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톡톡이 2021년 신축년을 맞아 '말띠 운세풀이'에 나섰습니다. 이와 함께 말띠 유명인, 소녀시대 윤아의 신년 운세도 함께 봤는데요, 뜻밖의 대답이 돌아왔습니다. 윤아의 사주/운세풀이가 끝난 후 각 연도별 말띠 운세풀이도 준비돼 있으니 끝까지 채널 고정~! 00:12 - 윤아 운세풀이 / 01:55 - 42년생 운세풀이 / 02:14 - 54년생 운세풀이 / 02:39 - 66년생 운세풀이 / 03:10 - 78년생 운세풀이 / 03:46 - 90년생 운세풀이 영상=곽민규이아영PD, 손원태기자
김포시는 계약심사 제도를 운영해 올 한해 34억6천여만원의 예산을 절감했다고 29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올해 계약심사 대상 사업은 공사 222건, 용역 89건, 물품 29건 등 총 340건으로, 818억원의 사업비를 심사해 34억 5천900만원을 절감했다. 이는 4.23%의 절감률로, 시가 계약심사제도를 도입한 이래 최대 예산 절감액에 해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계약심사 제도는 공공기관이 사업을 발주하기 전 사업부서에서 제시한 원가산정의 적정성을 검토해 예산낭비 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고 계약 목적물의 품질을 높이기 위한 절차다. 시는 2010년부터 11년간 총 2천158건의 사업을 심사해 239억원의 예산을 절감했으며 계약심사의 대상과 요청액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계약심사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박만준 감사담당관은 2021년에는 원가절감 및 시공품질 향상을 위한 현장 중심의 심사, 심사자의 전문성 강화, 예산절감 및 효율성 제고 등 지방재정의 건전성 확보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포=양형찬기자
양평군이 내년 1월까지 복지대상자 통신비 감면 신청 안내 집중 홍보 기간을 운영한다. 29일 양평군에 따르면 사회취약계층에게 통신비와 전기료 등 공공요금을 감면하는 제도를 시행하고 있으나 대상 주민 34.4%는 이러한 제도를 몰라 혜택을 받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양평군은 지난 2015년부터 저소득층 대상으로 시행 중인 이동통신비 지원 등 공공요금 감면제도를 모르거나 신청 기간을 놓쳐 감면을 받지 못하는 대상자에게 전화 및 문자서비스, 우편물 발송과 중증장애인, 초고령자 등 거동 불편자를 위해 가정방문도 진행할 계획이다. 생계의료수급자는 월 3만3천500원 한도 내에서 기본료를 최대 2만6천원을 포함해 통화료의 50%를, 주거교육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은 월 2만1천500원 한도 내에서 기본료 최대 1만1천원과 통화료의 35%를 감면받을 수 있다. 장애인은 기본료 및 통화료 35% 감면, 기초연금수급자는 총 1만1천원 한도에서 기본료 및 통화료를 50%를 감면받을 수 있다. 통신비 이외에도 전기요금은 수급 대상자별로 최대 2만원까지, 도시가스요금은 난방비의 경우 2만4천원까지, TV 수신료는 생계 및 의료대상자와 시각 장애인은 면제되는 등 각종 공공요금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감면 대상 주민은 신분증 및 고객 번호가 기재된 고지서 등을 지참하고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취약계층의 경제적 부담을 조금이라도 덜어주기 위해 개별 안내를 하고 중증장애인, 초고령자 등 거동 불편한 사람들을 위해 찾아가는 서비스를 시행해 모든 복지대상자가 감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장세원기자
의왕시 코로나19 방역 물품 지원 및 경제방역 추진이 의왕시민들이 뽑은 올해 최고의 뉴스로 선정됐다. 의왕시는 올 한해 주요 이슈와 성과가 큰 사업을 대상으로 지난 14~20일 SNS와 시 내부 전자시스템을 통해 시민과 공무원 등 1천900여명이 설문에 참여한 가운데 10대 뉴스를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가장 큰 이슈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방역 물품 지원 및 경제방역 추진과 지자체 평가 안전분야 전국 1위 등이 선정됐다. 올해초부터 코로나19 확산으로 전 국민이 혼란과 두려움에 싸여 있을 때 시는 당시 품귀현상이 일어났던 손 소독제를 동 주민센터에서 시민들에게 배부했다. 소독용 분무기 등 방역 물품도 시민에게 무상으로 대여, 호응을 얻었다. 지역 내 영업장 7천여곳을 공무원이 직접 방문해 손 소독제를 배부하며 방역수칙을 안내하는 등 노력으로 시민이 안심하고 매장을 방문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특히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분야별 맞춤 지원사업 추진, 긴급복지 제공, 피해기업 육성자금 지원 등 경제방역 활동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총력을 기울였다. 이와 함께 인구 50만 명 미만 중소 도시 부문 안전분야에서 행정서비스 역량 분석결과 안전예산비율, 지역안전지수 등에서 2년 연속 전국 1위를 달성했다. 국민권익위 청렴도 측정결과 최우수등급 영예, 의왕역 에스컬레이터 개통, 아동 돌봄 인프라 구축으로 아동친화도시 첫발, 국토부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구축대상지 선정, 오봉산 둘레길ㆍ청계산 누리길 조성, 청년창업주택 의왕 청년 e-Room 건립,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 2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 의왕테크노파크 준공 등이 차례로 이름을 올렸다. 김상돈 의왕시장은 올해 선정된 10대 뉴스는 보건복지분야를 비롯해 경제, 교육, 교통 등 여러 분야에서 많은 성과와 발전이 있었다며 내년에도 시민의 기대와 관심을 모을 수 있는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의왕=임진흥기자
아이부터 노인, 장애인까지 모두 파크골프로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 장영호 고양시파크골프협회 협회장(74)은 건설사를 운영하는 현역 기업인이면서도 파크골프저변 확대를 위한 봉사에 열과 성을 다하고 있다. 파크골프는 공원과 같은 소규모 녹지공간에서 즐기는 골프게임을 의미한다. 장영호 협회장이 부임한 2014년 이후로 고양시에서 파크골프의 성장세는 가파르다. 주말이면 젊은 부부들이 자녀, 부모와 동반 라운딩하는 모습은 이제 고양시에서 흔히 찾아볼 수 있다. 고양시파크골프협회에 따르면 고양 지역 동호인은 1천600명이며 대한체육회 등록된 선수만 올해 총 311명이다. 이는 2014년 동호인 700여명, 선수 170여명의 두배 이상 증가한 수치다. 올해에는 경기도체육회의 2020년 경기스포츠클럽빌리지사업에서 우수단체로 선정돼 3천만원을 받기도 했다. 장 협회장은 지난 2014년 양월룡 전 협회장의 권유로 파크골프에 입문했다. 일반 골프와 달리 집 근처에서 편하게 운동을 할 수 있는 장점에 빠졌다. 입문한 해에 곧바로 봉사직인 고양시파크골프 협회장에 출마해 만 7년째 행복한 마음으로 파크골프 저변 확대를 위해 노력 중이다. 파크골프는 나이ㆍ성별ㆍ신체적장애에 크게 구애받지 않아 범용성이 높은 스포츠로 현재 고양시에는 삼송, 정발산, 중산, 화정, 성저 등 총 5개 구장이 있으며, 월회비 1만 원이면 한달 내내 이용가능하다. 성저구장을 제외하고 나머지 구장에선 골프채와 골프공도 현장에서 무료로 대여해준다. 장 협회장은 고양시파크골프의 가장 큰 현안으로 최소 72홀인 정식 규격 구장 조성 등을 거론한다. 9~18홀 규모의 현재 구장으론 전국대회를 치르지 못하기 때문이다. 그는 정식 규격의 구장만 마련되면 경기일보사배 전국파크골프대회, 대한파크골프협회장기 전국파크골프대회 등 전국대회들과 나아가 국제대회를 유치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지역사회 발전과 더 많은 시민이 파크골프를 즐길 수 있게 한다는 것이다. 그는 올해 고양시에서 열리기로 한 제66회 경기도체육대회는 정식 규격의 구장을 마련할 절호의 기호였다. 하지만 코로나19로 대회가 취소, 너무나 안타깝다며 우선 초보자와 동절기 전용구장으로 활용이 가능한 국내 최초 100% 인조잔디 9홀 구장을 만드는 것에 노력하고 있다. 또 고양시와 잘 협의해 꼭 정식규격의 구장 설치를 이루어내겠다고 강조했다. 고양=유제원ㆍ최태원기자
남양농협(조합장 박호영)이 화성시 남양읍 코로나19 선별진료소인 화성디에스병원에 300만원 상당의 방역물품을 기부했다. 이번에 전달된 방역물품은 물티슈 1천개와 각티슈 1천200개 등이다. 박호영 조합장은 코로나19 장기화 상황 속에서 지역사회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노력하는 화성디에스병원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남양농협도 지역사회 일원으로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화성=박수철기자
서울지방교정청(청장 김명철)은 29일 이달의 모범교도관으로 인천구치소 이응철 교위를 선정했다. 이 교위는 지난 1997년 9급 교도로 임용된 후 강직한 성품과 투철한 사명감으로 맡은 바 직무를 성실히 수행하는 모범적인 공무원으로 정평이 나 있다. 현재 출정과 인천지법 411호 법정 계호를 담당하는 이 교위는 반목관계 및 공범수용자에 대한 철저한 분리 동행을 통해 법정 내 증거인멸 및 위증교사, 폭행사고 등 재판진행을 방해하는 요소를 사전 차단해 원활한 형사소송업무 진행에 힘쓰고 있다. 또 수용자에 대한 엄격한 법 집행과 올바른 규정 및 수용생활 안내를 통해 수용질서를 확립하고, 수용자들이 처우 변경으로 인해 불안한 심리 상태에서 극단적 선택 및 자해를 시도하지 않도록 시찰과 상담을 수시로 하고 있다. 이 밖에도 민원과 근무 시 화상 접견 업무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민원인 방문 여부를 사전에 확인해 접견이 지연되는 사례를 방지하는데 앞장섰다. 김현수기자
부천오정경찰서 내동지구대(지구대장 김대호)가 최근 시내버스 등 대중교통 내에서 마스크 미착용 시비로 인한 운전기사 폭행 사례가 증가함에 따라 지역 운수업체와 협업, 폭행 예방 및 탄력순찰 등 홍보활동을 했다. 내동지구대는 29일 마을버스 운수업체인 원종여객의 버스 출입구 옆면에 마스크 착용 YES, 운전자 폭행 NO이라는 문장이 새겨진 홍보 문구와 우리동네 안심순찰 신청 QR코드가 삽입된 스티커를 부착했다. 김대호 내동지구대장은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이 불안하지 않도록 탄력순찰 홍보활동 등 지역 맞춤형 협력 치안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했다. 부천=오세광기자
용인대학교(박선경 총장)는 코로나19로 인해 경제적 상황이 어려워진 재학생들을 돕기 위한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긴급 장학기금 모금 운동을 진행해 장학금을 지급한다. 학생회 간부와 교직원 등 구성원이 모금한 1억700만원 장학금은 부모 실직이나 학생 본인의 아르바이트 중단 등으로 학업을 지속하기 어려운 상황에 처한 재학생 214명에게 지급된다. 박선경 용인대 총장은 전 세계적인 재난 상황 속에 많은 용인 가족들이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며 학생들이 어려움을 이겨내고 꿈과 희망을 이어갈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용인대학교는 지난 1학기에도 약 17억원의 코로나긴급지원금을 조성해 모든 재학생에게 장학금으로 지원한 바 있다. 용인=강한수기자
안양세관(세관장 김완조)이 개청 29주년을 맞아 최근 기념행사를 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최소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열린 기념식에서 우수공무원 및 관세행정 협조자 등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김완조 안양세관장은 올해 전례 없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수고해 준 직원들과 관세행정에 협조해 준 모든 분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내년에도 불확실한 무역환경이 예상되는 만큼 코로나19 위기를 조기에 극복하고자 수출ㆍ입 기업 지원 강화, 불법ㆍ부정무역 차단을 통한 국민 생활 안전 확보에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안양세관은 1988년 1월 구로세관 안양출장소로 출발해 1991년 12월 안양세관으로 승격한 이래 관내 중소업체에 맞춤형 통관서비스를 해 왔다. 의왕=임진흥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