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중구 신흥동2가에 힐스테이트 하버하우스 스테이 계약 돌입

현대건설은 인천시 중구 신흥동2가 54-8에 선보이는 힐스테이트 하버하우스 스테이가 계약에 돌입했다고 28일 밝혔다. 힐스테이트 하버하우스 스테이는 지하 6층 ~ 지상 최고 42층 2개 타워 1천267세대 규모의 주거형 레지던스다. 단지는 수인선 숭의역과 신포역, 지하철 1호선 도원역이 인접해 있어 뛰어난 교통 환경을 자랑한다. 반경 1㎞ 내에는 이마트, 신흥동행정복지센터, 인하대병원, 신포국제시장 등 다양한 편의시설이 있어 생활 편의성도 우수하다. 또 인천 내항과 더불어 현대제철 등의 기업 및 산단이 가까워 배후 주거지로 안성맞춤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힐스테이트 하버하우스 스테이는 입주민들의 편리한 주거생활을 위해 4개로 구성한 단지 내 호텔식 서비스(SUNRISE, VACANT, SUNSET, EXTRA HARBOR)를 제공할 예정이다. 4개 서비스에는 레스토랑, 골프 연습장, 커뮤니티 및 와인 북 라운지, 파티룸, 픽업서비스, 룸 클리닝 및 발렛 서비스 등을 포함한다. 분양 관계자는 개별등기가 가능해 아파트처럼 보유와 매매가 가능하며, 청약통장이 필요 없다는 점에서 투자 가치가 높다고 했다. 분양홍보관은 서울시 구로구 신도림 테크노마트 3층, 인천 미추홀구 미추홀대로 730 3곳에 위치해 있다.

경기도소방, 석가탄신일 맞아 화재예방ㆍ대응 ‘특별경계근무’ 돌입

경기도소방이 석가탄신일을 맞아 특별경계근무에 돌입한다. 28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본부장 이형철)에 따르면 경기도 소방은 오는 30일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화재예방 및 대응을 위한 소방관서 특별경계근무를 추진키로 했다. 코로나 사태로 봉축 행사는 취소되거나 연기됐지만, 일부 사찰에서 산발적인 법회 및 연등 설치가 있을 수 있어 화재 위험성과 안전사고 발생 가능성이 커질 것으로 예상돼서다. 이에 따라 본부 및 관할 35개 소방서는 부처님 오신 날 하루 전날인 29일 오후 6시부터 5월1일 오전 9시까지 특별경계근무에 돌입한다. 사찰 내 소방설비 안전전검 등 화재발생 취약요인을 제거하고, 의용소방대 등과 합동 순찰 및 화재예방 활동을 추진한다. 아울러 필요시 주요 사찰 주변 소방력 전진 배치로 사고 발생 시 신속 대응하고, 긴급 상황에 대비해 가용 소방력 100% 즉시 대응태세를 유지한다. 지난해 예방통계자료에 따르면 경기도 사찰은 총 411개소다. 소방청 국가화재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전국의 사찰에서 총 249건의 화재가 발생해 52억4천600만 원의 재산피해를 낸 것으로 집계됐다. 화재 원인은 부주의가 38.5%(96건)로 가장 많고, 전기적 요인 27.3%(68건), 원인미상 23.2%(58건), 기계적 요인 5.6%(14건) 등의 순이었다. 경기도소방 관계자는 부처님 오신날을 맞아 소방차와 안전요원을 전진 배치해 화재 등 재난 발생 시 신속 대응할 것이라며 특히 특별경계근무 기간 코로나19 감염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감염관리에도 철저를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해령기자

중구, 어르신 노후생활안정 지원 확대

인천 중구가 지역 내 어르신들의 노후생활안정 지원과 여가문화 보급을 확대한다. 28일 구에 따르면 여가복지시설 확충과 건립을 통해 어르신 복지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총 40억1천421만9천원의 예산을 투입해 3개의 경로당 시설을 늘리고 있다. 이에 따라 구는 8월 송월동 동화마을 경로당(송월동3가 11-45, 지상 1층연면적 165㎡), 2021년 6월 왕산 경로당(을왕동 858-29, 642㎡), 2021년 11월 미단 경로당(운북동 1354-1, 341.7㎡)이 준공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구는 쾌적한 여가공간을 제공함과 동시에 지역 노인복지와 정보센터 장소로서의 기능을 제공할 계획이다. 구는 또 어르신 여가문화 보급사업을 확대한다. 어르신들의 사회문화적 욕구를 충족시키고자 다양한 여가프로그램을 제공해 적극적인 사회 참여를 유도 한다. 구는 만65세 이상 주민을 대상으로 원도심 2곳(답동소공원, 율목공원), 영종국제도시 2곳(영마루공원 등)에서 쌈지놀이터 운영을 계획 중이다. 이곳에서는 공예 및 원예 만들기, 정신건강 검진 프로그램과 일자리 상담 등 외부연계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또 영종1동 행정복지센터, 영종 제2청사 국제도시보건소, 운서동 행정복지센터 등 3곳에서 영종 국제도시지역 노인복지관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한다. 어르신 노후생활안정을 위한 지원도 늘린다. 기초연금, 3세대 가정 효사랑 지원금, 경로식당 무료급식, 재가노인 식사배달,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사랑의 안심폰 등 노인 생활안정 지원사업과, 경로당 지원사업을 병행한다. 총 예산은 427억119만8천원(국비 328억4천52만2천원, 시비 54억5천759만1천원, 구비 44억308만5천원)이다. 구는 이 사업으로 어르신들에게 안정적인 소득기반을 제공하고 건강관리 등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해 노후생활안정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다양한 여가, 문화, 건강관리를 통해 어르신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여건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어르신들의 사회 참여를 확대해 복지를 증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민수기자

포스코건설 한성희 사장, 추천도서 5권 선정

포스코건설 직원들이 사장 추천도서로 코로나 위기 극복의 의지를 다지고 있다. 28일 포스코건설에 따르면 한성희 사장이 슬기로운 거리두기를 제안하면서 5권의 추천도서를 선정했다. 이번에 한 사장이 추천한 도서는 세계 석학들이 내다본 코로나 경제전쟁(폴 크루그먼 등)과 지금 논어(최종엽), 명상록(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 몰입 flow(미하이 칙센트미하이), 90년대생과 갈등 없이 잘 지내는 대화법(강지연) 등이다. 코로나 경제전쟁은 폴 크루그먼 뉴욕시립대 교수 등 경제 석학 20명이 코로나19 확산 이후의 경제 상황을 언급한 책이다. 지금 논어는 2014년 발간했던 논어, 직장인의 미래를 논하다의 후속편으로 논어의 매력에 푹 빠진 최종엽 잡솔루션코리아 대표가 논어에서 핵심 어구 30개를 뽑아 직장인의 선배로서 조언과 가이드를 해준다. 90년생이 온다는 90년대생의 특징을 잘 표현했다. 90년대생과 갈등 없이 잘 지내는 대화법은 90년대생과 현장에서 직접 부딪치며 관계를 맺고 대화하는 방법을 구체적으로 알려주고 있다. 한편, 포스코건설은 매년 학원수강 등 직원들의 자기개발 지원비로 연간 120만원 상당을 지원하고 있으며, 이중 60만원 상당은 도서를 구입할 수 있다. 도서구입비 한도는 2019년 30만원에서 2020년에 배로 늘렸다. 송길호기자

“어르신 안녕하시죠?"...구리 민ㆍ관 이웃愛 캠페인 줄이어

어르신 안녕하시죠, 한동안 뵙지 못해 죄송해요. 코로나19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로 소원해진 이웃 간의 정을 복돋우기 위한 구리지역에서 다양한 캠페인이 이어지고 있어 눈길을 모으고 있다. 구리시와 구리시종합자원봉사센터는 관내 노인들에게 전화로 안부를 확인하는 어르신 안녕하시죠? 행복콜센터 운영을 시작했다. 행복 콜센터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외출 자제 등 위축된 어르신에게 안부전화를 통해 심리적 안정을 돕고 사회 활동 제한으로 발생한 우울감 등을 선제적으로 예방하기 위함이다. 시는 이를 위해 구리시행정복지센터 중회의실에 콜센터를 설치했고 센터에서 모집한 자원봉사자들이 희망 어르신들에게 건강 확인, 코로나19 예방수칙 안내, 심리 상태 등을 확인하고 있다. 행복콜센터는 코로나19가 종식될 때까지 운영하며 안부 전화 대상자는 구리시노인회 및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접수를 받고 있다. 이번 안부전화 결과 코로나19 의심 증상이나 우울증 등으로 심리 지원이 필요한 노인들은 보건소 및 구리시정신건강복지센터로 연계, 지원받도록 할 예정이다. 안승남 구리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일상이 멈춘 상태에서 몸과 마음이 지칠 수 있는 어르신들에게 안부를 묻고 이야기를 들어드리는 전화 한 통이 큰 위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어려운 상황이지만 주변의 이웃을 한 번 더 살피며 이 위기를 함께 극복해 나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아울러 구리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코로나19로 파생된 이웃간 마음의 거리를 좁히기 위한 방법으로 사회적 거리 이웃愛로 채워주세요란 주제의 릴레이 SNS 안부 묻기 캠페인을 시작했다. 이를 위해 협의체는 지난 22일 각 동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네트워크 회의를 통해 이같은 캠페인을 전개하기로 의견을 모은 뒤 27일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안승남 구리시장과 유경석 구리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을 비롯 8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구리시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이 참석, 지인이나 결연대상자에게 안부 문자를 보내는 것으로 시작을 알렸다. 협의체는 이 사업을 통해 코로나19로 소원해진 이웃에 대해 관심을 갖고 도움이 필요한 위기가구를 적극 발굴해 공적지원은 물론 민간지원으로 연계하는 사랑연결 활동을 이어갈 방침이다. 다음달 22일까지 4주간 진행되는 캠페인을 통해 발굴된 어려운 이웃에게는 사랑의 열매와 함께 극복 경기 사업 대상자로 우선 지원한다. 구리=김동수기자

원유철, “민주당 인사 비상식적 일탈 행위 가히 ‘성추문 백화점’”

미래한국당 원유철 대표(평택갑)은 28일 오거돈 전 부산시장의 성추행뿐만 아니라 김남국 (안산 단원을) 당선인, 박원순 (서울)시장의 비서 등 잇따른 더불어민주당 인사들의 비상식적인 일탈행위가 가히 성추문 백화점이라 할만하다고 비판했다. 원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한국당은 어제 송희경 의원을 위원장, 전주혜 당선인을 간사로 하는 총5명의 성추문 특별조사위원회를 구성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한국당은 미래통합당의 진상조사단과 함께 민주당 성추문의 진실을 규명하고 발본색원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또한 수사당국은 오거돈 전 부산시장의 성추행 사건뿐 아니라 피해자를 병풍 삼아 사건을 은폐하고 총선에 개입한 전말을 엄정히 수사하라면서 총선을 염두에 두고 성추행을 은폐한 정황에 대해 국민적 의혹이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그는 기상천외하게 (오 전 시장의) 사퇴를 공증한 법무법인은 문재인 대통령이 만들었고, 오거돈 선거 캠프에서 인재영입위원장을 지낸 노무현 전 대통령의 조카사위가 대표인 법무법인 부산이라며 사태수습에 나선 (오 전 시장의) 비서진 중 청와대 행정관 출신도 있다고 한다고 밝혔다. 그는 특히 민주당은 여전히 모르쇠로 일관하며 꼬리 자르기에 급급하다면서 사건 발생부터 (오 전 시장) 사퇴까지 전 과정을 명명백백하게 밝혀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재민기자

‘프로아마 축구 대제전’ 2020 FA컵 5월 9일 ‘킥오프’

프로와 아마추어가 총출동해 양보없는 대전을 펼치는 대한축구협회(FA)컵이 다음달 초 화려한 막을 올린다. 대한축구협회는 2020 하나은행 FA컵을 5월 9일 개막하기로 했다고 28일 밝혔다. 올해 FA컵은 3월 14일 K3K5리그 32개 팀이 나서는 1라운드로 시작될 예정이었으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잠정 연기된 바 있다. 협회는 정부의 완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무관중을 전제로 일정을 재조정했다. K리그와 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ACL) 일정 등을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우선 5월 9일 1라운드에는 K3리그 10개팀, K4리그 11개팀, K5리그 11개팀이 참가해 64강전을 펼친다. 이어 6월 6일 2라운드에는 1라운드 승자 16개 팀, K리그2 10개 팀, K3리그 6개 팀이 경쟁하는 32강전이 7월 1일에는 3라운드에는 2라운드 승자 16개 팀, K리그1 8개 팀이 나서는 24강전이 펼쳐진다. 이후 K리그1 중 ACL에 출전하는 수원 삼성, 울산 현대, 전북 현대, FC서울은 7월 15일 4라운드(16강)부터 합류한다. 8강전은 7월 29일, 준결승은 10월 28일 치러질 예정이다. 대망의 결승은 홈 앤드 어웨이 방식으로 진행되며 K리그 승강 결정전과 K리그 팀의 ACL 결승 진출 여부를 고려해 추후 날짜를 확정한다.이광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