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통합당 경기도당위원장 최춘식 의원(포천가평)은 5일 행정안전부에 집중호우로 많은 인명과 재산피해가 발생한 가평군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신속히 지정해줄 것을 촉구했다. 지난 1일부터 5일까지 닷새 동안 가평지역에 총 480mm가 넘는 폭우가 쏟아져 산사태와 급류 등으로 4명이 사망하고 60여 명이 넘는 이재민과 대피자가 발생했다. 또한 이날 오후 1시 기준으로 주택침수, 도로파손, 농경지피해 등 330여 건 이상에 달하고 계속해서 피해 신고가 접수되고 있어 피해복구에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으로 전망된다. 최춘식 의원은 이번 집중호우로 인한 가평지역 피해가 매우 심각하기 때문에 대통령이 말씀하신 것처럼 행안부는 가평군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신속하게 선포하고, 행안부와 경기도는 재난안전특별교부세를 조기 집행해야 한다고 강하게 요청했다. 이어 최 의원은 피해 주민에 대한 보상 등 복구 지원 대책 마련을 위해 관계기관과 지속적으로 협의하고, 조속한 피해복구가 이뤄져 주민들이 평온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면 피해시설의 복구와 피해주민의 생계안정을 위한 지원 외에 응급대책 및 재난구호와 복구에 필요한 행정재정금융의료 등의 특별지원을 받을 수 있다. 김재민기자
여야 경기 의원들이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를 잇달아 확보, 그동안 산적해 있던 각종 지역사업이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더불어민주당의 경우, 김민기 의원(용인을)은 덕골근린공원(저류지) 재정비(5억원), 흥덕지구 도로환경 개선(5억원)에 필요한 10억원을 확보했다고 5일 밝혔다. 지난 2009년 준공된 기흥구 덕골근린공원은 인근 주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곳이지만 편의시설이 낡아 이용객들이 많은 불편을 겪었다. 또 흥덕지구 도로는 조성된 지 20여 년이 지나 노면 상태가 불량해져 안전사고 위험까지 제기됐다. 박정 의원(파주을)은 파주시 금촌체육공원 내 실내배드민턴장 시설 개선에 필요한 7억원을 확보했다. 지난 2007년 설립된 실내배드민턴장은 현재 빗물 누수, 철골 부식 등 시설이 전반적으로 노후화돼 시민들이 이용하기에 불편한 상황이다. 금촌체육공원 실내배드민턴장의 시설 개선이 이뤄지면 시민들의 편의와 건강이 증진될 전망이다. 김철민 의원(안산 상록을)도 안산식물원 일원 환경개선사업을 위한 7억원을 따냈다. 안산식물원은 최근 이용객들의 관람패턴이 변화하면서 부족한 문화공간과 휴게시설 확충 필요성이 꾸준히 거론됐다. 이번 국비 확보로 안산식물원에 교육기능과 휴게공간 기능이 강화될 경우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양기대 의원(광명을) 역시 광명시민 안전 분야와 관련된 12억원을 확보했다. 이번에 확보한 12억원은 ▲마스크생산시설 설립 5억 4천만원 ▲하안배수펌프장 노후 펌프 교체 3억 6천만원 ▲자전거도로 보수보강 3억원 등에 사용된다. 미래통합당은 최춘식 경기도당위원장(포천가평)이 21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포천은 초가팔리 지구 기업불편해소 사업에 8억원, 길명리 침수위험지구 개선공사에 3억원 등 총 11억원이 확보됐다. 가평은 조종청소년문화의집 및 작은영화관 건립에 7억원, 대성3리 오리동길 급수구역 확장공사 사업에 3억원 등 총 10억원이 지급된다. 원내수석부대표인 김성원 의원(동두천연천)은 동두천 9억원, 연천 10억원 등 19억원을 확보했다. 동두천은 상패동 수변공원 앞 도시계획도로(소로 1-20호선) 개설 6억원과 상패동 1통 도시계획도로(소로 2-107호선) 개설 3억원이며, 연천은 은대리(전곡205호선) 도로 확포장 10억원이다. 정찬민 의원(용인갑)도 용인 처인구 소재 삼가초등학교 일원 보행환경 개선사업(3억원)과 처인성 역사공원 조성(4억원) 등 총 7억원을 확보했다. 이번 특교로 노후된 삼가초 주변 보도와 휀스를 정비하고 어린이 보호구역 도로 재포장을 통해 어린이들의 안전한 통학로를 확보함은 물론 주민들의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 환경 조성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대변인을 맡고 있는 김은혜 의원(성남 분당갑)은 서현1동 서현어린이공원과 서현2동 효자어린이공원의 ▲노후블럭 ▲놀이기구 ▲야외운동기구 교체 및 화장실 리모델링 등을 위해 5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21대 국회의원으로 처음 확정한 예산이 우리의 미래인 아이들을 위한 예산이라 더욱 뜻깊다고 밝혔다. 김재민송우일기자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올해 초 코로나19 여파로 연기됐던 2020 대한민국 기본소득박람회를 다음 달 온라인으로 개최, 정책 도입에 대한 공감대 형성에 나선다. 2020 대한민국 기본소득박람회는 이재명 지사의 정책 트레이드 마크인 기본소득과 지역화폐를 주제로 한 세계적 정책축제다. 2020 기본소득 박람회 조직위원장인 더불어민주당 정성호 의원(양주)은 5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경기도에서 시작한 기본소득 정책의 의미를 대한민국과 세계에 널리 알리고자 사람을 사람답게라는 슬로건 아래 다음 달 10~11일 2020 기본소득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연구원,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기본소득한국네트워크, ㈜킨텍스가 공동주관하는 2020 기본소득 박람회는 세계적 석학과 전문가가 대거 온라인 방식으로 참여해 기본소득에 대해 논의한다. 박람회는 당초 지난 2월 6~8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릴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사태에 따라 개막을 일주일여 앞두고 연기된 바 있다. 조직위는 코로나19 감염확산의 우려가 완전히 해소되지 않은 만큼 오프라인 행사는 따로 진행하지 않고 박람회 홈페이지와 경기도 및 방송사 유튜브 채널 중계 등을 통해 비대면 방식으로 온라인 박람회를 개최한다. 박람회는 첫날 오전 온라인 개막식을 시작으로, 기본소득 지방정부협의회 출범 선언식, 기본소득 특별대담과 기본소득 국제컨퍼런스, 기본소득 및 지역화폐 온라인 전시 등으로 나눠 진행된다. 온라인 개막식에선 이재명 지사가 개회사를 통해 기본소득 정책의 성과와 미래비전을 제시한다. 이어 기본소득정책을 추진하거나 준비하고 있는 전국 40여개 지자체 대표가 기본소득 정책화 비전을 발표하는 등 기본소득 지방정부 협의회 출범 선언식을 진행한다. 또한 특별대담에서는 이 지사와 세계적인 경제학자인 제러미 리프킨 교수가 포스트 코로나 기본소득을 주제로 대화를 나눈다. 둘째 날 열리는 기본소득 국제컨퍼런스에는 에두아르도 수풀리시 브라질 전 연방상원의원, 카렌 주스트 남아공 전 국회의원, 애니 밀러 기본소득지구네트워크 공동설립자 등 10여개 국가의 26명의 국내외 석학과 지방정부관계자 및 연구기관의 책임자 등이 대거 참여해 공정하고 지속가능한 세상, 기본소득으로!를 메인 주제로 온라인 국제 포럼을 펼친다. 기본소득 역사관, 기본소득 세계관 등 17개 전시관으로 구성된 기본소득 및 지역화폐 온라인 전시관은 박람회 홈페이지에 가상 3D 전시관 형태로 조성된다. PC 또는 모바일에서 이달 중순 오픈되는 2020 대한민국 기본소득 박람회 홈페이지에 접속하면 입장할 수 있다. 정성호 의원은 4차 산업혁명의 영향으로 노동시장의 변화가 전례 없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데도 기존 복지 제도는 시대 변화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며 복지적 경제정책으로서 기본소득이 유력한 대안으로 떠오른 만큼 이를 논의하는 정책축제인 박람회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송우일기자
당의 개혁과 변화를 통한 국민의 신뢰 회복이 최우선 과제이다 미래통합당 최춘식 신임 경기도당위원장(초선, 포천가평)은 5일 경기일보와의 인터뷰에서 가장 역점을 둘 부분에 대해 65만 당원의 단결과 화합이 필수적인 만큼 당 조직을 신속하게 정비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최춘식 도당위원장은 당원협의회에서 지역의 작은 소그룹에 이르기까지 지속적인 간담회를 통해 당원들의 의견을 듣고 정책에 반영해 나가도록 하겠다며 도민의 목소리가 국정과 도정에 최대한 반영되고, 도민들과 함께 호흡하는 도당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도당위원장에 선출되면서 일성으로 2022년 대선과 지방선거 승리의 기반마련을 강조했던 그는 무엇보다 국민의 기대와 믿음에 부합하는 정당을 만들도록 할 것이라며 정부 정책에 반대만 하지 않고, 국민 눈높이에 맞는 실용정당, 대안정당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그는 21대 총선 패배의 주원인이었던 공천에 대한 개혁을 당에 강하게 요청할 것이라면서 매월 당비를 납부하는 책임당원의 역할을 높이고, 당협위원장들의 활동이 충분히 인정받는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피력했다. 아울러 59명의 당협위원장을 중심으로 지방선거 준비기획단을 조기에 구성해 국민과 소통하고, 각 당협 조직강화를 적극 지원해 당협 활동을 활성화시키고 외연을 확장시킬 수 있도록 할 생각이다고 덧붙였다. 최 도당위원장은 도내 59개 지역 중 52개(사고지역 1개 포함) 지역에 달하는 원외 당협 지원방안에 대해서도 밝혔다. 그는 우리나라 정치제도는 국회의원 중심으로 돼 있어 원외 당협위원장이 겪는 애로사항이 상당히 많다면서 도당위원장 임기 동안 원외 당협위원장의 활동이 보장될 수 있도록 관련 법과 제도를 검토하고 정비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원내외 당협위원장과 주기적으로 정례회를 가지고, 조직역량이 취약한 곳은 도당에서 직접 조직강화 계획, 전략을 지원하는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강조했다. 경기도의 가장 크고 시급한 현안에 대해서는 수도권 규제 합리화를 꼽았다. 그는 지난 수 십년간 불합리하고 과도한 규제로 인해 지역개발과 주민의 재산권 행사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경기도민들이 진정으로 바라고 원하는 중첩 규제 해소를 위해 관계기관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대안을 만들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그는 경기도 북부는 군사분계선을 마주하고 있어, 남부와 북부의 발전 차이가 크다면서 남북부 균형발전을 달성할 수 있도록 북부지역에 대한 관심을 강화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최 도당위원장은 더불어민주당 도당위원장으로 선출될 예정인 박정 의원(재선, 파주을)과의 협치와 관련, 도지사까지 포함해 경기도가 여야정 협의의 모범이 될 수 있도록 머리를 맞대겠다며 박 도당위원장과는 수시로 여야 도당위원장 회담을 갖도록 제안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다만, 민주당이 권력에 취해 야당을 무시하는 태도로 일관하고 협치에 소극적이라면, 도민들의 뜻을 모아 단호하게 대처해나갈 것이라면서 민주당 도당은 그럴 것이라 생각지는 않는다고 말했다. 김재민기자
미래통합당 부동산시장 정상화 특위와 법률지원단이 문재인 정부 부동산 정책으로 인해 피해를 입은 임차인들과 현장간담회를 연다. 통합당 부동산시장 정상화 특별위원회 위원장 송석준 의원(이천시)은 6일 서울 도봉구 창동에서 부동산시장 정상화 특위 위원들, 부동산시장 정상화 특위 내 법률지원단 변호사 및 임차인들과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최근 임대차3법, 등록 임대사업자제도 폐지, 부동산 세금 강화로 인해 임대차 시장은 매물품귀, 임대료 상승 등 극심한 혼란에 빠져 있다. 이에 통합당 부동산시장 정상화 특위는 문재인 정부의 부동산 정책으로 인해 피해를 입은 임차인들의 고충과 피해사례를 듣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바람직한 대안을 찾기 위해 직접 임대차 시장 현장에서 임차인들과 간담회를 갖기로 했다. 김재민기자
미래통합당 최춘식 국회의원(포천가평) 미래통합당 경기도당위원장 최춘식 의원(포천가평)은 5일 포천가평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21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포천은 초가팔리 지구 기업불편해소 사업에 8억원, 길명리 침수위험지구 개선공사에 3억원 등 총 11억원이 확보됐다. 이로써 물 사용에 어려움을 겪고 계셨던 우봉리 및 초가팔리 지역주민과 기업의 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되며, 길명리 지역은 지방하천 합류부에 위치해 집중호우 시 주민 피해가 심각했는데 이번 특별교부세 확보로 침수피해를 경감할 수 있게 됐다. 가평의 경우, 조종청소년문화의집 및 작은영화관 건립에 7억원, 대성3리 오리동길 급수구역 확장공사 사업에 3억원 등 총 10억원이 지급된다. 지역주민들이 자유롭게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마련돼 지역주민의 복지 및 삶의 질 향상을 기대할 수 있게 됐으며, 또한 대성3리 오리동길 급수구역 확장공사에 따라 마을 주민들이 맑고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받을 수 있게 됐다. 최춘식 의원은 이번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확보로 포천가평 지역 주민들의 생활편의가 개선되고, 주민 안전이 보다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최 의원은 이어 이번 집중호우로 인해 포천가평지역이 수해가 큰 만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긴밀하게 협의하고, 특별교부세를 추가 확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김재민기자
성남 분당구 서현동 소재 어린이공원의 노후시설이 대대적으로 개선될 전망이다. 미래통합당 김은혜 의원(성남 분당갑)은 5일 서현1동 소재 서현어린이공원과 서현2동 소재 효자어린이공원의 ▲노후블럭 ▲놀이기구 ▲야외운동기구 교체 및 화장실 리모델링 등을 위한 행정안전부 특별교부금 5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서현효자 어린이공원은 대단지 아파트 단지 사이에 위치한 편의시설로 주민들이 가족단위의 여가활동을 즐기는 대표적인 쉼터이지만 포장시설 및 편익 시설의 노후화가 심각해 안전문제가 지속적으로 대두돼 왔다. 특히 효자 어린이공원의 경우 서현2동 국공립 어린이집, 서당초등학교, 양영중학교와 인접하고 있어 아이들이 자주 이용하는 시설임에도 관내에서는 유일하게 보수가 이뤄지지 않은 채 남아있는 어린이공원으로 노후시설 보수와 관련한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김은혜 의원은 21대 국회의원에 당선된 이후 처음으로 확정한 예산이 우리의 미래인 아이들을 위한 예산이라 더욱 뜻깊다면서 앞으로도 지역 곳곳을 발로 뛰며 주민들을 위해 필요한 예산을 확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재민기자
미래통합당 원내수석부대표인 김성원 의원(동두천연천)은 5일 행정안전부로부터 동두천 9억원, 연천 10억원 등 19억원의 특별교부세(이하 특교세)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동두천은 상패동 수변공원 앞 도시계획도로(소로 1-20호선) 개설 6억원과 상패동 1통 도시계획도로(소로 2-107호선) 개설 3억원이며, 연천은 은대리(전곡205호선) 도로 확포장 10억원이다. 동두천 상패동 1통 및 수변공원 앞 도로는 지난 30년 이상 장기 미집행된 도시계획시설(도로)로 소방도로도 설치돼 있지 않아 긴급 재난발생시 주민의 생존권이 위협받고 있었다. 이번 특교확보로 상대적으로 낙후된 상패동의 균형발전은 물론 화재 등 긴급 재난 발생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는 길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연천 은대리(전곡205호선) 도로는 폭이 협소해 인근 은대초등학교를 이용하는 학생들의 등하교길 안전사고가 우려되는 상황이다. 또한 농가주민들 이용에도 불편하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되고 있다. 이에 김 의원이 10억원을 긴급 확보하면서 도로 확포장을 통한 교통소통으로 주민과 학생들의 통행안전 및 편의가 향상될 전망이다. 김 의원은 이번 특교세는 21대 개원 이후 행정안전부와 각 지자체 관계자와 함께 꾸준히 협의하며 꼼꼼하게 챙겨온 성과라면서 동두천연천 주민들의 생활과 밀접해있는 중요한 사업들인 만큼 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김재민기자
사업장 무선 제품 및 솔루션 분야에서 국내뿐 아니라 세계 최고의 업체가 되겠습니다 기업인들에게 사업장은 생명줄이다. 여기에서 화재, 설비 오작동 등 사고가 발생하면 기업에 직격탄으로 다가온다. 사업장에서 발생할 각종 사고를 무인으로 전송ㆍ경보하는 무인장치ㆍ솔루션 기술의 대표 주자인 (주)지트론시스템(대표 박재현)이 주목받는 이유다. 기업은 사업장에서 사용하는 다양한 무선장치와 솔루션을 개발ㆍ제조ㆍ판매한다. 2004년 창업 이후 SK 하이닉스, 삼성, LG, 현대차, 서울대병원, 서울아산병원, 해양경찰청 등 600여개 업체에 납품 실적을 올리고 있다. 이번에 새롭게 개발한 모바일 클라우드 시스템은 저렴한 비용으로 설치,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모바일 경보 시스템이다. 사업장에서 화재, 가스유출, 설비ㆍ장비 이상 등 긴급상황 발생시 이를 감지해 무선으로 전송ㆍ경보한다. 이어 알람 상항을 클라우드를 통해 담당자 휴대폰으로 실시간으로 전송, 신속한 조치로 사업장 인명ㆍ재산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다. 별도 통신 요금을 부담하지 않아도 된다. 이전 제품들은 무인 관리를 위해 사업장에 자체 서버와 전송 서비스를 구축, 비용이 많이 들고 시스템을 관리하는 전문 인력이 있어야 했다. 이에 중소 사업장에서는 적용이 어려웠다. 그러나 지트론시스템의 모바일 클라우드 서비스를 사용하면 사업장에 전용 서버와 프로그램 설치ㆍ관리 전담 인력이 필요 없다. 저렴한 비용으로 간편하게 구축이 가능, 중소 사업장에도 인기를 끌 전망이다. 이와 함께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방식을 적용했다. 서버 없이 클라우드를 직접 활용하는 중소 사업장뿐 아니라 자체 서버가 구축된 대규모 사업장까지 활용 폭이 넓다는 의미다. 이에 2018~2020년 3년 연속 성남산업진흥원의 우수 과제로 뽑혔다. 이러한 무선특허기술을 인정받은 지트론시스템은 지난해 경기도 유망중소기업으로 선정됐다. 선정 이후 직원들의 자부심과 기업 위상이 한층 높아져 더욱 적극적인 연구 활동과 영업 마케팅을 추진하고 있다. 박재현 사장은 적극적인 해외시장을 공략하면서 끊임없는 연구 개발과 투자를 통해 무선 분야 세계 최고의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지트론시스템은 무선제품인 PLC 무선제어용 RF I/O Terminal, 1~6버튼 무선호출장치, 장비ㆍ설비 알람 연동 무선송신장치, 2~10포트 무선스위치, AGV, 호이스트 번호를 간편하게 설정해 동작을 제어할 수 있는 다채널 무선리모컨, 사용자가 경보 사양을 프로그램으로 설정할 수 있는 비상경보용 스마트무선경광등과 무선LED전광판 등 다양한 제품ㆍ솔루션을 시장에 선보이고 있다. 여승구기자
고객만족과 정직을 최고의 가치로 삼아 고객과 함께 성장하는 기업이 되겠습니다 수돗물 유충 사태가 전국적인 이슈로 부각되면서 마시는 물에 대한 품질 안전성을 중시하는 소비자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는 기업이 있다. 대용량 정수 처리 제품을 독자적으로 개발ㆍ생산ㆍ유통하는 (주)애니워터(대표 김기훈)가 그 주인공이다. 2004년 설립 후 친환경 생활가전 선두기업으로 도약한 애니워터는 그동안 수입 제품에 의존하던 가정ㆍ외식산업 시장의 흐름을 바꾸는 토종기업으로 성장했다. 애니워터의 이 같은 성장 배경에는 각고의 노력 끝에 완성한 4단계 중앙 정수 시스템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필터에 들어가는 활성탄 중 최고로 꼽히는 쿠라레이(Kuraray) 활성탄을 사용, 스케일 생성을 효과적으로 억제하는 애니워터 정수필터는 미세한 입자와 녹찌꺼기를 제거하고 세균의 번식억제 및 살균 효과 기능을 갖췄다. 또 냄새 유발물질, 클로로포름, 잔류염소를 제거하며 소비자가 깨끗하고 맑은 물을 마실 수 있도록 노력했다. 특히 애니워터의 제품은 머리카락 굵기 100분의 1의 입자도 통과할 수 없는 마이크로 필터를 사용하며 실버카본을 통해 세균의 증식을 억제하며 높은 안전성을 자랑한다. 또한 비용적인 부분에서도 별도의 전기 사용료가 발생하지 않아 소비자의 부담을 덜어준다는 장점도 있다. 애니워터의 제품을 사용한 고객들도 높은 만족감을 나타냈다. 탁월한 염소제거 능력을 갖춘 애니워터 제품을 사용한 매장에서는 식수에 대한 안전성 확보는 물론 음식 맛에서도 기존 수돗물을 사용할 때보다 월등히 좋은 맛을 만들었기 때문이다. 이에 애니워터는 조리과정에서 자사의 정수 물을 사용했다고 인증하는 애니워터 클린존 현판도 제공하며 제품의 가치를 더욱 높였다. 이처럼 끊임없는 연구개발을 통한 기술 경쟁력 확보로 미래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은 애니워터는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의 2019 경기도 유망중소기업 인증을 받았고 올해에는 메인비즈와 이노비즈 인증도 동시에 취득하는 쾌거를 이뤘다. 김기훈 애니워터 대표는 최근 발생한 인천 서구 유충 사태로 애니워터는 제품이 설치된 해당 지역의 매장을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시행했고, 그 결과 유충과 관련된 어떤 문제도 없었다는 것을 확인했다면서 우리 애니워터는 독창적인 기술력을 가진 선두 기업으로서 우리 몸에 좋은 물을 만드는 친환경 제품을 지속적으로 개발,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소비자 중심 경영을 실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광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