진하고 있는 부천의 미래비전을 설명해 드리는 자리에 많은 분이 찾아주셔서 감사하다. 저에게도 뜻깊은 시간이었고, 지역주민들에게도 유익한 시간을 보냈길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끝으로 서영석 의원은 “지역주민과 만나는 일은 언제나 설레고 즐겁다. 앞으로도 오정발전을 염원하는 지역주민들의 뜨거운 마음을 동력으로 삼아 오정이 중심이 되는 부천의 발전과 오정 지하철 시대 완성을 위해 지역주민과 더 깊이 소통하고 공감하면서 뚜벅뚜벅 걸어가겠다”라고 말했다. 김종구기자 ■ 국힘 박용호 파주을 예비후보, 국회의원 불체포 특권 포기 서약 국민의 힘 파주을 선거구 출마를 선언한 박용호 예비후보는 6일 국회의원 불체포 특권 포기 서약으로 정직하고 진실한 일꾼임을 강조하는 등 차별화에 나섰다. 박 예비후보는 “ 그동안 국회의원이라는 자리가 국가와 지역을 위해 일해야 하는 섬기는 일꾼의 자리인데도 많은 기존 정치인들이 과도한 특권을 이용해 본인의 범죄 혐의에 대한 조사를 회피하는 일들이 많았다”면서 “일부 정치인들이 일반 시민들의 보편적 가치에도 미달해 정치 불신을 불러왔으며, 시민들을 짜증나게 하고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불편한 존재였다”며 불체포 특권 포기 서약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선민선민(先民先民) 정신으로 오로지 파주발전만을 추진하며 일을 하겠으며 범죄경력, 사리사욕 및 본인의 재산 축적에만 몰두하는 못된 정치인들은 선거를 통해 자연스레 퇴출되도록 하겠다”며 “국민들의 눈높이에 맞지 않는 특권을 과감하게 내려놓겠다는 선언으로 이번 선거 캐치프레이즈인 ‘오직 파주발전의 대전환, 진실한 일꾼’임을 강한 의지로 보여 주겠다”고 덧붙였다. 박용호 예비후보는 기초생활수급자 출신으로 파주탄현초, 문산동중(야간), 국립구미전자공업고등학교(실업계 특목고)와 서울대 공대 전자공학과와 동 대학원 전기공학부(석사)를 졸업하고 LG종합기술원에서 최우수 연구원상을 수상했다. 이어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 센터장, 대통령직속 청년위원장(장관급), 국무조정실 규제심판위원 등을 역임하는 등 4차산업혁명 산업경제 전문가로 활동해 왔다. 김요섭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