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문형배 음란물 댓글' 논평…"사실관계 부족" 결국 사과

국민의힘이 문형배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애 댜햐 ‘미성년자 음란 게시물에 직접 댓글을 달았다’는 논평을 냈던 것에 대해 사실관계 점검이 부족했다며 사과했다. 14일 박수민 원내대변인은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해당 논평이 거짓된 자료에 의한 잘못된 논평이란 지적에 대해 “여러 일을 처리하는 과정에서 팩트, 사실관계 점검이 좀 부족했던 부분이 있었다면 당에서 국민께 사과드릴 부분”이라고 알렸다. 다만 “헌재의 일방적 운영, 편향성, 자격 시비 등을 헌법 기관으로서 저희가 의견을 제시해야 할 사안이라 분리해서 봐달라”고 설명했다. 국민의힘 박민영 대변인은 지난 13일 논평을 통해 “문 재판관이 졸업한 고등학교 동문 카페에 음란물 2000여건이 불법 게시, 유통된 것으로 드러나 논란인 가운데 문 재판관이 이를 인지하고도 묵인한 사실이 밝혀져 파문이 일고 있다”고 주장했다. 박 대변인은 논평의 근거로 카페에 게시된 미성년자 음란물 글에 문 재판관이 직접 댓글을 달았다는 주장을 펼쳤다. 해당 근거는 온라인상에 퍼진 조작 사진으로 드러났다. 박 대변인은 이날 또 다른 논평을 통해 “민주당과 일부 언론이 ‘문형배 재판관이 음란 게시물에 직접 댓글을 쓴 적은 없다’고 반박하며, 마치 행번방 논란 전체가 가짜뉴스라는듯 물타기를 시도하고 있다”며 “매우 지엽적이고 비본질적인 지적"이라고 했다.

'미스터트롯3', 김용빈 vs 손빈아 유력 우승후보 2인 양강구도…인기냐 실력이냐

‘미스터트롯3’ 최후의 왕관을 쓰는 자는 누가 될 것인가. TV CHOSUN ‘미스터트롯3’가 원조의 막강한 위엄을 보여주고 있다. 2월 13일 방송된 ‘미스터트롯3’는 전국 기준 시청률 14.9%를 기록하며 8회 연속 동 시간대 전 채널 1위, 8회 연속 목요 예능 1위, 주간 전 채널 예능 1위를 차지했다. 순간 최고 시청률은 15.6%까지 치솟았다. 시청률뿐 아니라 화제성 측면에서도 ‘미스터트롯3’의 영향력이 대단하다. 2개월 연속 예능 프로그램 브랜드 평판 1위를 차지한 것은 물론 참가자들의 클립 영상이 속속 조회수 400만을 돌파하고 있다. 이를 입증하듯 ‘미스터트롯3’는 시리즈 사상 최초로 오디션 진행 중 참가자들의 남성 화보 촬영을 확정했다. 이렇게 대한민국에 트롯 열풍 불을 다시 붙인 ‘미스터트롯3’가 후반부를 향해 맹렬히 달려가고 있다. 어느덧 준결승 진출자 14인이 확정된 가운데, 유력 우승 후보로 꼽히는 몇몇 참가자들은 거대한 팬덤을 형성하며 온, 오프라인 상에서 폭발적인 화제를 불러 모으기도. 과연 임영웅, 안성훈에 이어 ‘미스터트롯3’ 영광의 眞 왕관을 쓰게 될 트롯 황태자는 누가 될까. ◆ 김용빈VS손빈아 양강구도 형성! 독보적 인기냐, 압도적 실력이냐! ‘미스터트롯3’ 시청자들 사이에서 후반부 최고 관전포인트로 꼽히는 것은 독보적 인기의 김용빈과 압도적 실력의 손빈아가 형성한 양강구도이다. ‘어진빈(어차피 진은 두 빈 중 한 명)’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 전혀 다른 매력을 자랑하는 동갑내기 두 절친 중 ‘미스터트롯3’ 최후 승자가 나올 것인가. 먼저 김용빈은 대국민 응원투표 5주 연속 부동의 1위를 차지하며 팬들의 열렬한 지지를 받고 있다. 마스터오디션 ‘애인’ 클립이 유튜브 인급동(인기급상승동영상)에 랭크되더니, 이후 공개된 김용빈의 모든 노래 클립은 ‘미스터트롯3’ 조회수 상위권을 싹쓸이 중이다. 고운 외모에서 나오는 반전의 강렬한 중저음이 최고 무기인 김용빈. 김용빈이 독보적 화제성과 인기를 등에 업고 최종 眞의 자리를 노린다. 손빈아는 트롯 오디션 최초 진선미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한 최강 실력자다. 이번 시즌 신설된 ‘현역부X’로 참가해 블라인드 오디션으로 실력을 입증한 손빈아는 매 라운드 최고의 점수를 받으며 승승장구 중이다. 마스터들로부터 ‘트롯의 교과서’라는 극찬이 쏟아지고 있는 상황. 황소처럼 파워풀하게 몰아치는 고음과 남성적인 저음이 완벽한 조화를 이루는 가창력 끝판왕 손빈아가 최종 眞이 될 수 있을까. ◆ 방심 금물! 검증된 가창력으로 치고 올라오는 천록담VS춘길 ‘미스터트롯3’에는 어마어마한 경력을 자랑하는 가창력 고수들이 대거 참가했다. 그중에서도 각각 R&B 황태자와 발라드 황태자로 불린 천록담과 춘길의 등장은 충격 그 자체였다는 반응. 라운드가 거듭될수록 ‘역시는 역시!’라는 감탄의 가창력과 매력을 발산 중인 천록담과 춘길의 활약은 이제 시작이다. 천록담은 1:1 데스매치에서 부른 ‘님의 등불’을 계기로 180도 변신했다. 안정적인 가창력에 트롯의 맛을 제대로 더하며 마스터들로부터 “트롯 神이 내렸다”는 역대급 극찬을 이끌기도. 현재 2연속 眞을 달성한 천록담의 트롯 도전기가 주목된다. 춘길 역시 감미로운 발라드 창법과는 사뭇 다른 간드러진 꺾기 실력으로 ‘잘하는 사람은 장르를 가리지 않는다’는 말을 입증했다. 여기에 반전의 유머감각까지 장착, 인기 급상승 중이다. 천록담과 춘길은 김용빈VS손빈아 양강구도에 파란을 불러올 수 있을까. ◆ 20대의 강력한 에너지! 유일한 생신인의 반란 최재명 20대의 강력한 에너지로 무장한 최재명도 주목된다. 최재명은 마스터 오디션에서 쟁쟁한 현역들을 제치고 미를 차지했다. 팀 미션에서는 대학부 리더로 활약, 레전드 무대 ‘창귀’를 탄생시키며 진까지 거머쥐었다. 국악을 베이스로 한 독특한 음색으로 확실하게 눈도장을 찍은 최재명은 훈훈한 외모로도 여심 공략 중이다. 혜성 같은 신예 최재명은 최종 眞에 올라설 수 있을까. 진짜 전쟁은 이제부터 시작이다. 그들의 열정과 노력을 알기에 시청자들은 더욱 애타는 마음으로 자신이 픽한 참가자를 응원하고 있다. 몇몇 참가자들이 유력 우승후보로 주목받으며 열기를 더해가는 ‘미스터트롯3’. 남은 준결승, 결승에서 또 얼마나 강력한 ‘역대급’ 무대들이 쏟아질까. 치열하지만 뭉클하고 불꽃 튀지만 행복한 경쟁의 끝에 설 최종 승자가 기대되고 또 기대된다. TV CHOSUN ‘미스터트롯3’는 매주 목요일 밤 10시 방송된다.

'편스토랑' 문지인♥김기리 "상견례 때 양가 어머니 눈물바다" 무슨 일?

‘신상출시 편스토랑’ 5월의 신부 남보라가 가족계획을 공개한다. 2월 14일 방송되는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동갑내기 예비신랑과 5월 결혼을 앞두고 있는 예비신부 남보라의 행복 가득한 일상이 공개된다. 이날 남보라는 결혼 선배인 절친 문지인♥김기리 부부를 깜짝 초대, 결혼 준비에 대한 상담을 한다. 이 과정에서 남보라를 향한 예비 시어머니의 사랑, 남보라의 가족계획도 공개될 전망이다. 이날 공개되는 VCR 속 남보라는 예쁜 음식들을 만들며 문지인X김기리 부부를 기다렸다. 남보라는 “저의 워너비 부부다. 두 사람을 보는 것만으로도 행복해서, 결혼이 하고 싶어졌다. 결혼 준비할 때 모르는 게 많은데, 두 사람에게 물어보고 결혼 이야기를 듣고 싶었다”라고 초대 이유를 밝혔다. 잠시 후 문지인X김기리 부부가 도착했다. 결혼 선배를 만나자 남보라는 상견례 등 궁금했던 것들을 쏟아냈다. 문지인X김기리 부부는 “우리는 상견례 때 양가 부모님들이 우리가 도착하기 전 먼저 만나버리는 사태가 발생했다”라며 “허겁지겁 도착했더니 양가 어머니들이 울고 계시더라”라고 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과연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일까. “시댁에 처음 인사드렸을 때 반응이 어떠셨느냐”는 문지인X김기리 부부의 질문에 남보라는 “깜짝 놀랐다”는 에피소드와 함께 시어머니께 큰 감동을 받은 사연을 공개했다. 남보라는 “시어머니께서 표현을 따뜻하게 잘해주신다”라며 시어머니에게 받은 메시지를 공개했다. 이를 본 문지인X김기리 부부, ‘편스토랑’ 식구들 모두 “정말 감동적”이라며 감탄했다고. 결혼 전부터 시어머니에게 큰 감동을 받은 남보라의 사연은 ‘편스토랑’ 본 방송에서 공개된다. 한편 이날 문지인X김기리 부부는 남보라의 가족계획에 대해서도 조심스럽게 물었다. 13남매 맏딸, 국민 장녀 남보라인 만큼 어떤 계획을 갖고 있는지 모두가 궁금해한 것. 남보라는 “많이 낳고 싶다. 최소 셋, 힘닿으면 더…”라고 밝혔다. 이어 “예비신랑과 넷까지는 합의가 됐다”라며 “내가 적은 나이가 아니라 신혼을 조금 포기할 생각도 있다”라고 2세에 대한 열망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예비신부 남보라와 알콩달콩 결혼 선배 문지인X김기리 부부의 솔직하고 유쾌한 신혼 토크는 2월 14일 금요일 저녁 8시 30분 방송되는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 공개된다.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 안재욱, 사별한 아내 위해 납골당 방문... 순애보 폭발

엄지원이 안재욱과 납골당에서 재회한다. 오는 15일(토), 16일(일) 저녁 8시 방송 예정인 KBS 2TV 주말드라마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연출 최상열, 이진아 / 극본 구현숙 / 제작 DK E&M) 5, 6회에서는 마광숙(엄지원 분)의 독수리술도가 운영기가 그려진다. 앞서 광숙은 교통사고로 갑작스럽게 사망한 남편 오장수(이필모 분)의 장례식을 치렀다. 장례 후 장수의 형제들은 주인 없는 독수리술도가를 두고 깊은 고민에 빠졌다. 결국 이들은 술도가의 문을 닫기로 결정했지만 맏형수 광숙이 이를 책임지겠다고 선언해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이번 주 방송을 앞두고 공개된 스틸 속 광숙은 남편과의 특별한 추억이 담긴 장광주(광숙과 장수의 이름을 따서 만든 술)를 들고 장수의 납골당을 방문한다. 광숙은 장수의 유골함 앞에 장광주를 두고 따뜻한 말을 남기며 보는 이들에게 뭉클함을 선사할 예정이다. 광숙은 납골당에서 우연히 만난 한동석(안재욱 분)에게 인사를 건넨다. 늘 차가운 모습이었던 그가 매주 사별한 아내를 찾아온다는 말을 들은 광숙은 동석의 의외 면모에 놀라는데. 광숙의 결혼식을 시작으로 계속해서 우연히 마주치는 두 사람의 관계가 새로운 변화를 맞이할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만나기만 하면 티격태격했던 광숙과 동석이 함께 식사하고 있는 모습도 포착됐다. 어색한 분위기 속에서 광숙은 특유의 긍정적인 에너지를 발산하며 공기를 환기시키고 동석은 아무렇지 않게 자신의 상황을 이야기하는 그를 보며 안타까움을 내비친다. 오랜만에 훈훈한 대화를 이어가던 동석은 광숙의 한마디에 또다시 예민해지며 결국 자리를 떠난다고 해 본방송에 대한 궁금증을 더한다. KBS 2TV 주말드라마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 5회는 내일 15일(토) 저녁 8시 방송된다.

'오만추' 황동주, 데이트 준비물은 '베개'이영자→김숙 설레게 한 속뜻은?

KBS JOY, KBS 2TV '오래된 만남 추구'(이하 '오만추')에 출연 중인 배우 황동주가 '섹시미'와 '소년미'가 공존하는 팔색조 매력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고 있다. 1974년생인 황동주는 올해 만 50세이지만 '오만추'에서는 20대 못지않은 '꾸안꾸' 스타일링을 선보이고 있다. 후드 티셔츠에 코트와 운동화를 매치한 캐주얼룩, 야상 점퍼나 밝은 원색 컬러의 의상 등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동안 비주얼을 과시하고 있다. 황동주의 나이가 공개되자 우희진은 "되게 어려 보이신다"라고 말했고, 김숙은 자신보다 오빠라는 사실이 믿기지 않는다는 듯 "나보다 흐억...진짜 동안이시다"라며 놀라워했다. 이영자 또한 "피부가 너무나 광이 나서 빛났다"라며 감탄을 금치 못했다. 뿐만 아니라 황동주는 이영자, 장서희, 김숙 등 여자 출연자들과 사랑스러운 커플 케미는 물론, 젠틀한 매너까지 선보이며 호평을 받고 있다. 첫 만남 당시 랜덤 데이트를 앞두고 벌어진 소지품 선택에서 황동주는 베개를 준비해 모두를 의아하게 만들었다. 그러나 곧 "집에서 쉴 때 편하게 쉬라고 준비한 것"이라는 황동주만의 깊은 의미가 전해지며 모두를 따뜻하게 만들었다. 시그니처인 파인애플 머리를 풀고 안경을 벗는 등 파격 변신을 하고 나타난 이영자의 모습에 모두 입을 다물지 못하고 있는 동안, 황동주는 가장 먼저 나서서 가방을 챙겨주며 그녀의 변신을 환영했다. 또 황동주는 첫 번째 정식 데이트에서 김숙이 여러 메뉴를 두고 고민하자 그녀가 먹고 싶어 한 음식을 전부 시켜주고, 본인을 위해서는 절대 하지 않을 맛집 웨이팅도 여자친구가 원한다면 2시간도 할 수 있다며 사랑꾼 면모를 발산했다. '음식 먹여주기' 데이트 미션에서는 입이 작은 김숙에게 맞춰 한 입 크기로 음식을 만들어주며 배려심까지 드러냈다. 훈훈한 외모, 탄탄한 연기력으로 안방극장을 장악한 본업 천재의 섹시미와 순수한 미소를 겸비한 소년의 풋풋함까지 다양한 매력을 지닌 황동주의 인연 찾기 결과는 매주 일요일 밤 9시 20분 KBS JOY, KBS 2TV '오래된 만남 추구'에서 확인할 수 있다.

'현역가왕2', 짜릿한 반전·역대급 무대 총집합…"남자들의 고래 싸움 한 회 더 본다"

“뜨거운 열광에 제작진이 응답했다” ‘현역가왕2’가 갈수록 불타오르는 시청자들의 무한 관심과 고퀄리티 무대들을 쏟아내는 현역들의 열정에 힘입어 당초 예정됐던 12회에서 13회로 한 회 연장을 전격 확정했다. MBN 태극마크를 향한 남자들의 혈투 ‘현역가왕2’는 지난 11회 최고 시청률 14.1%, 전국 13.1%로 10회에 이어 2주 연속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한 데 이어 3주 연속 굿데이터코퍼레이션 TV-OTT 검색반응 1위, OTT 콘텐츠 통합 검색 플랫폼 키노라이츠가 발표한 통합 콘텐츠 1위를 차지했다. ‘현역가왕2’는 시청률, 화제성, OTT 세 마리 토끼를 잡은 쾌거를 달성하며 꺾임 없는 파죽지세 행보를 증명하고 있다. 특히 지난 11회에서는 준결승전 종료 후 결승전에 진출한 10인이 공개돼 화제를 일으켰던 상황. 신승태의 ‘네박자’, 박서진의 ‘가버린 사랑’, 그리고 강문경-신승태-환희-진해성-김준수-신유-김수찬-박서진-최수호-에녹의 결승 진출 발표 순간을 담은 영상이 유튜브에서 이틀 내내 ‘인.급.동’(인기 급상승 동영상)에 등극해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이와 관련 ‘현역가왕2’ 제작진은 ‘한일가왕전’에 출전할 TOP7에 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현역들에게 쏟아지는 시청자들의 응원과 상승세를 탄 시청률과 화제성에 힘입어 고심 끝에 1회 연장을 최종 결정했다. 한 회가 더 연장된 만큼 결승전에 오른 현역들의 다양한 매력이 담긴 비하인드 영상과 완성도 높은 무대들이 풍성하게 펼쳐질 것이 예고돼 기대를 모은다. 이런 가운데 강문경-박서진-진해성-환희-에녹이 크레아와 MBN 공식 유튜브 기준 최소 600만 회부터 최대 1,400만 회까지, 넘사벽 조회수를 기록하며 시청자들이 열광한 무대 영상 총합 TOP5에 이름을 올렸다. 먼저 준결승전 MVP이자 10회, 11회 2회 연속 ‘최고의 1분’의 주인공인 강문경은 무대 영상 총합 1,475만 회를 돌파해 ‘최고 시청률의 남자’에 이어 ‘최고 조회수 남자’의 타이틀을 얻고 있다. 1회 ‘옛날 애인’과 4회 ‘물레방아 도는데’ 등 200만 회가 넘는 영상을 2개나 배출한 강문경이 준결승전 MVP 기세를 결승전에도 이어갈지, 궁금증을 높인다. ‘가버린 사랑’으로 ‘인.급.동’에 올랐던 박서진은 영상 총합 1,028만 회를 돌파했다. 박서진은 3회 ‘광대’ 영상이 389만 회로 단일 영상 중 가장 높은 조회수를 기록한 것은 물론 8회에서 선보인 ‘꽃순이를 아시나요’가 149만 회를 얻어 조회수 총합 2위를 달리고 있다. 위기를 딛고 일어선 박서진이 상승세를 지킬지 이목이 집중된다. ‘정통 트롯 승부사’의 진면목을 보여주고 있는 진해성은 총합 조회수 999만 회를 돌파하며 다크호스로 부상했다. 진해성은 224만 회를 돌파한 4회 ‘연락선’을 비롯해 2회 ‘사랑반 눈물반’, 6회 ‘상사화’, 8회 ‘울며 헤진 부산항’, 10회 ‘울지마라 가야금아’ 등 100만 회를 돌파한 영상만 5개를 보유하고 있어 활약을 기대하게 한다. ‘R&B 트롯’의 새 역사를 쓰고 있는 환희는 1회 ‘무정 부르스’, 4회 ‘미워도 다시 한번’ 등이 100만 회를 돌파하면서 총합 717만 회를 차지, 쌓여가는 화력을 입증하고 있다. 환희가 다양한 무대에서도 빛나는 명품 보컬의 이름값을 지속하고 있어 관심을 자아낸다. 610만 회를 돌파한 ‘뮤트롯 신사’ 에녹은 댄스 트롯인 3회 ‘아모르 파티’, 발라드 트롯을 재해석한 2회 ‘진정 난 몰랐었네’, 6회 ‘낭만에 대하여’ 등 발라드 트롯과 댄스 트롯 영상에서 골고루 100만 회를 돌파해 만능 엔터테이너의 힘을 여지없이 뽐냈다. 제작진은 “현역들의 황홀한 무대를 더욱더 오래 지켜보고 싶다는 시청자분들의 간절한 요청과 꺼질 줄 모르는 화제성에 힘입어 1회 연장을 결정했다”라며 “TOP7에 들기 위해 갈고닦은 현역들의 필살 무대를 통해 감탄이 연이어 터지는 경이로운 경험을 하시게 될 것이라 자부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MBN 태극마크를 향한 남자들의 혈투 ‘현역가왕2’는 한일 수교 60주년 기념 대기획으로 2025년 치러질 ‘한일가왕전’에 나갈, 대한민국 대표 ‘최정상급 남성 현역 가수’ TOP7을 뽑는 국가대표 선발 서바이벌 예능이다. ‘현역가왕2’ 12회는 오는 18일(화)에 방송된다.

[단독] 과천~봉담 고속화도로 시설물 낙하 발생 ‘아찔’

과천~봉담 간 고속화도로 의왕IC 교량의 시설물이 교량하부 도로로 떨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14일 의왕경찰서와 의왕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13일 오후12시7분께 의왕시 고천동 고천지하차도 앞 경수대로에 콘크리트 잔해물이 떨어진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가 접수되자 경찰과 소방당국은 차량 통제 후 안전조치를 실시하고 고속화도로 난간 구조물이 파손된 것을 확인, 도로관리회사인 경기남부도로 측에 인계했다. 고속화도로 하부 6m 아래에 있는 경수대로는 1일 11만여 대가 통행하는 도로로 자칫 큰 사고로 이어질 뻔한 아찔한 순간이었다. 경기남부도로 관계자는 “최근 폭설에 따른 염화칼슘 작업과 일교차 때문에 열화현상이 발생해 콘크리트가 떨어져 나간 것으로 보고 있다”며 “직원 14명과 고소차 크레인을 동원해 7m 정도의 떨어져 나간 고속도로의 난간 잔해물을 제거하고 포장으로 덮는 천막 보양작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날씨 관계로 보수작업을 하기가 어려운 실정으로 날씨가 풀리는 3~4월께나 보수가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며 “매년 76억원 정도의 예산으로 상·하반기 정기점검을 실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1일 17만여대가 통행하는 과천~봉담 간 고속화도로는 경기남부도로가 경기도로부터 도로관리를 위탁받아 관리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해 900원이었던 통행료를 1천원으로 인상했다.

남양주시, 다음달 ‘학부모 진로진학 아카데미’ 참여자 모집

남양주시는 다음달 11일 정약용도서관 세미나실에서 개최되는 ‘학부모 진로진학 아카데미’의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아카데미는 시 교육분야 정책자문관을 초청해 ‘2025 고교학점제 전면시행 대비 맞춤전략’이라는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고교학점제 이해 ▲2028 대입 개편안 관련 입시전략 ▲교과 세특 우수사례 분석 등이 다뤄진다. 이를 통해 학부모들에게 필수적인 진학 정보와 방향성을 제시해, 자녀 교육 역량 강화와 실질적인 진학 설계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아카데미는 지역 내 초등학교 5학년 ~ 중학교 3학년 자녀를 둔 학부모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이달 14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시 인재육성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회원가입 후 신청할 수 있다. 시스템 무작위 추첨으로 80명이 선발되며 다음달 4일 누리집을 통해 결과가 발표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아카데미가 학부모들에게 고교학점제와 대입 개편안에 대한 명확한 정보를 제공해 자녀 교육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부모와 자녀를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지역사회의 교육 수준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