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5총선 우리가 뛴다] 박진호 통합당 김포갑 예비후보, 서포터즈 모집 5일만에 200명 돌파

미래통합당 박진호 김포갑 예비후보는 제21대 총선을 앞두고 지난 13일부터 모집을 시작한 박진호 서포터즈가 모집 5일차인 17일까지 200건이 넘는 신청 건수를 기록하는 등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박 후보는 서포터즈는 팬클럽 형식의 자유로운 모임으로, 박 후보를 응원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며 주요활동은 ▲선거운동 자원봉사 참여 ▲김포시 발전을 위한 정책아이디어 발굴 ▲박 후보의 활동 홍보 및 응원 ▲회원간 친목 및 교류 등이라고 소개했다. 서포터즈 단장은 현재 박 후보의 선거대책위원회 부위원장을 맡고 있는 김시중 전 김포 청년회의소(JC) 회장이 맡았다. 김 단장은 대한민국의 미래이자 김포의 희망인 박진호 후보의 선거필승을 위해 서포터즈를 꾸리게 됐다며, 많은 분들의 동참을 호소하며, 함께 힘을 합쳐 김포에 새로운 변화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박 후보는 단순한 팬클럽을 넘어, 우리 김포시와 대한민국의 발전에 기여하는 서포터즈로 성장하길 기대한다.면서 새로운 변화를 만드는데 많은 분들이 동참하고 있는 만큼, 이번 선거는 김포시민과 함께 반드시 승리할 것이라며 각오를 다졌다. 서포터즈 가입신청은 별도의 신청페이지를 통해 신청 가능하며, 블로그와 페이스북 등 박 후보의 SNS를 통해서도 신청페이지에 접속할 수 있다. 김포=양형찬기자

월드비전 경기남부ㆍ수원 권선초교, ‘조식지원사업’ 업무협약 체결

월드비전 경기남부지역본부(본부장 최성호)는 2020년 월드비전 조식지원사업에 새롭게 참여하는 수원 권선초등학교(교장 김중복)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월드비전은 꿈꾸는 아이들 프로젝트 일환으로 월드비전 조식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꿈꾸는 아이들은 취약계층아동의 성장단계에 따른 맞춤형 통합프로그램을 지원하고, 경제적 도움 등을 통해 아이들을 지원해 나가자는 월드비전의 국내 대표사업이다. 특히 조식지원사업을 통해서는 맞벌이 또는 한부모 가정 아이들에게 신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 배고픈 학교생활을 하지 않도록 한다. 현재 조식지원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경기도 내 학교는 총 60개교다. 올해 새롭게 사업에 참여하기로 한 수원 권선초교는 조식지원사업 외에도 위기아동지원사업, 세계시민교육 등 분야에서 3 Track으로 월드비전과 함께하기로 했다. 기존에 협약이 체결된 학교들은 향후 월드비전 위기아동지원 캠페인 및 다양한 복지사업에 참여할 수 있다. 이에 대해 최성호 월드비전 경기남부지역본부장은 누군가에게는 당연하지만 누군가에게는 당연하지 않은 따뜻한 아침 먹는 일이 우리가 돕는 아이들에게도 평범한 일상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나갈 것이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연우기자

의정부지역 상당수 교회 감염예방수칙 어기고 예배…시 확산차단 비상

의정부지역 상당수 교회가 예배를 드리면서 코로나19 감염예방수칙을 제대로 지키지 않는 것으로 드러나 의정부시가 집회 자제를 요청하는 등 교회를 중심으로 한 지역사회 전파차단에 비상이다. 의정부시에 따르면 경기도와 합동으로 지난 15일 예배를 가진 120개 소를 확인한 결과 32개교회가 입장 시 마스크착용, 예배 시 2m 이격 등 5가지 예방수칙 중 1개 이상을 지키지 않았다. 이들에 대해 경기도는 지난 17일 밀접집회 제한명령을 내렸다. 이와 함께 의정부시는 18일 의정부기독교연합회 회장이 담임목사로 있는 순복음 의정부교회를 방문해 집회 및 예배 자제 협조를 요청했다.. 안병용 의정시장은 순복음교회를 비롯한 기독교연합 측에서 솔선수범해 집회를 자제하고 부득이한 사정으로 예배를 드릴 땐 마스크 착용, 발열체크, 손 소독제 비치, 2m 거리두기, 방역 등 감염병 예방수칙을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기독교연합회 측은 19일 연합회 임원회의를 통해 결정하겠다고 약속했다. 의정부지역에는 모두 514개 교회가 있고 이 중 연합회에는 200여 개 교회가 회원으로 있다. 의정부시는 오는 22일 시청직원 250여 명이 나서 514개 교회, 사찰 70개, 성당 8개 등 종교시설을 찾아 손 소독제 및 살균제를 나눠주고 예방수칙준수 등을 지도한다. 이건철 의정부시 교육문화국장은 의정부시민 중 성남 은혜의 강 교회 신도가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교회를 중심으로 한 지역사회 전파 우려가 크다면서 집회를 자제하고 예배를 드릴땐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의정부=김동일기자

[4.15총선 우리가 뛴다] 통합당 유의동 평택을 후보, ‘코로나 특별지원’ 정부·경기도·평택시에 제안

미래통합당 평택을 선거구에 출마한 유의동 의원은 18일 코로나 여파로 침체된 민생경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코로나 특별지원도입을 정부와 경기도, 평택시에 제안했다. 유의동 의원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이같이 제안하며 코로나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업종의 종사자, 자영업자, 소상공인 그리고 경제적인 도움이 필요한 계층에게 즉각적이고도 실질적인 지원이 가능한 특단의 대책을 도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유 의원은 코로나 여파로 전 세계 경제가 패닉 상태이고 세계 경제의 공급과 수요가 동시에 얼어붙으면서 실물경제가 무너져 내리고 있다며 이 상황이 지속될수록 경제적인 어려움에 직면해 있는 분들, 그분들의 상황은 더 심각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특히 한시적으로나마 기존의 지원을 넘어서는 사회안전망의 대폭 확대, 재정적인 뒷받침이 필요한 상황이라며 피해가 심각한 시민들에게 정부와 지자체가 나서서 도와야 한다고 제안했다. 유의동 평택시는 불요불급한 예산조정, 불용액 활용 등을 통한 1차적인 재원확보와 지원을 하고 이후 정부와 경기도가 지원하는 방식의 중장기적인 체계가 수립돼야 한다고 말했다. 평택=최해영ㆍ박명호기자

[4.15총선 우리가 뛴다] 정의당 박수택 고양병 예비후보 "교통·일자리·생태환경 문제 해소해야"

정의당 박수택 고양병 예비후보는 18일 기후위기 시대에 위협받는 국민의 삶을 지키고, 다음 세대를 이어갈 아이들의 앞날을 준비하는 정치를 펴기 위해 출마했다고 밝혔다. 박 예비후보는 이날 오전 고양시의회 영상회의실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도농복합도시 일산은 현재 도시는 팽창하고 농촌은 난개발로 멍들어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수도권 1기 신도시인 일산의 3가지 고질적 문제는 교통, 일자리, 생태환경이라며 일산 되살리기, 새로운 일산의 비전을 제시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박 예비후보는 ▲대곡지구 국제철도터미널 유치 ▲장항1동 저지대에 개량신약(제네릭) 클러스터 조성 ▲2030년까지 태양광발전 확대ㆍ효율화 통해 시 에너지 자립도 40%까지 증대 등 공약을 제시했다. 그는 정의당 총선 핵심 공약인 그린뉴딜을 지역에 적용하면 고양 일산 행복뉴딜이 된다며 일산이 안고있는 도시 침체와 생태환경 훼손, 일자리, 주거, 교통, 에너지 문제를 유기적으로 연결해 풀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러한 비전을 정의당 심상정 고양갑 후보, 박원석 고양을 후보와 함께 가칭 고양그랜드플랜으로 엮어 조만간 구체적 청사진을 발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끝으로 박 예비후보는 제 공약 슬로건은 전혀 다른 일산, 변화의 출발, 그린뉴딜이라며 아이들의 앞날을 준비하는 정의로운 정치, 정의당과 박수택이 꼭 이루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박수택 예비후보는 SBS 환경전문기자, 도쿄특파원, 앵커, 노조위원장, 정의당 고양시장 후보, 미세먼지 문제해결을 위한 국가기후환경회의 전문위원 등을 거쳤으며, 현재 정의당 고양병 지역위원장, 생태에너지본부 부본부장 등을 맡고 있다. 고양=유제원ㆍ김민서기자

"수상한 사람이 교회에"...알고 보니 화장실 찾던 대학생으로 밝혀져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 차단에 사활을 걸고 있는 가운데 구리시 한 교회 건물에 수상한 행인이 들어와 곳곳에 체취를 남기고 사라져 경찰이 진위 파악에 나서는 등 한때 소동이 벌어졌다. 18일 경찰 등에 따르면 지난 17일 오후 4시 56분께 구리시 한 교회 목사로부터 마스크에 후드티 모자를 뒤집어쓴 남성이 교회 건물에 들어와 곳곳에 체취를 남긴 뒤 사라졌다는 112 신고를 접수했다. 당시,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의심되는 남성은 찾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남성은 교회 건물 내 계단 손잡이, 화장실 손잡이와 번호키, 엘리베이터 등에 자신의 체취를 남긴 뒤 사라진 것으로 조사됐다. 그러나 경찰이 CCTV를 확인한 결과, 인근에 사는 대학생으로 확인됐다. 해당 목사는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교회가 어려울 때 교회를 무너뜨리기 위한 코로나 확진자의 행동으로 의심된다면서 옆 교회에 연락하니 (이 남성이) 그 교회 건물에도 들어갔다 나오는 것이 찍혔다 한다고 주장했다. 해당 게시물은 현재 삭제됐다. 경찰 관계자는 "CCTV 속 남성은 인근에 사는 대학생으로 범죄와는 관련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면서 "지금 사이버 강의를 수강 중이어서 끝나는 대로 간단한 조사에 응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구리=김동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