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교차 10도 이상…“미세먼지 주의하세요” [날씨]

목요일인 6일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도 이상으로 크다. 서부지역은 미세먼지 농도도 높아 주의해야 한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5~3도(강원 -10), 낮 최고기온은 6~11도(부산·울산·경남 12도)로, 당분간 기온은 평년(최저 -4~4도, 최고 8~12도)과 비슷하다. 특히 당분간 내륙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오르면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도 이상으로 클 예정이다. 지역별 기온분포는 ▲수도권 -4~11도 ▲부산·울산·경남 -1~12도 ▲대구·경북 -6~10도 ▲광주·전남 -1~11도 ▲전북 -3~10도 ▲대전·세종·충남 -3~10도 ▲충북 -4~10도 ▲강원 -10~9도 ▲제주 5~11도 등이다. 서부 지역은 미세먼지에 주의해야 한다. 국외 미세먼지가 유입돼 수도권을 포함한 일부 중서부 지역은 오전부터, 충청권·호남권 등 남서부 지역은 오후부터, 제주권은 밤부터 미세먼지 농도가 높기 때문이다. 다만 일평균 농도는 대체로 ‘좋음’~‘보통’ 수준을 보인다. 구체적으로 ▲강원영동 ▲부산 ▲울산 ▲경남 지역은 ‘좋음’ 수준을 보이고 이외 지역은 모두 ‘보통’ 수준을 유지한다. 한편 눈이 쌓여있는 중부지역을 중심으로 빙판길과 도로 살얼음이 곳곳에 형성된다. 경기동부와 강원도, 충북, 경북북부, 전북동부를 중심으로 낮동안 녹은 눈이 밤사이 다시 얼어, 빙판길과 도로 살얼음(특히 교량과 고가도로, 터널 입·출구)이 곳곳에 나타난다. 눈·비도 내린다. 새벽(0~6시)에는 전북동부와 경남서부, 제주도에 눈·비가 내리는 곳이 있고, 전남권에는 0.1㎜ 미만의 빗방울이나 0.1㎝ 미만의 눈이 날리는 곳이 있다. 오후(12~18시)부터 저녁(18~21시) 사이에는 강원남부내륙과 경북권내륙, 울산.경남동부내륙에서 0.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거나, 0.1㎝ 미만의 눈이 날리는 곳이 있다. 오전까지 예상 적설량은 ▲전북동부 1㎝ ▲경남서부내륙 1㎝ 내외 ▲제주도산지 1㎝ 내외 등이고, 강수량은 ▲전북동부 1㎜ 내외 ▲경남서부 1㎜ 내외 ▲제주도 5㎜ 내외 등으로 예보됐다. 오후에서 저녁 사이에는 ▲강원남부동해안·산지 1㎝ 내외 ▲경북북동산지 1㎝ 내외의 눈이, ▲강원남부동해안·산지 5㎜ 미만 ▲경북동해안·북동산지 5㎜ 미만의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됐다. 이때 대기 하층과 지상의 미세한 기온 차이로 인해 같은 시·군 내에서도 고도별로 강수 형태가 달라지고, 적설의 차이가 있다. 비 또는 눈이 내리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짧아지고 도로가 매우 미끄럽다. 차량 운행 시 충분한 안전거리 확보 및 감속 운행 등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한편 풍랑특보가 발효된 부산·울산·거제시동부·경북남부앞바다와 남해동부안쪽먼바다는 새벽까지 바람이 30~60㎞/h(8~16m/s)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1.5~4.0m로 매우 높게 인다.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새벽부터 제주도남서쪽안쪽먼바다, 오후부터 서해남부남쪽먼바다에는 바람이 차차 강하게 불고 물결이 높게 일며 풍랑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다.

[경기만평] 집안꼴이 이러니...

[사설] 유엔사는 대성동 주민 소음 측정을 막지 마라

대성동마을 주민의 생존권이 안보를 위협하는가. 유엔사의 지배권이 우리 국민의 생존권에 우선하는가. 파주 대성동마을 주민들이 다시 한번 분단의 현실과 마주했다. 귀신소리, 짐승 울음소리에 시달려 온 게 벌써 8개월째다. 지난해 7월부터 북한 당국이 노골적으로 송출해 온 대남방송이다. 일상생활이 불가능하고 수면 부족 등의 질병까지 발생하고 있다. 때마침 이를 지원할 수 있는 법적 근거는 마련됐다. 6월부터 시행될 개정 민방위기본법이다. 같은 유형의 대남방송이 휴전선 곳곳에서 이어진다. 북한과 불과 400m 떨어진 대성동의 피해가 그중 심각하다. 이를 구제하기 위해 파주시가 본격적인 행동에 나섰다. 그 시작이자 핵심이 대성동마을에 대한 소음 측정이다. 대성동마을은 비무장지대로 유엔사 측의 관리를 받는 특수 지역이다. 이번 소음 측정 행위 일체도 사전에 허가를 받아야 한다. 이 과정에서 유엔사 측의 불허 통보가 있었다는 것이다. 파주시의 관련 업무 추진이 중단됐다. 시는 “불승인 사유가 ‘안보상 이유’라는 것밖에는 알 수 없다”고 했다. 이뿐만이 아니다. 파주시가 운영하던 간이 소음 측정도 중단됐다. 유엔사가 장단면 행정복지센터의 간이 소음 측정 작업을 중지시켰기 때문이다. 시가 지난해 7월부터 운영해 오던 시설이다. 이로써 대성동마을 주민을 위한 소음 피해 관련 작업은 모두 중단됐다. 남아 있는 방법은 한국군 JSA부대를 통해 간접 측정하는 방식이다. 주민들은 이런 간접 측정 방식에 거부감을 표하고 있다. 대성동 마을의 법률적 특수성은 있다. 한국휴전협정 제1조 10항의 규제를 받는다. “비무장지대 내의 군사분계선 이남의 부분에 있어서의 민사 행정 및 구제사업은 국제연합군 총사령관이 책임진다”. 그렇다고 대한민국 국민으로서의 기본권까지 제한받는 것은 아니잖나. ‘세제’ 등 특권 부여나 ‘거주이전 자유’ 등 제한은 모두 한국 법령에 근거하고 있다. 소음 피해는 지극히 생존권과 관련된 영역이다. 유엔사도 당연히 협조해야 할 사항이다. 파주시도 좀 더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 때마침 비슷한 문제를 전향적으로 해결했던 전례도 있다. 2020년 추진됐던 이른바 ‘지적(토지위치) 복구 프로젝트’다. 1953년 정전협정 이래 판문점 일대는 미등록 토지로 남아 있었다. 이걸 풀어내 ‘경기도 파주시 진서면 선적리’라는 주소를 새로 부여하게 만들었다. 이번 대성동마을 소음 측정 문제도 같은 차원으로 접근해야 한다. 주민의 생존권을 ‘보장’하는 일이다. 위협받을 안보를 우리는 찾을 수 없다.

[사설] 증원 의대 신입생 수업 거부... 이율배반 아닌가

의정갈등에 따른 의료공백이 2년째로 넘어간다. 병원을 나간 전공의들은 돌아올 줄을 모른다. 일손 부족에 지친 전문의들마저 이탈해 공백을 키운다. 더 놀라운 것은 엊그제 입학한 의대 신입생들까지 수업을 거부한다는 소식이다. 일반 시민들로서는 이해하기 어려운 장면이다. 그러려면 왜 그토록 좁은 관문을 뚫고 의대에 들어왔는지. 지난 4일 전국 각급 학교가 새 학기를 맞았다. 지역의 인하대 의대, 가천대 의대도 올해 의예과 신입생을 받는 날이다. 그러나 이날 경기일보가 둘러본 인하대 의예과 1학년 강의실은 텅 비어 있었다. 시간 맞춰 강의실을 찾은 교수는 기다리다 그냥 되돌아갔다. 바로 옆 일반화학 강의실의 의예과 신입생 8명 뿐이었다. 그나마 “한번 둘러볼 겸 학교를 나왔을 뿐”이라고 했다. “동기 대부분이 등교 거부를 택한 것으로 안다”고도 전했다. 가천대 의대 상황도 다르지 않았다고 한다. 이날 인하대와 가천대는 각각 신입생 120명, 142명을 대상으로 의예과 학사 일정을 시작했다. 그러나 신입생 대분이 등교하지 않았다. 인하대는 올해 신입생 정원이 49명에서 120명으로, 가천대는 40명에서 140명으로 늘었다. 신입생 3분의 2 정도는 의대 증원 덕을 본 셈이다. 인하대와 가천대는 각각 지난달 19일과 26일 신입생 오리엔테이션(OT)을 했다. 이 자리에서 의대 선배들이 신입생들에게 등교 거부를 권유하기도 했다는 후문이다. 한 의대 신입생은 “선배들이 직접적인 등교 거부 지시는 하지 않았지만 수업을 듣지 말 것을 권했다”는 것이다. 정부의 의대 증원 정책이 굉장히 잘못됐고, 신입생들도 이런 걸 알아야만 한다고 했다는 것이다. 그래서 ‘의대 증원의 혜택을 받아 의대에 들어온 만큼 수업을 들으려 하지만 선배들 눈치가 보여 고민’이라는 토로도 나왔다. 인하대 측은 신입생들을 설득하는 한편 교무처장과 의과대학장 명의의 학교 방침을 전달했다. 신입생의 경우 첫 1년 동안 일반 휴학이 불가능하고 휴학 신청도 승인할 수 없다는 내용이다. 교육부도 의대 2025학번의 경우 증원을 알고 입학했기에 수업 거부 시 학칙을 엄격히 적용한다는 방침을 내놨다. 청운의 꿈에 부풀었을 신입생들의 등교 거부라니. 해외 토픽이 따로 없을 슬픈 자화상이다. 입학 정원 확대 수혜를 입어 의대에 들어왔다. 그런데 첫날부터 등교도, 수업도 거부다. 그러면 의대 증원을 거두고 다시 뽑아 달라는 얘기가 되는 것인가. 지원할 때는 몰랐나. 이율배반이다. 만약 선배나 의사단체 등이 이를 강권했다면 더 불행한 일이다. 스스로의 직분에 대한 자기 모욕이기 때문이다.

[김종구 칼럼] 대통령 후보 경기지사들, 그 빚 떠안은 경기도민

“경기도가 가진 모든 가용재산을 다 털어서 모두에게 10만원씩 먼저 지급합니다.”(이재명 지사·2021년 8월13일). 이랬던 ‘이재명 예산’의 현재는 어떤가. ‘이재명 재난기본소득 부메랑...경기도 곳간 뒤숭숭’. 2024년 6월19일, 경인일보 고건 기자의 기사다. 2020~2021년, 경기도가 세 차례 재난지원금을 지급했다. 전(全)도민에게 예외 없이 10만원씩 줬다. 이 중 1, 2차는 이재명표(標) ‘재난기본소득’이었다. 경기도가 재원을 다 마련해야 했다. 팍팍한 살림에 ‘가용재산’이 있을 리 없다. 기금에서 꿨다. 상하수도·도로 등에 쓸 준비 기금이다. 이렇게 빌린 게 1조5천억원이다. 3년 거치 5년 균등 분할. 이재명 지사는 ‘3년 거치’ 이전에 떠났다. 첫 ‘차용증’은 2024년에 왔다. 수신인은 김동연 도지사다. 2024년부터 2028년까지 매년 1천357억원씩 갚아야 한다. 1차 재난기본소득 상환금이다. 2025년부터 2029년까지는 1천651억원씩 갚아야 한다. 2차 재난기본소득 상환금이다. 겹치는 2025년부터 2028년까지는 매년 3천8억원씩이다. ‘10만원 잔치’가 남기고 간 잔혹한 ‘1조5천억원 빚잔치’다. “13조원은 하늘에서 떨어지는 돈이 아닙니다. (다른) 사업을 포기한 결과입니다.”(김동연 지사·2024년 9월7일). 이랬던 ‘김동연 예산’의 현재는 어떤가. ‘道 대책없이, 퍼주기식 돈 풀기’. 2025년 3월5일, 경기일보 오민주 기자의 기사다. 부총리 출신 김 지사가 경제철학을 설파했다. 확장 재정은 위기에 맞설 공격적 운용이라고 했다. 2025년 예산을 38조7천221억원으로 잡았다. 지난해 이어 역대 최고다. 그런데 재원은 용빼는 수가 없다. 똑같이 기금에서 빚을 충당하기로 했다. 지역개발기금에서 1조988억원, 통합안정화기금에서 2천550억원, 지방채 발행 5천억원. 기본소득과 다르다며 기회소득을 밀었다. 농어민 기회소득, 아동돌봄 기회소득, 장애인 기회소득, 예술인 기회소득, 체육인 기회 소득, 기후행동 기회소득.... 쏟아부은 돈이 엄청나다. 뭐가 다른가. 같은 퍼주기 아닌가. 모두 미래에 떠넘기는 부담이고.... 2024년엔 ‘이재명 빚’ 3천여억원이었다. 김동연 지사가 안쓰러웠다. 2025년엔 ‘김동연 빚’ 2천여억원이다. 후임 지사가 안쓰러울 판이다. 김문수(민선 4·5기), 이재명(민선 7기), 김동연(민선 8기). 대권 후보에 경기지사가 3명이나 된다. ‘누가 제일 대통령 잘할 것 같은가.’ 별 의미 없이 던진 질문이다. 다들 전직 경기도청 공직자다. ‘공보실 계장’이라는 경력도 같다. ‘기자’와 ‘공보실 계장’으로 치면 20여년이다. 매달(月) 만나 술(酒) 마신 친목도 수년째다. 안 그래도 모이면 ‘도지사 모신 얘기’였다. 그래서 잠룡 3인을 물었다. 고맙게도 진지하게 답해줬다. 광교산 농부 ‘이 계장’이 말한다. -그래도 공무원 출신은 선서를 하잖나. 헌법을 준수하고 국민을 위해 무한봉사하겠다고. 애국심은 물론 성실의무이행은 더 잘할 거 아닌가.- 김동연 지사 1표. 화성에서 바쁜 ‘다른 이 계장’이 말한다. -2025 시대정신에 맞는 분이다. 지사 시절 구호가 청렴 영생 부패 즉사였다. 사모님까지도 노조위원장 출신이다-. 김문수 지사 한 표. 압도적 1위는 이재명 지사인데 오늘 여기선 0표에 그쳤다. 누가 되든 나쁠 거 있나. 경기지사 출신 대통령이 생기면 좋은 일이다. 정치 변방 경기도가 개벽할 일이고. 하지만 그 대가가 너무 크다. 잠룡이 지나갈 때마다 도 재정은 쑥밭이 됐다. 1조, 2조원이 ‘쌩빚’으로 남았다. 임기 4년 도지사가 이래도 될까 싶었다. 도(道)는 ‘감당할 수 있다’며 ‘차환’을 말한다. 차환(借換)이라면 빚내서 빚 갚는다는 것 아닌가. 가계(家計)가 이랬다면, 기업(企業)이 이랬다면 어땠겠나. 파산 아닐까. 경기 언론은 지금 이걸 말하는 것이다.

[지지대] 오프라인 매장의 종말

매출 기준 국내 대형마트 2위 업체인 ‘홈플러스’가 기업회생 절차에 돌입했다. 홈플러스 측은 신용등급이 낮아져 자금 관련 이슈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어 단기자금 상환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회생절차를 신청했다며 이번 회생절차는 사전 예방적 차원이라고 설명했다. 또 대형마트는 물론이고 익스프레스, 온라인 등 모든 유통채널은 정상 영업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회생절차 소식이 알려지자 CGV와 신라면세점, 뚜레쥬르와 빕스 등에서 홈플러스 상품권 사용을 중단하고 나섰다. 홈플러스에 대규모로 상품을 납품하는 일부 식품회사는 납품 대금에 대한 채권 추심 절차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지는 등 적지 않은 파장이 예고되고 있다. 이번 홈플러스 사태 원인으로 사모펀드인 MBK파트너스가 홈플러스를 인수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수조원 규모의 막대한 부채가 꼽힌다. 그러나 근본적으로는 대형마트에서 전자상거래(이커머스)로 이동한 유통 시장의 변화에서 찾는 것이 옳다. 코로나19 사태를 기점으로 이커머스 시장이 급성장, 이미 편리함에 길들여진 고객의 발길을 다시 오프라인으로 끌어내기 위해 경쟁 업체들은 창고형 매장을 강화하거나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강화한 복합 매장으로의 변신을 시도하는 등 부단히 노력해 왔다. 그러나 홈플러스는 이러한 유통시장 변화에 적절히 대응하지 못했다. 반면 이커머스 기업의 대표인 쿠팡은 지난해 연 매출 40조원을 돌파, 창사 13년 만에 첫 흑자를 기록한 2023년에 이어 2년 연속 흑자 기조를 이어갔다. 쿠팡의 40조원 매출은 기존 유통 대기업인 롯데쇼핑, 신세계그룹(이마트, 백화점) 등을 뛰어넘은 것이다. 업계에서는 이번 홈플러스 사태가 ‘오프라인 매장의 종말’을 알리는 신호탄이 되는 것 아니냐는 목소리가 나온다. 세상에 영원한 것은 없고, 변화하지 않으면 살아남을 수 없다는 것을 홈플러스가 보여주고 있다.

[오늘의 운세] 3월 6일 목요일 (음력 2월 7일 /甲戌) 띠별 / 생년월일 운세

쥐띠 丙子 36년생 문서문제 해결 음식초대 운수 왕성하고 길(吉) 戊子 48년생 컨디션 나쁘고 사고 및 손재 질병문제 조심 庚子 60년생 투자증권 문제이득 문서해결 데이트 성공 壬子 72년생 직장문제 해결 음식대접 자손기쁨 연인화합 甲子 84년생 경쟁관계 발생 모임성사 오락출입 돈지출 丙子 96년생 시험원만 가족외식 직업해결 부모님 걱정 소띠 丁丑 37년생 원하는 소식듣고 문서나 차량 문제해결 길(吉) 己丑 49년생 명예상승 자손경사 고민거리 해결만사 길(吉) 辛丑 61년생 투자증권 이득 문서해결 부부 및 연인화합 癸丑 73년생 직장문제 일시적 갈등 재물지출 탈선조심 乙丑 85년생 재물지출 경쟁발생 투자불리 운전 술조심 丁丑 97년생 문서시험 원만 가족모임 능력인정 고민해결 호랑이띠 戊寅 38년생 한발 양보하면 매사무난 귀인도움 친구모임 庚寅 50년생 투자이득 문서서류 문제해결 데이트 성공 壬寅 62년생 술 음식 생기고 구직 성사되나 우연한 만남주의 甲寅 74년생 모임갖고 지출 많으나 연인 및 직장해결 길(吉) 丙寅 86년생 부모도움 시험대길 능력인정 소식듣고 길(吉) 戊寅 98년생 오전불리 기분별로 오후는 동료 및 친구모임 토끼띠 己卯 39년생 집안경사 길(吉) 승진가능 재물이득 가정화목 辛卯 51년생 재물이득 이사차량 계약문서 만사해결 길(吉) 癸卯 63년생 자손 및 직장고민 생기나 결과는 만사 길(吉) 乙卯 75년생 경쟁문제 불리하나 연인 데이트 친척도움 丁卯 87년생 귀인도움 선물받고 능력인정 문서시험 길(吉) 己卯 99년생 인기상승 연인화합 고민해결 승승장구 해결 용띠 庚辰 40년생 문서차량 상가 여행출행 변화 분주다사 흉(凶) 壬辰 52년생 술 음식 생기고 모임성사 마음은 갈팡질팡 甲辰 64년생 모임성사 변화 마음갈등 실속없고 분주다사 丙辰 76년생 상사나 부모님의 훈계 술 및 투자실수 조심 戊辰 88년생 일진불리 기분우울 운전 술조심 인간불화 庚辰 00년생 문서이동 실속없고 여행출행 분주하고 지출 뱀띠 辛巳 41년생 재물 이득운 문서나 서류해결 만사해결 癸巳 53년생 금전 및 직업문제 고민 부부자손 갈등조심 乙巳 65년생 투자증권 불리 연인갈등 감언이설 주의해야 丁巳 77년생 부모님 도움 선물받고 구직성사 만사해결 己巳 89년생 명예상승 인정받고 만사 무난하나 돈지출 辛巳 01년생 재물성사 문서해결 시험원만 부모귀인 도움 말띠 壬午 42년생 자손기쁨 직장 해결되나 건강 및 손재조심 甲午 54년생 친구친척 도움 모임성사 재수원만 데이트 丙午 66년생 문서차량 변화 음식 생기나 재물지출 많고 戊午 78년생 기분 손상시비 언쟁주의 가출충동 탈선운 庚午 90년생 인기있고 귀족처럼 행동 데이트 돈은 지출 壬午 02년생 알바성공 식복 생기고 모임성사 노래방 출입 양띠 癸未 43년생 자손가족 문제 언쟁 부부의견 충돌조심 乙未 55년생 투자증권 불리 감언이설 주의 부부언쟁수 丁未 67년생 약속 성사되고 문서나 시험문제도 해결 길(吉) 己未 79년생 인기상승 연락오고 칭찬받고 만사해결 길(吉) 辛未 91년생 재수원만 데이트 선물 생기고 귀인도움 원숭이띠 甲申 44년생 동료 및 직업문제 의견충돌 재물 지출수 丙申 56년생 문서 서류 차량 이사 시험 개업 문제원만 戊申 68년생 컨디션 나쁘고 시비나 사고주의 재물손해 庚申 80년생 친구동료 모임 주점출입 출행 여행할 때 壬申 92년생 음식대접 모임성사 직업안정 과음은 조심 닭띠 乙酉 45년생 매사 불리하니 일찍 귀가하여 대화나 해야 丁酉 57년생 때를 기다리면 소식오고 뜻을 성취하고 길(吉) 己酉 69년생 명예상승 혼담성사 재물이득 행운오고 길(吉) 辛酉 81년생 재수원만 연인 생기고 귀인도움 선물받고 癸酉 93년생 기분 우울하나 음식 생기고 소식듣고 무난 개띠 丙戌 46년생 문서나 시험계약 직장자손 문제원만 길(吉) 戊戌 58년생 투자 및 사업불리 과욕은 금물 사고조심수 庚戌 70년생 운수왕성 연인 데이트 문서문제 해결되고 壬戌 82년생 음식 생기고 마음이 태평하나 건강 급체조심 甲戌 94년생 친구만나 음주가무 즐기고 재물지출 술조심 돼지띠 丁亥 47년생 문서직장 고민해결 시험합격 좋은소식 길(吉) 己亥 59년생 명예상승 시험합격 가정화합 만사해결 辛亥 71년생 직장해결 재물성사 운기상승 데이트 성공 癸亥 83년생 기분손상 구설수 당할 때 한발 양보해야 길(吉) 乙亥 95년생 재물지출 경쟁발생 친구모임 오락 노래방 청년철학관 작명연구소 서일관 원장

밀러-믹스 美 하원의원 "MBK의 고려아연 인수, 미국 안보 약화시킬 것"

마리아네트 밀러-믹스(Marianette Miller-Meeks) 미국 연방 하원의원이 미국 상무부에 서한을 보내 MBK 파트너스의 고려아연 적대적 M&A 시도에 대해 강한 우려를 표명했다. 중국 투자를 받은 MBK가 세계 최대 제련 기업인 고려아연을 인수하면, 광물·자원 분야에서 중국의 통제력이 더욱 커질 수 있다며, 정부와 의회가 협력해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공화당 소속인 밀러-믹스 의원은 아이오와주(州) 지역구를 둔 군 장교 출신 정치인으로, 현재 미 하원 에너지 및 상업위원회 소속이며, 'Conservative Climate Caucus' 의장을 맡고 있다. 5일(현지시간) 미국 상무부 다이앤 패럴(Diane Farrell) 국제무역 담당 차관보에게 서한을 보내 "최근 중국과 연결된 기업들이 MBK를 통해 세계 최대 비철금속 제련 기업인 고려아연의 지배권을 확보하려 한다는 보고를 받았다"며 "비철금속 제련 산업은 중국의 영향력이 큰 분야로, 고려아연은 중국이 수출 통제를 한 핵심 광물의 공급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중국이 수출 통제한 안티모니, 인듐, 비스무트, 텔루륨 등은 미국의 안보와 직결되는 반도체, 재생 에너지, 방위 산업에 필수적으로 사용되는 핵심 광물이다. 이에 따라 미국은 동맹국과 함께 '탈중국 공급망 구축'을 추진하고 있으며, 밀러-믹스 의원은 이 과정에서 고려아연이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 실제로 고려아연은 중국이 수출 통제한 핵심 광물인 안티모니, 인듐, 비스무트, 텔루륨을 생산하며, 국내에서 유일하게 안티모니, 비스무트, 텔루륨을 제조하고 있다. 안티모니는 방위 및 항공우주 산업의 핵심 소재로, 연간 약 3천500톤을 생산해 국내 수요를 전량 충당하고 있다. 인듐은 반도체와 전자부품에 사용되며, 연간 90톤 이상 생산해 세계 시장의 8.5%를 차지하고 있다. 또한 비스무트는 전 세계 생산량의 6%, 텔루륨은 17.5%를 담당하는 등 글로벌 공급망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이처럼 핵심 광물을 다수 생산하는 고려아연이 중국의 투자를 받은 MBK에 인수될 경우, 미국의 탈중국 공급망 전략이 차질을 빚을 가능성이 크다는 것이 밀러-믹스 의원을 포함한 미국 정치권의 우려다. MBK는 현재 펀드 6호를 통해 고려아연 인수를 시도하고 있으며, 이 펀드에는 중국 외환투자공사(CIC)가 출자한 것으로 알려졌다. 밀러-믹스 의원은 "MBK의 고려아연 적대적 M&A가 성공하면 공급망 문제가 심화되고, 기술 유출 위험이 증가하며, 미국 산업과 방위 역량에 심각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어 "미국 상무부는 이 사안을 면밀히 검토하고, 의회 및 정부가 협력해 중국의 영향력 확대를 차단할 수 있는 구체적인 대응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앞서 미국 정치권에서는 MBK의 고려아연 인수에 대한 우려가 지속적으로 제기됐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측근인 잭 넌(Zach Nunn) 하원의원은 지난달 패럴 차관보에게 서한을 보내 "중국이 MBK를 통해 고려아연을 장악하면 핵심 광물 공급망에서 중국의 통제력이 더욱 강화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또한 공화당 원로 정치인 빈 웨버(Vin Weber) 전 하원의원은 제프리 파이어트(Geoffrey Pyatt) 국무부 에너지자원 차관보에게 서한을 보내 "MBK가 고려아연 경영권을 확보하면 중국 기업들로의 광범위한 기술 이전이 발생할 수 있으며, 미국과 한국이 협력해 구축하는 탈중국 공급망 전략을 위협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외에도 로버트 오브라이언(Robert O’Brien) 전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 에릭 스왈웰(Eric Swalwell) 미국 의회 핵심 광물 협의체 공동의장 겸 연방 하원의원 등도 고려아연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MBK의 적대적 M&A에 대한 불안감을 드러냈다.

경인지역 143개 금고 중 93개 現 이사장 당선 [새마을금고 이사장선거]

제1회 전국동시새마을금고이사장선거가 마무리됐다. 선거를 실시한 경기도 94개 금고 가운데 59개 금고에서는 현직 이사장이 당선의 영광을 안았다. 인천은 49개 금고 중 34개 금고의 현직 이사장이 당선됐다. 5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전국 1천102개 금고에서 새마을금고 이사장 동시선거가 진행됐다. 경기·인천지역에서는 143개 금고(▲경기 94개 ▲인천 49개)가 새 이사장을 선출했다. 이중 단일 후보 등록으로 무투표 당선이 확정된 금고는 경기도 51개, 인천 20개다. 선거가 진행된 경기도내 94개 금고의 당선인 중 84명은 남성, 10명은 여성이었다. 이들 중 현 이사장은 59명(남 52·여 7)이다. 인천 49개 금고에서는 남성 46명, 여성 3명이 당선인으로 이름을 올렸다. 선거에서 승리해 각 금고의 이사장직을 유지하게 된 34명의 현직 이사장 중 남성은 33명, 여성은 1명이다. 경기도 지역 금고 중 주요 금고의 선거 결과를 살펴보면 전현직 이사장 3명을 포함, 후보자 4명이 등록해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인 안양북부새마을금에선 서정열 전(前) 이사가 전현직 이사장 후보자 모두를 꺾고 새 이사장으로 당선됐다. 동갑내기 후보자 등록으로 주목받은 성남중부새마을금고와 안양동부새마을금고에는 임태성 前 전무와 이학재 前 부이사장이 각각 승기를 거머쥐었다. 또 남녀 후보자의 경쟁 구도가 펼쳐진 의정부 소재 호원새마을금고에서는 여성이자 현(現) 이사장인 김미숙 이사장이 1천99표 중 683표를 가져가며 이사장직을 유지했다. 인천에서는 동일 득표로 인해 결선 투표가 진행되기도 했다. 대의원회 투표가 진행된 용일새마을금고에서 이후택 前 이사장과 최광철 이사장이 유권자 112명의 표를 56표씩 나눠 가져갔다. 이어진 결선에서 최광철 후보자가 105표 중 53표를 가져가며 당선됐다. 경기·인천지역 새마을금고 이사장 후보자를 통틀어 가장 나이가 많았던 82세의 인천 남동구 인주새마을금고 이종만 現 이사장은 쟁쟁한 후보자들을 제치고 이사장으로 당선됐다. 최연소 후보자로 주목받은 강두영(41) 부일새마을금고 후보자는 4명의 후보자와 경쟁, 본 투표에서 전체 투표수 120표 중 46표를 얻어 최다 득표했음에도 득표수가 과반수에 미치지 못해 2위인 유대형 후보자와 2차 투표를 진행했다. 그러나 2차 투표에서 유 후보자가 71표를 득표, 최연소 후보자였던 강 후보는 고배를 마셨다. 대의원회 투표에선 과반수를 얻은 당선인이 없는 경우 1위와 2위의 다수 득표자만을 후보자로 해 결선투표를 진행, 최다 득표자를 당선인으로 결정한다. 한편, 이번 제1회 전국동시새마을금고이사장선거는 MG새마을금고 창립 이래 사상 최초로 직접 투표 방식을 이용, 전국에서 동시다발로 선거가 진행되면서 많은 선거인의 관심이 주목됐지만, 기대와는 달리 투표율은 저조한 채 마무리되며 흥행에 실패했다는 평가다. 전국 투표율이 25.7%에 그쳤으며 경기도는 16.2%, 인천은 19.4%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경기도의 투표율은 선거가 진행된 전국 16개 시도에서 가장 낮았으며, 인천은 경기도에 이어 두 번째로 낮은 투표율을 보였다. 특히 경기도 6개(▲동수원금고 ▲낙원금고 ▲의정부신곡금고 ▲부천제일금고 ▲고양누리금고 ▲파주금고) 금고와 인천 1개(경인아라) 금고는 한 자릿수 투표율에 그치기도 했다. ▶새마을금고이사장 당선인은 경기일보 홈페이지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https://kyeonggi.com/article/202503055803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