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여승주, 백롱민 ‘경기도 제1호 생활치료센터 협약식’

코로나19 경증환자들을 치료하고 조속한 일상복귀를 지원하기 위한 경기도 제1호 생활치료센터가 용인 한화생명 연수원에서 문을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여승주 한화생명 대표이사, 백롱민 분당서울대병원장은 19일 용인시 처인구 소재 한화생명 라이프파크에서 협약식을 열고 생활치료센터 운영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경기도는 생활치료센터 운영을 총괄하며, 이에 필요한 행정인력과 센터운영에 소요되는 예산을 지원하고 시설사용 후 원상복구에 적극 협력할 방침이다. 한화생명보험은 한화생명 라이프파크 시설물을 생활치료센터로 제공하며, 분당서울대학교병원은 의료인력 파견 및 의료장비 제공과 함께 입소환자들의 치료와 건강관리를 총괄한다. 이재명 지사는 이날 인사말을 통해 코로나19 사태가 상당 기간 계속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이제는 동거를 준비해야 할 상황이라고 생각, (의료시설 부족 문제를 대비하기 위해) 생활치료센터를 불가피하게 개설했다면서 병원을 대체하는 것이 아니라 가정을 대체하는 좋은 생활환경을 제공해 (입소자들이) 그 속에서 편안하게 치료받고 복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형 생활치료센터는 병원 대체형이 아닌 가정 대체형의 방향으로 운영된다. 병원 후 단계의 회복기 환자를 받음으로써 관리 부담은 줄이고, 입소자들의 심리ㆍ정서적 회복을 도와 원활한 사회복귀를 지원하는 것이 목표다. 생활치료센터로 활용되는 한화생명 라이프파크 연수원은 총 160호실 규모로 2018년 5월 문을 열었으며 강의동과 숙소동 등 총 3개동으로 이뤄져 있다. 우선 경기도의료원에 입원 중인 180여 명 중 60여 명을 순차적으로 입소시킬 예정으로 이날 협약식 뒤 들어온 5명이 첫 입소자다. 한편 도는 생활치료센터 지정을 위해 이달 초부터 이 지사 주재로 도내 연수시설 운영기업, 종합병원장과의 간담회를 열어 협조를 구하는 등 센터 지정과 개소 준비를 해왔다. 도는 생활치료센터 시설 제공에 동의한 8개 시설물 등 총 1천 객실 이상을 확보했으며, 확진자가 증가할 경우를 대비해 제2호 생활치료센터 개소도 준비하고 있다. 여승구기자

인천 ‘힐스테이트 송도 더스카이’ 청약일정 돌입

현대건설이 인천 연수구 송도국제도시 1공구 B2블록에 선보이는 힐스테이트 송도 더스카이가 청약일정에 돌입한다. 힐스테이트 송도 더스카이는 지하 5층~지상 최고 59층 6개동(오피스텔 1개동 포함)이다. 아파트 전용면적 84~175㎡ 1천205세대, 주거용 오피스텔 전용면적 59㎡ 320실 등 총 1천525세대 규모로 이뤄진다. 지하 1층~지상 3층에는 연면적 2만 5천775㎡ 규모(158실)의 단지 내 상업시설 스카이 애비뉴가 들어선다. 전용면적별로 아파트는 84㎡A 396세대, 84㎡B 108세대, 102㎡ 288세대, 120㎡ 396세대, 157㎡A 9세대, 157㎡B 1세대, 157㎡C 1세대, 175㎡A 4세대 등 중대형으로 이뤄진다. 오피스텔은 59㎡A 274실, 59㎡B 46실 등이다. 힐스테이트 송도 더스카이는 송도 내에서도 입지여건이 뛰어난 단지로 꼽힌다. 인천지하철 1호선 국제업무지구역이 단지 지하와 직접 연결되는 역세권 단지로 교통여건이 우수하다. 힐스테이트 송도 더스카이의 청약일정은 23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4일 1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는 4월 1일에 발표하며 정당계약 기간은 4월 17~24일이다. 분양관계자는 역세권과 조망권을 동시에 갖춘 우수한 입지에 주변에서 쉽게 찾아보기 힘든 고급 주거단지로 조성되는 만큼 수요자의 관심이 많다며 비규제지역에 따른 전매기간도 6개월로 짧은 만큼 좋은 청약성적을 기대하고 있다고 했다.

경기도 '코로나19' 확진자 300명 넘어…집단 감염에 이어 해외 역유입도 속출

경기지역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지 53일 만에, 도내 누적 확진자 수가 300명을 넘어섰다. 19일 경기도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기준 도내 코로나19 확진자는 308명이다. 지난 1월26일 도내 첫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53일 만이고, 이달 14일 확진자 200명을 돌파한 지 불과 5일 만에 100명 늘어난 수치다. 이처럼 코로나19 확진자가 300명을 돌파한 이유로는 성남 은혜의강교회(65명)와 분당제생병원(31명) 등에서 집단 감염이 발생했고, 최근 해외여행에 나선 뒤 국내로 입국한 도민들이 연이어 확진 판정(중국 제외하고 3월 중 16명)을 받았기 때문이다. 도내 31개 시ㆍ군 가운데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은 곳은 6곳(양주ㆍ여주ㆍ양평ㆍ동두천ㆍ가평ㆍ연천) 뿐이다. 이날 용인에서는 47세 여성(기흥구 언남로 스파팰리스리가아파트)과 35세 여성(수지구 신봉동 센트레빌1단지)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47세 여성은 앞서 코로나19 확진자로 분류돼 고양 명지병원에서 격리 치료를 받던 중 지난 12일 사망한 82세 남성(분당제생병원 환자)의 딸이다. 35세 여성의 경우 지난해 12월12일부터 영국에서 머물다가 이달 14일 입국한 것으로 조사됐다. 성남에서는 독일 베를린에 체류하다가 귀국한 31세 남성(분당구 정자동)이 코로나19 확진자로 분류됐다. 이 남성은 지난 12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으며, 16일부터 발열 증상을 보여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진행해 확진 판정을 받았다. 또 분당제생병원 의료진 3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분당제생병원에 근무하는 40세 여성(분당구 이매1동)과 33세 여성(분당구 서현1동), 51세 여성(남양주 화도읍)이 코로나19 감염자로 확인됐다. 부천 소사본동 생명수교회에서도 이날 추가 확진자 1명이 발생했다. 이 확진자는 괴안동의 한 빌라에 거주하는 24세 여성으로 지난 8일 생명수교회를 다녀온 것으로 조사됐다. 이 여성은 지난 12일 한 차례 진단검사를 진행해 음성 판정을 받은 바 있었으나 18일 2차 검사에서 양성 판정이 나왔다. 채태병기자

가전제품 사면 구매비 10% 돌려받는다

오는 23일부터 에너지효율이 우수한 가전제품을 구입하면 구매가의 10%, 1인당 최대 30만원씩 돌려받을 수 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으뜸효율 가전제품 구매비용 환급사업을 오는 23일부터 전국민을 대상으로 시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를 위해 지난해(300억) 대비 크게 증액한 1500억원의 예산을 추경을 통해 확보했다. 올해 환급 대상 가전제품은 TV, 에어컨, 냉장고, 세탁기, 전기밥솥, 공기청정기, 김치냉장고, 제습기, 냉온수기, 진공청소기 등 10종이다. 지난해 대비 TV 등 3개 품목이 추가됐다. 1인당 환급 한도도 20만원에서 30만원으로 확대됐다. 구매한 제품에 대한 환급 신청은 구매 이후부터 내년 1월15일까지다. 환급 정산 및 입금은 내달 10일부터 내년 2월 15일 사이에 이뤄진다. 환급을 원하는 소비자는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구매한 대상 제품의 효율등급 라벨, 제조번호 명판, 거래내역서, 영수증 등을 챙겨 한국에너지공단 홈페이지에 신청하면 추후 본인 계좌로 입금 받을 수 있다. 산업부 관계자는 구매일 기준으로 23일부터 올해 말까지 환급을 지원하며 재원이 조기 소진되면 지원 종료된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우리 경제의 어려움을 신속히 극복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강해인기자

"코로나19 고통받는 경기지역에 작은 도움되길"…미얀마 주민들, 월드비전에 마스크 전달

경기지역 주민들에게 받았던 도움을 조금이라도 갚고 싶어 마스크를 보내게 됐습니다. 미얀마 만달레이의 주민들이 코로나19로 피해를 입고 있는 경기도민을 돕고자 월드비전에 일회용 마스크 1천500장을 전달했다. 19일 월드비전 경기남부지역본부(본부장 최성호)는 지난 12일 미얀마 만달레이 주민들로부터 일회용 마스크 1천500장을 전달받아, 도내 후원자 등에게 약 400장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전달이 완료된 마스크 400장 가운데 절반은 새마을금고 성남광주하남시협의회로, 나머지 절반은 시흥 신천감리교회에 보내졌다. 새마을금고는 지난해 11월과 올해 1월 두 차례에 걸쳐 미얀마 현지를 방문해 유치원 2곳을 건축 후원하는 등 봉사활동을 펼쳤다. 신천감리교회는 지난해 2월 미얀마를 찾아 학교 및 식수시설 건축을 도운 바 있다. 이처럼 과거 도움을 줬던 도내 기관들에 대해 미얀마 만달레이 주민들이 고마운 마음을 갖고 있던 중 최근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한국에서 마스크 구하기가 어렵다는 소식을 듣고 자발적으로 마스크를 모아 월드비전에 전달한 것이다. 월드비전은 남은 1천100장의 마스크도 미얀마 만달레이 주민들을 도왔던 도내 후원자들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마스크를 전달받은 신천감리교회 최승균 목사는 미얀마 주민들로부터 세상에서 가장 귀한 마스크를 전달받아 감격스럽다며 코로나19 사태가 진정되면 꼭 다시 미얀마 만달레이를 방문해 감사의 뜻을 표할 것이라고 밝혔다. 월드비전 경기남부지역본부 관계자는 미얀마의 경우 한국보다 경제력이 낮은 국가이기 때문에 별도로 마스크를 구하기 어려웠을 텐데도, 많은 마스크를 선뜻 지원해준 것이라며 어려운 형편 속에서 정성스럽게 보내준 마스크가 올바르게 쓰이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이연우ㆍ채태병기자

경기도, 경기북부 교통복지 위해 교외선 운행 재개 총력

경기도가 경기북부 교통복지 및 이동권 편의 등을 위해 고양ㆍ의정부ㆍ양주시와 함께 북부를 동서로 관통하는 철도망인 교외선 운행 재개에 나섰다. 경기도는 19일 경기도청 북부청사 상황실에서 홍지선 철도항만물류국장 등 도 및 시ㆍ군, 용역사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외선 운행재개 및 전철화사업 사전타당성조사 용역 착수 보고회를 했다. 이번 용역은 경기도와 3개 시군이 지난해 9월 체결한 교외선 운행 재개 및 전철화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재)경기연구원과 ㈜한국종합기술이 공동 수행하게 된다. 도는 용역을 통해 시설 보수비, 연간 운영비 등을 검토해 교외선 운행재개와 전철화를 위한 최적의 방안을 마련, 국토교통부와 협의를 진행해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2021~2030)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우선 도는 교통현황 분석, 관련계획 조사, 기술적 검토, 교통수요 예측, 비용 산출, 경제성 및 사업추진 타당성 검토 등을 실시한다. 특히 보고회와 전문가 자문회의를 통해 의견들을 수렴, 기관별 협의를 진행해 적정성을 검토하고 용역에 반영시킬 예정이다. 용역은 이번 착수 보고회를 시작으로 6월 중간 보고회, 10월 최종 보고회를 거쳐 11월 완료된다. 1963년 개통된 교외선은 고양 능곡역에서 양주 장흥역, 송추역 등을 거쳐 의정부역으로 이어지는 31.8㎞ 구간을 연결하는 철도로 지난 2004년 이용 수요 저조 등의 사유로 여객수송이 중단됐다. 그러나 최근 교외선 구간 인근지역 택지개발에 따른 이용수요 증가와 더불어 경기북부 교통복지 및 이동권 편의 등을 위해 운행재개에 대한 필요성이 나날이 커지고 있는 실정이다. 특히 경기도 동서남북을 원형으로 연결하는 수도권 순환철도망 구축에 필수적인 노선인 만큼 수도권 균형발전과 도내 지역 간 소통 강화를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는 것이 도의 입장이다. 홍지선 경기도 철도항만물류국장은 이번 용역을 통해 합리적이고 타당한 운행 재개 방안이 나올 수 있는 토대를 다질 것이라며 운행재개가 조속히 추진되도록 경기도와 3개 시ㆍ군이 힘을 모아 국토교통부와 적극적으로 협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창학기자

의정부역 지하상가 코로나 직격탄… 6월까지 가면 500여 점포 중 절반이상 폐업

코로나19 직격탄을 맞은 의정부역 지하상가 500여개 점포의 상인들이 의정부시와 의정부시의회에 특단의 조치를 요구하고 나섰다. 19일 의정부시와 의정부역 지하상가 상인들에 따르면 지하상가의 1월과 2월 매출(카드기준)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절반 이하로 떨어졌다. 이달 들어서는 지난해의 10% 수준이고 지난 10일 의정부에 첫 확진자 발생한 뒤로는 유동인구가 급격히 줄어 20~30% 정도 점포가 아예 문을 닫는 등 폐업위기에 놓였다. 상황이 이런데도 상인들은 사용료와 관리비를 낼 수밖에 없기 때문에 이 같은 상황이 5월까지 이어진다면 30%, 6월까지 가면 절반 이상이 폐업할 수밖에 없는 처지라고 하소연하고 있다. 현재 의정부역 지하상가는 의정부시설관리공단이 의정부시로부터 위탁을 받아 관리하고 있고, 상인들은 의정부시 공유재산관리 조례에 따라 재산가의 2%를 점포 사용료로 내고 있다. 점포별로 다르지만 12㎡ 크기에 많게는 월 200~300만 원 적게는 50~60만 원을 내야 한다. 대부분 분기, 연납을 하고 있고 연간 총 납부액이 26~27억 수준이다. 여기에 수도, 전기료 등 관리비가 매월 30만 원 정도다. 이에 상인들은 지난달부터 의정부시에 사용료를 절반 이상을 감면해 주거나 오는 6월까지 3개월을 유예하는 등 특단의 대책을 요구하고 있다. 시와 시의회도 이 같은 사정을 감안해 필요한 경우 대부료(사용료)를 감면할 수 있도록 공유재산관리 조례 개정안을 시의회에 상정해 19일 본회의를 통과했으나 현 사용료의 30% 인하에 불과해 상인들의 상처를 추스르기엔 미흡하다는 지적이다. 사유철 의정부역 지하상가 상인회장은 목 좋은 위치에 있는 가게들도 매출이 하루 2만원 수준으로 상황이 심각하다면서 사용료, 관리비 감면은 물론 특단의 지원대책이 절실하다고 촉구했다. 이와 관련 지우현 시 회계과장은 조례개정으로 30% 이내서 사용료를 인하하고 또 정부가 조례개정 없이 사용료를 인하할 수 있도록 법을 개정하고 있어 추가로 인하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면서 사용료부과기준을 낮추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의정부=김동일기자

경기도, 올 1월 ‘구제역 백신항체 양성율’ 94.6% ...전국 최고

경기도내 가축농가의 구제역 백신 항체 양성률이 94.6%로 전국 최고 수준을 달성했다. 19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가 1월 중 도축장으로 출하하거나 농장 내 사육 중인 소, 돼지, 염소 등 우제류 가축(발굽이 2개인 가축)을 대상으로 구제역 백신 항체 양성률 검사한 결과, 소 98.6%, 돼지 87.0%, 염소 등 기타 가축 93.3% 이며 평균 94.6%로 조사됐다. 이는 전국 백신 항체 양성률 90.7%(소 96.4%, 돼지 82.3%, 염소 등 기타 89.4%)보다 3.9%포인트 높은 수치다. 가축별로보면 소 98.6%, 돼지 87%였으며 염소 등 기타 우제류는 93.3%이다. 도는 그동안 우제류에 대한 항체 양성율을 높이기 위해 소 전업농가, 백신 구입이력 미흡 농가, 젖소송아지 등 취약농가를 대상으로 일제검사를 실시하고 시군별로 구제역 백신접종 명령을 시행했다. 특히 양성율이 저조한 농가에 대해 최소 500만원에서 최고 1천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하고 예방약품 지원 등 정부 지원사업 우선 선정에서 제외 하는 등 강도 높은 방역 대책을 시행했다. 도는 지속적인 구제역 항체 양성율 향상을 위해 올해 4월과 10월 중 구제역 일제 예방 접종을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도축장 출하 소돼지에 대한 농장별 항체 양성율 모니터링 검사를 연중 실시하고 미흡 농가는 과태료를 부과하는 등 처분을 강화하기로 했다. 임효선 경기도 동물방역위생과장은 최근 도내 축산농가들의 협조로 항체 양성율이 향상 되고 있지만 이에 만족하지 않고 더욱 노력하겠다며 농가에서도 구제역 발생 예방을 위해 철저한 예방접종을 당부 드린다고 당부했다. 도내 농가에서는 2000년 구제역이 첫 발생한 이후로 총 9차례 발생해 190만 마리의 우제류 가축이 살처분 됐다. 최근에는 2019년 안성에서 2건이 발생해 2천223마리를 살처분 한 바 있다.김창학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