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자원봉사센터가 오는 8일 다산동 정약용도서관에서 ‘2022년 상반기 문화가 있는 날’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새롭게 자원봉사활동을 시작하는 봉사자들을 위한 인정과 격려의 의미로 문화 인센티브를 제공함으로써 봉사에 대한 동기부여 및 지속 가능한 봉사활동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행사 참여 인원은 100명으로 모두 남양주시를 위해 봉사하는 자원봉사자다. 행사는 오전와 오후로 나뉘어 진행된다. 오전은 10시~오후 1시, 오후는 1시~6시다. 이날 행사는 문화의날 취지를 설명한 뒤 인센티브 형식으로 ‘아이캔스피크’ 영화를 관람할 예정이다. 영화가 끝난 뒤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정진춘 남양주시자원봉사센터 센터장은 “문화의 날 행사는 남양주시에서 묵묵히 남들을 위해 봉사하는 봉사자들의 노고와 사기를 높이기 위해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봉사자들이 질 좋은 봉사를 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남양주=이대현기자
용인특례시 처인구 소재 명주병원(병원장 신명주)과 대한하키협회(회장 이상현)는 파트너로서의 중요성을 공감, 상호 발전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키로 했다. 명주병원은 지난 5일 대한하키협회와 공식지정병원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신명주 병원장을 비롯해 최경락 경영혁신본부장, 이상현 대한하키협회장, 김재우 부회장, 이금주 전무이사, 박신흠 사무처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명주병원은 대한하키협회에 4년간 국가대표 선수 훈련 및 국외 전지 훈련 시 의무 지원과 재활 치료 등 매년 3천만원 상당 등 총 1억2천만원 상당의 의료지원을 제공하게 된다. 신명주 병원장은 “우리나라 하키 각급 국가대표팀의 발전을 위해 기여할 수 있어 영광이고 감사하다”며 “앞으로 체계적이고 안전한 의료 지원을 통해 우리 하키 선수들이 최고의 경기력으로 국제무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의료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연세대와 가톨릭대 교수를 역임한 신 병원장은 현재 대한하키협회 부회장을 역임하고 있다. 용인=김경수기자
가정폭력과 방화 혐의로 과거 기소유예 처분을 받았던 50대 남성이 부인을 폭행하고 흉기로 위협하다 구속됐다. 이천경찰서는 특수협박 혐의로 A씨를 구속했다고 6일 밝혔다. A씨는 지난 4일 0시25분께 증포동 주거지에서 아내 B씨(50대)의 머리를 수차례 때리고 멱살을 잡고 흔드는 등 폭행한 혐의다. A씨는 또 집 안에 있던 흉기를 들고 나와 B씨를 위협하기도 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현행범 체포했다. A씨는 이날 술은 마신 상태에서 B씨가 자신을 무시한다며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조사 결과, A씨는 지난해 주거지 내에 불을 지르고 가족들을 상대로 폭력을 행사한 혐의로 기소유예 처분을 받았던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조만간 A씨를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다. 김정오·양휘모기자
한국석유관리원(이사장 차동형)이 중소기업과의 상생협력을 통해 동반성장을 추진하고자 관리원의 전문기술 노하우와 분석장비 등을 통합 지원한다. 6일 한국석유관리원에 따르면 지난 1일 ‘동반성장 기술혁신지원센터’가 미래기술연구소 내에 개소했다. 그간 석유관리원은 중소기업 지원사업으로 석유제품 시험장비의 국산화, 배출가스 저감장치 공동 개발, 석유분야 기술상담 업무를 수행해 왔다. 하지만 윤활유, 석유대체연료 등을 생산하는 중소업체들은 시험장비 미보유, 전문 분석기술력 부족으로 생산된 제품이 품질검사에서 빈번히 불합격 처분을 받고 있다. 이와 함께 석유분야 시험장비 국산화 사업도 개발 기술의 적합성 테스트 환경 부족 및 판로 개척의 어려움이 존재하는 등 많은 애로사항이 존재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석유관리원은 기술혁신지원센터를 개소해 ▲기술분야별 전문가 인력풀 구성을 통한 정확한 기술 진단 및 해결방안 제시 ▲시험장비 국산화의 테스트베드(성능, 기능 등 적합성 평가) 역할과 지속 성장하는 사업으로 확대 추진 ▲관리원 제도개선을 통한 중소기업 지원사업 장애 요소 제거 등 지원정책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차동형 이사장은 “동반성장 기술혁신지원센터가 중소기업의 든든한 동반자가 돼 중소기업들이 기술혁신으로 산업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성남=안치호기자
수원 삼성 불투이스(32)가 수원 팬들이 뽑은 ‘도이치 모터스 6월 MVP’로 선정됐다. 수원 구단은 6일 “지난 1일부터 2일까지 구단 SNS를 통해 진행된 팬 투표에서 불투이스가 총 143표 중 77%(109표)의 지지를 얻어 6월 도이치 모터스 월간 MVP로 뽑혔다”고 밝혔다. 2021년 K리그 ‘베스트 11’로 이번 시즌 수원에 전격 합류한 불투이스는 6월 FA컵 포함 4경기에 모두 출전해 헌신적인 수비로 팀의 수비라인을 이끌었다. 수원 합류 후에는 첫 월간 MVP 선정이다. 한편, 도이치 모터스 월간 MVP는 한 달간 공식 경기에서 가장 빼어난 활약을 펼친 수원 선수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2020년부터 선정하고 있다. 불투이스에 대한 시상은 6일 대구와의 홈 경기서 가질 예정이다. 김영웅기자
평택시새마을부녀회는 지난 5일 평택시청소년문화센터 주차장에서 ‘기후위기 대탈출” 3R 자원재활용품 수집운동 (헌옷)모으기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생명운동의 일환으로 열린 이날 행산는 재사용(Reuse), 재활용(Recycle), 발생 줄이기(Reduce)를 위해 자원재활용품 수집운동으로 환경오염을 방지하고자 마련됐다. 부녀회는 이 행사로 평택 관내 23개 읍면동에서 헌옷 50여t을 수거했으며, 헌옷 판매 수익금은 성금 등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윤미섭 부녀회장은 "자원의 재활용을 통한 쓰레기 감량과 근검·절약정신을 알리고 헌옷을 모아 관내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어 기쁘다"며, “헌옷 가격이 하락했음에도 불구하고 헌옷 모으고자 땀 흘려주신 부녀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평택=안노연기자
프로축구 K리그1 수원 삼성이 2년 연속 K리그2 득점왕에 올랐던 재일교포 안병준(32)을 영입해 공격을 보강했다. 수원은 6일 “K리그2 최고의 골게터인 안병준을 트레이드를 통해 부산에서 영입했다”며 “계약 기간은 1년 6개월이고 추가 옵션 조항이 포함됐다. 등번호는 22번이다”라고 밝혔다. 안병준은 재일교포 3세로 일본 J리그에서 활약하다 2019년 수원FC를 통해 한국무대를 밟았다. 이후 2020년(21골)과 2021년(23골) 2년 연속 득점왕과 MVP를 수상하는 등 K리그2 통산 91경기서 56골·8도움으로 맹활약했다. 양발 사용에 능하고 헤더 능력도 고루 갖춘 안병준은 스피드, 수비 가담, 골결정력을 고루 겸비한 스트라이커다. 수원의 부진한 득점력 상승과 전술 운용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5일 팀 훈련에 합류했다. 안병준은 구단을 통해 “한국축구 역사를 통해 이름난 빅클럽의 일원이 돼서 영광이다. 하루 빨리 팀에 적응해서 경기장에서 좋은 모습을 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도이치 모터스 4월 MVP’ 수상자인 이한도와 김상준은 안병준의 영입에 따라 부산으로 이적했다. 이한도는 완전 이적이고, 김상준은 6개월 임대다. 김영웅기자
도시 광산업을 하는 ㈜한민 기업이 안성지역 취약계층에게 사랑의 행복 나눔 마스크 수만 장을 기부해 주위를 훈훈하게 했다. 김재찬 ㈜한민 대표는 최근 안성시청을 방문, 안성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해 써 달라며 마스크 2만장을 임병주 안성시 부시장에게 전달했다고 6일 밝혔다. 김재찬 대표는 “저의 회사 모든 직원들이 뜻을 모아 마스크를 마련했다”며 “기부한 마스크는 코로나19 감염에 취약한 홀로 사는 노인 등 취약계층의 안위를 걱정하는 마음과 코로나19 감염병 확산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임병주 안성시 부시장은 “물가상승 등 어려운 경제 활동에도 불구하고 기부한 마스크는 안성지역 모든 취약계층에게 따뜻한 온기가 될 것”이라고 화답했다. 박석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