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김기세 과천시장 예비후보는 28일 동별 맞춤형 공약을 발표했다. 김 예비후보는 이날 “각 동별 현안사항을 신속하게 해결하기 위해서는 시장이 되기 전인 지금부터 준비를 해야 한다”며 “35년을 과천시와 경기도를 오가면서 닦은 행정 경험을 살려 이것만은 꼭 해결 해야겠다는 생각을 가지고 이번 공약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세부적인 공약은 ▲단독주택 도로변 전신주 지중화 ▲2종 전용주거지역 1종 일반주거지역 상향 ▲지식정보타운 공사장 비산먼지 방지 대책 수립 ▲과천대로 방음벽시설의 사전 점검 및 준비 철저 ▲학초중등학교 과밀학급 해소 ▲8·9단지 재건축 추진 행정지원 및 안전점검 ▲소하천 정비 및 풍수해 방지 ▲과천 화훼복합유통센타 신속 추진 ▲공공사업지구 내 주민생업 개선 지원 방안 강구 등이다. 김기세 예비후보는 “40년 전부터 중앙동, 부림동, 별양동, 갈현동 등에 살면서 과천시장이 돼 과천시민을 위해 뛰어야겠다고 생각했다”며 “저를 제외한 가족 모두가 과천 토박이인 만큼 누구보다 과천을 잘알고 누구보다 과천을 생각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과천=김형표·이호준기자
‘장난꾸러기’를 기다리는 다채로운 무대들이 29일 막을 올린다. 이날부터 어버이날(5월8일)까지 11일 동안 경기아트센터 소극장에선 ‘제1회 어린이 연극축제’가 열린다. <엄마이야기>, <크로키키 브라더스>, <바다쓰기> 등 세 작품(총 14회)을 선보이는 경기도극단은 어린이를 메인 관객으로 모시는 첫 도전에 나섰다. “어떤 관객이 올지 궁금하다”던 한태숙 극단 예술감독의 이야기를 들어봤다. 한 감독은 이번 어린이 연극축제를 준비한 소회를 묻는 질문에 “울고 우는, 더러 심각한 표정을 짓기도 하는 어린이가 많이 오길 기대한다”며 “장난꾸러기가 많이 와도 좋다. ‘누가 이기나’ 내기하고 싶은 마음이 있다”고 답했다. 동화들이 가진 탄탄한 이야기와 특유의 상상력을 무대에 구현하는 만큼, 어린이는 물론 성인까지 공감할 수 있는 공연을 펼친다는 구상이다. 주로 연극은 ‘어른의 눈’에 맞춰져 있다. 성인을 대상으로 하는 작품과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는 작품은 풀어내는 방식에서 차이가 있을 텐데, 한 감독 역시 “고민이 된 부분이 있었다”고 전했다. 그는 한스 안데르센의 명작동화 ‘어머니 이야기(The Story of a Mother)’를 각색한 <엄마이야기>를 예로 들었다. 한 감독은 “엄마가 죽은 아들을 찾아가는 과정은 ‘실제’가 아니라, 일종의 ‘애착’이다. 이러한 철학적 차원의 개념을 영·유아, 어린이들이 어떻게 받아들일까 고민했다”며 “그런데 그 지점을 현실로 받아들이는 것도 괜찮다고 생각했다. 엄마의 사랑에 대한 절대적 확신이랄까…. 현실에서의 엄마는 존재하지 않더라도 ‘모든 자식은 너를 자기 자신보다 더 사랑하는 엄마가 있다’고 믿어주면 좋겠다”고 설명했다. 극(劇) 속이든 아니든 죽음은 슬프다. 특히 ‘산 사람’에게 그렇다. 한 감독은 “그러한 점을 관객들 마음에 닿게 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올해 경기도극단은 어린이 연극축제 외에도 6월 <파묻힌 아이>, 11월 <맥베스>를 계획하고 있다. 한 감독만의 심오함과 진중함이 뚝뚝 묻어나는 작품이다. 이 외에도 한 감독이 마음을 둔 주제는 ‘동물’이다. “앞으로 동물들 이야기를 주제로 한 공연을 하고 싶다. 상상력을 극대화 할 수 있는 작품으로 무서운 동화를 극으로 풀어내고 싶기도 하다”며 “사실 기운이 없으면 감정 소모가 큰 작품은 버거울 수 있는데, 상상 속에서의 내 무대는 여전히 힘이 세다”고 가볍게 웃었다. 당장의 작은 꿈과 언젠가 이루고픈 원대한 꿈은 ‘미정’이다. 한 감독은 “신중하게 생각해보고 싶다”며 “간혹 우울한 생각이 고였다가 하천으로 빠지는 듯한 경험을 하는데, 아이들을 볼 때는 기쁨이 차오르곤 한다. 그러한 ‘어여쁨’이 나의 영감이 되는 삶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연우기자
탐험가 제임스 엘턴(James Elton)은 차풀테펙 성을 둘러보고 “세계 어느 곳에서도 이곳의 아름다움을 능가할 수 없다”고 썼을 정도로 비할 데 없는 전망과 테라스를 가지고 있다. 성은 북미에 있는 유일한 왕궁일 뿐만 아니라, 영화 속 무대로 즐겨 찾는 촬영 명소다. 우리에게 잘 알려진 <로미오와 줄리엣>을 현대적 배경으로 재해석한 베즈 루어먼(Baz Luhrmann) 감독의 영화에서 반항적인 로미오 역할로 매력을 한껏 드러냈던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Leonardo DiCaprio)가 열연한 곳이고, 로버트 알드리치(Robert Aldrich) 감독의 <베라 크루즈>도 이곳에서 촬영했다. 성에 오르면 멕시코시티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고, 고풍스러운 성은 주변 경관과 어우러져 빼어나게 아름다우며, 멕시코 사람들이 즐겨 찾는 명소다. 국립 역사박물관으로 탈바꿈한 차풀테펙 성을 둘러보고 언덕 아래로 내려오는데, 공원길 한쪽에서 트레몰로(tremolo) 주법의 귀에 익은 기타연주가 들려온다. 남루한 차림의 길거리 연주가는 화음에 심취해 에스파냐의 영혼을 되살린 기타 작곡가 타래가의 ‘알람브라 궁전의 추억’을 연주한다. 잠시 발길을 멈추고 현란한 손가락 놀림에서 인간의 직관적인 느낌을 넘어 시간과 공간의 허공을 향해 잔잔하게 흐르는 리듬에 마음을 뺏겼다. 바구니에 동전 한 닢 놓아주고 역사지구 서쪽에 자리하고 있는 국립예술극장(Palacio de Bellas Artes)으로 발길을 옮긴다. 박태수 수필가
평택시 팽성읍에서 시민과 주한미군 등 3천여명이 참여하는 대규모 망궐례 재현행사가 열린다. 시는 11월12일 팽성읍 객사에서 시민참여형 망궐례 재현행사인 ‘임금님 만나러 가는 길’을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망궐례는 객사에서 임금을 상징하는 전패(殿牌)를 모시고, 매달 초하루와 보름 등에 대궐을 향해 예를 올리던 행사다. 이 행사는 150명 규모의 현감 행렬이 출발, 팽성읍객사에 도착하는 과정으로 이뤄졌다. 팽성읍객사에선 29일부터 10월28일까지 망궐례 의례 상설 체험 등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행렬을 비롯한 모든 분야에 주한미군 가족 등을 포함 평택시민들이 대거 참여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오랫동안 코로나로 인해 움츠렸던 시민들이 이번 기회에 온 가족이 함께 소중한 추억을 만들기 위한 나들이에 손색이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안노연기자
부천시가 ‘2021년 하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 특별교부세 1억원을 확보했다. 지방재정 신속집행은 행정안전부가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 정상화와 민생안정을 목적으로 추진하는 제도이다. 28일 부천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해 하반기 신속집행 대상액 총 2조8천125억원 가운데 행정안전부가 제시한 목표액 2조1천544억원 대비 2조5천293억원을 집행, 117% 초과 달성했다. 또한 소비·투자분야는 3분기 목표액 대비 118%, 4분기 목표액 대비 122%로, 초과 달성하는 성과를 냈다. 시는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높였을 뿐만 아니라 지방재정 이월·불용액을 최소화하기 위해 체계적인 예산 편성, 효율적인 재정 집행 관리 등을 해왔다는 평가를 받은 것으로 분석했다. 오영승 시 기획조정실장은 “지역경제의 활성화를 위해서 외부재원 확보 등을 통해 시중의 자금량을 높이고, 그 자금이 신속히 수혈되어 중소상공인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재정 신속집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종구기자
판타지·액션 영화들이 속속 개봉하면서 극장가에 활기가 돌고 있다. <신비한 동물들과 덤블도어의 비밀>이 개봉 이후 2주째 박스오피스 1위를, 지난 20일 개봉한 <로스트 시티>가 B급 유머와 어드벤처로 관객을 이끌고 있다. ■‘거대한 마법전쟁’, <신비한 동물들과 덤블도어의 비밀> <신비한 동물들과 덤블도어의 비밀>은 지난 13일 개봉 이후 27일 기준 누적관객수 86만4천921명을 기록하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영화는 <신비한 동물사전(2016)>, <신비한 동물들과 그린델왈드의 범죄(2018)>에 이은 ‘신비한 동물’ 시리즈 3번째 영화다. <신비한 동물들과 덤블도어의 비밀>은 제2차 세계대전에 마법사들이 개입하게 되고 어둠의 마법사 그린델왈드의 힘이 급속도로 커지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전쟁 위기가 최고조로 달하자 덤블도어 역시 더이상 방관자로 머물지 않게 되는 모습을 담았다. 영화는 머글과 신비한 동물들을 지키기 위한 ‘뉴트’팀의 활약과 초대형 마법전쟁의 스케일, 새로운 등장인물까지 어느 하나 빠트릴 수 없는 즐거움을 선사한다. ■‘사랑스러운 B급 감성’, <로스트 시티> 지난 20일 개봉해 <로스트 시티>는 B급 유머와 어드벤처가 어우러진 영화다. <로스트 시티>는 전설의 트레저를 차지 하기 위해 재벌인 ‘페어팩스’는 유일한 단서를 알고 있는 베스트셀러 작가 ‘로레타’를 납치하게 되면서 시작한다. 어쩔 수 없는 비지니스 관계로 사라진 로레타를 찾아야만 하는 책 커버 모델 ‘앨린’은 의문의 파너트와 함께 위험한 섬에서 로레타를 구하고 탈출한다. 하지만 탈출의 기쁨도 잠시. 로레타와 앨런은 패어팩스 일당에게 쫓기고 우연히 보물의 실마리까지 찾아내고 만다. 쫓기는 와중에 보물찾기까지, 본격적인 모험이 시작된다. 영화는 푸근하고 사랑스러운 웃음을 주는 산드라 블록이 ‘로레타’ 역을, 더할나위 없는 배우 다니엘 레드클리프가 ‘페어팩스’ 역을 맡았다. 여기에 악역 ‘패어팩스’엔 다니엘 래드클리프가 맡아 다채로운 연기를 보여주며 브래드 피트가 특별출연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영화는 유머부터 액션까지 다양한 볼거리를 선사한다. 김은진기자
조광한 남양주시장이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하기로 결정했다. 조 시장은 28일 자신의 SNS를 통해 향후 거취에 대한 입장을 표명하고 그에 따른 소회를 밝혔다. 조 시장은 “2년 가까이 많은 상처를 입었다. 때로는 지역에서, 때로는 중앙에서 계속되는 당내 모욕(侮辱)에 시달렸다”며 “정치적 유불리를 떠나 더 이상 참고 인내하는 건 생명에 대한 예의가 아니라는 결론에 도달했다”고 말했다. 이어 “김대중·노무현 대통령 향기가 살아 있는 민주당을 사랑했지만 지금의 민주당은 도저히 사랑하기가 어렵다”며 “성자의 경지까지는 도달할 수 없는 한 사람의 인간일 뿐이라는 한계를 안고 가슴 아픈 숙고 끝에 오늘의 결정을 내린다”고 설명했다. 조 시장은 끝으로 “앞으로 어떤 방식으로든 정치는 나라와 국민을 위해 생산적으로 작동돼야 한다는 저의 소신을 기준으로 행동하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앞서 앞서 민주당은 지난해 7월 남양주도시공사 감사실장 채용에 관여한 혐의로 기소된 조 시장의 당직을 정지하고 전국 대의원과 중앙위원, 경기도당 상무위원 등을 수행할 수 없도록 했다. 이 혐의에 따른 1심 재판에선 무죄를 선고받았으나, 지난 2020년 총선을 앞두고 당내 경선에 개입한 혐의로 기소된다는 재판에선 1심에서 징역 1년6월과 자격정지 1년 등을 선고받아 구속됐다 지난 12일 보석을 허가받아 석방됐다. 이대현기자
안양만안경찰서(서장 진점옥)는 경찰서장과 지역 주민이 함께하는 ‘집중 안전순찰’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안양만안경찰서는 실효성 제고를 위해 이날 경찰서장 주재 지역공동체 치안협의체 회의를 개최하고, 각 부서 업무 총괄 관리자와 담당자간 논의를 거쳐 ‘지역별 중점 테마’와 후속 조치가 포함된 종합 계획을 수립했다. 이에 따라 각 지역의 집중 안전순찰 직후에는 ‘액티브 셉테드’(Active Cpted, 신속 범죄예방 환경설계)가 추진된다. 액티브 셉테드는 진단 후 환경개선 활동에도 자치단체뿐 아니라 기업, 학교, 주민 등 지역 사회 구성원 다수가 직접 참여해 문제해결의 신속성과 완결성을 한층 높인 범죄예방 사업이다. 진점옥 서장은 “주민 대면 활동을 재개하면서 역동적인 공동체 치안 사업을 구상했다”며 “더 많은, 더 빠른 환경개선을 위해서는 지역공동체의 참여가 필수적이기 때문에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집중 안전순찰은 지난 27일 어머니자율방범대와 함께한 관악역 일대 범죄예방진단을 시작으로, 5월 말까지 매주 1회 진행된다. 안양=이호준기자
‘간판 타자’ 강백호와 헨리 라모스의 새끼발가락 부상으로 타순 구성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KT 위즈가 ‘이적생’ 내야수 오윤석(30)의 활약에 가뭄의 단비를 만났다. 롯데 소속으로 뛰던 지난해 7월말 2대1 트레이드 돼 KT로 이적한 오윤석은 최근 주전 선수들의 잇따른 부상과 타격 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자신의 진가를 발휘하고 있다. 특히 클린업 트리오 가운데 강백호에 이어 라모스 마저 발가락 부상으로 전열에서 이탈한 가운데 오윤석은 이들의 공백을 기대이상 잘 메워주는 활약을 펼치고 있다. 올 시즌 주로 6,7번 하위권 타순에 배치돼 뛰던 오윤석은 지난 23일 NC전서 라모스가 부상을 입어 결장하게 되자 이강철 감독은 최근 타격감은 물론 클러치 능력을 발휘하고 있는 그를 KIA와의 26일 첫 경기에는 5번 타순에 배치한데 이어 다음날엔 3번으로 기용했다. 갑작스런 중심타선 이동에 혼란스러울 수도 있지만 오윤석은 26일 경기서 4타수 2안타, 2타점, 1득점으로 감독의 기대에 부응했고, 27일엔 4타수 1안타, 1득점으로 5경기 연속 안타행진을 이어갔다. 이번 시즌 오윤석은 지난 27일까지 19경기에 나서 55타수 17안타, 타율 0.309로 심우준(0.327)에 이어 두 번째 높은 타율을 기록하고 있으며, 출루율 0.391로 팀내 2위, 장타율 0.455, OPS(출루율 + 장타율) 0.846 1위, 타점 3위(10타점), 득점권 타율 2위(0.309), 2루타 5개로 황재균과 공동 1위에 오르는 등 팀의 간판 타자로 발돋움했다. 수비에서도 ‘캡틴’ 박경수를 제치고 주전 2루수 자리를 꿰찼으며, 1루수 박병호가 빠질 때에는 1루수로도 좋은 활약을 펼치고 있다. 오윤석의 이 같은 활약에 박경수가 감독이 자신을 선발로 기용하려 하자 “(오)윤석이가 더 컨디션이 좋으니 사양하겠다”고 할 정도로 믿음을 심어주고 있다. 이 같은 활약이 있기까지 오윤석은 힘든 시기를 보내며 극복하는 노력이 있었다. 연세대 졸업 후 프로구단의 지명을 받지 못하고 2014년 롯데에 신고선수로 입단했다. 이듬해 주로 대주자와 대수비 요원으로 투입됐다가 상무서 2018년 가을 전역해 2019년 76경기, 2020년 63경기 등 주로 교체멤버로 활약하다가 결국 KT로 트레이드 되는 설움을 겪었다. 하지만 오윤석은 박경수의 대체 자원으로 기용되며 꾸준하게 공·수에 걸친 활약을 보여준 끝에 주전 자리를 꿰차면서 ‘연습생 신화’를 쓰기 시작했다. 이강철 KT 감독은 “오윤석은 기본적으로 타격 센스가 있고 장타력을 갖췄다. 수비력도 나쁘지 않다. 강백호와 라모스가 빠진 상황에서 기대 이상의 활약을 보여줘 고맙고 앞으로 기대가 많이 되는 선수다”라고 기대감을 내비쳤다. 황선학기자
(사)대한한돈협회 연천지부(지부장 성경식)는 지난 27일 군청 상황실에서 소외계층 홀몸노인 및 노인부부 가정을 위해 돈육 591kg(650만원 상당)을 기탁했다. 기탁된 후원물품은 다음달 8일 어버이날에 맞춰 지역 내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저소득층 독거노인과 노인부부 가정에 배분될 예정이다. 성경식 연천지부장은 “5월은 가정의 달로 어버이날을 맞아 홀로 외롭게 지내고 계신 독거어르신 및 소외된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정성을 담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복지사업을 통해 사회공헌화에 힘쓰고 지속적으로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박종민 부군수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쳐있을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마음이 담긴 뜻깊은 선물이 큰 힘과 위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이웃사랑의 마음을 전해주신 대한한돈협회 연천지부 성경식 지부장님을 비롯한 회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연천=박정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