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카카오게임즈가 상장하면서 기업공개 규모가 큰 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감독원은 9월 기업의 직접금융 조달실적을 발표하고 총 발행실적이 17조 2천834억원으로 전월 대비 2조 1천507억원 증가했다고 28일 밝혔다. 주식발행 규모는 20건, 8천129억원으로 전달보다 2천677억원(49.1%) 증가했다. 기업공개는 12건, 6천371억원으로 5천246억원(466.3%) 늘었다. 카카오게임즈가 코스닥시장에서 3천840억원 규모의 기업공개를 한 영향이 컸다. 유상증자는 8건, 1천758억원으로 전월보다 2천569억원(59.4%) 감소했다. 회사채 발행규모는 전월보다 1조 8천830억원(12.9%) 증가한 16조 4천705억원이었다. 일반회사채는 37건, 3조 7천600억원으로 전달보다 2조 1천800억원(138.0%) 증가했다. 자금용도만기 채무상환목적의 중장기채 위주 발행이 이어졌다. 금융채는 196건, 11조 1천240억원으로 1천123억원(1.0%) 증가했다. 9월 회사채 잔액은 559조 7천909억원으로 전월 대비 3조 3천122억원(0.6%) 늘었다. CP 및 단기사채 발행실적은 124조 7천576억원으로 전달보다 13조 3천843억원(12.0%) 증가했다. 민현배기자
안산시의회 송바우나 의원은 28일 안산시 부모교육 지원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번 조례(안)에는 가정교육의 주체인 부모가 올바른 역할을 수행하는 데에 필요한 제반 사항을 포함하고 있는데 구체적인 내용은 부모교육에 대한 정의와 적용대상, 부모교육의 기본원칙, 부모의 책무 규정, 계획수립 및 추진사업 등이 포함됐다. 조례(안)에서 부모교육은 부모의 역할에 필요한 지식 정보 기술을 제공하고 올바른 부모로서의 능력과 자질, 태도 등을 함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모든 활동이라고 정의됐고 그 대상은 부모교육을 받고자 하는 안산시민으로 규정됐다. 또 시장은 시민에게 적합한 부모교육의 기회를 제공, 부모교육 확산과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며 부모는 자녀에게 올바른 생활습관을 기르고 자립심과 사회성 등을 향상시키기 위해 자녀에게 애정을 갖고 교육하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밝혔다. 특히 부모교육의 활성화를 위해 부모교육의 정책 목표에 관한 사항과 사업계획 및 추진 방법에 관한 사항은 물론 사업의 기반구축에 관한 사항 등을 시장의 역할로 못 박음으로써 정책의 실현 가능성을 높이는 데에도 공을 들였다는 평가다. 송 의원은 자녀들이 바르게 성장하기 위해서는 부모의 역할이 절대적이지만 막상 부모들이 자녀 교육에 대해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시설이나 제도는 부족한 것이 현실이라고 지적했다.이 조례(안)은 제266회 임시회 문복위의 심사를 거쳐 오는 30일 개회되는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된다. 안산=구재원기자
의정부 KB손해보험이 국내 남자 프로배구 사상 첫 10대 외국인 선수인 노우모리 케이타(19ㆍ말리)를 앞세워 가파른 상승세를 타고 있다. KB손해보험은 지난 17일 개막된 도드람 2020~2021 V리그 남자부에서 2연승을 달리고 있다. 시즌 개막 이전만 해도 중위권 팀으로 꼽혔던 KB손해보험이 초반 상승세를 타며 선두권 경쟁을 벌이고 있는 것은 새 외국인선수 케이타의 활약 덕이다. 케이타는 외국인 드래프트 1순위로 KB손해보험의 지명을 받은 뒤 지난 7월 2일 입국했다. 그러나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아 V리그 개막에 앞서 지난 8월 열린 KOVO컵에 나서지 못하면서 그의 경기 감각에 우려의 목소리가 높았다. 하지만 케이타는 정규리그 2경기서 맹활약을 펼치며 자신에 대한 의구심을 놀라움으로 바꿔놓았다. 지난 23일 서울 우리카드전에서 첫 선을 보인 케이타는 양팀 최다인 40득점에 공격성공률 53.85%로 성공적인 데뷔전을 치른 후, 27일 수원 한국전력전서도 32득점에 58.49%로 두 경기 모두 3대1 승리를 견인했다. 2경기서 72득점, 평균 공격성공률 55.93%를 기록한 케이타는 아직 예단하기는 이르지만 팀을 이번 시즌 다크호스에서 일약 우승후보로 올려놓는 엄청난 파괴력을 선보였다. 이 뿐만이 아니다. 케이타는 경기에서 팀이 뒤지고 있어도 득점에 성공하면 춤을 추면서 흥을 돋워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짧은 배구 경력과 19세라는 정보 외에 알려진 것이 없었던 케이타가 한국무대서 기대 이상으로 맹위를 떨치자 입단 당시 케이타를 지명한 것은 모험이라고 스스로 밝혔던 이상렬 KB손해보험 감독은 흐뭇한 미소를 짓고 있다. 이상렬 감독은 케이타는 201㎝ 신장과 높은 점프력에서 나오는 높은 타점의 공격력을 갖췄다.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베테랑 선수들과 경기하며 기죽는 모습을 전혀 찾아볼 수 없다면서 발전 가능성도 많고 선수 본인이 잘 해주고 있다. 아직 어리기에 블로킹 등 취약한 부분을 보완해 더 발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단 2경기를 치렀으나 케이타가 기복없는 활약을 보여주면서 KB손해보험의 다른 선수들도 시너지 효과를 내는 등 분위기가 좋다. 프로무대에서 16시즌을 치르는 동안 초창기 두 차례 3위를 제외하고는 만년 하위권에 머물며 단 한번도 챔프전에 오르지 못한 KB손해보험이 케이타라는 신형 엔진을 달고 실업배구 시절 누렸던 명가의 명성을 되찾을 지 기대가 된다. 김경수기자
광명시의회 복지문화건설위원회(위원장 이주희)는 지난 27일 행정사무감사를 대비해 관내 복지시설과 재건축 현장에 대한 현장 방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복지위 의원들은 광명종합사회복지관과 광명장애인종합복지관, 뉴타운 14구역, 철산7단지 재건축 현장 등을 찾아 관계자들로부터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이주희 위원장은 이번 현장 확인을 통해 사업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었다며 향후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개선할 수 있는 방안 등을 복지문화건설위원회 위원들과 함께 심도있게 논의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광명=김용주기자
의왕시가 도시공사 사장을 임명하기 전 인사청문회를 실시하기로 했다. 김상돈 의왕시장은 지난 27일 법적으로 계류 중이라 처리하지 못하고 있는 기존 도시공사 사장의 사표수리는 12월 말까지는 수리될 것으로 알고 있다며 사표가 수리되면 모집공고를 낸 뒤 사장을 임명할 텐데, 임명 전에 인사청문회를 실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 시장은 또 도시공사에 대한 감사원 결과 발표대로 감사처분요구사항을 이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시장은 의왕 중앙도서관 4층 강당에서 열린 2021년도 주요사업설명회에서 의왕시의회 박형구 시의원(고천ㆍ오전ㆍ부곡동)의 감사원의 의왕도시공사 감사결과에 대한 견해와 도시공사 사장에 대한 인사청문회 도입에 대해 어떤 생각을 갖고 있느냐는 질문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앞서 박형구 시의원은 지난 6월 실시된 2020년 행정사무감사와 지난 9월22일 제270회 의왕시의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의왕시장이 의왕도시공사 사장 임명 전, 대상자의 자질과 능력을 시의회에서 검증할 수 있도록 인사청문회 절차가 필요하다면서 객관성과 신뢰성 없는 인사로 인해 피해는 시민에게 돌아가고 인사가 망사가 될 수 있음을 기억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시의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 시민의 복리증진을 위해 설립된 도시공사 사장은 공사의 설립 목적에 맞게 운영할 수 있는 사람인지, 자격을 갖춘 사람인지 반드시 따져봐야 하고 능력과 전문성만 있다고 적격인사라 할 수는 없으며 도덕성과 윤리성 등 전반적인 자격요건도 따져봐야 한다고 인사청문회 도입을 제안했다. 한편 의왕시의원들은 지난 9월22일 임시회에서 도시공사의 비위행위로 인해 백운PFV는 380억 원의 손해를 보았고 그 중 절반가량은 의왕도시공사, 즉 의왕시의 손실이라 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의왕시와 의왕도시공사는 백운밸리 도시개발사업 감사원 감사결과에 따른 처분요구 수행 등 후속 조치를 신속ㆍ정확하고 투명하게 이행하고 향후 도시개발사업 추진 시 중요한 의사결정에 비위행위가 발생하지 않도록 제도적 보완장치를 마련하라는 내용의 의왕도시공사 도시개발사업 추진실태 감사원 감사 처분 요구 사항 이행 촉구 결의안을 채택했다. 의왕=임진흥기자
민선7기 엄태준 이천시장의 공약이행률은 완료된 공약과 정상추진 중인 공약을 합산해 97%로 나타났다. 시는 엄 시장 공약이행상황을 점검한 결과 전체 100개 공약사업 가운데 52건(52%)을 완료했으며 45건(45%)는 정상 추진되고 있어 전체 공약이행률은 97%라고 28일 밝혔다. 시의 민선7기 공약사업은 시민이 참여하는 소통이천과 더불어 행복한 문화도시, 미래를 준비하는 균형발전도시, 혁신성장을 통한 일자리 창출 등 4개 분야의 100개 사업으로 28개 소관부서별로 추진 중이다. 시민참여 소통부문에서는 시민참여 기본조례 제정, 시민교육과정 운영, 시민참여예산제 강화, 공공기관 노동이사제 도입, 시민옴부즈만 제도 운영 등 15개 공약 가운데 14개의 제도개선을 완료해 93.3%의 완료율을 보였다. 더불어 행복한 문화도시부문은 35개 공약사업 가운데 이천시 문화재단 설립, 국공립 어린이집 7개소 증원, 농촌지역 보건지소 2개소를 확대했다. 또한 도내 최초 어르신 임플란트 무상지원사업 시행 등 20개 사업을 완료했으며 여성친화도시 조성 등 13개 사업은 정상 추진중이다. 균형발전도시부문에서는 광역버스 10대 도입, 순환형 마을버스 1일 44회 운행하고 있으며 신둔천 자전거 전용도로를 6.5㎢ 확대와 복하천-모가면 간 자전거 도로를 개설하는 등 33개 공약 가운데 8건을 완료했다. 일자리 창출 부문에서는 시장직속 일자리위원회 설치, 임금님표 이천쌀 브랜드 유지를 위한 품종으로 해들미, 알찬미를 개발했으며 시 발주사업 지역기업 우선구매 제도 도입 등 17개 공약 가운데 10개의 사업을 완료했다. 엄태준 시장은 지난 2년은 민선7기의 초석을 다지는 시간이었다면 후반기는 그 기반을 바탕으로 큰 결실을 이뤄내는데 역점을 둘 것이라며 공약사업은 시민과의 소중한 약속으로 반드시 이행해 시민의 일상이 편안하고 행복한 이천시를 만드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천=김정오기자
중앙정부의 대폭적인 권한이양과 지방 재정권 확충 등 지역의 자율권이 강화되고 있다. 이제 지방은 중앙 주도 행정에서 벗어나 정책의 결정자이자 입안자로서 주체성을 가지고 일해야 할 시대적 상황에 놓인 것이다. 특히 시정혁신은 지방자치를 넘어 지방분권으로 내딛는 초석 가운데 하나다. 정장선 평택시장을 만나 민선7기 시정혁신을 들어본다. -취임 직후부터 시정혁신을 역점사업으로 추진해왔는데. ▲정책결정에 참여하려는 시민 요구가 날로 증대함에 따라 시민 사회역량을 집결하고 이를 효율적으로 행정영역에 반영할 필요성이 높아졌다. 특히 양적성장으로 파생된 지역불균형, 환경오염 등 다양한 지역 문제 또한 반드시 해결해야할 과제다. 혁신은 선택이 아닌 필수이고 지역 생존이 달린 문제였다. -혁신 기반 구축과 활성화 노력은. ▲민선7기 시작과 함께 평택형 혁신 TF를 구성했다. 부서장을 혁신 책임관, 시장을 혁신총괄 책임자로 지정하고 혁신과제 발굴을 위한 내부 협업 TF를 수시로 가동해 발굴사례를 공유보완하며 발전시켜 나가고 있다. 무엇보다 시책 결정과정에 시민의 참여 확대를 위해 협치 관련 조례제정과 전담팀 신설 등 민관 협치 생태환경을 구축해 의제를 적극 발굴해나가고 있다. -주요 성과가 있다면. ▲시민 참여 확대 기반을 마련하고 지역혁신을 활성화했다. 구체적으로 주민참여예산제도를 확립하고 이웃분쟁 조정센터를 설립해 사회적 갈등 비용을 최소화 하는데 노력했다.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공공서비스 혁신도 적극 추진했다. 평택시 적극행정 운영조례와 행정혁신 운영규정을 선제적으로 제정하는 등 혁신역량 강화를 위한 조직문화를 조성하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 -대내ㆍ외 평가와 향후 혁신 운영방안은.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시정참여와 성원 덕분으로 행정안전부 주관 정부혁신 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 2019년도 전국 기초시 1위로 국무총리 기관표창을 받는 등의 쾌거를 이뤘다. 지난 2년은 평택시 혁신 기반을 탄탄히 구축하고 활성화하는 의미 있는 시기였다. 앞으로는 이런 성장역량을 기반으로 대도시 규모에 걸맞게 지속 추진해온 평택형 일하는 방식 로드맵 고도화, 도시의 취약 부분 관리, 도시의 모든 영역 디지털 혁신 가속 등 도시의 내ㆍ외부를 적극 개선하는데 집중하겠다. 평택=최해영ㆍ박명호기자
프로야구 KT 위즈가 오는 30일 정규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선수단을 응원하기 위한 위즈파크 단체 응원전을 갖는다. 이날 오후 6시30분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한화 이글스와 정규리그 마지막 원정 경기를 갖는 선수단에 힘을 불어넣어 주기 위해 마련한 이번 행사는 창단 첫 포스트시즌 진출을 확정한 선수단과 팬이 하나돼 정규시즌 피날레를 장식한다. 단체 응원전은 수원 KT 위즈파크 1,3루 내야석을 비롯, 중앙지정석과 테이블석 티켓을 29일 오후 1시부터 30일 오후 4시 30분까지 오픈해 최대 2천명에게 무료 제공한다. 온라인을 통해 예매 가능하며, 입장한 팬들에게는 응원타월과 핫팩 등을 제공한다. 경기는 전광판을 통해 상영되며, KT 응원단의 특별 공연을 비롯해 팬 대상으로 PlayStation 4(PS 4), 빅또리 자이언트 인형 세트, 포스트시즌 기념 패키지 등 다양한 경품 이벤트가 준비됐다. 한편 이날 경기는 중계방송사를 통해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와 KT위즈파크간 이원 생중계로 진행돼 위즈파크의 현장감을 그대로 팬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김경수기자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28일 국민의 경제적 기본권을 보장을 위해 정부에서 적극적인 재정정책을 펼쳐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재명 지사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문재인 대통령의 국회 시정연설을 인용해 이 같이 밝혔다. 그는 문재인 대통령께서 전한 재정의 적극적 역할을 더욱 강화해 위기를 빠르게 극복하겠다는 메시지가 국가재정운영의 핵심이며, 이는 경제회복을 위한 빠르고 과감한 재정집행의 중요성을 강조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 지사는 문 대통령의 시정연설을 계기로, 그동안 합당한 재정정책을 만들지 못하던 과오를 반복하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한 근거로 이 지사는 영국 옥스퍼드 대학교에서 소득지원, 부채부담 경감 정도를 측정한 경제지원지수를 보면 우리나라는 50.0으로, 전 세계 평균(57.5)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 지사는 우리나라의 올해 성장률 전망은 IMF 분류상 선진국 39개국 중 3번째, OCED 회원국 37개국 중 2번째로 높은 수준에 있어 최상위권을 유지한 것으로 평가된다면서도 그러나 우리 국민의 가계부채는 세계 최고 수준으로 높아져 수요 부진이 심각하다. 부모는 예금통장에 잔고가 넘치는데 자식들은 악성 채무에 시달리는 격이라고 현 상황을 풀어서 설명했다. 이에 대해 이 지사는 우리 국민들이 인간으로서 존엄과 가치를 가지며 행복을 추구할 수 있도록, 국민의 경제적 기본권을 보장하는 적극적 재정정책을 펴야 한다라며 정부 예산안의 확장 기조에 생채기가 나지 않도록 국민을 대표하는 입법기구인 국회의 현명한 판단을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이 지사는 감염병에 대한 공포와 침묵이 인류의 따뜻한 소통을 대신하고, 약육강식의 논리가 공정성이라는 보편적 가치를 대신하게 해선 안된다며 공동체의 행복이 국가의 존재 이유임을 보여주어야 할 때라고 말했다. 이광희기자
강화군은 경제적 이유로 세무 상담을 받기 어려운 군민들을 위해 마을세무사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마을세무사 제도는 세무사의 재능기부를 통해 취약계층, 영세사업자 등 세무 상담을 받기 어려운 군민들에게 무료로 세무 상담을 제공하는 서비스이다. 현재 강화군에는 2명의 세무사가 무료 세무 상담 활동을 하고 있다. 상담을 원하는 군민은 전화, 팩스 및 이메일을 통해 상담 받을 수 있고, 추가 상담이 필요한 경우에는 세무사 사무실을 직접 방문해 대면 상담도 가능하다. 기타 마을세무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강화군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인천 미추홀 콜센터 120에서 안내 받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세금 고민이 있어도 전문적인 상담을 받기 어려운 군민들이 마을세무사를 통해 세금 고민을 조금이나마 해소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창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