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인천본부·인천시장애인주거전환지원센터, 탈시설 장애인 주거지원 맞춤형 임대주택 추진

LH(한국토지주택공사) 인천지역본부와 인천시장애인주거전환지원센터가 탈시설 장애인 주거지원을 위한 맞춤형 임대주택 사업에 손을 잡았다. 26일 LH인천본부 등에 따르면 미추홀구 용현동에 있는 빌라 8가구를 장애인 지원주택으로 공급했다. 다음달에 입주를 시작하며 대부분 발달장애 가정이다. 이는 자립생활 체험을 마치고 독립적으로 지역사회 정착을 원하는 장애인을 위한 임대주택이다. 이에 따라 LH는 인천시와 인천도시공사(iH) 등과 함께 저소득 장애인 주택 편의시설을 설치하는 주택 개조 사업으로 집수리도 할 예정이다. 이날 LH인천본부 직원 8명은 사회공헌사업 중 하나로 오후 2~6시 청소를 하는 등 오는 29일까지 입주 청소를 마칠 계획이다. 또 LH인천본부는 냉장고 등 600만원 상당의 생활용품을 지원주택 8가구에 기부한다. 입주예정자 장내원씨(58)는 시설에서 나와 마땅한 집이 없어 걱정이 많았는데, 병원과 가깝고 안전하고 편리한 집을 구해서 정말 다행이다고 했다. 앞서 센터는 지난달부터 최근까지 장애인 38가구를 대상으로 장애인 맞춤형 임대주택 수요조사를 했고, LH인천본부는 내년에 지원주택을 최대 38가구까지 늘리기로 한 상태다. 특히 거주를 원하는 장애인의 의견을 설계 단계에서부터 반영해 무장애 주택으로 건설하고 각종 편의시설도 전면 설치한다. 노영봉 LH인천본부 주거복지사업처장은 장애인들이 자립할 수 있도록 병원이 가깝고 대중교통이 편한 곳에 지원주택을 확대하겠다고 했다. 이민우기자

檢 김만배ㆍ남욱 막바지 조사 중, 정 회계사 처벌 여부도 관심…法 곽상도 아들 ‘퇴직금’ 50억원 동결

검찰이 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씨와 천화동인 4호 소유주 남욱 변호사의 영장 청구를 앞두고 혐의 다지기를 위한 막바지 추가 조사를 벌였다. 서울중앙지검 전담수사팀은 26일 오후 김씨와 남 변호사, 성남도시개발공사 전략투자팀장을 지낸 정민용 변호사 등 3명을 소환했다. 검찰은 이들 3명을 함께 조사하면서 세부 혐의 내용을 다듬은 뒤 금명간 김씨와 남 변호사에 대해 뇌물공여 약속 등의 혐의를 적용해 구속영장 청구 여부를 결정할 것으로 알려졌다. 전날 성남시청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의 성남시장 재임 시절 이메일 등을 확보한 검찰은 이날도 성남시청 정보통신과를 압수수색하며 대장동 개발 사업 관련 이메일 등 전자 기록 추출 작업을 진행 했다. 이처럼 검찰이 조만간 핵심 피의자들에 대한 구속 영장을 청구할 방침인 가운데 대장동 4인방 중 한 명인 정영학 회계사의 신병 처리 방향에도 관심이 쏠린다. 김씨와 남 변호사 두 사람의 구속영장이 발부된다면 검찰은 앞서 구속기소 한 유동규 전 경기관광공사 사장(전 성남도시개발공사 본부장)을 포함해 대장동 4인방 중 3명의 신병을 확보하게 된다. 다만 검찰은 정 회계사의 구속영장 청구 계획은 아직 구체화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정 회계사는 대장동 개발이 민간주도로 추진되던 지난 2009년부터 남 변호사와 함께 주변 토지를 매입하는 등 사업에 적극적으로 관여했다. 천화동인 5호를 소유해 개발 이익으로 644억원 상당의 배당금도 챙겼다. 하지만 검찰은 정 회계사를 배임 혐의의 공범으로 입건하고도 참고인 신분으로 남겨뒀다. 법조계에서는 정 회계사가 이번 수사에서도 2015년처럼 수사에 협조해 처벌을 피하거나, 수위를 낮추려 한다는 분석이 나온다. 실제 정 변호사는 지난 2015년 수원지검에서 대장동 관련 로비 수사를 진행했을 당시에도 검찰 수사에 협조하며 처벌을 피했다. 이번에도 정 회계사는 지난달 27일 참고인 신분으로 검찰에 출석하면서 김씨의 정ㆍ관계 로비 정황이 담긴 녹취록을 검찰에 제출했다. 이는 유동규 전 사장의 공소장과 김씨의 구속영장에 핵심 증거로 포함됐다. 한편 법원은 무소속 곽상도 의원의 아들 병채씨가 퇴직금과 위로금 등 명목으로 화천대유 측에서 받은 50억원을 처분하지 못하게 동결했다. 서울중앙지법은 최근 곽 의원과 병채씨의 재산 가운데 50억원을 한도로 하는 서울중앙지검 전담수사팀의 추징보전 청구를 받아들였다. 대상은 병채씨 명의 은행 계좌 10개다. 검찰은 청와대 민정수석을 지냈고 이후 국회 교육문화체육위원회 위원을 지낸 곽 의원이 대장동 개발 사업 과정에 여러 편의를 제공했기 때문에 화천대유 측이 그 대가로 병채씨에게 사후에 50억원을 지급한 것으로 의심한다. 법원은 곽 의원은 정치자금법 위반 및 병채씨와 공모한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 행위로 불법 재산을 얻었고, 이를 추징해야 할 경우에 해당한다고 볼 만한 상당한 이유가 있다고 판단했다. 양휘모기자

[현장, 그곳&] 앉을 권리 ‘의자 투쟁’ 13년…여전히 ‘서서 일하는 알바생'

앉을 권리요? , 아르바이트생들에게는 꿈 같은 이야기죠 군포시 부곡동의 한 빵집에서 일하는 아르바이트생 이은명씨(25ㆍ가명)는 하루 5시간 가운데 4시간 넘게 서서 근무한다. 퇴근하기 1시간 전인 오후 5시에 갖는 20분여간의 휴식만이 그에게 망설임 없이 오롯이 앉을 자격을 주는 유일한 시간이다. 매일 반복되는 상황에 이씨의 다리에는 욱신거리는 통증이 자주 찾아왔고, 결국 압박 스타킹을 신지 않으면 통증이 가라앉지 않을 정도로 증상이 심해졌다. 이씨는 장시간 서서 일하는 탓에 압박 스타킹을 자주 꺼내 신으며 통증을 참는다며 매장 뒤쪽에 조그만 의자가 있지만, 매장을 비울 수 없어 앉지 못한다고 토로했다. 안양시 동안구의 한 카페에서 일하는 최병선씨(26ㆍ가명)도 고질적으로 찾아오는 다리 통증을 안고 온종일 서서 일한다. 최씨는 손님이 언제 들어올지 몰라 의자는커녕 카운터용 매대에 몸을 기대 쉰다고 고충을 토로했다. 최씨는 한가한 시간대라도 언제 손님이 올지 몰라 매대 안쪽에 있는 의자로 갈 수가 없다며 임시방편으로 박스나 버리는 물건으로 간이의자를 만들어 틈틈히 휴식을 취하고 있지만 이 마저도 눈치가 보이는 실정이라고 한숨쉬었다. 지난 2008년 대형마트 계산대 근로자들을 중심으로 제기된 서비스직 근로자의 앉을 권리가 13년이 지나도록 보장받지 못하고 있다. 현행 산업안전보건기준에 따라 사업주는 근로자의 휴식을 위한 의자를 갖춰야 하지만, 현재 이 기준을 지키지 않아도 처벌 규정이 없어 실효성이 없기 때문이다. 이같이 보장받지 못하는 근로자들의 앉을 권리는 건강과 밀접한 연관이 있다는 조사 결과가 곳곳에서 나오며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노동환경건강연구소와 마트산업노조가 마트근로자 5천여명을 대상으로 근골격계 질환 실태조사를 한 결과, 전체 78.6%가 하지 정맥류 증상을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 정맥류는 주로 앉아서 쉬지 못하거나 오랫동안 서서 일하는 이들에게 발현되는 증상이다. 또 하지 정맥류나 족저근막염으로 병원에서 치료를 받은 이는 25.4%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노동환경건강연구소는 사업주의 눈치 등의 이유로 의자에 앉을 수 없는 분위기가 형성, 하지 정맥류 등의 근골격계 질환이 근로자들에게 나타나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와 관련해 고용노동부 관계자는 매년 근골격계 질환 예방점검을 벌여 서서 일하는 근로자들이 앉을 수 있도록 현장 지도를 하고 있다며 근로자들의 앉을 권리 찾기 캠페인 등을 통해 앉아서 근무할 수 있는 여건이 현장에 안착할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민훈기자

에몬스가구, ‘한국품질만족지수’ 10년 연속 1위…품질, 브랜드, 웰빙 3관왕

에몬스가구가 한국표준협회(KSA) 주관의 2021 한국품질만족지수(KS-QEI) 가정용가구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 이에 따라 에몬스가구는 올해 품질, 브랜드, 웰빙까지 3관왕에 올랐다. 26일 에몬스가구에 따르면 KSA는 최근 총 100개 부문을 대상으로 330개 기업의 이용 경험이 있는 소비자와 전문가 6만6천명을 대상으로 성능신뢰성내구성사용성안전성접근성을 평가하는 사용품질과 이미지인지성신규성을 평가하는 감성품질을 평가했다. 평가 결과 에몬스가구는 가정용가구 부문 최고 점수를 획득하며 1위를 차지해 10년 연속 1위 기업으로 올랐다. 지난 1979년에 탄생한 에몬스가구는 미래형 디자인 창조, 제일주의 추구, 자연을 생각하는 기업이라는 이념으로 한국 가구산업을 이끌어 오고 있다. 특히 표정있는 가구 라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에몬스가구는 감성 디자인을 통해 아름다운 생활문화를 선도하고 있으며 우수한 품질의 제품을 직접 개발제조하며 철저한 품질관리와 고객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실천해 고객과의 신뢰를 쌓은 상태다. 앞서 에몬스가구는 KSA의 2021 프리미엄브랜드지수(KS-PBI) 생활가구 부문에서도 5년 연속 1위를 차지했고 2021 소비자웰빙환경만족지수(KS-WEI) 가정용가구 부문에서도 4년 연속 1위에 올랐다. 에몬스가구는 창립 42년의 명장 정신을 바탕으로 디자인품질서비스가 높은 프리미엄 브랜드를 만들어가고 있으며, 국내 생산 가구를 전면 친환경 E0등급의 자재로 교체해 품질력을 높이고 있다. 노현관 에몬스가구 홍보실 부장은 이번 수상은 에몬스가구 고객의 만족도가 반영된 만큼 뜻깊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고객이 만족할 수 있는 디자인과 품질, 서비스로 더 큰 감동과 행복을 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했다. 이민우기자

인천항만공사, 제1차 ESG 경영위원회 개최…ESG경영 본격화

인천항만공사(IPA)는 26일 제1차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위원회를 열고, ESG 경영에 본격 나선다고 밝혔다. 이날 ESG 경영위원회에서는 효율적인 ESG 경영 추진을 위해 ESG 경영위원회 산하 기능별 실무 추진조직을 내외부 위원으로 구성하기로 했다. IPA는 이날 내부조직을 ESG 실무추진단, ESG 리더, 외부조직을 ESG 자문단, ESG 온국민참여단으로 구성했다. 특히 ESG 경영위원회는 내외부 조직 구성을 통해 ESG 활동에 대한 관리 감독을 명확히 하고, 분야별 전문성을 기반으로 ESG 경영 실행력 강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IPA는 또 이날 ESG 인증평가를 통한 ESG 채권발행 계획, ESG 경영전략 및 추진체계에 대한 보고와 논의 등을 했다. 이와 함께 IPA는 ESG 경영위원회를 통해 외부인사로 이동욱 한국환경산업기술원 단장, 김정인 중앙대학교 교수(이상 환경분과), 이종재 공공기관사회책임연구원 대표, 김신 한국표준협회 수석연구원(이상 사회분과), 정운용 사회책임윤리경영연구소 소장, 허은경 변호사(이상 지배구조 분과)를 ESG 분과별 자문위원으로 위촉했다. 앞서 IPA는 ESG 기반 경영체계 강화를 목적으로 지난 9월 최준욱 사장을 위원장으로 선임했고, 2명의 비상임이사와 3명의 상임이사 등으로 구성한 항만위원회 산하 ESG위원회를 신설했다. 최준욱 IPA 사장은 우리는 기능별 실무 추진조직 구성을 통해 ESG경영 본격 추진을 위한 기반을 다졌다고 했다. 이어 실무추진단의 활동을 통해 인천항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ESG경영을 전사 차원에서 적극 실행하겠다고 했다. 이승훈기자

인천공항공사, 인천공항 최우수 녹색 화물공항상 수상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최근 아시아 카고 뉴스 주관으로 열린 2021년 아시아 화물물류 어워즈(AFLAS)에서 인천공항이 글로벌 최우수 녹색 화물공항상(Best Green Airport)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아시아 카고 뉴스(홍콩)는 아시아 지역 최고 권위의 글로벌 물류 전문 매체로 전 세계 물류화물 업계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해마다 서비스 품질, 혁신성, 고객관리 등의 만족도를 조사하고 전 세계 최우수 공항, 항공사, 해운사, 항만 등을 선정 시상한다. 이번 시상식에서 인천공항은 그린 모빌리티 충전 인프라 구축 및 신재생 에너지 활용 에너지 자립형 공항 구현 등 그동안의 저탄소친환경 공항구축 성과를 인정받았다. 특히 인천공항은 홍콩 공항, 미국 마이애미공항, 싱가포르 창이공항 등 세계 유수의 공항들과의 경쟁 끝에 최우수 녹색 화물공항상을 수상했다. 공항공사는 화물터미널 주차장에 1㎿급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운영하고 있고, 현재 건설 중인 페덱스(FedEX) 신규터미널의 지붕에 자체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하는 등 신재생 에너지 생산시설을 적극 도입하고 있다. 공항공사는 또 친환경 자동차의 도입 촉진 및 온실가스 배출 감축을 위해 인천공항 자유무역지역 내에 전기차 충전시설을 확충하는 등 친환경 물류기반 구현을 위해 여러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경욱 공항공사 사장은 그동안 인천공항이 이룩해온 화물분야의 양적질적 성장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탄소 배출량 감축 등 친환경 물류 인프라 구축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했다. 이어 또 친환경 물류 허브공항으로서의 입지를 강화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이승훈기자

[알기쉬운 경제이슈] 기업의 자금조달방법

음식료품 제조업을 운영하고 있는 A씨는 지난해부터 제품이 잘 팔리지 않자 고민이 많아졌다. 영업은 부진하지만 직원들에게 월급도 지급해야 하고 공장도 운영해야 하므로 단기적으로 사용할 자금을 구해야 한다. 또한 장기적으로 변화된 소비자들의 입맛에 맞춰 새로운 제품을 개발하기 위해 추가적으로 자금이 필요하다. 이와 같이 기업은 사업을 운영해 나가면서 여러 목적으로 자금을 구해야 한다. 기업이 자금을 조달하는 다양한 방법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기업이 자금을 조달하는 가장 손쉬운 방법은 기업이 영업활동 등을 통해 축적한 내부자금을 이용하는 것이다. 내부자금은 말 그대로 내부에 보유하고 있는 자금으로, 이자를 지급하지 않고 사용기간도 제한이 없어 편리한 조달수단이다. 하지만 대부분 기업은 내부자금만으로 필요한 자금을 마련하기 어렵고, 벤처기업과 같이 미래에 성장이 기대되지만 현재 수익이 없는 기업들은 외부에서 자금을 조달해야 한다. 기업이 외부에서 자금을 조달하는 방법은 빌리는 것과 투자받는 것으로 크게 구분할 수 있다. 첫 번째로 자금을 빌리는 방법은 기업이 정해진 약속에 따라 정기적으로 이자를 지급하고 만기에는 원금을 상환하는 것으로, 다른 사람의 돈이라는 의미로 타인자본이라고 한다. 자금을 빌리는 방법은 은행을 통해 자금을 빌리는 간접금융과 은행을 통하지 않고 투자자들에게 회사채(채권)를 발행하는 직접금융으로 나눌 수 있다. 간접금융은 개인이 은행에서 대출받는 것과 유사한 반면 회사채를 발행하는 직접금융은 기업의 독특한 자금조달방법이다. 자금을 빌려서 사용하는 경우 기업은 이익과 손해에 무관하게 이자와 원금을 정해진 기일에 지급해야 하는 부담이 생기는 반면 외부의 간섭 없이 사업을 운영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두 번째 방법인 투자를 받는 것은 출자를 받는다고 표현하며, 출자받은 자금은 자기자본이라고 한다. 투자자는 전체 지분 중에서 본인이 투자한 비율만큼 그 기업의 주인이 되기 때문에 경영에도 관여하게 된다. 투자자는 기업의 수익 중 본인이 투자한 지분만큼을 대가로 받게 되기 때문에 투자금액이 기업경영에 제대로 쓰이고 있는지에 관심을 가지게 되는 것이다. 기업이 외부에서 투자받는 가장 대표적인 방법은 기업에 대한 소유권을 나타내는 증서인 주식을 발행하는 것이다. 기업이 외부에서 투자를 받아 자금을 조달하는 경우 기업은 원금과 이자를 갚을 의무가 없어 자금 운용이 안정적이지만, 다양한 사람들이 기업의 주인이 됨에 따라 투자자들이 기업경영에 지나치게 관여하는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다. 기업마다 자금조달 목적, 필요자금 규모와 시기, 재무상태, 경영철학 등이 다르므로 기업은 자금조달 시 다양한 요인을 고려해 가장 적합한 자금조달방법을 결정하게 된다. 기업에 자금을 공급하는 개인들도 기업의 자금조달방법에 관심을 가지고 투자 시 참고할 필요가 있겠다. 김주영 한국은행 경기본부 경제조사팀 과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