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대 출마 가닥…인천시장 선거 ‘5파전’ 윤곽 [6·3 스포트라이트]

오는 6월 3일 치러지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인천시장 선거에 더불어민주당, 국민의힘, 개혁신당 등 여야 3개 정당의 후보 5명이 경선 등에서 맞붙는 구도가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 8일 지역 정가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은 박찬대 국회의원(연수갑)이 인천시장 선거에 출마하는 방향으로 가닥을 잡았다. 박 의원은 설 명절 이전에 출마 선언을 하고 본격적인 선거 레이스에 뛰어들 전망이다. 그는 인천에서 태어나 초등·중·고등·대학교까지 모두 나와 시민단체 활동에 이어 정계에 진출해 이재명 대통령을 만들어낸 점 등을 내세우고 있다. 이를 토대로 ‘인천 토박이’와 이 대통령 최측근인 ‘힘 있는 시장’이란 점을 강조할 방침이다. 앞서 박 의원은 지난 5일 청와대에서 열린 이재명 대통령과의 비공개 만찬 자리에서 중의적인 표현으로 “시장합니다”라며 인천시장 출마를 시사하기도 했다. 또 민주당에선 김교흥 의원(서구갑)이 일찌감치 출마선언을 한 상황인 만큼, 앞으로 박 의원과 인천시장 후보를 놓고 치열한 당내 경선을 벌일 예정이다. 김 의원은 최근 정청래 대표를 만나 인천 발전을 위한 정책 제안서를 제출하고, 인천상공회의소를 방문해 현안에 대해 적극적으로 대응 하고 있다. 여기에 지방선거 압승을 위해 조국혁신당·소나무당과의 합당 등을 피력하고 있다. 국민의힘에서는 현역 유정복 인천시장이 ‘3선 도전’에 나선다. 다만 별도의 출마 선언이나 예비후보 등록 등은 하지 않은 채 현역 프리미엄을 최대한 누린 상태로 국민의힘 공천을 따낼 계획이다. 같은 당에선 이학재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의 출마 가능성도 커지고 있다. 이 사장은 오는 10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전체회의 등의 일정을 소화한 뒤, 사퇴하고 예비후보 등록 등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공직선거법에 따라 공직자 등이 이번 지방선거에 출마하려면 오는 3월5일 이전에 사퇴해야 한다. 이와 함께 이기붕 개혁신당 인천시당위원장은 현재 후보군 가운데 유일하게 인천시장 선거 예비후보로 등록하며 본격적인 선거 운동에 나서고 있다. 이 예비후보는 최근 동암역 등에서 출근길 인사에 나서는 등 본격 선거 유세를 벌이고 있다. 지역 정가의 한 관계자는 “현재 상황에서는 민주당과 국민의힘 모두 2명 이상의 후보군이기에 내부 경선을 치러 최종 1명의 후보를 만들어야 한다”며 “다만 민주당과 국민의힘 모두 합당 또는 후보 단일화 등의 막판 변수는 남아 있다”고 말했다. 이어 “여야 모두 경선 관리 능력과 내부 갈등을 어떻게 봉합하느냐가 본선 경쟁력을 좌우하는 중요한 분수령”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민주당은 현역 의원 2명이 인천시장 선거에 뛰어들면서 경선 일정과, 이에 따른 보궐 선거에도 관심이 쏠린다. 현행 공직선거법 제35·53조 등에 의해 선거 30일 전인 5월3일 이전에 사직하면 이번 지방선거와 같이 보궐선거를 치르기 때문이다.

남병근 전 지역위원장, ‘비상(飛翔), 푸른 꿈을 위하여’ 시집 출판기념회 성황

남병근 전 더불어민주당 동두천양주연천을 지역위원장(법학박사·전 경기북부경찰청 차장)이 8일 오후 (구)동두천웨딩홀에서 저서 동두천 연가 ‘비상(飛翔), 푸른 꿈을 위하여’ 시집 출간을 기념하는 출판기념회를 열고 지역 주민들과 소통했다. 남 전 위원장은 양주 출생으로 상패초, 동두천중, 신흥고를 거쳐 충남대학교 법학과, 동 대학원을 졸업했다. 그가 집필한 총 174페이지 분량의 책에는 ▲제1부. 동두천 연가 ▲제2부. 천생연분 ▲제3부. 자랑스런 그대 무궁화 ▲제4부. 그리운 어머니 ▲제5부. 백석을 그리며 등 낙후된 고향 발전을 위한 탁월한 문학적 감정이 담겼다. 이날 행사에는 더불어민주당 김병주 의원(남양주을), 이상식 국회의원(용인갑)을 비롯한 정·관계 인사와 시민 3백여명이 참석했으며 식전 행사에 이어 내빈소개, 축하메세지, 축사, 북콘서트,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정성호 법무부 장관은 축전을 통해 “오랜 공직 경험과 지역위원장으로써 현장을 누비며 쌓아온 경험을 바탕으로 동두천이 지역적 한계를 극복하고 새로운 단계로 도약하는 계기가 되기를 간절히 소망한다”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북콘서트에서 제시된 ▲바쁜 공직생활 중 문학에 입문해 시를 쓰게 된 계기 ▲경찰서장 1등의 비결 ▲고향 발전을 위한 특별한 대책 등의 질의와 답변도 신선했다는 평가다. 오는 6·3 지방선거에 동두천시장 출마를 선언한 남병근 전 위원장은 저서를 통해 낙후도시의 대명사로 전락한 동두천 발전을 위한 4차 경제도시, 역동적인 K-청년도시, 경기북부 평화생태 K-문화관광 개발, 교육 중심도시, 복지공동체 조성 등 5대 주요 미래 비전을 제시했다. 특히 “동두천 발전의 현실화를 위해선 국회, 정부, 경기도 등 중앙에 인적 네트워크와 소통력을 가진 유능한 리더가 필요하다”며 “리더는 지역에 머물지 않고 중앙으로 가방 들고 뛰는 세일즈 영업시장으로 결국 많은 예산을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이재명 대통령에게 6년간 특별한 희생에 대한 특별한 보상을 요구하는 끊임없는 청원 등 말보다 행동으로 실천해 왔다”며 책 출간의 의미를 설명하기도 했다.

호화판 서울호텔 업무보고·거짓 해명 논란...홍성규, 양우식 의원 맹비난 [경기PICK]

홍성규 진보당 경기도지사선거 예비후보가 도의회 운영위원회와 기획재정위원회의 ‘서울 호텔 업무보고’ 논란과 이후 불거진 거짓 해명 논란(경기일보 5·6일자 5면 단독보도)을 언급하며 양우식 운영위원장의 사퇴와 공식 사과를 촉구했다. 홍성규 예비후보는 8일 ‘호화판 서울호텔 업무보고에 뻔뻔한 거짓 해명까지, 양우식 도의회 운영위원장 즉각 사퇴하라’는 제목의 성명을 내고 “성희롱 논란부터 언론 탄압까지 이미 사퇴해야 할 이유는 켜켜이 쌓여있음에도 양우식 의원은 4성급 호텔에서 2박 3일간의 업무보고에 거짓 해명까지 내놓았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홍 예비후보는 “양우식 의원은 롯데월드 측에 공문을 발행한 사실이 드러남에도 ‘롯데타워 방문은 없었다’고 거짓 해명을 했으며, ‘위원장 및 부위원장과 협의를 거쳐 추진했다’고 했으나 운영위 소속 부위원장으로부터 ‘논의한 적 없다’는 반박을 받아 이 역시 거짓말이었음이 드러났다”고 강조했다. 그는 도의회에 운영위와 기재위의 호화판 서울업무보고 사태에 대해 감사 착수를 촉구하며 “1천400만 도민의 마음을 받들지 못한 양우식 의원은 도민 앞에 공식 사과해야 한다”고 말했다. ● 관련기사 : [단독] 직원사망 국면에 서울 호텔서 업무보고 받으려던 운영위, 거짓 해명 '논란' https://kyeonggi.com/article/20260205580185 [단독] 경기도 업무보고 서울서 받겠다는 의회 운영위·기재위…업무 무관한 롯데타워 방문도 https://kyeonggi.com/article/20260204580344

안성환 광명시의원 출판기념회에 시민 3천 명 운집… 정치지형 뒤흔드는 존재감

광명시의회 의장을 지낸 안성환 광명시의원(3선)이 지난 7일 광명시민회관에서 개최한 출판기념회가 지역사회 각계각층 시민 3천여 명이 몰리는 대성황을 이뤘다. 행사장은 입구부터 내부까지 발 디딜 틈이 없을 정도의 인파가 몰렸고, 이날 공개된 저서 ‘안성환의 도시전략 프로젝트 : 판’은 준비된 수량이 순식간에 매진되는 진풍경을 연출했다. 지역 정가에서는 “사실상 선거 출정식을 방불케 한 세 결집”이라며 안 의원의 폭발적 조직력과 민심 확장력을 확인한 자리였다고 입을 모았다. 출판기념회에는 임오경·김남희·민병덕·한준호 국회의원, 박승원 광명시장, 양기대 전 국회의원 등 여권 핵심 인사들이 대거 참석했고,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김동연 경기도지사 등은 축전과 영상 메시지를 통해 축하했다. 또한 종교계·학계·문화예술계·시민사회 인사들도 무대와 객석을 가득 채우며 안 의원의 존재감을 체감케 했다. 안성환 의원은 인사말에서 “이재명 정부의 탄생은 대한민국의 ‘판’을 바꾸라는 국민의 명령이었다”라며 “진짜 대한민국은 민생 최전선에서 있는 지방정부 혁신 없이는 불가능하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정치인은 시민이 매일 부딪히는 불편을 해결하는 사람이어야 한다”라며 변화 없는 행정은 반드시 바꿔야 한다고 힘줘 말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 눈길을 끈 건 정치인이 아니라 시민들이 직접 무대에 올라 축사를 진행했다는 점이다. 광명초등학교 학부모, 자영업자 단체 대표, 종교계 인사, 지역 학부모 대표 등이 차례로 무대에 올라 안 의원과의 민원 해결 경험을 소개하며 감사의 뜻을 표했다. 두 아이를 둔 워킹맘 배정현씨는 “안성환 의원은 내가 뽑은 정치인이 ‘정말 나를 위해 일하는구나’를 느끼게 해 준 분”이라며 “재개발과 도로 문제 등으로 위험한 통학로를 해결해 준 것만 보아도 현장을 누구보다 깊이 아는 정치인”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초등학생 아들이 무대에서 “안성환 의원님! 광명시를 위해 판을 뒤집어주세요!”라고 외치자 객석에서는 뜨거운 환호와 박수가 쏟아졌다. 지역 정치 행사에서 보기 드문, 시민 주도형 축사가 자연스럽게 이어진 장면은 안 의원의 생활정치가 지역 주민에게 깊은 신뢰로 자리 잡았음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저서 『판』은 안전·교통·복지·성장·행정혁신을 아우르는 도시전략을 담은 실전 지침서로 평가된다. 안 의원은 책에서 공사장 덤프트럭을 피해 등교하는 아이들, 출근길의 교통난에 지친 시민들, 장사가 안돼 어려움을 겪는 골목상권, 오수처리장 악취로 고통받는 주민 등의 사례를 언급하며 “도시 비전은 특정 정치인의 선호가 아니라 시민의 불편을 해결하는 방향이어야 한다”라고 다시 한번 강조했다. 지역 정치권에선 이번 출판기념회를 통해 안 의원의 조직력, 확장력, 민심 흡입력이 명확히 증명되면서 향후 광명시장 선거 레이스가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전망한다. 특히 3선 의원으로서 의장, 경기중부권 의장협의회장 등을 역임하며 생활 현장 중심의 성과를 꾸준히 쌓아온 점, 그리고 도시 전략가로서의 전문성이 시민들의 지지를 견인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안 의원은 “오늘의 관심과 성원은 광명시의 미래를 바꿔 달라는 시민 여러분의 명령이라 생각한다”라며 “광명을 바꾸는 힘은 시민에게 있다. 저는 그 힘을 모아 시민의 삶을 바꾸는 행정혁신을 반드시 이뤄내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출판기념회가 인산인해를 이루며 성황리에 마무리되자 지역사회에서는 “민생형 실전 정치인이 드디어 본격적으로 시동을 걸었다.”, “광명 정치가 요동치기 시작했다”라는 평가가 잇따르고 있다. 안성환 의원의 향후 행보에 지역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 ‘화성을 이렇게’ 출판기념회 개최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이 7일 자신의 저서 ‘화성을 이렇게-시민과 미래를 담다’ 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 이날 오후 4시 수원과학대 신텍스에서 열린 출판기념회에는 김동연 경기도지사를 비롯해 추미애·강득구·문정복·김승원·권칠승·송옥주·박정·김영진·염태영·양문석 국회의원, 유은혜 전 교육부장관, 이기영 배우, 성효 큰스님, 시민 등 각계 인사 1만3천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날 행사는 정 시장의 사인회를 시작으로 식전공연, 개회선언, 영상이벤트, 저자와의 시간 등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행사에서는 화성지역 초등학생들의 ‘화성아리랑’ 공연과 드론이 화성지역 명소를 돌아보는 AI 영상이 상영돼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이번 정 시장의 저서는 본인이 시정 경험을 바탕으로 ▲특례시 승격 ▲균형발전 ▲4개 구청 승인 ▲기본사회·안전·비전 2040 화성도시기본계획 등 정책적 문제의식과 고민 등이 담겼다. 정 시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이번 출판기념회는 지난 4년간의 지역 발전상을 돌아보고 미래 화성의 비전을 제시하는 자리였다”며 “106만 시민과 함께 걸어온 시간들이 담긴 이 책은 지금의 화성을 이해하는 나침반이자 미래를 상상하는 참고서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화성을 이렇게-시민과 미래를 담다’는 ▲새로운 체계를 구축한 도시 ▲기회의 도시 ▲한층 경쟁력을 높인 도시 ▲안전한 도시 ▲사람 중심 도시 ▲시민 행복 도시’ 등 6장, 231페이지로 구성됐다.

박승원 광명시장, 출판기념회 성황...‘실패하지 않는 행정’ 철학 공유

박승원 광명시장이 자신의 시정 철학과 미래 비전을 담은 저서의 출판기념회를 열고 시민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박 시장은 6일 오후 광명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저서 ‘시민과 함께하면 실패하지 않는다’ 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동연 경기도지사를 비롯해 추미애·임오경·김남희 국회의원, 김승원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위원장 등 정·관계 인사와 시민 2천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번 기념회는 문턱을 낮춘 소통에 방점을 둬 별도의 사전 신청 절차 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행사장을 찾을 수 있도록 개방해 더 많은 시민과 직접 눈을 맞추며 대화하겠다는 박 시장의 철학을 고스란히 반영했다. 행사는 저서 소개, 내빈 축사와 함께 박 시장이 시민들과 시정 비전에 대해 격의 없이 묻고 답하는 자유로운 북 토크 형식으로 진행됐다. 박 시장은 저서를 통해 민선 7기와 8기를 거치며 정립한 ‘시민 주권’의 가치를 조명하고, 지방자치단체가 나아가야 할 지속 가능한 미래상과 공동체 회복을 위한 시정 철학을 진솔하게 담아냈다. 이 자리에서 박 시장은 “광명시의 모든 권력은 시민으로부터 나온다”며 “정치와 행정, 우리의 삶은 시민이 이끌어가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시민과 함께하는 행정의 과정을 충실히 지키고, 공익을 우선한다면 실패하지 않는다”며 책 제목에 담긴 의미를 설명했다. 끝으로 그는 “광명시는 시민 여러분의 참여와 힘이 있었기에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룰 수 있었다”며 “책 제목처럼 앞으로도 모든 시정의 답을 시민에게서 찾고, 시민과 함께 광명의 더 큰 미래를 열어가는 데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소회를 밝혔다. 한편 책에는 ▲시민주권도시 ▲평생학습도시 ▲탄소중립도시 ▲자원순환도시 ▲사회연대경제도시 ▲정원도시 ▲기본사회도시 등 광명시가 추진해 온 시정 기조와 관련 정책들이 상세하게 기록돼 있다.

김석구, 광주 청년 창업가들과 간담회…“청년 창업이 광주 미래”

오는 6월 지방선거에서 경기 광주시장 출마가 예상되는 김석구 민주당 당대표 전략기획특보가 지역 청년 창업가들과 창업 현장의 애로사항과 산업 발전 방향을 청취하는 자리를 가져 눈길을 끌었다. 지난 5일 오후 광주시 경안동의 한 카페에서 이뤄진 이날 간담회는 청년 창업가들의 생생한 경험을 바탕으로 광주시의 창업·산업 생태계 전반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별한 형식 없이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진행된 이날 간담회는 청년 창업 생태계와 지역 여건에 대한 의견을 공유하는 소통의 시간으로 마무리됐다.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펀드 조성을 통한 창업 지원의 필요성 관내 기업에 대한 행정적·제도적 지원 ▲관광콘텐츠 개발 여건 ▲이커머스 기업의 홍보 및 마케팅 어려움 ▲우수 인력 확보를 위한 지역 여건 개선 등 현장에서 체감한 목소리를 전했다.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경기평택항만공사 등에서 근무했던 김 특보는 공공 부문의 기업 지원 체계 등에 대한 자신의 경험을 전하며 창업 현장의 현실적 어려움에 공감했다. 김 특보는 간담회와 관련, “어제 오후 청년들과 함께 했던 시간들은 현장에서 직접 체감하는 고민들이었고, 지역 창업 환경을 이해하는 데 의미 있는 참고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현장의 목소리를 계속 듣는 자리가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6일 말했다.

권혁우 민주 기본사회위 부위원장, 수원시장 출마 선언…"당당하게 수원 미래 디자인"

6월 예정된 수원특례시장 선거에 도전하는 권혁우 더불어민주당 경기기본사회위원회 부위원장이 출마를 공식 선언하고 선거 레이스에 돌입했다. 5일 권 부위원장은 경기기본사회위원회 관계자, 지지자, 수원시민 등 1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수원시의회 앞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열었다. 권 부위원장은 “정조대왕의 개혁 정신이 살아 숨 쉬고 이재명 대통령의 기본사회 비전이 싹트는 수원에서, 모두의 수원을 위해 수원시장 출마를 엄숙히 선언한다”며 “말로만 민생을 외치는 ‘생계형 정치’와 단호히 결별하고 시민의 하루를 책임지는 ‘생황인의 정치’를 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그는 ▲서북권 바이오 메카·동남권 미래 산업 거점 및 창업특별시 조성 ▲1번 국도 지하화 및 AI 기반 스마트 교통망 구축 ▲산수화 정조 메가시티 실현 ▲AI 기반 복지 사각지대 발굴 및 수원형 기본주거·기본소득 모델 정립 ▲행궁동 K-컬처 글로벌 특구 도약 등 5대 혁신 공약을 제시했다. 권 부위원장은 “오직 시민, 오직 수원의 원칙을 지켜 불통으로 시민과 멀어진 행정구조를 확실히 바꾸겠다”며 “소통하고 섬기는 시장으로 수원의 세대교체를 완성하고 미래를 당당하게 디자인하겠다”고 강조했다.

의원실에서 시청으로… 경기권 ‘보좌진 출신’ 시장 도전 러시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경기권에서 국회의원 보좌관 출신 인사들의 기초단체장 도전이 잇따르고 있다. 이들은 국회 의원실에서 정책 기획과 예산 협의, 정무 판단을 현장에서 경험한 실무형 인사들로, 중앙 정치에서 쌓은 경험을 지역 행정으로 옮기겠다는 구상을 내세우고 있다. 성남시장 선거에는 김지호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이 출마를 준비 중이다. 김병욱 의원실 선임비서관 출신인 그는 중앙 정무·정책 경험을 토대로 성남시장 선거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성남시장이었던 이재명이 2018년 경기도지사로 당선된 이후 경기도지사 비서실 비서관으로 발탁돼 3년간 함께 근무했으며, 이후 대선과 전당대회, 당대표 체제에서도 핵심 참모로 활동했다. 현재 당 대변인이라는 정치적 상징성까지 더해지며 성남 선거 구도의 주요 변수로 꼽힌다. 김 대변인은 “성남은 행정의 완성도가 시민 삶의 질로 직결되는 도시”라며 “중앙과 광역을 오간 경험을 토대로 실행력 있는 시정을 보여주겠다”고 밝혔다. 최근 사퇴한 김병욱 전 청와대 정무비서관 역시 성남시장 출마를 준비 중이어서 보좌진 출신 간 맞대결 가능성도 거론된다. 오산시장 선거에는 김민주 전 국회 보좌관이 출사표를 던졌다. 민주당 중앙당 선임부대변인이자 사단법인 기본사회 오산본부 상임대표로 활동 중인 그는 황명선 의원실에서 국회 보좌관으로 근무했다. 김 전 보좌관은 중앙 정치 경험을 지역 밀착형 행정으로 전환하겠다는 구상을 내세우며 ‘5대 회복·5대 성장·5대 비전’을 핵심 공약으로 제시했다. 그는 “교육과 돌봄, 주거 문제로 도시를 떠나지 않아도 되는 오산을 만들겠다”며 “학부모가 교육 때문에 고민하지 않는 ‘온마을교육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강조했다. 고양시장 선거를 준비 중인 최승원 국토교통부 정무비서관 역시 보좌진 출신이다. 고(故) 김근태 전 의원과 유은혜 의원실에서 근무하며 정책과 정무 전반을 경험했다. 2018년 지방선거에서는 민주당 후보로 경기도의회 고양시 제8선거구에서 당선돼 도의원을 지냈고, 이후 파주도시관광공사 사장과 우원식 국회의장 정무기획비서관을 역임했다. 2025년 8월에는 국토교통부 장관 정책보좌관으로 임용돼 중앙 부처와 국회를 두루 경험했다. 최 비서관은 “고양은 교통·주거·자족 기능을 동시에 풀어야 하는 도시”라며 “정책을 설계해본 사람이 행정을 맡아야 도시의 구조적 과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말했다. 안산시장 선거에는 유명식 김현 의원실 보좌관이 도전장을 냈다. 그는 국회에서 쌓은 정책 분석과 현안 대응 경험을 앞세워 ‘실무형 단체장’을 표방하고 있다. 한국일보 기자 출신인 그는 21대 대선 당시 이재명 후보 캠프에서 언론특보와 중앙선대위 공보단 부대변인으로 활동했다. 유 전 보좌관은 “10여 년간 굳어진 안산의 기득권 구조와 내란 잔재를 청산하고 시민의 삶을 책임지는 시정을 펼치겠다”며 “디지털·인공지능·기후위기라는 대전환 시대에 발 빠르게 대응하는 실행형 안산시장이 되겠다”고 밝혔다. 경기 광주시장 선거에는 김석구 전 경기평택항만공사 사장이 출마를 준비 중이다. 임종성 전 의원 보좌관 출신으로, 국회 실무 경험과 공공기관 운영 경험을 함께 갖췄다는 점을 강점으로 내세운다. 김 전 사장은 이재명 경기도지사 재임 시절 경기경제과학진흥원 경영혁신처장을 지냈고, 당 정책위원회 부의장으로도 활동했다. 경기평택항만공사 사장 퇴임 후에는 정청래 당대표 특별보좌역으로 임명돼 광주시를 포함한 경기 동부권 민심과 지역 현안을 중앙 정치에 전달하는 역할을 맡아왔다. 그는 “광주는 인구 증가 속도에 비해 행정 체계가 이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며 “국회와 공공기관을 두루 거친 행정 전문가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진석범 前 청와대 선임행정관 화성특례시장 출마 공식 선언

진석범 전 청와대 선임행정관이 6·3 지방선거 화성특례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진 전 행정관은 5일 오후 1시30분 화성특례시의회 대회의실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열었다. 그는 교통·환경·돌봄·의료·교육 등 생활 현안 해결과 행정시스템 개혁, AI·관광(서부권 경마장·MICE 연계) 구상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진 전 행정관은 “현재 시는 인구 106만을 넘은 신도시의 대명사가 됐지만 시민의 교통, 환경, 돌봄, 의료, 교육 등의 문제는 해소 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 문제들을 해결 하기 위해선 ‘행정관련 주의’를 타파해야하고 ‘행정시스템’을 개혁해 빠른 시정을 이끌어 가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권역별 특화 정책, 교통 네트워크 구축, 글로벌 혁신 교육 실현, 돌봄·복지 확대, 경제·일자리 확대, 안전한 친환경 도시 조성 등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권역별 특화 정책으로 화옹지구 경마장 유치와 체류형·체험형 관광 코스 개발, 당성·융건릉 등 역사와 문화 컨텐츠를 결합한 K-스토리텔링 관광 개발 등을 내걸었다. 교통 네트워크 구축으로는 동·서 연결 간선도로, 대중교통 노선 확충, GTX 연계 전략적 대응을 약속했다. 아울러 그는 “이재명 대통령은 지금 실용주의 철학으로 대한민국을 회복시키고 성장시키는 정책을 펼치고 있다”면서 “시민의 행복과 성장, 민생을 말이 아닌 실행으로 증명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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