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날씨] 오후까지 비…내일 아침 기온 '뚝'

화요일인 오늘(10일) 출근길에 내리던 비는 오후까지 계속되겠다. 비가 그치면 기온이 뚝 떨어져 쌀쌀하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서울, 인천, 경기도에는 오후까지 비가 오겠다. 서해5도는 아침에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서울, 인천, 경기도의 예상 강수량은 5~10mm이다. 비가 그친 후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내려오면서 내일(11일) 아침 기온은 영하권으로 떨어지겠다.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가 낮아 쌀쌀하겠다. 다만 낮엔 기온이 올라 일교차가 10도 내외로 크겠다. 내일 아침 기온은 -4~2도, 낮 기온은 6~10도를 기록하겠고, 모레(12일) 아침 기온은 -4~3도, 낮 기온은 11~14도의 분포를 보이겠다. 오늘 하늘은 흐리다가 밤부터 서쪽을 시작으로 차차 맑아지겠다. 일부 중서부지역을 중심으로 전날 미세먼지가 잔류하면서 서울, 인천, 경기북부는 '보통', 경기남부는 '나쁨' 수준을 보이겠다. 오후에 서해중부먼바다를 중심으로 바람이 45~60km/h(12~16m/s)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도 1.0~4.0m로 매우 높아지면서 풍랑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다. 앞바다에도 바람이 차차 강해지면서 인천, 경기남부 앞바다에도 밤에 풍랑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어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장영준 기자

[오늘의 운세] 3월 10일 화요일 (음력 2월 16일 /壬子) 띠별 / 생년월일 운세  

[오늘의 운세] 3월 10일 화요일 (음력 2월 16일 /壬子) 띠별 / 생년월일 운세 쥐띠 丙子 36년생 일진불리질병조심 자손불화 금전불리 凶 戊子 48년생 재물은구하나 지출이 더많고 일진일퇴운 庚子 60년생 직업문제분주음식대접 자손걱정 술 조심 壬子 72년생 모임갖고 재물지출 실속없고 바쁜하루 甲子 84년생 문사차량변화 시험공부 부모집안걱정 소띠 丁丑 37년생 명예는상승 자손기쁨 있으나 건강은조심 己丑 49년생 재물성사 사업왕성 가정화합 인기최고 辛丑 61년생 구직성사 직장고민 해결자손 기쁜일생겨 癸丑 73년생 경쟁관계 발생하나 결과는무난히 해결 乙丑 85년생 문서시험차량문제원만 부모도움 만사 吉 호랑이띠 戊寅 38년생 금전문제 약간해결 사업 무난 가정편안 庚寅 50년생 술음식생기나 실수조심 직장 및 자녀고민 壬寅 62년생 친구친척도움 모임성사 뜻을 같이해야 吉 甲寅 74년생 부모님걱장 차량 및 문서고민 음식탈생겨 丙寅 86년생 기분우울 구설시비 이성만남 유흥점출입 토끼띠 己卯 39년생 재물지출과다 비뇨기과 질병 조심해야 辛卯 51년생 유흥점 출입수 술여자문제발생 재물지출 癸卯 63년생 금전문제복잡 유흥탈선 산부인과 갈일 乙卯 75년생 일진원만 시험합격 능력인정 인기좋고 丁卯 87년생 인기생기고 바람기발동 유흥노래방출입 용띠 庚辰 40년생 자손문제해결 사업 직업문제원만하고 壬辰 52년생 인간관계원만 귀인조력의 기 투합하고 甲辰 64년생 문서나 계약성사 능력인정 뜻을성취 吉 丙辰 76년생 혈기부리다 쟁투 탈선 실수 음주조심 凶 戊辰 88년생 재물성사 연인화합 줄거운여행 만사해결 뱀띠 辛巳 41년생 자손불화 명예손상 금전불리 건강조심 癸巳 53년생 타인으로 손해 가정불화 친구친척조언 乙巳 65년생 능력인정 문서나 차량 시험구직 문제 吉 丁巳 77년생 인기있고 인정받으나 재물손해 탈선주의 己巳 89년생 인간화합 모임성사 유흥노래 줄거운나날 말띠 壬午 42년생 친구친척 동료와경쟁 투자금전 문제불리 甲午 54년생 문서변동 직장변화생길 때 여행출행할운 丙午 66년생 만사불리사고쟁투 관재 망신실수조심 凶 戊午 78년생 재수원만 연인과여행 탈선바람 오락출입 庚午 90년생 직장우울 고민발생 마음의변화 음식대접 양띠 癸未 43년생 금전거래 불리 사업불길 가정불화 조심 乙未 55년생 문서계약 시험합격 고민해결 상사의도움 丁未 67년생 인기있고 연인화합 가족외식 건강은주의 己未 79년생 재수대길 연인생기고 매사원만 술생기고 辛未 91년생 직업고민 연인불화 술 음식먹고 고독해 원숭이띠 甲申 44년생 친척화합 집안경사생기나 소외감느낄 때 丙申 56년생 일진불리 가정불화 일찍귀가 서비스해야 戊申 68년생 운수왕성 금전해결 구직성사 데이트하고 庚申 80년생 음식대접 직업해결 칭찬받고 매사원만吉 壬申 92년생 친구모임 단합성사 인간화합 재물은지출 닭띠 乙酉 45년생 문서및차량 이사시험 구직문제 원만해결 丁酉 57년생 인기생기나 실속없고 화합되나 과음과식 己酉 69년생 재수원만 데이트성공 유흥점출입 많을때 辛酉 81년생 명예손상 따돌림당하고 말과행동을조심 癸酉 93년생 재물손해 경쟁불리 분주다사 가족불화 개띠 丙戌 46년생 일진불리 금전문제 복잡 컨디션제로 凶 戊戌 58년생 재물성사 사업왕성 가족화합 만사해결 庚戌 70년생 직장해결 자손기쁨생기나 과식과음실수 壬戌 82년생 친구친척동료모임 단합과시 재물은지출 甲戌 94년생 문서변화 여행출행 물건구입 시험원만 돼지띠 丁亥 47년생 명예는 생기나 실속 없고 자손근심 생겨 己亥 59년생 금전문제 약간해결 부부나 연인데이트 辛亥 71년생 명예손상 직장고민 유흥탈선 주의해야 癸亥 83년생 일진불리 경쟁문제발생 돈 손해말조심 乙亥 95년생 문서차량 여행변화 부모님도움 친척소식 /서일관 운명철학원

[경기시론] 위기는 새로운 기회의 시작이다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대구, 경북 지역의 어려움을 돕고자 다양한 지역에서 도움을 베풀고 있다. 특별히 광주는 2013년부터 달빛동맹을 맺은 후 다양한 활동을 하였고, 시내버스 518번과 228번 운영을 하고 있다. 이번에 광주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빠르게 확산 중인 대구 지역의 확진자들이 광주에서 치료를 받도록 하였다. 달구벌 대구와 빛고을 광주의 첫 글자를 딴 달빛동맹이 코로나19 사태를 계기로 병상연대로 이어지고 있다. 광주시는 지역 내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하는 상황에 대비해 최대 60명까지 대구 확진자를 받을 계획이다. 이날 달빛고속도로를 이용해 1차로 광주로 옮겨질 인원은 5명 안팎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광주에 있는 5월 단체가 5.18 민주화운동 관련 허위 사실을 유포한 혐의로 기소된 극우인사 지만원씨로부터 손해배상금의 일부를 코로나19 확산으로 고통을 겪는 대구시민들을 위해 후원하였다. 이처럼 어려운 시기에 새로운 화합과 협력의 모습이 지친 시민들에게 오아시스와 같은 역할을 하고 있다. 이런 자비의 마음이 그 어떤 교육보다 소중한 경험적인 교육이 되고 있다. 학교 개학 시기로 늦어지는 이 시기에 사회적인 삶의 교육이 더욱 확산할 때 학생들에게 소중한 교육의 현장을 체험하게 될 것이다. 이런 자비의 마음이 절실히 필요한 시기이다. 2010년 울지마 톤즈의 주인공인 고 이태석 신부가 수단에서 보여준 모습을 기억한다. 그런 자비를 베풀 수 있었던 이유는 10남매의 9번째 아들로서 어머니의 그 자비를 경험하였고, 그리고 가난하고 힘든 순간에도 그를 지탱하게 했던 교회의 자비를 경험하였기 때문이다. 진정으로 자비를 경험한 자만이 자비를 베풀 수 있는 것이다. 내 안에 자비를 경험하지 않으면 우리는 자비의 사람이 될 수 없다. 내 안에 마음이 냉랭하고 삶이 메말라 가는 이유가 이 자비를 잃어버렸기 때문임을 기억해야 한다. 이전에 경기도에서 발생한 고교생들이 개를 훔쳐서 폭행을 일삼고 죽이는 사건이 발생하였다. 그들이 무려 9마리의 개를 잔인하게 학대하고 죽였는데 그 이유가 심심해서이다. 인간이 어떻게 이렇게 잔인해지고 무서운지 의심하게 된다. 그러기에 자비로운 마음을 갖는다는 것은 다른 생명에 대한 아픔과 고통을 자신의 아픔과 고통으로 여기는 감수성을 지닌다는 것을 의미한다. 자비를 경험한 사람은 자신이 자비로운 존재가 되는 여정을 시작하는 것이다. 자비로운 존재가 되어 이웃에게 자비를 베푸는 자는 다시 자비를 받게 될 것이다. 이런 선순환적인 삶이 펼쳐지게 되는 것이다. 우리가 자비를 베풀 수 있는 이유는 우리 자신이 자비를 입은 사람이기 때문이며 우리가 자비를 베풀어야 할 이유는 우리 또한 자비를 받아야 할 사람이기 때문이다. 코로나19로 인해 우리사회는 새로운 환경을 맞이하고 있다. 이런 어려운 시기에 절실히 필요한 마음은 자비의 마음이다. 비난과 왜곡이 아니라 자비의 마음으로 그들의 아픔에 함께하고 격려하며 지원하는 모습이 필요한 시점이다. 매일 들려오는 소식은 마음을 어둡게 하는 소식이지만 이런 상황에서도 지지와 격려, 선한 의도의 헌신적인 모습이 우리를 새롭게 한다. 이런 자비를 베푸는 사람은 언젠가는 자비를 받게 될 것이기 때문이다. 우리 미래의 세대들에게 이런 공동체성을 교육하고 그런 마음을 베풀 때 고 이태석 신부 같은 인물이 자랄 것이다. 위기는 새로운 기회의 시작이기 때문이다. 안해용 경기도교육청 학생위기지원단장

인천 코로나19 추가 확진자 3명...커지는 지역 내 감염 확산

인천에서 코로나19 확진자 3명(오후 8시 30분 기준)이 나왔다. 이로써 인천의 확진자 수는 12명이다. 9일 시에 따르면 서울 에이스손해보험 콜센터 소속 직원 중 인천에서 거주하는 19명을 대상으로 검체검사를 한 결과 3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에이스손해보험 콜센터는 8일 이미 확진자가 나온 곳이다. 10번째 확진자 A씨(50여)는 계양구 박촌동 주민으로 계양구에 있는 선별진료소에서 검체 검사를 받았다. 계양구에서는 1번째 확진 사례다. 11번째 확진자 B씨(42여) 미추홀구 주민으로 미추홀구 선별진료소에서 검체 검사를 받았다. 미추홀구 확진자는 3명으로 늘었다. 12번째 확진자 C씨(59여) 연수구 옥련동 주민으로 연수구에서는 3번째 확진자다. 시는 이들 외에도 16명의 에이스손해보험 콜센터 직원에 대한 검체 검사를 하고 있다. 시는 10일 이들 검사자와 중국인 유학생 등에 대한 검체 검사, 역학조사 결과를 발표할 계획이라 추가 확진자가 나올 가능성이 높다. 다만 이들은 에이스손해보험 콜센터에서 서울 확진자가 나온 후 자가격리 중이라 지역사회 감염 가능성은 적다는게 시의 입장이다. 한편, 시는 숨겨진 신천지시설 22곳(본보 8일자 1면)을 포함한 90곳을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지역 내 신천지시설은 지역별로 남동구가 23곳으로 가장 많고, 부평구 17곳, 연수구 13곳, 미추홀구 12곳, 서구 11곳, 계양구 9곳, 중구 4곳, 강화 1곳 등이다. 이수민기자

대통령 극찬한 ‘코로나 진단시약’… 질본이 거부

문재인 대통령이 극찬한 코로나19 검사 시약이 국내에서 빛을 보지 못하고 해외 시장으로 떠밀릴 위기다. 해당 벤처 기업이 질병관리본부에 긴급 사용 승인을 신청했지만 질본은 대상이 아니라며 평가조차 거부했기 때문이다. 이에 기업들은 국내 위기 극복을 위해 자체 역량을 응집하고 있지만 정작 방역 당국은 이를 따라가지 못한다는 지적이다. 9일 질병관리본부와 의료기기 업계에 따르면 질본은 지난 1월 말 코로나19 유전자 검사 시약 긴급 사용 승인을 위한 평가 신청을 공고했다. 국내 코로나19 검사 수요가 급증하는 상황(이날 기준 누적 검사 19만6천600여 건)에서 검사 역량을 추가로 확보하기 위해서다. 기존 체계로는 업체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사용 허가를 득하려면 행정 절차ㆍ임상 시험 등 2~3년이 소요되지만 코로나19 사태처럼 긴급 상황에 따른 사용 승인 시 2~3주면 허가가 나온다. 지난달 말 공고 기간이 끝난 가운데 수십 개 업체의 신청서가 접수됐다. 이중 현재까지 4개 업체가 긴급 사용 승인을 받았으며, 추가 업체를 승인하기 위한 평가가 진행 중이다. 그러나 신청 업체 중에서 아이원바이오(경기도 성남시 소재)는 지난 4일 신청 반려 처리라는 공문을 질본으로부터 받았다. 기본적인 서류 심사조차 통과하지 못한 것이다. 문제는 해당 업체의 검사 시약이 기존 제품을 웃도는 기술력으로 문 대통령이 조기 상용화까지 간접 지시했다는 점이다. 아이원바이오의 검사 시약 기술은 국군의학연구소로부터 이전받은 것으로, 문 대통령은 지난 2일 국군대전병원을 방문해 국군의학연구소에서 현 검사 시간(6시간)을 20분까지 획기적으로 단축하는 새로운 검사법을 개발해서 승인 요청 중이라 듣고 왔다며 그것이 바로 조기에 상용화되면 검사 속도를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독려한 바 있다. 그러나 문 대통령이 기대한 제품에 대해 질본은 승인 평가 대상이 아니다라는 이유로 반려처리했다. 질본이 공고문에 명시한 평가 대상은 실시간역전사중합효소연쇄반응법(RT-PCRㆍ온도 변화를 통한 DNA 증폭으로 코로나19 바이러스 도출)이지만 아이원바이오의 제품은 RT-LAMP-PCR(RT-PCR과 마찬가지이지만 등온 상태에서 DNA 증폭) 기술에 기반을 뒀다는 이유에서다. 이에 대해 아이원바이오 측은 인제대학교 부산백병원으로부터 받은 기술 검토의견서(RT-LAMP-PCR은 기존 PCR의 원리를 이용, 코로나19 진단검사에서 시간 단축 등 매우 유용)를 제시하며 반박했다. 아이원바이오 관계자는 긴급한 국가 질병 재난 상황에서 질본은 기존보다 향상된 기술 도입에 앞장서야 하지만, 이처럼 소극적인 행정을 펼친다면 우리 같은 벤처기업은 계속 장벽에 막힐 수밖에 없다며 최근 우리 기술에 대해 미국ㆍ유럽ㆍ중국ㆍ이란 등에서 수출 의뢰가 10만 건 이상 쇄도하고 있어 국내 시장보다 국외에서 먼저 사용될 것 같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질본 관계자는 해당 기술에 대해 전문가 회의를 거친 결과, 이번 평가대상에는 부합하지 않는다고 판단됐다고 말했다. 여승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