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경기본부(본부장 정유성)는 알아두면 도움되는 경제이야기 책자를 발간했다고 28일 밝혔다. 해당 책자는 한국은행 경기본부 직원들이 지난 2018년부터 올해까지 3년간 경기일보 등에 기고한 내용을 모아 단행본으로 발간됐다. 총 65개의 기고문으로 이루어진 알아두면 도움되는 경제이야기의 세부 주제는 1부 경제지표, 2부 금융경제, 3부 국제경제, 4부 산업현황과 5부 경제일반으로 구성됐다. 한국은행 경기본부 관계자는 경제용어 및 경제이슈를 쉽고 재미있게 해설한 기고문을 모아 책자로 제공한 것이라며 지역주민이 일상 속에서 접하게 되는 경제용어와 현상 등을 보다 쉽게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책자는 경기지역 내 도서관과 언론기관, 유관기관 등에 무료로 배포되며, 한국은행 경기본부 홈페이지에서도 만날 수 있다. 홍완식기자
코로나19와 미ㆍ중 무역갈등 등으로 국내외 경제 불확실성이 가중되고 있는 가운데 삼성이 본격적인 포스트 이건희 시대를 맞이했다. 삼성을 새로 이끌게 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산적해 있는 과제를 해결하면서도 뉴삼성 행보에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28일 이건희 회장의 장례를 마친 이재용 부회장은 삼성의 도약을 위한 글로벌 경영 활동을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 이달 네덜란드와 베트남을 다녀오며 해외 출장을 재개한 이 부회장은 조만간 일본이나 중국, 미국 등을 돌며 현장 경영을 할 수 있다는 관측이다. 12월 초쯤에는 정기 인사도 단행해야 한다. 고(故) 이건희 회장이 경영일선에서 손을 뗀 지 이미 6년이 넘은 상황이어서 올해 특별히 파격적인 인사는 없을 것이라는 게 일단 삼성 내부 분위기다. 삼성전자의 경우 김기남 DS부문 부회장과 고동진 무선사업부문(IM) 사장, 김현석 CE부문 사장 등 3각 부문장 체제가 그대로 유지될 경우 소폭의 인사에 그치겠지만 이들 대표이사가 교체될 경우에는 후속 인사까지 다소 큰 폭의 인사가 있을 것으로 관측된다. 다만 코로나19 등 위기 상황에서도 올해 삼성전자는 높은 실적을 거둔 만큼 큰 변화보다는 안정을 택할 가능성이 더 크다. 이재용 부회장이 공석이 된 회장 자리에 언제 오를지도 관심이다. 이재용 부회장은 앞으로 고(故) 이건희 회장의 앞선 창의력과 도전정신, 일등주의 등을 계승하면서 이 부회장이 약속한 뉴삼성을 이끌기 위해 주력할 것으로 보인다. 대변혁기를 맞은 글로벌 반도체 시장에 대응하기 위해 투자 확대나 유망 기업 인수합병(M&A) 등 과감한 결단을 내릴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 삼성의 핵심인 반도체에서 메모리 부문 세계 2위였던 SK하이닉스가 인텔 낸드 사업 부문 인수해 1위 삼성을 바짝 추격하고 있다. 글로벌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1위 기업인 대만 TSMC 역시 삼성을 따돌리고 점유율 격차를 더 벌려가고 있다. 삼성이 메모리뿐만 아니라 2030년 비메모리 부문에서도 1위 자리에 오르겠다는 비전 2030 달성을 위해선 파운드리와 시스템 반도체 강화를 위해 대대적인 투자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아울러 인공지능(AI)과 5G와 6G 등 차세대 이동통신, 자동차용 전장사업 등 삼성의 미래 먹거리 창출에도 주력할 것으로 보인다. 첨단 고사양 반도체와 AI, 5G, 전장사업 등은 이재용 부회장이 발굴한 삼성의 역점사업이다. 이밖에 이 부회장은 국정농단 사건 파기환송심과 경영권 불법 승계 등 두 건의 재판에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 김태희기자
용인시는 28일 처인구 남동 일대 국도45호선 남동교차로와 국도42호선 우회도로 대촌교차로 사이에 연결로를 개통했다고 밝혔다. 연결로는 처인구 마평동에서 삼가~대촌 국도42호선 우회도로로 이어지는 램프 하단에 길이 380m로 조성됐다. 종전에는 남동교차로는 국도45호선 내에서 평택방향으로 이동하는 차량과 맞물리면서 2개 이상의 교통흐름이 교차되는 위빙현상이 일어나 안전사고 위험이 큰 구간이었다. 시는 앞서 지난해 11월 국ㆍ시비 35억원을 들여 처인구 마평동에서 국도45호선 평택방향으로 이어지는 연결로 신설공사에 들어갔다. 공사는 서울지방국토관리청 주관으로 대우건설이 시공을 맡았다. 공사 중 남동교차로에서 국도45호선에 진입하려면 좌회전 신호를 받아야 해 일대 교통정체가 발생했지만, 연결로가 개통되면서 마평동~평택으로 이동하는 차량이 삼가~대촌 국도42호선 우회도로로 빠지는 차량과 별개로 국도45호선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시 관계자는 국도45호선에서 평택이나 삼가~대촌방향으로 진입하는 차량의 안전한 통행을 위해 연결로를 신설했다며 향후 일대를 이용하는 차량의 교통편의를 증진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용인=김승수기자
양주시와 동두천시를 가로 지르는 신천에서 채취한 야생조류 분변에서 H5형 조류 인플루엔자(AI) 항원이 검출돼 방역당국이 긴급 소독작업과 함께 차량과 사람의 이동을 통제하고 있다. 이 야생조류 분변은 지난 26일 채취됐으며 H5형은 고병원성이 의심되는 AI 바이러스다. AI 고병원성 바이러스 여부에 대해 확진판정을 받으려면 빠르면 2~3일, 늦으면 5일정도 소요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양주시는 야생조류 분변을 채취한 남면 상수리 104-39 일대에 대한 소독작업을 벌인데 이어 검출지역 반경 10㎞에 위치한 농가에 대해 이동제한 조치를 할 예정이다. 양주=이종현기자
신동헌 광주시장이 취임 이후 최대 규모로 단행한 하반기 정기인사를 놓고 잡음이 끊이질 않고 있다. 시가 조직개편과 함께 단행한 인사에서 신설되는 4급 미래전략사업본부장 자리를 공석으로 비워놓고, 인사 단행 하루 만에 또 다시 창의개발TF팀 전보인사에 나서자 논란이 일고 있는 것이다. 시는 창의개발TF팀 인사는 단순 전보발령이라는 입장이지만 광주시공무원노조는 성명을 발표하는 등 반발하고 있다. 성명서에는 창의개발TF팀 전보인사를 즉각 중단하라는 내용이 들어가 있다. 노조는 28일 발표한 성명에서 공무원들은 조직개편에 따른 신규 4급 사업소인 미래전략사업본부 신설 등 대대적인 인사요인 발생으로 안정적인 업무환경을 기대했다며그러나 조직 개편의 정점이라 할 수 있는 인사를 연기한 건 물론, 4급을 제외한 승진인사로 기대를 져버렸다고 지적했다. 이어 지난 26일자 승진인사와 27일자 창의개발TF팀 전보발령은 징계 성격의 공무원 길들이기 인사정책임을 모르는 공무원들은 없다며 인사권자의 임의적 판단에 의한 창의개발TF팀 전보발령은 인사권의 변칙 남용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광주시장은 조직 내부의 갈등과 불안감만을 조성하는 망신주기 인사정책 창의개발TF팀 운영을 당장 중지하고, 조직 개편에 따른 인사를 조속히 단행하라고 촉구했다. 이에 대해 시 관계자는 창의개발TF팀 인사는 단순 전보발령이다. 4급 서기관 인사는 12월 중 이뤄질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26일 민선 7기 시정과제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조직개편에 따라 518명에 대한 승진 및 전보인사를 단행했다. 5급 사무관 6명과, 7급 팀장급 17명을 포함해 총 111명이 승진했고, 270명이 전보됐다. 광주시 총정원은 1천161명에서 1천269명으로 108명이 증원됐다. 조직개편은 정책지원실을 시장 직속으로 신설하고 4급 사업소(미래전략사업본부) 신설 등을 담고 있다. 광주=한상훈기자
평택시와 지역 국회의원 등이 전자상거래에 대한 주도권 확보와 일자리 창출 등 평택항 활성화를 위해선 평택항에 민간통관장 개장이 시급하다고 한 목소리를 냈다. 평택시는 28일 코로나19 발생 이후 글로벌 통상환경 변화에 따라 항만경쟁력 강화를 위한 새로운 대응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지역 국회의원들과 평택항 관련 기관장들과의 간담회를 열었다. 간담회는 이동현 평택대 교수의 평택항 발전방안을 주제로 한 기조발제, 평택항의 비전, 전략제시, 현안, 기관 간 건의를 통한 협력사항 등 다양한 의견 제시와 논의 등으로 진행됐다. 이 교수는 기조발제에서 비약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전자상거래시장에 선제적 대응을 위한 단기중기방안을 제시하고 평택항 발전과 전자상거래 활성화를 위해선 민관통관장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어진 각 기관 등의 논의에서 유의동ㆍ홍기원 국회의원은 새롭게 부상하는 전자상거래 활성화에 대한 주도권 확보를 위해선 이를 선점하고 우위를 지켜나가는 전략 마련이 중요하다면서 이를 위해선 평택항에 민간통관장이 꼭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변백운 평택시 항만정책관도 민관통관장은 평택지역에 기업과 물동량 유치, 일자리 창출 등과 관련된데다 이들 모두 지역경제와 연계돼 평택항을 활성화하는 요인이라며 민관통관장 신설은 당연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간담회를 주관한 정장선 시장은 평택항이 다기능 거점항만으로 발전하기 위해선 민간통관장이 필요하다면서 오늘 같은 평택항 발전을 위한 논의를 정례화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이갑수 평택직할세관장은 민간통관장도 결국은 세관의 통제에서 이뤄지기 때문에 효율성에 대해선 의문이라면서 먼저 민간통관장을 운영하는 인천항 사례를 검증하고 평택항 민간통관장 개장을 심도 있게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간담회에는 정장선 평택시장, 유의동ㆍ홍기원 국회의원, 이용철 경기도 행정2부지사, 양진철 황해경제자유구역청장, 이갑수 평택직할세관장, 김종인 평택지방해양수산청장, 문학진 경기평택항만공사 사장 등이 참석했다. 평택=최해영ㆍ박명호기자
화성동탄신도시 도심 한복판에서 대낮에 멧돼지가 출몰해 인근 주민들이 두려움에 떨고 있다. 28일 화성시와 화성소방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께 청계동(동탄4동) 527에 위치한 청계중앙공원에서 성체로 추정되는 멧돼지가 배회하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에 소방당국은 목동119안전센터 원거리구조대 5명을 현장에 투입, 멧돼지 포획작업을 시도했다. 이 과정에서 멧돼지가 청계중앙공원 인근 동탄중앙초등학교와 동탄역시범한화꿈에그린프레스티지아파트(꿈에그린아파트) 단지로 도망을 다닌 탓에 주민과 맞닥뜨리는 등 위험한 상황이 연출됐다. 꿈에그린아파트 입주민은 1천817세대다. 이어 이날 오후 5시30분께 꿈에그린아파트는 방송으로 단지에서 멧돼지가 돌아다니고 있으니 어린이와 노약자 등은 외출을 자제해 달라는 내용을 공지하기도 했다. 멧돼지와 맞닥뜨린주민 A씨는 온라인 커뮤니티에 청계중앙공원에서 멧돼지가 중앙초등학교 방향으로 내려가다 길이 막혔는지 다시 공원으로 올라오는 것을 목격했다며 주변에 있던 아주머니가 정자로 대피하라고 해서 공원에 있던 주민들이 그곳에 모인 뒤 119에 신고했다. 아직도 가슴이 벌렁거린다고 급박했던 상황을 전했다. 소방당국은 이날 오후 7시께 경찰에 공동대응을 요청하고 멧돼지 사살을 위한 엽사(獵師)까지 투입했으나 멧돼지는 청계중앙공원동탄중앙초등학교꿈에그린아파트리베라CC를 지나 용인 무봉산(257.8m)과 연결된 리베라CC 서쪽 야산으로 도망갔다. 소방과 경찰 등은 28일 오전 1시께까지 수색작업을 벌였으나 흔적을 찾지 못하고 포획에 실패했다. 이에 대해 시 관계자는 동탄4동과 인접한 무봉산으로부터 멧돼지가 내려온 것으로 보인다. 아직 포획하지 못한 탓에 인근 아파트에 멧돼지를 조심하라는 안내를 전달했다며 멧돼지는 유해 조수인 만큼 엽사를 고용해 산 수색 및 포획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화성=박수철ㆍ채태병기자
즉석밥 등 일부 제품의 가격이 매장에 따라 큰 차이가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소비자원(원장 이희숙)은 주요 가정간편식의 판매가격을 분석한 결과, 유통업태에 따라 최대 48.3% 가격차가 있다고 28일 밝혔다. 유통 5개 업태는 대형마트, 전통시장, SSM(기업형 슈퍼마켓), 백화점, 편의점 등이다. 조사대상 42개 상품 중 유통업태 간 가격차가 가장 큰 상품은 오뚜기 맛있는 오뚜기밥(210g)으로, 최고가(SSM 1천891원)와 최저가(대형마트 978원)의 차이는 48.3%였다. 그 다음은 동원 양반 밤단팥죽(285g)으로 최고가(편의점 3천900원)최저가(SSM 2천85원) 간 46.5%의 차이가 났다. 반면 오뚜기 진라면 순한맛(120g5개)과 대상 청정원 옛날식짜장(180g)은 유통업태 간 가격차가 각각 6.0%와 8.2%로 상대적으로 작았다. 10개 상품의 총 구입비용을 업태별로 비교한 결과, 대형마트(1만9천972원), 전통시장(2만2천25원), SSM(2만2천626원), 백화점(2만2천978원), 편의점(2만7천325원) 순으로 저렴했다. 대형마트는 편의점보다 26.9%, 백화점보다 13.1% 더 쌌다. 전년 대비 11개 품목의 가격 변동률은 6.9% ~ -4.4%로 나타났다. 컵밥(6.9%)즉석짜장(5.6%)라면(1.1%) 등 5개 품목은 가격이 상승했으며, 스프(-4.4%)탕찌개(-3.8%)컵스프(-2.9%) 등 6개 품목은 가격이 하락했다. 한국소비자원은 같은 제품이라도 구입 시기와 판매점에 따라 가격 차이가 큰 만큼 생필품을 사기에 앞서 생필품 가격정보가 주간 단위로 제공되는 판매가격, 할인정보 등을 확인해 줄 것을 당부했다. 민현배기자
의왕지역 시민단체가 백운밸리 비위 관련 감사원 처분 이행과 엄정한 수사를 촉구하고 나섰다. 의왕시 11개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의왕도시공사 비위척결ㆍ감사원 조치사항 즉시 이행 촉구 의왕범시민연대(대표 여옥태, 이하 시민연대)는 28일 의왕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의왕시와 의왕도시공사는 380억원의 손실을 초래한 백운밸리 개발의 비위를 척결하고 감사원 조치사항을 즉시 이행해야 한다며 검찰의 철저한 수사도 촉구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앞서 지난 2018년 1월 결성된 의왕시 적폐청산범시민연대는 기자회견과 의왕역 앞 촛불집회를 통해 문제해결을 촉구하고 감사원 등 관련 부처에 진상규명과 문제해결을 요청하는 진정서도 전달하는 등 백운밸리 개발사업에 대한 문제점 지적과 함께 대책마련을 요구해 왔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 같은 활동은 시민모임이 시민의 제보를 받아 지난 2017년 6월9일 백운장안지구 사업비리 의혹과 채용비리 의혹을 수사해 줄 것을 수원지검 안양지청에 고발하면서 시작됐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이 단체는 백운밸리 효성해링턴플레이스 아파트 분양대행계약 부당 체결을 비롯한 백운밸리 효성해링턴플레이스 아파트단지 내 상가에 대한 분양권 전매 특혜 제공, 롯데쇼핑㈜이 매입한 지식문화지원시설 ⅠㆍⅢ 부지 매각업무 부당 처리, 직무 관련자에게 공무 국외여행 경비 부당 전가 등 감사원의 감사결과 발표를 통해 드러난 백운밸리 개발과정에서의 의왕도시공사 비위행위들은 단순한 징계문제가 아니라 엄중한 법적책임을 물어야 하는 행위라고 판단한다고 주장했다. 시민연대는 관련 비리 원천 수사야말로 검찰의 책무다. 한 점 의혹이 없도록 엄정하고 철저하게 수사, 다시는 이 같은 비리가 발생할 수 없도록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의왕=임진흥기자
여성의 권익증진과 성평등 사회 실현을 위해 도내 여성 단체들이 화합의 장을 마련하는 제35회 경기여성대회 기념식이 28일 경기여성의전당 둘로스문화홀에서 열렸다. ㈔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회장 이금자)가 주최하는 기념식은 여성들의 지위 향상과 사회 참여를 확대하고, 여성발전에 힘쓴 유공자를 알리고자 지난 1986년부터 진행해왔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대회 수상자 등 80여 명만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과 양성평등 유공자, 여성발전유공자 표창, 제35회 경기여성 기ㆍ예경진대회 입상자 등 시상이 이어졌다. 이금자 회장은 개회사에서 코로나19로 지역사회가 혼란에 빠졌을 때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여성단체가 나서 마스크 제작 봉사, 소외된 이웃에 마스크 등 전달, 지역 농산물 판매 등을 진행했다며 침체에 빠진 지역경제와 생존에 위협을 느낀 어려운 이웃을 찾아 능동적으로 사회 안전망 역할을 훌륭히 수행해 준 여성단체 회장님과 회원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2017년 1월 경기여성의 전당을 신축하고 여성 정치 활성화, 여성단체 실무 향상, 민주시민교육과 성인지 감수성, 인문학 강의, 각종 전시회 개최 등 경기여성들의 질적 향상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정자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