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의 올해 주민참여예산사업 규모가 지난해의 2배인 28억원(107개 사업)으로 책정됐다. 13일 군포시에 따르면 올해 주민참여예산사업 규모는 지난해 65건 14억원에 비해 사업건수로는 65%, 사업예산으로는 97% 늘었다. 올해 주민참여예산의 내역은 주민제안사업 59건(19억2천만원), 동 단위 계획형 사업 45건(2억6천200만원), 시 정책형 사업 3건(6억3천300만원)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시는 주민참여예산제 운영조례에서 '주민참여예산 규모를 시 일반회계 총예산의 1%로 제한한다'는 규정을 삭제, 주민참여예산을 확대할 수 있는 법적 장치를 마련했다. 한대희 시장은 마을 발전에 필요한 사업을 주민들이 직접 제안하고 결정집행까지 하는 주민참여예산제도는 풀뿌리 민주주의 실현을 위한 중요한 제도라며 이 제도가 시민들 속에 안착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군포=윤덕흥기자
안산문화재단은 단원 김홍도의 작품을 새로운 형식으로 해석한 기획공연 미디어 스테이지 김홍도의 저녁 공연 회차를 신설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1월 개막한 공연은 안산의 새로운 포토 스팟으로 성별과 연령에 관계없이 주목받으며 온오프라인에서 많은 관심을 끌고 있다. 코로나19로 많은 인원이 관람하기 어려운 상황에 따라 회차당 관객 수는 50명 이내로 제한했다. 공연은 색감의 방-홍운탁월, 단원화음, 화원의 방-도원향 등 3개의 공간으로 구성됐다. 메인 공연인 단원화음은 360도 관람환경과 입체 음향, 반응형 센서와 회전무대 등의 기술이 더해져 관객에게 입체감 있는 전시를 선사한다. 또 한복 체험과 가상 갤러리, 영인본 전시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 곳곳에 놓인 포토스팟 등의 가성비 높은 미디어 공연으로 입소문이 났다. 추가 공연은 저녁 시간과 퇴근 후 문화생활을 즐기고 싶은 직장인과 시민들을 위해 지난 10일부터 매주 목금요일 양일간 오후 7시와 8시 회차가 추가로 마련됐다. 직장인들이 관람하면 40%의 직장인 할인을 제공해 경제적인 부담 없이 문화로 힐링할 수 있는 기회도 함께 제공한다. 공연은 오는 27일까지 안산문화예술의전당 해돋이극장에서 열린다. 안산=구재원기자
주광덕 전 국회의원 주광덕 전 국회의원이 오는 19일 경기주택도시공사 다산신도시사업단 2층에서 자서전 주광덕의 진심, 길을 만든다 출판기념회를 개최한다. 주광덕의 진심, 길을 만든다는 혼심을 다하는 노력으로 어렵고 힘든 가정환경과 여러 위기를 극복한 삶의 발자취, 의정 활동 성과들과 어머니 등 가족들의 애환에 대한 이야기가 담겨 있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사인회가 진행되며, 오후 3시부터는 시민과 함께하는 북콘서트가 열릴 예정이다. 북콘서트는 일반 시민들이 책에 대한 궁금한점을 질의하고 저자가 응답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주광덕 전 의원은 내 삶을 진실만을 담아내는 책으로 기록해보기로 했다며 코로나19로 마음이 무겁지만 참석해 격려해 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출판기념회에선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백신 2차 접종완료자만 참석이 가능하며, 어려운 경제 상황과 장소를 감안해 화환은 받지 않는다. 남양주=유창재이대현기자 남양주=유창재이대현기자
베풀면 반드시 돌아옵니다 장영선 성남시교통연합 대표회장(66)의 인생 지론이다. 그녀는 인생 지론처럼 지난 1985년 성남시로 이사와 청소년 마을 공부방 운영, 에버그린 나눔 중앙회, 성남시 보행 지킴이, 중원노인종합복지관 등 지역 곳곳에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경제적으로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삼계탕을 제공하는 에버그린 나눔 중앙회도 그녀의 손을 거쳐 탄생했다. 어르신들이 평일에는 복지관, 일요일에는 교회를 찾아 겨우 끼니를 해결할 수 있었지만, 토요일은 끼니를 해결할 곳이 마땅치 않았기 때문이다. 초창기만 하더라도 중원구 어르신들만 대상으로 잔치국수를 제공했지만, 그녀의 열정적 활동에 후원이 더해지면서 도움의 손길은 성남 전 지역으로 확대됐다. 메뉴도 영양 가득한 삼계탕으로 대체해 어르신들을 대접하고 있다. 이렇다 보니 지역 어르신들 사이에서 장 회장은 삼계탕 아줌마라고 불린다. 삼계탕에 쓰이는 닭은 과거 장 회장의 도움을 받았던 식품업체로부터 받고 있다. 20여년 전 장 회장이 살던 집 지하에 입점했던 식품업체가 부도 위기에 허덕이자 장회장이 3년 동안 밥과 반찬을 제공하면서 인연을 이어왔다. 이후 장 회장의 노력 덕분인지 해당 식품업체는 정상화를 거쳐, 에버그린 나눔 중앙회에 닭을 10년째 후원하고 있다. 이처럼 지역 곳곳 어려운 이들을 위해 뛰어다녔던 장 회장은 그동안의 공로를 인정받아 2021년 대한민국 자원봉사 대상 수상자로 선정돼 국무총리장관 표창장을 받기도 했다. 그녀의 삶은 봉사활동이란 네 글자보다 나눔, 베풂, 정을 나누는 삶 그 자체다. 장영선 회장은 베풀면 반드시 돌아온다는 것은 거창한 게 아니다. 내가 베풀고 느끼는 즐거운 감정도 돌려받는 선물이라면서 지금까지 수많은 봉사활동을 할 수 있었던 것은 혼자만의 노력이 아니라 여러 위원장들의 도움이 있어서 가능했다고 말했다. 성남=문민석진명갑기자
나눔이 있어 다시 시작할 수 있었습니다. 더불어 사는 세상을 꿈꾸는 예비사회적기업 주식회사 문식품을 이끌고 있는 문동철 대표(59)에게 기부와 봉사는 뗄래야 뗄 수 없는 삶의 일부다. 대기업 제과회사에서 20년, 제과재료유통회사 등에서 6년여의 경력을 쌓은 그는 신장암을 이겨내고 지난 2018년 5월 안양에서 명품 수제 초코파이로 이름난 문식품을 열었다. SBS 생활의 달인에서 왕중왕에 선정된 달인이 개발한 초코파이로, 타제품에 비해 단맛이 덜하고 무향료무방부제로 건강하고 신선한 맛을 느끼게 해준다. 마케팅 전략을 묻는 질문에 뜻밖에도 사회공헌이란 답이 돌아왔다. 실제 문식품 공장 내 그의 사무실로 들어서면 벽면 한쪽을 가득 메운 감사장과 표창장이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온다. 그는 아동보육원과 노인장애인복지관 등 사회복지시설이라면 안양과 군포, 의왕 등 지역을 가리고 않고 케익과 초코파이를 후원했다. 일륜장학회 수석부회장, 사단법인 사모포럼 경기지부장, 의왕시 청소년 지도위원, 의왕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희망나래장애인복지관 후원알림이위원, 안양과천지역사회교육협의회 이사, 안양여상 산학협동위원회 위원, 안양시 예절강사회 강사 등 달고 있는 직함도 일일이 나열하기 힘들 정도다. 해썹(HACCP) 인증을 획득, 본격적인 온오프시장 공략에 나섰지만 코로나19 사태가 터지면서 사업이 휘청일 정도로 위기를 겪었다. 그럼에도 지난 2020년 11월 안양시사회복지협의회와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은 그다. 코로나19 등 온통 부정적 뉴스만 가득했던 지난 2년, 문 대표는 기발한 아이디어를 하나 생각해냈다. 코로나 위기를 함께 극복하자는 취지로 나의 장점 100가지 쓰기 이벤트가 바로 그것. 청소기를 잘 돌린다, 전기절약을 잘한다 등 소소한 자신의 장점을 손글씨로 적어 보내면 초코파이 1박스(10개)를 선물로 나눠준다. 반응은 뜨거웠다. 딸과 함께 이벤트에 참여한 한 주부는 다른 사람을 칭찬하는 것도 참 중요하지만 나 자신을 돌아보며 장점을 찾는 순간, 자존감이 높아지는 걸 느껴 행복했다며 그에게 감사편지를 보내오기도 했다. 문식품이 까다롭기로 소문난 보건복지부의 지역사회공헌 인정기업에 2년 연속 이름을 올린 데는 문 대표의 이 같은 경영철학이 깔려 있기 때문이다. 문 대표는 돈을 많이 버는 기업보다는 오래 함께 일할 수 있는 회사를 만들고 싶다. 직원과 함께 손잡고 가는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힘줘 말했다. 안양=한상근기자
LH 서울지역본부(본부장 조인수)는 오는 15~18일 4일간 남양주별내 A1-1BL 통합공공임대주택 청약접수를 시작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공급물량은 576가구이다. 통합공공임대주택은 기존 영구국민행복주택 등 다양한 유형의 공공임대주택을 하나의 유형으로 통합한 주택이다. 소득자산 기준은 중위소득 150% 이하, 자산 2억 9천200만원 이하로 일원화돼 기준을 충족하는 무주택세대구성원이면 신청입주 가능하다. 또 다양한 평형으로 공급돼 실수요자의 선택권을 넓혔으며 거주기간 또한 30년으로 늘어나 안정적인 주거생활이 능하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6월 30일이며 입주는 내년 10월 예정이다. 공급 단지는 도보로 이용 가능한 거리에 지하철 4호선 별내별가람역이 신설될 예정으로 역세권 입지이다. 아울러 별내 카페거리와 영화관, 이마트 등 각종 문화편의시설을 즐길 수 있어 생활 인프라가 풍부하다. 특히 도보로 통학 가능한 위치에 덕송초등학교가 있어 미취학 아동이 있는 가구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입주자격 등 기타 세부사항은 LH청약센터, 마이홈포털에 게시되는 입주자모집 공고문을 확인하거나 LH콜센터 또는 남양주별내 전담상담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김창학기자
진석범 화성시 따뜻한 사회연구소 대표가 화성에 반하다 출판기념회를 열고 화성시장선거 더불어민주당 공천 경쟁에 합류했다. 진 대표는 13일 오후 1시 화성시 정남면 수원과학대학교 SINTEX에서 화성에 반하다 출판기념회를 열었다. 이날 출판기념회는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워킹스루와 드라이브 스루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이재명 대통령 후보와 송옥주 국회의원이 축전을 보냈다. 또 오진택 경기도의회 의원과 김홍성 화성시의원 등이 참석했으며 이원욱기동민박용진김병욱남인순 국회의원 등이 영상 축사를 보냈다. 진 대표가 저술한 화성에 반하다는 따뜻한 복지도시 화성의 미래를 위해 현재를 진단하고 그 대안을 모색하며, 화성시가 대한민국을 선도하는 도시로 거듭나기 위한 그만의 구상이 담겼다. 책은 1부 살고싶은 화성, 삶이 행복한 화성 2부 화성, 그 미래를 위한 리더십은 3부 화성의 꿈, 대한민국의 꿈 4부 공복으로 헌신한다는 것은 무엇인가 5부 우리 시대가 요구하는 리더십 6부 책에서 배우고 마음에 새기다 등 총 6부로 구성돼 있다. 진석범 대표는 현장 활동가, 대학교수, 경기복지재단 대표, 성남시 사회복지협회 회장, 성남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위원장, 동서울대학교 실버복지과 조교수 등을 역임했다. 진 대표는 답은 현장에, 시민의 목소리에 있다면서 시민 모두가 피부로 느낄 수 있는 따뜻하고 실용적인 정책으로 화성시민의 삶의 질을 반드시 책임지겠다고 말했다. 화성=박수철김영호기자
인천 유나이티드가 코로나19 악재를 딛고 잔류를 넘어 9년만의 파이널 A 진출을 노린다. 인천은 약 한 달간의 창원 전지훈련을 마치고 인천으로 복귀해 오는 19일 수원 삼성과의 홈 개막전을 준비하고 있다. 지난달 15일 전지훈련 중 코로나19 확진자가 15명이나 발생해 훈련이 일시 중단됐지만, 이후 음성 미확진자들을 중심으로 지난달 29일부터 전지훈련을 재개해 담금질을 해왔다. 인천은 애초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많아 시즌 초반 경쟁력 있는 전력 구축 여부가 불투명했으나 주축 선수들의 약 70%가 개막전에 나설 수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 달 인천은 연습경기서 1승1무2패 15득점, 10실점으로 평범했지만, 스테판 무고사(5골)와 송시우(2골), 이용재(이상 FW‧1골 1도움)를 비롯해 이명주(2골), 엘리아스 아길라르(1골 1도움), 김도혁(2도움), 김보섭(이상 MF‧3도움) 등 주전급 선수들이 대거 경기에 나서 희망을 밝혔다. 특히 이명주(32)와 이주용(30), 이동수(28), 홍시후(21) 등 이적생들이 좋은 경기력을 보여줬고, 지난해보다 스쿼드가 더욱 두터워진 점은 호재다. 이명주, 김도혁(30), 아길라르(31), 여름(33), 정혁(36), 이강현(24) 등으로 짜여진 중원은 기본기가 뛰어난 선수들로 플레이 스타일도 다양해 경쟁력은 리그 상위권이라는 평가다. 다만 지난해 노련미를 바탕으로 팀의 조기 잔류를 견인했던 수비진의 고령화는 양날의 검이다. 최고참 김광석(39)를 비롯해 김창수(37), 강민수(36), 김준엽(34), 오반석(34), 오재석(32) 등 모두 나이를 잊은 경기력을 선보였지만, 지난해 만큼의 기량을 보여줄지는 장담하기 어렵다. 아울러 지난해 무고사의 파트너로 맹활약한 김현이 수원FC로 떠나면서 홍시후, 이용재, 이준석 등이 그 자리를 메워야 하나, 홍시후와 이준석은 전형적인 골잡이 유형이 아니고 프랑스와 일본 무대를 거친 이용재도 지난 2019년을 제외하면 두 자릿수 득점을 올린 적이 없어 무고사 파트너 찾기는 시즌을 치르면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인천은 지난 시즌 개막 후 첫 두 달 동안 12경기서 2승2무8패로 부진해 상위권으로 도약하지 못하고 결국 조기 잔류 확정에 만족해야 했다. 올 시즌도 개막을 앞두고 선수단 내 코로나19 확진 악재를 겪었지만 초반만 잘 버틴다면 9년만의 파이널 A 진출도 꿈이 아니라는 게 구단 내부의 판단이다. 권재민기자
의료법인 토마스의료재단 수원 윌스기념병원에 이동근 신임 병원장이 취임해 종합병원 승격 이후 새출발을 다짐했다. 수원 윌스기념병원은 지난 10일 열린 신임 병원장 취임식에서 이동근 척추센터 부병원장이 제2대 신임 병원장으로 부임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취임식은 신임 병원장과 함께할 임원진들에 대한 임명장 수여, 이사장 축사, 신임 병원장 취임사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수원 윌스기념병원은 척추관절 질환에 특화된 종합병원이다. 이와 함께 코로나19 사태 이후에는 코로나19 거점 전담병원으로서 선별진료소 운영, 재택치료환자 관리 등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서도 힘쓰고 있다. 이 신임 병원장은 취임사에서 윌스기념병원의 20주년과 함께 종합병원으로 승격되고, 코로나19 재택치료선별진료소 등 많은 변화 속 중책을 맡게 돼 어깨가 무겁다면서도 병원 구성원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화합해 전국에서 으뜸가는 척추관절 전문 종합병원을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이 신임 병원장은 성균관대 의과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한 뒤 삼성서울병원 전임의, 국군수도병원을 거쳐 지난 2013년부터 윌스기념병원 척추센터에서 근무했다. 양휘모기자
하남지역 친환경 힐링문화복합단지 사업자 선정문제가 오는 6월 지방선거 최대 이슈로 부상하고 있다. 13일 지역 정치권과 하남도시공사(이하 공사) 등에 따르면 공사는 지난해 8월 롯데건설이 참여한 IBK컨소시엄이 친환경 힐링 문화복합단지조성사업(H2 프로젝트)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 해당 사업은 창우동 일원 부지 16만천㎡에 종합병원을 비롯해 어린이 체험시설, 호텔, 컨벤션 센터 등을 조성하는 프로젝트다. 당시 공모에는 롯데건설명지병원, 한화건설경희대의료원, DL이앤씨차병원 등 대형 건설사가 대표로 3개 컨소시엄이 참여했다 이런 가운데, 국민의힘 하남시 당협과 H2 주민대책위원회 등은 최근 H2프로젝트 무리한 추진 중단하라는 제하의 성명서를 냈다. 이들은 성명서를 통해 H2프로젝트는 원주민 재정착 및 개발방식 문제, H2프로젝트를 포함한 하남 전체의 지역균형 발전 문제, H2프로젝트 자체의 세심한 도시관리계획 부재 등 수많은 문제점을 내포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특히 H2프로젝트가 하남의 발전과 하남 시민들의 편의를 높이는 방향으로 진행되기 위해선 일방통행식 추진은 반드시 지양돼야 한다며 H2프로젝트는 반드시 지방선거 이후 지방정부와 지방의회는 물론 시민들이 함께 머리를 맞대고 총의를 모아 최선의 결과를 도출할 수 있는 방향으로 추진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공사 관계자는 해당 사업은 병원은 물론 어린이체험시설, 호텔, 컨벤션 등을 종합적으로 유치하고 그린벨트 해제에 따른 공공기여시설과 최소한의 사업성을 고려한 복합개발사업이라며 투명하고 공정한 절차에 따라 사업자가 선정된 만큼 문제가 없다고 말했다. 이어 지방선거를 앞두고 쟁점화해 표심을 자극하려는 정치공세에 불과하다며 출자타당성조사용역이 끝나면 시의회 출자동의안 의결을 받는 등 적법한 행정절차에 따라 사업을 차질없이 진행하겠다고 덧붙였다. 하남=강영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