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방 '계약우정', 잔인한 시(詩)스터리 포문 열다

KBS 2TV 월화드라마의 새로운 시작을 알린 '계약우정'이 한 편의 시를 둘러싸고 이신영, 신승호, 김소혜, 열여덟 청춘들에게 찾아온 잔인한 시(詩)스터리의 포문을 열었다. 독특한 설정과 예측 불가한 전개, 특히 한 장면도 놓칠 수 없는 감각적 영상과 쫄깃한 텐션은 청춘 드라마의 새 영역을 개척했다는 호평을 얻었다. 지난 6일 첫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계약우정'(극본 김주만 연출 유영은 제작 메가몬스터)의 시작은 강렬했다. 폐건물에서 피투성이가 된 찬홍(이신영)과 돈혁(신승호)은 제일고 후원자이자 청소년선도위원장 조평섭(장혜진)과 그 무리에게 협박을 당하고 있었다. "얼굴 더 상하기 전에 빨리 그거 넘기자"라고 요구하는 그녀에게, "젖은 모래는 발자국을 기억한다"는 아리송한 구절을 읊고는 머리를 가격당해 쓰러진 찬홍. 정신이 혼미해진 그의 눈앞에 신서정(조이현)의 추락이 환영처럼 나타났다. 시간은 두 달 전으로 거슬러 올라갔다. 찬홍은 "딱 중간쯤만, 물 흐르듯이 살라"는 아버지 박충재(김원해)의 가르침대로, 언젠가부터 평균이 목표가 된 평범한 고등학생이었다. 어디에나 있어서 어디에 있는지 가늠하기 힘든 '닌자'라는 별명대로, 그냥 스쳐 지나가면 있는지도 모를 정도로 존재감 없이 살았다. 그런 그의 인생을 바꾼 건 한 편의 시였다. 문학 수업 시간에 힙합 가사를 시로 적어냈다가 덜컥 백일장 학교 대표로 발탁된 찬홍. 이런 저런 핑계를 만들어 빠져나가려던 그의 마음을 바꾼 건, 외모 1순위, 성적도 1등급인 제일고 여신 엄세윤(김소혜)이었다. 미술 대표가 된 그녀와 함께 대회에 나갈 수 있었기 때문. 그저 바라보기만 했던 세윤과 꿈과 진로에 대한 고민을 나누며 한껏 가까워졌고, "꺼내지 못한 말들이 마침내 너에게 닿아" 설레는 첫사랑이 시작됐다. 그리고 "갑자기 왜 그 문장이 떠올랐는지, 당시에는 알지 못했다"던 그 시는 우수상을 받았다. 자신도 몰랐던 재능에 온 우주가 진동하는 줄만 알았건만, 그것은 "겨울 따위는 잊으라 말하는 잔인한 봄"의 시작이었다. 고등학교 일대에서 소문난 전설의 주먹 돈혁이 전학을 왔다. 학교에서 서정의 흔적을 찾아다니던 그는 찬홍이 백일장에서 쓴 시의 마지막 구절, "젖은 모래는 발자국을 기억한다"를 보고는 눈빛이 달라졌다. 서정으로부터 받은 마지막 문자 메시지와 동일한 문장이었기 때문. 찬홍이 학교 일진 김대용(이정현)에게 괴롭힘을 당하고 있을 때 홀연히 나타나, "그 시에 대해 묻고 싶은 게 있어"라며 그를 구해주더니, 고맙다는 찬홍에게 다짜고짜 옥상에서 뛰어내리라며 위협하기 시작했다. 그리고는 "알지? 일 년 전에 여기서 죽은 애. 니가 신서정 죽였냐?"라면서 무섭게 달려들어 옥상 난간으로 밀어붙였고, 찬홍이 "그 빌어먹을 시를 쓰지 말아야했다"는 말을 남긴 채 추락하는 충격 엔딩이 이어졌다. 이어진 프롤로그에 등장한 단톡방 대화는 의미심장했다. 누군가 "읽음 메시지가 떴다"고 알리자, "찾아내서 걔처럼 죽게 하자"는 이야기가 오고간 것. 이는 세윤이 서랍장 깊이 감춰뒀던 서정의 휴대폰과 관련이 있음을 예측할 수 있었다. 1년 전, 옥상에서 추락해 자살했다는 선배 신서정. 당시 학교에선 '이상한 사진이 있다' '즉석 만남을 한다'는 등의 소문이 돌았지만, 경찰은 성적 비관 자살로 사건을 마무리했다. 그런데 당시 발견되지 않아 의문으로 남겨졌던 휴대폰이 세윤의 손에 있었다. 1년 만에 휴대폰을 켜고 읽지 않은 메시지를 확인한 세윤은 소스라치게 놀라 두려움에 울부짖었다. 돈을 안 보내면 유포하겠다는 협박과 함께 동영상이 있었던 것. "작년에 죽는 걔, 휴대폰 어딨니?"라며 역시나 그 휴대폰을 찾고 있는 듯한 조평섭, 뭔가 무서운 걸 봐버린 후 진실 찾기과 묵인 사이에서 갈등하고 있는 세윤, 서정의 죽음에 대해 파헤치려는 돈혁, 그리고 그 빌어먹을 시 한 편 때문에 이 미스터리의 소용돌이에 휘말리게 된 찬홍까지, 예측하지 못한 충격 사건들이 궁금증을 폭발시키며, 시청자들에게도 다음 회를 향한 잔인한 기다림이 시작됐다. '계약우정', 오늘(7일) 밤 10시 KBS 2TV 방송. 장영준 기자

[오늘 날씨] 일교차 크고 대기 건조…일시적 미세먼지 '나쁨'

화요일인 오늘(7일) 일교차가 크고 건조한 날씨가 계속되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쌀쌀했던 아침 출근길과 달리 낮에는 14~20도의 최고 기온을 기록하면서 포근하겠다. 이번 주까지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도 이상, 일부 내륙에서는 15도 이상으로 매우 크겠다. 내일(8일) 아침 최저기온은 0~5도, 낮 최고기온은 12~16도를 기록하겠고, 모레(9일) 아침 최저기온은 -1~5도, 낮 최고기온은 12~17도의 분포를 보이겠다. 현재 수도권 대부분 지역에는 건조특보가 내려져 있다. 대기가 매우 건조해 화재 위험이 높아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서울, 경기도 성남, 광주, 하남, 오산, 남양주, 구리, 포천, 과천에는 건조경보가, 인천(옹진군 제외)과 경기도 여주, 안산, 화성, 군포, 가평, 광명, 양평, 안성, 이천, 용인, 의왕, 평택, 안양, 수원, 파주, 의정부, 양주, 고양, 연천, 동두천, 김포, 부천, 시흥에는 건조주의보가 각각 내려진 상태다. 미세먼지는 서울, 인천, 경기북부와 남부 모두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다만 서울과 경기도는 오후에 일시적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져 '나쁨' 수준을 보일 전망이다. 오늘 밤부터 내일 오전 사이 인천경기서해안에는 바람이 20~30km/h(6~9m/s)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고, 내륙에도 10~20km/h(3~6m/s)로 약간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으니 화재 및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장영준 기자

[오늘의 운세] 4월 7일 화요일 (음력 3월 15일 /庚戌) 띠별 / 생년월일 운세  

[오늘의 운세] 4월 7일 화요일 (음력 3월 15일 /庚戌) 띠별 / 생년월일 운세 쥐띠 丙子 36년생 음식접대 자손모임성사 재물은지출 많고 戊子 48년생 직장문제원만 자손기쁨 술음식생기고 吉 庚子 60년생 친구동료의 조언 문제해결되나 집안걱정 壬子 72년생 부모님걱정 차량문서직업고민 분주다사 吉 甲子 84년생 일진불리 시비쟁투 재물손실 음주실수조심 소띠 丁丑 37년생 일진반길반흉 가정화합되나 건강은 조심 己丑 49년생 명예손상 직장고민 경쟁관계 불리하고 辛丑 61년생 시비구설수 금전문제 복잡하나 상사의도움 癸丑 73년생 시험합격 부모님도움 구직성사 만사해결 乙丑 85년생 인기상승 연인데이트 인정받으나 소화불량 호랑이띠 戊寅 38년생 자손기쁨 운수왕성 금전해결 행운오고 庚寅 50년생 친척친구의 도움 모임성공 중심인물되고 壬寅 62년생 걱정되는소식 실속없고 재물지출 술조십 甲寅 74년생 일진불리 양보정신이 필요 말을조심해야 丙寅 86년생 모임성사 술 음식생고 직업성사 돈은지출 토끼띠 己卯 39년생 자손기쁨 음식생기고 귀인도움받고 吉 辛卯 51년생 경쟁불리 도박오락손해 일찍귀가해야 癸卯 63년생 승진가능 인기있고 연인만나 데이트 吉 乙卯 75년생 애인생기고 인기좋고 술음식생기고 무난 丁卯 87년생 재수원만 직업안정 연인화목 모임성사 吉 용띠 庚辰 40년생 변화 변동 문제 발생 문서 문제는 원만 壬辰 52년생 사업불리 금전문제 불길 자녀문제 고민 甲辰 64년생 만사불길하니 근신하고 중심을 지킬 것 凶 丙辰 76년생 유흥지출 바람기발동 음주조심 실속없고 戊辰 88년생 모임성사 변화변동 여행출행 음식생기고 뱀띠 辛巳 41년생 돈문제로 구설 형제친구 친척과 상담 吉 癸巳 53년생 시험 합격 인기상승 문제해결 소원성취 乙巳 65년생 이익은 없으나 인기있고 혼담 연애 성사운 丁巳 77년생 운수원만 금전약간해결되나 남의미음사 己巳 89년생 고민발생 직업갈등 경쟁불리 재물지출 말띠 壬午 42년생 문서로 관공소출입 가택 상가문제로고민 甲午 54년생 일진불리 건강사고조심 가정불화 돈지출 丙午 66년생 술여자 음식생기고 재수왕성 기쁜나날 戊午 78년생 음식생기고 용돈받고 친구도움 칭찬받고 庚午 90년생 친구화합 모임성사 시험원만 데이트성사 양띠 癸未 43년생 상사의 도움 가택문서해결 승진가능 大吉 乙未 55년생 가족과 외식 연인데이트 재물은지출할 때 丁未 67년생 금전원만 가정화합하나 직업문제는 고민 己未 79년생 기분손상 교만하게 행동하면손해 말조심 辛未 91년생 경쟁손해 재물지출 부모질병 술 도박손해 원숭이띠 甲申 44년생 보증서면 큰손해 사업불리 질병사고조심 丙申 56년생 사업왕성 재수원만하나 술 여자로 돈지출 戊申 68년생 직장해결 자손경사 여성은 산부인과출입 庚申 80년생 경쟁관계발생 형제친구만나 술 탈선조심 壬申 92년생 문서변화 분주하나 실속없고 부모님걱정 닭띠 乙酉 45년생 실속은 없으나 인기있고 자손기쁨 생겨 丁酉 57년생 재수원만 연인 및 부부데이트 매사평범 己酉 69년생 직장고민 연인불화 컨디션불리 운전조심 辛酉 81년생 친구동료와 쟁투 재수불길 가출충동조심 癸酉 93년생 인기상승 시험원만 능력인정 연인화합 吉 개띠 丙戌 46년생 직장변화 모임갖고 재물지출 자손기쁨 戊戌 58년생 직업 문제해결 사업왕성 금전문제 원만 吉 庚戌 70년생 재물지출 많으나 능력인정 모임성사되고 壬戌 82년생 정신적갈등 실속없고 분주 술 음식주위 甲戌 94년생 일진불리 재물손실 도박손해 술 운전조심 돼지띠 丁亥 47년생 부부자손에게 아량을베풀면 편안하고 吉 己亥 59년생 직장문제는 해결 모임갖고 재물은 지출수 辛亥 71년생 타인과 시비 과욕은 금물 서류문제는 吉 癸亥 83년생 일진원만 능력인정 시험성취 고민해결 吉 乙亥 95년생 연인데이트 가정화합 능력인정 매사원만 /서일관 운명철학원

[열전현장25시] 송석준 “이천 잘 살려면, ‘수도권 규제 개선’ 필요”

미래통합당 송석준 이천 후보는 6일 이천이 잘 살 수 있는 방안으로 수도권 규제 개선이 꼭 필요하다고 밝혔다. 송 후보는 이날 오후 이천터미널 앞에서 유세차에 올라 현 정부의 경제정책, 코로나19 초기 방역실패로 시민들이 어려워하고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20대 국회의원으로) 지난 4년간의 성과와 경험을 바탕으로 이천의 묵은 과제를 해결하고, 서민경제 회복과 더 큰 이천을 반드시 만들어 내겠다고 강조했다. 앞서 그는 지난 5일 이천의 중심 시장인 관고전통시장에서 유세를 했다. 유세전 시장 상인들께 선거운동으로 조금 시끄럽더라도 양해를 해달라고 인사를 드리기 위해 시장 안 상가를 일일히 돌았다고 밝힌 그는 시장에 손님들이 너무 적어 안타까운 마음이었다고 피력했다. 그는 장사도 잘되고, 물건 사러 오시는 시민들도 웃음이 가득했으면 하는 바람으로 유세차에 올라 현 정부의 소득주도성장 정책 무엇이 문제인지 비판하고, 왜 서민이 어려워졌는지 따졌다며 엎친데 덮친 코로나19 초기 방역 실패로 상권이 꽁꽁 얼어붙어 서민들 너무 힘들어 하는 모습에 유세 중 울컥하기도 했다고 토로했다. 송 후보는 재선 의원의 힘으로 시민이 행복한 이천을 만들고 싶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김재민기자

[4·15 총선 여론조사_성남 중원] 민주당 40대 52.8% 통합당 60세 이상 33.8%

성남시 중원구 유권자들을 대상으로 415 총선 의미를 물은 결과, 정부여당 심판보다는 보수야권 심판이라는 응답이 더 많았다. ■ 선거의미 이번 415 총선 의미에 대해 보수야권 심판이라는 응답이 45.1%로 정부여당 심판이라는 응답(32.7%)보다 12.4%p 높았다. 잘 모름은 22.2%였다. 성남하대원도촌동은 보수야권 심판 49.7%, 정부여당 심판 40.1%였고, 상대원123동은 보수야권 심판 45.6%, 정부여당 심판 30.2%였다. 중앙금광12은행12동은 보수야권 심판 40.3%, 정부여당 심판 27.0%로 조사됐다. 30-39세(보수야권 심판 58.7%-정부여당 심판 18.5%), 40-49세(보수야권 심판 58.6%-정부여당 심판 30.9%), 50-59세(보수야권 심판 48.9%-정부여당 심판 33.7%)에선 보수야권 심판이 정부여당 심판보다 높았다. 18-29세는 보수야권 심판 33.7%, 정부여당 심판 28.5%였다. 반면 60세 이상은 정부여당 심판이 45.1%로 나타나 보수야권 심판(32.6%)을 12.5%p 차로 앞섰다. ■ 정당 지지도 정당 지지도 조사는 더불어민주당이 39.6%로 가장 높았다. 미래통합당은 25.8%를 기록, 양당 간 격차는 13.8%p였다. 이어 열린민주당 8.8%, 정의당 5.2%, 국민의당 4.8%, 민중당 2.2%, 친박신당민중당 각각 1.3%, 우리공화당 1.2%, 한국경제당 1.0%였고, 기타정당 1.3%, 없음 3.9%, 잘 모름 3.6%였다. 지역별로는 상대원123동에선 민주당이 39.8%, 통합당이 24.0%를 차지했으며, 성남하대원도촌동에선 민주당과 통합당이 각각 40.2%, 26.9%로 나타났다. 중앙금광12은행12동은 민주당 38.9%, 통합당 25.7%였다. 연령별로는 민주당이 40-49세, 30-39세에서 각각 52.8%, 51.1%를 얻어 절반을 넘었고, 50-59세 38.1%, 18-29세 33.5%, 60세 이상 28.9% 등이었다. 통합당은 60세 이상에서 33.8%를 차지했고, 이어 50-59세 31.7%, 40-49세 24.7%, 18-29세 20.5%, 30-39세 12.7% 등 순이었다. ■ 비례정당투표 비례정당투표 조사에서는 민주당이 참여한 비례연합정당인 더불어시민당이 29.4%를 기록, 통합당의 위성자매정당인 미래한국당(26.2%)을 오차범위 내인 3.2%p 차로 제치고 1위를 달렸다. 이어 열린민주당 13.4%, 정의당 6.1%, 국민의당 5.7%, 민중당 2.9%, 친박신당 1.8%, 우리공화당 1.6%, 한국경제당 1.1%, 민생당 1.0% 등이었다. 민주당 지지층의 55.4%는 더불어시민당을, 20.9%는 열린민주당을 각각 선택했다. 또 통합당 지지자의 76.4%는 미래한국당에 투표하겠다고 답했다. 송우일 기자 이번 조사는 경기일보와 기호일보가 공동으로 조원씨앤아이에 의뢰하여 2020년 4월4일(土)부터 5일(日)까지 양일간, 경기도 성남시 중원구 선거구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를 대상으로 ARS 여론조사(유선전화 13%(RDD)+통신사 제공 휴대전화 가상번호 87% 방식, 성, 연령, 지역별 비례할당무작위추출)를 실시한 결과이며, 표본 수는 500명(총 접촉성공 14,715명, 응답률 3.4%),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4%p임. 그 밖의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 오차보정방법 : [셀가중]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값 부여(2020년 2월 말 행정안전부 발표 주민등록인구기준)

[4.15 총선 여론조사_평택을] 김현정·유의동 3.9%p 접전

415 총선 평택을 선거구 여론조사에서 다자대결은 더불어민주당 김현정 후보(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국민소통 특별위원)가 오차범위내에서 앞서나, 당선가능성은 미래통합당 유의동 후보(국회의원, 1920대)가 오차범위내에서 앞서는 등 접전을 펼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6일 본보와 기호일보가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조원씨앤아이에 의뢰해 지난 4~5일 양일간 평택을 선거구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508명(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4.3%p, 그 밖의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 홈페이지 참조)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다자대결에서 민주당 김 후보가 41.3%를 얻어, 통합당 유 후보(37.4%)를 오차범위내인 3.9%p 앞섰다. 무소속 이인숙 후보(전 국무총리 소속 민주화운동관련자명예회복 및 보상심의위원회 전문위원)는 4.1%, 민중당 김양현 후보(중앙당 자주평화통일위원장) 3.2%, 무소속 허승녕 후보(아태환경 대표이사) 2.7%, 기타 인물 4.0%, 없음 1.4%, 잘모름 5.9%였다. 남성은 통합당 유 후보가 43.8%로, 민주당 김 후보를 오차범위내인 8.3%p 앞선 반면 여성은 민주당 김 후보가 47.7%로, 통합당 유 후보를 17.3%p 앞섰다. 당선가능성에서는 통합당 유 후보가 40.1%가 차지, 38.7%의 민주당 김 후보를 오차범위내인 1.4%p 앞서는 것으로 밝혀졌다. 1지역과 2지역은 김 후보와 유 후보가 각 38.2% 대 37.3%, 41.2% 대 39.0%로, 김 후보가 오차범위내인 0.9%p, 2.2%p 앞선데 비해 3지역은 유 후보가 44.7%를 얻어, 35.5%의 김 후보 보다 오차범위를 살짝 벗어나 9.2%p 높았다. 남성은 유 후보가 50.1%를 얻어, 김 후보보다 15.8%p 높은 반면 여성은 김 후보가 43.5%로, 유 후보를 14.3%p 차로 앞섰다. 투표기준에서는 소속정당 38.8%에 이어 정책공약 24.8%, 인물자질 24.3%를 각각 기록했다. 기타 기준과 잘모름은 각 6.3%, 5.7%였다. 김재민기자 이번 조사는 경기일보와 기호일보가 공동으로 조원씨앤아이에 의뢰해 4월4일부터 5일까지 양일간, 평택을 선거구 거주 만18세 이상 남녀를 대상으로 ARS 여론조사(유선전화 13%(RDD)+통신사 제공 휴대전화 가상번호 87% 방식, 성, 연령, 지역별 비례할당무작위추출)를 실시한 결과이며, 표본수는 508명(총 접촉성공 1만 1천749명, 응답률 4.3%),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3%p임. 그 밖의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 오차보정방법 : [림가중]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값 부여(2020년 2월말 행정안전부 발표 주민등록인구기준)

[4·15 총선 여론조사_성남 중원] 윤영찬 50.7%> 신상진 33.1%

전현직 국회의원과 청와대 출신 인사의 대결이 확정된 성남 중원 선거구 415 총선 여론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 윤영찬 후보(전 문재인대통령비서실 국민소통수석비서관)가 지역구 현역 의원인 미래통합당 신상진 후보(전 미래통합당 신정치혁신특위 위원장)를 17.6%p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6일 본보와 기호일보가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조원씨앤아이에 의뢰해 지난 4~5일 양일간 성남시 중원구 선거구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500명(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4.4%p, 그 밖의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민주당 윤 후보는 다자대결에서 절반이 넘는 50.7%를 차지, 33.1%를 얻은 통합당 신 후보를 오차범위 밖에서 제쳤다. 전직 국회의원인 민중당 김미희 후보(전 이재명 성남시장 인수위원장)는 7.0%를 획득, 맹추격에 나선 것으로 조사됐다. 기타인물 1.9%, 없음 3.2%, 잘 모름 4.1%였다. 윤 후보는 상대원123동(51.4%), 중앙금광12은행12동(50.8%), 성남하대원도촌동(50.1%)에서 절반을 넘었고, 신 후보는 성남하대원도촌동 35.0%, 중앙금광12은행12동 32.6%, 상대원123동 30.9%였다. 김 후보는 중앙금광12은행12동 7.5%, 상대원123동 7.4%, 성남하대원도촌동 6.2%를 각각 기록했다. 당선가능성 조사에서는 민주당 윤 후보가 48.9%를 얻어 35.9%를 받은 통합당 신 후보를 13%p 차로 앞섰다. 민중당 김 후보는 8.8%였고, 기타인물 1.1%, 없음과 잘 모름은 1.5%, 3.8%로 조사됐다. 성남하대원도촌동은 민주당 윤 후보 53.0%, 통합당 신 후보 40.0%, 민중당 김 후보 2.9%였고, 상대원123동은 윤 후보 47.7%, 신 후보 34.7%, 김 후보 10.2%로 나타났다. 중앙금광12은행12동은 윤 후보 45.7%, 신 후보 32.7%, 김 후보 13.6%였다. 투표기준은 소속 정당 35.6%, 정책공약 27.6%, 인물자질 24.2%였고, 기타기준은 7.4%, 잘 모름은 5.2%로 집계됐다. 송우일기자 이번 조사는 경기일보와 기호일보가 공동으로 조원씨앤아이에 의뢰하여 2020년 4월4일(土)부터 5일(日)까지 양일간, 경기도 성남시 중원구 선거구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를 대상으로 ARS 여론조사(유선전화 13%(RDD)+통신사 제공 휴대전화 가상번호 87% 방식, 성, 연령, 지역별 비례할당무작위추출)를 실시한 결과이며, 표본 수는 500명(총 접촉성공 14,715명, 응답률 3.4%),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4%p임. 그 밖의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 오차보정방법 : [셀가중]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값 부여(2020년 2월 말 행정안전부 발표 주민등록인구기준)

[4.15 총선 여론조사_평택을] 민주 31.6% > 통합 30.7%

평택을 선거구 여론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과 미래통합당의 정당지지도가 불과 0.9%p(오차범위내) 차이의 초박빙을 보이는 것으로 드러났다. 선거의미 조사에서도 보수야권 심판과 정부여당 심판이 3.1%p(오차범위내) 격차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나는 등 예측불허의 접전이 펼쳐졌다. ■ 정당지지도 민주당이 31.6%, 통합당이 30.7%를 각각 기록했다. 양당간 격차는 오차범위내인 불과 0.9%p다. 이어 열린민주당이 8.2%, 정의당 7.1%, 국민의당 5.5%, 친박신당 3.2%, 한국경제당 2.7%, 민중당 2.2%, 우리공화당과 민생당 각 1.4%, 기타정당 1.7%, 없음 2.1%, 잘모름 2.3%였다. 민주당과 통합당 지지도는 거주지역에서 크게 엇갈렸다. 1지역(안중읍, 포승읍, 오성면, 현덕면)은 민주당 33.8%, 통합당 23.9%로 민주당이 오차범위를 살짝 벗어난 9.9%p 높았으나 3지역(비전2동, 용이동)은 통합당 38.4%, 민주당 28.8%로 통합당이 오차범위를 살짝 넘은 9.6%p 높아 대조를 보였다. 2지역(팽성읍, 청북읍, 고덕면, 신평동, 원평동)은 민주당 31.7%, 통합당 30.3%로 오차범위내인 1.4%p 차이에 불과했다. 성별 조사에서도 남성은 통합당 36.0%, 민주당 24.7%로 통합당이 11.3%p 높았으나 여성은 민주당 39.1%, 통합당 24.8%로 민주당이 14.3%p 앞섰다. ■ 선거의미 보수야권 심판과 정부여당 심판이 각각 40.7%와 37.6%로 오차범위내인 3.1%p 차이에 불과했다. 잘모름은 21.7%로 20%를 넘었다. 선거의미는 거주지역별로 차이를 보였다. 1지역은 보수야권 심판이 50.5%로, 정부여당 심판(28.3%)보다 22.2%p 높은 반면 2지역은 정부여당 심판이 40.9%로 보수야권 심판(32.0%)보다 오차범위를 살짝 넘어 8.9%p 높았다. 3지역은 정부여당 심판 43.0%, 보수야권 심판 42.6%를 기록, 불과 0.4%p(오차범위) 차이로 우열을 가리기 힘들었다. 잘모름은 1지역 21.2%, 2지역 27.0%,, 3지역 14.4%로 각각 나타났다. 남여 조사에서도 남성은 정부여당 심판이 47.1%를 차지, 보수야권 심판(36.1%)보다 오차범위를 살짝 넘어 11.0%p 높은 반면 여성은 보수야권 심판이 45.8%로 정부여당 심판(27.3%)보다 18.5%p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 비례정당투표 미래한국당이 30.9%, 더불어시민당이 21.9%로 한국당이 오차범위를 살짝 넘어 9.0%p 앞섰다. 열린민주당은 12.6%, 정의당 7.9%, 국민의당 5.5%로 5개 정당이 3%를 넘었다. 민중당은 2.9%, 민생당 2.6%, 우리공화당 1.8%, 친박신당과 한국경제당 각 1.5%였으며, 기타정당 4.6%, 없음과 잘모름은 각 3.2%와 3.3%로 조사됐다. 김재민기자 이번 조사는 경기일보와 기호일보가 공동으로 조원씨앤아이에 의뢰해 4월4일부터 5일까지 양일간, 평택을 선거구 거주 만18세 이상 남녀를 대상으로 ARS 여론조사(유선전화 13%(RDD)+통신사 제공 휴대전화 가상번호 87% 방식, 성, 연령, 지역별 비례할당무작위추출)를 실시한 결과이며, 표본수는 508명(총 접촉성공 1만 1천749명, 응답률 4.3%),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3%p임. 그 밖의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 오차보정방법 : [림가중]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값 부여(2020년 2월말 행정안전부 발표 주민등록인구기준)

[경기시론] 정부는 응답하라

진실은 거짓의 진실 속에서 거짓이 되며, 우리들의 판단조차 참과 거짓이 섞여 혼란스럽다. 진실을 가린 채 거짓 속 진실에 속아 자신조차 포장한다. 사람은 자기가 보고 싶은 세상만 본다. 필자 또한 그렇다. 정부에 대해 재앙이라고 비난도 하지만, 한국의 의료시스템 수준이 최고라며 한국인으로서 자부심을 가진 사람도 많다. 그렇다. 최선을 다해 자기 자리를 지키는 일반인들이 훨씬 많다. 기업의 대표는 기업 이익이 많이 생겼다면 전 사원에게 공정히 분배할 수 있다. 그전에 오늘만 살고 말 것이 아니기에 장기 계획을 설계해야 한다. 국가적 사안인 전염병이나 저출산 문제도 마찬가지다. 형평성 있는 정부 차원의 근시적 안목이 아닌 거시적 안목의 정책이 필요하다. 대구시는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될 만큼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재난기본소득 지원에서 대상을 한정한다면 이를 받지 못하는 시민들이 생길 것이다. 경기도처럼 전 도민 대상으로 지급해야 한다. 기본소득 제도에 대해 미국과 핀란드는 실험 분석 후 시행한다 한다. 알래스카주의 기본 소득과 유사한 제도는 삶의 질과 생활 만족도가 향상되어 비교적 여유로우나 구직활동이나 범죄율 하락과는 별다른 영향은 없었다. 스위스에선 지난 2016년 국민투표에서 기본소득 도입이 부결됐다. 이는 전반적으로 소득연금 수준이 높은 데다 복지를 확대하면 결국엔 증세로 이어져 재정부담을 우려한 것이다. 코로나19는 재난이다. 누구의 잘못을 따지기 전에 우리의 힘으로 극복해야 하는 비상사태다. 메르스보다 피해 규모가 크다. 종식까지의 기한은 아직 예측하여 단정할 수 없다. 자립도가 낮은 지자체는 재난기본소득기금 조성의 어려움마저 안고 있다. 추이를 조금 더 지켜보고 피해 상황에 따른 세부적인 지원 대상과 규모를 마련해야 한다. 이 부분이 선거용이 되지 않길 바랄 뿐이다. 덧붙인다면 긍정적 인식 제고를 통해 출산을 장려한다는 출산 양육 지원금 또한 지자체마다 다른 수십만~수백만 원에 이르는 금액 차이도 줄였으면 싶다. 육아정책연구소에 의하면 저출산 담당 공무원 1천1명을 대상으로 설문 결과 응답자의 81.1%가 출산과 결혼에 대한 현금 지원은 문제가 있다고 답했다. 문제의식을 느끼는 이유는 지방자치단체 간 과도한 경쟁과 지방자치단체 간 형평성과 지자체 재정 악화도 문제로 지적했다. 결론은 중앙정부가 나서서 구체적인 지원 기준을 마련해야 하며, 결혼축하금, 결혼장려금, 청년수당 등은 현금 지원을 축소해야 한다고 응답했다. 정부가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를 오는 19일까지 2주간 연장키로 하고 종교계의 지속적인 협조도 요청한다면 선거는 왜 뒤로 미루지 않고 강행하는 것인가? 우한 폐렴 아니 코로나19로 인해 소득감소와 장래 경기에 대한 불안감은 소비를 위축시켜 생산활동에 영향을 미치는 장기불황의 조짐도 보인다. 그러나 필자를 한국인으로서 자긍심을 갖게 한 의료진, 공무원이나 자원봉사자분들 그리고 기부자들의 손길과 국민성이 코로나19 극복의 토대이므로 이번 선거에는 거시적 안목의 국민의식으로 임해야겠다. 김양옥 한국출산행복진흥원장

[4.15 총선! 이곳_의정부갑] 문희상 빠진 무주공산

6선 문희상 의원(국회의장)이 불출마한 경기북부 정치 중심지 의정부갑 자리를 차지하기 위한 다툼이 치열하다. 후보등록 전만 해도 진보보수 진영 2명씩 4자 분할 접전이 예상됐다. 하지만 친박신당 대표 홍문종 의원이 비례대표로 급선회하면서 구도가 확 바뀌었다. 진보 2, 보수 1로 균형이 깨졌다. 전직 소방관 더불어민주당 오영환, 지난 지방선거와 총선으로 인지도를 높인 미래통합당 강세창, 아빠찬스로 불출마를 선언했다가 민주당을 탈당한 무소속 문석균 3자 대결이다. 지역정가에서는 세 후보 모두 지역 현안에 대한 견해에 큰 차이가 없어 코로나19 영향, 오문 후보에 대한 민주당 성향 표심의 지지 정도, 강 후보의 외연 확대, 부동층 향배, 투표율 등을 변수로 보고 있다. 18대부터 20대까지 3번의 총선은 진보, 보수 양당구도로 적게는 966표, 많게는 4천307표 차로 진보 쪽이 모두 승리했다. 민주당 오영환 오영환 후보는 정치를 통해 더 많은 생명을 살리고 생명을 지키는 법과 제도를 만들겠다며 정치판에 뛰어 들었다. 이같은 정치적 입지를 실현하기 위해선 의정부갑이란 높은 벽을 넘어서야 한다.전략공천에 일부 반발하는 일선 당조직을 추스리고 대오를 정비했다. 오 후보는 지난 2일 회룡역 출근길 인사를 시작으로 공식 운동에 들어갔다. 코로나19 위기에 시민의 안전에 우선을 두고 조용하고 깨끗한 선거운동을 하고 있다. 로고송 없는 유세차에 선거운동원 간에도 거리를 두고 있다. 부정선거감시단을 운영하면서 네거티브, 금품 향응이 없는 깨끗한 선거운동문화에 나서고 있다. 국민에게 안전을! 의정부의 미래를!이라는 슬로건 아래 의정부를 더 빠르고 활력 있는 기회의 도시, 더 따뜻하고 안전한 희망의 도시로 만들겠다는 비전이다. 지하철 8호선 별내서 녹양까지 연장, 의정부의 경기 북부 거점도시화, 경기의료원 의정부병원 확장 이전, 원도심 도시재생사업 확대 등 9대 세부 공약도 내놨다. 오 후보는 내가슴에 단 하트세이버 대신 의정부시민과 국민의 HOPE SAVER가 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통합당 강세창 강세창 후보는 흥선로타리에 있던 선거사무실을 회룡역 앞으로 옮겼다. 지난 지방선거, 총선에서 상대적으로 지지도가 적었던 호원2동을 집중 공략하겠다는 의도다. 지역정가에서는 강 후보가 이번 총선까지 세 번씩 보수계열 제1당 후보가 된 것을 두고 능력과 관운이 있다는 평가다. 4자 구도가 예상됐을 때만 해도 같은 보수세인 홍문종 친박신당 대표에 비해 불리할 것으로 내다봤었다. 하지만 홍 대표가 빠지면서 해볼 만한 한 판이 됐다는 분석이다. 강 후보는 청년들이 공정의 가치 아래 도전하며 미래와 희망을 꿈꿀 수 있도록 불공정 입시를 근절할 수 있는 조국사태 방지법을 만들겠다고 외치고 있다. SNS도 선거 피켓도 오로지 조국사태 방지법이다. 반환미군공여지 개발이 현안인 의정부발전을 위해 국가지원으로 개발할 수 있도록 주한미군 공여구역주변지역 등 지원 특별법을 개정하겠다는 공약도 내놨다. 강 후보는 동두천 소방사는 동두천 지리를 잘 알고 있기에 동두천 화재진압을 신속하게 할 수 있듯 의정부 사람은 의정부에서, 동두천 사람은 동두천에서 정치하는 것이 옳다며 민주당 오 후보를 겨냥했다. 무소속 문석균 문석균 후보 선거 사무실은 늘 북적인다. 지역에서 잔뼈가 굵은데다 아버지 문희상 의장의 콘크리트 지지세력, 고교동문, 소상공인 등을 비롯해 다양한 단체 대표들의 응원, 격려가 잇따르고 있다. 하지만 이같은 분위기와 별개로 홍문종 대표가 빠지면서 변화한 역학구도에 비상이다. 여기에다 중앙당 차원의 다양한 지원을 받는 두 후보에 비해 무소속으로 어려움도 많다. 하지만 토박이로 시민과 지역 발전을 위해 오랜 기간 준비한 정책과 공약을 본격적으로 알리고 진정성 있게 다가서면서 지지를 끌어올리고 있다. 지난 2일 집단 코로나19 감염으로 어려움을 겪는 의정부 성모병원 의료진에게 응원을 보내는 것을 시작으로 표심을 공략하고 있다. 대면 접촉을 최소화하고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SNS와 유튜브 등을 활용해 준비된 정치인임을 선뵈고 있다. 국제철도 여객터미널 유치, 의정부역 광역환승센터 신설, 1호선 급행 증편, 소상공인 진흥 인큐베이터 지구 신설 등을 약속했다. 문 후보는 출생부터 평생 의정부 사람이다. 지역 전문가로 의정부 대표선수로 일할 수 있도록 지지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의정부=김동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