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분과 및 특별위원회별 사업을 토대로 ‘살기좋은 활기찬 인천’을 만들어 나가고 있다. 인천지속협은 생태환경분과, 경제분과, 포용도시분과, 문화분과 등 분과와 정책위원회, 청년위원회 등 특별위원회별로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이라고 18일 밝혔다. 생태환경분과는 올해 한강하구와 인천 갯벌의 지속가능 이용방안 마련, 섬지역 물 순환 체계 기반 조성을 주요 사업으로 추진한다. 이중 섬지역 물 순환 체계 기반 조성과 관련해 오는 8월에는 섬지역의 물 부족 현장 모니터링 및 간담회를 2회 열고, 10월에는 안정적인 물 공급 및 대체 수원 확보 대안을 마련하기 위한 토론회를 열 계획이다. 경제분과는 인천 물류산업 현황과 과제 강연회와 플랫폼산업 현황 및 고용·노동문제 강연회 등을, 포용도시분과는 공개 강연인 ‘어디서나 모두의 도서관’ 등을 개최한다. 문화분과는 청년예술인의 안정적 창작활동 및 사회참여 보장을 위한 ‘인천 청년예술인 지원조례’ 제정을 추진하는 한편, 문화예술 예산 2% 확보를 위한 세미나·간담회·토론회 등을 열기로 했다. 이와 함께 정책위원회는 이달 중 인천시장 후보에게 행정, 환경, 경제, 사회 등 4개 분야에 걸친 지속가능발전 정책을 제안할 예정이다. 김민기자
인천뉴스
김민 기자
2022-05-18 15: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